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 굳셀 무 자 인가요? 我 나 아 자가 아니고? 저는 그 동안 아 자로 알고 있었는데 양 아래 내가 있으면 의롭다는 의미인줄로 알고 신기해 했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ㅎㅎ 늘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2010-08-19 23:44:55 | 변경진
난.. 뭐지?
2010-08-19 16:00:05 | 신진성
아래의 기사는 오늘 날짜에 중앙일보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인간은 죄때문에 죽는데(창2:17)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대속적으로 죽으신 하나님의 의를 덧입는 방법(칭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덧입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아님에 유의)뿐인데 믿음의 대상은 그분(우리 예수님)의 피입니다. 피를 볼때에 죽음이 넘어가고(출12:13) 피가 혼을 위해 속죄하고(레17:11) 피흘림이 없으면 죄사함이 없습니다 (히9:22)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그분의 눈앞에서 의롭게 될 수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알게 되느니라.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자에게 미치고 믿는 모든 자 위에 임하는 하나님의 의니 거기에는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사람이 죄를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느니라. 그분을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한 화해 헌물로 제시하셨으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참으심을 통해 과거의 죄들을 사면하심으로써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려 하심이요(롬 3:20~25)
추천도서
1, 미션하우스:한자에 담긴 창세기의 발견
2, 그리스도 예수안에 : 예수님의 피 바로알기 (알 레이시 저)
[한자로 보는 세상]
한자로 보는 세상책 ‘정의란 무엇인가’가 널리 읽히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칸트 등에 이르기까지 ‘정의(justice)’에 대한 서양 사유 방식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동양에서의 ‘정의’란 무엇인가?
‘義’는 羊(양)과 무(武)가 결합된 단어다. 양은 고대 중국의 희생(犧牲·동물의 피를 신령에게 바침) 의식에서 제물(祭物)로 쓰인 동물이다. 제단에 오른 양을 칼(武)로 잡으려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를 두고 중국의 유명 문화학자인 이중톈(易中天) 교수는 “글자 ‘義’에서는 피 냄새가 난다”고 했다. 고대 자전 『설문(說文)』은 ‘엄숙한 용모와 장중 있는 태도(威儀)’라고 의를 설명한다.
‘의’에 철학적 의미를 부여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BC384~BC322)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맹자(BC372~BC289)다. 그는 공자의 핵심 사상인 인(仁)에 ‘의’를 더해 ‘인의(仁義)’를 근간으로 한 유가 사상의 깊이를 더했다.
‘인’은 사랑이다.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惻隱之心)이다. 그러나 사랑만으로 복잡하게 얽힌 사회 문제를 모두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맹자는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羞惡之心)’도 가져야 한다고 말했으니, 그게 바로 ‘의’다.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잘못에도 분개하고, 기꺼이 칼을 뽑아들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맹자는 『孟子』 ‘고자(告子)상편’에서 ‘의’를 이렇게 설명한다. “생명은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의’ 역시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양자가 함께 할 수 없는 처지가 된다면 나는 목숨을 버리고 ‘의’를 선택할 것이다(生,亦我所欲也.義亦我所欲也.二者不可得兼,舍生而取義者也.) 나를 버려서라도 선택해야 하는 것, 그게 바로 ‘의’인 것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다는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정신 세계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들이 공동 선(善)을 고민하고, 시민자치에 참여하고, 공동체의 운명을 걱정하도록 이끄는 게 정치의 목적’이라고 했다(‘정의란 무엇인가’). 공동선을 위한 헌신이 곧 그의 정의였다. 맹자가 말한 ‘의’와 서로 통한다. 2300여 년 전 동시대를 산 이들 동·서양 철학자가 본 ‘정의’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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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9 14:34:54 | 한기만
저는 C에서 B로 변천한 경우인데요 ....
2010-08-19 10:19:50 | 김학준
어느것 하나를 딱 짚어내기 어렵고 복합적이기도 하겠지요.
