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이번 주일 설교는 저에게는 참으로 은혜로웠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글을 읽으니 제가 교회에서 겪었던 한 일화가 생각이 나네요,
교회에서 토요일날 족구 시합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족구를 열심히 하다보니 점심시간이 다가왔고 자매님들이 국수를 삶아서 식사 준비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자매님들 : "식사준비 다 되었으니 식사하세요"
형제님들 : "식사메뉴가 국수니 불기전에 빨리 먹고, 다시 합시다"
목사님 : "아닙니다, 게임 시작했으니 게임 마치고 식사하도록 하세요"
형제님들 : "그런데 음식이 국수고 게임이 끝날려면 1시간은 넘는데 식사먼저 하시죠 ?"
목사님 : "(엄숙한 표정) 끝내고 드세요"
장로님들 : "목사님이 끝내고 먹으라고 하니, 우리 믿음으로 따릅시다 (??????)"
형제님들 : "................." 이 말을 듣는 순간 아무도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자매님들 : 주방으로 정신없이 달려가시더군요......
토요일 게임중에 밥먹는 것도 목사님 사인 떨어져야 먹는데, 그외의 다른 교회일에서는 말할 것도 없지요.
이 얘기가 웃으면서 넘길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교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교회에서는 목사님이 바르지 못한 것을 교회에 도입할 때 정말 아무도 말 못합니다.
극단적인 이의 제기시에 "분열을 일으키지 말고, 그럼 당신이 교회를 나가라"라는 말을 듣지요.
목사님께 불순종은 믿음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고,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에 절대로 실족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성도들도 바로 서야하고, 목사님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지식만이 아닌 영적으로 바로 서서 제대로 된 말씀을 선포하셨으며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성도님들 대단하신 분들 정말 많습니다.
목사님들이 제대로 이끌어주시면 영적으로 자유롭고 엄청나게 성장하실 텐테요...
2010-04-20 09:31:18 | 김학준
일천번제를 바치라고 하는 것은 돈에 대한 욕심 때문입니다. 목회자들 사이에는 "일천번제만 잘 가르쳐 놓으면 3년간은 놀고 먹을 수 있다."는 말이 오갈 정도라고 합니다.
더구나 이렇게 사람의 정성을 강조하는 의식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미신적 종교관습과도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유독 한국에서는 잘 먹혀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2010-04-20 09:10:35 | 김문수
목사님, 은혜와 평강이 있으시길 바래요.
이 사이트를 통해 한국 교회의 잘못된 교리나 비성경적 행위들을 성경적 근거를 가지고 지적하고 바른 길을 제시하는 글들을 가끔식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얼마 전에도 http://news.nate.com/view/20100415n00204?mid=n0409[중앙일보 기사 2010.4.5.]를 통해 ‘예수 결핍 장애(JDD : Jesus Deficit Disorder)’다. '예수 교회에 예수가 없다/생명이 없다'고 지적하는 한 외국인 박사의 글을 읽고서 문제의 심각성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았습니다.
많은 교회가 세속화되는 가운데 더욱 교리화, 종교화되어가며 잘못된 성경 해석과 교리로 인해 알게 모르게 주님이 원하시지 않는 것들을 행하는 교회의 모습들도 간과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것 같습니다. 원래 변화니 개혁, 부흥이니 하는 것은 나 자신부터 시작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의 많은 목자들부터 철저히 회개해야만 주님의 생명을 풍성히 먹고 나누며 그리고 바른 순종을 하여 다음 세대의 영적으로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송재근 형제님, 반갑습니다. 여기서도 뵙네요. ^ ^ 강건하시고 승리하세요.
2010-04-20 09:09:07 | 신대준
예전에 다니던 부천에서 가장 큰 감리교회가 있습니다. 주보에 버젓이 일천번제는 차례번자가 아니고 태울번자임을 알리면서도 정성을 다바치면 복준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주보에 기재하고 전교인이 일천번제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그곳 담임 목사님은 저희 부부의 주례를 서주신 목사님 인데요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지금 2대째 세습 목회를 하고 계신데요 곧 3대째 세습을 준비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돌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케이스지요 일천번제 팜플렛(?)이 나오면 그교회 부터 들를 예정입니다.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꼭 바른것을 알려야 하겠습니다.
2010-04-20 08:40:23 | 송재근
아직도 일천번제 헌금을 드리는 교회가 주변에 널려 있어 가슴이 미어집니다.그런 교회 목사는 도대체 성경을 어떻게 읽기에 지금, 이 신약 시대 말기에 구약 시대의 번제 헌물을 요구할까요?
