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림과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9-12-11 19:28:48 | 박준화
어제 미국에 계신 한 자매님이 저와 제 아내를 위해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보여 주는 소망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요즘 육신이 힘들고 목사로서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깊이 생각하느라 지쳐 있습니다.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찾아야 할 텐데....
이 자매님은 사실 남편이 중병에 걸려 본인 스스로 위로를 받아야 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오히려 부족한 저를 위로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어제 정수영 목사님의 교회사 강의가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무고하게 죽어간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서 다시 힘을 얻습니다.
힘을 내서 믿음의 경주를 완주합시다.
샬롬.
(*) 강이 나오며 firefly가 있는 그림의 맨 끝은 its own light이 되어야 합니다.
(*) 누가 영어와 함께 번역해서 올려 주면 좋겠습니다.
Instructions
One day I asked God for instructionsOn how to live on this earth...
God brought His voice close to my ear and said…
Be like the sun.Arise early, and do not go to bed late.
Be like the moon. Shine in the darkness, but submit to the greater light.
Be like the birds. Eat, sing, drink, and fly.
Be like the flowers,Loving the sun, but faithful to your roots.
Be like the faithful dog,
but only to your Lord.
Be like the fruit.Beautiful on the outside,and healthy on the inside.
Be like the day,
which arrives and leaves
without boasting.
Be like the oasis. Give your water to the thirsty.
Be like the firefly,Although small, it casts its own light.
Be like the water,Good and transparent
Be like the river,always moving forward
And above all things,be like the heavens: A home for God.
Teach me to do your will, for you are my God.May your gracious Spirit lead me into the land of uprightness.(Psalm 143:10)
Lord, don't let me remain where I am. Help me reach where You want me to be.
Have a beautiful weekand may God keep you always.
가르침
어느 날 나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하나님께 가르침을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음성을 내 귀에가까이 들려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해와 같이 되어라.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자리에 들지 말아라.
달과 같이 되어라.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되더 큰 빛에 복종하라.
새들과 같이 되어라.먹고, 노래하고, 마시고, 날아다녀라.
꽃들과 같이 되어라.해를 사랑하되, 네 뿌리에 충실하라.
충성스러운 개가 되라,오직 너의 주님께만.
과일같이 되어라.겉은 아름답게,속은 건강하게.
뽐내지 않고 도착하고 떠나가는낮과 같이 되어라.
오아시스처럼 되어라.네 물을 갈한 자들에게 나눠줘라.
반딧불이같이 되어라.비록 작지만, 그것은 스스로 빛을 발한다.
물과 같이 되어라,맑고도 투명하도록.
강과 같이 되어라,항상 앞으로 나아가도록.
그리고 무엇보다도 천국이 되어라,하나님을 위한 가정.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오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오니 나를 곧바른 땅으로 인도하소서.(시편 143:10)
주님, 지금 제가 있는 곳에 머물게 마시고저를 도우사 주께서 원하시는 곳에 있게 하소서.
아름다운 한 주 보내시고,하나님께서 항상 여러분을 지켜주시기를...
2009-12-11 19:00:41 | 관리자
"잠언에 있는 구절들을 자기 식대로 해석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아마도 이 구절인 모양이네요.
(잠 18:21, 킹흠정) 사망과 생명이 혀의 권능 안에 있나니 혀를 사랑하는 자는 그것의 열매를 먹으리라.
그리고, 아마 말의 위력을 강조하기 위해 아래 구절도 자기 식으로 풀이했을 겁니다.
(마 12:37, 킹흠정) 네 말로 네가 의롭게 되며 네 말로 네가 정죄 받으리라, 하시니라.
전후문맥 다 무시하고, 자기 주장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보이는 것만 부분적으로 발췌하여 편집하면 저렇게 됩니다.
2009-12-10 16:28:10 | 김문수
말에 대해 주장하는 분들이 몇 분 있는데 은 생명의말씀사에서 나온 조현삼 목사의 책으로, 3개 출판부 중 제가 거래하는 팀에서 나오는 책이라 소식을 자주 전해 듣습니다. 감자탕교회로 더 유명한 이 분은 좋은 글과 실천적 구제로 잘 알려진 분이지요.
