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하나님과 하느님의 차이?
카톨릭은 하느님으로 부른다
천주교인의 주장 1 : 원래 카톨릭에서는 “천주님”이라는 말을 써오다가 1971년 한국의 카톨릭과 개신교 학자들이 성서 공동번역을 계기로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야훼를 “하느님”이라고 부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한국 고유신앙의 핵심을 이루는 하느님 신앙을 수용하자는 중요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데 일부를 제외한 개신교에서는 이 합의를 거부하고 하나님으로 쓰기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천주교나 불교가 우상숭배를 한다고 오해하여 그들은 다신교가 아니라 유일신교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나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天)을 지칭하는 국가 표준말이 “하늘” 이고 애국가도 엄연히 “하느님”이라고 되어 있으니 절대자의 우리말 지칭은 하느님이란 표현이 옳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이든 하나님이든 그것은 신앙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문제입니다.
천주교인의 주장 2 : 카톨릭에서는 요한 바오로2세때 포용적인 즉 크리스찬의 가장 중요한 미덕인 사랑을 위해 타종교를 배척하지 말고 포용해야하며 이해해야 한다고 하여 하나님이 아닌 하느님을 씁니다. 하나님은 유일한 존재를 뜻합니다. 대명사와 같은 거죠. 하느님은 종교인들이 말하는 자기들의 신을 말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부처님, 알라신 처럼요! 하느님이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건 타종교의 신은 부인하고 오로지 자기가 섬기는 신만이 유일한 신이라는 주장입니다. 부처나 알라같이 다른 신은 신이 아니다 이런 주장이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편협하고 배타적인 몰지각한 종교인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을 본받아 행동하면 되는 것이고, 부처님을 믿는 사람은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단지 그 종교의 교리를 잘못 해석하고는 잘못된 판단과 행동을 올바른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문제인거죠. 교리자체가 잘못된 종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등교육현장에서 하나님은 틀린답 !
조카가 학교에서 본 받아쓰기 중 나온 문제에 '하나님'이라 적어 틀린적이 있었다.
하느님을 주장하는 이들의 어원 개념
'하나님'이란 말은 옛날에 '하늘님'을 부르던 'ㅎㅏ / ㄴ. (아래 '아')ㄹ / 님'에서 비롯된 말이였다. 그러니까 말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결국 '하ㄴ.ㄹ님'으로 불려지던 것이 이후에 (아래'아'가 '으'로 바뀌면서) '하늘님'이 된 것이고, 현대어에서 'ㄹ' 탈락 현상이 일반화 되면서 '하느님'이 된 것이다. 결국 '하나님'이란 말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이신 주님'이라는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불완전 변천으로 만들어진 단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근거로 근본적으로 '하느님'과 '하나님'은 같은 뜻을 지닌 것이 되는 것이고 그러므로 표준어는'하느님'이 맞는 것이다. 카톨릭에서는 천주의 단어를 순 우리말로 하여 '하늘님'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나중에는 'ㄹ'이 탈락되어 하느님이 된 것이다.
[야후 국어사전] + 하느님 1. 종교적인 숭배 대상,또는 신앙의 대상. 인간을 초월한 능력을 지니어 인류에게 화나 복을 내린다고 믿음. 상제(上帝). 상천(上天). 천공(天公). 천제(天帝). 하늘 2. 가톨릭에서 신봉하는 유일신. 성부(聖父). + 하나님 개신교에서,‘하느님’을 이르는 말.
[네이버 국어사전]
+ 하느님
[위키백과] + 하느님 한국 기독교에서는 이 명칭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 카톨릭과 성공회는 하ᄂᆞ님을 현대의 맞춤법에 알맞게 적으면 "하느님"이 된다고 보며, 개신교는 "하나님"으로 표기해야 더 맞는 소리가 난다고 본다. 개신교 일부에서는 범신론적인 사상과 구분되는 유일신 사상을 강조하는 명칭이 "하나님"으로 보고 있다. 현대 한국어의 국어사전에서는 두 단어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 다만 한글맞춤법 통일안에서, “하느님”을 표준어로 정하고, “하나님”을 '개신교에서 이르는 말'로 풀이함으로서, 한민족에게 유일신 사상이 이어오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사전적 전통 신앙의 하느님
하느님이란 단어의 기원은 하늘님(하늘에 있는 분)이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하늘(天)'을 절대적이고 지고한 존재로 인식하는 사상이 있었다. 이들 국가의 천손사상 또한 이러한 맥락과 관련이 깊으며, 중국의 '천자(天子)', 일본의 '덴노(天皇)' 모두 이러한 사상에 연원하고 있다. 이러한 '하늘'에 존칭접미사 '-님'을 붙여 '하느님'이라는 말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하느님은 한국어에서 절대적인 존재를 가리키는 말로써 전통적으로는 단군이나 옥황상제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대로 민간신앙, 토테미즘, 정령숭배, 샤마니즘이라고 통칭되는 전통 신앙에서 하느님을 불러 왔다. 하늘에 계시는 초월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쓰였으며 구체적으로 그분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심지어는 그분과 자기 자신들과의 관계도 잘 모른채 범신론의 입장에서 섬기고 절하며 불렀던 이름이다. 샤마니즘 이라고 하는 단어 자체가 히브리어로써 히브리말로 '샤마임'(하늘들)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므로 샤마니즘은 하늘 숭배 사상이라고 할수 있으며. 하늘을 숭배 하므로 하늘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초월자는 '하늘님'이라고 불렀고 자음탈락으로 '하느님'이 된 것이다.