목사들이 기본적으로 너무 소양이 없습니다.너무 성경을 읽지 않고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습니다.이것은 결코 내 자랑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다른 분야를 보십시오.저는 공과대학의 교수입니다.그런데 교과서를 읽지 않아 내용을 모르므로 부실하게 가르치면 대번에 인터넷에 학생들의 비판의 소리가 올라옵니다.그런데 목사들은 이런 비판이 없습니다.그래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생깁니다.마르틴 루터, 로이드 존스, 웨슬레, 무디, 스펄전 같은 목사들이 일천 번제 헌물 이야기를 들으면 기가 막혀 입을 열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장 미워하는 것은 바로 신약시대에 구약시대의 관습을 따르는 것입니다.그런 자들은 니골라당입니다(계2:6).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도랑에 빠집니다.호세아서 4장 9절을 보십시요.그 백성에 그 제사장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기독교의 현주소입니다.일천 번제가 먹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목사들이 바로 서야 국가와 민족의 해이한 기강도 바로 설 것입니다.
주여,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 일천 번제, 다니엘 21일 기도, 맥추 헌금 등과 같은 구약의 관습을 실행하려는 니골라당에게 고통을 당하는 성도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알아야 바로 믿을 수 있습니다.
일천 번제를 주장하고 실행하는 니골라당에게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아주 확실합니다.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지도 않고 오히려 미워하는 일입니다.
목사 여러분!
우리 제발 같이 각성합시다.
회개합시다.
성도들 볶는 일 그만둡시다.
주님께로 갑시다!
사랑침례교회 목사 정동수
호세아서 4장 6-11절6 내 백성이 지식이 부족하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거부하였으므로 나도 너를 거부하여 네가 나를 위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은즉 나도 네 자녀들을 잊으리라. 7 그들이 불어날수록 내게 죄를 지었은즉 내가 그들의 영광을 수치로 바꾸리라. 8 그들이 내 백성의 죄를 먹고 자기 마음을 자기 불법에 두나니 9 그 백성에 그 제사장이 되리라. 내가 그들의 길들로 인하여 그들을 벌하며 그들의 행위로 인하여 그들에게 보응하리라. 10 그들이 {주}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일에서 떠났으므로 먹어도 족하지 아니하고 행음해도 늘지 아니하리라. 11 행음과 포도주와 새 포도즙이 마음을 빼앗아 가느니라.
호세아서 6장 1-6절
1 오라,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자. 그분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낫게 하시리라. 그분께서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시리라. 2 이틀 후에 그분께서 우리를 되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분의 눈앞에서 살리로다. 3 우리가 계속해서 {주}를 알고자 하면 그때에 우리가 알리라. 그분의 나아오심은 아침같이 예비되어 있으며 그분께서는 비같이 곧 땅에 내리는 늦은 비와 이른 비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4 ¶ 오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오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선함은 아침 구름 같고 사라지는 새벽이슬 같나니 5 그러므로 내가 대언자들로 그들을 넘어뜨리고 내 입의 말들로 그들을 죽였노라. 너에 대한 심판은 앞으로 나아가는 빛 같으니라. 6 나는 긍휼을 원하고 희생물을 원치 아니하며 번제 헌물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더 원하였으나 7 그들은 사람들같이 언약을 어기며 거기서 나를 대적하고 배신하였도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25:2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4-19 23:49:25 | 관리자
이재연 형제님의 글을 오늘 보았습니다.
레위는 레위의 후손들인 제사장들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이 글을 기록할 때 그 레위인 제사장들이 십일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현재로 기록되어 있다고 봐도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당시에 그들이 누구에게서 받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받았지요.
교회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연보를 통해 십일조 등을 교회에게서 받았다고 하면 문제가 됩니다.
십일조는 교회가 낼 필요가 없습니다.
십일조는 구약시대나 히브리서가 기록된 때나 지금이나 이스라엘게에만 부과된 세금입니다.
지금 교회 시대에 교회에 속한 신약 성도들은 일천번제 헌금, 십일조, 맥추감사헌금 등과 같은 구약시대의 헌물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4-19 23:17:59 | 관리자
형제님!
5월부터 우리교회에서 선교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힘을 내세요.
