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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마가복음 6장 11절 – 삭제된 심판의 경고조회수 : 53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0일 10시 11분 34초
  • 마가복음 6장 11절 – 삭제된 심판의 경고

     

    킹제임스 성경 (KJV)

    “...for a testimony against them. Verily I say unto you, It shall be more tolerable for Sodom and Gomorrha in the day of judgment, than for that city.”


    개역성경 / NIV

    “...그들을 대적할 증거로 삼으라.” (그 다음 구절 전체 삭제)

    NIV: “...as a testimony against them.” (후반부 없음)


    이 구절이 중요한 이유

    1. 심판의 확증

    예수님은 단순히 “증거로 삼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선포하신다.


    “소돔과 고모라”는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의 극심한 심판의 상징이다 (창19장, 유다서 7절 참조).


    따라서 이 구절은 단순한 윤리적 경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법정에서 선언된 형벌의 예언이다.


    2. 복음 거절의 엄중함

    복음을 거절하는 도시는 구약 시대의 타락한 도시들보다 더 큰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불경이 아니라, 하늘의 은혜와 계시를 거부한 죄이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10:29 참조).


    3. 병행 구절과의 일치성 (두세 증인의 원리)

    마태복음 10:14–15: 같은 문장 구조와 의미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도시보다 더 견디기 쉬우리라.”


    누가복음 10:10–12도 동일 내용 포함


    이것은 “두세 증인의 입으로 모든 일이 확정되리라”는 원리(신명기 19:15, 고후 13:1)를 따른 것으로, 말씀의 신빙성과 경고의 중대성을 높이는 병행 구조이다.


    사본적 증거

    이 구절을 포함한 사본들:

    대부분의 비잔틴 계열 다수 사본(Majority Text)


    Textus Receptus (TR):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


    Vulgate(라틴 벌게이트), 시리아역, 고딕어 역본, C, D, K 사본 등 포함


    생략한 소수사본:

    Codex Sinaiticus (ℵ), Codex Vaticanus (B) 등 소수 알렉산드리아계 사본에서 이 구절 누락


    이들 사본은 천주교회 중심의 전승 라인을 따르며, 반복적으로 심판, 지옥, 경고의 문구를 제거한 경향이 있음


    왜 천주교 소수 사본은 이 구절을 제거했는가?

    로마 교회 중심주의 강화:

    – 복음을 거절한 도시에 대한 심판 경고는, 중세 교회 시스템과 그 권위에 정면 충돌

    – 성경이 직접 경고하는 이 구절들은 종교 권력자들을 향한 비판으로 읽히는 것을 방지하려는 동기 가능


    보편 구원 사상 정당화 시도:

    – 교황청의 보편 구원관, 연옥 교리 등은 **“영원한 심판”**의 개념과 긴장 관계

    –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큰 형벌이라는 절대적 심판 선언은 이와 충돌


    심판의 절대성과 복음의 유일성 희석

    – 이 구절은 복음을 거절한 자에게 결코 관용이나 중립은 없음을 분명히 말함

    – 현대신학의 다원주의, 종교적 포용성과 맞지 않음


    결론

    마가복음 6:11의 후반부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복음의 유일성, 예수님의 선포 권위를 강력히 드러낸다.


    이 구절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과의 병행 구조로 볼 때 삼중적 확증의 원칙에 부합하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하다는 증거가 된다.


    KJV는 이 말씀을 정확하게 보존하고 있으며, NIV와 개역성경 등은 이 심판 선언을 삭제하여 말씀의 중대성을 훼손한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시편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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