저도 이 책을 읽었고, 필청의 명강의로 추천받아 감자탕교회 홈피에서 강의도 들어보았습니다. 결론은, 공감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이건 아니다'였습니다.
이 분의 글처럼 미친짓이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우려가 되었고, 좀더 나가면 안 되는데...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조현삼 목사는 그래도 아직 순수함을 유지하려는 분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많은 교계의 리더들이 합리화 속에 진리를 떠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는 요즘 또 하나의 사례를 볼까 두렵고, 의도야 어찌됐든 또 이런 방식으로 복음이 아닌 것과 땅의 복을 바라는 이들이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않고 부화뇌동 하는구나 싶어 걱정이 됩니다.
2009-12-10 11:40:02 | 김재욱
"너희 믿음대로 그 일이 너희에게 이루어질지어다" 이 말씀은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그들을 고쳐주실 수 있는 분으로 믿었으니 그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이 고쳐주신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설교에서는 "네 믿음대로"가 "네가 믿는대로"로 바꾸어서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 즉 부자 될 거라고 믿으면, 시험에 합격할 거라고 믿으면, 사업이 잘 될 거라고 믿으면, 그 믿은대로(신념대로) 이루어진다고 가르치는 겁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이 아니라, 뉴에이지 사상가들처럼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 것이지요. 긍정적인 말, 긍정적 생각, 긍정적 신념, .... "상상만 하면 이루어져"라는 광고와 별 다를 바 없는 허황된 주장입니다.
2009-12-10 11:25:35 | 김문수
오늘 오전에 읽은 글입니다.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말의 힘 ?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주장하는 자들이 미신적인 신앙을 조장하는 것중에 하나가
말의 힘이다,말의 선포의 힘이다
긍정적인말을 해라, 말로 인정하면 이루어진다,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라, 등등말자체가 마치 하나님의 능력이나 무슨 부적같이 쓰도록 사람들을 미혹하고 사기를 치고 있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은 언어를 잘 사용해야 한다.
선한 말을 하고, 남에게 욕을 하거나 더러운 말이나 악한 말을 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그러나 거기까지다
그 이상으로 나가면 미신이 되는 것이다.
어느 목사의 거짓 교리에 속아서 적극적인 사고, 긍정적인 말을 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목적을 이루라고 하는 것은 명백히 미신이다
오늘도 그 미신에 속아교회안에서 스스로
부자가 될 것이다돈 많이 벌것이다아파트를 살것이다시험에 합격할 것이다결혼을 잘 할 것이다자식들 잘 될 것이다교회부흥할 것이다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잘 될 것이다축복이 있을 것이다
온갓 긍적적인 말을 스스로 하는 어리석은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어리석은 일이나 하면서 스스로 속아 허송세월 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지금 수도 없이 많다
이 모든 것이 어리석은 어느 목사가 퍼트린 독을 가르친 것을 순진하게 받아들이고미혹이 된 결과다
하나님의 복이 그런식으로 온다면 그럼 방구석에 틀어박혀 일도 하지 말고 온갓 축복의 말을 하루종일 입으로 시인하고, 부르짓으면 복을 받을텐데
왜 그런식으로 하지 않을가?
그것이 일본종교인 남묘호랑교과 뭐가 다른가?다른 미신들과 이방종교들과 뭐가 다른가?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우상과 같이 섬기는 것도 역시 우상숭배의 죄다
그런데 오늘도
수많은 교회 강단에서 아직도 똥오줌도 구별못하는 것처럼 교인들에게 입으로 시인하고 긍정적으로 말하고, 입술로 선포하라는 미신을 조장하는 목회자들이 지금도 넘처난다
그것이 과연 정상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죄를 멀리하고 회개하며 .주님의 뜻대로 세상을 살면 되는 것이지무슨 긍정적인 말을 하고, 선포하는 것이 복을 가져다 주는가?그러면 그런 것을 가르치는 한국의 모든 목사들이 날마다 교회가 100만의 성도가 되라고 입으로 하루종일 선포하고 시인을 하면 그 교회가 100만의 성도가 모이는 교회가 되는가?
그렇게 가르치는 목사와 교회치고 진짜 그렇게 되는 일도 없고, 그런 일도 생기지도 않는다
성경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을 아직도 붙잡고 있는 불쌍한 그리스도인들이 한국교회에 얼마나 많은가?
