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로마서 14장 23절, 성경은 문신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가?
오늘날 문신은 더 이상 특정 계층이나 반항의 상징이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문신을 예술, 개성, 또는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믿는 자로서 문신을 해도 되는가?, 성경은 이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를 고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신약 성경은 문신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습니다 신약 성경에서는 문신에 대해 직접적으로 금하거나 허용하는 명령이 없습니다. 따라서 문신을 하는 것이 본질적으로 죄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 문제는 일종의 '그레이 존(회색 영역)'에 해당하며, 각자가 믿음 안에서 자기 양심에 따라 결정해야 할 영역입니다. 로마서 14:23 (흠정역): “무엇이든지 믿음에서 나지 아니하는 것은 죄니라.” 자신의 결정이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문신에 적용할 수 있는 원칙들을 제공합니다 1. 부모에게 순종하는가? 에베소서 6:1–2: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그것은 약속 있는 첫째 명령이니).” 미성년자가 부모의 동의 없이 반항심으로 문신을 하려 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죄입니다. 반항에서 비롯된 문신은 죄입니다. 2. 외적 치장이 내적 경건보다 앞서는가? 베드로전서 3:3–4: “너희는 머리를 땋고 금으로 치장하거나 옷을 차려입는 그런 외적 단장으로 단장하지 말고 오히려 마음의 감추어진 사람으로 단장하라. 그것은 하나님의 눈앞에서 지극히 값진 것이요, 썩지 아니하는 것이니 즉 온유하고 조용한 영의 장식이니라."
문신을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끌거나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동기가 있다면, 그것은 자기 숭배이고 허영이며 죄가 될 수 있습니다. 3. 모든 행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 고린도전서 10:31: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문신을 하려는 동기가 단지 ‘유행이니까’, ‘나만의 개성이니까’라면, 그것이 과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결정인가를 진지하게 자문해야 합니다. 4.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고린도전서 6:19–20: “무슨 말이냐? 너희 몸이 너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전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가 그분을 하나님에게서 받았고 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믿는 자의 몸은 자기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문신이 성전의 정결함과 거룩함을 훼손하지 않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단순한 문신을 넘어서, 과도하거나 신체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죄가 될 수 있습니다. 5.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 고린도후서 5:20: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한 대사가 되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문신은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인식하게 하는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해야 할 자로서, 문신이 복음의 전달에 도움이 되는가, 혹은 걸림돌이 되는가? 이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6. 문신이 미신적 요소나 세속 문화를 따르는 것은 아닌가? 레위기 19:28: “죽은 자로 인해 너희 살을 베지 말며 너희 몸에 아무 표도 새기지 말라. 나는 주니라.” 이 구절은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율법으로, 오늘날 신약 성도에게 율법 그 자체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의도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율법은 이방인의 우상 숭배나 미신적 상징과 관련된 문신을 금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어떤 이유로든 미신적 상징, 우상 숭배적 요소, 또는 세속 철학을 담은 문신을 해서는 안 됩니다. 결론: 문신은 죄가 아닐 수도 있지만, 죄가 될 수 있습니다 문신 자체가 항상 죄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왜 하려는가, 무엇을 새기려는가, 어떤 태도로 하려는가는 반드시 성경의 원칙에 따라 점검해야 합니다. 반항에서 비롯된 문신은 죄입니다 허영과 자기 과시를 위한 문신은 죄입니다 미신적 또는 우상적 문신은 죄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는 문신은 죄입니다 믿는 자는 자기 양심과 믿음 안에서 판단해야 하며, 자신의 결정이 하나님께 합당한 것인지 늘 기도와 말씀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믿음에서 나지 아니하는 것은 죄니라.” (로마서 14:23, 흠정역)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