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에 사시는 성도님들의 사진을 보니 마음이 더 확장되는 것 같습니다.
그 분들도 우리의 모습을 보고 반가워했음 좋겠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이 ..??
이번 여름 중국여행이 성사되면 뵐 수 있을텐데... 좋고 편리한 것만 추구하던 이 세상에서
벗어나 뒤를 돌아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010-06-07 14:02:28 | 정혜미
참으로 귀한 소식이네요.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이 정말 우리의 '지체'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6-07 13:21:04 | 김재욱
기억력이 참 좋으시군요. 몇 가지는 생각 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기억 못할 옛날이지만, 초창기 공익광고의 압권은 역시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가 아닐까요...
이젠 덮어놓고 낳으라고 아우성인 세상으로 어느새 바뀌었지요.^^
2010-06-07 13:19:46 | 김재욱
저도 처음 킹제임스 성경을 알면서 양동현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전의 요한복음 성경공부에서 사마리아 여인이 정오에 오게되며
그 정오에 예수님께서도 만나주셨다는 것을 매우 매우 강조하여 배우고 또 가르쳤기 때문에 말이죠.
저는 요한복음이 당연 로마시간으로 쓰여졌다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오히려 꼭 유대인의 시간일 이유는 없으며
예수님의 재판시간으로 볼때 너무 쉽고 단순하게 풀린다고 생각합니다.
요한복음이 쓰여진 시기는 예루살렘이 망한 뒤인 AD90년 경이라 알고있는데
다른 세개의 공관복음과 달리 로마시간으로 쓰여진 것이 더 자연스럽게 생각됩니다.
암튼 유대 시간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양동현님처럼
우리가 사실로 배우고 극적인 감동을 받고 있었던 것이
작은 것에 대한 오해로 말미암아 그저 보태어 생각한 것에 불과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배운 계기였었죠.
2010-06-07 11:17:57 | 김선희
형제님 소식을 이곳에서도 접할 수 있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2010-06-07 00:11:07 | 김용묵
1. 주제: 공중도덕파란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갑자기 털이 북실북실 나면서 원숭이로 변한다. 그리고는 새치기, 운동 경기장에서 난동 등 갖가지 추한 행동을 다 한다.거의 1990년대 초반에... 엄청 옛날에 본 광고였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옛날엔 그러고 보니 전화기도 다이얼이요, TV도 채널 바꾸는 다이얼이 있었구나.사람 얼굴이 원숭이 얼굴로 바뀌는 CG가 하도 엽기적이고 흉악했던지라, 초등학교나 그 이전에 봤을 장면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아 있다.
2. 주제: 환경어느 아날로그시계가 물속에 빠져서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 그런데 시계 바늘은 째깍거리면서 점차 자정으로 다가가고, 물은 점점 흐려지고 더러워져서 시계를 볼 수가 없게 된다. 아마 시계도 고장 나서 작동을 멈췄지 싶다. 어린 나이에 보기에 은근히 무서운 인상을 받았다.
3. 주제: 환경남녀 어린이들이 하얀 세트장에서 놀고 있는데, 바닥 곳곳이 시꺼멓게 변하고, 그런 구역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있을 수 있는 공간도 갈수록 좁아진다. 애들은 겁에 질리고...이것도 보기 무서웠다.
4. 주제: 과소비새까만 세트를 배경으로 어느 중년 남성과 여성이 번갈아가면서 풍선을 분다. 부풀어 오르는 그 풍선에는 외제차, 고급 양주, 보석 등의 사진이 번갈아가며 오버랩된다. 그러다 나중에 풍선은 펑! 터지고 “과소비는 나라 경제를 어렵게 만듭니다”라는 무거운 멘트가 나간다.닥치고 근검 절약 국산품 애용하자고 한창 밀어붙이던 5공스러운 이념이 좀 담긴 공익 광고이긴 하나, 오늘날도 곱씹을 가치는 있는 내용이다.
