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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계시록 17장 6절 – ‘순교자들의 피’는 어디로 갔는가?조회수 : 4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19일 21시 38분 53초
  • 계시록 17장 6절 – ‘순교자들의 피’는 어디로 갔는가?

     

    성경은 단순한 종교 문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리요, 역사의 해석서이며, 미래의 예언서입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의 심판과 함께,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한 박해의 진실을 폭로하는 기록입니다. 그런데 이런 핵심적 의미가 현대역본들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1. 킹제임스 성경은 순교자들의 피를 증언한다

    요한계시록 17장 6절(KJV):


    “And I saw the woman drunken with the blood of the saints, and with the blood of the martyrs of Jesus: and when I saw her, I wondered with great admiration.”

    “내가 보매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으므로 내가 그녀를 보고 크게 놀랍게 여기며 이상히 여겼노라.”


    이 구절은 분명하게 순교자들(martyrs), 즉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피 흘린 자들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요한이 본 그 여자는 단순한 정치 세력이 아니라, 피에 취한 자입니다. 누구의 피입니까? 성도들과 예수님의 순교자들의 피입니다.


    2. 현대역본(NIV)은 '순교자'라는 단어를 뺐다

    NIV 번역:


    “I saw that the woman was drunk with the blood of God’s holy people, the blood of those who bore testimony to Jesus.”


    영어 표현만 보면 멀쩡해 보입니다. 그러나 핵심이 되는 단어, 즉 **“martyrs” (순교자들)**이 제거되어 있습니다. “testimony”라는 단어는 증언하다는 의미로, 반드시 목숨을 걸고 순교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따라서 NIV 번역은 순교의 의미를 흐려 놓았습니다.


    3. 왜 ‘순교자’라는 단어가 중요할까?

    역사적으로 로마 카톨릭교회는 수많은 성도들을 화형시키고, 교수형에 처하며, 종교 재판으로 고문했습니다. 특히 중세 시대 1,200여 년 동안만 해도 약 6,800만 명의 성도들이 복음 때문에 죽임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의 여왕 메리는 단 7년 동안 약 300명을 말뚝에 묶어 화형시켰습니다.


    스페인 종교재판소는 성경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사람을 고문하고 처형했습니다.


    왈덴시안, 재침례파, 위클리프파, 후스파, 그리고 침례교 신자들은 모두 이 여자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순교자”라는 단어가 빠짐으로써, 이 구절이 말하고 있는 교회사 속 핏값이 무력화되는 것입니다.


    4. 무엇을 감추려 하는가?

    바로 이 지점에서 천주교 소수 사본의 문제가 드러납니다. NIV, 개역성경 등 현대역본은 바티칸 사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사본들은 역사 속에서 교회의 죄악과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정교하게 편집되었다는 강한 의혹을 받습니다.


    “Martyrs of Jesus”라는 단어를 삭제하면, 로마 카톨릭교회의 순교 행위에 대한 정죄가 사라집니다.


    그 결과, “바벨론의 큰 음녀”가 누구인지에 대한 성경적 고발도 희석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초대 교회 성도들, 종교개혁가들, 킹제임스 성경을 따르는 믿음의 사람들의 피는 잊혀지게 됩니다.


    결론: 잊지 말아야 할 성도의 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의로운 아벨의 피로부터 너희가 죽인 사가랴의 피에 이르기까지 땅 위에서 흘린 모든 의로운 피가 너희 위에 임하리라.” (마태복음 23:35)


    성도의 피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십니다.

    우리가 오늘 KJV 성경에서 “예수님의 순교자들의 피”를 보는 순간, 단순한 신학적 표현이 아니라, 역사 속 살아 있는 증언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결코 단어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누가 교회를 죽였는가, 그리고 누가 그 역사를 지우려 하는가에 대한 영적 싸움입니다.


    KJV는 순교자의 피를 지우지 않습니다.

    현대역본은 그 피를 감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변개된 성경이 아닌, 진리를 지켜내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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