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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교절을 언급해서 좀 많이 혼동되는 것 같습니다. 레위기 23장를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5 첫째 달 십사일 저녁은 {주}의 유월절이요, 6 같은 달 십오일은 {주}를 위한 무교절이니 너희는 반드시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을 것이요, 14일 저녁은 유월절이고 15일은 "14일 저녁부터 15일 저녁"을 의미한다면, 유월절은 무교절에 중첩되면서 포함됩니다. 또한 성경기록에서 보여주듯이 신약당시에는 유월절, 무교절 구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교절 첫째날" 구절에 대한 문제가 남는데요, 이는 다음과 같은 김문수형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무교절은 구약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유월절 다음날이 맞지만, 신약시대에는 유월절에도 누룩없는 빵을 먹었기 때문에 이를 유월절에 포함시켜 지켰고,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 예비하는 날도 누룩없는 빵을 먹는 날로서(마26:17) 이를 무교절의 첫날로 부르기도 했다" 그래서 정리하여 "유월절 예비일[무교절 첫째날]=(13일 일몰 ~ 14일 일몰)" 그 다음날이 "유월절[무교절]=(14일 일몰 ~ 15일 일몰)" 그 다음날에 "향료기름예비" 그 다음날에 "토요일 안식일" ....... 이렇게 되면 모든 해석이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도 부족하더라도 이 정도에서 STOP하였으면 합니다. 참 성경을 많이 보고 또 보고하는 유익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형제님들께 감사합니다. 또한, 이런 시간들이 자주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10-04-21 14:44:31 | 김학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유월절과 무교절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점에 바로 14일에서 15일로 넘어가는 시점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양은 그 연결 시점에서 잡지 않았나 보는거에요 그렇게 이해된다면 예수님께서도 그 연결 지점 부분에서 돌아가신거겠죠 14일과 15일 사이 즉 14일 해가 지기전에 그렇기 때문에 니산14일이 유월절이 되는건데 그럼 복잡해지죠 김문수님 말을 따르면 14일은 유월절이 아닌게 되거든요 14일이 유월절이 되려면 예수님은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시점에 즉 13일 오후에 돌아기시는 걸로 결론 나게 된다는 아 그래서 누가 이거 연구한 사람 없나요? 차트로 만들어서 딱 표로 보여주면 속 시원하겠는데 ㅠ.ㅠ
2010-04-21 14:17:40 | 변경진
근데 저는 유월절 어린양은 유월절에 잡지 유월절 예비일에 잡는거는 아닌걸로 알고있는데요 요기 성경낱말 검색해도 어린양을 유월절 당일에 잡는거지 예비일에 잡는게 아닌걸로 설명되어 있거든요 니산 14일이 유월절인데 즉 유월절은 어린양을 잡는 날이기도 한거죠 passover 는 유월절이면서 유월절에 죽인 어린양을 뜻한다고 설명되어있거든요 유월절이 오기전에 미리 잡는것이 아니라 유월절에서 무교절로 넘어가기 전에 즉 유월절 당일에 어린양을 잡는걸로 알거든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돌아가신날이 유월절인거죠 돌아가신 다음날이 유월절이 아니라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유월절 전에 양을 미리 잡았다는 말씀은 못봤거든요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셨기때문에 유월절 당일에 돌아가셔야 맞는거 아닌가요 양을 언제 잡았는가가 이 문제를 푸는 실마리인듯하네요 ^^
2010-04-21 13:58:12 | 변경진
