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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붕괴 4 ● 스콧 휴즈 지구의 형성 연대 1 진화론자들은 지구가 진화되기 위해 수백만 년이 걸렸다고 말한다. 반면에 성경은 지금부터 몇 천년 전에 6일 동안에 모든 창조 세계가 완성되었다고 말한다. 성경대로 지구를 포함한 온 우주가 약 6000년 전에 창조된 것이 사실이라면 약 200억년 전에 온 우주가 생성되고 그 이후에 지구가 진화되었으며 약 백만 년 전에 사람의 조상인 유인원이 처음으로 지구에 나타났다는 주장은 허구가 되고 만다. 200억년과 6000년의 차이를 이렇게 비교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200억년을 경부고속도로의 길이인 450km라고 가정하면 6000년은 약 13.5cm이다. 이런 비교를 통해 창조와 진화 논쟁의 크기가 어떤 것인지 대략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번에 이야기했듯이 진화론의 마술봉은 시간이다. 이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논리적인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무조건 시간을 벌리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진화 논쟁에서 연대의 문제는 가장 뜨거운 이슈이다. 만약에 지구와 우주의 생성 연대가 짧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다면 진화론은 거짓임이 금방 드러날 것이다. 그래서 진화론자들은 지구의 나이가 젊다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그런 과학적인 자료들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지구/우주 연대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살펴보겠다. 성경은 6일 동안에 온 세상과 우주가 창조되었다고 말하며 여기의 하루(day)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것과 똑같은 하루 즉 24시간의 하루라고 이야기한다(출20:9-11). 창세기 5장과 10장을 보면 조상들의 족보가 나오는데 그들의 생애의 기간과 그들 이후의 기록들의 연대를 모두 더하면 지구와 우주의 연대는 6천년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어떤 이들은 족장들의 나이에 문제를 제기한다. 그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900세 이상을 살았고 가장 장수한 사람은 므두셀라로서 그는 969세를 산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창5:27). 세상 사람들과 아직 성경에 확신이 없는 크리스천들(?)은 이들의 수명과 지금 사람들의 수명을 비교하면서 이 차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그 당시의 1년은 지금의 1달 정도라고 주장한다. 이것 역시 그럴 듯해 보이지만 속에 나제를 품고 있다. 예를 들어 에노스는 90세에 게난을 낳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창5:9) 이 주장대로라면 에노스는 지금 나이로 9살에 아들을 낳은 것이다. 또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으니 그렇다면 그는 지금 나이로 6살에 아들을 낳은 셈이 된다. 우습지 않은가? 이 모두는 성경을 사람의 유한한 이성에 맞추려다가 생기는 아이러니이다. 성경은 문자 그대로 믿는 것이 가장 확실하며 과학적이다. 히브리어 구약성경의 전문가들과 정통 유대인 랍비들은 구약성경에 있는 연대가 실제 연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전적으로 틀렸고 위험하며 장난에 불과한 주장이라고 말한다. 옥스퍼드 대학의 제임스 바 교수는 구약에 관한 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교수로 알려져 있는데 그분 역시 이런 견해를 피력한다. 1984년도에 이분은 자기가 아는 한 세계적 수준의 대학에 있는 히브리어 교수나 구약학 교수 중에서 다음의 세 가지를 믿지 않는 교수는 한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첫째로, 창조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24시간을 단위로 한 6일 동안에 이루어졌다는 것, 둘째로, 창세기에 있는 족보의 연대와 기 이후의 연대를 다 더하면 우주와 지구의 실제 생성 연대가 된다는 것, 그리고 셋째로 노아 홍수 때 방주에 타지 않았던 모든 생물이 멸절되었다는 것. 이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창세기의 6일 창조의 ‘하루’가 오늘날의 24시간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곧 그분이 뜻하신 바라는 것을 믿으면 문제가 간단해진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정말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우주가 있으라고 말씀하시면 금방이라도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하나님은 거룩하다’라고 말하는데 여기에서 ‘거룩하다’라는 말의 1차적 뜻은 ‘분리되었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창조 세계와 다른 차원에서 거하시는 완전히 다른 분이시다. 온 우주와 그 안의 피조물은 그분이 모두 생성한 이래로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과학적인 연대기는 다음과 같다. (a) 지금부터 약 6000년 전에 우주와 지구와 온 피조물이 하나님의 개입으로 특별하게 무에서 유로 창조되었다. (b) 지금부터 약 5000년 전에 노아가 등장한다. (c) 지금부터 약 4000년 전에 아브라함이 등장한다. (d) 지금부터 약 3000년 전에 다윗이 등장한다. (e) 지금부터 약 2000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가 등장한다. 지구의 생성 연대가 짧음을 보여 주는 증거 (a) 지구의 자기장 지구 자기장의 세기는 지난 1세기 동안 잘 측정되어 왔고 과학자들은 이것을 통해 예외적으로 좋은 기록을 얻었다. 최근의 한 중요한 연구에서 반스(Thomas G. Barnes)는 지구 자기장의 세기가 1,400년마다 반으로 줄어들며 지수함수의 형태로 감소한다는 것을 보였다. 다시 말해 1,400년 전의 지구 자기장의 세기는 지금의 자기장의 세기의 두 배였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이 사실을 가지고 10000년 전까지 역으로 추산해 보면 그때의 지구는 마치 자석별의 자기장만큼이나 강한 자기장을 갖고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이런 별에서는 생명이 존재할 수 없다). 물론 이것은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사실같이 들리지는 않는다. 이처럼 현재의 지구 자기장의 반감기를 기초로 해서 지구의 형성 연대를 추정해 보면 지구 나이의 상한은 10,000년 정도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결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진화론자들이 지구의 생성 연대가 매우 오래되었음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한 ‘균일론’이라는 가정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런 모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화론자들은 자기들이 주장해 온 연대기 즉 지구가 매우 오래되었다는 연대기를 옹호하기 위해 ‘역전 가설’(reversal hypothesis)을 제안했다. 그들은 지구의 자기장이 지질 시대를 통해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존속되어 왔으나 어떤 기간에서는 역전되어 영(zero)이 되었다가 다시 역전되어 그 강도가 증가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또한 약 70만 년 전에 그런 역전 현상이 마지막으로 일어났다고 단언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같은 ‘역전 가설’은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에게 합리적이며 이론적 인 기초를 제공하지 못한다. 사실 우리는 지구의 자기장이 지구의 핵심에 있는 순환 전류 때문에 형성된다고 믿는다. 만일 우리가 약 2만 년 정도까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이 같은 전류에 의해 생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열이 이미 지구를 녹여 버렸을 지도 모른다. 따라서 지구 자기장의 강도는 지구의 형성 연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실제로는 상당히 짧음을 보여 주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b) 유성 먼지 근래에 과학자들은 우주로부터 지구의 대기권 안으로 들어오는 우주먼지 입자의 양이 거의 일정함을 발견했다. 결국 이러한 먼지 입자들은 지구의 표면에 가라앉아 쌓이게 된다. 피터슨(Hans Petterson)은 먼지 입자의 유입량을 정확히 측정하였고 지구가 연간 약 1,400만 톤의 먼지를 받아들인다고 결론지었다. 이제 진화론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바와 같이 지구의 나이가 약 50억 년이라고 가정한다면 전 세계에는 약 60m정도의 두께를 가진 유성 먼지 층이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먼지 층은 지구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사람의 활동 때문에 먼지 층이 없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사람이 살지 않는 달에서는 어떤가? 적어도 이러한 두께의 먼지 층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는 달에서조차도 우주비행사들은 결코 이런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약 1mm 두께의 먼지 층만 발견되었다. 한때 아폴로 11호 등을 포함한 많은 우주선들의 비행사들을 보내면서 미국의 항공우주국은 이들이 달 표면에 발을 대고 내릴 때 혹시라도 유성 먼지 층에 잠기지나 않을까 하는 공포심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 착륙선의 다리 밑부분을 먼지에 빠지지 않게 넓게 설계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달의 먼지 층 역시 달의 생성 연대가 매우 짧음을 입증한다. 진화론을 주장하는 지질학자들은 침식이나 혼합 과정이 지구에서 유성 먼지 층이 없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만족스럽지도 못하고 또 쉽게 논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다. 