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처음 난 것을 죽임 o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여전히 한 가지 재앙을 파라오와 이집트 위에 더 내리리니 그 뒤에 그가 너희를 여기에서 가게 하리라. 그가 너희를 가게 할 때에는 반드시 여기에서 너희를 다 쫓아내리니 이제 백성의 귀에 고하여 각 남자가 자기 이웃에게 또 각 여자가 자기 이웃에게 은 보석과 금 보석을 빌리게 하라, 하시니라. {주}께서 이집트 사람들의 눈앞에서 백성에게 호의를 베푸시고 또 이집트 땅에서 그 사람 모세를 파라오의 신하들의 눈앞과 백성의 눈앞에서 심히 위대한 자가 되게 하셨더라. 모세가 이르되,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자정이 될 즈음에 내가 이집트 한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이집트 땅의 처음 난 모든 것은 왕좌에 앉은 파라오의 처음 난 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처음 난 자까지 죽고 짐승의 처음 난 모든 것도 죽으리라. 이집트 온 땅에 두루 큰 부르짖음이 있을 터인데 그와 같은 것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는 없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을 향해서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자기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이로써 {주}가 이집트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이에 구별을 두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시나니 당신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당신과 당신을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소서, 한 뒤에야 비로소 내가 나가리이다, 하고 그가 심히 분노하여 파라오를 떠나 나가니라.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파라오가 너희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할 터이므로 이집트 땅에서 나의 이적들이 많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이적들을 파라오 앞에서 행하였으나 {주}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자기 땅에서 나가게 하지 아니하였더라. (출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