아 저는 니산 14일에 양을 잡는다고 보고 김문수님은 13일에 양을 잡는걸로 보시는 차이가 있는건가요? 저는 14일에 양을 잡고 먹으면 그날 저녁 6시에 15일 무교절로 날짜가 넘어가는걸로 계산했거든요 저는 14일 시작되는 저녁6시 이전(13일에)에 양을 잡아서 14일 유월절이 시작되는 저녁 6시에 양을 먹는 것이 아니라 그 밤 지나고 14일 해가떠서 해가 지기전에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는때와 비슷한 시간에 양을 잡아서 그 저녁에 먹는걸로 이해했어요 그러니까 양을 14일까지 예비하고 그날 저녁이 오기전에 15일로 날이 바뀌기 전에 양을 낮에 잡아서 저녁을 먹는걸로 이해 한거죠 그러게 보니까 유월절이면서 예비일이 되죠 예수님이 돌아가신날이 니산월 14일로 오후3시(유대시간9시)가 유월절이라고 보는거에요 근데 김문수님은 그날은 13일 예비일로서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저녁 6시부터 즉 무덤에 장사되고난 이후 시간부터 14일 유월절로 보시는 거죠? 그렇게 보면 14일이 유월절 안식일이 되고 동시에 무교절 첫날도 된다는 말씀을 하신건데요 그런데 마태복음을 보면 26장 17절에 무교절첫날에 빵을 드시는 장면이 나와요 그렇다면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무교절 첫날이 오게 되서 안맞게 되거든요 아 읽어보면 볼수록 복잡해져요 왜케 정리가 안돼는거죠 먼가 어디서부턴가 단추를 잘못낀거 같은데 말이죠 그게 어딘지 모르겠어요 니산 14일과 15일을 맞춰서 정리좀 해주세요
2010-04-21 13:41:41 | 변경진
남을 위해 목숨을 버리든, 대의를 위해 자결을 하든, 정조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끊든, 고문이 두려워서 차라리 혀 깨물고 죽음을 선택하든, ... 그리고 세상을 비관한 나머지 찌질하게 자살하든 구원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는 일입니다. ^^ 단지 무슨 동기와 의도로 자기 목숨을 스스로 포기했는지 하나님 앞에서 해명을 해야 하게 될 것입니다. 죽으면 다 끝일 거라고 믿고 자살한 사람들(구원받지 못한)은 다 지옥에 갑니다. 하지만 자살했기 때문에 지옥에 간 것은 아닙니다.
2010-04-21 13:10:11 | 김용묵
저는 멀 주장하려는게 아니라 이것좀 니산14일과15일에 맞춰서 해보려고 자문을 구하는거에요 ㅎㅎ 제가 머 많이 아는게 아니라 주장하기도 머해요 저는 신약시대나 구약시대나 절기는 제대로 지켰다고 보고 다만 명칭에서 혼용하는것이 아닌가 그렇게 봐요 즉 유월절하면 첫날 14일부터 21일 끝날까지를 말하는거고 무교절도 마찬가지로 14일부터 21일까지 말하는거죠 14일 유월절 식사때부터 누룩없는 빵을 먹었으니 14일 유월절을 무교절로 명칭을 혼용해서 쓰지 않았나 싶은거죠 그렇게 본다면 14일 유월절은 안식하라고 나와있지 않거든요 15일 즉 무교절 첫날과 21일 무교절 일곱째 날에 아무 노동도하지 말것을 명햇으니 15일 무교절 첫날이 안식일이 되는거죠 14일 유월절은 안식일이 아닌 양을 예비해서 잡는 날로 유월절 예비일이면서 무교절 안식일 전날이 되는거라고 봐서 표를 만들어 본거 거든요 즉 무교절 안식일이라 부르는 니산15일인 무교절 첫날이 신약에선 유월절 안식일로 불려진거 아닌가 싶어요 그에 따라서 14일은 유월절 예비일로 불러지는 거죠 그러니까 14일은 유월절 15일은 무교절이라고 볼때 15일이 안식일이면 그 안식일을 예비하는 날로 14일이 예비일이 되고 그날이 양을 잡는 날이니까 유월절 예비일로 부른거 아닌가 싶어요 유월절이면서 예비일이라고부르지 않았나 보는데요 그러니까 제가 전번 글의 첨에 궁금한부분이 헛갈리게 만든다고 글 남겼었잔아요 다시 정리하면 유월절 예비일은 니산 14일유월절을 가리키는 말로 이해되고 유월절 안식일은 니산 15일 무교절첫날 안식일로 이해된다는 말이죠 이게 아니라면 전 여기서 포기할래요
2010-04-21 12:58:32 | 변경진
복음을 확실히 알지 못하거나 자기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내어 놓지 않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절망의 끝은 희망이라는 믿음의 역설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자유로운 것인지 저도 많은 시간을 통해 체험했습니다. k 목사님글에 자꾸만 자신에게 어떠한 희망이 없다고 암시하는 것은 하나님없이 멸망하고 싶은 패역한 마음의 반영이라고 표현되어 있더군요. 자기부인이 아닌 자기 사랑의 극단적 행동이라 분석해야겠습니다.