샬롬. 정동수
2010-04-19 10:47:14 | 관리자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
저는 이전에 성경을 보면서 이해가 잘 안되는 구절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잠13:22에 [선한 사람은 자기 자손의 자손에게 상속 재산을 남기거니와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라는 구절 속에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인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보면 죄인의 재물이 의인을 위해 쌓이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잘 이해가 안 갔습니다.
그런데 작년 11월 달에 경험을 통해서 이 구절이 마음에서 아멘이 되었습니다.
제가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집중되어 살고 있는 연변지역에 가서 전도를 하고 또한 그곳에 있는 형제자매님들과 모임을 가지고 오군 했습니다.
물론 연변은 같은 중국 길림성에 속한 곳이지만 거리로 말하면 기차로만도 11시간 타고 가야 하는 거리이고 한번씩 갔다 오면 물질이 많이 들어가군 했습니다.
또한 그곳에 형제자매님들이 형편이 어려운데다가 아직 신앙이 너무 어려서 섬기는 법은 잘 못하고 제가 오히려 밥도 더러 사주고 이런 저런 것으로 돈을 써야 하는 형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 번씩 갔다 오면 돈이 중국 인민페로 약 1700원 정도 들군 했습니다.
제 자신이 시골에서 살다보니 돈을 벌 곳도 없고 시골 교회에 몇 명 모이는 교회에서 사역을 하다 보니 교회에서 차비를 대줘서 연변에 가기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지금 형편으로 봐선 연변지역에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다녀와야 하는데 그 돈을 마련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작년 11월 달에 형편을 봐서는 연길에 다녀와야 하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갈 물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늘 이 물질 때문에 기도가 되었습니다.
한번은 어떤 목사님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화중에 자연스럽게 연변지역에 대해서 말하게 되었고 연변지역에 갔다 와야 하는 것도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화중에 그 목사님이 그럼 연변에 바로 갔다 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망 결에 [목사님, 연변에 가는 차비는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목사님이 절 책망하면서 연변에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가고 아니라면 가지 말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이라면 한달 생활비 가지고서라도 가라는 것입니다.
그 말에 속에서 순간 울컥 하는 마음이 치밀어 올랐습니다.
목사님도 중국에 와서 한번 살아봐라, 그 돈을 가지고 목사님이 한 달 살 수 있느냐고 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내 마음속에 이 소리가 목사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 소리라는 마음이 들어졌고 하나님이 저 목사님을 통해서 나에게 믿음으로 이끄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전에 구원파라고 하는 그 교회들에서 나올적에 누가 물질을 대줘서 나온 것이 아니고 아무 보장도 없이 단 하나인 말씀대로 살자는 마음에서 나왔는데 하나님이 지금까지 날 이끌어 주었는데 내가 지금 또 사람을 쳐다보고 있다는 마음이 들면서 회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우리 집에 가용돈이 전부 1700원이 남았는데 이번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한번 믿음으로 살아보자 라는 토론이 되어서 가용돈 1600원을 가지고 연변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연변지역에 가서 주님이 형제자매님들 속에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보았고 또한 제 마음에 하나님이 많은 은혜를 주었습니다.
연길에서 은혜속에서 지내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채 집에 도착하지 못하고 기차를 타고 매하구시라는 그곳에 도착하여 저의 집에 오려고 버스를 타고 있는데 연길에 자선단체의 자매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자선단체에서 학교들의 일로 조사할 것이 있는데 이번 조사를 끝마치면 돈 2천원을 드리고 또한 조사하는데 들어가는 돈을 4천원을 미리 보낼테니 그 돈에서 남은 돈도 저의 생활비로 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흘기간을 이용해서 그분들이 부탁한 일을 끝마치고 나니 조사하는데 쓰라고 준 돈에서 2천원이 남았고 또한 자선단체에서 잘 해냈다고 수고했다며 돈 2천원을 더 보내주었습니다.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방식으로 저에게 물질을 공급해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자선단체 사람들 대부분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목사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게 되면서 그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발을 내 디뎠을 적에 하나님이 놀랍게 일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잠13:22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목사님이 고맙고 감사가 되었습니다.
난 나 자신을 몰랐는데 그 목사님은 저를 알기 때문에 저를 믿음으로 이끌어 주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님은 저의 형편을 아십니다. 또한 제가 어떻게 해야 할 것도 압니다.
저는 현제 매월 셋째 주에 연변지역에 한 번씩 다녀오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저를 어떻게 또 이끌어 주실지 모르겠지만 주님이 저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때론 형편을 보고 흔들릴 적도 있지만 다시금 말씀에 잡히군 합니다.
