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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머리 웰빙의 열풍이 불고 있다. 수많은 문화적 컨셉 중에서 아마도 요즈음 그 주가가 가장 급상승한 것이 ‘웰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웰빙 와인, 웰빙 농산품, 웰빙 화장품, 웰빙 가전제품, 웰빙 아파트 등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말이 되어버렸고 웰빙의 대표적인 코드인 요가나 명상도 크게 유행하고 있다. 또 서울의 강남에는 상류층의 웰빙을 위하여 스파와 경락마사지, 발마사지, 피트니스 센터가 성업 중이며 보디라인 및 체형관리 등도 붐을 이루고 있는데 먹거리와 마사지, 체형관리 등이 포함된 ‘웰빙 패키지’의 경우 80만 원에 이르는 상품까지 나와 있을 정도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어느 틈엔가 우리 삶 곳곳에 깊이 확산되어버린 ‘웰빙’은 말 그대로 건강한(well, 안락한ㆍ만족한) 인생(being)을 살자는 뜻으로서 쉽게 생각하면 ‘잘 먹고 잘 살자’는 것인데 무엇보다도 건강과 관계된 모든 것이 다 웰빙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이미 1949년에 설립된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 헌장에서 건강에 대한 정의가 ‘웰빙’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즉 WHO에서는 질병에만 관심을 갖고 있던 시절에 곧 질병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하는 초기 개념밖에 없던 시절에 ‘건강이란 단지 질병이 없거나 쇠약함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안녕(well-being)까지를 포함하는 완전한 상태’(Health is a complete state of physical, mental and social well-being not merely absence of disease or infirmity.)라고 정의하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 1998년에는 WHO 집행이사회가 건강의 정의에 ‘영적(靈的, spiritual) 요소’를 추가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건강이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웰빙’(spiritual well-being)인 상태’라고 정의하는 것이 이제 보편적이며 세계적인 기준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가 맞고 있는 웰빙의 열풍을 논할 때 그 영적인 면을 간과한다면 웰빙의 궁극적인 실체는 정확히 드러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웰빙으로 인류에게 다가왔던 몇몇 주요한 영적 사건들을 역사적 순서에 따라 고찰하면서 함께 이 시대를 진단해보도록 하겠다. 2. 옛 뱀(that Old Serpent, 계12:9; 20:2) 처음에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면서 창조의 클라이막스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창1:27). 아울러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다산(多産)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다(창1:28).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고 ‘매우 좋았다(it was very good)’고 말씀하셨다(창1:31). 즉 하나님께서는 엿새간의 창조를 통해 완전한 웰빙(well-being)의 상태를 아담과 이브에게 허락해주셨다. 그런데 뱀(Satan)은 이브에게 다가와 에덴 동산 한가운데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결코 죽지 아니할 뿐더러 눈이 열리고, 신들과 같이 되며, 또한 선악을 알게 된다고 속삭였다(창3:1-5). 즉 뱀은 하나님께서 이미 마련해주신 기존의 절대적인 웰빙을 부정하면서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웰빙의 시대’(New Age of well-being)가 올 수 있다고 이브를 미혹한 것이었다. 그래서 이브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눈으로 보기에도 좋으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이므로 그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 아담에게도 주어 부부가 함께 하나님이 금하신 열매를 먹게 되었다(창3:6). 그러자 이브에게는 고통과 수태가 크게 더하여졌고 아담은 평생토록 고통 중에 땅의 소산을 먹게 되었으며 땅도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나게 되었고 결국 아담과 이브와 그 후손들은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창3:16-19).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에서 인간을 내보내신 후 이 세상에 생명나무가 존재하는 동안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cherubims)과 사방으로 도는 불타는 칼을 두어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창3:24). 이처럼 인류역사상 최초로 시도된 인본주의 웰빙으로 말미암아 초래된 새 시대는 끔찍한 저주 그 자체일 뿐이었다. 그러나 인간을 미혹하였던 옛 뱀의 방법론 곧 범신론(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리라, 창3:5), 윤회론(너희가 정녕 죽지 아니하리라, 창3:4), 상대론(너희가 선악을 알리라, 창3:5), 밀교주의(너희의 눈이 밝아지리라, 창3:5) 등 ‘새 시대’(New Age)를 열어준다고 하는 교리는 인류 역사의 각 시대마다 변하지 않고 웰빙의 새 시대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계속해서 사용되어져 왔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떠나 있으며 구원받지 못한 인간이 추구하는 웰빙이란 항상 죄와 불의의 길로 향할 뿐이기 때문이었다(약1:15; 롬3:10-18). 3. 실낙원(失樂園, Paradise Lost)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후 아담의 장남인 가인은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라 에녹이란 도시를 세웠다(창4:17).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후손들이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두사엘을 낳았고 므두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다른 하나의 이름은 실라더라.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는 자들과 가축을 치는 자들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동생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하프와 오르간을 다루는 모든 자들의 조상이 되었더라. 실라도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놋과 쇠로 된 것을 만드는 자들을 가르치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더라.”(창4:18-22, 이하 흠정역) 가인의 후손들이 급속도로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되자 도시가 생겼고 건축, 음악, 미술, 금속 등의 문명과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다. 가인부터 시작하여 여섯 번째 세대인 라멕(Lamech)은 ‘정복자’란 뜻을 갖고 있는데 역사상 최초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부일처(一夫一妻)를 거슬린 자이다. 아울러 두 부인과 딸의 이름들(Adah = 쾌락, 장식; Zillah = 그늘; Naamah = 귀여움)에서 유추해 보건대 라멕의 문화는 육적이며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즉 실낙원(失樂園)의 불행(ill-being)을 만회해보려고 인간들이 추구하였던 웰빙(well-being)은 역시 하나님께로부터 더욱 멀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지면에 번성하기 시작하면서 사람의 사악함이 땅에서 커지고 또 그 마음에서 생각하여 상상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할 뿐임을 하나님께서 보시게 되었다(창6:1,5). 아울러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웰빙’을 추구하던 그 때에 땅도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폭력이 땅에 가득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홍수로써 인류를 땅과 함께 멸하게 되신 것이었다(마24:38; 눅17:27; 창6:11-13). 4. 노아의 홍수(Noah's Flood) 노아의 홍수로 말미암아 지구의 환경이 사람들이 살기에 더욱 나빠진(ill-being, 창8:22) 가운데 시간이 흘러 사람들은 동방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동쪽에서부터 이동하다가 시날 땅에 있는 평야를 만나 거기 거하니라.”(창11:2) 바로 이 비옥한 메소포타미아 땅에 사람들이 바빌론 도시를 세웠고 야수로부터 그들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참조: 출23:29,30) 강력한 자 니므롯(Nimrod)을 지도자로 삼게 되었다(창10:8,9). 즉 니므롯은 사람들에게 홍수로 인해 초래된 갖가지 불행(ill-being)을 극복하고 그들의 웰빙(well-being, 안녕)을 보장해준다며 역사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왕국 곧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지 않는 인본주의 왕국인 바빌론 왕국을 세우게 된 것이다(창10:10; 11:4). 그런데 알렉산더 히슬롭(Alexander Hislop) 등에 의하면 본래 사냥꾼(창10:9)인 니므롯이 천하를 장악한 후에 제일 먼저 했던 일은 백성들의 기억 속에서 주 하나님을 없애버리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는 신앙의 자유를 선포하고 새로운 신화들을 만들어서 보급하였다. 즉 성경 전체를 대표하고 진리의 근본이 되며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근원인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창1:1)는 말씀을 없애버리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모든 일에 ‘시작’과 ‘끝’이 있다는 (곧 성경의 뼈대인) ‘창조론’과 ‘종말론’을 없애기 위해 니므롯의 신분은 홍수 이전의 인물인 가인의 환생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가인을 아담의 후손이라고 하면 그 위에서 다시 하나님과 만나게 되므로 창세기의 이야기에 ‘태양의 신’을 삽입하고 그 빛의 신(Lucifer)이 이브와 동침해서 낳은 아들이 가인이라고 꾸미게 되었다. 아울러 그 다음 단계로 ‘천지가 늘 그대로 있다’고 하는 또 다른 윤회설의 기반도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힌두교와 불교의 바탕이 되었고 다윈의 진화론을 만들어낸 씨앗이 되었다. 즉 환생설이란 토대 위에 단일론과 범신론 등이 혼합되어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새 시대 운동’(New Age Movement)은 니므롯의 시대에 들어 비로소 체계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도 사람들은 바빌론의 왕 니므롯이 ‘웰빙’으로 포장해 놓은 이러한 거짓말에 속아서 살아간다. 5. 국가교회(National Church) 초기 기독교는 로마제국 내에 파고 들어온 이러한 바빌론 이교주의에 직면하게 되었다(살후2:3,7; 딤전4:2). 순수한 신앙을 가진 많은 그리스도인이 바빌론의 관습과 새 시대(New Age)의 교리들을 거부하여 박해를 받고 순교를 당했다. 그러나 A.D. 313년 고난(ill-being) 가운데 있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웰빙(well-being)의 새로운 시대(new age)가 열려지는 듯 하였다. 즉 콘스탄틴에 의해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되어 누구든 자유롭게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주님으로 고백하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기독교가 국가교회로 전락하면서 이교주의와 많은 타협들이 이루어져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거룩하여지기보다는 이 세상 제도의 한 부분이 되어갔다. 즉 A.D. 313 년 이후 기독교 안에 들어온 이교도들은 콘스탄틴 황제의 허락하에 로마의 운송수단을 이용하여 그 당시 이교도들의 중심적인 순례지였던 이집트에 있는 ‘제왕(諸王)들의 무덤의 계곡’을 순례하였다. 그리고 콘스탄틴 가문의 전통적인 예배는 불멸의 태양신(Sol Invictus/ the Invincible Sun God) 숭배로서, 콘스탄틴 황제는 여전히 태양신 숭배자였다. 성경 교리나 예배의식 같은 것은 콘스탄틴에게는 아무런 흥밋거리가 되지 않았다. A.D. 325년 리시니우스(Licinius)를 패배시킨 후에 동방의 영토에 사는 국민들에게 보낸 공문에 의하면 기독교는 단순히 일상생활을 규정한 법률이었다. 콘스탄틴은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공적으로 선포한 적도 없었다.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그는 막시밀리안 황제의 딸이며 그의 두 번째 왕비였던 파우스타를 처형하였고, 그의 세 아들은 권력쟁탈전을 벌여 막내는 맏형을 죽였고 나중에는 둘째만 남게 되었다.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인이었다는 것이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여지는 까닭은 그가 기독교를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믿었던 것을 기독교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이데올로기의 위력’을 나타내고 있다. 즉 영적인 웰빙(well-being)을 표방하는 국가교회의 방법으로 이교주의가 교묘하게 기독교와 혼합했기 때문에 바빌론의 영향은 ‘바빌론 신비종교’로 숨겨지게 되었으며 동시에 국가교회는 더욱 영적으로 타락(ill-being)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6. 세계대전(World Wars) 양차 세계대전이란 인류역사상 가장 끔찍한 시기를 보내고 난 후 1948년, 하나님의 선민이 말세에 옛 땅에 심겨지리란 예언대로 이스라엘이 독립하였다(겔38:8). 나찌(Nazi)에 의해 대학살이 감행되고 있을 때만 해도 이들이 나라를 세우는 것은 고사하고 살아남을 가능성조차 없어 보였지만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 같은 이스라엘은 다시 역사의 중심에 자리잡기 시작하였다(마24:32; 막13:28). 그리고 이스라엘의 독립을 전후하여 세계대전이란 악몽(ill-being)을 떨쳐버리고 온 인류의 웰빙(well-being)을 추구하기 위해 세 가지 역사적인 대 사건의 씨가 세상에 뿌려지게 되었다. 첫째, 종교적 웰빙을 위하여 (인류역사상 가장 무서운 단일종교가 될) 에큐메니즘 종교의 모체의 하나인 세계교회협의회(WCC)가 1948년 8월 23일 화란의 암스테르담에서 그 뿌리를 내렸다. 둘째, 정치적 웰빙을 위하여 (적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세계단일정부 구성을 도울) 국제연맹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결성되어 1946년 국제연합(UN)으로 업무가 이양되었고, ‘새 세계 질서’(New World Order) 구호 아래 국제연합이 세상을 주도하기 시작하였다. 셋째, 로마 교황 비오 12세는 유럽을 제3의 세력으로 간주하여 통일유럽을 이루기 위해 1948년 4월 제수이트를 동원하여 유럽을 구하기 위한 ‘성(聖)십자군’ 안에 뭉칠 것을 호소하였다. 이 계획은 1946년 9월 이후로 ‘합스부르크’가(家)의 본산지인 스위스의 중부 루째른 호반의 소읍 헤르텐슈타인(Hertenstein)에서 추진되어, 1948년 5월 네덜란드의 헤이그에서 열린 ‘유럽심의회’에서 정식 통과되어 유럽의 무대에 올려졌다. 1958년 브뤼셀에서 ‘세계만국박람회’가 개최되었을 때 경제적 웰빙을 위한 유럽공동체(EC)의 회원국은 6개국에 불과했지만 이제 정치적 웰빙까지도 추구하는 유럽연합(EU)회원국은 25개국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이스라엘 독립을 즈음하여 나오기 시작한 컴퓨터가 이 엄청난 유럽통합 작업을 가속화시켜왔는데 이제는 전세계인의 웰빙(well-being)을 위하여 인간의 모든 영역에서 컴퓨터가 인간의 두뇌로서는 불가능한 작업들을 다 처리하고 있다. 그리하여 머지않아 적그리스도가 통치하고 경배받는 단일세계정부와 단일세계종교가 이루어질 터인데 바로 그때 갑작스런 파멸(ill-being)이 그들 위에 임하게 될 것이다(살전5:1-3; 단2:31-35,43-45). 7. 마무리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well-being)이다. 