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출애굽기 25장부터 보면 성막을 만드는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제가 성막을 공부할 때는 증언 궤 속에는 십계명 두 돌판만 있다고 공부하고 배웠는데
정동수 목사님께서 하신 성막 강의안을 보니까
증언 궤 속에는 십계명 두 돌판과 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있다고 있네요.
전 증언 궤 속에 내용물을 이렇게 배웠거든요
"한국의 성막론은 약간의 잘못된 점이 있다.
언약궤 그니까 법궤 속에는 몇가지가 들어있는가? 3가지? 그렇다면 틀린것이다.
법궤 속에는 한가지만 들어있었다. 그것은 십계명 두 돌판이다.
출 27:21을 보라. 보면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넣으라고 되어있지 않느냐?(당시엔 개역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렇다면 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어디에 있었을까?
만나 항아리는 출 16:33을 보면 여호와 앞에라고 되어있다.
이 당시 법궤에서 하나님을 만났기에 여호와 앞이면 법궤 앞이다.
즉 만나 항아리는 법궤 속 증거판 앞이 아닌 법궤 앞이 되는 것이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도 마찬가지로 법궤 앞에 있다.
민 17:10을 보면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가라고 되어있다. 그러므로 아론의 싹난 지팡이도 법궤 앞에 있는 것이다.
이를 뒷바침 해주는 증거는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후 법궤를 성전에 안치할 때의 일을 보면 된다 (왕상 8:9)"
제가 공부할 때 이렇게 공부했거든요.
그런데 흠정역 성경으로 공부했던 구절을 보면 민 17:10은 증언 궤로 되어있는데 나머지는 증언 앞이라고 되어있어서요.
전 너무 햇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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