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한동안 킹제임스 성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제가 왜 이렇게 교회에 많은 분들과 분리 되어야 하나 하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믿음이 좋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을 뿐더러 또한 제가 많은 연약에 휩싸여 있기 때문
에 이런 선택하는 문제에 있어서 너무 고통 스럽기 때문입니다.
다만, 조용히 생각해 보면 진리 문제에 대하여는 단순하게 타협 대상은 아니기 때문에 힘든 결정을 하는것 같고
또한 하나님께 거짓말 할 수 없어서 힘든 결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약함이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강하게 된다는 것을 자랑하고 고백할 날이 언제 올런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교회에 있는 분들 너무나 좋으신 분들입니다. 아직도 그분들은 전도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필리
핀이나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에 선교사들을 도우시고 청년들을 단기선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많은 선교에 대
한 마음을 가지게 하십니다. 중학교때 저의 국어 선생님이셨던 장로님은 매 주일마다 오전 예배 시작전에 나이 많은 어
르신들을 모시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가르치십니다.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분들은 비록 제 뜻을 몰라 주실지라도
성도분들과 청년들과 많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바른길로 지도 하시는 분들이십니다. 비록 개역 성경을 쓰시지만
복음에 대한 헌신의 마음은 조그만 시골이지만 도시의 어느 교회 못지 않고 주님께 잘하였도다 칭찬 받을수 있는 분들이
십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찢어 집니다.
지금은 장로님이신 중학교 수학 선생님께서 저와 이야기 하자고 하십니다. "네가 전에 군대에서 성경이 변개 되었다고
했을때 나는 반박했지만 넌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제 네가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그말이 옳다 그르다 하는 문제
가 아니라 조용히 네 말을 들어 보겠다. 그 부분이 진리에 관한 문제면 나도 진리를 따를것이니 조용히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자," 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어제는 부산까지 가서 예배 드리고 왔지만 전 여전히 시골 교회 성도 분들을 사랑하고 또한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은 떨어져 있을지라도 여전히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또한 장로님들과 집사님들 그리고 청년회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 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4:21:5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