그래서 웰빙의 열풍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웰빙의 추구는 인류의 인간성 회복과 참된 평화와 참된 행복이 실현되는 새로운 시대를 이룩하려는 뉴에이지(New Age) 사상과 필연적으로 일맥상통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뉴에이저들은 전쟁, 식량, 기근, 에너지, 인구, 핵무기, 환경 등과 같은 세계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로 된 세계정부’가 있어야 된다고 주장하고 인종과 국경을 무너뜨려 지구촌 공동체를 건설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뉴에이저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단일정부’를 수립하는 것이다. 또 이를 위하여 세계 경제를 하나로 묶는 ‘단일경제체제’와 세계의 정신과 이념을 하나로 묶는 ‘단일종교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 사탄은 지금 자신의 시대(New Age)를 열기 위해 웰빙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어느새 우리 곁에 다정히 다가와 미소짓고 있다(고후11:14). 그러나 이 웰빙으로 새롭게 표현되는 뉴에이지 운동의 궁극적 목표가 이 땅에서는 예수없는(without Jesus) 유토피아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죽음 이후에는 영혼을 지옥(地獄)으로 보내는 것임을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확실히 깨달아야 한다. 웰빙과 뉴에이지의 커넥션이 날로 증대되는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어라. 너의 대적(對敵)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이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대언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이적을 보여 할 수만 있으면 그 택하신 자들까지도 속일 것임이라.”(마24:24)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그 까닭은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angel of light)로 가장하기 때문이라.”(고후11:14) “그러므로 너희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너희에게 가까이 오시리라. 죄인들아, 너희 손을 정결하게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순결하게 하라.”(약4:7-8) * 저자의 단행본 ‘성경으로 세상보기’는 ‘생명의 말씀사’에서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09-05-08 15:46:31 | 관리자
1. 매트릭스로 들어가며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올해 초 “2003년은 매트릭스의 해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던 대로 6월 ‘매트릭스2: 리로디드(Reloaded)’의 개봉에 이어 11월 5일 전세계에서 ‘매트릭스3: 레볼루션(Matrix Revolution)’이 동시 개봉되었다. ‘시작이 있는 모든 것엔 끝이 있다’라는 거창한 명제를 태그라인으로 달고 개봉된 이 ‘매트릭스3’는 우리나라에서는 11월 5일 밤 11시에 전국 364관(100,250석)에서 개봉되어 역대 최다 스크린수와 최다 좌석수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기존의 액션 영화를 넘어서는 철학적인 주제와 이전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액션 씬, 특히 날아오는 총알을 낙엽처럼 떨어뜨리는 장면으로 1999년 ‘매트릭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SF 블록버스터 ‘매트릭스’가 4년만에 완결을 보게 되었다. 그 동안 이 매트릭스 시리즈와 관련된 수많은 진기록과 다양한 의견들이 있어 왔는데 특히 성경과 연계된 여러 요소들이 이 영화의 키워드로 되어 있고 또한 영화의 메시지가 기독교적 세계관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일반적인 평가가 있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정말 매트릭스는 2003년도를 매트릭스의 해로 기억하며 또 한 해를 맞이하고자 할 전세계인들에게 성경이 말씀하는 바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간략한 스토리 소개와 함께 매트릭스 속에 등장하는 성경적 용어들을 먼저 살펴보고 이어서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한 워쇼스키 형제가 의도했던 메시지를 찾아보고자 한다. 2. 매트릭스(Matrix) 서기 2199년.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AI: Artificial Intelligence)가 지배하는 세계. 인간들은 태어나자마자 AI가 만들어낸 인공 자궁 안에 갇혀 AI의 생명 연장을 위한 에너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또 AI에 의해 뇌세포에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입력 당하고 있다. 인간들은 매트릭스의 프로그램에 따라 평생 1999년의 가상현실을 살아간다. 매트릭스 밖. 가상현실의 꿈에서 깨어난 인간들은 광케이블을 통해 매트릭스에 침투하고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응용해 자신들의 뇌 세포에 각종 데이터를 입력한다. 그들은 AI통제 요원들의 삼엄한 검색망을 뚫고 매트릭스 안에 들어가 인류를 구원할 영웅 네오를 찾아낸다. 지구상에 남은 인류 최후의 보루인 시온이 컴퓨터 군단에게 장악될 위기에 처하면서, 네오와 트리니티는 모피어스와 함께 인간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시스템에 맞서기 위해 매트릭스로 돌아간다. 그리고 수소문 끝에 매트릭스의 심장부로 들어간 네오는 이 매트릭스 시스템을 창조한 아키텍트를 만나게 된다. 한편, 에이전트 스미스는 네오에 대한 불타는 복수심으로 시스템에 불복종하게 되고, 한때 자신이 그토록 경멸했던 인간성을 어느새 자기 자신도 갖게 되어 복수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더욱 더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면서 스미스는 기계들의 통제권까지 벗어나 현실 세계와 매트릭스는 물론 기계도시까지 말살할 야욕을 불태운다. 그리고 마침내 인류의 운명을 건 필사의 전투가 시작된다. 기계들이 인간말살을 목적으로 인류 최후의 보루 시온으로 침공해오자 인간들은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전투를 벌인다. 그러자 네오는 어느 인간도 가본 적이 없는 기계 도시의 심장부로 잠입하여 기계 세상의 절대 권력자를 만나 파멸 직전의 인류를 구원키 위한 최후의 카드를 던지게 된다. 3. 아키텍트(Architect) “꿈을 꿔본 적 있나, 네오? 너무 생생해서 현실이라고 생각했던 꿈. 그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어떻겠나? 그때 꿈과 현실을 어떻게 구별하지?” 라며 모피어스가 던진 질문이나 또 예언자 오라클이 네오에게 “여기 있는 모든 것들은 프로그램의 지배를 받아. 새도, 나무도, 바람도…” 라고 한 말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진 매트릭스의 가상세계는 현실과 구별이 어렵다. 그런데 이러한 매트릭스는 인공지능 컴퓨터(AI)에 의해 인간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바이러스로 단죄되었기 때문에 생기게 된 것이다. 즉 인간의 사악함으로 인해 AI가 만들 수밖에 없게 된 것이 매트릭스인데 네오는 매트릭스 심장부로 가서 매트릭스의 창조자 아키텍트를 만난다. 아키텍트는 네오에게 “인간은 항상 희망(hope)에 기만당한다”고 말하면서 또한 “네오에 앞서 이미 5명의 네오가 있었다”는 충격적 비밀을 네오에게 들려준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인지하는 현실이 매트릭스라고 가정해 볼 때 이 아키텍트는 과연 성경적인 창조주의 모습일 수 있을까? 결코 그럴 수 없다. 오늘의 현실에 선행된 인간의 죄악이 원초적으로 존재하며 이 세계가 누군가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는 설정은 같지만 그 내용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바와는 완전히 다르다. 즉 인간의 원죄란 인간을 위해 피조된 세계를 인간이 어떻게 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 자체이며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이 세상을 창조해놓으셨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영원한 멸망에 처할 인류를 위해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소망(hope)으로 주셨는데 이 그리스도는 절대불변하는(immutable) 약속인 것이며 또한 오직 예수님만이 진정한 그리스도가 되시는 것이다(딤전1:1; 히6:18; 요14;6; 행4:12). 4. 네오(Neo) 유능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토머스 앤더슨(Thomas Anderson).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지만 밤마다 ‘네오’라는 이름으로 컴퓨터 해킹에 나서는 ‘그’는 어느 날 모피어스를 만나 빨간 알약을 선택하여 먹고는 꿈에서 깨어나 AI에게 양육되고 있는 인간의 비참한 현실을 확인하고서 매트릭스를 탈출한다. 그리고는 인류를 구원해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 위험을 무릅쓰고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를 구하려다 에이전트 스미스에 의해 죽게 되었지만 트리니티의 사랑의 힘으로 다시 살아난다. 매트릭스의 내부 구조로 깊이 들어갈수록, 그리고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자신의 역할에 눈 떠 갈수록, 네오는 더 큰 저항과 더 무서운 진실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네오는 결국 파멸 직전의 인류를 구원키 위해 기계 세상의 절대 권력자를 만나 자신을 던져 매트릭스의 통제를 벗어난 스미스를 처치해주는 대가로 시온의 평화를 약속받게 된다. 그렇다면 네오는 성경적인 메시야로서의 모습을 다 갖추고 있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사람의 아들(Ander + son: son of man)로서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고 최후의 결전을 치루기 위해 십자가에 달린 듯한 자세로 매트릭스에 접속하여 자신을 던져 시온을 구원하는 것 등은 일면 그리스도의 모본이랄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사람의 아들(시80:17; 다7:13; 마8:20 … 계14:14)이기 전에 하나님의 아들(마2:15 … 요11:27; 행9:20; 히10:29; 요일4:14)로서 그 자신이 구원주(빌3:20)일 뿐 아니라 창조주(요1:3)와 심판주(롬14:12)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네오처럼 기계 세상의 절대권력자와 타협하며 구원을 이룬다고 하는 것은 결코 창조주와 심판주가 되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될 수 없는 것이며 또한 그러한 구원 자체도 진정한 구원이 될 수 없는 것이다. 5. 트리니티(Trinity) 매트릭스를 ‘기독교적 우화’라고 보는 관점 곧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한 네오는 예수, 카리스마 넘치는 저항군 지도자 모피어스는 뱁티스트 요한, 매트릭스의 설계자는 창조주, 트리니티는 막달라 마리아 등으로 대입시키는 주장이 일반인들의 공감을 상당히 얻고 있다. 아마 이것은 워쇼스키 형제가 의도한 바와 틀리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왜 하필이면 그들은 막달라 마리아로 보이는 배역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뜻하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을까? 네오가 죽을 때 그와 함께 있었고 또 네오가 부활하였을 때 처음으로 그를 보았으며 매트릭스로부터 네오가 돌아왔을 때 반갑게 얼싸안았고 네오가 부상당하였을 때 자기 옷을 찢어 치료한 것들은 분명 트리니티가 막달라 마리아로 여겨질 수 있는 대목들이다. 그러나 강렬한 사랑의 입맞춤으로 죽은 네오를 부활시켰고 시온에서 네오와 잠자리를 함께 하였으며 실명한 네오를 도와 기계 도시의 심장부로 들어가 자신은 죽고 네오가 기계 세계의 절대권력자를 만나 궁극적으로 시온을 구원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은 결코 막달라 마리아의 모습이 아니다. 그렇다면 트리니티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첫째로는 네오의 연인이라는 것을 통해 예수님을 더욱 더 ‘인간미 넘치게’(?)  만들어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과 같이 예수님을 ‘스스로 그리스도라 여기는’ 수많은 ‘사람의 아들들’ 중의 하나로 격하시키는 역할이다. 둘째로는 네오를 비록 참된 메시야는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메시야 되게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메시야의 여인인 트리니티는 메시야 이상의 존재 곧 그 이름대로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이미 구약의 대언자 예레미야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삼위일체 하나님(LORD) 대신 하늘의 여왕(queen of heaven)을 섬겼던 사실(렘7:18, 44:17-19, 25)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계시록 17장에 나오는 큰 음녀(the great whore)의 SF 버전이라 할 수 있겠다. 6. 시온(Zion, Sion) 매트릭스로부터 벗어난 인간들이 마지막으로 은신하며 지낼 수 있는 곳 시온. 그곳은 기계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땅 속 깊이 위치해 있는 인간의 마지막 도시이다. 여기에는 인큐베이터에서 태어나지 않은 정상적인 인간들과 또 간혹 네오처럼 매트릭스에서 탈출한 인간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이 인간 최후의 도시 시온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언제 기계들의 공격을 받을지 몰라 불안한 가운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리하여 이들이 벌이는 축제댄스는 몽환적이며 동시에 퇴폐적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결국 시온의 위치를 알아낸 기계들 곧 25만개의 센티넬이 오징어떼처럼 몰려와 마지막 남은 인류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인간들이 사력을 다해 기계들의 공격을 막아보려 했지만 시온은 엄청나게 파괴되어 인류의 멸망이 거의 임박해졌을 때 네오의 살신성인으로 기계들의 공격이 멈추어져 시온에는 평화(?)가 도래하게 된다. 그렇다면 매트릭스의 시온은 성경에 나오는 시온과 같은 의미를 지녔다고 볼 수 있을까? 시온이 약속된 땅이며 그것이 메시야에 의해 이루어지리라는 가정은 비슷하다. “그분의 장막은 살렘에도 있으며 그분의 거처는 시온(Zion)에 있도다.”(시76:2, 이하 흠정역) 그러나 신약적 의미로서 시온(Sion)은 하나님의 교회(히12:22)를 뜻하며 동시에 하늘의 도시(계14:1) 곧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렘(계21:2)을 의미하고 있다. 즉 성경에 약속된 시온에는 처음부터 불안이나 슬픔이나 울부짖음이나 아픔 들이 존재할 수가 없으며 다시는 저주가 있을 수 없다(계21;4, 22:3). 따라서 매트릭스의 시온은 성경과 전혀 상반된 상태이다. 또한 땅 속 중심부에 존재한다는 사실로 보아서는 매트릭스의 시온은 오히려 지옥(地獄, inferno, hell)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마12:40; 엡4:9; 눅23:43; 눅16:23-28). 7.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네오가 등장하는 첫 장면에서 그는 장 보드리야르의 책 ‘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의 속을 파내 자신의 해킹 프로그램을 보관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눈치 빠른 관객이라면 이 장면 하나로써 매트릭스 시리즈가 시물라시옹(simulation)의 터 위에서 가상현실을 주제로 하여 전개되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보드리야르는 시물라시옹에 네 가지 단계가 있다고 한다. 그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이미지는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현실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순수한 시물라시옹이라고 정의된다고 한다. 그리고 SF 백과사전에서는 가상현실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인간 뇌와 인공지능 사이의 직접적이고도 전기적인 인터페이스를 일컫는다. 접속된 사람에게 현실 속에서 상호작용하는 듯한 환상을 준다. 이 환상 현실의 현장은 인공지능을 넘어 인공지능이 소속된 데이터 네트워크 전체로까지 뻗어간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가상현실의 관점에서 보면 기억이란 뇌에 새겨진 외부의 전기 신호에 불과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혹시 우리는 매트릭스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우문 아닌 우문도 해볼 수 있겠다. 