한국교회의 신앙이 왜 그렇게 싸구려 천박한 미신으로 떨어지는가?
이 모든 것이 바로 적극적인 신앙, 긍정적인 신앙이라는 미신에 속은 목사들이 퍼트린 사이비 종교의 모습이다,
참된 기독교는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결단코 그따위 야바꾼들과 같은 미신으로 주의 백성들을 속이는 것이 아니다
정직하게 말하라
성경의 교훈을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가르치고, 배우고, 순종하면 되는 것이다그외에 다른 것은 없다
다른 것은 다른 복음이며, 마귀와 귀신의 가르침이다,
성경어디에 그런 말의 힘이나 긍정적인 말의 능력을 말하는가?
잠언서에 있는 구절을 자기식대로 해석하면 그렇게 되는가?무식하면 용감한 것이다성경에 무식하면 용감하게 설교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든지 말의 능력이니, 힘이나, 그따위 거짓말과 사기를 치는 자는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바알의 종이요 마귀의 종이다.
성도들도 순진하게 이제는 그런 거짓말에 속지 말고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우고, 순종하고, 성도의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비신앙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말라
이성과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난 미친짓을 하지 말라세상에 어디 말의 힘이 정상적인 기독교 가르침인가?
한국의 기독교가 점점 세상의 지성인들에게 외면받는 이유중에 하나가바로 그런 것들때문이다
언제까지 무식한 사이비 순복음식의 미신을 가져야 하는가?
[출처] 말의 힘? (THE BAND OF PURITANS) |작성자 퓨리탄[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0:49:4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2-10 10:37:51 | 김학준
형제님과 대화할 여유가 없었는데 이렇게 글로 다시 만나니 더욱 정감이 갑니다.
그날 와 준 용기에 감사하고 더욱 좋은 교제나누기를 원합니다.
2009-12-08 01:15:40 | 정혜미
처음에 갈 때는 좀 떨리기도 하고, 교회 분위기가 너무 엄숙하면 어떡하나, 아는 사람이 없어 외톨이 신세가 되지 않을까 염려도 했지만... 저를 알아보는 분도 여럿 계셨고, 또 염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고도 남는 친근한 교제에 돌아오는 길엔 그저 기쁘고 고마운 마음뿐이었습니다. ^^역시 사람과의 의사 소통이란 건 직접 대면을 하면서 해야 맛이고, 단순한 글이 아닌 말을 주고받아야 오해도 금방 풀린다는 걸 강연으로나 실습(?)으로나 배웠습니다.김** 형제님의 귀한 경력을 하나 더 배우고 가네요. 저도 90년대 CCM의 추억을 갖고 계신 분과는 더 친근하게 얘기가 되겠습니다. ^^;; 그런 것들이 저를 바른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끌고 가지는 못했더라도, 최소한 바른 방향을 계속 가리키고 있게는 해 줬지요.요즘은 찬양? 기독교 음악? 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그 나이 때 그 시기에 주찬양 앨범을 접한 것은 정말 제 인생의 행운이었습니다.
2009-12-07 23:00:38 | 김용묵
참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을 글 많이 부탁 드림니다.
2009-12-07 19:20:05 | 허광무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그날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2009-12-07 10:04:46 | 송재근
(행 20:32, 킹흠정)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맡기노니 이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워 거룩히 구별된 모든 자들 가운데서 너희에게 상속 유업을 주리라.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오며, 그 은혜의 말씀이 우리를 든든히 세우신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진리의 말씀에 든든히 선 다음에는 그 말씀을 따라 행하며,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는 일에도 열심을 냅시다.
2009-12-07 09:20:39 | 김문수
김문수 형제님과 저의 공통점
- 어렸을 때부터 죄에 대한 의식이 또렷이 있었고, 고등학교 이전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예수님 영접함
- 권선징악 얘기에 영향을 받음 (완전 공감해요 ^^)
- 거듭난 후에도 감정적인 변화가 전혀 없었음
- 킹 제임스 성경엔 온갖 이상한 난외주가 없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음
김 형제님께서 저보다 더 앞서 가신 것
- 킹 제임스 성경을 알기 전부터도 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성경을 꼼꼼하고 분석적으로 읽으심. 스스로 킹 제임스 성경과 여타 성경과의 차이를 찾아내셨을 정도면...
