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스가랴 ZECHARIAH
기록자: 스가랴, 기록 시기: 주전 520년경, 성격: 대언, 수신자: 바빌론에서 1차로 귀환하여 성전 재건을 중단하고 실망에 빠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
이름: 스가랴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시는 자’를 뜻한다. 대언자 스가랴는 말세에 있을 최종적인 일들을 예언했으며 다윗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올리브 산에 재림하셔서 천년왕국을 세우고 온 땅을 다스리는 것을 대언했다.
주제: 하나님께서 자신의 처소를 둘 예루살렘에게 베푸시는 불변의 은혜
목적: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그분의 약속과 은혜가 불변함을 보여 주고 최종적으로 메시아가 온 땅을 다스리심을 알리는 것
내용: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의 귀환을 허락하는 칙령을 내렸고 이에 약 오만 명에 달하는 유대인 포로들이 이 관대한 정책에 따라 자기들의 땅에 다시 정착하여 성전을 복구하고 성전의 기초를 놓았다. 그러나 성전 재건 참여를 거절당한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들의 일을 방해하였으므로 성전 재건 작업이 거의 십육 년 동안 중단되었다. 다리오가 페르시아의 왕으로 즉위한 때에 대언자 학개와 스가랴는 백성들을 일깨워 성전 재건 작업을 다시 시작하도록 하였으며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예수아가 재건 작업을 이끌어 나갔다. 이때에 유프라테스 강 서편 총독 닷드내가 왕에게 올린 글로 인하여 또 다시 작업이 중단되었으나 다리오는 고레스 왕이 내린 칙령을 재확인하였다. 그러나 이때에 이르러서는 유다 백성들의 태도가 변하였으며 그래서 그들은 성전 재건이 방해를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학개와 스가랴는 백성들의 무관심을 일깨우려고 애를 썼고 그 결과 백성들이 이에 호응하여 성전은 다리오 왕의 통치 제육년에 완성되었다. 스가랴서는 성전 재건과 더불어 그보다 훨씬 더 큰 주제 즉 메시아의 통치와 재림으로 이어지는 예언적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스가랴서는 14장, 211절, 6,444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4장(눈에 보이게 재림하시는 그리스도), 핵심 절: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내게로 돌아서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서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1:3), 핵심 단어: 돌이키다, 핵심 구: “내가 질투하며”(1:14)
스가랴서의 그리스도: 1. 가지 - 우리를 위한 종(3:8; 막10:45), 2. 제사장과 왕(6:13; 히7:25), 3. 샘 - 우리를 정결하게 하는 이(13:1; 요15:3), 영적 교훈: “주께서 시온을 위로하신다.”(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