F급 가정(?)에서 태어나 A가정을 만들려면 어렵기도 하고요...
배부른 소리 하는 자녀들은 믿는 부모를 만난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크면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0-08-19 09:44:00 | 김재욱
훌륭한 설교한편입니다..
2010-08-19 04:37:40 | 정혜미
지당한 말씀입니다. 요즘 책상머리에 앉아 가끔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같은 예수님을 믿는데 많은 목사, 장로들과,그밖의 많은 직분자들이 어쩌면 그것을 당연시 여기면서 열심을 내는지... 그것도 진지하게...
양쪽으로 나누어 서있는것을 느낌입니다.
어떻게 생각이라는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 회상해 봅니다.
이것이 제마음도 아프게한 '비슷한 다른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2010-08-19 00:27:38 | 노영기
저도 B 타입인것 같습니다. 오늘저녁 아직 믿음을 갖지 못한 형제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0-08-18 21:49:49 | 송재근
저는 처음 교회 다닐 때 가족들이 모두 불신자였기 때문에 눈치보며 교회에 다니고 집에서는 성경읽기도, 기도도 당당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가족들도 복음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하여 독립된 가정을 이룬 후에는 가족과 함께 성경공부도 하고, 가정 예배도 드리고, 모두 같은 교회에 출석하고 있답니다.
2010-08-18 21:39:09 | 김문수
A.부모가 모두 한 교회를 안정되게 오래 다닌 타입. 아버지가 아예 목사이거나 어느 직분 하나는 맡고 있다. (단, 교회 일에 몰두하느라 가정 내팽개치는 타입이 절대 아님) 부모가 가정 예배를 꼬박꼬박 챙기고 자녀에게 기도하고 성경 읽는 모습을 늘 보여 준다. 요컨대 가정 전체가 한 교회에 안정되게 출석하고 있고, 가장이 식사 기도 같은 사소한 것까지 포함해서 가정의 영적 건강을 잘 책임지는 중이라면, 그 가정의 영성 등급은 A이다. 집에서도 출석 교회에서와 동일한 분위기로 가족과 함께 거리낌없이 찬송, 기도, 성경 읽기가 가능하고 부모에게서 신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나라에 A등급 가정은 정말 드물다.
그런데 이런 가정에서는 부모보다도, 저런 걸 당연하게 보면서 커 온 자녀들이 이 신앙이 값지고 귀한 줄 모르고 오히려 별 관심이 없는 경우가 있다. 혹은 교회와 가정에서 부모가 보이는 모순-_-된 모습이라든가 교회 사람들의 위선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자녀가 믿음을 잃기도 한다. A라는 환경 여건이 무조건적으로 자녀에게 좋게 작용만 하는 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B.개인적인 교회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가족 중 일부가 불신자이거나 혹은 교회 출석을 중단할 정도로 신앙이 식음. 어쨌든 가정에서 뭔가 영적인 결정을 내리려 할 때 딴지를 걸 사람이 가족 중에 존재- 교리 차이 내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부모가 서로 다른 교회에 다님- 혹은, 부모가 한 교회에는 다니고 있지만 구원 받았는지도 모르는 단순 church goer이고, 평상시의 언행도 불신자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자녀에게 영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함
이런 정도라면 B등급이다. 이렇게만 돼도 부모의 믿음이 자녀에게로 그대로 전수되기는 굉장히 어려워진다. 자녀가 알아서 자기 신앙에 대해서 공부하고 각성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C.가족 중에 구원받은 사람이 자녀 한둘밖에 없는 한편으로 나머지 가족 구성원은,- 그런 것에 별 관심이 없는 방관자이거나,- "그래, 심성 수련을 위해 종교 하나 갖는 거 나쁘지는 않지. 다만, 너무 중독되고 빠지지는 마라."- "예수쟁이 돼서 뭐 하냐?" (살짝 시니컬)중의 한 반응이지만...최소한 적극적으로 교회 가는 걸 막고 박해하지는 않는 경우이다.