왜냐하면 유성 먼지의 구성 요소들이 매우 특별하며 특히 니켈이나 철을 많이 포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니켈은 지각에 존재하지 않는 희귀한 원소이며 해양 중에서는 더욱 더 발견하기 어렵다. 반면에 유성 먼지내의 평균 니켈 함량은 지각 안에서의 평균 함량보다 무려 300배나 된다. 지각이나 해양에서 발견되고 있는 비교적 적은 양의 니켈을 근거로 해서 지구의 나이를 계산해 보면 지구의 나이는 수천 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난다. (c) 미시시피 강의 삼각주 미시시피 강의 삼각주는 ‘지구의 형성 연대가 매우 짧다’라는 생각을 지지하는 또 다른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해마다 미시시피 강에 의해 약 3억 입방 미터정도의 퇴적물이 멕시코만으로 퇴적되고 있다. 미시시피 강의 삼각주의 퇴적물 증가 체적과 증가율을 세밀히 연구해서 삼각주의 총 무게를 매년 쌓이는 퇴적물의 무게로 나누어 보면 삼각주의 나이는 약 4,000년 정도로 계산된다. 노아의 대홍수가 지금부터 약 4400년 전에 있었음을 감안하면 그 이후에 퇴척된 양이 성경의 연대를 확고히 지지하지 않는가? (d) 석유와 천연가스 석유와 천연가스는 지하 저장 장소에서 비교적 침투성이 없는 ‘덮개 암석’(cap rock)에 의해 고압이 유지된 상태로 저장되어 있으며 이 저장고의 압력은 매우 높다. 덮개 암석의 침투성 측정을 근거로 하여 계산을 해 보면 석유와 천연가스의 압력이 이런 상태로 만 년 이상 유지될 수 없음이 드러난다. 따라서 이러한 고압의 화석 연료가 수백만 년 동안 덮개 암석으로부터 새어나가지 않고 지금처럼 유지되어 왔다고 가정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석유와 천연 가스 그리고 더 나아가 해양 식물이나 다른 물질들이 놀랄 만큼 짧은 시간에 석유나 천연가스로 바뀌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최근의 여러 실험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 예를 들자면 적당한 온도와 압력을 주었을 때 식물로부터 나온 물질이 고급의 석유로 바뀌는 데는 불과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적당한 조건하에서 목재와 그 외 섬유소 물질들은 단지 서너 시간 안에 석탄이나 석탄류의 물질로 바뀐다. 따라서 이 실험들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의 형성을 위해 균일론적 지질학자들이 가정하고 가르쳤던 것과 같이 반드시 수백만 년이 필요한 것이 아님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창조론자들은 세계의 거대한 석탄층이 노아의 대홍수 이전 시대에 있었던 많은 식물이 운송되고 변성된 것이라고 믿는다. 석탄, 석유 등이 이러한 대격변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해석은 이것들이 급속하게 형성되었음을 보여 주는 석탄층 내의 다층 화석에 의해 더욱 지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 안에 포함된 식물의 종류와 지층의 결은 정체되어 있는 늪지대가 있었음을 말하지 않으며 격심한 변동을 가져온 물 즉 대홍수가 있었음을 증언해 주고 있다.24) 진화론자들은 사람이 진화하기 수백만 년 전에 이미 석탄이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의 뼈와 및 복잡하게 만들어진 금 사슬 같은 가공품이 석탄층에서 발견되고 있다. 창세기 4장을 통해 우리는 지금부터 5000년 전인 그 당시에 이미 금속 가공 기술이 매우 높은 수준에 있었음을 알고 있다. 두발가인은 동과 철을 다루는 기술공들의 선생이었다. 또한 우리는 창세기 7장과 8장을 통해 노아 시대의 대홍수에 의해 홍수 이전 문명들이 지구의 퇴적층 안으로 모두 매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성경의 연대가 사실임을 입증하려고 몇 가지 과학적 증거를 보여 주었다. 우리가 조금만 마음을 열고 진리를 추구하려고 하면 도처에서 아주 실제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증거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다. 아무리 증거가 많아도 마음이 닫히면 모든 증거가 허서가 되고 만다. 그래서 구약 시대의 예레미야 대언자는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극도로 사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랴?”라고 탄식했던 것이다(렘17:7). 마음을 열고 사실들을 살펴보고 창조주가 있음을 기억하고 그분의 뜻대로 사는 것이 피조물 인간의 본분이다.
2009-07-17 13:44:52 | 관리자
진화론의 붕괴 3 ● 스콧 휴즈 지구(우주)의 나이 무생명에서 생명이 나와 계속된 진화를 통해 지금의 인간에까지 이르렀다는 주장을 펴려면 신데렐라에게 나타나 그녀가 필요로 하는 모든 물품을 만들어 준 요정의 마술 지팡이가 필요한데 진화론이 요구하는 마술 지팡이는 바로 시간이다. 아메바가 하루 사이에 사람으로 변한다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일이 수십 억 년에 걸쳐 일어났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긍한다. 시간이 바로 진화론의 마술 지팡이다. 진화론자들은 허점이 발견되면 자꾸 연대를 늘린다. 그래서 우주도 처음에는 20-30억년 전에 생성되었다고 했다가 지금은 200억년으로 늘려놓았다. 물론 앞으로 이것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우리가 성경의 기록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하면 지구를 포함한 온 우주는 지금부터 6,000년 전에 생성되었다. 호기심이 생겨서 네이버에 들어가서 ‘지구의 생성 연대’라고 쳤더니 “기독교인들은 과연 지구가 6000년 전에 생성된 것을 믿는가요?”라는 물음이 있고 이에 대한 답변들이 있었다.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이구동성으로 그런 것은 비상식적이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이야기를 했다. 한 마디로 그렇게 믿는 사람들은 바보 천치라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정말로 우주는 200억년 전에 빅뱅에 의해 생성되었을까? 지구 역사 6000년은 정통 유대교인들과 히브리어에 능통한 ‘믿을 만하고 보수적인’ 신학자들의 진술에 의해서도 확인되는 진리이다. 이번에는 지구(우주)의 연대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1. 진화론자들의 시계: 지질주상도 오늘날 진화론과 일반 과학의 주요한 기초 중의 하나는 ‘지질주상도’(Geologic Column)이다. 지질주상도는 퇴적암 층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화론자들은 그것들이 수백만(억)년에 걸쳐 형성되었다고 주장한다. 1.6km 정도의 깊이로 많은 지층들을 보여 주는 미국의 그랜드케년과 같은 장소는 분명히 지층 기둥들이 존재함을 보여 준다. 그러나 그것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   19세기의 지질학자들은 균일론과 생명체 진화가 확고하게 정립된 과학적 사실이라는 가정 아래 지질주상도를 편집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먼저 지구의 연대를 신생대(지금부터 6500만년 전), 중생대(6500만년 전-2억 2500만년 전), 고생대(2억 2500만년 전-6억년 전), 선캄브리아기(6억년전 -46억년 전)로 나누고 신생대, 중생대, 고생대를 각각 몇 개의 기간으로 나누었다. 예를 들어 요즘 유행하고 있는 공룡이 존재한 것으로 알려진 쥐라기는 지금부터 1억 3500만년 전에서부터 1억 9000만년 전의 시대를 뜻한다. 이렇게 주상도를 만들면서 이들은 지층 안에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화석 특히 ‘표준 화석’(index fossil)이 일반적으로 다른 것과 쉽게 구별되며 넓게 분포되어 있고 시간적으로 제한된 기간에만 존재했기 때문에 암석의 구성 연대를 결정해 줄 수 있다고 가정했으며 이 같은 표준 화석에 따라 자기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지층을 배열했다.   그 결과 좀 더 단순한 화석 즉 그들 스스로 상상력을 동원하여 처음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고 여긴 생물의 화석을 포함한 지층은 지질주상도의 맨 아래쪽에 배치되었고 그들이 나중에 진화되었다고 생각한 생물의 화석 즉 좀 더 복잡한 형태의 화석을 포함한 지층은 맨 위쪽에 놓였다. 이런 식으로 전체 지질주상도가 형성되었는데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이 작업이 생물체의 진화가 사실이라는 가정 아래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이렇게 임의로 지질주상도를 만든 뒤에 지질학자들은 어떤 지층에서 화석이 발견되면 그 화석이 주상도의 어느 기간의 표준화석과 일치하는가 살펴보고 그 지층의 연대를 주상도의 연대로 확정한다. 예를 들어 삼엽충류는 고생대의 캄브리아기에서 오도비쓰기의 표준화석이므로 삼엽충이 발견되는 지층은 지금부터 5-6억년 정도의 연대를 갖게 된다.   그러면 지질주상도의 문제는 무엇일까? 어떤 사람이 지렛대로 저울을 삼고 한쪽에 돼지를, 다른 쪽에 돌을 놓아 수평을 만들면 결국 돼지의 무게와 돌의 무게는 같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좋은데 만일 돌의 무게를 모른다면 어떻게 돼지의 무게를 알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지질주상도의 문제이다. 지질주상도는 사실이 아닌 ‘순환 논리’(circular reasoning)에 근거한 믿음 체계를 도식화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순환 논리란 다음과 같다. 여러 암석의 형성 시기를 연대순으로 정하게 된 유일한 기초는 암석에 포함된 ‘표준 화석’이란 화석이다. 또한 각각의 화석이 특정한 시대를 나타냄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진화론자들이 가정한 소위 ‘생물체의 진화론적 진보’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들은 이런 식으로 구성된 화석의 기록만이 생물학적 진화의 유일한 기초가 된다고 믿었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자면 진화라는 가정이 표준 화석의 순서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었고 그 결과에 의한 표준 화석의 순서가 진화를 증명하는 것으로 발전한 것이다. 결국 “진화에 대한 주된 증거는 진화에 대한 가정이다!” 그들이 화석의 배열을 완전히 임의로 결정했기 때문에 진화라는 가정에 기초를 둔 지질주상도는 진화나 광대한 지질 연대를 설명하는 데 결코 사용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런 가정에 기반을 둔 것은 과학이 아니며 일종의 믿음 체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이와 같은 지질주상도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실제로 진화론자들의 도식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지질주상도는 단지 진화론을 신봉하는 지질학자들의 마음속에만 남아 있는 체계로서 헛된 생각에 불과하며 이 시간에 우리가 어떤 특정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는 실제 화석층 시리즈가 아니다. 