“국민 소득 4천 $. 소비 수준은 2만 $.” 와.. 정말 언제적 멘트냐..;;옛날 <과학의 노래>에서 수출 100억 $, 국민 소득 1천 $.. 이랬지 싶은데.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는 아직 국민 소득 2만 $에는 도달 못 해 있다. 흠좀무.
5. 주제: 에너지 절약다른 건 기억 안 나는데, 나중에 석유 드럼통이 견디질 못하고 옆으로 쿵!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6. 주제: 음주 운전사고로 처참하게 부서진 차 옆에 운전자가 바깥까지 튕겨나간 채 죽어 있다. 그런데 카메라의 역방향 재생이 시작된다. 차가 다시 원래 형태로 돌아오고 운전자가 다시 운전석으로 쓰윽 돌아온다. 차는 비틀거리면서 한없이 후진을 반복하는데... 재생이 끝나는 곳은, 바로 운전자가 술잔을 거하게 짠~ 부딪치는 지점.나름 참신하게 잘 만든 광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름은 되돌릴 수 있어도 생명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술 마시고 나서 '필름 끓겼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니 무척 잘 만든 광고 카피이다. 마치 “5분 먼저 가려다 50년 먼저 갑니다”처럼 말이다.
요즘은 음주 운전뿐만 아니라 '운전 중 전화질'도 안전을 아주 위협하는 요소로 등극한지라, 외국에서는 Don't text and drive라고 교통사고 장면을 꽤 노골적으로 잔인하게 묘사한 공익 광고가 만들어지기도 했다.그나저나 음주 운전 단속은 꽤 엄격하게 하는 걸로 아는데, 우리나라는 성 범죄는 여전히 왜 이리도 술에 관대한 걸까?
7. 주제: 언어 순화앵무새가 “저 녀석! 저 녀석!” 이라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학습한 말을 흉내 내는 게 나온다.평소에 앵무새 주인이 말을 험악하게 하다 보니, 말을 조심해야 할 곳에서 앵무새가 자기 주인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나름대로 시간 순으로 배열했다. (1 oldest, 7 latest)기억에 남는 공익 광고들을 나열해 보니까 은근히 많네... 혹시 이런 것들 기억하는 분은 없으신지?...
저기까지 쓰고 났는데,http://www.kobaco.co.kr/ 에서 위의 공익 광고 방송들을 다 열람해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참 대단하다. -_-;; 그래도 내 기억도 상당히 정확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1990 늑대인간 (원숭이가 아니었네. ^^)1989 생활하수1990 런칭1989 풍선1990 스위치1991 필름역회전1995 앵무새
한 가지 확실하게 느낀 점이 있다.옛날의 공익 광고들은 요즘 광고보다 정말 훨씬 더 무섭고 섬뜩한 게 많다는 것!!
이건 단순히 본인이 나이가 들고 감수성이 무뎌져서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니다.(이 글은 처음엔 그냥 본인의 개인 블로그에다가만 꿍쳐 놓으려고 했는데, 이 점 때문에 뭔가 영적으로 나눌 게 있음을 발견하고 이곳에다가도 올린다)
마약이나 환경 오염 내지 안보가 주제인 것들... 지금 다시 봐도 정말 무섭다..
반대로 요즘 광고들은 노골적인 공포감과 혐오감, 동정심 조장하는 장면은 싹 사라지고, 메시지가 더욱 implicit(간접· 암시적)해졌다.
가령, 옛날 광고에서는 무질서 난동 부리는 나쁜놈을 저렇게 원숭이로 묘사하여 노골적으로 깠다면, 요즘은 마치 서울 메트로 광고처럼 럭비 선수에다 비유해서 “님들은 럭비 선수가 아닙니다. 지하철 탑승을 그렇게 하는 건 반칙입니당*^^*”이라고... 재치를 동원하는 식.
