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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오빠의 편지2조회수 : 9319
    • 작성자 : 진미희
    • 작성일 : 2010년 6월 10일 15시 55분 56초
  • 얼마전 오빠의 편지 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두 주 전에는 성경으로 세상보기1.2권과 정동수목사님의 설교cd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cd를 보내 주었는데,
     
    오빠는 받은 즉시 먼저 책을 읽어보고 오늘은 제게 답신을 보내왔습니다.
     
    두권의 책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오빠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구원받고 바른 믿음의 길을 깨달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감사하기만 합니다.
     
    한없이 작은 제가 보기에도 점점 깊어가는 오빠의 깨달음이 귀하고 감사한데,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특해하실까? 를 생각해보게 됩니다.(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저는 오빠와 이렇게 믿음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가족구원을 위해 기도하시면서 노력하시는 형제자매님들께도 저와 같은 기쁜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편지 내용입니다.
     

     

    미희야

    차한박사의 성경으로 세상보기 잘 읽어보았다.

    항공으로 배송해도 캐나다 내에서 배달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략 2주정도 소요되는 것이 맞는 것 같아.


    차한박사는 참 부지런한 사람이야.

    의사로서 바쁜 생활 중에도 끊임없이 성경을 연구하고 사회적인 현상을 고찰하여 성경적으로 풀어내는 것은 보통 노력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지.

    사회적인 사건들 이면에 내재되어 있는 진리를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풀어내는 차한박사의 놀라운 통찰력은 아마도 그분이 어릴 때부터 읽어온 성경에서 나온 지혜라고 생각해.

    우리 아이들도 성경을 많이 읽어 지혜롭고 통찰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 시키고 싶구나.

    세상적인 지혜, 나의 이기적인 해석에 의한 지혜가 아니라 정말로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지혜 이것을 배우고 싶다.


    요즘은 성경을 읽을 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전에는 매 구절 의심부터 들었어.

    항상 안 믿으려는 핑계와 꼬투리를 잡으려 했는데 그 것이 다 마귀의 속삭임인 것을 이제야 알 수 있구나.

    마귀는 우리가 구원받는 것을 방해하려고 끊임없이 사람의 마음속에 의심을 불어 넣어 인간과 하나님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존재라는 것이 차한 박사의 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구나.

    특히 제사는 마귀들의 잔칫상이라는 글을 보면서 왜 그동안 집에서 아버지와 제사를 지내는 것이 무언가 불쾌하고 괴기스러운 느낌이 들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아버지도 함께 예수님을 받아들여 구원을 받고 기독교식으로 조상님 은혜를 기리도록 바꿀 생각이야.

    차한박사의 글이 아버지를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구나.


    차한박사의 글이 왜 우리가 올바른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한지를 크게 깨우쳐 주었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종교들이 존재하고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인간들을 유혹해서 마귀들과 함께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참으로 이 세상은 혼탁하고 위험한 곳임을 더욱 가슴깊이 깨닫게 되는 구나.

    특히 점점 전자산업이 발달해 감에 따라 마귀들의 유혹이 사람들을 광속으로 전염시켜 파멸로 이끄는 것이 가능해지니 더욱 정신 바짝 차려야겠지.

    뉴에이지 운동이 그토록 교묘하게 영화나 요가, 명상 기타의 수많은 매체를 통하여 인간들의 잠재의식 속에 마귀의 입김을 불어 넣고 있는 줄은 전혀 생각도 못해본 거였는데 차한박사가 깊은 통찰력으로 밝히고 있구나.


    무엇보다도 차한박사가 지인들의 마지막 임종 순간에 해 주었던 그리고 2권 부록에 마무리로 적어 놓은 구원기도문이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소중하게 얻을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해.

    더불어 예수님을 통한 구원은 이 기도를 진심으로 하면 단 한 번에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명쾌한 구원에 대한 해석으로 이 책의 백미라고 생각한다.

                                                                              .

                                                                              .

                                                                              .

                                                                              .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진리인 것 같아.

    주변을 돌아보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형제들이 함께 소통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감사할 일이구나.

    나도 너 따라 샬롬.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1:57:3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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