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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B사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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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 천주교 소수 사본들의 부패와 현대 역본들의 오류조회수 : 2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4일 20시 8분 53초
  • 천주교 소수 사본들의 부패와 현대 역본들의 오류

     

    1. 사본 알레프와 B의 실체: 고서학자들이 거부한 이유

    신약 성경 본문 비평에서 바티칸 사본(B)과 시내 사본(알레프)은 종종 “가장 오래된 사본”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장 좋은 사본”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두 사본이야말로 가장 심각한 부패를 내포한 문서들이라는 사실이 다수 고서학자들에 의해 밝혀져 왔다.


    1) 위조 흔적과 물리적 훼손

    고대 문헌 감정에 사용되는 vidicon 광전도 저속 카메라를 통한 조사에 따르면, 바티칸 사본 B는 최소 두 명에 의해 훼손되었고, 그중 한 명은 12세기경 인위적 수정을 가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2) 본문 언어의 이질성

    바티칸 사본 B의 그리스어는 신약 성경이 기록된 코이네 그리스어가 아니라, 훨씬 더 고전적이며 플라톤식 그리스어에 가깝다. 이는 본문이 실용적 기록이 아니라, 문학적으로 편집된 흔적을 보여 준다.


    3) 정경 부정과 외경 삽입

    바티칸 사본 B는 신약 성경의 정경 일부(요한계시록,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9:14~13:25)를 성경에서 제외하였고, 대신 유디스, 토비트, 벨과 용, 바나바 서신과 같은 외경을 삽입하였다. 이 사본은 외경을 마치 정경처럼 취급하였던 것이다.


    4) 오리겐 사본과의 교리적 일치

    B 사본은 그리스도의 신성과 관련된 여러 구절을 의도적으로 생략하였고, 이는 **오리겐의 헥사플라(6난 성경)**와 매우 많이 일치한다. 이는 교리적 변개가 의도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2. 사본 간의 불일치: 일치보다 불일치가 많다

    버건(Burgon)은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알레프와 B 사본은 두 개의 연속 구절에서 서로 다른 경우가 같을 경우보다 더 많다.”

    (『The Revision Revised』, p. 12)


    이는 이들 사본이 서로 간에도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며, 비평 본문의 일관성 주장을 무너뜨리는 핵심 증거가 된다.


    3. 사복음서에서의 변개 수치

    사복음서에 한정하여 살펴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수치들이 드러난다:


    B 사본(바티칸):

    삭제 2,877단어, 추가 536단어, 대체 935단어, 치환 2,098단어, 부분 개조 1,132단어.

    → 총 7,578개 변개.


    알레프 사본(시내):

    삭제 3,455단어, 추가 839단어, 대체 1,114단어, 치환 2,299단어, 부분 개조 1,265단어.

    → 총 8,972개 변개.


    D 사본:

    삭제 3,704단어, 추가 2,213단어, 대체 2,121단어, 치환 347단어, 부분 개조 1,772단어.

    → 총 13,281개 변개.


    요약: 세 사본은 사복음서에서만 총 29,831개의 변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D 사본은 사복음서 대부분이 누락되었음에도 변개 수치가 가장 많다.


    4. 어형 변화와 특이 이문들

    사복음서에서의 어형 변화 수는 다음과 같다:


    A 사본: 842회


    C 사본: 1,798회


    B 사본: 2,370회


    알레프: 3,392회


    D 사본: 4,697회


    이문(특이한 본문들)은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A 사본: 133개


    C 사본: 170개


    B 사본: 197개


    알레프: 443개


    D 사본: 1,829개


    이 모든 수치는 정통 공인 본문(TR)에서 얼마나 이탈했는지를 명백히 보여 준다.


    5.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의 삭제 수

    마가복음(총 11,646단어 기준):

    A 사본: 138개 삭제, B 사본: 762개, 알레프: 870개, D 사본: 900개


    누가복음(총 19,942단어 기준):

    A 사본: 2,018개 삭제, B 사본: 757개, 알레프: 816개, D 사본: 1,552개


    이처럼 특정 복음서 안에서 대량의 단어 삭제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필사자의 실수 수준을 넘은 계획적인 본문 훼손임을 시사한다.


    6. 누가복음에서의 특이한 변개 사례

    누가복음에서 전통 공인 본문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변화가 감지된다:


    B 사본: 757단어 삭제, 309단어 교체, 131개 특이 본문, 654단어 치환


    알레프: 816단어 삭제, 115단어 교체, 215개 단어가 영향을 받은 특이 본문


    D 사본: 1,552단어 삭제, 1,006단어 교체, 4,090단어에 영향을 준 특이 본문


    이 수치는 이 세 사본이 본문을 조작하여 만들어진 본문임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7. 결론: 현대 역본들이 올바를 수 없는 결정적 이유

    이처럼 알레프, B, D 사본은 가장 오래되었지만 동시에 가장 부패한 사본들이다. 이들은 단순한 필사 오류를 넘어, 계획적인 삭제, 대체, 조작, 외경 삽입, 교리적 변개 등의 특징을 지닌다.


    호르트조차도 이 사본들에서 동일한 구절을 삭제한 사례가 마가복음에서 단 4회, 누가복음에서 단 3회, 총 7회밖에 없다고 인정했다. 이는 이 사본들이 서로도 일치하지 않으며, 공통된 전승이 아닌 독립적이고 불안정한 편집본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이 부패한 사본들을 기반으로 한 **현대 역본들(NIV, ESV, 개역개정 등)**은 필연적으로 신약 성경의 본질적 진리를 왜곡할 수밖에 없다. 성경의 권위는 가장 오래된 사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교회 역사 속에서 보존해 주신 공인 본문(Textus Receptus)**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추호의 의심도 없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B 사본, 알레프 사본, D 사본은 신약 성경 본문 사본들 가운데 가장 수치스럽게 부패된 사본들이다.

    이 사본들을 기반으로 한 현대 역본들은 결코 하나님의 올바른 말씀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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