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한데에 베풀어서 볕 또는 비를 가리고 사람들이 들어 있게 친 물건.
고대 동방 민족들은 종종 장막에 거하였다(창4:20). 그들은 주로 목축에 종사하며 이동하였으므로 이런 식의 거주지가 필요했다(사38:12). 그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의 족장이 다 장막에 거하였고(창18:1; 히11:9) 이스라엘 자손은 이집트를 떠난 이후에도 가나안 땅에 들어와 정착하기까지 이런 식의 거주지에서 살았다(삿7:8; 삼하20:1; 왕하8:21). 중동에 거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장막을 치며 야외에 거하는 데 익숙하다. 장막이라는 말은 원래 ‘펼치다’를 뜻하며 그래서 하나님의 집, 하늘 등은 종종 주님의 성막 혹은 장막 등으로 불린다(시15:1; 61:4; 84:1; 히8:2; 9:11).
한편 몸은 혼의 장막이며 죽을 때 해체된다(고후5:1; 벧후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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