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베드로후서 2장 17절 영원토록 삭제
베드로후서 2장 17절은 거짓 교사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매우 강력한 언어로 묘사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에서 **킹제임스 성경(KJV)**은 **“영원토록(for ever)”**이라는 표현을 포함시켜, 그들에게 임할 형벌의 지속성—곧 영원한 멸망이라는 성경적 진리를 분명히 선포합니다.
그러나 개역성경, NIV, 천주교 성경 등 현대역본들은 이 “영원토록”이라는 핵심 구절을 생략하거나, 그 심판의 강도를 흐리는 식으로 축소 번역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대한 경고가 약화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 (KJV) 2 Peter 2:17 (KJV): “These are wells without water, clouds that are carried with a tempest; to whom the mist of darkness is reserved for ever.”
흠정역: “이들은 물 없는 샘이요 폭풍에 밀려다니는 구름이라. 그들을 위해 어둠의 안개가 영원토록 예비되어 있나니.”
이 구절은 거짓 교사들을 **“물 없는 샘”과 “폭풍에 휩쓸리는 구름”**에 비유하며, 그 결과로 “영원한 어둠의 안개”—즉 지옥 형벌이 **“그들을 위해 예비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영원토록(for ever)”**이라는 표현은 여기서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구절의 핵심입니다. → 이 말은 그들의 심판이 일시적이거나 정화적인 것이 아니라, 완전하고 끝없는 형벌임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현대역본의 생략 – 개역, NIV 등 개역성경: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NIV: “These people are springs without water and mists driven by a storm. Blackest darkness is reserved for them.”
여기서는 **“for ever(영원토록)”**이라는 말이 완전히 생략되어 있습니다.
→ 그 결과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해석상 손상되는 요소 심판의 지속성 삭제 → “영원토록”이라는 표현이 없다면, 이 “어둠”이 일시적 형벌인지, 종말적 멸망인지 불명확해집니다. → 특히 지옥(불호수)의 영원한 형벌이라는 성경 전체의 교리에서 이 표현은 핵심적인 언어입니다(마 25:41, 계 14:11, 계 20:10).
경고의 강도 약화 → “영원토록”이라는 표현은 독자에게 도망칠 수 없는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를 경고합니다. → 이 표현이 사라지면, 본문의 무게와 두려움의 감각이 약해지고, 거짓 교사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도덕적 경계 수준으로 축소할 수 있습니다.
사본 증거 **KJV 및 다수 사본(Textus Receptus, Byzantine Majority Text)**에는 헬라어 “εἰς τὸν αἰῶνα” (eis ton aiōna) — **“영원토록” (for ever)**이라는 표현이 명확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소수 사본(시내사본, 바티칸사본 등)**에서는 이 구절이 “τοῦ σκότους”만 남아 있고, “εἰς τὸν αἰῶνα”는 누락되어 있습니다.
→ 이로 인해 NIV, 개역성경, 천주교 성경 등은 이 표현을 번역하지 않음으로써 본문의 형벌의 영원성이라는 교리적 무게를 의도적으로 제거하거나 무시하게 된 것입니다.
성경적 일관성 이 구절은 유다서 13절과 평행 구조를 가집니다:
유다서 13절 (KJV): “…to whom is reserved the blackness of darkness for ever.” → 여기서도 **“for ever”**는 지옥 형벌의 지속성을 명확히 밝히는 표현입니다.
→ 베드로후서 2:17과 유다서 13절은 거짓 교사들에 대한 동일한 심판을 선포하고 있으며, 이 “영원토록”이라는 표현이 삭제되면 두 본문 간의 연결성도 무너집니다.
결론 베드로후서 2장 17절은 거짓 교사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무게와 지속성을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영원토록(for ever)”**은 이들이 받을 형벌이 끝이 없는 심판, 즉 지옥 형벌임을 증언하는 핵심 단어입니다.
**킹제임스 성경(KJV)**은 이 중대한 단어를 다수 사본의 증거에 따라 정확히 보존하고 있으며, 본문의 교리적 무게와 경고의 강도를 온전히 유지합니다.
반면, 개역성경, NIV, 천주교 성경 등 현대역본들은 소수 사본을 따른 결과 이 표현을 삭제하여, 거짓 교사들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이라는 성경의 핵심 교리를 흐리고 있습니다.
이 구절 역시 킹제임스 성경이 왜 가장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한 성경인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명백한 증거입니다. 거짓을 가르치는 자들에게는 “어둠의 안개가 영원토록 예비되어 있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