인본주의자들이 보는 하느님
인류가 탄생되면서 인간의 능력으로 다스릴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일에, 어떤 초월 존재가 개입되어 있다는 의식이 싹트기 시작하였고, 이를 두려워하고 숭상하게 되었다. 물리적 실체인 유한세계는 비물리적 실체인 무한세계의 종속된 차원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무한한 세계를 다스리는 초월 존재를 지칭하는 단어가 자연스레 생기게 되었다. 초월존재에 대한 두려움과 숭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 유물과 각 민족의 전승 “신화”로서 그 실상이 명백하게 밝혀지고 있다.
초월 존재를 부르는 단어에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호칭이 “하느님”과 “신(神)”이라 할 수 있다. 민족마다 초월 존재에 대한 2가지 의식을 가지고 있는데, 만물과 만유를 다스리는 절대적인 분이 유일하다고 생각하는 유일신 사상과 반면에 다양한 초월적 존재, 즉 환경이나 행위마다 길흉화복을 직접 다스리는 귀신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범신 사상이다.
이처럼 초월 존재에 대한 서로 다른 관념은 세계의 대부분의 언어에서 나타나는데, 사람의 의식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실제로 유일신인지 범신인지 뚜렷하게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이는 민족 정신과 종교 및 문화에 따라서, 그리고 시대 변화에 따라서 이들 관념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초기 개신교에서는 상제, 천주, 하느님, 하나님 등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현재 개역한글판의 뿌리인 개역성서를 펴내는 과정에서 아래아가 홀소리 ㅏ로 일괄적으로 변경되면서 '하나님'이라는 호칭을 쓰기 시작했다. 한국의 설화등에서 보이는 신의 개념은 다분히 범신론적이어서 히브리적이기보다는 그리스의 12주신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할 수가 있겠다. 따라서, 유일신이라는 개념은 사실상 역사적으로 히브리적 종교관에서만 보이는 개별적인 특징이고 이는 이스라엘만을 신의 민족으로 선택했다는 히브리적 선민사상을 지지하는 역사사실적인 논증으로 볼 수 있기도 한 것이다.
또다른 비판으로는 "하나님"은 유일신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라, “하ᄂᆞ님”의 함경도 사투리라는 사실을 들어서 "하나님"은 "하느님"의 동의어 또는 함경도 사투리이지, 유일신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 이는 비판이 될 수도 있으며, 하ᄂᆞ님의 발음이 지방마다 다르기에 "하느님"과 "하나님" 모두 동등한 현대적 발음임을 내세우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
* 처음 기독교가 우리나라로 전래될때는 중국에서부터 만주를 거쳐서 평안도로 맨 먼저 전래되었다. 그래서 서양 선교사들이 처음 만난것이 평안도 사람들인데.. 따라서 이분들의 사투리인 '오마니 아바지 하나님..'을 젤 먼저 접했고, 따라서 이들 초기에 성경을 번역할때는 '하나님'으로 번역했다는 설도 있다.
불교의 하느님
하느님은 한자로 환인이다. 삼국유사를 쓴 일연과 제왕운기를 쓴 이승휴는 제석천은 바로 단군신화에 나오는 환인이라고 보았다. 제석천은 원래 인도 신화의 인드라신의 한자어이다. 도리천의 천주인 제석천은 전체 우주의 행정을 총괄한다고 한다. 제석천은 석가모니가 성불한 뒤에 그의 수호신이 되었다. 새해에 보신각종은 33번 친다. 기미독립선언는 민족대표 33인이 서명했다. 도리천의 33천을 의미한다.
