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이스라엘의 용맹한 재판관.
그는 므낫세에 속한 재판관으로 특히 동쪽과 북쪽에 있는 지파들을 다스렸다. 그는 요르단의 동쪽 오브라에 살았는데 수확 때면 유랑하던 부족들이 이 지역의 동쪽으로 침범해 들어왔다. 그는 자기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늘로부터의 표적들로 격려를 받은 뒤 미디안 족속들을 쳐부수고 이스라엘이 몇 년 동안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였다. 그는 세바와 살문나를 추격할 때에 자기를 돕지 않은 숙곳과 브누엘에게 형벌을 가하고 에브라임 사람들의 시기를 진정시키며 유대인들이 자기를 왕으로 삼으려 할 때 그것을 거절하면서 성공적인 재판관의 자질을 드러내었다. 그러나 그는 금으로 만든 에봇으로 인하여 죄와 올무에 빠졌는데 그 까닭은 하나님의 이적들을 기념하기 위한 이 옷이 우상숭배의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삿 8:35; 삼상12:11; 히11:32). 여룹바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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