약간의 차이점
- 그래도 부모님 중에 믿는 분이 계셨기 때문에 저는 교회 생활 자체는 주일학교 때부터 약간 더 일찍 시작했음
※ 주일학교 시절
1. 저는 주일학교 시절부터 시작해 기존 개신교회의 생활 경험이 풍부합니다.제 특유의 자폐적이고 괴팍한 성질 때문에 교회에서도 또래 친구들하고 그렇게 잘 어울려 논 건 아니었지만 반대로 뒤집어 생각하면 그 덕분에 연애나 하고 놀러 교회에 간 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죄와 심판, 영원에 대해 인지하고 내가 믿는 대상이 도대체 다른 종교와 뭐가 다른지를 진지하게 혼자 생각했습니다.어렸을 때는 제가 워낙 남들하고 못 어울리고 자폐아 왕따처럼 지내서, 사는 게 힘들고 교회를 좀 인생 도피용으로 다닌 것도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만으로도 제게 기존 개신교회들은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되는 존재였지, 무슨 안티들처럼 피해 의식을 가질 대상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2. 비록 오랜 시간을 이기적이고 육신적인 나일롱 신자로 살아서 간증은 못 지켰지만, 저는 기성 교회에서 제법 어렸을 때부터 확실하게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어려서 복음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였다면, 어차피 선과 악도 제대로 분별 못 하는 시절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제 인생에는 구원 받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이라는 게 없고, 불신자로 산 기억도 없으며, 영접 기도도 없으며 딱 거듭난 직후의 순간에 대한 기억도 없어서 저의 구원 간증은 시시하기 그지없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저는 저와는 정반대의 과정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분들의 간증을 무척 신기하게 접합니다.
※ 고등학교 시절
3. 고등학교 시절에는 우리말 개역성경과 영어 NIV를 한 번씩 다 완독했습니다. 어차피 성경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고 개역성경은 저같은 애가 혼자서 읽을 수 있는 책이 도저히 아니었기 때문에 1독은 거의 관주/주석에 의지하다시피 해서 읽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음 2독에 대한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2독은 비록 변개된 성경을 읽은 것이지만 성경의 각종 영어 명칭에 익숙해짐으로써 훗날 KJV를 공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레위기에 atonement, aroma ('향기'를 뜻하는 NIV 용어. KJV는 savour를 씀)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구나, 사도행전이 무척 재미있구나 하는 식으로 각 책별 느낌을 그때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4. 고등학교 시절은 본격적으로 온갖 찬양 음반들을 가장 활발하게 찾아 듣던 때입니다. 성경에 대해 알기 전에, 찬양 분야 쪽 지식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수지, 예수전도단, 전하세 예수, 찬미예수, 옹기장이 등 이쪽 바닥에 푹 잠겨 지냈고 우리나라 통일 찬송가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됐습니다(유일하게 일본인이 작사한 178장, 찬양이 가장 많이 실려 있는 패니 크로스비 여사 등 이런 식으로-_-).
5. 특히 무엇보다도 이때 저의 머리를 깊게... 어쩌면 성경 그 자체보다도 더 깊게 장악한 것은 단연 송명희, 최덕신으로 대표되는 주찬양 선교단이었죠! 11집과 10주년 모음집에 완전히 뼛속까지 심취해서 오로지 이것만 듣고, 앨범을 미친 듯이 사서 모아 수백 번을 들었습니다. 몇몇 곡은 저의 민요가 됐습니다.
"도대체 머리 구조가 어떻게 돼야 이런 곡을 작사 작곡할 수 있을까?","이때 녹음에 참여한 단원들은 연습을 어떻게 하고 어떤 심정으로 이런 곡을 불렀을까?","이 악기 소리는 무엇일까?","이 가사의 근거 성경 구절은 무엇일까?","이 곡이 처음 만들어지던 1990년대 우리나라 교계의 영적 상태는 어땠을까?" 등 별별 걸 다 생각하면서! 남들은 당시 핑클, SES 이런 것 듣고 있을 때 저만 중증 자폐증으로 이러고 있었던 것입니다.