실제로 암석의 형성은 이 같이 이상적이고 상상적인 순서와는 정반대로 이루어졌으며 암석과 암석 사이에는 크게 벌어진 시간의 간격 등도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미국의 그랜드케년조차도 진화론자들이 신봉하는 지질주상도의 절반도 포함하지 않고 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지층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과연 지질주상도가 적합한 순서대로 이루어졌는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조사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현장에서 실제로 여러 가지 모순을 발견하게 되며 진화론자들이 제안한 지질주상도내의 이상적 순서가 틀림을 깨닫게 된다.   2. 과학적(?) 연대 측정   연대 측정과 관련해서 우리는 먼저 한 가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대개 사람들은 과학자들이 측정한 것은 대단히 정확하며 편견이 없는 데이터라고 생각한다. 암석의 연대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화학분석을 하는데 아주 좋은 장비를 가져다가 정교한 설비로 분석하기 때문에 화학분석 자체는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결과를 해석하는 데 있다. 화학분석의 결과를 가지고 연대를 해석하는 방법에 적용되는 기본 가정들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화학분석 결과로 계산된 연대도 틀린 경우가 허다하다. 또 그렇게 해서 얻은 분석 결과 중 많은 것이 발표조차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이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는 결과가 너무나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제 이러한 방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자. 3. 연대측정을 위한 기본 가정 모래시계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모래시계는 위에 있는 모래가 얼마나 내려갔느냐에 따라서 시간을 측정하는 도구이다. 위에 남은 모래와 밑에 쌓인 모래를 가지고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우라늄이 어떻게 납으로 변해갔는지 그 양을 측정해서 지구의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이 있다. 최초에 모든 납이 우라늄이었다고 가정한다면 우라늄과 납의 양을 같이 해서 연대를 측정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연대를 측정하는 데는 세 가지 기본 가정이 필요하다. 첫째는 초기 조건을 알든지 아니면 가정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암석에서 측정하고 있는 납이 처음에 전부 우라늄이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만약에 지금의 납이 원래 모두 우라늄이 아니었다면 필연적으로 연대측정에 오류가 생기게 된다. 그런데 지구가 처음 생겼을 때 우라늄이 얼마였고 납이 얼마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과학자들이 연대를 측정하려면 초기 조건을 알아야 하는데 아무도 그것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가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가정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두 번째 가정은 측정 대상이 ‘밀폐계’여야 한다는 것이다. 밀폐계라는 말은 모래시계의 경우처럼 시계가 외부로부터 단절되어 외부에서 안으로 모래를 넣거나 거기에서 모래를 밖으로 빼낼 수 없는 계를 뜻한다. 암석 안에 들어가 있는 우라늄이나 납이 수백만 년 동안 외부로부터 투입되거나 외부로 유실되지 않아야 밀폐계라는 가정이 성립된다. 그런데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지구의 암석층이 고립계가 아니라 외부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개방계라는 점이다. 실제로 우라늄은 유동성이 있어서 지하수를 타고 흐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얼마든지 암석에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암석층이 고립계라는 것이 증명되지 않으면 연대 측정에 오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 세 번째 가정은 우라늄의 붕괴 속도가 항상 일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래가 떨어지는 속도가 일정해야만 그 양을 가지고 시간을 측정할 수가 있듯이 우라늄이 납으로 변하는 시간도 일정해야 연대를 바르게 측정할 수 있다. 수백만(억) 년 전에는 과학자가 없어서 그 당시 우라늄이 붕괴하는 속도를 아무도 측정하지 못했다. 현재 과학자들은 지난 100년 동안의 우라늄 붕괴 속도를 측정해서 그 속도가 과거에도 균일하게 지속되었을 것이라고 가정하여 -이것은 보통 균일론이라 불린다 - 지구의 생성 연대가 150억년 되었다고 주장한다. 만약에 대학교에서 물리 시간에 10년 정도 실험을 하고 그것을 균일한 비율로 수십억 년 동안 연장해서 어떤 답을 유도내면 금방 교수가 그 답은 틀렸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그것은 전혀 과학적으로 올바른 방법이 아니고 통계학적으로도 옳은 방법이 아니다. 그런데 지질학자들은 이런 것에 근거해서 지구의 나이가 140억년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돌덩이가 사람이 되었다는 것과 설계자가 사람을 만들었다는 것 이 둘 중에 과연 어느 것이 더 과학적인가? 100년 정도 측정한 뒤 결과를 연장해서 140억년이라는 답을 낸 것과 설계자가 역사의 기록을 가지고 6000년이라고 말하는 것 이 둘 중에 과연 어느 것이 더 과학적인가? 어쨌든 방사성 동위원소법으로 암석의 연대를 측정하려면 위의 가정들이 성립되어야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런 가정들이 성립되지 않으므로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법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과학적인 답을 주지 못한다. 4. 방사성 탄소(C14)이용 방법 연대 측정과 관련하여 방사성 탄소에 대해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으므로 이에 대해 잠시 검토해 보겠다. 먼저 탄소14(C14) 방법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우주 공간으로부터 지구에 들어오는 우주 광선은 대기 상공에서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뉴트론을 만들면 이 뉴트론이 질소와 충돌하며 여기서 방사능을 가진 C14가 만들어진다. 아주 높은 상공에서 만들어진 C14는 결국 낮은 대기로 내려와서 생물계에 흡수되며 이렇게 해서 C14는 공기에도 있고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다 들어 있다. 우리가 먹고 사는 한 항상 C14를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죽은 시체는 더 이상 C14를 섭취하지 않으며 C14는 붕괴되기 시작한다. C14는 반감기가 5715년인데 반감기란 방사성 동위원소의 방사능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살아 있는 모든 동물이나 식물은 호흡과 광합성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는데 그 안에는 C14와 C12가 일정 비율로 존재한다. 그러나 동물이나 식물이 죽게 되면 그 순간부터 더 이상 탄소를 흡수하지 못하게 돼 이때부터 ‘C14 시계’가 작동한다. C12는 방사능이 없기 때문에 일정량이 계속 남아 있지만 C14는 방사성 붕괴를 시작한다. 따라서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 C12와 C14의 비율을 측정하면 사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방법이 얼마나 부정확한지는 공개된 과학 잡지의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남극에서 금방 죽은 물개의 연대를 C14를 이용하여 측정했을 때 1300년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살아 있는 연체동물의 껍질을 측정한 결과 연대가 1000-2000년 정도 된 것으로 나왔다. 뿐만 아니라 네바다 남부 사막에서 살고 있는 달팽이의 껍데기를 측정한 결과 연대가 2만 7천년 된 것으로 나왔다. 어떤 생물은 C14를 잘 받아들이지 않고 선택적으로 C12만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고 있다. 그래서 이 방법은 믿을 것이 못된다. 스웨덴의 유명한 두 전문가는 C14 방법에 따른 결과가 이론과 맞으면 책에 내거나 보고하고 결과가 조금 이상하게 나오면 밑에 주석으로 달며 결과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르면 버린다고 보고했다. 즉 소위 과학을 한다는 사람들 역시 편견의 소유자로서 결과가 자기가 믿고 있는 이론과 맞지 않으면 데이터를 다 버린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세기 1장 1절에서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라고 간단히 진리를 선포하셨다. 그게 전부다. 우리는 성경 기록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결코 실수가 없으시며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지구를 포함한 우주가 생성되는 순간 그것을 본 존재는 하나님뿐이 없다. 다른 모든 존재의 주장은 그랬을 거라고 믿는 것이다. 바로 그 시점 전에는 ‘시간’(time)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바로 그 시점부터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차원의 시간이 도입되었다. 물론 그 전에는 ‘과거의 영원’이 있었고 이제 주님의 재림과 천년왕국 이후에 ‘시간’이 마감되면 다시 ‘미래의 영원’이 오게 된다. 영원(eternity)은 무한하므로 유한한 사람이 ‘영원’을 논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영원’이 어떠하지 어렴풋이 보여 주셨다. 사람들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하는데 성경은 ‘영생은 이것이니 곧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요17:3)이라고 말한다. 진리를 알고자 하면, 영생을 얻고자 하면 주님께서 길을 보여 주실 것이다.