따라서 테크놀러지 사회가 완전한 실현을 이룬다면 현실과 가상현실을 완벽히 구별할 수 있을 것인지, 또 만약 구별이 된다면 그 기준은 무엇이 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정답은 (곧 가상현실을 구별하는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고 권능이 있어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나누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니 그분의 눈앞에서 드러나지 아니하는 피조물이 하나도 없고 오직 모든 것이 우리와 상관하시는 그분의 눈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히4:12,13) 그러므로 우리는 모피어스를 통해 “매트릭스는 어디에나 있다”고 하는 말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시는 바를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그들이 너희에게 거짓 환상(false vision)과 점술과 허무한 것(thing of nought)과 자기 마음의 속임수(deceit)를 대언하는도다.”(렘14:14하) 8. 진화(Evolution) 에이전트 스미스는 말한다. “진화야, 모피어스. 진화라고. 공룡들처럼 말이야. 창 밖을 봐. 너희 시대는 지났어. 미래는 우리 세상이야, 모피어스. 미래는 우리 시대라고.” 비단 이 대사뿐이랴.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의 기저에는 진화라고 하는 이데올로기가 깊이 뿌리박혀 있다. 또한 웹사이트를 최초로 만든 SF 작가인 로버트 소여(Robert J. Sawyer)도 다음과 같은 말로써 매트릭스에 나타난 진화론을 극구 칭송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몰락이 아니라 운명이라면 인간의 의식을 빠르고 강하고 불멸의 존재인 기계와 결합시킨다는 발상은 정말로 진화의 다음 단계 곧 최종단계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확실하게 다음과 같이 창조를 선포한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창1:1). 창조 시작 엿새째 되던 날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클라이막스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고 또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셨다(창1:27).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다산(多産)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다(창1:28). 그리고 자신이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고 ‘매우 좋았다(it was very good)’고 말씀하셨다(창1:31). 또한 창조주 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좋은 나무가 악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썩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느니라.”(마7:18)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나타난 진화론의 열매를 보면 진화론이 어떠한 나무인지 금방 이해가 갈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진화론은 히틀러의 나치즘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지적, 철학적 근거로 사용되었다. 이것은 지금 우리 사회에 암처럼 널리 퍼져있는 상대주의윤리를 위한 기초를 확립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배도, 무신론, 세속적 인본주의, 그리고 성도덕상의 자유주의를 촉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실로 인류의 일반적 복지와 정신문화는 이러한 자연주의 및 인본주의 철학이 생산한 결과로 인해 큰 피해를 받아 왔던 것이다. 9. 열매(Fruits) 그렇다면 이제 매트릭스로 인한 열매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감독인 래리와 앤디 워쇼스키 형제 가운데 래리에게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매트릭스2’ 시사회장에 나타난 래리의 모습은 지난 1999년 매트릭스 때와는 완전히 달라졌다. 4년전에는 수염을 기른 남자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귀걸이까지 한 곱상한 모습이었다. 측근의 말을 빌면 래리는 지난 해 시카고의 부모 앞에서 자신이 게이임을 밝히는 ‘커밍아웃’을 했으며 여성이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최근 래리는 정기적으로 여성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어 얼굴이 점차 여성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길게 기른 머리를 모자로 감추고 있는데 내년쯤이면 래리가 완전히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한다. 1999년 4월 미국의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2명이 900여 발의 총알을 발사해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을 죽이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발생 2주전 개봉됐던 ‘매트릭스’의 마니아였던 이들은 검은색 가죽과 트렌치코트로 대표되는 ‘매트릭스 패션’으로 인해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해 보복했다는 것이다. 2002년 10월 양아버지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워싱턴 일대에서 10명의 무고한 시민들을 저격살해, 세계를 경악케 했던 리 말보(18) 역시 영화 매트릭스의 환상에 빠져 있었다. 그는 법정에서도 전혀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으며, 증언대에 서서도 희생자들을 살해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즐거운 듯 웃기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체포되기 전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나는 신이다. 경찰은 도대체 누구를 상대해야 하는지 모르는가”라는 녹음을 남겼다. 지금은 감방 벽에 “매트릭스에서 너 자신을 구제하라”는 메모를 붙여놓고 있다고 ABC방송은 전했다. 2003년 2월 버지니아주에서 부모를 총으로 쏴 죽인 19세 청소년은 법정에서 자신이 영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도 범행 당시 영화 주인공이 쓰는 것과 비슷한 총을 사용했으며, 트렌치코트를 즐겨 입었다. 또 자신의 방에 영화 매트릭스 포스터를 붙여놓고, 스스로 영화 속에 살고 있다고 믿었다고 변호사들은 전했다. 2003년 7월 6일 필라델피아에서는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처럼 검은색 옷차림을 한 3명의 청소년들이 총과 검으로 무장한 채 차량을 강탈하려다 체포됐다. 이들은 친구 세 명을 살해하고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난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가장 연장자인 매튜 로벳(18)은 언어장애가 있는 동생을 놀린 아이들을 응징하려 했으며, 초등학교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 ‘적들의 명부’를 작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벳은 평소에도 네오의 옷차림과 머리모양을 흉내내고 다녔으며 스스로를 네오라고 칭하는 등 매트릭스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AP는 보도했다. 10. 뉴에이지(New Age) 성경에 따르면 사람은 책임 있는 피조물이다. 앞으로 우리는 우리의 행동과 동기에 대하여 창조주 앞에서 답변을 해야만 할 것이다(롬14:12). 그러나 우리가 현실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가상현실에서 살아간다고 믿거나 사람을 아무런 목적도 없는 진화 과정에 의해 생긴 생산물로 간주하게 되면 사람에겐 어떠한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추궁할 수 없게 된다. 이 경우에 사람은 그저 꿈을 꾸는 상태이거나 아니면 단순히 자연에서 우연히 생겨난 한 생산물에 불과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자기가 저지른 악한 행동이 실제로는 일어날 것이 아니라고 믿었기 때문에 그랬다거나 아니면 그가 예전에 동물이었으므로 아직도 그 속성이 조금 남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된 것이라고 변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일 온 인류가 계속해서 이러한 논리로 치닫는다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은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제어할 수 있는 능력 곧 그 자신만이 소유한 유일한 능력 안에서만 발견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가상현실과 진화론은 자신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고자 시도하는 뉴에이지의 핵심사상과 필연적으로 맞아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즉 뉴에이지 운동의 핵심교리인 범신론(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리라, 창3:5), 윤회론(너희가 정녕 죽지 아니하리라, 창3:4), 상대론(너희가 선악을 알리라, 창3:5), 밀교주의(너희의 눈이 밝아지리라, 창3:5) 등이 매트릭스 속에 가득 차 있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이는 “누구든지 그노시스파, 버클리의 형이상학, 불교, 피타고라스의 수학적 우주론, 신플라톤주의, 그리고 다른 많은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매트릭스’에 관한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논평한 폴 폰태너(Paul Fontana)의 말이나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매트릭스의 신화적인 요소를 분명히 밝힌 워쇼스키 형제들의 말에서도 확증이 된다. 11. 인간과 기계(Man vs. Machine) 방화건 외화건, 단편영화건 블록버스터건 간에 우리가 요즈음 접할 수 있는 영화들은 거의 다 뉴에이지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수없이 쏟아져 나왔던 뉴에이지 영화들 가운데 유독 매트릭스가 튀게 되는 요인이 있다면 바로 인간과 기계와의 합일을 매우 유려하고 깊이가 있게 다뤘다고 하는 점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매트릭스가 보여주는 바대로 인간과 기계와의 합일은 정말 가능한 일일 것인가? 베스트셀러인 ‘영적 기계들의 시대(The age of spiritual machines)’의 저자 레이 커즈윌(Ray Kurzweil)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우리의 생물학적 사고 작용은 의외로 단조롭다. 인류는 대략 초당 1,026번의 연산을 수행한다.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숫자는 증가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생물학적 지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내 계산에 따르면 교차점은 2030년대가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특이점(singularity)이라 부른다." 또 선마이크로시스템즈를 설립하여 현재 이 회사의 수석과학자와 대표로 있으며 ‘인터넷계의 에디슨’이라 불리는 빌 조이(Bill Joy)는 다음과 같이 예견하고 있다.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 로봇을 얼마나 빨리 만들 수 있을까? 컴퓨터 기술의 발전 속도를 볼 때 2030년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능을 가진 로봇이 일단 나타나게 되면 스스로 복제를 통해 진화를 할 수 있는 로봇의 출현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이 엄청난 사건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지 다니엘의 말을 통해 살펴보기로 하자. “오 왕이여, 왕이 보셨으되 곧 큰 형상을 보셨나이다. 이 큰 형상이 왕 앞에 섰는데 그 광채가 찬란하며 그 형태가 두려우니 이 형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그의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그의 배와 두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의 두 다리는 쇠요, 그의 두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왕이 이것을 보시더니 마침내 손을 대지 아니하고 깎아낸 돌이 이 형상을 치되 쇠와 진흙으로 된 두 발을 쳐서 그것들을 산산조각 내매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금과 은이 다 산산조각 나서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쓸려가 그들의 자리가 없어졌고 이 형상을 친 돌은 큰 산이 되어 온 땅에 가득하였나이다.”(단2:31-35)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꾼 이 금속 형상에 관한 꿈은 형상의 머리부터 발까지 순서대로 세상 왕국이 일어날 것이라는 내용이다(단2:36-45). 그런데 다섯 번째 왕국 곧 쇠(iron)와 진흙(clay)으로 된 두 발에 대한 이해를 보다 잘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나’의 편집자 글렌 예페스(Glenn Yeffeth)의 어휘정리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예페스는 인공지능을 ‘단순히 인간에 의해 프로그램된 것을 넘어 사고하고 창조할 수 있는 기계’라 정의하면서 이것이 인간과 똑같이 사고할 수 있는 지능적 기계라고 할 때 인간과의 차이는 생리학적 육체뿐이라고 설명한다. 즉 인간은 ‘유기체’이고 인공지능은 ‘금속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탄소, 수소, 산소 등으로 구성된 유기체는 곧 흙(Adam)이며 금속체는 쇠(iron)로 대표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세상의 마지막 때는 바로 인간과 인공지능인 기계와의 합일을 도모하는 시점인  것이다. 그리고 이 인간과 기계가 서로 완전히 결합될 것 같은 순간에 ‘손을 대지 않고 깎아낸 돌’ 곧 주 예수님이 재림하심으로 인해 세상왕국은 멸망하고 주님의 왕국이 영원히 서게 될 것이다(단2:43-45). 12. 매트릭스에서 나가며 최근 미국의 존스 홉킨즈 대학에서 맹인의 눈에 인공망막칩을 이식해 시신경에 영상신호를 전달해 보였다는 발표가 있었다. 아직까지는 간단한 문자나 기호를 겨우 전달하는 수준이지만 정교한 망막칩이 개발되고 신경의 신호 전달 방식을 더 연구하면 인공적 시각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나노기술 등의 빠른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뇌 공학이 가상현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간은 점차 단축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제 매트릭스가 담고 있는 모든 메시지들이 과학이란 이름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더욱 더 효과적으로 전달이 될 것이다. 동시에 매트릭스 즉 뉴에이지의 철학 속에서 긍정(cons.)과 부정(pros.)으로 혼합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무수한 영혼들이 더욱 더 진리의 길로부터 멀어지게 될 것이다. “이제 성령께서 밝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에 주의를 기울이리라 하셨으니”(딤전4:1) “이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선생들을 쌓아 두고 또 진리로부터 귀를 돌이켜 꾸며낸 이야기들을 따를 것임이라.”(딤후4:3,4)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어라. 너의 대적(對敵)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오 디모데야, 속되고 헛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과학이라 불리는 것의 반론들을 피하며 네게 맡긴 것들을 지키라.”(딤전6:20)
2009-05-08 15:45:58 | 관리자
