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 103절)
포로로 잡혀갔던 자들이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함 o 이와 같이 우리가 성벽을 건축하여 온 성벽이 함께 연결되고 높이가 그것의 절반에 미쳤으니 이는 백성에게 일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더라. 그러나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족속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벽이 세워지고 그 무너진 곳이 메워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듣고는 그때에 심히 분노하여 그들이 다 함께 음모를 꾸미고 가서 예루살렘과 싸우고 그 일을 방해하기로 하였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인하여 밤낮으로 그들을 향해 파수꾼을 세웠노라. … 그때로부터 내 종들의 절반은 그 일에서 일하였고 그들의 다른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잡았으며 치리자들은 유다의 온 집 뒤에 있었고 성벽을 건축하는 자들과 짐 나르는 자들은 짐 지는 자들과 더불어 각각 한 손으로는 그 일에서 일을 하며 다른 손에는 병기를 잡았으니 건축자들이 각각 자기 옆에 칼을 찬 채 그렇게 건축하였고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있었느니라. … 이처럼 성벽이 오십이 일 만에 엘룰 월 이십오일에 완성되매 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그것을 듣고 또 우리 주변의 모든 이교도들이 이 일들을 보고는 자기들의 눈으로 보는 것으로 인해 크게 낙담하였으니 이는 우리 하나님께서 이 일을 이루신 것을 그들이 깨달았기 때문이더라. (느4:6-9, 16-18; 6:1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