2009-07-17 13:42:04 | 관리자
진화론의 붕괴 2 ● 스콧 휴즈 진화론은 과학인가? 전 세계에 널리 파급되어 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성경의 진리들에 대항하는 인본주의 철학의 요지는 현대 과학이 생명체의 진화가 사실임을 증명했으며 따라서 창조에 관한 성경 기록은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생물체 기원에 관한 이론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이 같은 요지에는 치명적 결점이 있다. 실로 과학적 방법의 핵심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관찰과 실험에 그 기반을 두고 있으며 따라서 오래 전에 있었던 온 우주의 생성에 관한 관찰과 실험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뉴턴의 시대나 그 이후에나 사과는 나무에서 잘리면 밑으로 떨어지므로 만유인력의 법칙은 과학이다. 그러나 200억년 전에 빅뱅이 생겼고 100만년 전에 사람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 근거가 없다. 사실 그들은 그럴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1971년도 판 다윈의 「종의 기원」 서문에서 영국의 생물학자 매튜스(L. Harrison Matthews) 역시 이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진화는 생물학의 중심 지지력이며 따라서 생물학은 ‘증명되지 않은 이론 위에 세워진 과학’이라는 아주 이상한 학문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이것은 과학인가? 아니면 믿음인가? 진화론에 대한 믿음은 하나님의 특별 창조에 대한 믿음과 마찬가지로 믿음 혹은 신앙의 범주에 속한다. 이러한 개념들은 한결 같이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들이지만 그 중 어떤 것도 지금까지 증명된 적이 없다. 과학자들은 미래나 과거에 대해서는 그 무엇도 관찰할 수 없으며 단지 추측해 볼 수만 있을 뿐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그들은 단지 현재에 대해서만 관찰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가정 즉 진화가 이미 확고히 정립된 과학적 사실이라는 가정은 절대적으로 거짓이다. 따라서 진화는 기원에 대한 믿음이나 주관적 철학 혹은 많은 과학자들의 종교라고 불리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과학자들과 교사들은 여전히 진화가 확고히 정립된 과학적 사실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다윈주의의 철저한 신봉자였던 토마스 헨리 헉슬리의 손자인 쥴리안 헉슬리(Sir Julian Huxley)는 1959년에 다음과 같이 공표했다.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첫 번째 요지는 그것이 더 이상 이론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것이다. 사려 깊은 과학자라면 누구나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듯이 진화가 실제로 일어났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지질학에 관한 표준 교과서인 「지구 역사의 본질」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화석 기록은 지구의 생명체가 여러 시대를 거쳐 변화했음을 보여 주는 증거들 즉 반박할 수 없는 증거들을 제시한다. 화석 잔류물에 대한 체계적 연구는 지구의 과거 역사에 대해 새로운 빛을 비추어 주었으며 지난 수천 년 동안 우세하게 전해 내려온 개념 즉 구식이며 미신적인 것들 - 즉 성경적 창조론 - 을 타파해 버렸다. 화석들은 생명이 변화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간단한 것에서 점점 복잡한 것으로 진보되었음을 증명해 준다. 이것들은 모두 사실이다. 어떤 사물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오직 하나의 결론만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즉 지나온 과거와 지금의 모든 생명체는 아주 간단한 시작에서부터 진화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미국의 ‘과학 진보를 위한 협회’의 대변인은 최근에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전 세계의 박물관에서 연대가 측정되고 정체가 밝혀진 약 1,000만 개 정도의 화석들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진화를 증명하는 100만 개 정도의 사실을 포함하고 있다. 위에서 보았듯이 비록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이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일 수 있어도 진화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다 동의한다. 그러나 우리는 과학자들도 인간임을 기억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들이 모두 완전히 객관적이며 공정하며 흰 가운을 걸치고 있는 엄숙하고 깨끗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은 절대적으로 불합리한 것이다. 편견이나 이미 세뇌 당한 생각들의 효과, 개인적으로 강하게 갖고 있는 확신에 의한 영향, 소위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에 대한 영향 등이 일반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듯이 과학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많은 과학자들과 교사들은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그들은 생명과 우주의 기원과 운명에 대한 자연주의적 설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으며 사실 이 모든 요인들이 진화론을 널리 퍼뜨리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67년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왈드(George Wald)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땅 위의 생명의 기원에 대해 언급할 때, 우리에게는 단 두 개의 가능성만이 있다 : 창조 혹은 자연 발생(진화). 이 외의 또 다른 가능성은 있을 수 없다. 자연 발생은 이미 100년 전에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정이 났고 따라서 우리에게는 초자연적 창조라는 단 하나의 결론만이 남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개인적 이유 특히 철학적 이유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가능한 것을 믿기 원하며 그것은 바로 생명이 우연히 발생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진화를 과학적 사실로 인정하고 있는 이유가 사람들이 과학적 증거에 의해 그것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고 단 하나의 대안인 특별한 창조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임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생명의 기원에 대해 다른 이론들도 제시되었음을 기억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DNA(디옥시리보 핵산) 구조의 발견으로 공동으로 노벨상을 받았던 크릭(Francis Crick)은 생명체가 지구에서 진화된 것이 아니라는 아주 이상한 이론을 제기했다. 다시 말해 그는 은하계에 있는 멀리 떨어진 유성에서 어떤 지적 존재에 의해 생명체가 만들어졌고 그 뒤 지구로 보내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같은 주장이 단순히 창조/진화의 문제를 다른 시대 및 다른 장소로 옮겨 보려는 시도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아야만 한다. 물론 모든 과학자들이 무신론적 진화론자는 아니다. 실로 과학의 역사 속에 꿋꿋이 서 있던 선구자 중 수많은 사람들이 헌신한 크리스천들이었다. 그들의 이름을 간략하게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뉴턴(Isaac Newton), 파스퇴르(Louis Pasteur), 케플러(Johannes Kepler), 보일(Robert Boyle), 패러데이(Michael Faraday), 맥스웰(James Maxwell), 모오스(Samuel F.B. Morse), 켈빈(Lord Kelvin) 등. 어떤 과학자들은 중립적 태도를 취하기 위해 ‘유신론적 진화론’(Theistic evolution)을 선택했다.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은 자기들이 하나님과 성경을 믿는다고 주장하면서도 동시에 모든 생명체가 무기 화학물질로부터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같이 우스운 이론을 받아들이기 위해 그들은 수많은 성경의 사실을 버리고 떠나 그것들을 수정했고 궁극적으로 그것들이 진화론과 타협될 수 있도록 만들어 버렸다. 이처럼 성경을 무시하는 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들 중의 한 명이 바로 로마 카톨릭 교회의 예수회 사제인 샤르뎅(Pierre Teilhard Chardin)이다. 하지만 참으로 성경이 성령님께서 영감을 주시고 보존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크리스천들은 이 같은 개념을 단숨에 내던져 버릴 것이다. 간단히 말해 생물학적 진화론은 살아있지 않은 물질이 살아있는 단순한 구조의 조직체를 만들었고 그로부터 여러 형태의 생물체들이 재생되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믿음에 따르면, 모든 박테리아, 식물, 동물, 그리고 사람이 어떤 방식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든지 단 하나의 조상으로부터 어떤 지성이나 계획 없이 스스로 일어나고 우연히 생겨났다는 것이다. 또 생물학적 진화론의 바탕에서 생겨난 전제 즉 ‘분자로부터 사람이 되는 이론’의 전제는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수소 가스가 결국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한편 이와 정반대의 관점을 갖고 있는 성경적 창조론은 하나님에 의한 초기의 특별한 창조가 있었음을 말한다. 그리고 그 같은 창조를 통해 성경 창세기에 기록된 대로 모든 법칙들, 과정들, 그리고 자연계의 모든 것들이 존재하게 되었음을 말한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시대마다 거짓 교사들과 사상들이 엄청나게 많이 쏟아져 나왔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것을 믿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것이 진리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한다. 대다수의 의견으로부터 나온 주장이 확신을 주지는 못한다. 사실 과학적 진리는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대다수의 의견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한 것이 못된다. 대다수의 의견이라는 것은 과거에도 종종 그러했듯이 완전히 틀릴 수도 있다. 그런데 도대체 인류의 기원 등을 연구해서 무엇에 쓰려고 하는가? 우리가 이렇게 시간과 정열을 쏟아가며 그것을 연구할 필요가 있단 말인가? 