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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오빠의 편지조회수 : 9291
    • 작성자 : 진미희
    • 작성일 : 2010년 5월 14일 12시 44분 23초
  • 제게는 오빠가 한 명 있습니다.
    오빠는 1년 전 쯤 야심찬 프로젝트 연구를 위해 1년 계획으로
    가족을 데리고 캐나다 벤쿠버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년이 다 되어 가는 얼마 전에
    그 프로젝트가 여러 사정으로 실패하게 되었고, 재정적 손실도 입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오빠가 많이 낙심해서 힘들어 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오빠가 인생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고
    하나님께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 되어,
    간절히 기도하면서 이메일로 격려와함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빠 주변 지인들로 부터도 격려와 함께 복음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이 사이트를 소개하게 되었고,
    먼저 들어야 할 설교 말씀과 강의도 추전해 주면서
    몇차례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계속 기도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김영균 목사님의 간증이 오빠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해 주게 되었고,
     
    어제는  답신이 왔는데
    그 내용을 읽고 저는 하나님께서 오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오빠의 편지를 이곳의 형제 자매님들과 나누고 싶어 용기를 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가족 구원을 위해 안타깝게 기도하는 형제 자매님들께 위로와 격려가 되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오빠의 편지 내용인데 그대로 올립니다.
     

    미희야

    모두들 잘 지내고 있단다.

    구원강의와 영균목사 간증 다 보았다.

     

    나는 정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지극히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해.

    주변 지인들과 우리 가족 모두 사랑으로 감싸주고 격려해 주고 있으니 말이야.

    특히 숙희와 네가 올바른 신앙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고맙단다.

     

    왜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지 이제 알겠어.

     

    짧은 인생 무엇이 그리도 바빠,

    가장 중요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방황하고 살았는지 후회 되는구나.

     

    세미나 하시는 목사님들 인간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정말로 존경할 만하더구나.

    어렵지 않게 콕콕 찍어 설명해 주니 이해가 잘 되었어.

    착하고 선한 사람이 구원받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특히 가슴에 와 닿았어.

    평소 세상적인 큰 죄를 짓고 살지 않기 때문에, 인간이 모두 죄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기 때문에,

    회개하고 주님을 통해 구원받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야.

    우리 아버지처럼….

     

    그러나 하나님 앞에 서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인간은 단 한명도 없다는 말에 동감해.

     

    인간은 하나님의 모습을 본 따 창조된 완벽한 영적인 존재이지만 아담과 이브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악마의 본성을 갖고 태어나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 되었고, 죽은 후 심판을 받아 영원한 축복된 부활을 받을 자와 지옥불의 고통을 받을 자로 구분된다는 말이 정말로 두렵더구나.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단순한 유기물 덩어리에서 생명체가 되어 진화해 인간이 되었다는 주장은 엉터리 주장이라는 것에 동의해.

    우주 만물의 모든 것이 무에서 생겨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특히 생명은 도저히 무에서 나올 수 가 없다는 생각도 드는구나.

    그 생명들 중에서도 인간만이 혼을 갖는 존재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창세기 말씀처럼 계획되고 설계된 것이라야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기독교가 이 모든 것을 명쾌하게 밝혀주는 유일한 신앙이라는 것에도 전적으로 동의해.

    왜 그렇게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성경공부를 하고 성경말씀대로 살려고 하는지 이해도 되고.

     

    좀 더 노력 정진하는 오빠가 될께.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00:2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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