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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장 16절)

  • 월드컵.....토저 종교적 말장난을 경계하라조회수 : 9613
    • 작성자 : 윤영원
    • 작성일 : 2010년 6월 16일 21시 56분 38초
  •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월드컵에 열광하는 젊은이를 보면서 문득 토저 목사님의 "종교적 말장난을 경계하라"는 글이 생각나더군요.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이기든 지든,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고,
    피상적인 문제또한 해결되지 않지요. 직장에서의 문제가, 집안의 문제가,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설사 우승을 한다해도 절대로 변하지 않지요....
     
    물론 월드컵때문에 하나되어 가족들이 화합되어 화목해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같이 어느정도의 카타르시스와 함께 잠시 문제가 해결되는듯 혹은 잠시 잊는등의 효과는 있을수 있겠지요.
     
    그러나 절대로 영혼구원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월드컵에 열광하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문제보다 게임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보며
    왜 사는지는 관심이 없고, 그냥 살아가기 급급한 사람들. 
    이 세상에서의 삶이, 세상교회에서의 삶이,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참으로 고독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133:1
     
    토저 목사님의 종교적 말장난을 경계하라에서 일부
     
    경기 결과 때문에 더 좋아지는 사람도 없고 더 나빠지는 사람도 없다. 그가 어느편에 속해있든, 설사 막대기를 든 사람이 이긴다 해도, 그에게 더 좋아지는 거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저 집으로 돌아갈뿐이다. 만약 그의 아내가 그를 싫어했다면 여전히 싫어할 것이고, 그가 빚을 지고 있다면 여전히 그 상태로 있게 된다. 만약 병에 걸렸다면 여전히 그대로이다. 그의 과거나 현재, 아무것도 변한게 없다. 더 나아진것이 전혀없다. 상대방도 마찬가지이다. 경기에 졌다고 해서 더 나빠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게임이다.
     
    중략
     
    하지만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문제가 아니고 실제적인 문제이다. 만약 토론토 시 외곽에 총을 든 군인들이 도시를 포위한 채 공격해 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도시의 모든 시민들은 무기를 들게 되리라. 일부 생략. 왜 그럴까? 그들은 적이 쳐들어와 도시를 차지하게 되면 자신의 도시가 식민지가 되어 노예가 되고 속박을 당할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게 개임이라면 누가 이기든 상관이 없다. 그러나 전쟁상황이라면 누가 승리하느냐 하는 문제는 엄청나게 중요하다.
     
    올림픽이 열린다. 경쟁한다. 그러나 이것은 게임이다. 경기가 끝나면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더 좋게 되는 사람도 없고 더 나쁘게 되는 사람도 없다. 왜냐하면 그들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그 문제를 풀도록 젊은 녀석들을 선수로 내보냈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에서 모든 사람이 빠지기 쉬운 유혹은 '종교'를 '게임'이나 '말장난' 정도로 여기는 것이다. 야구공이나 풋볼을 사용하는 대신에 다른 작은 도구 즉 '말'을 던지며 장난한다. 책을 쓰기도 하고, 사기도 하며 , 교정도 보고, 붙잡고 씨름하기도 한다. 잡지를 편집하고 사기도 하며 정기구독을 하기도 한다. 노래를 만들고 부르며, 기도문을 적고 기도를 드리기도 한다. 설교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듣기도 한다.
    (일부 생략) 단지 종교적 말장난에 불과하다. 종교적 말장난은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한다.  (일부 생략)
     
    사탄은 결코 장난하지 않는다.   (일부 생략)
     
    우리가 재창조 되고 새롭게 되고 다시 태어나고 하늘로부터 나고 거듭나게 될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종교가 더 이상 게임이나 장난이 아니고 심각한 현실로 다가올때 그는 전투를 치르게 된다. (일부 생략)
     
    기억하라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결여된 채 우리에게 다가와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으나 죽은자가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러나 말씀이 능력으로 다가오면 완전히 변화시키고 새롭게 바꾸며 재생시키고 낡은 것을 새롭게 하여 우리가 세상의 본이 되게 한다. 어느쪽을 택하겠는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1:57:3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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