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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마가복음 11장 23절 – “그가 무엇을 말하든지 다 받으리라” 삭제 문제 요약조회수 : 7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0일 10시 55분 39초
  • 마가복음 11장 23절 – “그가 무엇을 말하든지 다 받으리라” 삭제 문제 요약

     

    1. 원문 비교

    킹제임스 성경 (KJV)


    “…그가 무엇을 말하든지 다 받으리라.”

    → 영어: he shall have whatsoever he saith


    개역성경 및 현대역본들(NIV 등)


    “그대로 되리라.”

    → 영어: it will be done for him


    삭제된 문장: “그가 무엇을 말하든지 다 받으리라”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의 결론이자 적용의 핵심입니다.


    2. 말씀의 논리와 구조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능력을 가르치시며 세 가지 조건을 명확히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것을 믿으면


    그 결과로 **“그가 무엇을 말하든지 다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현대역본들(NIV, 개역 등)은 이 결론적인 약속을 생략하거나 희석시켜, 문장의 초점이 **‘결과의 확신’**이 아니라 단지 **‘과정’**에 머물게 만듭니다.

    결국 기도의 능력과 응답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 자체가 흐려지는 것입니다.


    3. 사본적 근거

    “he shall have whatsoever he saith (그가 무엇을 말하든지 다 받으리라)”는 구절은 다음과 같은 사본군에 포함되어 있음:


    Textus Receptus (공인본문, TR)


    다수 사본 (Majority Text)


    조기 라틴 역본 (Old Latin)


    고트어 사본


    시리아어 페시타 역본


    반면, 이 표현이 생략된 소수 사본들은 다음과 같음:


    바티칸 사본 (Codex Vaticanus, B)


    시내 사본 (Codex Sinaiticus, ℵ)

    → 둘 다 로마 카톨릭 소속의 알렉산드리아 사본군에 속함


    4. 신학적 왜곡 – 천주교 소수사본의 의도

    이 구절에서 기도의 응답이 말한 대로 실제로 주어진다는 예수님의 약속은 “믿는 자의 왕 같은 제사장 직분”과 직접 관련됩니다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천주교는 기도의 중재권을 사제에게 부여하며, 일반 신자가 “무엇이든지 말하면 그것을 받는다”는 사상을 강하게 반대합니다.


    그래서 천주교 기반의 소수사본들은 이러한 기도의 직통성과 응답의 확실성을 제거하려는 방향으로 본문을 축소해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NIV, 개역성경 등은 그 영향을 받은 번역본으로, 예수님의 말씀의 힘과 권세가 축소되어 표현되고 있습니다.


    5. 결론

    **“그가 무엇을 말하든지 다 받으리라”**는 구절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예수님 말씀의 핵심 약속이다.


    현대역본은 이것을 삭제하거나 축소함으로써 기도의 능력과 믿음의 결과를 흐리게 한다.


    사본적으로도 다수 사본이 이 문장을 지지하며, 소수의 알렉산드리아 사본은 로마 카톨릭 교리와 관련된 왜곡을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 구절은 기독교 기도의 본질을 이해하고 성경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보존되어야 할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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