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안녕하세요?
이것은 아내를 통해 아침에 들은 글입니다.
이 글을 읽고 어떤 자매(?)는 "이렇게 무서운 글에 은혜가 있느냐?"고 했다고 합니다.
이 글이 무엇이 그리 무서울까요?
지극히 정상적인 글인데 말입니다.
신비주의, 은사주의, 기복주의에 빠져 정신줄을 놓고 사는 분들에게는 무서운 글일지 모르지만
정상적으로 믿음 생활 하는 이들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는 극히 정상적인 글입니다.
서울 사랑의 교회의 어려움이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샬롬
(원 저자가 개역성경을 썼으므로 성경 구절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에센스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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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앞에 오랜 침묵은 가장 비겁한 무언의 동조이다.
불의 앞에 오랜 침묵은... 죄를 부추기는, 가장 비겁한 무언의 동조이다.
계속해서 오랫동안, 그대로 조장 되었던... <비겁한 침묵의 악들.> 침묵에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다양한 언어의 색깔과 표현들이 있다. 어떤 사회나 공동체이든
함께 해야 할 목표와 방향들을 정해야 될 때 그 의견들이 제시 되 면은, 그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들을 말하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침묵으로 일관 하게 된다. 그 침묵 속에는...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그 뜻을 지지하고 함께 동참한다는 긍정의 의미가 들어가 있고 그와는 정 반대로, 나와는 뜻이 다르기에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는 수단으로 그 침묵들을 쓰기도 하며 이것도 저것도 그다지 모두 다 관심이 없기에 그대로 그렇게 침묵들을 하기도 한다. 또, 우리의 여러 상황들과 오랜 정서 상 조용히 있는 침묵들을, 미덕처럼 여겨왔고 여겨져왔었다. 한 두 번씩은 모두 다 경험들을 해 봤던 일들... 그것은 말하지 말아야 할 때
그 순간을 참지 못하고 말해서 생겨났던 어려운 일들 또 굳이 빠르게 행동하고 움직이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들
그러함에도...
그러나 정작 말해야 할 때 비겁하게 말하지 않아서 또 분명하게 행동하고 움직여야 할 때 임에도 가만히 있어서 불의와 불법의 타오르는 위험한 세력들을 더 크게 확장 시키고 확대시키는, 죄를 부추기는 일들에... 함께 덩달아 수없이 무언의 동조를 해 왔던 일들, 세상 그 어디, 그 어느 곳보다...
불의와 불법들 앞에, 그대로 말하지 않는 비겁한 침묵으로 인하여 수많은 악들을 무방비 상태로 조장하는 곳들이 있다면... 그 곳이 바로 이 시대 전혀 부끄러움들을 알지 못하는 우리들의 벌거벗은 교회들이 아닐까? 오랫동안 하나님께선 불의와 불법 수많은 악들 앞에서
그 악의 근원인 이유와 원인들 뿐 아니라 침묵하는 절대 다수에 대한 분명한 의지와 뜻들도 계속해서 보내 오셨다. 그 무지함과 안타까운 많은 연약함들 속에서 이제는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꼭꼭 집어서 다 드러내시고 나타내 보이시고 있는데... 지금은, 침묵 할 때가 아니고...
절대로 결코, 침묵해서도 안 된다. "주께서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사도행전 18:9,10> 교회들 속...
수많은 불의와 불법들이 일어 날 때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쉬지 않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속에서 수도 없는 무지함 가운데
그 안에서 계속 되어지는 무분별함과 무책임들 가운데 끊임없이 일어나는 불의와 불법 속에 타락한 성으로 이 땅의 주님의 교회들을 이 지경까지 만들어 버렸고 설령, 불의와 불법들 앞에 정확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와 뜻들을 알았다 해도 서로의 기득권들과 더러운 이권들이 오랜 세월 서로 복잡하게 얽히고 설 켜 눈감고, 입을 다물고, 철저하게 침묵함으로... 끓어오르는 탐심과 탐욕으로, 오랜 때가 찌들어가는 흉칙한 성으로 이 땅의 주님의 교회들을 이렇게 까지, 이렇게 되도록 망가트려 버렸다. 이제, 이 상황들 속에서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 어느 것보다... 불의와 불법들 앞에 오랜 침묵은, 가장 비겁하고 비참한 무언의 동조이다. 이제 곧 이어, 그 책임들을 너무나 선명히 하나님은 분명하게 하나하나 물으실 것이다.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보라 이 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이사야65:2~7> 이제, 하나님의 그 모든 때가 되면
참으로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영적 무지함 들과 무관심들로 함께 빚어 만들어 놓은 교만함의 축제들로 높이 쌓아올린 타락한 성들... 그 안에서... 그 속에서...
수없이 벌어지고 있는 악한 패역들의 끈질긴 고리들... 정작 말해야 할 때 비겁하게 말하지 않아서
불의와 불법의 타오르는 세력들을 더 크게 확장 시키고 확대시키는 일에 무언의 동조들을 해 왔던 수많은 일들 세상 그 어디, 그 어느 곳보다 더
오랫동안 진실들을 꼭꼭 감추고 비겁한 침묵으로 인하여 수많은 악들을 무방비 상태로 조장하는 곳들이 있다면... 그 곳이 바로
이 시대 무너질 대로 무너지고 타락할 대로 타락한 우리들의 벌거벗은 몸, 그 수치와 부끄러움을 전혀 알지 못하는 교회들이 아닐까?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아니하는도다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이사야5:12,13> 정녕 눈앞에서 수많은 불의가 행하여지고
도적질한 영적 권력의 남용들이 자행되어도 알면서도, 보면서도, 그 권력의 폭력들 앞에서 자신들의 이름과 영역, 지위와 위치들을 모두 잃어버릴까 노심초사 아무 말 하지 못하고
도리어 그 권력 앞에 아부하고, 아첨하며, 묵인해 버리는 정녕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많은 모습들이 그동안 얼마나 비참 하도록... 비겁하고 비굴하게 살아왔던가. 오늘날 우리 교회들의 문제와 비리가 무엇인지는
그 권력의 혜택들을 누리고 있는 기득권들이 더 분명하고 정확하게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혜택 받는 영향력의 달콤함들 때문에
모두 다 쉬쉬쉬하며 꼬리들을 감추고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탐욕의 방들에 꼭꼭 숨어 있는 것은 정녕 아닌지.... "악을 선하다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 진저." <이사야5:20>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 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어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8:12>
그러나 오래도록, 오랫동안 이 패역 앞에 긴긴 침묵을 깨고
하나님의 잃어버린 영광과 이름을 위해 하나님 스스로 일어나시리니... 그 때가 되면 불의와 불법들을 알면서도 도와주었던 자와 도움을 받았던 자 모두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대의 채찍들 앞에 반드시 그대로 두렵게 서게 될 것이다.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예레미야 6;30,31>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려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이사야 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