1. 프롤로그(Prologue) 구랍 17일 개봉된 ‘반지의 제왕’ 3편 ‘왕의 귀환’은 2004년 새해에 들어서도 그 위력이 꺾일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아마 이런 추세대로라면 조만간 국내외 영화사의 각종 신기록을 갈아 치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리고 원작 소설 또한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더욱 판매부수가 늘어날 것임은 명약관화하다고 하겠다. 잘 알려진 대로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은 이미 30여 개 언어로 번역돼 1억 부 이상 팔렸고 현재 영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 피터 잭슨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3부작 시리즈 영화는 원작 소설에 담긴 작가의 의도를 훼손시키지 않고 매혹적인 환상의 세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또한 ‘탁월한 테크놀로지는 그 자체로 뛰어난 예술’임을 증명한 걸작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영국의 일간 선(The Sun)지는 ‘반지의 제왕’을 세계영화사에 남을 10편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였고, 통상 예술 및 독립 영화에 상을 주던 뉴욕 영화비평가협회(FCC)에서조차 2003년을 결산하면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을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할 정도였으니 이 ‘반지의 제왕’의 위력은 실로 엄청난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그런데 이러한 세상의 평판에 부응하여 우리 기독교계에서도 ‘반지의 제왕’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커트 부루너와 짐 웨어가 함께 집필한 ‘이 반지가 왜 내게 왔을까(Finding God in the Lord of the Rings)’를 필두로 하여 수많은 기독교 매체들이 앞다투어 이 ‘반지의 제왕’을 훌륭한 기독교적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허구인 판타지를 통해서도 인생의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라든가 심지어 판타지도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훌륭한 선물이자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매우 효과적인 도구라는 등의 극찬도 여과되지 않고 쏟아지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정말 신, 불신을 떠나 세계인 모두가 이 ‘반지의 제왕’에 열광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이며 또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살펴보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될 일일진대 이 글에서는 ‘반지의 제왕’이 표방하는 몇 가지 주요한 점들에 대해 성경적 조명을 해 봄으로써 함께 이 시대를 진단해 보고자 한다(마16:2,3). 2. 시놉시스(Synopsis) 요즈음 세상 사람들을 새롭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즉 ‘반지의 제왕’을 이미 소설이나 영화로 감상한 자들과 앞으로 감상하게 될 자들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하는데 후자에 속하는 독자들을 위해 먼저 ‘반지의 제왕’의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한 후 성경적 관점에서 이를 고찰해보도록 하겠다. 사우론의 암흑군대에 맞서 싸우던 인간과 엘프 연합군은 패전 직전 사우론의 힘의 원천인 절대반지를 빼앗아 세상(중간계)을 구한다. 하지만 탐욕에 눈이 먼 이실두르에 의해 반지는 파괴되지 않고 남겨진다. 이실두르가 살해당한 뒤 세월은 흘러 반지는 골룸과 호빗인 빌보의 손을 거쳐 빌보의 조카 프로도의 손에 전수된다. 사우론은 암흑탑에 은거하면서 반지를 찾기 위해 암흑기사들을 호빗의 땅으로 보내고, 프로도는 이를 피해 친구인 샘과 함께 리벤델로 간다. 그러나 엘프의 땅 리벤델 역시 반지를 지킬 힘이 없다. 사우론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은 반지가 만들어진 운명의 산 불구덩이에 반지를 던져버리는 것. 프로도와 샘을 비롯한 피핀, 메리, 마법사 간달프, 기사 아라곤, 곤도르의 전사 보르미르, 요정(Elf) 레골라스, 난장이(Dwarf) 김리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반지원정대를 결성하고, 사우론의 군대는 반지를 빼앗기 위해 위협을 가해온다. 그리하여 반지원정대의 길고 긴 여정이 시작되는데 이후 수많은 우여곡절과 반전이 거듭되면서 마침내 절대반지는 파괴되고 중간계에는 평화가 도래하게 된다. 3. 톨킨(John Ronald Reuel Tolkien, 1892∼1973) 예술적인 노력이 다 그렇듯이 톨킨이 믿는 바가 그대로 그의 작품 속에 드러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치이다(마12:34,35). 그런데 앞서 언급하였던 ‘이 반지가 왜 내게 왔을까’의 공저자이며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의 부총재인 커트 부루너는 톨킨이 C. S. 루이스가 신앙을 갖도록 도와줄 정도로 신실한 기독교 신앙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반지의 제왕’에는 기독교 세계관이 훌륭하게 표현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공상소설 작가인 스티븐 로헤드도 그 두꺼운 ‘반지의 제왕’ 속에서 그리스도를 인유(引喩)하는 문장을 찾아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페이지에서 그리스도의 얼굴을 볼 수 있다며 톨킨의 신앙심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톨킨은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였던 것인지, 또는 올바른 성경적 교리를 믿고 거듭 난 리얼 크리스천이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소유해야 진정한 성령의 열매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며 아울러 이러한 단초(端初)에 의해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반지의 제왕’에 대한 영적 판단의 방향이 올바로 세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마이클 화이트가 쓴 ‘톨킨-판타지의 제왕(Tolkien: a biography)'이나 조세프 피어스가 쓴 ‘톨킨-인간과 신화(Tolkien-Man and Myth)’를 보면 톨킨은 자신이 독실한 카톨릭 신자임을 고백한다. 톨킨의 장남으로서 사제 서품을 받은 존 톨킨도 카톨릭 신앙이 아버지의 사고와 모든 요소에 스며들어 있었으며 아버지가 철저한 천주교인임을 강조한다. 톨킨은 영국국교회(성공회)를 증오하였다. 그래서 영국국교회에 다니고 있었던 사랑하는 연인인 에디스 브랫이 기독교의 신앙을 버리고 카톨릭으로 개종하도록 강요하였는데 결국 그녀가 완전히 천주교로 개종한 이후에야 약혼을 발표할 정도였다. 또 1931년 가을 톨킨은 자기와 긴 신앙적 토론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C. S. 루이스가  단순한 유신론자에서 회심하여 자기가 바라던 천주교인이 아니라 아일랜드 기독교도로 돌아간 것을 알게 되자 루이스를 ‘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였고 따라서 이후 둘 사이의 우정도 산산이 부서지기 시작하였다. 4. 카톨릭(Catholic)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우리는 장로교인이 침례교인이 되었다거나 감리교인이 성결교인이 되었다고 해서 ‘개종’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독교인이 천주교인이 되거나 또는 이와 반대의 경우 우리는 정확히 ‘개종’이라고 표현하게 된다. 왜냐하면 천주교는 기독교와 완전히 다른 종교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세 가지의 오직(Three Solas)’ 곧 ‘성경’과 ‘은혜’와 ‘믿음’만을 주장하는 기독교의 구원론은 이미 16세기 개혁자들이 주장하기 전 초대교회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성경신자들에 의해 일관되게 고백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바빌론의 신비주의에 뿌리를 둔 카톨릭의 교리는 성경의 최종권위를 부정하면서 그들의 전통을 따를 것을 가르치며 행위에 의한 구원을 선포하고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의 표현대로 ‘저주받을 더하기’로써 무려 삼백 가지도 넘는 비성경적인 교리를 종교개혁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금까지 만들어 오고 있는 것이 바로 로마 카톨릭인 것이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되어 구원을 받을 수 있다(합2:4, 롬1:17, 갈3:11, 히10:38). 그리고 이 믿음의 대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다(요14:6, 행4:12). 그런데 믿음(faith)은 그 정의상 ‘행위와 상관이 없어야(without work)’ 믿음인 것이며(롬3:28) 또한 그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인 예수님(Jesus)을 개인의 인격적인 구주로 모셔 들여 ‘영원히 단번에(once for all)’ 구원 받는다고 믿어야만 참된 믿음인 것이다(히10:10-14; 12:2). 그러나 톨킨은 이러한 성경적인 믿음을 소유하지 못했다. 머레이 신부에게 보낸 편지에서 톨킨은 반지에 유혹되지도 않으며 드러나지 않게 프로도를 도와주는 로스로리엔의 여왕 갈라드리엘을 묘사할 때 마리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포함하였다고 인정하였듯이 그는 마리아를 중보자로 간주하였다. 그리고 그는 고해성사를 계속함으로써 죄사함을 받는다고 믿었고 또 그의 자전적 성격이 가장 분명한 작품인 ‘니글 옆의 이파리’를 통해 자신이 연옥의 존재를 확실히 믿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렇다면 1973년 작고한 그의 영혼(soul)은 현재 어디에 가 있는지 진정 거듭난 독자들께서는 아실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원래 고대 점성술 용어인 ‘카톨릭’의 의미가 ‘하늘 제신(諸神)들의 집합체’인 사실을 보더라도 독실한 근본주의 카톨릭 신자인 톨킨이 ‘반지의 제왕’에서 표현하게 될 세계에 이교적인 사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음은 쉽게 예측될 수 있을 것이다. 5. 판타지(Fantasy) 오늘날 가장 판매량이 많고 가장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문학 장르는 판타지이다. 대부분의 판타지 작가들은 판타지 장르가 이처럼 뚜렷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데는 톨킨의 역할이 아주 컸다는 점을 인정한다. 특히 ‘반지의 제왕’을 ‘판타지 소설의 제왕’이라고 부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판타지란 원래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악상이 떠오르는 대로 자유로이 작곡한 작품’을 일컫는 말인 데서 알 수 있듯이 상상(imagination)과 거의 동의어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하겠다. 물론 사실주의(realism) 예술에서도 상상력이 필요하지만 판타지는 초현실적인 내용 곧 이 세계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하는 점에서 사실주의와 구별이 되는 동시에 그럼으로써 더욱 상상이 강조되는 장르라 할 수 있겠다. 또 츠베탕 토도로프를 위시해 수많은 이들이 나름대로 판타지에 대한 정의를 다양하게 내리고 있지만 어찌되었든 판타지의 기본 메커니즘은 ‘상상’이며 그 구성은 마법사와 요정 등이 등장하는 초현실적인 내용이 될 수밖에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이러한 판타지에 대해 어떠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땅에서 커지고 또 그 마음에서 생각하여 상상(imagination)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6:5, 이하 흠정역) 그렇다. 하나님을 떠나 있으며 구원받지 못한 인간의 상상이란 항상 악할 뿐이다. 비록 사랑이나 평화나 각종 미사여구로 포장을 하여도 인본주의의 결국은 의로운 것이 결코 될 수 없는 것이다(롬3:10-18). 톨킨은 ‘판타지란 가장 높고 순수한 형태며 예술과 신학과 인간의 기본 욕망이 만나고 교차하는 장’이라고 말한다. 그 말대로 인간의 기본 욕망이 분출되는 판타지는 결코 생명의 길로 향할 수 없는 것이 또한 사실이다(약1:15).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우리의 모든 헛된 상상을 버리라고 말씀한다(렘23:16-18, 고후10:5) “우리는 상상하는 것(imaginations)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거슬러 스스로를 높이는 모든 높은 것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하며”(고후10:5) 6. 마법(Magic) ‘반지의 제왕’을 여러 각도에서 음미할 수 있겠지만 어떤 경우라도 이 소설(영화)의 가장 중요한 플롯 중 하나가 바로 간달프와 사루만이라고 하는 두 마법사의 대결 구도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앞서 정의한 대로 판타지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 것을 다루는 것이라고 한다면 마법은 실제로 우리의 삶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 마법을 신봉하며 또 그 마법의 능력을 체험하며 사는 사람들이 이 21세기 첨단과학 시대에도 존재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엔진을 사용해 조사해 보면 마법과 연관된 수십만 개의 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고 아마존에서도 수천 종의 마법에 대한 책이 팔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1999년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을 때 미국 군대 내에서 마법은 하나의 합법적인 종교로서 인정되어 그들만의 종교활동이 공식적으로 가능하게 되지 않았던가. 그런데 마법의 종교성은 받아들이지만 마법에는 실제적인 능력이 없다고 하면서 마법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마법에 연루된 자들의 주장과 하나님의 말씀 두 가지를 다 부인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마법에 능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라면 마법사들이 얘기하듯 마법은 악한 것이 아니라고 하든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사탄으로부터 오는 악한 능력이 모든 마법(white magic & black magic)에 있다고 동의하여야 할 것이다(신18:9하-11, 사8:19, 47:12-14상, 갈5:19-21, 계9:21; 21:8). 하나님께서는 어떤 형태의 마법도 엄격하게 금하시며 마법사들은 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영원히 들어가게 된다고 말씀하신다(계21:8).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부리는 영들을 지닌 자들과 슬쩍 엿보고 중얼거리는 마술사들에게 구하라, 할 때에 백성이 마땅히 자기들의 하나님께 구하여야 하지 아니하겠느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사8:19) “이제 육신의 행위들은 명백하니 … 우상숭배와 마법과 … 이런 일들을 행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하리라.”(갈5:19-21) 7. 신화(Myth) 톨킨이 신화가 없는 영국인들을 달래려고 창작했다는 이 ‘반지의 제왕’은 21세기 들어 3부작 영화의 성공적 개봉으로 말미암아 이미 ‘21세기 위대한 신화’로 전세계인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10여개 언어의 구조와 문법 그리고 이와 관련된 고대 북유럽 신화에 정통했던 톨킨은 자신의 이론적 입장을 밝힌 ‘동화에 관하여’라는 글의 결론에서 ‘진실의 신화’인 그리스도 신앙이 모든 하위신화를 진실에 일치하게끔 이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성경에 씌어진 복음서는 한 편의 동화이며 모든 동화의 총화가 한꺼번에 들어있다고 생각했다. 톨킨은 물론 하위신화가 성경의 신화처럼 완벽할 수 없지만 하위신화는 본래의 신화로부터 흘러나온 위대한 진실을 언뜻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위대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톨킨의 신화에 대한 견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이다. 즉 신화(神話)의 일반적 정의상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구조를 지닌 꾸며낸 이야기의 한 가지’란 면에서 그가 기독교 신앙을 하나의 신화로 표현한 것은 틀린 말이다(딤전1:4; 4:7, 딛1:14, 벧후1:16). 