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디모데전서 6장 5절 핵심 삭제:
딤전 6:5 말씀에서도 킹제임스 성경(KJV)은 명확히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from such withdraw thyself)” 라는 사도 바울의 실천적 명령을 포함하고 있지만, 개역성경, NIV 등 현대역본은 이 핵심 구절을 삭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바울이 경고한 부패한 종교인들로부터 분리하라는 교훈이 완전히 약화되거나 사라지게 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본문 비교 구분: 딤전 6:5 내용 킹제임스(KJV):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가 없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뚤어진 언쟁이 생기나니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
개역개정: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NIV: “and constant friction between people of corrupt mind, who have been robbed of the truth and who think that godliness is a means to financial gain.” (“from such withdraw thyself” 없음)
사본적 근거 다수 사본 (Byzantine Text, KJV 기반): 헬라어 원문에 ἀφίστασο ἀπὸ τῶν τοιούτων (from such withdraw thyself) 명확히 포함. 바울의 단호한 분리 명령으로 해석됨
소수 사본 (Sinaiticus א, Vaticanus B 등): 이 표현 삭제됨 문장이 다툼 언급으로만 끝나며 행동 지침이 없음
[신학적 논리와 구조]
핵심 내용 삭제: 바울은 단순한 진리 진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자(디모데)에게 분명한 실행 명령을 줌.
“떠나라”는 목회적 분별과 교회 보호의 실천 지침이다.
왜곡된 경건관 비판: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 = 종교를 수단화한 거짓 교사들.
바울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실질적 분리를 명령함으로 건강한 신앙을 지키라고 가르침.
현대 교회와 적용: 오늘날도 돈벌이 도구로 종교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음.
이 본문은 그러한 자들로부터 신자들이 단호히 떠나야 함을 명령하는 절대적 기준이 되어야 함.
[요약 정리]
킹제임스 성경은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는 중요한 명령을 포함하고 있음.
그러나 천주교 소수 사본을 따르는 개역성경, NIV 등은 이 구절을 삭제하여 본문의 경고와 실행적 결론을 약화시킴.
바울은 단순히 부패한 경건관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분리하라고 명백히 지시함.
이는 오늘날 신자들이 이단, 번영복음, 기복주의 등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분별 지침이다.
결론: 이 구절의 삭제는 단순한 문장의 축약이 아니라, 바울이 의도한 실천적 명령의 상실로 이어지는 중대한 변개다. 다수 사본에 따라 보존된 킹제임스 성경의 내용이 하나님의 온전한 뜻에 더 충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