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을 정결하고 순전하게 만드는 일(눅2:22). 모세의 율법은 육체적, 영적 정결을 위한 지침들을 제공하였는데 이런 규칙들은 위생 지침 이상의 것들이었다. 유대인들의 정결례는 또한 종교적/영적 씻음을 동반하였다. 모세의 율법은 세 가지 부정함에 대해 상세하게 정결례 의식을 가르쳐 주었다. 첫째는 나병이고(레13-14) 그 다음은 성과 관련이 있는 유출물이며(레15) 마지막은 죽은 사람과 접촉한 경우이다(민19:11-19). 예수님 당시에는 성경의 규정 외에도 여러 가지가 더해져서 이런 의식이 백성이 지기에 힘든 짐이 되고 말았다. 예수님은 이 같은 사람의 전통을 책망하시며 부정함과 더럽게 하는 것이 사람의 내면에서 즉 마음과 생각에서 나온다고 가르쳐 주시고(막7:14-23) 참된 정결은 자신을 따르며 자신의 사랑과 구속의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일 때에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요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