그러나 각 민족의 여러 신화들이 위대한 진실을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다고 한 점은 옳은 표현이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고대 근동 지역 신화와 서양 3대 신화(북유럽 신화, 그리스 신화, 켈트 신화) 및 우리 민족의 근원 신화들 간에는 분명 유사성이 있으며 이들의 원형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있다는 사실이 여러 문헌들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톨킨이 ‘반지의 제왕’에 차용한 북유럽 신화는 ‘해리 포터’나 각종 판타지 문학과 게임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여기서 이를 잠깐 소개한 후에 다음 장에서 신화의 원형에 대한 성경적 접근을 해보고자 한다. 북유럽 신화는 정교하게 짜인 아홉 세상에서 지내는 신들과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거인족의 대립과 갈등이 주요 내용이다. 신들은 ‘악의 축’인 거인족에 맞서 세상을 지켜낸다. 특히 신들의 지혜와 용기, 모험, 희망, 열정은 너무나 인간적이다. 모든 신과 인간을 다스리는 지혜의 신 오딘과 그의 여전사 발퀴리, 사랑과 미의 여신 프레이야, 벼락망치를 휘두르는 천둥신 토르, 신과 인간들을 괴롭히는 데 앞장서는 사고뭉치 로키 등 수많은 신과 거인, 요정이 등장해 아찔아찔한 모험을 벌인다. 급기야 신들과 거인은 서로의 죽음을 예고하며 최후의 전쟁을 치르게 되고, 세상은 완전히 파멸한다. 마지막 살아남은 남녀 한 쌍. 이들이 인류의 후손을 남기며 지금의 세상을 이룬다. 8. 거인(Giants) 톨킨이 ‘전설과 신화는 대개 진실로 만들어졌다’고 했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각 신화들에는 중요한 성경적 진실이 숨어 있다. 노아의 홍수가 국지적인 천재지변이 아니라 지구 전체를 뒤엎었던 대홍수였다는 사실이 각 민족의 고대 문헌들 속에서 드러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노아의 홍수를 유발시켰던 타락한 천사들에 대한 이야기도 여러 민족의 신화나 기록들에서 발견할 수 있다. 즉 이미 소개된 북유럽 신화나 그리스 로마 신화, 우리나라의 단군신화, 박혁거세 신화 및 대부분의 고대국가들의 신화 속에서 인간을 아내로 취해서 반신반수의 괴물이나 혹은 거인들을 낳은 신들에 대해 언급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대수롭지 않은 전설 정도로 여기지만 성경은 그것에 대해 분명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사무엘상 17장에는 골리앗의 키가 정확히 여섯 큐빗 한 뼘(six cubits and one span)으로 적혀 있다. 1큐빗이 대략 45-50 cm이고 한 뼘이 반 큐빗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골리앗은 그 키가 3 미터가 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신명기 3장에는 바산왕 옥이 길이가 아홉 큐빗 넓이가 네 큐빗이나 되는 침대 위에서 잠을 잔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바산왕의 키와 그의 침대를 비례적으로 생각해서 그의 키를 계산해 보면 적어도 4 미터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키가 3-4 미터씩이나 되는 거인들은 어떻게 생기게 된 것인지 그 실마리를 풀어 나가기 위해 성경에 처음으로 거인(giant)이 기록된 창세기 6장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사람들이 지면에 번성하기 시작하고 그들에게 딸들이 태어나매 하나님의 아들들(the sons of God)이 사람의 딸들(the daughters of men)과 또 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기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로 삼으니라. 주께서 이르시되, 내 영이 항상 사람과 다투지는 아니하리니 이는 그도 육체이기 때문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날들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giants)이 있었고 그 뒤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아이들을 낳았을 때더라. 바로 이들이 옛적의 강력한 자들(mighty men)이요, 명성 있는 자들(men of renown)이더라.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땅에서 커지고 또 그 마음에서 생각하여 상상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6:1-5) 9. 반신반인(Demigods)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성적 관계를 맺음으로 거인들이 태어났고 또 그들은 골리앗과 같이 힘세며 사악한 자들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정상적인 인간, 예를 들어 경건한 셋의 후손일 수가 있는가? 결코 그럴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와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실 신실한 크리스천도 많을 줄 생각된다. 그러나 필자의 견해를 좀더 자세히 이해하길 원하신다면 졸저 ‘성경으로 세상보기’ 중 ‘성경에 나타난 성장이상’을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바로 타락한 천사들이다(벧후2:4-6, 유5-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런 불법적인 결혼에 의해 출산된 자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노아의 대홍수를 내실 수밖에 없으셨던 것이다(창6:11-14). 그리고 거인들은 그들의 힘과 명성으로 인해 인간들에게는 신적인 존재(gods)로 여겨지게 되었을 터인데 이들의 정체에 대해 시편기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창6:4, 시82:1,5-7). “하나님께서 강한 자들의 회중 안에 서시며 신들(gods) 가운데서 심판하시는도다. …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달으려 하지도 아니하며 어둠 속에 다니니 땅의 모든 기초가 궤도를 벗어났도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gods)이라. 너희는 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자녀들이라, 하였으나 너희는 사람들같이 죽을 것이요, 통치자들 중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시82:1,5-7) 만일 이 신들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처럼 죽게 된다면 그들은 분명히 사람들이 아니다. 또 이들은 창세기 6장의 ‘타락한 천사들’도 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성경이 분명하게 천사들은 죽을 수 없다고 말하기 때문이다(눅20:34-36). 따라서 이 신들은 타락한 천사들의 자손이며 비록 창세기 6장에서 사람들이라 불리고 있지만 단지 반쪽만이 사람이고 다른 반쪽은 신들(타락한 천사들)인 존재 곧 반신반인(半神半人, demigods)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신들이 땅의 모든 기초가 흔들렸을 때 즉 노아의 대홍수시에 사람들처럼 죽었다고 시편 기자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홍수 이전 세상을 주름잡던 이 반신반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골리앗과 바산왕 옥의 경우에서 보듯 홍수 이후에도 거인은 잠시 존재하였지만) 홍수 이후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부터 야벳, 셈, 함 등 노아의 후손들이 각 민족들을 이루어 세상 곳곳으로 퍼져나가면서 함께 신화의 형태로 전해지게 되었던 것이다. 10. 창조물(Creatures) 이러한 반신반인인 거인에 대한 이야기는 ‘반지의 제왕’에서도 차용이 되고 있다. 즉 반은 인간이고 반은 나무인 거인족 ‘엔트’들이 악의 지도자 사우론에 의해 숲이 황폐화되는 데 분노해 악의 소굴 아이센가드로 몰려가 공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는 곧 인간의 생태계 파괴에 대한 강력한 ‘자연의 경고’를 담은 메시지일 수밖에 없는데 톨킨은 원래 기술문명을 싫어하여 텔레비전도 집에 들여놓지 않았고 라디오도 가끔 들을 정도로 생태학적 신념이 철저하였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를 등장시켰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또 하나 ‘반지의 제왕’에서 차용한 거인의 예로서 (키가 1 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 호빗족인 주인공 프로도의 관점에서 본 타종족들(우르크하이 등)을 들 수 있겠다. 근육질도 미남형도 아니며 가장 약한 종족인 호빗족의 프로도가 반지원정대와 함께 하면서 자기보다 키가 두 배나 큰 인간, 엘프, 마법사 등 다양한 종족들과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우리는 영화촬영기법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거인이란 신화적 요소를 전달받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반지의 제왕’ 속에서 엔트나 호빗, 엘프, 드워프, 오르크, 마법사 등과 함께 대화하고 인격적인 교제와 삶을 나누는 인간은, 곧 여러 종족 중 욕심 많은 평범한 한 종족에 불과한 인간은 과연 성경에서 말씀하는 바와 같은 존재일까?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인간 외에 다른 어떤 변형된 종족도 이 세상에 두지 않으셨다. 모든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 앞에 책임을 지는 영혼(soul)을 소유하였으며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께 위임받아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존재일 뿐이다(창2:7, 롬14:12, 창1:26-28). 오히려 이처럼 인류가 아닌 다른 생명체와의 인격적 만남이 있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적 존재들과의 교제가 있다고 하는 설정은 가이아(Gaia) 가설이나 힌두이즘 또는 UFO과학 등을 포함하는 뉴에이지 사상에 다름이 아니다. 11. 선과 악(Good and Evil)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들은 ‘반지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주인공 프로도도 최종적으로 실패한 인물이며, 절대반지가 파괴되는 것은 악한 골룸 때문이라는 것을 독자들께서도 잘 아실 것이다. 따라서 ‘반지의 제왕’은 이자벨 스마쟈(‘반지의 제왕, 혹은 악의 유혹’의 저자)가 잘 지적했듯이 선과 악이 교차하는 단순한 이분법을 구사하는 판타지가 아니다. 처음에는 선의를 따랐지만 반지의 힘을 탐낸 ‘반지원정대’ 보르미르의 행동이나 악한 마법사로 변신한 사루만의 배신 등에서도 엿볼 수 있듯 선과 악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미 G 포노(‘판타지 문학에 나타난 광기’의 저자)가 ‘판타지 문학의 작가들은 연관된 두 가지 애매한 의미들을 능수능란하고 교활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한 대로 일반적인 판타지 문학에 내재하는 완전한 ‘모호함의 전략’이 ‘반지의 제왕’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그러므로 선악의 구분이 모호하게 처리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선과 악은 존재하지 않으며 선과 악은 상황에 따라 또 자기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뉴에이지의 메시지를 암묵적으로 던져주고 있는 것이 바로 ‘반지의 제왕’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화 있을진저,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고 어둠으로 빛을 삼으며 빛으로 어둠을 삼고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이여! 화 있을진저, 자기 눈에 지혜로운 자들과 자기가 보기에 분별 있는 자들이여!”(사5:20,21) 선과 악을 알게 될 것이라며 선악과를 따서 먹으라고 에덴동산에서 이브에게 유혹하였던 사탄은 오늘날도 계속해서 빛의 천사로 우리에게 나타나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우리 각자에게 있다고 ‘반지의 제왕’을 통해서도 속삭이고 있는 것이다(창3:5; 고후11:14). 12. 죽음(Death) 성경에 의하면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은 결과 이 세상에는 죽음이 초래되었다(창2:17; 3:6,19). 그러나 ‘반지의 제왕’에서는 인간의 죽음은 타락에 의한 형벌이 아니라 ‘에루’라는 존재의 선물로 묘사되기도 한다. 또한 헬름 협곡의 혈전이나 펠렌노르 전투에서의 수많은 죽음을 비롯한 인간들의 죽음에 대한 영적인 해석이 없고 오히려 복음으로 말미암지 않은 영생이 소개되고 있다. 게다가 아르곤의 요청에 의해 연합군에게 최종적인 승리를 가져다주는 ‘육신이 없는 강력한 사자(死者)들’까지도 등장하고 있다. 즉 앞서 언급하였던 완전한 ‘모호함의 전략’이 ‘죽음’에 대해서도 잘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명제 곧 죽음이후 영원한 시간을 어디서 보내게 될 것이냐에 대한 성경적 접근이 완전히 차단될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반지의 제왕’의 세계관이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인이며 죄로 인한 형벌은 영원한 죽음 곧 지옥불못임을 확실하게 밝히고 있다(롬3:10-12,23; 6:23; 계20-22장). 또한 죽음 이후에는 바로 심판이 있고 그 이후에는 구원의 기회가 없음을 명확히 선포하고 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가 단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만 하면 영생을 (은혜로) 받을 수 있다고 약속을 하셨다(롬6:23, 벧후3:9, 롬5:8, 요3:16, 롬10:9-10).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그러므로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것을 네 마음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니라.”(롬10:9-10) 13. 절대반지(The One Ring) 프로도의 집에 찾아온 마법사 간달프가 반지를 불 속에 내던졌는데도 반지는 뜨거워지지도 않고 녹지도 않는다. 다만 다음과 같이 새겨진 불의 글자가 드러난다. ‘모든 반지를 지배하고 모든 반지를 발견하는 것은 절대반지. 모든 반지를 불러 모아 암흑에 가두는 것은 절대 반지.’ 그렇다. 이 시구(詩句)대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은 ‘반지’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반지의 힘을 거부하지 못하는 존재들은 반지의 사슬에 묶이고 만다. 이는 모든 사건의 발단인 반지가 절대 권력의 상징이기 때문이다(비교: 창41:42, 에3:10,12; 8:2,8,10). 그런데 이러한 절대 반지가 아이러니컬하게도 지배를 받아야 할 자들에 의해 결국 파괴가 되고 만다. 이는 ‘가장 아름다운 이미지들이 양면성의 중심에 있다’는 철학자 바슐라르의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절대반지가 죽음과 불멸, 권력과 복종, 선과 악의 이항대립 위에 놓여 있는 진정한 ‘양면성’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영국하면 왠지 음습한 느낌이 들지만 온도와 시간과 위치의 절대 기준이 있는 곳이 바로 영국이다. 즉 온도는 켈빈 경(William Thomson Kelvin)에 의한 절대온도 K(-273.16℃), 시간은 영국의 그리니치 세계 표준시, 경도 기준인 본초자오선도 그리니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절대의 기준들이 있는 나라 영국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여 신화가 없는 영국인을 위해 ‘반지의 제왕’을 창작한 톨킨은 영국인을 위한 이 신화에서 결국 ‘절대’를 없애 버리고 말았다. 즉 절대자 하나님은 톨킨에게는 필요가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는도다.”(시14:1상) “참으로 사람은 최선의 상태에서도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참으로 모든 사람은 헛된 모습 속에서 걷나니 참으로 그들은 헛되이 소동하나이다.”(시39:5하,6상) 14. 제왕(The Lord) ‘반지의 제왕’에서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님의 모습이 나타난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대별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 그들은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가 다리에서 발록과 싸우다 죽었지만 다시 백색의 마법사로 부활한 것이 예수님의 부활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 한다. 그러나 이미 살펴보았듯이 예수님께서는 마법을 금하신 장본인이시며 간달프와 달리 우리의 구원주(빌3:20)일 뿐 아니라 창조주(요1:3)와 심판주(롬14:12)로서 우리가 경배를 드려야 할 하나님이시다. 둘째로, 그들은 호빗인 프로도가 반지의 유혹과 싸우며 선을 행하는 것이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의 유혹에 대해 싸운 것과 같다는 주장을 한다. 그러나 이것도 역시 완전히 틀린 이야기다. 