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보라,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시편 133편 1절)

  • 작은 자들에게 건넨 찬물 한 잔조회수 : 6668
    • 작성자 : 박혜영
    • 작성일 : 2015년 1월 1일 19시 53분 41초
  • 샬롬~~!
    밝아 온 새해 킵바이블 사이트에 접속하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샬롬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연을 가장한 주님의 축복으로 킵바이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말할 수 없는 즐거움으로 지금껏 말씀의 넘치는 복을 누리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해 벽두에 우연히 공책을 뒤적이다가 언젠가 써둔 말씀에 대한 감상을 찾게 되어 여러분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
    크리스천의 작은 자들에게 베푼 찬물 한 잔의 선행이 하나님께 기억되신 바 되어 보상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라면(마10:42) 넌크리스천(non-Christian)의 큰 선행이 보상받지 못한다면 불공평하지 않겠는가? 천보를 양보해서 그들의 선행이 이 세상에서 칭송받고 명예를 드높인 것으로 보상받는다 해도 숨어 선을 행한 넌크리스천의 보상은 어찌 되는가?
     
    잠시 곤란을 겪었지만 주님께서 내게 명쾌히 깨닫게 해주신 바는 이러하다.
     
    선행을 한 그 넌크리스천이 자기의 선행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없음은 너무도 자명하다. 그것은 그들이 그 선을 보상해 주실 지고지순하신 심판주 우리 주 그리스도의 하나님을 거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선을 보상해 주실 분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분의 호의의 손길도 거절했는데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겠는가?
     
    그들은 하나님이 불공평하시다고 반박할 이유가 전혀 없다.
     
    크리스천의 찬물 한 잔과 같은 작은 선이 천국에서의 보상이 보장되어 있음은 그들의 선행의 크고 작음에 있다기보다는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오직 소망이 그리스도 예수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깊이 자각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호의를 받아들인 데 기인한다. 그러므로 찬물 한 잔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의 찬물 한 잔의 친절을 베풀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