저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25:2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4-19 10:15:00 | 홍승현
어떤 사본엔있고 어떤 사본엔 없다고해서 아예 [없음] 처리해버린건 너무 과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일본의 성경처럼 괄호를쳐서라도 번역을 해놓던가 하지.. 너무 많은 가위질이있습니다.
2010-04-17 12:46:12 | 장인철
반갑습니다. 멀리 중국에서 이런 귀한 글을 올려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몸건강하시고 다음에 뵙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샬롬!
2010-04-17 08:50:16 | 송재근
정말 우리가 얼마나 큰 복을 받은 사람들인지..
이곳에서 교제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경험한 것이겠지만
진리를 전하려 하면 오히려 배척당하고, 바른 말을 하려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그래서 지혜가 필요한 것이라지만, 아무리 지혜롭게 다가가서 순전한 말씀을 전해도
자신들을 구원으로 이끌 수 있는 그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에
그들이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상하고도 안타까운 일이지요.
어떻게든 내 가까운 이웃들을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 앞으로 인도하고 싶은데
아무리 되풀이해서 말씀을 전해도 소귀에 경 읽기니, 한숨이 절로납니다.
목사님께서도 힘내시고, 용기와 소망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2010-04-17 01:14:30 | 이은희
구원받은 성도가 우상숭배/고사/풍수지리 등을 믿고 행하는 것은 분명히 죄입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 '나'의 구주로 마음을 다해 믿은 분명한 '사실'이 있다면 이러한 것들을 행하고 믿는다할지라도 구원은 잃어버리지 않습니다(롬8:38-39).
다만,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그러한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질 수 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께 죄를 범하면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틈이 생기는 것처럼 말입니다(사59:1-2).
또한 주님께서 오셔서 휴거된 후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그 행위에 대해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고후5:10).
물론 구원을 잃어버리느냐 아니냐의 심판이 아니라 '아들'로서의 심판, 즉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고 그러한 행위들로 인해 구주 하나님 앞에서와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고전3:11-15).
그러므로 구원받았다면 우상숭배/고사/풍수지리 등을 믿지도 말고 행하지도 않아야 합니다. 구원을 잃어버릴까봐서가 아니라 점없고 흠없는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나'같은 죄인을 지옥형벌로부터 구원해 주신 구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며 구원의 가치를 아는 성도의 삶입니다.
2010-04-16 16:16:41 | 김형식
그들이 전하는 복음은 유행가와 같이 세상이 원하는 이치와 부합되기에 더욱 인기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일에서도 진리가 왜곡된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냥 수긍하는 경우가 많지요,
진리에 우리들의 이성이 점점 더 무뎌지는 것도 한 몫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저도 경험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2010-04-16 12:57:49 | 김학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새로 나온 김문수 형제님의 책 '바르게 읽는 성경'을 주변의 여러 교수님들에게 드렸는데 아무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그런데 다 주님을 잘 믿는다고 합니다.
무엇이 잘 믿는 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내 경험과 학식을 내려놓고 주님 말씀에 맞추어 사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사람들이 늘어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04-16 12:23:57 | 관리자
거짓 것이 세상에서는 더 인기가 있습니다.
저는 거듭나기 전이나 거듭난 후로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사람으로 있었는데 말씀을 전하다 보니 모임 때 전할 말씀을 준비해야 하는데 때론 어떤 성경구절에 내용은 대략 생각나지만 그 구절이 어느 성경, 몇 장, 몇 절에 있는 줄을 몰라서 컴퓨터 프로그렘인 [베들레헴]이라는 성경 구절 찾기를 이용해서 성경구절을 찾고 또한 비슷한 성경구절을 찾군 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간 [개역성경]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 [베들레헴]이라는 성경 찾기를 사용하면서 여러 가지 성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들레헴] 성경 찾기에 들어가 보면 일곱 가지의 성경이 들어있는데 각자 많은 곳에서 성경구절이 다른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후로부터 많은 목사님들께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이 지금까지 보존하였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고 또한 저도 그렇게 알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베들레헴] 성경 찾기를 알게 되면서 많은 부분의 구절이 다른 성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어느것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제가 그간 사용했던 개역성경만 봐도 신약에 보면 성경 장절은 표시해놓고 내용에 있어서는 그냥 [없음]이라고 적어놓은 구절이 여러 곳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왜 이렇게 많은 부분의 빼놓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군 했습니다.