물론 기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는 것이 왜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이유가 있고 사실 우리는 그것들을 자세히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어느 누구나 자기 자신의 정체와 살아가는 목적 그리고 개인적 목표 등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런데 기원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이런 것들을 깨닫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기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이 그 사람의 생활 형태를 조정할 것이며 결국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우리 인류가 안고 있는 수많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기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달려 있다. 만일 진화론의 철학이 옳다면 삶이란 아무런 목적도 없는 것이다. 반면에 사람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사람의 기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우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확신, 행동, 그리고 신조의 기초가 될 것이다. 따라서 사람의 기원에 관한 질문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인 것이다. 진화론 및 성경적 창조론은 둘 다 과학적 방법에 의해서는 증명될 수 없으며 단지 믿음에 의해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결코 이미 알려진 사실이나 관찰된 것들을 다 무용지물로 만들어 폐기시켜야만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와 반대로 우리는 어떤 모델이 더 가능성이 큰가를 밝혀내기 위해 과학적 사실들을 사용해야 하며 그렇게 할 때 그 믿음은 지적 믿음이 되며 그 안에 목적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우리는 과학의 사실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성경적 창조론을 지지하고 있음을 볼 것이다. 진리는 먼 곳에 있지 않다. 요즘 제주도의 귤이 제 맛을 내고 있다. 귤나무는 땅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햇빛을 받아서 귤을 만들어 낸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엄청난 신비가 아닌가? 이 땅의 모든 것이 다 그렇다. 사람의 세포 하나가 온 우주보다 더 복잡하다. 그런데 완벽하게 정교하게 돌아가고 있지 않은가? 이 모든 것이 우연히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사실 대단한 믿음이다. 나는 그 정도의 믿음이 없다. 다만 나의 머리털, 손톱 하나를 보면서 그 안의 창조의 신비에 놀라고 창조주가 있구나 하는 정도의 작은 믿음만 가지고 있다. 은혜로우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런 작은 믿음의 소유자들에게 영원을 바라보는 큰 믿음을 주실 것이다.
2009-07-17 13:40:37 | 관리자
진화론의 붕괴 1 ● 스콧 휴즈 한 번은 초등학교에 다니던 큰딸이 학교에 갔다 와서 다음과 같이 물었다. “아이들이 우리 조상이 원숭이였다고 말하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이것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듣게 되는 질문일 것이다. 이런 질문에 대해 과연 우리 부모들은 무어라 대답해야 할까? 참으로 놀라운 것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소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많은 이들이 “그렇다.”라고 대답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원숭이를 만드셨고 그것이 수십 억 년의 진화를 통해 사람이 되었단 말인가? 대학교에서 진로와 인생 상담을 하면서 사람이 무엇인가를 학생들에게 물으면 대부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자기 조상이 원숭이일 것이라고 막연히 믿는다고 대답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질문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1. 나는 누구인가?(Who am I?) 2. 나는 어디서 왔는가?(Where did I come from?) 3.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Why am I here?) 4. 내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Where am I going when I die?) 짐승들은 이런 질문들을 생각할 필요도 없고 태어나서 살다가 죽으면 끝이다. 그런데 사람은 짐승과는 다르지 않는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 문제들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고 철학의 주제 역시 바로 이런 질문들에 대한 인간적인 답을 주는 것이 아닌가?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이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빅뱅에 의해 흙덩어리에서 나와 아메바로 변했다가 무수한 진화 과정을 거쳐 사람이 되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무슨 목표가 있을까? 그들은 왜 살까? 짐승과 근본적으로 무엇이 다를까? 한편 고차원의 창조주가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설계해서 이 땅에 내놓았다고 믿는다면 설계자의 설계 목표를 완수해야 하는 삶의 목적이 존재하게 된다. 이 세상의 모든 물건에는 그것들을 만든 존재 즉 메이커가 있다. 주변을 보라. 펜, 의자, 자동차, 책 등이 모두 메이커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모든 메이커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물건을 판단하여 폐기 처분한다. 이와 마찬 가지로 사람에게도 메이커가 있다. 물건도 메이커가 있는데 하물며 물건을 설계하는 고등 존재인 사람이 흙에서 그냥 생길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사람을 만든 메이커가 그 사람이 자신의 목적에 부합되는 삶을 살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때가 있다(행17:31; 히9:27). 이 같은 심판에서 부적격자로 드러난 사람은 메이커가 폐기시킨다. 성경은 이 같은 메이커를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말하며 폐기 처분되는 것을 ‘유황 불 지옥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계20:10). 그러므로 인생의 참된 목적을 알기 원하는 사람은 먼저 “내게 메이커가 있는가, 없는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진화론은 지난 100여 년 동안 인간 사회 전체를 지배해 왔고 특히 교육 기관들은 진화론 지배의 가장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방송 매체들은 TV 프로그램과 진화론의 관점에 충실한 신문의 사설들을 통해 마치 유기체 진화가 ‘사실’인 것처럼 선전해 왔다. 대개 이 같은 중독 현상은 뚜렷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며 특히 아주 교묘한 방법으로 침투할 때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매우 효과적으로 사회 속으로 파급된다. 독재자 히틀러는 이런 점을 잘 파악했고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이 큰 목소리로 오랫동안 여러 차례 거짓말을 하면 사람들은 그것을 믿게 된다. 특히 사람들은 작은 거짓말보다 큰 거짓말을 더 잘 믿는다.”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사회적/도덕적 문제의 대부분은 진화론적 사고에 의해 부화된 인본주의적 철학의 결과로 생겨난 것이다. 우리가 지금 목격하고 있는 소위 ‘신윤리’라 하는 것은 사실상 ‘윤리 부재’ 철학에 의한 결과이며 이처럼 유행하고 있는 인본주의적 관점들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사상이나 생명에 관한 분야는 오늘날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1925년에 미국에서 ‘스코프스 재판’이 열린 이후에 일반인들은 진화를 ‘사실’로 받아들였고 성경적 창조주의를 구시대의 유물로 간주하고 내동댕이쳐 버렸다. 무기력한 기독교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진화론자들의 대폭격 앞에 무릎을 꿇어 타협하거나 뒤로 후퇴해 버렸으며 실로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는 많은 신자들의 믿음은 나쁜 방향으로 영향을 받게 되었고 많은 신실한 사람들이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게 되었다. 지금 전 세계의 모든 학생들은 살아있지 않은 물질로부터 생명이 나온다는 자연발생설을 부정하는 것이 역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배우고 있다. 레디, 파스퇴르, 그리고 스팔란자니는 생명이란 반드시 이미 존재하고 있는 다른 생명으로부터 나옴을 증명했다. 그 결과 더러운 옷에서 쥐들이 태어난다는 것과 같은 우스운 생각들이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종적을 감추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자연발생설의 부당함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들의 주장을 철회하고 자연발생에 의해 생명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이 얼마나 역설적이겠는가?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무생명체인 흙덩이라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아메바로 바뀌고 고등 동물로 변한다고 배우고 있다. 실제로 유기체 진화에 대한 현대적 개념은 자연발생설이 유행했던 16세기경의 불합리한 사상이 다시 한 번 세련되게 꾸며져 복구된 것에 불과하며 결국 자연발생설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 모든 상황의 아이러니는 ‘유기체 진화’라는 개념 자체가 완전히 불가능하며 모순이라는 사실에서 유래된다. 합법적이며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이런 생각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한편 ‘성경적 창조론’은 최근에 와서 다시 회복되고 있으며 매우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진화론의 부조리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지식인들이 ‘지적 설계’ 혹은 ‘지적 설계자’라는 개념을 믿고 있는데 이것은 한 마디로 말해 세상과 우주의 모든 것이 그냥 생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수많은 비기독교인 과학자들이 창조론/지적 설계론을 선호하며 진화론을 거부하고 있다. 