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성경은 이스라엘 왕 예후의 시대에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자기 후손들에게 명령하여 그들의 평생 동안 포도즙을 마시지 않고 집을 짓지 않으며 땅을 소유하지 않고 장막에 거주하게 하였음을 보여 준다(렘35:6-11).
그들은 근 300년 동안 이것을 지켰다. 그러다가 유다 왕 여호야김의 마지막 해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포위하러 왔을 때에 그들은 여전히 장막에 거하며 도시에서 피신하고 있었고 바로 이때에 예레미야는 주님으로부터 명령을 받아 그들을 성전으로 초대하고 그들에게 포도즙을 주며 마시라고 하였으나 그들은 이를 거부하였다. 그들이 자기 조상의 명령에 순종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은 유대인들을 향한 엄격한 책망이었다. 그들의 가족이 영구히 지속되리라는 주님의 약속은 의심의 여지없이 이루어졌다(렘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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