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동방에서 입을 맞추며 문안하는 것은 사랑과 존경의 표시였다(창29:13; 룻1:14; 행20:37).
어떤 때에는 수염에 입을 맞추기도 하며(삼하20:9) 겸손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발에 입을 맞추기도 하고(눅7:38) 우상들을 숭배할 때에도 형상들에게 입을 맞추기도 하였다(왕상19:18; 욥31:27; 호13:2). “아들에게 입 맞추라.”(시2:12)는 말은 사울 왕이 사무엘에게서 연합의 입맞춤을 받는 것을 통해 이해될 수 있다(삼상10:1). 이런 문안 법은 남자와 남자 사이에서도 흔하였으며 초대 교회에도 그리스도인들의 평강과 사랑을 표시하는 약속의 입맞춤이 있었다(롬16:16; 벧전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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