미국 내의 여러 주(洲)들은 과학 교재 안에 창조론을 넣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리고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창조론에 대한 강연과 논의들이 많이 진행되어 왔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각 방면에 뉴에이지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큰 서점에 가보면 뉴에이지 문서들을 취급하는 난이 기독교 및 다른 종교들의 문서들을 다루는 난만큼이나 될 정도로 이제 뉴에이지는 대중들의 삶의 한 부분이 되고 있다. CD나 레코드판들을 취급하는 곳들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국내에서도 사정은 거의 비슷하며 특히 인기 연예인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상이 쉽게 전파되고 있다. 그렇다면 뉴에이지 운동이 그처럼 인기를 끌게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 뉴에이지 운동은 인도의 힌두교에서 파생된 것으로서 사람의 윤회를 중점적으로 가르친다. 그렇다면 사람의 윤회란 무엇인가? 윤회란 사람이 주어진 삶 속에서 진보(혹은 진화)하게 되면 그 다음의 삶에서는 더 좋아지고 이렇게 수천 번의 진화를 통해서 결국에는 신(혹은 부처)이 된다는 것이다. 즉 그들은 인간의 진화가 여기에서 끝이 아니고 결국에는 신(혹은 부처)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 같은 영적 진화에 대한 가르침이나 원숭이에서 사람이 되었다는 육적 진화의 가르침은 결국 동일한 것으로 모두 사탄 마귀에게서 나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인류와 우주의 모든 기초는 창세기 속에서 발견된다. 죄, 사망, 질병, 결혼 등의 기원, 올바른 윤리관, 성경적 구속사, 구원자의 필요성 등이 모두 창세기 속에 있다. 이 세상의 책 중에 사람이 죽는 이유를 가르쳐 주는 책이 있는가? 죽는 이유를 안다면 살 수 있는 이유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으므로 창세기의 처음 11장을 신화로 생각한다면 그 사람의 사고 체계는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다. 이 세상/우주에는 ‘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이 ‘보이면서 존재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다. 빛도 마찬가지이다. 우린 눈에는 무한대에 이르는 빛의 스펙트럼 중에서 가시광선이라는 미세한 스펙트럼만 보인다. 이것을 크기로 비유하자면 지구와 10원짜리 동전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이 정도로 유한하다. 그러므로 무한대를 보는 눈을 갖는 것이 필요하며 사람은 짐승과 달리 바로 이런 능력을 부여받았다. 우리가 늘 당연히 아는 것으로 간주하는 ‘믿음’(Faith)이란 무엇인가? 보는 것인가? 아니면 보지 않고 통찰력으로 나아가는 것인가?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믿음으로 걷고 보는 것으로 걷지 아니하노라”(For we walk by faith, not by sight, 킹제임스 흠정역 고후5:7). 킹제임스 영어 성경의 단어를 살펴보면 ‘본다’는 의미의 ‘sight’는 ’믿음’(faith)과 정반대로 쓰였음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믿음’은 ‘sight’의 반대말인 ‘insight’ 즉 ‘통찰’(보지 않고 믿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히브리서의 저자인 사도 바울은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나니 그런즉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히11:3)고 기록한다.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부터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창조한다’의 ‘Create’라는 단어는 단순히 ‘만든다’의 ‘Make’와는 매우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창조한다’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에서부터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이고 ‘만든다’는 것은 이미 있는 것으로부터 무엇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위에 있는 히브리서 말씀은 분명히 이 세상의 보이는 모든 것들이 무(無)에서 만들어졌음을 말해 준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런 사실을 믿음을 통해 이해한다는 것이다. 지구가 혹은 우주가 수십 억 년 전에 형성되어 진화해 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그랬을 것이다.”라고 믿는 것이다. 즉 ‘창조’나 ‘진화’와 같은 개념은 ‘믿음’의 문제이지 결코 증거를 눈앞에 제시해야만 그 진위를 알 수 있는 과학의 문제가 아니다. 창조의 믿음을 가진 이들은 자신의 설계자요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자신을 비우며 거기에 순응하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인다. 반면에 진화의 믿음을 가진 이들은 자기들이 모든 것을 주관하며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이 땅에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 있다고 믿고 결국은 마귀를 자기들의 구원자로 믿게 된다. 따라서 어떤 이가 어떠한 믿음을 갖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 여정이 결정되며 그가 앞으로 영원히 가서 살게 될 장소가 결정된다. 이렇게 창조의 믿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모든 사람의 삶의 목표를 정해 주는 필수불가결한 기초이다. 미국에서 10년간 유학 및 이민 생활을 하다가 다시 모국에 돌아온 지 벌써 16년이 되었다. 대학에서는 물리학의 한 부류인 열역학을 학기마다 강의하고 있다. 이제 추후의 글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열역학은 ‘물질 및 에너지 보존의 법칙’(제1법칙)과 ‘만물 쇠퇴의 법칙’(제2법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로 채택한 영어 교과서의 저자는 기계공학적 관점에서 제1, 제2법칙을 모두 설명한 뒤 과연 이 법칙들이 우리의 사고 및 우주의 영역에까지 적용될 수 있는가를 학생들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 이 부분에 오면 나는 학생들에게 ‘창조와 진화’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 뒤 내 딸이 물었던 것과 비슷한 질문을 한다. 그들에게 ‘믿음’과 ‘과학’의 문제를 간단하게 설명해 주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대부분의 학생들도 자신들이 단순히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자신들의 조상이 원숭이였다고 믿을 뿐이며 그것이 과학 자체는 아니라고 말한다. 앞으로 이 칼럼에서는 다음의 두 가지 점을 보여 주려 한다. 첫째,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의 예를 들어가며 유기체 진화론의 허구점들을 과학적으로 밝히 보여 줄 것이다. 둘째, 성경적 창조론과 노아의 대홍수/대격변론에 대한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성경이 얼마나 과학적인가를 보여 줄 것이다. 마음을 열고 상반되는 견해를 비교해 본 뒤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 바란다. 아는 것이 힘이다. “그러나 이제 짐승들에게 물어보라. 그것들이 너를 가르치리라. 공중의 날짐승들에게 물어보라. 그것들이 네게 일러 주리라. 혹은 땅에게 말하라. 땅이 너를 가르치리라. 바다의 물고기들도 네게 밝히 알려 주리라. 이 모든 것 중에 어느 것이 주의 손이 이 일을 이루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모든 생물의 혼과 모든 인간의 호흡이 그분의 손에 있느니라.”(킹제임스 흠정역 욥12:7-10)
2009-07-17 13:38:26 | 관리자
글을 더 이상 안 쓰려고 했었는데요, 약속을 어기고 한 자 적습니다. 나동민씨는 이제 석사를 마친 학생입니다. 이때에는 자기 공부 및 믿는 것에 대해서 자신감도 있고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절입니다.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고 좀 더 많이 공부하게 되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 현재 널리 알려진 세상지식의 먼지만큼도 안된다고 생각할 때가 올 것입니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 이런 말이 그냥 만들어진 말이 아닙니다. 세상 지식이 모두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날이 올것입니다. 지금까지 의견 교환을 보면 서로간의 공통점은 하나도 찾을 수가 없었고 그저 무의미한 평행선만 만들었을 뿐입니다. 다만, 이번 논쟁을 통해 나동민씨의 마음에 씨앗이 뿌려졌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나동민씨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은 최소한 나동민씨보다 연배는 확실히 많으신 분들이십니다. 질문을 하시거나 이의를 제기하실 때는 예의를 지키실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넷일수록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겠거니 하고 더욱 겸손한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처음에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사기'라는 도발적 표현을 사용하신 것은 극히 무례한 표현입니다. 앞에서 논쟁하였던 이야기를 다시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정혜미님이 말씀하신 하신 것처럼 나중에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2009-07-17 12:08:53 | 김학준
어떤 동기든 이곳에 까지 오셔서 용기있는 글을 남겨주셨네요. 언뜻 도전적인 태도가 보이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생각을 내려 놓고 세상의 지식에 알게 모르게 세뇌되어 있는 우리의 사고를 한번 쯤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셨음 좋겠습니다. 이론으로는 다윈의 발표 이후로 계속 대립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논쟁의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생물학을 연구하고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다 진화론을 믿는 다거나 다 창조론을 믿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진화론에 물든 한 영혼을 위해 선전하고 계시는 분들의 겸손한 간증들이 있어 이 논쟁(?)은 건전하게 여겨집니다. 이미 저를 비롯 이곳에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나동민님처럼 세상에 가르쳐준 지식을 믿다가 성경을 믿게 된 분들이므로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귀를 기울여 인생의 전환점이 되시길 바랄 뿐입니다.그런데 이미 감정이 상한 상태시라면 다음기회에 만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09-07-17 10:13:32 | 정혜미
우리는 오직 성경말씀을 믿을 뿐입니다. 예수님에 의한 인류의 구원을... 미천한 인간이 어찌 하나님을 알 수 있겠습니까. 믿지 않으려고 작정하면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을 하실 수 있습니다.
