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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요한일서 5장 7절 삼위일체 삭제조회수 : 10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18일 17시 26분 4초
  • 요한일서 5장 7절 삼위일체 삭제

     

    요한일서 5장 7-8절은 성경 전체에서 삼위일체를 가장 분명하게 증언하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개역성경과 NIV 등 현대 역본들은 이 구절에서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는 방향으로 중요한 부분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7절 전체와 8절의 일부 내용을 없애거나 재배치함으로써 성경 본문의 핵심 메시지를 흐리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단지 번역 방식의 차이가 아니라, 성경의 본문 그 자체에 대한 공격이며,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말씀을 훼손하는 심각한 행위입니다.


    1. 삭제된 구절: 삼위일체의 핵심이 빠져 있다

    **킹제임스 성경(KJV)**은 요한일서 5장 7절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요일 5:7)


    하지만 NIV, 개역성경, NASB 등 현대 역본은 이 구절을 완전히 생략하거나, 8절의 내용을 끌어올려 마치 7절처럼 보이게 만드는 식으로 배열을 바꿔버립니다. 개역성경은 특히 6절의 마지막 구절인 “성령은 진리니라”를 떼어다가 7절로 둔갑시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본문을 꾸며낸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본문을 정직하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을 조작한 것입니다.


    2. 왜 이 구절이 중요한가?

    이 구절은 성경에서 아버지, 말씀(로고스,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이 하나이심을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삼위일체는 기독교 신앙의 근간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포함한 하나님 존재의 본질을 밝히는 결정적인 교리입니다.


    이 구절이 없다면, 삼위일체를 명시적으로 말하는 구절이 성경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의 삭제는 단지 문장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교리 전체의 토대를 흔드는 일입니다.


    3. 사본과 역사적 증거들

    현대 역본들은 이 구절이 초기 그리스어 사본에 없다는 이유로 본문에서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이렇습니다:


    라틴어 역본(구 라틴역, 라틴 벌게이트 등)에는 이 구절이 명확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라틴어 성경들은 2~5세기에 필사된 것입니다.


    초기 교부들 중에서 키프리안(주후 250년), 프리스킬리안(주후 350년), 클라루스, 제롬, 카시안, 풀젠티우스 등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이 구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라틴 지역 교회들에서는 이 구절이 널리 인정되었고, 실제로 서방 교회들에서는 삼위일체 교리의 핵심 본문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스어 소문자 사본들에서도 이 구절이 발견됩니다. 대표적으로 코덱스 61(16세기), 629(14세기), 88(12세기), 221(10세기) 등에서 이 구절이 존재하며, 이 사본들 다수가 **비잔틴 전통에 따라 KJV의 근간이 되는 공인본문(Textus Receptus)**을 지지합니다.


    즉, 이 구절은 단지 “후대에 삽입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초기 교회에서 사용되었고, 후에 특정한 이유로 일부 사본들에서 빠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4. 그리스어 문법적 문제도 발생한다

    현대 역본들이 이 구절을 삭제했을 때, 그리스어 문법상 불일치가 발생합니다. 요일 5:7에서는 “증언하는 자들”이라는 표현에 **남성 복수 정관사(οἱ μαρτυροῦντες)**가 사용되는데, 8절의 “영과 물과 피”는 중성 명사입니다. 남성 정관사와 중성 명사의 일치가 맞지 않기 때문에 문법적으로 어색하거나 오류가 됩니다.


    그러나 KJV 본문처럼 요일 5:7의 **“아버지, 말씀, 성령”**이 남성 명사이기 때문에, 정관사의 성과 일치가 맞아 떨어지며 문법적으로도 완전해집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본문을 감동하신 명확한 증거입니다.


    5. 왜 이 구절이 빠졌는가?

    초기 동방 교회에서는 삼위일체 교리를 둘러싼 사벨리안주의 이단 논쟁이 매우 격렬했습니다.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는 구절이 사벨리안주의의 주장(성부, 성자, 성령은 동일한 존재라는 주장)과 혼동될 여지가 있었기 때문에, 일부 동방 사본에서 이 구절을 의도적으로 제외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단 사상의 위험을 피하기 위한 삭제는 정당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있는 그대로 보존되고 믿어져야 하며, 사람이 판단하여 말씀을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됩니다(신 4:2, 계 22:18-19).


