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정용섭 목사님의 설교 비평 책들과 존 맥아더 목사님의 최고의 설교라는 제목의 설교집을 몇부씩 사서 교회에 비치해 놓았습니다.
설교 비평 책들과 설교 책은 목사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도들에게도 매우 필요합니다.
설교에는 기본적인 신학이 있습니다.
이런 비평 책들을 통해, 좋은 설교 모음집을 통해 바른 설교는 어떤 것인지 보게 됩니다.
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그래서 저 역시 이런 책들을 읽고 또 읽지만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설교를 한 날 밤에 많은 경우 그렇게 하면 안 되었는데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볼 때 조심해야 합니다.
누구나 완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용섭 목사님은 자유주의 목사로 구원관, 천국관이 투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문학이 강하고 바르게 비평하는 글 자체는 뛰어납니다.
이분의 책들에는 한국의 유명하다는 목사들의 설교가 대부분 비평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분의 책 속에서 구원관, 천국관 등은 보자마자 뛰어넘기 바랍니다.
존 맥아더는 이 시대에 가장 뛰어난 목사님 중 하나입니다.
이분은 다 좋은데 주 되심 구원(주재권 구원, Lordship Salvation)을 주장하여
슬며시 은혜와 믿음을 혼합시킵니다.
폴 워셔 등의 칼빈주의자들이 대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그런 부분이 나오면 넘어가야 합니다.
어제 밤에 읽은 그분의 설교 중 '구원의 역설'과 '죽음, 테러, 중동 지역을 바라보는 성경적 관점'이라는
설교는 정말 압권입니다. 이런 것을 설교할 수 있는 분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이런 책들을 읽고 같이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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