2010-04-21 12:31:56 | 정혜미
그때에 거기에 참석한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또 무교절을 이레 동안 지켰는데(대하35:17) 첫째 달 곧 그 달 십사일에 너희는 이레 동안의 명절인 유월절을 지키며 누룩 없는 빵을 먹을지니라(겔45:21). 유월절과 무교절은 연이어 있는 절기이지만 서로 다른 절기입니다. 구약시대에 유월절은 유월절 어린양을 먹는 날 하루를 말하고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날부터 칠일간 누룩없는 빵을 먹는 날입니다. 그런데 후기 유대교에 와서는 유월절이 무교절의 의식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지칭되기도 했습니다. 무교절뿐만 아니라 유월절에도 누룩없는 빵을 먹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유월절이 무교절 의식을 포함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던 것입니다(겔45:21). 유대인들은 유월절이 시작되기 전 해질 무렵에 유월절 양을 잡아서 해가 지면 준비된 유월절 양을 먹으면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누룩 없는 빵을 먹는 첫날 곧 그들이 유월절 어린양을 잡는 날에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을 잡수시도록 우리가 가서 예비하려 하오니 어디에서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막14:12) 그때에 반드시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야 하는 때 곧 누룩 없는 빵을 먹는 날이 이르매(눅22:7) 막14:12, 눅22:7에 의하면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야 하는 때 = 누룩없는 빵을 먹는 날"이라고 했는데, 이 날은 유월절 예비일입니다. 눅22:8,13을 보아도 이 날은 아직 유월절이 아니고 유월절을 준비하는 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야 하는 때, 곧 누룩없는 빵을 먹는 날이 이미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날에 유월절 잔치를 하자고 하지 않고 유월절을 예비하라고 합니다. 유월절 예비일에 유월절 양을 잡아야 유월절에 먹을 수가 있는데 성경은 그 날이 누룩없는 빵을 먹는 날이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이나 무교절처럼 이 날에도 누룩없는 빵을 먹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예수님께서 유월절 예비일에 누룩없는 빵으로 주의 만찬을 행하신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신약시대 유대인들은 유월절과 무교절을 혼용하여 사용했다는 것은 다음 말씀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을 잡수시도록 우리가 "예비"하려 하오니 어디에서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마26:17) 제자들은 무교절의 첫날에 유월절 어린양을 예비(먹는 것이 아니라 예비)하겠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26장 17절에 나오는 무교절은 대하35:17에 나오는 구약시대의 유월절 다음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이게 구약시대의 무교절과 같은 것이라면 유월절은 벌써 어제 끝났고 유월절 아침 해가 밝기 전에 남은 고기를 다 태워버렸을텐데 이제 와서 유월절 어린양을 다시 예비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또한 이 말씀은 유월절을 예비하는 날도 무교절 기간에 포함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서가 됩니다.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더라.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그분을 흉계로 붙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였으나(막14:1) 마가복음 14장 1절에서는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고, 사흘이 지나면 무교절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구약시대라면 그렇겠지만, 신약에서는 유월절과 무교절을 같은 것으로 혼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이 다가오매(눅22:1) 누가복음 22장 1절에서도 유월절이라는 말과 무교절이라는 말이 혼용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그 당시 유대인들은 유월절 안식일을 지켰고, 유월절과 무교절은 같은 절기로 간주하여 구태여 구분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지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무교절은 구약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유월절 다음날이 맞지만, 신약시대에는 유월절에도 누룩없는 빵을 먹었기 때문에 이를 유월절에 포함시켜 지켰고,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 예비하는 날도 누룩없는 빵을 먹는 날로서(마26:17) 이를 무교절의 첫날로 부르기도 했다는 겁니다. 