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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이 세상 어디에서나,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빌며 제가 구원에 이르게 된 과정을 간증하겠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와는 많이 다른 경로를 통하여 하나님께 다가가게 됩니다.   제가 먼발치에서나마 하나님을 향한 길에 들어선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입니다. 그 무렵 호기심 충족과 취미생활을 겸하여 한국UFO(미확인비행물체)연구회에 가입하였고 나이에 비해 활동을 열심히 하고 나름대로 가진 식견을 인정받아 고2때 학술연구부장이 되었습니다. UFO와 하나님이 무슨 관계냐고 생뚱맞게 여기시는 분들이 계실 줄 압니다. 조금만 더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감투를 쓰자 연구 아닌 연구에 더 매진하게 되었는데 약 1년 만에 “UFO는 사기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당시에 사기의 증거를 잡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떤 학문이나 관심분야에 더 이상 찾아볼 것이 없을 정도로 자료를 모으고 공부를 했는데 알면 알수록 윤곽이 잡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궁에 빠지게 된다는 것은 그 학문이나 현상이 사이비과학 또는 조작이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런 예는 일상생활에서도 많습니다. 알면 알수록 알기 어려운 사람은 사기꾼일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분이 전자제품을 하나 샀는데 고장이 나서 서비스를 받으려고 제조회사를 찾으니 찾을 수가 없으면 그 회사는 망했거나 유령회사일 것입니다.   UFO는 아무리 공부해도 결론을 내릴 수 없고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그 현상을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둥 이용하는 세력(오컬트 단체 등)도 있고, 어설픈 지식으로 사탄이니 어쩌니 하는 주장도 있는데(일부 기독교계에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 헛다리를 짚는 경우입니다), 그 조작세력에 관하여는 수년 후에 감을 잡게 됩니다.    어쨌건 이건 누군가 조작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관심분야를 ‘바꿉니다.  인간이 온 곳은 어디냐? 나는 어디서부터 온 존재인가?’를 알아보자고 방향을 설정하고 역사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간단하게 세계사를 섭렵하고, 고대사, 상고사를 더듬어 올라가니 신화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 1993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에 옆자리에 누워있는 방통대 역사학과에 다니던 환자의 졸업을 도와주기위해 하룻밤 동안에 레포트를 대필해 준 일이 있습니다. [중국상고사 연구에 관한 고찰]이란 제목으로 기억됩니다. 나중에 들으니 방통대 역사학과 사상 3번째의 A+ 였다고 하더군요. 그 때의 공부가 큰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신화를 공부하자니 종교에 대하여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3대종교를 간단하게 개론 수준에서 공부를 하고 전 세계의 소수민족 종교들을 알아보기 시작하여 100개를 채웠습니다. 대부분의 신들이 잔인하거나, 이기적이고 성격이상자 수준이더군요. 토템부터 시작해서 섭렵한 그 수많은 종교들이지금은 다 기억나지도 않지만 그래도 묘한 결론을 하나 얻었습니다. 그 많고 다양한 종교들에 유일한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세상의 모든 신화와 종교가 기독교와 대립한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성경과 대립한다는 것이 맞다 할 수 있습니다.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이제는 성경을 공부해야 할 필성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변에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친구 따라 몇 번 가 보았던 교회들은 미덥지가 못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친구 부탁으로 동방박사 그림을 그려주러 간 교회나 몇 교회들에서 설교를 들어봤는데, 내용은 잘 몰라도 교회 목사님 음성만 들어도 사기꾼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습니다. 이유인즉, 제가 성경을 잘 알아서가 아니라 사람의 프로파일을 조금 볼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관상학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중3 때부터 프로이트로 시작해서 심리학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영화를 좋아해서 명배우들이 출연한 명작들을 많이 보며 나름대로 배우들의 연기를 평가하고, 촬영과 감독술에 대한 책들을 조금 보다 보니 제 주제에 학문적으로 정리할 수는 없지만, 직관적으로 사람이 말할 때의 음성과 표정이나 손의 움직임, 자세 등에서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을 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과장이나 거짓말 하는 사람은 잘 알아봅니다.^^   각설하고, 성경박사를 수소문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고(대학은 40세가 되어서 갔습니다), 군대를 먼저 갔다 오려고 비디오 촬영 등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중에 제 이야기를 전해들은 고모가 소개한, “성경 잘 아는 사람”이 한다는 모 교회의 전도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됩니다. 성경 전반에 대한 많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 관심은 복음이 아니라 고대문명과 신화 등과 성경의 관련성이었기 때문에 복음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약간 겁이 났습니다. 