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고통과 아픔을 만드는 상황 혹은 문제. 사람이 육을 입고 사는 한 고난은 늘 있게 마련이며 성경은 고난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욥기는 의로운 사람의 고난 문제를 다루는 대표적인 글이다. 성경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임하는 고난과(사53:4; 마24:29; 롬2:9) 그리스도로 인한 고난을 이야기한다(롬5:3-5; 살후1:4-7). 전자는 악행하는 자들을 벌하기 위한 것이고 후자는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여 하나님의 왕국에서 더 잘 섬기게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때문에 받는 고난이라면 적극 수용하고 짊어져야 할 것이다(벧전4:15-16). 왜냐하면 그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함께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 일을 통해 부활 때에 더 큰 영광에 참여하기 때문이다(롬8:17; 고후1:5; 빌3:10-11). 성도들은 사도 바울처럼 현재의 가벼운 고난이 후에 있을 무거운 영광과 비교될 수 없음을 선포해야 한다(롬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