    6. 결론

    요한일서 5:7은 단지 한 구절이 아니라, 삼위일체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가장 명확히 증언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을 삭제하거나 조작한 현대 역본들은 성경의 핵심 교리를 침해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번역의 문제가 아니라 본문 자체에 대한 공격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지켜야 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요한일서 5장 7절을 보존하고 있는 유일한 역본이며, 이는 성령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성경 보존의 열매입니다.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요일 5:7, KJV)

    이 구절이 사라진 성경은, 더 이상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고대 역본과 교부들의 확실한 증거


    이 구절은 일부 그리스어 사본에서 빠져 있다고 주장되지만, 초기 기독교의 방대한 증거들은 요한일서 5장 7절이 원래 본문에 포함되어 있었음을 뚜렷하게 보여 줍니다.


    1. 고대 교부들의 인용

    키프리안(주후 250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 관해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고 기록되어 있다”라고 인용.


    프리스킬리안(주후 350년), 클라루스, 바리마둠, 카시안, 풀젠티우스, 제롬, 비질리우스, 안스버트 등 다수의 교부들이 요한일서 5장 7절을 직접 인용.


    이들 모두가 3세기에서 7세기 사이에 활동했으며, 이는 이 구절이 후대 삽입이 아니라 원래 본문에 있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2. 고대 성경 역본들

    구 라틴역(Vetus Latina, 주후 200년), 라틴 벌게이트(Vulgate, 제롬 역), 구 시리아역(Peshitta), 이탈리아 사본들, 고딕역, 에티오피아역, 슬라보닉역 등 많은 언어의 초기 번역본들이 요한일서 5:7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본들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보존되었으므로, 문헌적 보편성과 고대성을 동시에 보여 줍니다.


    3. 그리스어 사본들

    KJV가 근거하는 **공인본문(Textus Receptus)**은 이 구절을 포함합니다.


    일부에서는 그리스어 사본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코덱스 61, 629, 88, 221, 429, 918, 2318 등 다양한 시대의 사본들이 이 본문을 포함하고 있으며, 15세기 이전의 파피루스에서도 이 구절이 빠진 자리처럼 보이는 간격이 확인됩니다.


    문법적으로도 반드시 있어야 할 구절

     

    그리스어 문법상, 요일 5:7의 “증거하는 이들”에 해당하는 명사들에 **남성 복수 정관사 ‘οἱ’(hoi)**가 사용됩니다. 그런데 만약 아버지, 말씀, 성령이라는 남성 명사들이 삭제되면, 뒤에 나오는 중성 명사들(영, 물, 피)과 성 일치 오류가 발생합니다. NIV와 개역성경은 이 오류를 무시한 채 구절을 삭제하고 말았습니다.


    이 문법적 일치는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이 구절이 본문 안에 반드시 있어야 함을 성경 자체가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 1: 요한의 콤마를 삭제하는 NIV가 옳다면 7절에 나오는 그리스어 남성 정관사 hoi  [marturountes(οἱ μαρτυροῦντες 남성 복수 분사)=하늘에 증언하는…]는 왜 8절에 나오는 세 개의 그리스어 중성 명사(영, 물, 피)와 불일치하고 있는가? (역주: 즉, 두 단어들이 성[性: gender]이 서로 일치가 되어야 하는데 맞고 있지 않다는 뜻)

    (성)령, 물, 피는 그리스어에서 모두 중성 명사로 중성 정관사를 취하는데 그렇다면 7절에 나오는 정관사는 당연히 중성이 되어야 한다(그러니까, 아예 7절 자체가 없다면). 하지만 7-8절에서 정관사는 모두 (복수) 남성으로 나타난다. 왜 그런가?


