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빌레몬에게 보내는 바울의 서신: 빌레몬서
The Epistle of Paul to PHILEMON
기록자: 바울, 기록 시기: 주후 62년경, 성격: 개인 서신, 수신자: 일차적으로는 빌레몬이고 실제적으로는 신약시대의 모든 성도
이름: 이 서신의 이름은 바울이 편지를 쓴 빌레몬에게서 유래되었다(1:1, 4). ‘사랑이 많은 자’를 뜻하는 빌레몬은 골로새 교회의 성도로 재산이 많았으며 압비아와 아깁보가 그의 아내와 아들인 것으로 생각된다(2).
주제: 도망친 종의 구원과 회복, 목적: 복음을 선명하게 보여 주는 것
내용: 빌레몬의 종이었던 오네시모는 로마로 도망갔다가 바울의 복음 선포로 회심하였다. 바울은 두기고와 함께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내면서 그가 그를 친절히 대우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 당시 로마 제국의 삼분의 일 이상이 종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이 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바울은 회심한 오네시모를 자기의 협력자로 두고 싶었으나 먼저 그를 빌레몬에게 보내는 것이 합당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도망친 종이 주인에게 돌아가면 죽을 수밖에 없으므로 사도는 오네시모를 대신해서 간곡하게 그를 용서해 줄 것을 간구한다. 빌레몬서는 1장, 25절, 445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절: “이제는 종으로서가 아니요 오히려 종 이상의 사랑하는 형제로서니라. 특별히 내게 그러하거늘 하물며 네게는 육신 안에서나 주 안에서나 얼마나 더 많이 그러하랴?”(16)
핵심 단어: 받아들이라, 핵심 구: “그리스도 안에서” 빌레몬서의 그리스도: 우리의 죄의 빚을 갚아 주시는 주님, 영적 교훈: “그리스도로 인해 모든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