프로도는 샘의 진실된 충언도 받아들이지 못했고 반지를 불구덩이에 던지기 직전 욕망의 포로가 되었던 죄인일 뿐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능히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고 모든 점에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시되 죄는 없으신 분이셨다(마4:1-11, 히4:15). 셋째로, 그들은 기사 아라곤이 절대반지가 파괴되어 세상의 평화가 도래한 뒤 왕의 신분으로 돌아와 아르웬과 결혼하며 곤도르를 다스리는 것이 예수님의 재림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주님의 재림을 말씀하지 않는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무질서도가 날로 증가하는 ‘열역학 제2법칙’이 시작(창3:16-19)되면서 이 세상은 사탄의 다스림(satanocracy) 하에 놓이게 되었다(요12:31; 14:30; 16:11, 고후4:4, 엡2:2). 그래서 세상은 날로 악이 창궐하게 되지만 성도들은 대환난이 있기 전 공중들림을 받아 주님의 신부로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된다(살전4:16,17, 계19:7-9). 그리고 나서 주님은 성도들과 함께 이 세상에 다시 오셔서 사탄을 내어 쫓으시고 이 땅을 회복시키시며 친히 성도들과 함께 다스리시는 신정(theocracy) 왕국을 이루시게 된다(롬8:17, 딤후2:12, 계5:10; 20:4,6). 15. 에필로그(Epilogue) 영국인들의 창의력(?)은 세계를 흔든다. 비틀스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TV 유아프로그램 ‘텔레토비’와 ‘트위니스’도 영국이 만들어냈다. 또 최근 출판계의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해리 포터’도 영국의 여류 작가 조앤 롤링의 상상력이 빚어냈다. 그러나 이들 모두에 앞서 영국에는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이 있다. 톨킨이 ‘반지의 제왕’을 ‘신앙 여행에서 자란, 근본적으로 종교적인 작품’이라고 고백했듯이 이제 ‘반지의 제왕’은 영국인을 위한 신화의 차원을 넘어서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전세계인들에게 하나의 ‘종교(Religion)’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자신을 드러낼 수 있고 인간의 관점에서 더 멋있게 보이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였지만 가인의 예배는 하나님께 열납되지 못했다(창4:3,5). 왜냐하면 가인의 예배는 아벨처럼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드리는 ‘믿음의 제사’가 아니라 죽은 ‘종교적 제사’였기 때문이다(히11:4; 히9:22; 요1:29). 사탄은 한 영혼이라도 더 지옥불못에 자기와 함께 들어가길 원하고 있다(마24:24, 25:41). 따라서 ‘믿음’을 변질시키기 위해 사탄은 ‘종교’라고 하는 인내천(人乃天)의 길들(many ways)을 우리에게 제시하며 무수한 영혼들을 믿음의 창시자(Author)요 완성자(Finisher)이시며 또한 길(Way)과 진리(Truth)와 생명(Life)되신 예수님께 나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제 전세계인들이 ‘반지의 제왕’이란 ‘꾸며낸 이야기(fables)’에 열광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이제 성령께서 밝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에 주의를 기울이리라 하셨으니”(딤전4:1)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어라. 너의 대적(對敵)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이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선생들을 쌓아 두고 또 진리로부터 귀를 돌이켜 꾸며낸 이야기들(fables)을 따를 것임이라.”(딤후4:3,4)
2009-05-08 15:45:25 | 관리자
1. 들머리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Science)는 2004년 2월 12일 인터넷판을 통해 서울대 황우석 교수와 문신용 교수 등 한국의 과학자들이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를 이용해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만들어냈다고 보도했다(논제: Evidence of a Pluripotent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 Derived from a Cloned Blastocyst). 이후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BBC, 프랑스 르 몽드 등 세계 주요 언론들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인간 배아 복제’ 성공 소식을 앞다퉈 크게 보도했으며 아울러 외신들은 이 연구 결과에 대해 놀라운 과학적 업적이라는 찬사와 함께 인간 복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윤리적 논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데 오명 과기부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황 교수의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 성공은 노벨 과학상에 근접한 세계적인 업적”이라면서 “과학기술 한림원 등 학계를 중심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황 교수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황우석 후원회’를 결성해, 별도로 후원금을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그러자 참여연대, 한국여성민우회, 환경정의시민연대 등 10개 시민단체들은 성명서를 내고 “과학기술부는 황우석 교수를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과기부가 윤리적 논란이 많은 연구를 수행한 사람을 노벨상 후보로 추진하겠다는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하였다. 즉 이들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간 배아 복제를 금지하고 있으며 엄격한 제한 하에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벨상 추진위를 구성한다는 것은 국제적 흐름에 어긋나므로 먼저 생명공학 연구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순서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인간 배아 복제’는 어떠한 목적과 방법에 의해 진행된 것인지 또 어떠한 문제점들이 내재되어 있는지 제한된 지면을 통해 간략하게나마 살펴봄으로써 함께 이 시대를 진단해보도록 하자. 2. 왜 복제하려 하는가? 70년대와 80년대의 인기영화 ‘수퍼맨’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브는 이제 날기는커녕 걷지도 못하고 있다. 그러나 1995년 불의의 승마사고로 척추를 다쳐 숨조차 쉴 수 없고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전신마비에 빠져 사경을 헤매던 그가 피눈물 나는 투병 생활을 한 지 7년 만에 오른쪽 팔목 및 왼쪽 손가락과 발가락을 기적적으로 움직이게 되었고 또 거의 몸 전체에서 따끔하게 찌르는 충격을 감지할 수도 있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호흡기 없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횡경막에 전극을 이식 받고나서 언젠가는 반드시 걸을 수 있을 것이란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한다. 즉 그는 ‘줄기세포’(stem cell)로 만든 신경세포를 이식함으로써 자신의 손상된 척추신경이  재생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는 것인데 이제 한국 과학자들의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 성공으로 말미암아 그의 꿈은 조만간 현실로 이뤄질 수 있으리라 전망이 된다. 1998년 10월 미국 위스콘신대 제임스 톰슨 박사와 존스 홉킨스대 존 기어하트 박사가 인간의 배아로부터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신경세포, 심장근육세포 등 다양한 종류의 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 이후 ‘이식의학’(transplantation medicine)이라는 새로운 질병치료 개념이 생겨났다. 즉 당뇨병, 파킨슨씨병, 골관절염 등과 같이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이식하면 손상된 세포를 정상세포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질병 치료용 줄기세포를 얻기 위한 배아 복제는 인간 복제와 구별해 ‘치료용 복제’(therapeutic cloning)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황우석 교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이 나의 연구의 철학적 배경이 아닌가 싶다”고 하면서 “여성의 난자를 이용해 복제 배아를 만들고, 이것으로 다른 환자의 난치병을 완치시킨다는 것이 생명을 이어가는 윤회의 완성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인간 배아 복제에 대한 그 나름대로의 합목적성을 주장하고 있다. 3. 어떻게 복제하는가? 현재까지 줄기세포를 얻는 방법으로 냉동배아 줄기세포, 배아 생식세포, 성체 줄기세포, 그리고 복제 배아 줄기세포 등 크게 네 가지 방법이 시도되어 왔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불임 치료에서 남은 냉동 배아를 이용하는 것인데 이것은 해동과정에서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다 줄기세포를 이식하면 유전자가 맞지 않아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점이 문제가 되어 왔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황 교수팀에서 했던 것과 같이 환자 자신의 체세포를 복제해 줄기세포를 얻는 방법이 나오게 되었는데 이렇게 하면 배아가 환자 자신의 체세포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여기서 얻은 줄기세포를 자신에게 이식하여도 면역거부 반응이 없어지게 된다. 황 교수팀이 시행한 배아 복제는 기본적으로 복제양 돌리를 만든 것과 동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자원하는 여성 16명에게 난자가 배아 복제와 줄기세포 연구에 사용된다는 데 동의하는 서약서를 받고 호르몬을 주사해 보통 때보다 많은 난자를 생산하게 했다. 한 명당 한두 번씩 난자를 채취해 모두 242개의 난자를 얻은 후 이 난자에 체세포인 난구세포를 삽입하고 전기 충격을 가해 세포융합을 일으켰다. 연구팀은 세포융합이 완결된 배아 가운데 30개를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는 배반포기까지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나서 줄기세포를 뽑아낼 만한 20개의 내부 세포 덩어리를 확보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한 개의 내부 세포 덩어리에서만 성공적으로 ‘줄기세포주(株)’를 확립했다. 즉 (세포주란 몇 차례 분열하면 죽는 보통의 세포와 달리 특수한 처리를 하여서 다른 세포로 분화되지 않고 영원히 분열하도록 만든 세포를 말하는데) 황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복제 배아에서 줄기세포주를 확립했지만 이처럼 성공률은 매우 낮았던 것이다. 4. 무엇이 문제인가? 다시 말해 한 개의 줄기세포주를 얻기 위해 무려 242개의 난자가 파괴되고 소모되었던 사실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16명의 여성들이 난자를 기증하기 위해서 자신의 난소가 가늘고 긴 바늘에 찔리는 고통뿐 아니라 갖가지 부작용을 당했을 수도 있었는데 이러한 사실이 언론에 잘 보도되지 않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전술한 바와 같이 난자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호르몬을 과다하게 투여할 수밖에 없는데 이로 인해 여성의 몸에는 많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즉 심할 경우에는 신속한 진전을 특징으로 하는 ‘난소과자극증후군’(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이 나타나 혈관 투과성이 증가되어 복강, 흉곽, 심낭막 등에서의 체액 삼출이 유발될 수 있다. 초기증상으로 중증의 골반통, 오심, 구토, 체중증가 등이 생기며 진전이 되면서 복통, 복부팽창,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계 장애, 심한 난소 비대, 체중증가, 호흡곤란, 핍뇨, 혈액량 감소, 혈액농축, 전해질 불균형, 복수, 혈복강, 흉수, 급성 폐장애, 혈전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인간 배아 복제는 하나의 생명체일 수도 있는 배아를 파괴해야 한다는 문제도 있고 궁극적으로는 인간 복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엄청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선진국들에서는 인간의 난자를 이용한 연구를 기피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사회적 함의나 제도적 장치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심지어 라엘리언마저도 기술력은 높지만 법률은 미비한 우리나라를 최적의 인간 복제 연구지역으로 손꼽기도 했다지 않는가. 아울러 황 교수가 지난 해 시민단체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과학기술부가 8년간의 협의 끝에 탄생시키기로 한 생명윤리 기본법을 끝까지 거부했던 이유도 이제 그가 이번에 발표한 연구 성과를 보면 충분히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그렇지만 스타 과학자임에도 너무나도 겸손하고 청빈한 황 교수는 2004년 3월호 과학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생명윤리법이 제정되던 상황에서 배아 복제를 시도한 데 대한 비판은 겸허하게 받겠다”고 하면서 “인간 복제에 대한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며 앞으로 일년 정도 모든 연구를 중단하고 사회 각계의 의견을 진지하게 청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5. 복제 인간은 출현할 수 있는가? 엄밀히 말하면 ‘인간 배아 복제’는 ‘인간 복제’와 동의어이다. 왜냐하면 복제된 인간 배아를 여성의 자궁에 착상시키기만 하면 복제 아기가 탄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황 교수의 연구 성과가 나온 이후 복제 인간의 출현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은 이제 더 이상 설득력을 가질 수 없게 되어 버렸다. 물론 이번에 확립된 줄기세포는 남성의 체세포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여성용’이란 제한점이 있고 또 배반포기까지의 배아 복제 성공률은 높은 반면 줄기세포주를 확립한 비율이 낮은 점 등 더욱 연구가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인간 복제에 대한 기술적인 한계를 더 이상 거론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은 확실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만약 세계 모든 나라에서 인간 배아 복제에 대한 연구가 사회적으로 또한 법적으로 완전히 금지된다고 하더라도 이를 어기고 복제를 시도해볼 과학자들이 없으리라는 보장은 아무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아울러 앞으로는 인간 복제의 우려를 씻기 위해 윤리적 논란이 큰 인간의 난자 대신에 인공 세포질을 만들어 체세포를 복제하려는 프로젝트도 황 교수에 의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만약 그 프로젝트가 성공하여 난자 사용에 대한 윤리적 논쟁은 사라진다고 하여도 인간 복제 가능성마저 다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언젠가는 체세포의 유전자를 발생 초기로 돌려서 체세포 자체를 수정란 상태로 만들어 줄기 세포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만약 이렇게 세포를 역분화(逆分化)시킬 정도로 생명공학이 발전될 경우에는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자궁내 성장 대신 인큐베이터를 이용하는 이차적인 인간 복제도 가능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떠나 있으며 구원받지 못한 인간의 욕망이란 항상 죄와 불의의 길로 향할 뿐이기 때문이다(약1:15; 롬3:10-18). 따라서 인간 복제에 대한 욕망 곧 인간의 영생에의 집착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생명나무가 존재하는 동안 에덴의 동산 동쪽에 그룹들(cherubims)과 사방으로 도는 불타는 칼을 두어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던 것이리라(창3:24). 6. 