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하나님을 위해 매 안식일에 지성소 앞에 있는 금으로 만든 상에 바친 빵(출25:30).
제사장은 이때에 소금과 향과 함께 발효시키지 않은 빵 12개를 드렸다(레2:13; 24:5-9).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 주는 빵이며 또 동시에 경배 드리는 자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일용할 빵(마6:11)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음을 상기시켜 주는 빵이었다. 이것은 제사장 외에는 먹을 수 없었으나 다윗은 곤궁에 빠졌을 때에 대제사장으로부터 이것을 얻어 양심의 거리낌 없이 먹었으며(삼상21:1-6) 우리 주님은 이 예를 사용해서 안식일에 이삭을 따서 비벼 먹은 제자들의 행위가 정당함을 보여 주었다(마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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