환경을 소재로 한 광고만 해도, 옛날에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섬뜩하게 주변 환경이 시꺼매지고 더러워지는 모습, 폐수 버리는 모습, 물고기들이 몰살 당해 물에 떠오른 사실적으로 묘사한 반면, 1996년도 광고를 보면 그냥 민속 그림을 CG로 애니메이션화해서 보여주면서 “그 (물이 깨끗하던) 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라고 표현의 수위가 한결 누그러져 있다. (1996년, 맑은 물이 그립습니다)
헌혈을 장려하는 공익 광고를 만든다면 어땠을까?198, 90년대에는.. 막 피 부족해서 죽어가는 애들 내지 병원의 무시무시한 장면을 보여주면서 “피가 부족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런 식으로 광고를 찍었을 것이다.그러나 2008년도 작품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정>을 보면.. “헌혈을 위한 1초의 찡그림(주사 바늘 꽂히니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정입니다. 당신의 얼굴은 잠깐 찡그려지지만 누군가의 얼굴은 평생 활짝 피어납니다.”뭔가 진지하거나 심각한 뉘앙스를 찾을 수 없다. 딱 긍정적인 심상만 집어넣은 것이다.
유머와 위트, 재치 자체가 나쁜 것은 결코 아니지만..수십 년간 영상 문화가 인류의 문명 사회를 지배하면서, 그 패턴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그저 육신적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하는 쪽으로만 치달아 왔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요즘은 심지어 비행기 안에서 방영되는 안전 수칙 안내 동영상도 사람들이 따분해서 잘 안 보니까, 애니메이션, CG, 아역 배우까지 동원해서 최대한 재미있게 만들려고 난리라고 한다.
이런 영적 상태가.... 심판, 지옥, 죄, 사망, 복음 이런 것을 그것도 선포라는 어리석은 방법으로 전하는 것과는 도저히 어울릴 수가 없는 것이다.
오늘날 전세계가 아예 무슨 북한 같은 기독교 박해 상황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사람들은 기독교가 전혀 아닌 것을 기독교인 줄로 알고 그걸로 마음이 굳어져 있다. 그래서 더욱 영적으로 암울한 건지도 모르겠다.
당신이 광고 작가이고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30초 동안 증거하는 영상물을 만들게 되었다면 어떻게 기획하겠는가? 혹은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어떤 교리를 권면, 계몽하는 영상 공익 광고를 만들다면 무슨 소재로 어떻게 만들겠는가? 잠시 생각을 해 보자. ^^;;
광고 카피로 들어갈 만한 멘트 내지 성구들:
“그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습니다”“육신으로는 결코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이래도 은혜에서 떠나 율법으로 돌아가시겠습니까?”“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당신의 진주를 개· 돼지에게 던지시겠습니까?”
“바로 이것 때문에 예수님께서 당신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각 멘트에 대응하는 영상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1:57:3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6-07 00:09:53 | 김용묵
귀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함께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2010-06-06 22:51:35 | 송재근
바른 성경에서 바른 교리가 나옵니다. 제가 이전에 개역성경을 사용할 적에 귀신론을 주장하는 목사를 만났는데 그 목사가 성경에는 마귀, 사탄, 귀신 이란 세가지가 나오는데 마귀와 사단과 귀신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성경에 그렇게 기록을 했다는 것입니다. 귀신은 국어 사전에서도 죽은자들의 넋으로 되어 있는데 귀신이란 이름을 성경에 사용한 것은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 사람들 속에 들어와서 병을 주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그때 그들이 말이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반박할 힘이 없었습니다.
방언 같은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바른 번역의 성겨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일이지요.
2010-06-06 11:55:06 | 시님사람
5월 30일날 저녁 기차를 타고 연변 지역에 가서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지내다 왔습니다.
주일 저녁 9시 15분에 기차를 탔는데 이틑날 아침 8시반에 연길에 도착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이번에 또 주님이 어떻게 일을 하실지 기대가 되었고 기도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작년봄에 복음을 전해서 구원을 받은 백자매님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그 자매님이 그 후로 연결이 되지 않아서 답답했는데 이번 연길 모임에 오셔서 참 기쁘고 감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다는 모이지 않았지만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고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저 외에 7명이 모였는데 정말 감사가 되었습니다.