복제 인간은 구원받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언젠가 혹시라도 복제 인간이 우리 곁에 등장하였을 때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 것인가? 비록 인간 복제라는 비윤리적이며 또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거스르는 반성경적인 방법에 의해 태어난 복제 인간이지만 그들이 영혼(soul)을 소유하고 있다면 그들에게도 구원의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질문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왜냐 하면 복제양 돌리가 괴물이 아니고 (새끼까지 낳을 정도로) 양이 분명했던 것처럼 복제 인간도 생물학적 측면에서 완전한 인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은 살아 있을 동안에는 결코 영혼(soul)과 육체를 나눌 수 없는 ‘전인적 존재’(holistic person)이므로 복제 인간도 혼(soul)적인 존재가 됨(becoming)이 예측될 수 있기 때문이다(창2:7). “사람이 살아 있는 혼(魂)이 되니라.”(and man became a living soul, 창2:7하, 이하 흠정역) 다시 말해 복제 인간이란 ‘무성생식의 방법으로 원본 인간과 동일한 유전자를 지닌 존재가 신생아의 상태로 태어난 것’으로서 쉽게 말하자면 ‘수십 년의 시간차를 두고 태어나는 일란성 쌍둥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제 인간은 원본 인간과 유전자만 같을 뿐 별개의 영혼(soul)을 소유한 별개의 인격(person)으로 성장할 것이 분명하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복제 인간(soul)은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인가? 물론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인간이 태어나게 된 과정의 정당성과 그 태어난 인간 자체에 대한 관계하심을 별개의 문제로 다루고 계신다. 하나님이 원치 않으셨던 인본적인 방법에 의해 태어난 이스마엘에게 하나님께서는 큰 민족을 이루도록 복을 주셨고 또한 할례의 언약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하셨다(창16:1-4,15; 17:20,23-26). 아울러 유다가 그 며느리 다말과 근친상간하여 태어나게 된 베레스나 다윗이 간통하고 남편인 우리야를 죽인 후 아내로 삼았던 밧세바와에게서 태어난 솔로몬의 경우에서 보듯 하나님께서는 출생과정과 상관없이 한 영혼(soul)과 관계하고 계심을 알 수 있다(창3812-30; 마1:3; 삼하11:2-27; 12:24,25; 마1:6). 그렇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요3:6)이며 또한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아무것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는”(요6:63) 것이다. 따라서 복제 인간도 복음을 올바로 전해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인다면 구원을 받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마1:21; 요1:12; 요3:16; 롬10:13; 고전15:1-4). 왜냐 하면 그리스도의 보혈은 복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인간(soul)을 위해 흘려졌기 때문이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일1:7하) 7. 마무리 구원받지 못한 모든 인간들에게 있어서 지고(至高)의 선(善)은 어떤 분야에서건 그들이 부인하는 하나님의 영역에 도전하는 일일 것이다. 특히 창조의 클라이막스로 하나님께서 만드셨던 인간을 복제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도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다. 그러나 설혹 인간을 복제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은 이미 존재하는 물질(세포)로부터 만들어진 간접적인 창조(mediate creation; 요2:1-11; 요6:5-14; 요9:1-41; 막7:31-37; 요5:1-9; 시51:10,17)에 불과할 뿐이다. 인간 복제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인간을 ‘무(無)에서’(ex nihilo; out of nothing) 만들어내신 직접적인 창조(immediate creation; 창1:1; 요1:1,3; 골1:16; 창1:2)에는 결코 비견될 수 없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행해지는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모든 행위들이 궁극적으로 심판으로 이어짐을 인류 역사의 태동에서부터 계속 확인할 수 있다(창3:6,19; 11:4-9). 따라서 이제 ‘인간 배아 복제’를 통해 창조자 하나님의 영역에 도전하는 생명공학의 결국이 어떠할 것인지 우리는 확실히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전체 일의 결론을 들을지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그 까닭은 이것이 사람의 온전한 의무이기 때문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은밀한 일과 더불어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모든 일을 심판하실 것임이라.”(전12:13,14) “보라, 심판자께서 문 앞에 서 계시느니라.”(약5:9하)
2009-05-08 15:44:40 | 관리자
1. 들머리 “다수의 유력한 보험회사와 항공회사들이 비행기 추락사고 예방에 점성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비밀리에 연구 중인 것을 알고 계십니까? 천체 관측 자료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입력해 넣은 컴퓨터를 통해 수 개월, 심지어는 수 년 앞서 지진을 예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이러한 일들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점성술 분야에서 두 개의 중요한 개척 분야에 불과합니다만 당신은 그 두 가지 가운데 어느 것도 모르고 계시지는 않나요?” “왜 그렇습니까? 전통적인 신념들에 매인 어떤 ‘과학’ 이론들은 아직도 점성술을 ‘헛소리’가 아닌 그 어떤 것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점성술이 전적으로 이성적이며, 확실한 사실에 기초하고 있고, 인간이 알고 있는 다른 어떤 과학만큼이나 명확하다는, 점성술의 타당성에 관한 증거-이제는 이전의 그 어느 때보다 설득력을 갖게 된 증거-를 무시합니다. 전통적인 신념들에 질문을 던지고 그것들을 점검하며 다시 생각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이상은 점성술, 주술, 예언 등에 관한 온갖 종류의 책들을 팔고 있는 미국의 ‘유니버스 북 클럽’ 광고의 문구들이다. 그런데 연세대학교에서는 올해 2학기부터 신설된 ‘교양통계학’ 강의에서 통계학과 이학배 교수에 의해 사주, 복권 등 여러 흥미로운 아이템들과 함께 점성술이 강의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서 소개된 점성술 광고 문구 속에 들어 있는 진술들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미국인들뿐 아니라 반미를 외치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포함한 온 세계인의 정서가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첨단 테크놀러지의 21세기에 들어서도 이처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점성술에 대해 그 진위를 가려보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땅한 본분일 것이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점성술의 유래와 이에 대한 뉴에이저들의 견해를 먼저 기술한 후 과학적 관점에서와 성경적 관점에서 이를 비평하고 이어서 점성술의 기본이 되는 열두 별자리에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러브 스토리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2. 별자리와 점성술의 유래는? 동양의 고대 별자리는 서양의 것과는 계통을 달리한다고 하지만 동양이나 서양을 막론하고 지금의 점성술이나 별점 등은 고대 바빌론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즉 최초로 하늘을 열둘로 나누어서 체계적으로 12궁좌와 신점을 발전시킨 것은 고대의 바빌로니아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고대에는 천문학적 관점에서 하늘을 관측하고 주기나 계절을 파악하는 미래학적인 측면에서 점성학이 발달하였지만 점점 자신의 미래에 벌어질 일이나 신탁을 받는 일과 관련해서 왕과 귀족 등에게 점성술이 널리 퍼지면서 일반인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별자리는 본래 약 5,000년 전 바빌로니아 지역에 해당하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떼를 지키면서 밤하늘의 별들의 형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BC 3000년경에 만든 이 지역의 표석에는 양(Aries), 황소(Taurus), 쌍둥이(Gemini), 게(Cancer), 사자(Leo), 처녀(Virgo), 천칭(Libra), 전갈(Scorpio), 궁수(Sagittarius), 염소(Capricorn), 물병(Aquarius), 물고기(Pisces) 자리 등 태양과 행성이 지나는 길목인 황도(黃道)를 따라 배치된 12개의 별자리 즉 황도 12궁을 포함한 20여 개의 별자리가 기록되어 있다. 그 후 바빌론과 이집트의 천문학은 그리스로 전해져서 별자리 이름에 그리스 신화 속의 신과 영웅, 동물들의 이름이 더해졌다. 케페우스, 카시오페이아, 안드로메다, 페르세우스, 큰 곰, 작은 곰 등의 별자리가 그러한 것들이다.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는 별자리 이름이 곳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고 그 경계도 학자마다 달라서 자주 혼동이 생기고 불편한 일이 많았다. 그래서 1922년 국제천문연맹(IAU) 총회는 하늘 전체를 88개의 별자리로 나누고 황도를 따라서 12개, 북반구 하늘에 28개, 남반구 하늘에 48개의 별자리를 각각 확정하고, 종래 알려진 별자리의 주요 별이 바뀌지 않는 범위에서 천구상의 적경(赤經)과 적위(赤緯)에 평행인 선으로 경계를 정하였다. 이것이 현재 쓰이고 있는 별자리이다. 3. 뉴에이저들의 견해는? 현재 서양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점성술은 ‘호로스코프(horoscope)’라 하는데 이것은 ‘모든 시간을 반영하는 하늘의 거울’이라는 뜻이며 천재와 국가적 현상을 알아내는 ‘천변 점성술’과 달리 개인의 운세를 점치는 숙명 점성술이다. 즉 사람이 태어난 날짜와 시간을 12개로 나누어서 태양, 달, 5혹성의 위치 관계를 적용하여 해석하는 것이다. 일례로 캐롤 라이터(Carrol Righter)가 정리한 12좌 중 필자의 출생일에 해당하는 궁수좌(Sagittarius)의 성격은 “모든 것이 그들에게 흥미를 준다. 호기심이 많다. 참을성이 적고 배우는 데 열심이다. 야외 활동, 스포츠 등을 즐기고 변호사나 작가가 적격이다. 어울리는 좌는 산양좌, 사자좌이다.”로 표현되고 있다. 이처럼 어느 ‘자리’에 해당되는 날에 태어났는가 하는 것이 개인이 갖고 있는 성격의 특질과 인품을 설명해 준다고 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만도 매일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단지 자신의 별자리 운세를 읽어 보기 위해 신문을 산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 다수가 별자리 운세에서 제공하는 예측과 조언에 따라 하루 활동을 계획하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뉴에이저(New Ager) 점성술사들은 21세기는 시대적 관점에서 볼 때 ‘물병자리 시대(Age of Aquarius)’로서 표현과 자유의 시기 또는 사랑과 평화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서 이들은 신구약 성경 이외에 기독교 진리의 정수를 전하고 있는 제3의 경전으로 ‘보병궁(寶甁宮, Aquarius) 복음서’를 제시하기도 한다. 즉 우리의 태양계는 멀리 떨어져 있는 또 다른 중심 태양의 주위를 회전하고 있는데 그 회전 궤도인 황도대(黃道帶)는 12궁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태양계가 12궁의 한 자리를 지나가는 데에는 2,100년이 조금 넘게 걸린다고 한다. 이러한 시대 구분에 따르면 6,000년 전 아담이 살던 시대는 태양이 금우궁(金牛宮, Taurus)에 들어갔을 때이며, 4,000여 년 전의 아브라함의 시대는 백양궁(白羊宮, Aries) 시대이고, 예수님이 탄생한 때는 쌍어궁(雙魚宮, Pisces) 시대이며, 지금은 쌍어궁 시대를 마감하고 보병궁(寶甁宮, Aquarius) 시대로 들어가려고 하는 대전환기라고 한다. 그래서 ‘보병궁 복음서’는 미래 보병궁 시대의 복음서라는 뜻이며 이에 반해 구약과 신약 성서는 과거 시대(금우궁 및 쌍어궁 시대)의 복음서라는 것이다. 이 보병궁 복음서는 천상 영계의 기록인 ‘아카샤(Akasha)-우주심(宇宙心) 기록’을 계시받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라고 하며 성경에 빠져 있는 예수님의 12세부터 30세까지의 성장과정과 구도과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예수님이 전하신 ‘가르침의 진수(?)’를 알 수 있다고 한다. 4. 점성술은 과학적인가? 그러나 점성술은 결코 과학적이지 않다. 천문학은 태양계와 기타 천체들과 그 상호간의 관계에 대한 학문으로서 분명 과학의 범주에 속하지만 이에 반해 점성술은 태양이나 다른 천체에 신성을 부여하는 미신 신앙일 뿐이다. 그 몇 가지 이유 중 첫 번째는 현재의 과학인 천문학이 태양 중심설(Heliocentric theory)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지구 중심설(Geocentric theory)에 근거한 점성술은 그 정의상 천문학적인 의미가 부여될 수 없다. 그리고 최근 들어 뉴에이저들이 영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반성경적인 ‘보병궁(寶甁宮, Aquarius)의 새 시대(New Age)’ 주장은 고전적인 점성술과 달리 태양 중심설을 표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도 객관적으로는 전혀 입증이 되지 않은 내용일 뿐이다. 물론 성경적으로는 지구 중심설(Geocentric theory)이 타당하며 또 이에 대한 과학적 모델도 제시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를 유보하고자 한다. (지구 중심설에 대한 성경적이며 과학적인 견해에 대해 알고 싶으면 천문학자 바우(Gerardus D. Bouw) 박사의 책 ‘Geocentricity'를 참조하기 바란다.) 둘째, 쌍둥이의 출생 문제이다. 쌍둥이는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그들의 별자리는 같다. 그렇다면 점성가들의 논리대로 동일한 운명을 타고나야 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동일한 시간에 태어난 두 사람의 삶과 운명이 전혀 다름을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한다. 셋째,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는 위치상의 문제이다. 점성술은 적도 부근에 위치한 지역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12궁이 나타나지 않는 위도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지 못했다. 위도 66도 이상에 사는 사람들은 별자리에 의해 어떤 영향도 받지 않는다. 이 사실을 점성가들은 고려하지 못했다. 넷째, 과학적 검증의 부재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과학적 가치가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출생 시기는 365일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그들의 출생 장소도 여러 도처에 분포되어 있다. 12궁이 불리하게도 유리하게도 작용하지 않는다. 또 비과학적이라는 것은 별자리 변화에서 나타난다. 하늘에서 별자리가 동일한 형태로 반복되는 법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점성술의 해석 즉 별자리를 가지고 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은 허망하기 짝이 없는 발상일 뿐이다. 5. 성경에 나타난 점성술은? 마법과 점성술이 바빌론 사람들의 무지로 인해 성행될 때에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써 행하던 마법과 수많은 마술을 가지고 맞서 보라. 혹시라도 네가 유익을 얻을 수 있거든 혹시라도 네가 이길 수 있거든 그리 할지니라. 네가 수많은 계략으로 인하여 피곤하게 되었도다. 이제 별을 살피는 자들과 별을 바라보는 자들과 달마다 예언하는 자들로 하여금 일어나서 네게 임할 이 일들로부터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지푸라기같이 되어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위력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지 못하리라. 