2009-07-17 10:01:17 | 허광무
사람 죽고 사는게 하나님 소관에 있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그 분의 주권적인 행사를 인정하셔야 합니다. 그 분은 처음과 끝이요, 모든 것을 지으시고 모든 것을 멸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분의 계명을 가지고 뜨겁게 논쟁해봤자 결국 우리들은 그 분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사랑의 하나님만을 생각하고, 기억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앞에 악은 절대 있을 수 없는 법이죠. 하나님은 죄악된 인간을 반드시 벌하십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공의죠. 완전히 거룩하시고 빛이셔서 모든 어둠이 그 앞에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 중에 사람 죽이지 말라라는 계명이 있으나...죄악된 이방 민족들을 직접 죽이시고, 군대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요엘 3장에 나와있죠.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주권자이십니다. 야곱과 에서 이야기에서 인간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당연히 장자인 에서가 큰 민족을 이루고 동생이 섬겨야 하겠지만 하나님은 야곱에게 큰 민족을 이루게 할 특권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존귀하신 예수님의 혈통도 죄에 찌들은 선조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유다 지파의 시작인 유다는 자신의 며느리와 관계를 맺었는데, 후에 동생인 요셉의 사건 때, 요셉을 위한 그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오히려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럼 예수님이 죄된 몸으로 이 땅에 오셨냐...그건 아니죠. 혈통만 그렇게 이어질 뿐, 사람의 씨를 받은게 아니라 성령께서 잉태하신거죠. 이건 성경에 나와있는 말씀입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말도 안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역설적 원리는 이상하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 진리가 들어있습니다. 성경은 창세부터 종말까지 들어있는 책입니다. 이러한 책에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요 5:39) 탐구가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왜 이 말씀을 주셨나? 왜 이 시기에 쓰여졌는가? 깊게 연구하는 것이죠. 구약은 이스라엘의 역사서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민족에 맞는 율법들을 주신거죠. 구약은 폐기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폐기된 것들 중에서는 신약에도 남아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죄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떠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온 인류 구속사역을 시작하신 것이죠. 이스라엘 민족만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구원 받게 하시려고 이미 그 통로를 열어놓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가 믿기만 하면 의롭게 되고,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정하건 인정하지 않던간에 죽으면 심판이 있고, 그 심판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게 진리입니다. 들을 귀 있는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들으려면 듣고, 듣기 싫으면 안 들으면 되는겁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뱀의 꾀임에 빠져서 선악과를 먹는 선택을 한건 인간 스스로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죠. 성경 기록에 관해 의심하는 것 또한 믿음이 성장할 좋은 발판입니다. 만약 나동민씨께서 세례 받으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먼저 기도로써 안에 계신 성령님께 말씀의 궁금점을 여쭤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상황들을 통해서 알려주실 것입니다.
2009-07-17 00:39:07 | 이한규
여기서도 진리는 찾을 수가 없네요. 뭔가 다를줄 알았더니 그저 있는 그대로 믿는다고 하셨으면서, 성경 말씀을 읽으면 알게 된다고 하셨으면서 막상 성경에 나와있는 의문스런 구절들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시구요. 전 최소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예의바른 토론이 이루어 질거라 믿었지만 논리적인 반박은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적인 맹신과 비아냥으로 점철된 답글만 하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겨우 그정도로 진화론의 붕괴, 하나님의 특별창조, 창조의 증거들, 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겁니까? 저도 그만 하렵니다. 토론 자체가 안되는 분들과는 토론을 할 가치가 없군요.
2009-07-16 19:48:43 | 나동민
저는 그 사이트와 별 관계 없습니다. 오히려 그 사이트의 원색적이고 저속한 비난에는 반대하는 바입니다. 전 그저 성경원리주의가 근대과학과 상치된다는 생각에 의문이 들어 글 남겨본 것 뿐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근거가 없어도 '그냥 믿습니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과는 진지한 토론이 되지 않네요. 님께서 말씀하신 잔인한 하나님, 살인하는 하나님, 차별하는 하나님도 모두 성경 말씀이지요. 그런 성경을 무오하다고 믿고 근대과학의 성과들을 부정하는 게 과연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글이라 삭제한다구요? 자유게시판입니다. 게다가 저는 실명으로 회원가입도 했구요. 비속어가 오고간것도 아니고 나름 상호간 예를 갖춰 토론한 글인데 삭제하는것은 비겁한 감추기로밖에 안보입니다. 혹시나 해서 이 게시물 전체를 그림파일로 저장해 놓겠습니다.
2009-07-16 19:39:50 | 나동민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에서 올린 글을 보고 찾아오신 분으로 보입니다. http://antichrist.or.kr/ 성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찾아오신 줄 알았는데, 결국 목표는 논쟁과 비판이 주목적인 듯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만, 실제로 인용하는 구절들은 잔인한 하나님, 살인하는 하나님, 차별하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네요. 반기련, 안티예수 등에서 주로 인용하는 구절들도 주로 이와 같습니다. 게시판을 개설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글에 대해서는 삭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계속되는 댓글은 이 사람이 계속 글을 쓸 명분만 줄 겁니다.
2009-07-16 18:26:07 | 김문수
정말 성경을 문자적으로 믿느냐? 하나님의 창조를 믿느냐? 라는 질문을 하셨는데, 그 질문이 나동민님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그 질문이 해결되면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십니까? 하나님을 믿고자 하는데 그 부분이 이해가 안되어 못 믿는 겁니까? 만약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성경을 읽으면서 과연 그 성경 말씀이 그러한가 부지런히 상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동민님의 지혜나 이성으로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성과 지식과 과학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읽고 들을 때,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실 겁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 "내 생각은 진화론이 맞는데, 여기는 하나님의 창조를 믿네. 이 사람들은 틀렸다. 그러니 내가 깨우쳐줘야겠다"라는 생각이나 그처럼 동민님과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비판하고 적대시하기 위해서 오셨다면, 게시판을 잘못 찾아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성경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증명한 후에 그 결과에 따라서 믿지 않습니다. 진리의 길은 이성과 합리성에 의해서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저는 이미 진리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동민님께서도 그 진리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배우기를 원한다면 성경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믿으시면 됩니다. 하나님은 증명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입니다. 동민님의 머리로 이해가 안 될 뿐이지, 하나님은 존재하고 계시며, 또한 성경 말씀과 같이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습니다. 동민님이 성경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에 대한 깨달음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현재 진화론을 선택하여 믿으시고, 또 그 길을 걷고 계신 동민님께는 제가 참으로 고지식하고 답답한 사람으로 비칠지 모르지만, 제가 그런 고지식한 믿음을 가져서 그런 것이니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된대로 믿으며,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동민님의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이며, 더 이상의 글은 게시판을 논쟁터로 만들 듯하여 이만 줄일까 합니다.