31일날 모임에서 제가 마태복음 8:1-15 에 말씀을 가지고 [믿음으로]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나누었는데 말씀을 전하는 저에게도 더욱 은혜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재미가 있는 것은 연길에 형제자매님들이나 제가 다 불구자나 몸이 좋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들이 구원을 받았고 또한 킹제임스 성경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운 은혜었습니다.
조선화 자매님은 거의 소경인데 자신이 소경이 되지 않았다면 절대 구원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간증하면서 자신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모습을 보니 또 감사가 되고 김순금 자매님은 젊은 나이지만 당뇨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감사가 되었습니다.
김길동 형제님도 직장생활에 힘들게 살고 있지만 우정 시간을 내서 모임에 끝까지 참석하고 갔습니다.
저는 지금 고전1:26-29 말씀이 생각이 나는데 참으로 성경에 말씀처럼 [어리석은 것들, 약한 것들, 천한 것들, 멸시받는 것들.......]이러한 우리를 불러서 구원해 주셨다는 마음이 들면서 감사가 됩니다.
이번에 연길에 형제자매님들을 에게 식당에 데리고 가서 식사도 사드리고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한국에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열심히 선교헌금을 보내주시는 목사님들과 형제자매님들의 열매이기도 합니다.
여러부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에 연길에 가서 형제자매님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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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11:30:24 | 시님사람
우리가 쓰는 찬송가도 본래는 미국에서 쓰던 복음성가였다는 사실이 알아주시길...
2010-06-06 07:12:38 | 신금호
지금부터 약 500년 전에 칼빈에 의해 만들어진 칼빈주의 사상들은 세계 곳곳의 많은 교회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것은 구약 시대 이스라엘의 신정정치를 신약시대에 구현하기 위해 고안된 신학 체계입니다.
칼빈주의의 해악 중 가장 큰 성경을 성경으로 풀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부분에 가면 영해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말세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 말씀의 위로를 주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을 다시 저 중동 땅에 데려오신 하나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님입니다.
바로 그분이 환난 전에 우리를 하늘로 채어 올리십니다.
그리고 이 땅에 천년왕국을 세우십니다.
그런데 칼빈주의는 이런 것을 반대합니다.
칼빈주의는 어거스틴에게서 나옵니다.
어거스틴은 연옥을 창시한 사람입니다. 천주교의 모든 교리 체계를 확립한 사람입니다.
이런 뿌리에서 나왔기에 칼빈주의는 비성경적입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것을 바로 알고 성경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2010-06-04 12:40:22 | 관리자
게시물 옮겨봅니다 - 저도 새롭게 알게 되네요
질문: 느브갓네살인가요, 느브갓레살인가요? 왜 킹제임스 성경은 동일 인물의 이름을 달리 표기합니까?
대답: 성경에서 느브갓네살이라는 이름은 왕하24:1에 처음으로 나오며 느브갓레살은 렘21:2에 처음으로 나옵니다.
여호야김 시대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 동안 그의 종이 되었다가 그 뒤에 돌이켜 그를 배반하였더니(왕하24:1).
바빌론 왕 느부갓레살이 우리를 치려고 전쟁을 일으키니 원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주께 물으라. 주께서 자신의 모든 놀라운 일들에 따라 우리를 다루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 올라가리라, 하니라(렘21:2).
킹제임스 성경을 보면 동일 인물에 대해 느브갓네살은 60회, 느브갓레살은 31회 나옵니다. 흥미 있는 것은 느브갓레살이 예레미야와 에스겔에만 나온다는 점입니다. 한편 느브갓네살은 열왕기하, 역대기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다니엘에 나오며 예레미야에도 10회나 나옵니다. 이 이름들은 바빌론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서 유다를 포로로 잡아간 인물의 이름입니다. 대부분의 현대 역본들은 부주의하게 느브갓네살이라는 이름만을 사용하지만 영어 KJV 번역자들은 두 종류의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신실하게 히브리말을 보존해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같은 사람에 대해 두 이름을 사용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핸슨 교수(James N. Hanson)가 가장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그분은 지난 몇 백 년간의 주석서들을 비교하고 각각의 이름이 나올 때의 문맥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뒤 그는 느브갓네살은 ‘고귀한 보호자’를, 느브갓레살은 ‘고귀한 종’을 뜻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시 말해 느브갓레살은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수행하는 도구로 쓰일 때 사용되었고 느브갓네갈은 단순히 그의 역사적 행보를 기록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을 자세히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느브(Nebu) : 느보를 가리키며 바빌론의 태양신처럼 고귀한 존재를 나타냄.