이처럼 성경을 읽어보면 신약시대의 무교절은 매우 포괄적으로 지켜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구약시대처럼 무교절의 첫날을 큰 안식일로 본다면, 마태복음 26장 17절의 "무교절 첫 날" 제자들이 유월절 양을 준비한다는 것은 무교절 안식일 위반이요, 어차피 제자들이 시장에 가봤자 빵이나 고기 파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 만찬을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무교절 첫 날 = 유월절 양 잡는 날 = 누룩없는 빵을 먹는 날 = 유월절 예비하는 날 = 주의 만찬을 한 날 = 대제사장이 부하들을 무장시켜 예수님을 잡아와서 심문한 날 = 예수님을 재판정에 데려간 날... 대제사장들, 바리새인들, 그 부하들 등 죄다 무교절 안식일 위반자들이 됩니다. 김학준님의 질문 내용은 유월절 다음날(= 구약시대의 무교절 = 안식일)에 여인들이 어떻게 향품을 살 수 있느냐 하는 것이지요? 원래는 유월절 다음날이 무교절로서 안식일이었지만, 이처럼 무교절이 유월절에 포함되는 것으로 지켜졌다면 유월절이 안식일이 되고, 유월절 다음날은 구약시대처럼 유월절과 따로 구별된 무교절의 첫 안식일이 아니라, 무교절 기간 중의 한 날로 간주되기 때문에(유월절에 이미 무교절 첫날이 시작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유월절 다음날 여인들이 향품을 사는 것이 가능했으리라고 봅니다. 안식일이 지났을 때에 마리아 막달라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그분께 기름을 바르려고 이미 향품을 사 두었더라(막16:1). 위의 성경말씀 역시 이런 사실을 지지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유월절 안식일, 무교절 첫 날 안식일 이렇게 이틀 연속 안식일이었지만 신약성경은 유월절이 지나자 "안식일이 지났다"고 합니다(막16:1). 이는 이 당시에는 유월절 다음날의 무교절 첫날 안식일은 유월절에 포함시켜 같이 지키고 유월절 다음날은 별도의 무교절 안식일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무교절 기간 중의 한 날로 여긴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은 제가 성경을 읽고 이해한 것입니다. 위의 내용이 반드시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성경을 읽고 이해하고 정리한 것이 이렇다는 겁니다. 혹시 다른 견해가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저도 다른 분들 글을 읽고 배우겠습니다. 위의 내용과 연관하여 일부에서는 정통 유대력, 에세네파의 달력, 사마리아인들의 달력, 로마력 등이 각기 다르고 절기를 지키는 날들이 하루씩 차이가 난다는 점 등을 들어서 주의 만찬과 유월절 어린양을 먹은 날을 설명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런 분야에 대해서는 아직 배운 적이 없고, 그런 주장들은 성경말씀과 같이 든든하고 안전한 근거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논의에서는 제외시켰습니다.
2010-04-21 12:31:47 | 김문수
알려줘도 이미 오랫동안 세뇌된 두려움 때문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바로 그 일천번제를 실행하는 목사의 말이 생각납니다. 한국사람들은 구속받기를 좋아한다고... 먼저 성도들이 잠에서 깨어 나야할 것 같습니다.
2010-04-21 12:15:29 | 정혜미
제 생각으로는 요한복음에 기초해서 수요일 =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달리신 날 = 유월절의 예비일(요19:14)이고, 예수님을 해지기 전에 십자가에서 내려 무덤에 장사하고 저녁이 되면(하나님의 어린양을 유월절 양으로 잡았으니) 유월절이 시작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 경우 김학준님의 질문에 나온 것처럼 유월절 다음날의 무교절 안식일에 여인들이 향품을 살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생기네요. 저는 그 당시 무교절과 유월절은 혼용되었으며 유월절을 지키면서 무교절도 함께 지킨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글이 길어서 잠시 후에...