    질문 2: 7절과 8절에서 남성 정관사 hoi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변: 그 이유는 7절 요한의 콤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아버지와 말씀 이 둘이 남성 명사이기 때문이다. 이 두 남성 명사가 그것들과 붙어 있는 정관사의 성을 지배하므로 지금 있는 대로 남성 정관사 hoi가 있어야 한다.

    이렇듯 요한의 콤마가 그리스 성경 본문에 포함되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

    그러므로 NIV나 NWT(여호와의 증인들이 사용하는 신세계 역본)는 요한의 콤마를 삭제함으로써 그리스어 문법상의 문제를 가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가 본 대로 7절의 남성 정관사가 뒤에 나오는 8절의 세 개의 중성 명사(영, 물, 피)와 일치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질문 3: 그렇다면 어떻게 요한의 콤마가 어떤 그리스어 사본들에는 없는데 라틴 사본들에는 있게 되었는가?

    첫째로, 7절과 8절이 비슷한 어구들로 끝나므로 필사자가 7절에서 정신이 산만한 상태에 있다가 8절을 필사하면서 그만 요한의 콤마를 우연히 누락했을 수도 있다.

    이런 종류의 필사 오류는 그 뒤로도 계속해서 필사 과정 중에 일어날 수 있다.

    둘째로, 아직 아리우스주의 이단 교리가 일어나지 않았던 주후 220-270년경에 그리스 크리스천들이 대항해서 싸워야 했던 이단 교리는 사벨리안주의(사벨리안을 추종하는 사람들의 교리)였는데 이 교리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동일한 존재로 여기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죽으셨다고 가르쳤다. 그런데 요한의 콤마에서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라는 말씀이 사벨리안주의 이단 교리,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이 동일한 존재라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비쳐졌을 수도 있다. 이러한 논쟁이 진행되는 동안에 위에서 언급한 대로 요한의 콤마가 누락된 그리스어 사본이 우연히 발견되자 소위 정통파라 불리는 사람들이 7절이 훼손된 것이 오히려 참된 사본이라고 쉽게 간주했을 수도 있다. 

    그리스어를 구사했던 동방(비잔틴 지역)에서 사벨리안주의 논쟁이 가장 격렬하게 벌어졌으므로 이단 교리를 피하기 위해 요한의 콤마는 만장일치로 거부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벨리안주의의 영향이 그렇게 크지 않았던 아프리카와 스페인 같은 곳에 있던 라틴(서방) 사본들에는 요한의 콤마가 그대로 유지되었을 것이다. 이것이 라틴 사본들에 요한의 콤마가 강하게 제시되어 있고 오늘날에도 우리가 그것을 성경에 포함시켜야만 하는 이유이다

     

    왜 이 구절이 사라졌는가?

     

    요한일서 5:7이 일부 그리스어 사본에서 빠지게 된 데에는 당시의 이단 교리와 논쟁이 관련 있습니다. 3세기 동방 교회에서 **사벨리안주의(아버지와 아들, 성령이 동일 인격이라고 주장하는 이단)**가 유행했는데,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는 표현이 이단 교리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었기에, 고의적으로 생략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방 교회에서는 이런 영향을 덜 받았기 때문에 서방 사본들과 라틴 역본들은 이 구절을 보존하고 있었습니다. 에라스무스가 1522년에 자신의 그리스어 신약 제3판에 이 구절을 삽입한 것도 이러한 맥락과 사본 증거들에 기초한 것입니다.


    결론: 이 구절은 성경의 일부이다

    요한일서 5:7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초기 교부들에 의해 인용되었고 그들의 신학의 중심 구절로 사용되었다.


    초기 역본들 다수가 이 구절을 보존하고 있다.


    그리스어 문법적 구조상 이 구절이 반드시 있어야 일치가 이루어진다.


    삼위일체 교리를 가장 강력하게 증명하는 유일한 본문이기 때문이다.


    삼위일체는 단지 신학자들의 고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이 분명히 증언하는 진리입니다. 그 진리의 핵심을 삭제하거나 흐리게 만든 성경은 더 이상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말씀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요일 5:7)

    이 위대한 진리를 지키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 삼위일체의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이 진리를 부정하는 번역은 버리고,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을 따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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