성경은 사실일지도 모르고, 그렇다면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는 것 정도는 어렴풋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마는, 저를 위해 전도하시는 고모님 속이 타고 계신 것은 모르고 6개월간 그 성경공부 프로그램에 3번이나 참석하는 동안에도 저는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참석한 성경공부 프로그램이 끝나고 이틀 후, 정확히 1981년 8월 28일 오전 9시경 고모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맛있는 것 많이 해놨으니 놀러 와라” 제가 바보가 아닌 이상 ‘그냥 놀러오라는 것이 아니고 분명히 그동안 무엇을 배웠는지 꼬치꼬치 물어보시려고 부르는 것이구나, 이걸 어쩌나’ 하고 난감하던 차에, 어린 마음에 기특하게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어른이 1주일간 매일 택시 태워주며 , 3번이나 데리고 다니셨는데 뭔가 바라는 결과를 얻지 못하니 답답해서 부르시는데, 찾아가서 이러저러한 것을 잘 배웠노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랫사람으로서의 마땅한 도리가 아니겠는가?’   곧 의관을 단정히 하고 도보로 약 20분 거리인 고모님 댁을 향하여 출발했습니다. 가면서 그동안 배운 것들을 기억하려고 애쓰며 머리속에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기 10분쯤 경과했을까요?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천지를 창조한 창조주시며, 인류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고, 참으로 의로운 재판장이시라는 사실, 나는 죄인이며 이대로는 하나님 앞에 결코 나설 수 없는,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는 더럽고 흉악한 죄인이라는 사실이 인지됨과 동시에 그 맑던 하늘과 앞길이 깜깜해졌습니다. 참 답답하더군요. 그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나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죄는 등 뒤로 던지셨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나중에 그 구절들을 찾아 자세히 알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그 정도였습니다. 제 입에서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며 어둡던 하늘이 마치영화의 한 장면처럼 밝아졌습니다(실제 하늘이 아니라 모두 제 마음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나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 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피 흘리시고 돌아가신 예수님이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고, 제 마음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평화가 충만했습니다. 일종의 득도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충만함이었습니다. 그 순간 이후 제 눈에 보이는 세상은 더 이상 예전의 세상의 아니었으며, 특이한 것은 제 안에 있던 물욕(物慾)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글은 길게 썼지만 이 사건 1981년 8월 28일 오전 10시 10~20분 사이 불과 몇 10초 만에 일어났습니다. 그 때의 구원의 기쁨은 약 3개월 정도 지속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그 때는 그것이 구원인줄은 몰랐습니다. 다만 ‘나는 이제 모든 죄를 용서 받았고 예수님 덕분에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어느 정도 짐작이 되시겠지요? 저보다 더 기뻐하신 분이 누구였는지. 간증이 너무 길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저를 인도하시고 구원의 은혜에 이르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ps. 제가 살고, 신앙생활을 하는 곳은 충북 청주시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55:3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0-27 21:59:27 | 류인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바울이 디모데에게 식용이 아닌 약용으로 포도즙이 아니라 포도주를 약간씩 쓰라고 했다고 믿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믿고 아내된 자매의 만성장염에 하루에 소주잔 한 잔 정도를 1주일 정도 사용해서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제가 포도주를 사용한 이유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왜 포도주를 권했나를 궁금하게 여겨 디모데가 살던 지역의 포도주가 어떤 병에 치료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한 유럽의 한 의사의 연구결과를 접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순수하게 성경은 사실이라고 믿었기에 시작한 연구였다고 합니다. 오래 되어서 제가 접한 자료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적어도 그 시기가 적어도 킹제임스 성경이 만들어지기 전이고 당사자가 고등교육을 받은 그리스도인이니까 그 사람이 성경의 와인이 포도즙인지 포도주인지는 구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믿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좌우간 그 의사의 연구결과는 장염균으로 인한 배탈, 설사병에 포도주가 살균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음주옹호론자가 아니며, 포도주라 할지라도 절대 함부로 마시지 않습니다만 와인을 일괄적으로 포도즙이라고만 번역을 하는 것은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번역은 역시나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흠정역 성경의 오류를 주장하기 위함이 아님을 밝힙니다. 다행이도 여기는 번역의 절대무오성을 강변하는 곳이 아니므로 마음 편하게 의견을 꺼내보았습니다.
