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마가복음 3 장 15절 – 병 고치는 권능이 삭제된 사본 왜곡
킹제임스 성경(KJV) “…to have power to heal sicknesses, and to cast out devils.”
“…병 고치는 권능과 마귀들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더라.” (흠정역)
개역성경 / NIV “…to have authority to drive out demons.” (“병 고치는 권능” 생략)
왜 “병 고치는 권능”이 중요한가? 제자 사역의 이중적 권위 명시 – 병 고침과 귀신 추방은 예수님 사역의 대표적 표적들이었고, 제자들에게 이 동일한 권능을 주셨다는 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사역을 위임받았음을 입증
성경 전체의 일관성과 부합 – 마태복음 10:1: “예수님께서… 더러운 영들을 제압하는 권능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 누가복음 9:1: “제자들에게 모든 마귀를 제압하고 병들을 고치는 권능과 권위를 주시며”
복음 전파와 함께한 능력 사역 – 마가복음 6:13: “많은 마귀들을 쫓아내며 많은 병든 자들에게 기름을 부어 고치더라” – 병 고침은 제자들의 실제 사역의 일부였고, 이 권능이 주어졌다는 언급 없이는 그 사역의 정당성과 기적의 근원이 불분명해짐
사본 증거 비교
포함된 전통 본문들 Textus Receptus (TR): KJV 기반 다수 사본 – “ἀθεραπεύειν τὰς νόσους” (병 고치는 권능)이 분명히 있음
Codex A (Alexandrinus), Codex C (Ephraemi) 등: 동일 표현 포함
Vulgate 라틴역, 시리아역, 고딕어 성경 등 여러 고대역본도 이 표현을 유지
생략한 소수사본 Codex Vaticanus (B), Codex Sinaiticus (ℵ): “병 고치는 권능” 생략
이 사본들은 천주교 전통에 의해 선호되었으며, 교리적 편향과 관련된 구절 삭제가 빈번
왜 삭제되었는가? 천주교 신학 전통은 사도적 권능을 교황권과 사제직으로 한정하려는 경향이 있음
제자들이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병 고치는 권능을 위임받았다는 진술은 이러한 구조를 약화시키기에, 천주교가 주로 사용하는 소수 사본들에서는 이러한 구절이 삭제되는 경향이 있음
오늘날 일부 은사주의자들의 병 고침 주장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성경 본문 자체가 흐려지면 권능의 기준도 약해짐
결론: 왜 KJV 본문이 바른가? 예수님의 사역은 말씀과 능력으로 함께 이루어졌고, 제자들도 이 권능을 부여받았다.
“병 고치는 권능”은 단순한 문장 하나가 아니라 복음의 능력을 세상에 증거하는 수단이었다.
이를 삭제한 현대역본들은 제자들의 사역을 절반만 기록함으로써, 예수님의 권위 위임과 복음의 능력을 축소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