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잘 알다시피,
“사람은 아메바·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가
“사람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로 바뀔 때, 덩달아 바뀌는 세계관, 인생관, 사회관 같은 관념은 정말로 엄청납니다. 저는 그것만큼이나 아래 명제도 정말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된다(뭐 환생, 소멸 포함)”가
“사람이 죽으면 이 세상에 결코 돌아오지 않으며, 하늘 아니면 지옥으로 간다”로 바뀌는 것. 이렇게 생각이 바뀜으로써 얼마나 많은 쓰잘데기없는 미신--조상신의 저주 따위--들이 없어지고 인간의 존엄성과 도덕성이 올라가는지 모릅니다!
쉽게 말해 시작과 끝이 다 중요한 것이죠. 마치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해서 선포를 했으면 부활도 선포를 해야 하듯, 거리 설교를 할 때도 인간의 바른 기원에 대해서 선포를 했다면 내세에 대해서도 당연히 제대로 진리를 전해야 할 것입니다. 전자처럼 믿는 사람과 후자처럼 믿는 사람은 정신 건강이라든가 인생 행로가 장기적으로 뭐가 달라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잖아도 자살 얘기가 나왔는데, 바른 내세관을 지닌 사람이 과연 자살을 할 리가 있겠습니까? 저는 저것만 생각하면 얼마나 기쁘고 고마운지 모릅니다.
죽은 사람 흉내를 내며 사람들을 속이는 정말 나쁜놈인 더러운 영과 마귀 졸개들이 있을지언정, 인간 자체는 결코 겨우 더러운 귀신 내지 원귀 따위가 되어 구천을 떠돌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존귀하게 창조하셨으며 인간에게 자유 의지와 더불어 선과 악에 대한 관념을 넣어 주셨는데.. 죽어서 겨우 귀신이 된다거나 동물로 환생한다는 게 정말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 저런 꾸며낸 이야기들도 진화론만큼이나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모독입니다.
그리고 또 생각해 볼 게 하나 있습니다.
호러물 같은 거 보면 전부 창백한 차림에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계 9:8을 연상시키는) 여자 귀신이며, 그 이유는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고괴담> 같은 영화도 있었죠? 하나님께서 그런 추한 상상이나 하라고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겠는지를 생각하면 통탄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잘 알다시피 하나님, 예수님, 마귀, 천사 등 영적 존재들은 남성이며, 그쪽 바닥엔 여성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를 생각해 보면 오늘날 이 세상의 신인 마귀라는 녀석은 얼마나 변태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 율법 시절부터 부리는 영(귀신)과 성 문란을 어쩜 그렇게도 미워하고 왜 한 치의 예외 없이 사형으로 다스리게 하셨는지, 영적 음행과 육신의 음행은 왜 결국 본질적으로 하나인지도 백 번 수긍이 갑니다.
진리 안에서 인간을 자유롭게 한 그 말씀, 우리에게 대상이 잘못 설정된 막연한 두려움(딤후 1:7, 계 21:8)이 아니라 건전한 생각의 영을 주신 그 말씀을 저는 사랑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07:5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아울러 귀신 대신 마귀라고, 유령 대신 영이라고 바르게 번역된 성경이 존재한다는 사실에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