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시는 것처럼 사람들의 손을 통해 경배를 받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시기 때문이라
(행 17:22-25)
한국어판 성경은 킹제임스 계열을 제외하고 모두다 "미신에 사로잡혀 있도다"를
"종교심이 많다"고 번역했습니다. 천주교 성경인 공동번역은 "강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다"고 번역했군요.
알지도 못하는 신을 섬기는 행위가 종교심이 많은것인가요? 강한 신앙심인가요?
이 구절은 바울이 아테네 철학자들을 비판하는 내용인데 다른 번역들은 모두
아테네 사람을 칭찬하는 투로 번역을 해놓았습니다.번역에 따라서 이렇게
미묘한 차이가 나는군요.
알지도 못하는 신을 섬기는 것이 바로 미신이라는 참으로 정확한 정의를 내리는
킹제임스 성경은 진짜로 King입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미신적 행위를 계속하는 천주교나 은사주의 교회들이
킹제임스 성경만 보면 발악을 하는것도 이런 치명적인 구절들이 그 이유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