2010-04-21 12:13:01 | 김문수
우리를 분발하게 하는 것은 이런 일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이 교회안으로 들어 오는 것이 아니고 .. 조용히 집에만 있고 세상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없으면 신실한 것이 아니라 무관심이겠지요. 열심히 자극받고 적극적으로 바른 것을 알리는 용기있는 성도들이 불어 났음 좋겠습니다.
2010-04-21 12:08:37 | 정혜미
저는 니산월 14일과 15일에 맞춰본거라서요 더이상 어찌 손봐야할지 모르겠어요 14일이 유월절인거 맞죠? 15일이 무교절이고 근데 신약보면 유월절 무교절 구분해서 부르지 않더라고요 니산14일 저녁에 양을 잡는다고 구약에 보면 나와있길래 그날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날이 아닌가 하고 맞춰봤는데 이것도 틀린건가요? 아 정리했다고 했는데 이것도 부족한듯하네요
2010-04-21 11:56:45 | 변경진
정말 성경 말씀에 대한 대단한 노력과 열정이 엿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성경을 열심히 읽고 연구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위의 시간표를 그대로 채택할 경우에는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달리신 그날은 무교절 안식일을 예비하는 예비일이 아니라, 유월절의 예비일이었다는 겁니다. 그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여섯 시쯤이더라. 그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왕을 보라! 하거늘(요19:14) 만약 주의 만찬이 있던 날이 유월절이었다고 하면, 대제사장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유월절 양을 먹으며 잔치를 해야 할 날에 밤새도록 예수님 잡아오고 심문하는데 시간을 다 써버렸다는 뜻이 됩니다. 각종 종교의식을 좋아하고 엄격하게 지키는 자들이 유월절 규례를 어겼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뒤에 그들이 예수님을 가야바에게서 데려다가 재판정으로 끌고 갔는데 때는 이른 아침이더라. 그들이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유월절 어린양을 먹기 위해 재판정으로 들어가지 아니하더라(요18:28). 그 날이 유월절이었다면 예수님께서 주의 만찬을 하는 동안에 자기들도 유월절 어린양을 먼저 먹고 밤에 하속들이 예수님을 잡아오면 그때부터 심문을 해도 될텐데 그들은 그 저녁부터 밤까지 전혀 유월절 어린양을 먹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날이 유월절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했을 때 이미 닭이 울었고 날이 밝았습니다(요18:27).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재판정으로 끌고 갔을 때 이른 아침이었습니다(요18:28). 만약 이 날이 유월절이라면 이제는 유대인들이 제 아무리 재판정에 안 들어가고 몸을 정결케 하더라도 집에 돌아가면 유월절 양고기는 모두 불에 타서 재가 되어 있을 겁니다(출12:10).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먹기 위해서 재판정에도 안 들어가고 있었을까요? 너희는 아침까지 그것 중에서 아무것도 남겨 두지 말며 그것 중에서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로 태울지니라(출12:10). 요한복음 18장에 이어서 19장으로 넘어가도 제사장들은 집에 안 가고 남아 있습니다(요19:6). 유월절 양고기는 이미 물 건너갔습니다. 그들은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다고 백성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게 될 겁니다. 그러므로 수제사장들과 관속들이 그분을 보고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아무 잘못도 찾지 못하노라, 하거늘(요19:6) 제사장들이 아직 빌라도 앞에서 버티고 있을 때의 시간이 6시(=낮 12시)입니다. 만약 그 날이 유월절이라면 이제는 날이 훤히 밝아 정오가 되었으므로 집에 가도 유월절 양고기는 고사하고 양고기 태운 재도 안 남아있을 시간입니다. 그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여섯 시쯤이더라. 그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왕을 보라! 하거늘(요19:14) 요한복음의 말씀들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날은 아직 유월절 어린양을 먹기 전, 곧 유월절이 아니라 유월절의 예비일(요19:14)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010-04-21 11:46:47 | 김문수