2010-10-26 23:44:10 | 유인선
안녕하세요? 제가 심히 부족한 사람이지만 알고있는 점만 조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부학적으로, 심장에는 심장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한 완충제로서 물을 포함하고 있는 외막이 둘러싸고 있으므로 심장을 찌르면 물부터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단 피와 섞여 배출되면 색이 구분이 안되므로 외견상 구분이 안될 뿐입니다. 만약 심장의 피가 완전히 응고되는 않았으나 어느 정도 응고된 상태에서 심장을 찌른다면 물과 피가 구분되어 보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경우에 당연히 물이 약간 먼저 배출되겠지요? 성경은 사실입니다.^^
2010-10-26 23:30:05 | 유인선
어린 현빈이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참 의젓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동생을 보아서인지 더욱 그렇구요. 기도하는 현빈이 이야기를 들으니, 저희 혜지가 4살 때 하나님께 동생을 구하는 기도를 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육신이 연약한 엄마가 이기적인 생각에 아이를 더 낳지 않으려 했는데, 혜지의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 주셔서 한나가 태어나게 된 것이지요. 이미 동생을 본 현빈이의 간절한 기도는 무엇이었을까요?
2010-10-25 14:52:15 | 진숙희
참으로 예쁜 모습이었겠군요. 하나님도 기뻐하셨을 겁니다. 주님 안에서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크면 생각처럼 말을 잘 안 듣긴 하지만 아기 때 모습이 늘 겹쳐지고, 여전히 사랑스럽지요.ㅎㅎ
2010-10-23 10:25:33 | 김재욱
어제는 교회의 한 형제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늦게 집에 들어 왔다. 아내와 딸 그리고 3개월 된 은탁이가 곤히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보고 나도 바로 잠자리에 들어갔다.   아침에 부지런히 준비하여 회사로 출근했다. 1호선 전철을 탄다. 동묘역을 지나면 다음 정거장이 신설동역이다. 동묘역을 막 출발하는 전철 안에서 다음에 내려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문득 생각에 잠겨 버렸다.   그런데 이게 웬일!   전철이 신설동역에서 정차해서  문이 열리고 닫히는데도 생각에 젖어서 결국 내리지 못하고 닫힌 문만 보고 있는 것이었다. 아뿔싸!!!!   황당함!!!!   제기동역에서 다시 계단을 오르고 또 내리고 해서 전철로  한 정거장을 되돌아 왔다.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아내는 이런 저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았고 나는 열심히 들었다.   딸, 현빈이 이야기다.   우리 집은 방이 3개 인데 하나는 딸, 현빈이의 공부방이고 하나는 컴퓨터가 있는 나의 서재이고 하나는 딸과 엄마가 주로 잠을 자는 침실 방이다. 나는 거실에서 3개월 된 은탁이와 같이 자기도 하고 서재에서 이불을 펴고 자기도 한다.   잠 잘 시간이 되어 먼저 3개월 된 은탁이를 재우고 아내가 딸아이를 재우려 하는데 아이가 잠시 일어나더니 서재에 가기에 잠시 후에 뭐하나 하고 서재를 들여다보았다고 한다.    들여다보니 서재 방바닥에 7살 딸아이가  인어공주의 무릎 꿇고 앉아 있는 모습처럼 비스듬히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을 맞잡아 무릎 위에 올려놓고 기도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난 후에 문득 문득 7살 딸아이의 기도하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더니 순간순간 눈물이 나는 것이었다.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감정이 북 받쳐 올라왔다.   ....,   나도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딸아이의 기도가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렸으면 좋겠다고....,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55:3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0-22 22:56:16 | 노영기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딤후 2장 15절) 하나님께 인정받는 양희석님이 되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2010-10-21 01:37:08 | 노영기
