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사도행전 28장 29절 – 사도 바울의 설교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응은 반드시 기록되어야 한다 KJV(흠정역) “그가 이 말들을 하매 유대인들이 떠나 자기들끼리 큰 논쟁을 벌이더라.”
개역성경, NIV 등 현대역본들
삭제됨
1. 이 구절은 바울의 마지막 설교의 직접적인 반응이다 사도행전 28장에서 바울은 로마에서 유대인 지도자들을 불러 모으고, 하나님의 왕국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설득력 있게 증거합니다(28:23–28). 그런데 바울이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록되어 있는데, 그 반응이 빠져 있다면 전체 흐름이 끊어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28:29은 바로 그 설교의 열매, 즉 “유대인들이 떠나 자기들끼리 큰 논쟁을 벌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핵심 구절입니다. 이는 바울의 메시지가 유대 사회 내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복음이 단순히 무시된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켰다는 역사적 기록이기도 합니다.
2. 이 구절이 없으면 앞뒤 문맥이 연결되지 않는다 28:23–28 : 바울이 왕국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열정적으로 증언함
28:30–31 : 바울이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며 사도행전이 끝남
그런데 28:29이 삭제되면, 바울의 설교에 즉각적인 반응이 없는 것처럼 보이며, 유대인들과의 논쟁과 갈등, 즉 복음이 유대 사회를 나누는 효과가 사라집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3. 소수 사본의 편집자가 왜 이 말씀을 제거했는가? 알렉산드리아계 소수 사본(B, א 등)은 이 구절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수 사본들에는 이 구절이 있습니다.
시리아어, 라틴어, 아람어 역본들에도 이 말씀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기 교부들의 언급에서도 사도행전 28:29의 존재가 확인됩니다.
천주교 사본을 따르는 현대 역본들은, 유대인들이 바울의 메시지를 듣고 내부에서 큰 논쟁을 벌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의도적으로 삭제함으로써, 복음이 유대 사회에 미친 충격을 희석시키고 있습니다.
4. 결론 – 왜 이 말씀은 반드시 성경에 있어야 하는가?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는 아무것도 더하지 말며 아무것도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2)
사도 바울의 복음 선포는 늘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반응이 “믿음”이든, “논쟁”이든 그 역사적 결과는 기록되어야 합니다. 28:29절은 복음의 분명한 역사성과 전도의 열매를 보여주는 핵심 본문이며, 그것을 삭제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은폐하는 행위와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수 사본과 공인 본문(TR)**을 따르는 **킹제임스 성경(KJV)**의 온전한 보존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가 이 말들을 하매 유대인들이 떠나 자기들끼리 큰 논쟁을 벌이더라.” – 이 말씀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기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