그런데 킹 제임스 성경을 알게 된 후로부터 성경에 대한 알 수 없었던 수수께끼가 풀리게 되었고, 하나님이 지금까지 성경을 보존해 주셨다는 것과 사단이 많은 변질된 성경을 만들어 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킹 제임스 성경을 알게 된 후로부터 제가 이전에 저와 같이 했던 사람들에게 이 킹 제임스 성경에 대해서 말해주면 많은 사람들이 이 킹 제임스 성경을 사용하게 되고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들이 평시에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한다고 하던 사람들이 바른 성경을 전해주는데도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저보고 미쳤다고 하고 배척을 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 킹 제임스 성경에 대해서 전해주기만 하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바른 성경으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외지에 돈 벌러 나가 있던 저의 누님이 몸이 아파서 저의 집에 와 있으면서 거의 한 달 동안 치료를 하다가 그저께 다시 원래 가 있던 천진시로 돌아갔습니다.
저의 누님은 사람들이 [구원파]라고 하는 [생명의 말씀선교회]라고 하는 이요한 목사님 쪽에 있는 교인입니다.
지금 천진시에는 그쪽 교회에 모임이 생겼고 사역자도 와 있습니다.
원래 천진에는 그쪽 교회에 모임이 없었는데 저의 누님이 가서 전도하여서 세워진 모임입니다.
그간 저는 이요한 목사님이 있는 교파들이 주장하는 성경적으로 잘 못된 교리와 믿음이 아닌 것과 또한 개역성경의 잘 못된 점, 그리고 킹 제임스 성경을 왜서 봐야 하는지를 말해 주었는데도 저의 누님은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저의 집에 거의 한달 동안 있으면서 계속해서 우리 교회들의 말씀을 듣게 했고 또한 바른 성경에 대해 말을 해주었는데도 끝까지 돌이키지 않고 천진으로 돌아갔습니다.
참 누님을 보면서 너무 한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누님은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 어떻게 바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가 있겠습니까?
제가 우리 누님을 보면서 더욱 들어지는 마음이 사람들은 진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거짓 것을 좋아합니다.
이전에 제가 연변에 갔을 적에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안상홍씨가 성령 하나님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무식하게 안상홍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았냐면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 세 글자에 다 동글뱅이가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상홍]이란 이름에 봐도 이름 세 글자에 다 동글뱅이가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안상홍이가 하나님이란 증거가 된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그 말을 듣고 참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무식한 말인데도 더 놀라운 것은 그런 말을 듣고 [아멘!]하고 그런 엉터리 말에 미혹이 되어서 그쪽 사람들을 따라다니는 많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전혀 성경적으로 맞지도 않은 엉터리 말을 들으면서도 [아멘!] 하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참 놀랍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전에 또 성경을 가지고 점을 쳐주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잠언 성경을 가지고 점을 치는데 만약 내 생일이 6월 3일이라면 잠언 6장 3절과, 바꾸어서 잠언 3장 6절이 하나님이 나에게 준 운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엉터리없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그래도 맞다고 [아멘!]아면서 따라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대학생들까지도 따라 다니면서 은혜가 된다고 난리를 합니다.
이런 엉터리 사람들이 전하는 것이 성경적이고 은혜가 된다면 저희가 전하는 이 바른 성경인 킹 제임스 성경을 전하고, 우린 정말 바른 성경대로 말씀을 전하려 하는 사람들인데 더 성경적이고 은혜가 되어야 하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엉터리 목사들을 따라 다니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고, 진짜 성경대로 살려고 하고 진짜 바른 성경, 하나님이 보존한 참된 성경을 전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배척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들이 성경대로 거듭났다고 주장하는 구원파 계열의 사람들까지도 우리가 바른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들은 배척하고 있습니다.
저의 누님이 저의 집에 와 있는 동안에 그는 할 수 없이 모임에 참석을 했는데 우리 교회가 다 킹 제임스 성경을 사용하고 모임시간에 전하는 말씀이 다 킹 제임스 성경을 전하고 읽는데도 저의 누님은 자신이 가지고 온 개역성경을 보았습니다.
우리 교회에 킹 제임스 성경이 없어서 누님이 보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 권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개역성경을 보았습니다.
저는 요즈음 들어서면서 제가 정말 하나님 앞에 복을 받은 사람이구나 하는 마음이 더욱 들면서 하나님께 참 감사가 되었습니다.
