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곳에 글을 쓰게 되어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서울 용산에 사는 1979년 11월 16일 생 서른 셋 청년이고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믿고 구원을 받았으며 사랑침례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저녁에 어떤 사이트에서 채팅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얘기로만 듣던 여호와의 증인과 갑자기 처음 맞닥뜨리게 된 와중에
바른 말씀의 위력을 새삼 실감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화면을 그대로 올렸습니다.
저 분이 저 많은 자료들을 어디서 미리 준비해놓고 빨리 복사해서 가져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저는 성경에 쓰여 있는 단 한 구절을 소개했을 뿐입니다.
한글 흠정역의 존재를 모를 듯싶어 영어 킹제임스를 찾아보라 하였고,
더 길게 얘기를 나누지 못하고 흠정역 성경을 소개해주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진심으로 저 분이 마음에 의심을 가지고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잘못된 길에서 돌아오는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대한민국에 더 많이 알려져서 개역성경을 밀어내고
보편적이고 대표적인 한국어 성경이 되어 이단교리들이 발을 못 붙이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저도 한 주간 세상 속의 바쁜 일상 속에서 세상일에 치여 살다가
이 땅에 바른 성경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것을 공부하고 알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순간순간 잊고 지내게 됩니다만
이 일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끼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어떤 칼보다도 날카롭고 단단한 명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내가 필요할 때 사용할 줄 모른다면 무슨 유익이 있을까요.
앞으로도 평소에 부지런히 검술을 익히고 닦아서
언젠가 또 만나게 될 갑작스런 싸움에서 칼도 못 빼는 일은 없도록
열심히 성경을 읽고 연구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50:4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