6. 창조 과학회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고등학교 무렵입니다. 고대인들은 미개인이 절대 아니었다는 것, 노아의 홍수, 욥기 베헤못 구절 같은 지식도 이때 다 들어왔습니다.여기서 더 나아가 여호와의 증인, 천주교 같은 이단들 공부도 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요 1:1의 하나님(God)을 신(a god)으로 변개하고 I am을 I have been으로 변개했다는 것을 NIV와 비교하면서 분석했습니다.
※ 대학 이후
7. 저는 우리나라 KJV 교계에서는 일종의 2세대이며, 21세기 신자입니다. 저는 제 나이에 비해 비교적 긴 교회 생활 내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말씀 보존 학회와는 전혀 인연이 없습니다. 90년대 중후반에 한국 교회가 경험한 성경 역본 논쟁에 참여하기엔 그땐 너무 어렸죠.KJV에 대해서 최초로 우연히 알게 된 곳이 이곳 keepbible의 전신인 "그리스도 예수안에" 사이트이고, 애초부터 흠정역만 봐 왔습니다."개역성경 분석"과 "죽음으로 지킨 침례"가 제 인생을 바꿔 놓은 소책자인데.. 그 무렵에 저는 이 내용을 바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마음밭이 갈아져 있었습니다.
8. 제가 킹 제임스 성경과 세대적 진리에 몰입한 것은.. 그 가르침이 내가 지금까지 심증만 있지 물증이 없어서 확신하지 못했던 그 모든 가정들과 정확하게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KJV는 개역성경의 영문판뻘 되는 성경인줄로만 알았는데 성경 내용이 이렇게 다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성경을 귀고리 코걸이로 갖다붙이는 게 아니라 원칙대로 문자 그대로 풀이해 줍니다. 주고 받고 인과관계가 확실하며, 하나님의 경륜, 성품을 정확하게 알게 해 줍니다. 딱 내 스타일이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예수 못 믿겠다고 남들이 걸던 수많은 딴지들이 다 답변이 되더군요. 모든 의문들이 풀렸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비성경적인 관행과 절기의 추방, 물침례, 근본주의 같은 것들은 오히려 부수적인 소득입니다.
9. 그 결과 저는 영적 상태가 대격변을 겪었고,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얻었습니다. 2독이 끝난 뒤, 다음엔 표준새번역, NASV 등을 다 읽어본 후 제일 어려운(?) KJV는 한참 후순위로 통독하려고 했던 그 계획을 하나님께서 전면 수정해 주신 것도 정말 큰 은혜입니다.2002년 침례 받고, 2003년 대학 시절에 대전 교회를 거쳐 2005년 지금의 진리 침례교회에 출석하던 때에 저는 이미 킹 제임스 맨으로 완전히 개조가 끝난 뒤였습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영적으로 양육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도 지식적인 면과 비지식적인 면 모두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저와 같은 유형이 빠지기 쉬운 가장 큰 오류 내지 위험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저도 익히 파악하고 있으며, 우리 KJV 진영도 충분히 경험했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적법하지만 모든 것이 유익한 건 아니라는 말씀, 잘 행하다가 지치지 말라는 말씀.. 이런 평범한 말씀들의 의미를 알게 모르게 파악하면서 매일 수련하는 중입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0:52:2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2-07 07:32:26 | 김용묵
김 문수 형제님..중 3 소년 (?)에게 형제님의 글을 전해주겠습니다. 지도도 오려서 해 볼거고요. 감사...
2009-12-02 18:26:03 | 백화자
내 맞습니다. 네이버 닉네임 입니다.
2009-12-02 17:32:37 | 허광무
허 형제님, 하늘바다 님이시죠?
감사합니다.^^
2009-12-01 18:08:00 | 김재욱
목사님 글재주가 없어 비밀글 남깁니다..건강하시죠?
가끔씩 생각해 봅니다..제가 목사님을 못만났다면 어떠했을까..여전히 하나님께 섭섭하고 남편에게 섭섭한. 섭섭이로 남아있겠지...라고 말입니다...여건만 된다면 목사님 말씀을 mp3에 담아서 말씀에 갈급한 분들에게 하나씩 선물해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유명하신 목사님들 많지만 전 목사님말씀이 젤 귀에 쏙쏙들어오고..정신 바짝차리게 한답니다...ㅎㅎ
제가 젤 섭섭해하던 남편에게 고맙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목사님도움이 컸습니다...사랑침례교인은 송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 퍼져있답니다...저두 포함해주세요~~전국교인으로ㅎㅎ인터넷이란 너무 유용한 것같아요...토요일에 함께 참석은 못하지만 마음만은 함께 하겠습니다...사진 올려주실거죠?
