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집의 지붕이나 뜰이나 거리에 나뭇가지 등으로 초막을 만든 데서 유래된 명절. 느헤미야는 그들이 장막절을 지키기 위해 올리브 산에서 올리브, 종려나무 등의 가지를 모은 것을 묘사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1년에 세 차례 큰 명절을 지키고 남자들은 다 거기 참석해야만 했는데 장막절은 그 중 하나였다(신16:16). 장막절은 티쉬리 월 15일(대략적으로 10월 15일)부터 8일간 지켰으며 특히 첫째 날과 마지막 날은 거룩히 구분해서 지켰다(레23:34-43; 느8:14-18). 이 명절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을 지낸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으며(레23:42-43) 이때는 사실 수확물을 거두면서 감사하고 기뻐하는 때였다. 이때에 드린 헌물에 대해서는 민29:12-39를 참조하기 바란다.
한편 천년왕국에서는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던 모든 민족들이 해마다 예루살렘에 올라와 장막절을 지킬 것이며 그리하지 않는 민족들은 다 재앙을 받을 것이다(슥14: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