아래의 D보다는 여건이 낫지만, 그래도 교회만 빠져나오면 맨날 집에서 불신자와(영적으로 아무 도움을 주지 않는) 부대껴야 하기 때문에 영적으로 지치기 쉽다. 가족 구원을 위한 기도가 절실해진다.
D.가족 중에 구원받은 사람이 자녀 하나밖에 없고 그 자녀가 그것 때문에 가족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조롱과 박해를 받으며, 교회 출석 중단을 요구받고 있는 상태. 부모 몰래 교회를 가거나, 교회에서의 내 행적을 부모에게 떳떳하게 말도 꺼낼 수 없다. 이런 D급 가정에 소속된 구원받은 사람은 가정 여건 때문에 안정된 교회 출석이나 장시간 교제, 교회 직분 수행이 곤란하다.
나머지 가족은 무신론자 기독 안티일 수도 있고, 천주교나 불교나 심지어 이슬람 같은 타 종교 골수일 수도 있으며 심지어 KJV를 싫어하는 기성교회 소속일 수도 있다. 어쩌면 그게 차라리 깔끔한 무교보다 더 무서운 경우도 있다.A가 드문 것만큼이나 D만치 독한 가정도 흔하지는 않다. 그런데 이런 D급 가정에서 정말 독실하게 신앙 생활을 처절하게 열심히 하는 형제 자매도 있다. D급 가정을 혼자 힘으로 선한 간증을 남겨서 C를 거쳐 B나 A로 바꿔 놓은 사람이 있다면, 그건 영적 전투에서 가히 최고의 승리를 거둔 사례라 하겠다.
* 여러분은 어떻게 어린 시절을 보내셨습니까? (성인이 돼서야 구원받은 분 제외) 참고로, 저는 B급 가정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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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16:55:19 | 김용묵
가족들을 돌보시느라 더운날 산모인 자매님뿐만 아니라 아기도 그리고 형제님도 좀(?) 고생많으실텐데....
자료를 정리하는 데에는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요^^
강건하시고 승리하세요.
2010-08-18 15:11:05 | 신대준
아멘! 영광을 삼위 하나님께~
2010-08-18 12:03:23 | 신진성
오늘도 어디선가 성전건축이란 미명아래 성도들을 착취하고 있을 목사님들이 꼭 봐야할 글이네요
2010-08-18 08:42:23 | 송재근
아멘! 귀한글 감사합니다. 형제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2010-08-18 08:41:29 | 송재근
아멘.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한 신앙의 근간을 어떻게 만들어 놓으셨는지를 모르면 100이면 100 이단으로 빠지기 쉽죠.
그런 사람들이 '성경의 우상화, 문자 맹신주의' 이런 데에 빠지면서 교리적으로는 완전히 배도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0-08-18 01:08:47 | 김용묵
저도 바르게 깨달아 알기 전에 여러 목사님과 교회의 선배들이 했던 것을 따라
성전이란 말을 생각 없이 사용했습니다. 이젠 대표기도 등을 할 때 꼭 '예배당' 등으로
바르게 말하길 힘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소위 성전건축에 전력을 다하는 대다수 목사들은
학개 대언자 시대에 태어나 활동했어도 하나님의 칭찬은 절대 못 받았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들의 성전건축에 열심은 자신의 목회성공에 대한 인간적 야망에서 출발한 것이니까요.
목사님의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2010-08-17 17:20:22 | 김대용
김 형제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건이 변해서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2010-08-17 16:14:02 | 김재욱
김학준 형제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리 안에서 굳게 서기 바랍니다.
샬롬.
2010-08-17 15:44:07 | 관리자
새가족과 함께 여의치 않으실텐데. 애쓰신 자료가 더욱 값집니다.
2010-08-17 15:42:16 | 박홍규
저희도 아직은 여건이 안되서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이글이 많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2010-08-17 15:13:41 | 김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