믿음의 형제님들의 좋은 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부족하게 알고 있던 부분과 몰랐던 부분을 다시금 확인하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의 진리를 깨닫게 되니 자유로워지고, 십자가상에서의 예수님과 두 강도를 보며 죄인된 나의 모습을 회개하며, 구원하시는 예수님께 찬양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교회의 공예배에서는 개정개역성경을 보는데, 개인적으로 흠정역을 사용하는 것이 말 못할 어려움이 있네요. 같이 교독하기도 어렵고, 같은 구절에서 의미가 확연히 다르게 표현된 것 을 보면 설교의 교훈에 빠져들지 못하고 번역에만 눈이 가는 경우도 있고...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흠정역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로이드존스 목사님의 [내가 자랑하는 복음]이라는 책이 있죠? 내가 자랑하는 성경! 흠정역 성경입니다!
2010-10-20 09:33:21 | 양희석
그들 가운데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에 빠지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까?    민수기 11:4     예전 금요기도회 시간에 민수기 11장 12장을 읽었습니다. 읽었던 내용중에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탈출한후  모세에게 늘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불만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출애굽기 16장  물,음식,고기 등등 -_-;   조금만 삶이 불편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불평하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오버랩이 됩니다. -_-;     민수기 11장에는 조금더 자세히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위에 구절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출애굽 할 때는 순수 이스라엘 민족들만 나온것이 아니라     섞인 무리와  양 떼와 소 떼와 심히 많은 가축도 그들과 함께 나왔더라.  출애굽기 12:38     라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기 초반에 언급된 섞인무리들이     주동 이 되서 문제   를 일으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나 우리홈페이지 안에도 이 섞인무리들을 조심해야 할것이며   혹시 긴가민가 하시는 분들이나   우리홈페이지 내용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혹시 내가 섞인무리가 아닌가?     자문하는 시간을 가짐도 좋을듯 합니다.   성경을 읽다가  느낀점을 짤막하게 나눠 봤습니다. 샬롬!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55:3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0-19 16:32:24 | 송재근
저도 제 말투가 ~~까? 해 놓아서 좀 걸렸었는데... "혹 .. 아시는지요?"라고 쓸려고 했는데 ^.^::양희석님께서도 개역성경보는 교회에 흠정역 가지고 다니시는 저랑 동기분이셨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한건산님의 글 주장중 두 번째가 "사악한 자도 죽기 전에 회개하면 평등하게 천국에 간다는 것이 진리가 아니고 심각한 문제도 야기한다라고 하시는 것이 맞죠?한 20년도 더 전에 대학교때 제가 한 친구에게 전도하니 그 친구가 심각하게 그러더군요. 독재자나 노동자를 착취한 고용주도 죽기 전에 회개만 하면 그 댓가를 치루지 않고 천국에 간다는게 도저히 자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이죠. 이 문제에 저도 그 당시에는 바로 답변을 못했기에 살면서 가끔씩 해답을 생각해보곤했지요.제가 레지던트때 식도 정맥류 출혈로 입으로 피를 계속 토하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응급처치를 해도 멈추지 않고 점점 더 위험해지길래 제가 그 환자에게 전도를 했답니다. 아무래도 지금 중환자실로 옮겨야하는데 매우 위독하다. 돌아가신다면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가는데 복음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 뭐 그러면서 전도를 했었죠. 그런데 죽기 직전인 그래도 의식은 또렷한 상태의 그 환자분이 거절을 하더군요. 저 역시 충격이었죠. 사람이 피를 계속 토하며 죽음의 공포에 쌓인 상태에서도 복음을 의지대로 거절하는 것이 말이죠.그래서 사람이 죽기 직전이라도 복음을 믿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라고 생각이 되더군요..십자가의 강도도 마찬가지이죠. 예수님이 왕으로 오신 것도 아니고 자기와 똑같이 저주받은 십자가형을 받고 있는데도 그분을 "주"로 믿고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며 그 강도의 믿음이 얼마나 대단한가 생각이 되더군요.김** 형제님 생각처럼 저역시 그 강도가 만약 계속 살았다면 많은 상 받을 일을 했을거란 생각도 들었고 아마도 주님은 그런 것을 아실것이란 생각도 들었구요.그리고 정말 사악한 자, 즉 나쁜짓 실컷 하다 죽기 직전 회개하여 천국갈까 우려하는(?) 양심에 화인맞은 듯한 사람들은 아마도 죽기 전에 회개할 일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구요.암튼 한 건산님의 글은 철저히 인본주의적 관점인 것 같습니다.