갓(chad) : 갈대아를 줄인 말로 바빌론의 제사장 계급을 뜻함.
네(nez) : 보호자
레(rez) : 종
살(zar) : 왕(러시아의 짜르, 카이사르 등이 같은 어원임)
2010-06-03 08:33:55 | 정재훈
성경공부 - 성경Q/A - 열왕기하에 있는 게시물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느브갓네살인가요, 느브갓레살인가요?"
2010-06-03 00:14:59 | 김문수
안녕 하세요!
올 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흠정역 성경을 읽다가 궁금 한 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예레미아와 에스겔 등 에서 느부갓네살왕이 어떤 때는 느부갓레살 또 다음장에는 느부갓네살 또 다음장은 느부갓레살
등으로 나옵니다 제가 그 전 부터 몇번에 걸쳐 질문을 할까 말까 하다가 몇번 읽는 중에 1년 이상 지나고야 다사 또
이게 자꾸 맘에 걸려 질문을 해 봅니다 혹시라도 잘 못 되었으면 우리가 바른 성경을 보는 사람들로서
바르지 않은 성경을 보는 사람들에게 공격 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항상 바른 성경을 보급해 주심으로 하늘 본향을 향해 믿음의 경주 하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주의에 많은 분들에게 바른 성경을 자꾸 알려 주고 기성 교회에서 믿음 생활 하는 분들에게 설득시켜 바른 진리의 말씀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헛된 신앙 생활을 하지 않게 여기 모인 우리 모두가 전도자의 사명을 잘 감당 하기 바랍니다 저도 예전에 기성교회에서 오랜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대적 하는 사람들 이단 종파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지 못해
답변도 제대로 못 하고 바르게 믿고 잘 살라고 하지도 못 한 사람 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바른 성경을 통해 바른
말씀의 스승인 바른 목사님을 만나 성경을 배우고 깨달아 이제는 그 누구도 대적 하지 못 하고 몇 번이고 왔다가 포섭
하려다가 오히려 저들이 설득을 당하니까 이젠 찾아 오지도 않습니다 어디가든 예수님 자랑하는것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목사님께 말씀듣고 은혜받은것이 배운것이 기쁘고 자꾸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고 행복 합니다
바른 성경이 사람을 이렇게 행복하게 만듭니다 여기 모인 우리 한 가족 여러분 모두가 좁은길 가는 분들이시오니
힘내시고 서로 격려하며 믿음의길 좁은길 말씀의 법대로 경주를 잘 합시다 화이팅![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24:1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6-02 23:43:42 | 황인호
찬양으로 뭔가를 하는 게 아니라, 이미 뭔가가 된 크리스천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 과정에서 '덤으로' 다른 성도들에게도 도전과 유익을 끼치는 게 바른 순서라 하겠습니다.
2010-06-02 22:34:41 | 김용묵
6번이나 8번처럼 해당 앨범을 한번 들어 보기만 하면 바로 답을 알 수 있는 문제도 있죠. ^^
2010-06-02 22:34:23 | 김용묵
그 드라마 저도 얼핏 봤는데.. 제목이 ? '인생은 아름다워' 인가 그렇더군요. 하나님께서 극도로 미워하시는 일을 어찌 아름답다 하는지.. 역시 세상은 하나님과 반대임을 실감하게되네요. 낯선 것에 쉽게 무뎌지는 인간의 내성을 이용한 마귀의 작전이 이제 범 인류적(?) 이라 생각되는 것은 주님 오실때가 가까웠다는 증거이겠죠.