항상 잘 차려진 영양만점식사를 제공받는 느낌입니다. 조그만 아픔이었지만 인내했다고 목사님을 통하여 큰 은혜주신 주님께 매순간마다 감사드린답니다...
이시대에 말씀이 갈급하여 영혼이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힘내시고 건강하십쇼~~^^주님의 사랑이 목사님 가정에 더욱 더 충만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009-12-01 17:51:52 | 조영자
성경이 만든 한자 제 7강-장부야 종대일(丈夫也 從大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여섯 번 째 글자 ‘사내 부(夫)’자를 보겠습니다. ‘큰 대(大)’자에서 파생된 글자가 바로 ‘사내 부(夫)’자입니다. 사내란 누구일까요? 창세기 2장 24절에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는 말씀이 보입니다. 이 말씀을 들으신 여러분이 ‘부(夫)’ 자를 보시면 바로 연관이 지어지지 않습니까? ‘두 이(二)’에 ‘사람 인(人)’ 자입니다.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루었습니다. 그랬을 때 그 두 사람을 책임지는 사람이 여자입니까, 남자입니까? 남자일 겁니다. 그래서 사내 부, 지아비 부 라는 뜻이 되었습니다. 설문에는 이 글자를 ‘장부야 종대일(丈夫也 從大一)’이라 하였습니다. 즉, 장부이다. 대(大)자를 따라서 일(一)자를 그었다.고 풀이됩니다. 그리고 단옥재(段玉栽)는 ‘종일대즉위천(從一大則爲天) 종대일즉위부(從大一則爲夫)’이라고 풀이하였습니다. 이것은 一 자를 따라서 大 자를 쓰면 곧 天 자가 되고, 大 자를 따라서 一 자를 쓰면 夫자가 된다 하였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一 자 밑에 大 자를 쓰면 하늘 천(天) 자가 되지만 大 자 위에 一 자를 그으면 사내 부(夫) 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제가 앞 시간에도 말씀 드린 것처럼 이 하늘 일(一) 자를 짧게 쓰느냐 길게 쓰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이렇게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이어서 단옥재는 “어차견인거천동야(於此見人與天同也)”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이에 보건데 사람과 더불어 하늘은 동격이다’ 라는 뜻입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사람과 더불어 하늘은 동격이라고 감히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는 성경 말씀을 따라서 夫 자를 만들었다는 것은 이 부(夫)가 갖는 의미는 보통의미의 남자가 아닌 두 사람을 책임져야 될, 하나님의 창조하신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익히는 것을 공부(工夫)라고 합니다. 왜 만들 공(工) 자에 지아비 부(夫) 자를 썼을까요? 하나님이 만드신 두 사람처럼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뜻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동양에서는 남성본위의 양의 사상이 지배하며, 서양에서는 음의 사상이 지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이를 나타낼 때에 동양에서는 남성 본위이기 때문에 남성의 정자가 여성의 몸에 들어가는 때부터를 기점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흔히 보통 나이라 하여 1살을 더하는 반면에 서양에서는 여성 본위 즉 여성이 출산한 때를 기점으로 하여 흔히 만 나이라 하여 세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을 지칭할 때에도, 동양에서는 ‘신사 숙녀 여러분~’이라고 남성을 먼저 말하지만, 서양에서는 ‘ladies and gentlemen’이라고 여성을 먼저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기독교와 이슬람교, 유럽과 아시아, 문명과 야만…. 세계를 이분법적 틀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흔히 지구상을 동양과 서양이라고 양분하여 말합니다. 이 때 동서양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서양과 동양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는 '옥시덴트'와 '오리엔트'입니다. 서양과 동양의 구분은 서양이 인도,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존재를 알기전까지는 유럽문명과 중동아시아권 문명을 구분하는 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고대 그리스(아테네, 스파르타를 위시한 도시국가들)와 페르시아와의 전쟁이 문명충돌의 시작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스인들은 지중해의 동쪽에 있는 페르시아지역을 '오리엔트'라 불렀습니다. 