참고 유교는 상고 은대와 주대의 신비적 종교문화에 들어 있는 천명사상을 잠재적으로 계승하였으며 고대 우리나라에서 제천사상과 조상숭배를 비롯해 영성신(靈星神)-일신(日神)-수호신-귀신숭배 등 각종 '음사(淫祀)'에 고신도적(古神道的) 전통이 바뀌거나 발전된 양상으로 나타났다
도교는 원시천존이라고 한 이후, 원시천존-태상노군 등이 최고신으로 자리잡았으며 이 비슷한 신이 옥황상제이다. 도교의 신격으로는 옥황상제, 염라대왕, (가끔씩 등장하는) 서왕모, 조왕신(아궁이신), 성황신(서낭당: 지역/땅의 신), 북두(북두칠성) 등등이 잘 알려져있는 신이다.
불교는 신중단이라 해서 일반 사찰의 법당안에 들어가면 가운데로 불상과 탱화가 있고 (보통 석가모니불+문수보살+ 보현보살, 혹은 관세음보살+지장보살) 오른편으로는 죽은 조상들을 모신 영가단과 지장보살탱화 혹은 감로탱화가 있고, 바로 오른쪽에는 불교의 신들을 모셔놓은 신중단이 있다. 신중단은 총 104위가 있고 신장들의 레벨에 따라 상신, 중신, 하신으로 나뉜다. 불교 신장중에서 가장 높은 신은 일종의 '조물주'라고 여겨지는 제석천왕(인도의 인드라 신)이 있다. 여기까지 한글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 카톨릭신자, 무신론자, 무속신앙인, 불교를 비롯한 많은 종교인들이 하느님에 대한 정의를 인지하고 인식하고 있는 가치관을 살펴 보았습니다.
왜 기독교는 '하나님'이라고 부르는가 !
'하나님' 정의
하나님(God): 크리스천 믿음의 대상. 하나님은 인격적이고 초월적인 존재로서 영원하고 무한하며 완전한 분이시고 만물의 창조자요, 자신의 권능과 섭리로 모든 것을 지키고 다스리는 분으로 모든 사람들의 유일한 경배의 대상이 되는 분이시다(신6:4-5).
창조자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은 의와 사랑이 충만하신 인격적 존재로서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유일무이하게 살아 계신 신이라는 점에서 세상의 다른 신들과 현저하게 다르다(시18:46; 42:2).
창세기 1장1절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시편 18편 46절
{주}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어다.
시편 42편 2절
내 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찾기에 목이 타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 [하나님] 앞에 보이리요?
이사야 40장 28절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영존하시는 [하나님], {주} 곧 땅 끝들을 [창조하신 이]는 기진하지 아니하시고 피곤하지 아니하시며 그분의 명철은 찾을 길이 없도다
역대상 29장 11절
오 {주}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주의 것이오니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주의 것이니이다. 오 {주}여, 왕국도 주의 것이오니 주는 모든 것 위에 머리로서 높여지셨나이다. 이사야 44장 24절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부터 너를 지은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모든 것을 만드는 {주}니 곧 홀로 하늘들을 펼치고 친히 땅을 넓게 펼치며
* '여호와' 란 이름이 너무나 두려웠으므로 그들은 성경에서 이것이 나올 때마다 발음하지 않고 대신 주를 뜻하는 아도나이(Adonai)라 읽었다고 전해지며 Adonai Jehovah 즉 Lord Jehovah가 나오면 ‘주 주’라 할 수 없으므로 Adonai Elohim 즉 ‘주 하나님’으로 읽었다. 한편 복수형의 엘로힘(Elohim)은 ‘창조의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로서 그분이 여러 면에서 완전함을 뜻하기도 하고 삼위일체를 암시하기도 한다.
사도행전 7장 48절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께서는 대언자가 말하는 바와 같이 손으로 만든 전들에 거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르기를,
사도행전 17장 24절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시므로 손으로 만든 전들에 거하지 아니하시고
히브리서 11장 3절 (무에서 유 창조 )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나니 그런즉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스스로 존재하는 하나님
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을 물을 때에 그분께서 친히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라고 일러 주신 것으로(출3:14) 여호와 하나님의 영원무궁하심과 자존(自存)하심을 잘 보여 준다.
출애굽기 3장 14절,15절
킹제임스 흠정역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스스로 계신 이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라. / [하나님]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너희 조상들의 {주}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라. 이것은 영원토록 나의 이름이요, 이것은 모든 세대에 이르는 나의 기념물이니라.
개역 :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카톨릭성경 :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있는 나다.” 하고 대답하시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일러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선조들의 하느님 야훼시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시다.' 이것이 영원히 나의 이름이 되리라. 대대로 이 이름을 불러 나를 기리게 되리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43:3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