2010-06-02 17:20:46 | 김상희
최덕신을 보면서 느낀 것은-----
"찬양으로는 정결케 될 수 없다."
2010-06-02 10:41:05 | 김재근
만약 하나님께서 악인의 논과 믿는 자의 논이 나란히 있을때 믿는자의 논에만 햇볕과
비를 내리신다면 누가 하나님을 믿지 않겠는지요? 이렇게 믿는 것은 자유의지에 의해
믿는 것이 아니라 강제로 믿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위의 경우보다 더
참담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언젠가 동영상을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운 여자 대학생이
친오빠가 몰던 승용차에 트럭이 돌진하여 차에 불이나서 심한 화상을 입었고 그 여학생은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고 손가락도 엄지 손가락만 겨우 남아 있고 얼굴은 솔직히 밤에
마주친다면 깜짝 놀랄정도로 망가져 버린 상태였지만 남은 엄지 손가락을 높이 들고
주님을 찬송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이런
사고를 그냥 놔 두었을 까요. 차라리 죽음이 더 낫지 않았을까요. 어쩌면 우리 주변에는
이런 사례들이 셀 수없이 많이 있을 겁니다. 저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셔서 글을
쓰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악을 응징하고 척결하고 미연에 방지하는 능력이
분명히 있으시지만 저는 우리 주님이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계시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음을 통해 구원받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가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 받을 영광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라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주님께서 위로하시고 또한 반드시 견디셔서 주님 앞에 같이 설수 있는 형제님이 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2010-06-02 00:24:21 | 장인교
주찬양 선교단은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정말 뼛속까지 심취했던 앨범입니다.
저의 음악 세계를 휘어잡으면서 동시에 저의 신앙을 세우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철도 덕후가 되기 전까지 제 음반 차트 1순위였고, 수 년간 수백, 수천 번 들었습니다.
세상에 성경을 배경으로 이런 노래와 연주를 만들어 내다니..
1990년대에 한국 교회의 영적 실상은 어땠을까?
그때 이 앨범 제작과 녹음에 참여한 사람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독교 음악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 분조차 매우 안 좋은 흑역사를 남기고 간증 상실과 활동 중단으로 치달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시절 주찬양, 최덕신의 추억이 있는 분이라면내가 얼마나 주찬양 앨범을 심도 있게 소화하고 가사, 멜로디, 심지어 credits, 음악, 신학 배경 등 모든 분야를 철저히 마스터했는지 아래 퀴즈를 풀어 보세요.
1. 다음 중 최덕신이 번역한 찬양을 둘 고르면?(1) 능력의 이름 예수(2) 왕이신 하나님 높임을 받으소서(3) 온유와 위엄(4) 살아 계신 주(5) 예수 사랑해요
2. 다음 주찬양 6집의 트랙 중, 후대 앨범(7~11집)에서 한 번도 재등장하지 않은 곡은 무엇인가?(1) 누가 아는가(2) 너는 내 것이라(3) 열어 주소서(4) 내 안에 있는 그 이름(5) 누구 때문에
3. 다음은 역대 주찬양 앨범에 솔로 또는 듀엣으로 등장한 적이 있는 가수들이다. 앨범에 먼저 등장한 순서대로 나열하시오.(1) 방승신 (2) 최유신 (3) 손혜원 (4) 강명식 (5) 김은희
4. 다음 중 최덕신이 작곡하지 않은 곡을 둘 고르면?(1) 7집 나를 받으옵소서(2) 8집 사랑하세(3) 9집 일어나라(4) 11집 광야를 지날 때(5) 11집 기뻐하라
5. 다음 트랙들을 러닝 타임이 긴 순서대로 나열하시오.(1) 11집 광야를 지날 때(2) 7집 예수 이름 높이세(3) 8집 천지창조/주찬양(4) 1집 우리의 어두운 눈이 그를(5) 7집 Finale
6. 다음 중 주찬양 10주년 모음집(1991)에 수록되어 있지 않은 곡은?(1) 3집 오 기쁘도다(2) 4집 내 증인 되리라(3) 5집 주를 찬양(4) 6집 아름다운 그 이름(5) 7집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7. 다음 중 최덕신의 솔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곡은?(1) 1집 너의 쓴 잔을(2) 11집 선포해(3) 9집 거룩 거룩 거룩(4) 6집 나는 당신께(5) 10집 이스라엘 내 백성