오리엔트는 해가 뜨는 방향, 즉 동쪽지방이란 뜻입니다.지금은 유럽이나 미국에서 오리엔트가 중동뿐만 아니라 중국, 한국, 일본을 아우르는 아시아 전체 지역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서양-유럽문명권의 뿌리가 되었고, 페르시아는 유럽문명과는 구별되는 이슬람문명권으로 발전했습니다. 지리적으로 볼 때는 터키의 이스탄불 지역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이스탄불은 서양과 동양이 만나는 도시의 대명사로 지칭되고 있습니다. 로마제국이 서로마, 동로마 제국으로 갈라진 지점도 지금의 터키의 이스탄불인 콘스탄티노플이었습니다. 이 두 문명은 지금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이후 지속적인 경쟁과 대립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후 중세를 거치고 15,16세기의 서양인에 의한 신대륙과 인도,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발견을 이끈 대항해시대를 맞이하면서 동양의 범위는 점차 확대되어 갑니다. 이때부터 인도, 중국, 동북아시아가 모두 동양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입니다.이는 어찌 보면 어처구니없게도 서양의 관점에서 기술한 세계사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서양, 동양이란 용어만 놓고 볼 때 서양이 인도, 중국을 알기 전까진 인도, 중국문명은 세계사의 흐름에서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사 기술이나 세계사 기술을 할 때 이렇게 동, 서양 구분을 따르는 것이 이미 뿌리 깊게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동양'이란 한자어가 처음 쓰여 진 것은 중국 송나라 때 부터라고 합니다. 그때는 중국대륙을 지역별로 나누기 위해 사용된 말이었습니다. 지금의 의미로 영어 '오리엔트'의 번역어로써 자리 잡게 된 것은 실제로 서양인의 아시아 진출 이후로 봐야 할 것입니다. 단옥재(段玉栽) : (1735~1815) 중국 청대(淸代) 중기의 학자. 후한(後漢) 때 허신(許愼)이 지은 〈설문해자 說文解字〉의 주석서인 〈설문해자 주(注)〉 30권을 저술하여, 자음(字音)·자의(字義)의 변화를 밝히고 실례를 들어 고전해석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 책은 오늘날까지도 설문 연구에서 가장 기본적인 문헌이다
성경이 만든 한자 제8강 -보일 시(示)
신사야(神事也)-‘신을 섬김이다.’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일곱 번 째 글자 ‘보일 시(示)’ 자를 보겠습니다. 흔히 이 ‘보일 시(示)’ 자는 어떤 한자를 이루는 왼편에 오기 때문에 보일 시(礻) 변이라고 일컫습니다. 실제 각 자전에 수록되어 있는 부수 일람표에는 ‘보일 시(示) 변’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한자가 과연 ‘보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뜻밖에도 이 ‘보일 시’가 변으로 쓰일 때 축복을 뜻하는 ‘복 복(福)’자나 복을 뜻하는 ‘복 상(祥)’ 자가 되는데, 과연 무엇이 보여서 복을 받고 상서로운 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잠시 또 허신 선생을 만나러 가 보겠습니다. 허신은 이 ‘보일 시(示)’자를 풀이하기를 ‘신사야(神事也)’라고 하였습니다. ‘신을 섬김이다.’ 그러므로 이 ‘보일 시(示)’ 자는 ‘신을 섬길 시(示)’라고 해야 마땅할 듯 싶습니다. 줄여서 ‘하나님 시(示)’ 자입니다. 왜냐하면 단옥재(段玉栽)는 이 ‘示’ 자를 풀이하기를 “고문(古文)에 위에 있는 ‘두 이(二)’자는 ‘윗 상(上)’자요, 밑에 세 개가 드리워 진 것은 ‘일월성야(日月星也)’ 라고 하였습니다.” 즉 위에 있는 두 이(二) 자는 윗 상(上) 자의 옛 고문자요, 밑에 있는 ‘작을 소(小)’ 자는 해와 달과 별을 뜻합니다. 창세기 1장 16절에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셨다”고 하였습니다. 이 내용과 너무 정확히 들어맞아서 오히려 제가 미안할 따름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내용을 간과한 채 ‘보일 시(示)’ 라고 가르쳐 왔던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이 너무 명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이후로 우리는 보일 시 자를 하나님 시 자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야지 한자를 정확히 파자(破字)하여 뜻을 풀이할 수 있습니다. 