저의 가정에서 매일 저녁이면 가정식구들이 모여서 가정모임을 가졌는데 매일 저녁 정동수 목사님, 김영균 목사님, 김재근 목사님, 박참하 목사님.... 등 여러 목사님들의 말씀을 돌아가며 듣군 합니다.
말씀을 들을 적마다 얼마나 마음에서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참으로 그냥 무조건 아멘이 되는 것이 아니고 성경적으로 비추어 보았을 적에 너무나도 은혜가 되었고 아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가 더욱 느끼게 된 것은 제가 구원을 받은 것이, 또한 바른 성경인 킹 제임스 성경을 알게 되고, 킹 제임스 성경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도, 이런 바른 성경적인 교회를 만나게 되었다는 것도.......제가 똑똑해서, 제가 잘나서 된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백 프로 하나님의 은혜였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할렐루야!
나를 구원해 주시고 나를 먼저 소망침례교회에 김재근 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시고 바른 성경을 가르쳐 주시고, 이렇게 성경적으로 사는 여러 목사님들과 형제자매님들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는 아직 너무 부족합니다.
저를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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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11:39:52 | 홍승현
참고로 어느 교회나 다 문제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완벽한 교회를 찾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벌써 나 같은 사람이 교회에 있다는 것이 완전성을 불가능한 것으로 만들지 않습니까?
같이 목표를 두고 만들어 가야지요.
그래서 내 교회가 최고다라는 의식을 버리고 우리가 어떤 점을 개선해야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한국의 교회들이 이런 모습으로 바뀌길 소망합니다.
2010-04-16 09:55:32 | 관리자
유일신이신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것이 확실하다면...
우상숭배는 하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우상이 없기 때문 입니다.
고사도 마찬가지구요
풍수지리도 믿을 수 없습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를 내 아버지로 알고 있는데...
풍수가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우상 고사 풍수지리는 믿는자 앞에선 다 걸레요 쓰레기일 따름 입니다.
2010-04-16 09:19:55 | 허광무
누가복음 5:39 또한 아무도 묵은 포도즙을 마시고 즉시 새 것을 원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말하기를, 묵은 것이 더 좋다, 하기 때문이니라, 하시니라
상기 성경말씀에서는 기존의 성경에는 없는 "단 하나"의 단어가 킹제임스 성경에는 있습닌다. "즉시"라는 단어이지요.
저는 이 말씀에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었습니다. (다른 해석도 있을수 있겠지만)
믿는다고 하면서 왜 나는 달라지는게 없지? 뭐 달라지는것도 없는듯하고. 그리고 기존의 성경에서는 예전것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만 되어있으니 난 구제불능인가보다고 생각했었지요.
"즉시"라는 단어 하나의 의미는 엄청납니다.
은혜를 받고 구원을 받고 그 즉시 변화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동안 몇십년 (혹은 몇년)의 습관, 타성, 생각들이 한순간에 변화되지 않는 사람(저)에게는 즉시란 단어하나가 정말 큰 위로가 됩니다.
구원받고나서 우상숭배의 습관등을 바로 없어지는 분들도 있겠고, 시간이 필요한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시간의 문제이지, 구원받은 분들이 우상숭배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되고요. 그러니 어떻게 되나요?는 질문에는 그럴일이 없다고 답하고 싶습니다.
2010-04-16 08:14:39 | 윤영원
구원 받았다함은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 하나님이 이를 의롭게 여기어 우리를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뭐죠?
예수님이 처녀탄생하심을 믿고, 죄인인 우리를 위해 예수님의 피로 대속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부활이 장차 우리에게 일어날 것임을 믿으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속성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영생을 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이를 믿는 사람이 어찌 우상을 숭배하죠?
이를 믿는 사람이 풍수지리를 믿나요?
두가지의 모순되는 생각을 할 수 있나요?
회개를 하였다함은 하나님께로 돌이켰다는 것인데 그런 사람이 다시 우상에게로 돌이키나요?
우상에게 회개하나요?
저는 위의 문장이 모순되는 두 단어를 열거했다고 봅니다.
구원받은 후 생각이 모자라, 과거의 습관때문에 위의 일을 하였다면 저는 구원받은 자는
회개를 하고 차츰 위의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회개하시는 모습을 보시고, 또 다시 용서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 위의 일을 한다면 권면해서 하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2010-04-16 00:35:34 | 홍승대
하루 사이에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인사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렇게 반겨 주시니 감사하고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기 위해 애쓰는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긍휼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10-04-16 00:19:58 | 임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