8. 다음 중 11집 <전신갑주를 취하라>의 뮤지컬 <Spot News>에서 다뤄지지 않은 주제를 둘 고르면?(1) 늘어 가는 낙태와 이혼(2) 성경 변개(3) 뉴에이지, 오컬트(신비주의)(4) 인본주의, 진화론(5) 에큐메니컬 종교 통합
9. 다음 중 4박자 계열인 곡을 둘 고르면?(1) 5집 그가 이루시네(2) 8집 용서하기 원해요(3) 11집 죽임 당하신 어린양(4) 9집 주님을 따르리(5) 6집 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리라
10. 다음 주찬양 앨범 중 fade out (음악은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데 점차 음량이 작아지면서 소멸)으로 끝나는 곡이 존재하는 것을 둘 고르면?(1) 1집 <그 이름>(2) 6집 <내 안에 있는 그 이름>(3) 7집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4) 8집 <Hosanna! 이 땅을 고치소서>(5) 11집 <전신갑주를 취하라>
11. 다음 중 음반에서 무반주 아카펠라로 끝나지 않는 곡은?(1) 9집 거룩 거룩 거룩(2) 5집 내 주는 강한 성이요(3) 7집 보혈 찬송 Medley(4) 8집 사랑하세(5) 10집 이제 그 자리서
12. 다음 주찬양 앨범 중 단조로 된 곡이 전혀 없는 것은?(1) 4집 <증인들의 고백>(2) 7집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3) 8집 <Hosanna! 이 땅을 고치소서>(4) 9집 <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여>(5) 10집 <회복>
13. 다음 중 노래 가사 부분이 조의 으뜸음(장조는 계이름 도, 단조는 계이름 라)으로 정확하게 끝나는 곡은?(1) 7집 예수 이름 높이세(2) 5집 나의 하나님(3) 10집 왕이 없었더니/예수 우리 왕이여(4) 11집 난 그분을 보았소(5) 1집 내 영혼에 파도가 일 때
* 여기서 인용된 성경 구절은 흠정역으로, 개역성경을 기준으로 작사된 주찬양 앨범 가사와는 표현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4. 다음 중 역대 주찬양 앨범 가사의 근거로 전혀 등장한 적이 없는 성경 구절은?(1) 주 하나님이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숨을 너희 속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겔 37:5)(2)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아침의 태에서 나오는 거룩함의 아름다움들 속에서 자원하리니 주께는 주의 젊음의 이슬이 있나이다. (시 110:3)(3) 보라, 주의 손이 짧아져서 구원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요, 그분의 귀가 둔하여서 듣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 (사 59:1)(4) 또 내가 주의 음성을 들었는데 이르시기를,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까? 하시더라.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라. (사 6:8)(5) 청년들과 처녀들과 노인들과 아이들 곧 그들은 주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분의 이름은 홀로 뛰어나시며 그분의 영광은 땅과 하늘보다 높도다. (시 148:12-13)
15. 다음 중 역대 주찬양 앨범 가사의 근거로 전혀 등장한 적이 없는 성경 구절은?(1)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모든 일에서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2)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나타났는데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간구하여 이르되,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행 16:9)(3) 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 119:9)(4) 성문들을 지나가고 지나가라. 너희는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큰길을 쌓아 올리고 쌓아 올리라. 돌들을 모아 치우고 백성을 위하여 군기를 세우라. (사 62:10)(5)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 23:12)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03:3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6-02 00:14:36 | 김용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