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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누가복음 23장 17절의 삭제조회수 : 6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0일 8시 55분 18초
  • 누가복음 23장 17절의 삭제

     

    누가복음 23:17이 왜 반드시 있어야 하는가?

    — 삭제된 말씀은 문맥을 혼란케 하고, 복음의 증거를 약화시킨다

    1. 삭제된 말씀: 눅 23:17 (KJV vs 현대역본)

    KJV


    "(For of necessity he must release one unto them at the feast.)"

    (이는 그 명절이 되면 필히 빌라도가 반드시 한 사람을 그들에게 놓아주어야 하기 때문이더라.)


    개역성경, NIV 등 현대역본


    이 구절 전체 삭제

    개역성경에서는 아예 절 번호 없이 건너뜀

    NIV에서는 각주로 "어떤 사본들에 이 구절이 있음"이라고만 언급함


    2. 문맥상 왜 이 말씀이 반드시 필요한가?

    누가복음 23장의 본문을 읽어보면,

    빌라도가 아무런 죄가 없는 예수님을 놓아주려는 장면과

    군중들이 바라바를 풀어 달라고 외치는 장면 사이에 아무런 연결 설명 없이 넘어간다.


    즉, 왜 군중들이 갑자기 죄수 하나를 놓아달라고 외치는가?

    이유가 없다면 본문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


    하지만 23:17절이 들어가면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이는 그 명절이 되면 필히 빌라도가 반드시 한 사람을 그들에게 놓아주어야 하기 때문이더라.”


    →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바라바를 요구했던 것이다.

    → 그래서 예수님과 바라바를 놓고 선택하게 되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3. 성경적 확증: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씀은 확정된다

    이 말씀은 다른 복음서들에서도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 27:15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요청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관례가 있더라."


    마가복음 15:6


    "명절이 되면 백성을 위하여 놓아주고자 하는 사람 하나가 있었더라."


    요한복음 18:39


    "너희가 내가 유월절에 한 사람을 놓아주는 관례가 있으니…"


    따라서 누가복음 23:17이 삭제되면 신약 성경의 4복음서 중 3개 복음서만 해당 관례를 언급하게 된다.

    하지만 성경은 항상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씀이 확정됨을 요구한다(신명기 19:15, 고후 13:1).


    누가복음 23:17이 있음으로써 4복음서 모두가 그 사실을 증거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은 보다 풍성하고도 확정된 증거를 얻게 된다.


    4. 왜 삭제되었는가? — 사본 문제

    이 구절은 대다수 비잔틴 사본들에는 포함되어 있으나,

    소수의 **알렉산드리아 사본들(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등)**에서는 누락되어 있다.


    NIV, NASB, 개역개정 등 대부분의 현대 역본들은 이 소수 사본을 기준으로 삼아 본문을 삭제하거나 각주로만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태복음 24:35)


    말씀이 유지되어야지, 삭제되어서는 안 된다.


    5. 결론: 삭제된 구절은 문맥도, 복음도 약화시킨다

     

    누가복음 23:17은 단순한 편집상의 반복이 아니다.

    그것은:


    전체 본문의 맥락을 정리하고,


    다른 복음서들과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의 말씀의 신뢰성을 보증하는 구절이다.


    그럼에도 현대역본들은 소수 사본을 근거로 이 구절을 삭제했다.

    그러나 **“말씀이 두세 증인의 입으로 확정된다”**는 원리를 따르는 우리는

    KJV와 같은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할 것이다.


    ✦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다 정결하며,

    ✦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의 방패시니라. (잠 30:5)


    결론:

    누가복음 23:17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복음의 문맥과 성경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된 말씀이다.

    **삭제된 성경이 아니라 보존된 말씀(KJV)**이야말로

    오늘날 우리가 붙들고 전해야 할 참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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