2010-10-19 15:34:08 | 김선희
아무리 죄를 많이 지은 흉악한 사람이라도 죽기 직전에 회개하면 천국에 가고 천국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이는 진리와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이들은 전도하는 자에게 "골치 아프게 뭐 벌써 믿어요? 즉기 직전에 예수 믿고 천당갈꺼요"라고 빈정거리기도 합니다(본문 중에서) 라고 쓰셨는데 하나님의 무한하고 크신 능력을 인간의 작은 행위로 대체하려는 인본주의 적인 느낌이 보임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엔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나, 선량한 사람이나 다 같은 죄인입니다. 그래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하였고... 모든 사람은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슴니다. 믿음 안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고 하나님 나라에서 상급이 다를 뿐 입니다. 말씀으로 무장되지 않고 죽기 바로 전에 믿고 죽는 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한쪽 십자가의 강도가 예수님을 모르고는 그런 신앙고백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믿으려고 애를 쓰는 것과 믿어지는 것은 다름니다. 죽기전에 믿고 죽는 다는 것은 믿으려고 애를쓰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010-10-19 11:55:59 | 허광무
자매님의 궁금증은 아마 누구도 속 시원히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일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 궁금증은 인간과 비슷하게 대입하면서 생긴 현상 같아요.^^ 우리 인간은 영 혼 육으로 되어 있고, 그 세 요소가 모두 있어야 인간이며, 그것이 각각 독립된 인격체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의 영이라면 인간(육신)에 속한 혼과 영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하나님의 영'도 영에게 속한 성령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오는 혼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육신은 장막에 불과하듯이 우리의 영 혼 육은 별도의 인격체가 아니지만 하나님의 삼위일체는 각각 인격체이시면서 한 하나님이시므로 똑같은 방식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이 아닐까요. 아이고, 머리 아픕니다. 여기까지 하시죠. ㅎㅎ 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것도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알려주시지 않은 것까지 과도하게 깊이 파다가 귀신론이니 하는 이단 교리들이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담에 또 뵙지요. 감사합니다~.^^
2010-10-19 10:15:30 | 김재욱
답변 감사합니다. 몇몇 성경말씀이 간지러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듯 합니다. 특히 누가복음 23장 46절 말씀이 그렇습니다. 인간이 되시기 전에 예수님께서는 영이셨는데 인간의 몸이 되시고 돌아가실 땐 인간처럼 혼만 낙원에 계시다가 부활하셨다니 이것도 제게는 이해하기 힘든 신비입니다
2010-10-19 05:21:56 | 송혜민
말씀 감사합니다. 단절이 아닌 '외면'이 어떤 것인지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죄를 짊어지시고 고통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그 고통에서 구해주지 않으셨기 때문에(외면) 예수님께서 왜 저를 버리셨나이까 하셨던 것이군요. 이렇게 의문이 생기고 질문을 하고 제가 가지고 있던, 사소해 보이는, 개념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때 처음부터 바른 성경으로 바르게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2010-10-19 04:56:19 | 송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