부수(部首)란 어떤 한자의 중요한 부분 글자라고 하였습니다. 부수 한자는 전체 한자의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다른 명칭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한자의 왼쪽에 위치하는 부수를 ‘변(邊)’이라고 하고, 오른쪽에 위치하는 부수를 ‘방(傍)’이라고 하며, 위쪽에 위치하면 ‘머리’ 혹은 ‘두(頭)’ 라고 하고, 아래에 위치하면 ‘받침’ 또는 ‘발’이라고 합니다. 글자의 왼쪽에 위치한 부수를 ‘변’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 인(人)자가 왼쪽에 위치한 글자, 예를 들어 ‘믿을 신(信)’ 자에서는 ‘사람 인(亻) 변’입니다. 오른 쪽에 부수가 위치해 있다면 ‘방’이라고 합니다. 이때 ‘방(傍)’자는 ‘곁 방(傍)’ 자입니다. 가령 부수(部首)라는 단어의 ‘부분 부(部)’ 자는 오른 쪽 위치해 있는 한자가 부수이기 때문에 ‘고을 읍(阝=邑)방’ 부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 부수가 위치할 때는 이것을 ‘머리’ 혹은 ‘두(頭)’ 라고 하는데 갓머리(宀:집 면)니, 민갓머리(冖:덮을 멱)니 했을 때 이 명칭을 사용했던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풀 초(草)자가 들어가는 글자를 우리는 ‘초(艹) 두’라고 합니다. 또 밑에 위치하는 부수 한자를 ‘받침’ 또는 ‘발’이라고 하는데 ‘민책받침(廴:길게 걸을 인)’이니 ‘책받침(辶:쉬엄쉬엄 갈 착)’이니 할 때 이 이름이 들어감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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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17:34:48 | 허광무
얼마 전 네스호의 괴물에 관한 최신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요,
가장 믿을 만한 유명한 사진은 조작된 것이며 이를 조작한 이들이 신망있는 의사를 매수해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주로 탐사와 실험을 통해 네스호에는 괴물이 없었을 수도 있다는 내용을 다루는 것이었습니다.
공룡이 지금도 발견되고 잡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반론이 또 나오게 되니 역으로 공격을 당하는 느낌도 듭니다. 다 멸종된 것이며, 있다 해도 수천 만년을 넘어 살아남은 극소수임을 주장하는 내용이었지요.
그래서 다른 증거들도 많으니 네스호에 관해서는 단정적으로 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2009-12-01 15:30:36 | 김재욱
당시에는 땅이 한 덩어리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바다를 건널 필요없이 모두 같이 살았습니다. 땅이 나뉜 것은 벨렉의 시대에 있었던 일입니다(창 10:25). 세계지도에서 각 대륙을 오려서 서로 붙여보면 잘 맞습니다.
2009-12-01 13:05:39 | 김문수
어제 교회에 가서 목사님을 뵈니 너무 기뻤습니다. 친절하신 사모님도 너무 고우시고 겸손하셔서 감동이 되고, 마음 따뜻한 성도님들 또한 오래 접한 사람들처럼 마냥 친근하고 좋았습니다. 어제 보고왔는데도 벌써 며칠이 지난것 처럼 다시 보고싶을 만큼 말입니다. ^^*
많지 않아도 한 분, 한 분 너무도 귀한 그분들..,확신하건데 저를 포함한 그분들 또한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꿀송이처럼 달디달게 느끼며 맛있게 받아먹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주의 말씀이 그토록 생생하게 살아서 심령가운데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하지 않고는 그곳에 올 자가 없었을겁니다.
요즘은 목사님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킵바이블과 사랑침례교회를 알게 되고, 그곳을 통해 말씀을 듣고 읽고 연구하며 마음과 시간을 바치는 동안, 주의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시며 내 안의 혼을 새롭게 하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제가 무엇이라서 이토록 큰 은혜로 덧입히시는지..,부디 그 귀한 사역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샬롬... ^-----^*
2009-12-01 01:40:43 | 이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