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동방에서는 도리깨로 타작하거나(룻2:17; 사28:27) 입마개를 씌우지 않은 소가 밟아서 타작을 하게 하거나(신25:4) 소와 타작하는 기구를 써서 타작하였다. 타작 기구를 써서 알곡과 짚을 분리한 뒤 알곡더미를 바람에 날려 겨를 제거하였으며(왕하13:7) 그래서 야외에 타작마당이 필요하였고(삿6:37) 바람을 좀 더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모리아 산의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처럼 높은 곳에 타작마당을 두었다(대상21:15; 렘4:11-12). 이렇게 알곡을 모은 뒤 짚과 겨 즉 껍데기는 모아서 불 속에 넣었다. 껍데기와 관련이 있는 마3:12의 불 침례는 성령으로 뜨겁게 되는 것을 뜻하지 않고 지옥 불에 들어가는 불 심판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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