근데 자살하면 지옥가나요? 저는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얘기해주고 싶은데 성경어디를 봐야 하는지 잘 몰라서 그런 말을 해주기가 조금 그래요 믿는사람은 자살하면 안된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성경에 어디를 근거로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요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자살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지요 한번 검색해봐야겠네요
2010-04-21 11:29:42 | 변경진
유월절이 예비일이 되고 그 다음일이 무교절이 되어야 시간상의 다른 사건과 매칭이 됩니다. 저도 이번 차트에 동의합니다. 기쁘군요....논의를 거쳐 좋은 자료가 나오니.. 그리고 감사합니다. 추가로 글은 안보고 차트만 보고 다음 구절"무교절 첫날"가지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하고 문의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마태복음 26 : 17 "이제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을 잡수시도록 우리가 예비하려 하오니 어디에서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그러니 차트에 "총 8일의 기간을 유월절로 부르기도 하고 무교절로 부르기도 한다"는무문구가 삽입되면 또 다른 혼돈을 피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2010-04-21 11:21:30 | 김학준
잘 알다시피, “사람은 아메바·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가“사람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로 바뀔 때,덩달아 바뀌는 세계관, 인생관, 사회관 같은 관념은 정말로 엄청납니다.   저는 그것만큼이나 아래 명제도 정말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된다(뭐 환생, 소멸 포함)”가“사람이 죽으면 이 세상에 결코 돌아오지 않으며, 하늘 아니면 지옥으로 간다”로 바뀌는 것.   이렇게 생각이 바뀜으로써 얼마나 많은 쓰잘데기없는 미신--조상신의 저주 따위--들이 없어지고 인간의 존엄성과 도덕성이 올라가는지 모릅니다!쉽게 말해 시작과 끝이 다 중요한 것이죠.마치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해서 선포를 했으면 부활도 선포를 해야 하듯,거리 설교를 할 때도 인간의 바른 기원에 대해서 선포를 했다면 내세에 대해서도 당연히 제대로 진리를 전해야 할 것입니다.   전자처럼 믿는 사람과 후자처럼 믿는 사람은 정신 건강이라든가 인생 행로가 장기적으로 뭐가 달라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그렇잖아도 자살 얘기가 나왔는데, 바른 내세관을 지닌 사람이 과연 자살을 할 리가 있겠습니까?   저는 저것만 생각하면 얼마나 기쁘고 고마운지 모릅니다.죽은 사람 흉내를 내며 사람들을 속이는 정말 나쁜놈인 더러운 영과 마귀 졸개들이 있을지언정, 인간 자체는 결코 겨우 더러운 귀신 내지 원귀 따위가 되어 구천을 떠돌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존귀하게 창조하셨으며 인간에게 자유 의지와 더불어 선과 악에 대한 관념을 넣어 주셨는데.. 죽어서 겨우 귀신이 된다거나 동물로 환생한다는 게 정말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 저런 꾸며낸 이야기들도 진화론만큼이나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모독입니다.   그리고 또 생각해 볼 게 하나 있습니다.호러물 같은 거 보면 전부 창백한 차림에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계 9:8을 연상시키는) 여자 귀신이며, 그 이유는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고괴담> 같은 영화도 있었죠? 하나님께서 그런 추한 상상이나 하라고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겠는지를 생각하면 통탄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잘 알다시피 하나님, 예수님, 마귀, 천사 등 영적 존재들은 남성이며, 그쪽 바닥엔 여성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를 생각해 보면 오늘날 이 세상의 신인 마귀라는 녀석은 얼마나 변태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 율법 시절부터 부리는 영(귀신)과 성 문란을 어쩜 그렇게도 미워하고 왜 한 치의 예외 없이 사형으로 다스리게 하셨는지, 영적 음행과 육신의 음행은 왜 결국 본질적으로 하나인지도 백 번 수긍이 갑니다.   진리 안에서 인간을 자유롭게 한 그 말씀, 우리에게 대상이 잘못 설정된 막연한 두려움(딤후 1:7, 계 21:8)이 아니라 건전한 생각의 영을 주신 그 말씀을 저는 사랑합니다.아울러 귀신 대신 마귀라고, 유령 대신 영이라고 바르게 번역된 성경이 존재한다는 사실에도 감사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07:5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4-21 11:10:27 | 김용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