2009-07-16 18:20:52 | 김문수
나동민님 마지막으로 충고 겸 간청 겸 부탁을 드립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할말을 이것밖에 없네요 더이상의 댓글은 사양합니다. 주님의 특별한(?) 은혜가 나동민님께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2009-07-16 18:17:26 | 송재근
님이야 말로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시면서 불쌍한 사람이라는 감정적인 표현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님같은 분들께 하시는 하나님 말씀이 아마 있지요?? 여자를 송재근 님으로 대입하시면 이해가실겁니다. "두 사람이 맞붙어 싸우는데 한 사람의 아내가 얻어 맞는 남편을 도울 셈으로 손을 내밀어 상대편 신낭(=불알,고환)을 잡았을 경우에는 그 여자의 손을 잘라 버려야 한다. 조금도 애처롭게 여기지 말라." [신명기 25장 11절 ~ 12절] 송재근님께 드리는 보너스글 "자기 남종이나 여종을 때려 당장에 숨지게 한 자는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 다만 그 종이 하루나 이틀만 더 살아 있어도 벌을 면한다. 종은 주인의 재산이기 때문이다." [출애굽기 21장 20~21절] - 성경을 문자그대로 받아들이면 하나님은 노예제도를 찬성하셨군요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무릇 너의 대대 자손 중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라. 무릇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못할지니 곧 소경이나 절뚝발이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곱사등이나 난장이나 눈에 백막이 있는 자나 괴혈병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불알 상한 자나,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 자는 나아와 여호와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아와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레위기 21장 17~21절] 아하 장애인과 성 불구자를 차별하시기도 했군요. 야훼께서 모든 민족들에게 노하신다. 그들의 모든 군대를 향해 크게 노하신다. 그들을 전멸하시고, 몰살시키시려 하신다. 살육된 자들은 거리에 내던져지고 주검들에서 나는 썩는 냄새가 코를 찌른다. 언덕들은 썩어 문드러진다. 하늘이 두루마리인 양 말리고 포도 잎새가 말라 떨어지듯, 무화과나무의 낙엽이 지듯, 별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보아라, 그의 칼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에돔 위에 마구 떨어진다. 선고에 따라 전멸될 백성 위에 떨어진다. 야훼의 칼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지고 기름이 어긴다. 소들도 함께 쓰러진다. 황소들도, 젊은 소들도 쓰러진다. 그 피로 땅은 흠뻑 물들고 그 기름으로 먼지가 젖는다.[이사야 34:2~7 공동번역판]전지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너무 잔인하신것 아닙니까? 차라리 사탄을 죽이시지요. 아니면 그 전지전능을 발휘하셔 우리앞에 모습을 드러내셔 모두를 구원하세요.
2009-07-16 18:00:27 | 나동민
이사람은 아무리 진리를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정말 불쌍한 사람이죠 이런사람에게 하시는 하나님 말씀이 있지요 만일 어떤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면서 스스로 무엇이나 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자기를 속이나니 갈라디아서 6:3 그들의 입은 헛된 것을 말하며 그들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시편144:8 나동민님께드리는 보너스글 오 청년이여, 네 젊은 때를 기뻐하라. 네 젊은 시절에 네 마음이 너를 기쁘게 하고 네 마음이 원하는 길로 걸으며 네 눈이 보는 대로 걸으라. 그러나 이 모든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너를 심판으로 데려가실 줄 너는 알라. 전도서 11:9
2009-07-16 17:44:57 | 송재근
확실하지 않은 부분을 가정하거나 추측해야만 성립되는것이 바로 신의 존재가 아닐까요? 님께서 잘못 알고 계시는 겁니다. 나열하기도 힘들많큼 많은 증거들이 진화론을 근간으로 한 현대 생물학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지적설계론은 이미 수없이 많이 반박되어 있고 학계에서 지적설계론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미미합니다. 기독교에서 주로 쓰는 말로 '이단' 취급을 받고 있단 말입니다. 여기서는 과학논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제가 궁금한것은 저 윗글에 올린 성경 구절들에 대해 원리주의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뿐입니다.
2009-07-16 17:15:21 | 나동민
진화론이라는 종교를 믿고 있느냐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닙니다.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수많은 관찰과 연구들의 누적을 통해 검증된 사실만을 받아들일 뿐입니다. 저뿐 아니라 대부분의 올바른 과학자라면 언제든 누군가가 합리적으로 진화론을 반증하는데 성공한다면 언제든지 진화론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님들처럼 아무리 과학적으로 진화론의 근거가 밝혀져도 절대 불변하는 무조건적인 '믿음' 이 아니란 말입니다. 착각하지 말아주십시오. 진화론이 사기라구요? 근거없는 주장을 무조건적으로 믿으라 주장하는것이 사기라면 사기지, 이미 충분한 근거를 가진 진화론이 사기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근거를 모르겠다구요? 그건 님의 기초과학 공부가 부족해서입니다. 님 표현을 빌자면 김문수님께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또 아직 생물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그 이론이 심히 부담스럽고 잘못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 내용중에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다고 되어 있는데 왜 제가 의문을 가진 구절들에 대해서는 뭐 다른 '비유적 해석'이나 '배경 지식의 이해' 따위가 필요한 것입니까? 이 사이트에서 주장하는 대로 '문자 그대로' 믿으면 안되구 말입니다. 그럴거면 왜 우리의 믿음이란 컨텐츠에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다고 써놓으셨습니까? 뭔가 말이 안되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가져온 구절들을 대체 어떻게 비유적으로 해석해야 정의로운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겁니까? 그걸 문자 그대로 실천하는건 말도 안된다는걸 김문수님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군요? 그저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거라는 말씀 밖에는요. 그런 답변은 누구나 할 수 있는것 아닙니까? 진화론을 제가 증명할 수 있냐구요? 이미 증명이 되어 있는걸 왜 제가 증명합니까? 발생의 기작을 제외하고 진화의 매커니즘은 거의 밝혀진 상태입니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시대착오적인 말씀을 하십니까? 님께서 말씀하신 사이언스, 네이처지에는 이미 수많은 진화론 관련 논문들이 실려 있습니다. 반면 창조과학 쪽은 한편이라도 제대로 된 레퍼런스 논문이라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진리의 길이 문수님 앞에 있습니다. 부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길을 택하셔서 진리에 이르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9-07-16 17:08:02 | 나동민
많은 댓글이 올라와 있네요. 진화론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거짓 과학이 아니던가요? 자바 원인 필트다운인도 다 사기로 들어났고 진화론이 말하는 중간고리가 되는 종의 화석은 어디를 보아도 없는 것이 아닌가요?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진화의 주장은 거의 모두 [그렇게 보인다] [그런것 같다] [~일 것으로 확신한다]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정하거나 추측하는 것이 대부분 이더군요. 지적설계론이라는 것을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생명체의 오묘하고 정확하고 방대한 정보를 담고있는 DNA를 보면 인간이 만든 컴퓨터의 저장 방법과 비슷한 정보 저장방법인 0과 1대신에 A T G C라는 극히 단순한 4가지의 정보 만으로 지구상의 모든 동 식물을 복제하고 재생산 하고 있는데 이건 분명히 설계자가 있다는 것으로 보여 지적 설계론나온 것 입니다. 성경의 창세기에서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창조 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09-07-16 16:37:05 | 허광무
우선 나동민님의 글을 보니 나동민님의 신앙은 진화론이라는 종교를 믿고 계시는군요. 스스로 그것을 과학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님은 진화론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으며, 진화론에서 그렇게 가르치기 때문에 그렇게 믿고 그렇게 연구하시는 겁니다. 이것은 학문이 아닌 종교라고 할 수 있지요. 저와 다른 믿음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리자님 말씀대로 여긴 토론장이 아니니, 그 진화론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는 제가 별도로 말씀드리지 않을테니 스스로 진화론에 대한 신앙을 키워가시거나 혹은 과연 그러한가 스스로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에만 답해드리지요. 저는 성경에 기록된 것을 문자 그대로 믿습니다. 과학과 성경이 서로 어긋나면 저는 성경 말씀을 택합니다. (성경과 진화론이 어긋나면 진화론에 대한 믿음을 택하시는 동민님과 같습니다. 설마 동민님은 성경과 진화론 중에서 진화론을 택해도 되는데, 저는 성경과 진화론 중에서 성경을 택하는 걸 나무라지는 않겠지요?) 진화론을 믿는다는 것 자체는 하나님의 창조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모든 진리와 또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부정하는 겁니다. 한 마디로, 창조주 하나님과 성경 말씀과 진리와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생명과 존재가치까지도 부정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것을 감당하실 수 있습니까? 개인적으로 진화론을 믿으시는 것까지 이래라저래라 할순 없지만 자신이 믿는 진화론을 마치 사실인양 홍보하고 퍼뜨리는 행위는 '사기' 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진화론을 증명하실 수 있는지요? 하실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부디 증명해서 사이언스나 네이쳐에 투고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순수한 진리의 말씀으로 믿습니다. 물론 이 모든 성경을 다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앙은 이해가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마치 동민님께서 지금까지 배운 진화론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열거하신 성경구절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만 동민님이 믿지 않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또 아직 성경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그 말씀이 심히 부담스럽고 잘못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 본문을 맥락으로부터 독립시켜서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주신 말씀과 모든 사람에게 주신 말씀과 비유의 말씀 등을 전혀 생각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러 성경구절을 인용하셨는데, 결론은 하나입니다. 그 말씀을 믿기 위해서 인용하신 거라면, 일단 믿음을 가지고 성경을 연구해 보십시오. 만약 단순히 성경을 믿는 사람들을 책잡고 흠집을 내기 위한 인용이라면, (자신의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굳이 다른 사람의 믿음에 흠집을 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생명과 사망의 길이 동민님 앞에 있습니다. 부디 바른 길을 택하셔서 생명에 이르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9-07-16 15:41:47 | 김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