그런즉 옆에서 몸을 따뜻하게 할 숯불도 남지 아니하고 앞에 앉을 만한 불도 남지 아니하니라.” (사47:12-14, 이하 흠정역) 또한 유대인들이 점성술과 우상숭배로 타락했을 때에도 하나님은 진노하셨다. “또 그들이 주 자기들의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부어 만든 형상들 곧 송아지 두 마리를 만들고 또 작은 숲을 만들고 하늘의 모든 천체에게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자기 아들딸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점치는 일과 마술을 행하고 자기 자신을 팔아 주의 눈 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분의 분노를 일으키니라.” (왕하17:16,17)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점성술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경배하지 못하게 될까 염려하고 계신다. “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곧 하늘의 모든 천체를 보고 끌려가 그것들에게 경배하며 섬길까 하나니”(신4:19상) 아울러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점성술은 결코 놀랄 만한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이교도들의 길을 배우지 말며 하늘의 표적들에 놀라지 말라. 이는 이교도들이 그것들에 놀라기 때문이니라.” (렘10:2) 그렇지만 점성술에 빠져서 자신들의 운명이 별을 만드신 하나님보다도 그 별 자체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들도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고 계신다(딤전2:4).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된 소식을 창세로부터 분명히 보이시며 그 만드신 것들을 통해 곧 별자리로써도 복음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해 놓으셨다(시147:4; 롬1:19,20). 6. 하나님이 별자리에 써 놓으신 것은? 1) 구원자 ★ 처녀자리: 처녀자리(Virgo)는 코마자리(Coma, 아기를 안고 있는 여인, 바라던 자), 켄타우로스자리(Centaurus, 반은 인간 반은 말), 목동자리(Bootes, 목동 또는 추수꾼) 등과 연관되어 있다. 여자의 후손(Virgo, 창3:15; 사7:14; 마1:20,21)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본성(Centaurus)을 지니신 바라던 자(Coma, 학2:7)이시다. 그는 사람의 아들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시다(Centaurus). 그는 목동이자 추수하는 자(Bootes, 사40:11; 요10:14, 벧전2:25; 계14:14,15)이시다. ★ 천칭자리: 천칭자리(Libra, 저울)는 남십자성자리(Crux, 십자가), 빅팀자리(Victima, 죽은 동물), 북쪽 왕관자리(Corona, 면류관)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값을 지불하셨다. 그는 우리를 위한 희생 제물(Victim, 요1:29; 히9:22)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Crux, 사53:8; 단9:26) 부활 승천하셔서 존귀의 왕관(Corona, 계19:12)을 쓰고 계신다. 그러자 무슨 일이 생겼는가? 한 때 부족한 값이었던 공의의 저울(Libra, 단5:27)이 우리의 죄를 가리는 값이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 받았다. ★ 전갈자리: 전갈자리(Scorpio, 사탄의 상징)는 오피우쿠스자리(Ophiuchus, 뱀을 잡은 자), 헤라클레스자리(Hercules, 강한 사람), 뱀자리(Serpens) 등과 연관되어 있다. 십자가 위에서 사탄(Scorpio, 창3:15; 고전2:8)은 죄의 독으로 예수님을 쏘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Ophiuchus, 고전15:54-57)께서는 그(Serpens, 히2:14,15)를 깔아뭉개시고 우리를 위하여 승리하셨다(Hercules, 시91:13; 마28:18). 이제 우리는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영원히 사망의 쏘는 것을 체험할 필요가 결코 없다. ★ 사수자리: 사수자리(Sagittarius, 반은 인간 반은 말)는 수금자리(Lyra), 아라자리(Ara, 장례식 화장용 장작더미), 용자리(Draco) 등과 연관되어 있다. 사람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난 사수(Sagittarius, 계6:2)는 자기 백성들을 자기의 것으로 요구하기 위하여 또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실 것이라고 약속한다. 그의 신부인 교회를 데려가는 것은 그리스도의 재림(Lyra, 시22:3) 때 나타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크리스천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영원한 불못(Ara, 계20:10)에 던져질 용(Draco, 사27:1)의 비참한 미래를 본다. 2) 백성들 ★ 염소자리: 염소자리(Capricornus)는 화살자리(Sagitta), 독수리자리(Aquila), 돌고래자리(Delphinus)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의 대속(Capricornus, 레9:3; 10:16; 16:7-10)은 새로운 교회를 낳는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과 구별되어 온 나라에 대한 제사장으로서 빛을 발한다. 하나님의 말씀(Sagitta, 왕하13:14-17)을 고수할 때 크리스천들에게 구원과 승리가 주어진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Aquila, 사53:10)가 사탄의 권세를 이기셨다. 따라서 크리스천들은 진실로 그의 풍성한 생명(Delphinus, 계1:5,6)을 체험한다. ★ 물병자리: 물병자리(Aquaris, 물을 쏟아 붓는 사람)는 피시스 아우스트랄리스자리(Piscis Australis, 남쪽의 물고기, 목마른 물고기), 페가수스자리(Pegasus, 날개 달린 말, 되돌아오는 자), 백조자리(Cygnus)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Aquaris, 요4:13,14; 7:38, 고전10:1-4)께서 아버지에게로 승천하신 후에 위로자 즉 자신의 성령을 우리들(Piscis Australis, 요7:37-39)에게 보내 주셨다. 그리고 그분은 이 ‘부어 주심’ 가운데 나타나시며 곧 자신의 교회를 모으실 것이다(Pegasus, Cygnus, 고전15:51). 성령을 마시고 권능으로 충만해진 크리스천들은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이기는 자가 된다. ★ 물고기자리: 물고기자리(Pisces, 두 마리의 물고기)는 케페우스자리(Cepheus, 왕), 안드로메다자리(Andromeda, 여인, 쇠사슬에 묶인 자), 띠(Band) 등과 연관되어 있다. 어린 양(Cepheus, 욥19:25; 시19:14; 사44:6)은 그 손에 두 개의 교회들(Pisces, 마13:52)을 잡고(Band, 사41:10; 요15:5) 있다. 즉 구약 교회와 신약 교회이다. 여기서 신약 교회는 전통과 속박에서 벗어나 성령 안에서 행한다. 비록 세상에게는 인기가 없을지라도 마귀는 교회(Andromeda, 마16:17,18)를 억압할 수 없다. ★ 양자리: 양자리(Aries, 수양)는 카시오페아자리(Cassiopeia, 여인), 고래자리(Cetus, 바다괴물), 페르세우스자리(Perseus, 전사, 영웅) 등과 연관되어 있다. 파괴하는 자(Perseus)로 묘사되어진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고 사탄(Cetus)의 권세를 깨뜨리기 위하여 오셨다(사27:1; 눅10:19). 오랫동안 기다리던 그분의 재림 뒤에는 어린 양(Aries)과 그 신부(Cassiopeia)의 혼인 잔치가 뒤따른다(계9:7). 3) 하나님의 최종적인 계획 ★ 황소자리: 황소자리(Taurus)는 오리온자리(Orion, 사냥꾼, 빛으로 나아오는 자), 에리다누스자리(Eridanus, 강), 아우리가자리(Auriga, 목자)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Taurus, 시92:10; 민32:22; Orion, 마24:27)께서는 성도들과 함께 영광 중에 재림하셔서 사탄에게 하나님의 진노(Eridanus, 유황불 시내, 사31:33; 단7:10)를 퍼부으신다. 크리스천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자기 양떼를 보호하시고 돌보아 주시는 선한 목자(Auriga, 요10:14)이시다. ★ 쌍둥이자리: 쌍둥이자리(Gemini)는 토끼자리(Lepus, 오는 자의 적), 큰 개자리(Canis Major, 왕), 작은 개자리(Canis Minor)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과 교회가 하나(Gemini, 계3:21)로 나타나고 사탄(Lepus)은 도망가는 것으로 나타난다. 왜냐하면 그는 예수님(Canis Major, 사9:6)과 또 그 몸의 모든 지체들(Canis Minor, 계14:4)이 결합되어졌을 때 생기게 되는 권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게자리: 게자리(Cancer, 안식이 확보됨)는 작은 곰자리(Ursa Minor, 양의 우리), 큰 곰자리(Ursa Major, 양떼 쉼터), 아르고 내이비스자리(Argo Navis, 배) 등과 연관되어 있다.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처럼 되기 위하여 자기의 육적인 것을 벗어버리는 갑각류(Cancer)로 상징된다. 그들은 배(Argo Navis, 벧전3:20,21)를 타고 예수님 안에서 안식(Cancer, 히4:3-5)할 수 있는 안전한 항구(Ursa Minor, Ursa Major, 요14:1-3)로 인도된다. 또한 유대인들도 양무리로 되돌아온다(엡2:14). ★ 사자자리: 사자자리(Leo)는 물뱀자리(Hydra), 컵자리(Crater), 까마귀자리(Corvus) 등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은 수천 년 전에 예언되어진 유다 지파의 사자(Leo, 창49:8,9; 호13:7,8; 계5:5)를 상징한다. 하나님의 진노(Crater, 시11:6; 75:8)가 사탄(Hydra, 시91:13)에게 쏟아질 준비를 하고 있다. 하나님의 징벌의 새(Corvus, 잠30:17; 삼상17:46; 계19:17,18)가 그 일을 완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 7. 마무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자신의 완전한 사랑 이야기를 창세전부터 별들 가운데 기록해 두셨다(시147:4; 계13:8). 그러나 사탄은 별들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지 못하도록 점성술을 사용하여 복음을 가려오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사탄과의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 특히 하늘을 쳐다볼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진리를 거듭 확인하면서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다. 이제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별들을 하늘의 징조로 새겨 두셨는데 그 별들은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 주고 있다.” 는 그 복된 러브 스토리를 전해 주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2009-05-08 15:44:04 | 관리자
1.들머리 지난달 대구에서 열렸던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200명의 북한선수단과 함께 310명의 ‘미녀 응원단’이 참가했었다.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때 화제를 모았던 미녀 응원단에 이어 이번에도 이 미녀 응원단의 활약상(?)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북한의 미녀 응원단은 자연미 넘치는 아름다움으로 인기를 독차지하면서 전국에 북한 신드롬을 일으켰었는데 이번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북의 미녀 응원단은 무엇보다도 젊음과 빼어난 미모를 앞세워 경기장마다 '구름관중'을 몰고 다녔다. 북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장에는 이 미녀 응원단을 성원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고 인터넷에는 미녀 응원단에 대한 팬클럽이 수십 개 생겨날 정도로 이 여인들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폐막을 사흘 앞둔 8월 28일 이들은 도로변에 설치된 김정일 사진이 새겨진 플래카드가 비에 적셔진 것을 발견하고는 운전기사의 발을 밟아 차를 세우도록 한 후 플래카드를 떼어내면서 눈물까지 흘렸고 또 이를 취재하던 지방기자의 카메라까지 빼앗는 소동도 벌였다. 그리고 9월 1일 이들은 12박 13일의 대구체류를 마감하고 그들이 갈망하는 장군님 품으로 돌아가 버렸다. 174개국 7,000여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2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를 따내 역대 최고성적인 3위를 기록했는데 이러한 경기결과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들은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쉬이 잊어버리겠지만 이 미녀 응원단의 활약상은 오랜 기간 인구에 회자되면서 우리네 정서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남북뿐 아니라 남남의 갈등도 점점 심화되면서 날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오히려 이처럼 민족적 스타로 급부상하게 된 이 미녀 응원단에 대해 성경적 조명을 해봄으로 영적 각성의 유익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이제 그들이 지니고 있는 몇 가지 속성들을 중심으로 그 작용기전과 실체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미녀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첫 날 북한이 남자배구에서 덴마크와 대전을 할 때 등장한 ‘미녀 응원단’은 응원 구호들과 함께 노래도 섞어가며 대구체육관 7,000명을 압도하는 응원모습을 보였다. 그 가운데서 리더 역을 보여준 김은복(金恩福)씨(20세)는 중고생들에게 '예쁜 누나'로 어필되어 하룻밤 사이에 싸인 공세에 시달리는 스타가 되었다. 국내 유명한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30여개의 북한응원단 관련 인터넷 카페 중 20여개가 북한응원단의 사진과 동영상, 정보 등을 올려놓은 팬클럽 카페였는데 가장 대표적인 ‘북한 미녀 응원단 카페’의 경우 개설 사흘만에 회원수 200명을 넘어서기도 했었다고 한다. 이십대의 한 남성 네티즌은 “응원단 지휘자 김은복씨의 주소라도 알 수 있을까 해서 가입했다”며 “극성팬들은 자기가 찍은 사진을 직접 올리기도 한다”고 말했고 아이디가 ‘새벽’이라는 한 네티즌은 “가능하다면 매일같이 응원단 언니들 어깨도 주물러주고 도시락도 싸주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이처럼 미녀 응원단의 신선한 몸동작과 구호는 ‘남남북녀’를 그리는 뭇 총각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등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만일 이 북한 응원단이 평범한 외모의 여성들로만 구성이 되었었다면 우리들의 관심이 과연 어떠했을지 한 번 자문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 이제 우리는 미녀 응원단을 통해 드러난 우리의 외모지상주의적 취향과 평가기준에 대해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만일 너희가 은밀히 사람들을 외모로 취할진대 그분께서 반드시 너희를 책망하시리니”(욥13:10, 이하 흠정역)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너희가 성경에 따라,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이루면 잘 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의 외모에 관심을 두면 죄를 범하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확정하리라.”(약2:1,8,9)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심이라.(For there is no respect of persons with God.)”(롬2:11) 3. 언론 이 미녀 응원단이 이처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한 어떠한 유명 선수들보다 열광적 환호를 받게 된 이유는 누가 무어라 해도 우리나라 언론의 공(功)임을 부인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톡톡히 재미를 봤던 북한이 올해에도 잘 훈련된 미인 여성들만을 뽑아 응원단을 파견한 것은 그렇다 치고 우리 언론들은 이들을 ‘북한 응원단’ 내지는 ‘여성응원단’ 정도로만 칭하여도 될 것을 앞 다투어 ‘미녀 응원단’ 이란 타이틀을 공식적(?)으로 계속 사용하면서 대회 기간 내내 그 중심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미인이라고 칭찬하는 것이, 그래서 북에서 온 손님들의 기분을 좋게 해준다는 것이 남북화해에 기여할 수 있다는 해괴한 논리를 제외하면 이러한 언론의 보도자세는 앞서 언급된 외모지상주의 또는 남성중심적이고 가부장적인 세계관에 다름이 아니다. 오죽하면 외신들이 북한 응원단만 주최국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다른 나라 선수들은 외면을 받고 있다며 우리 언론의 비이성적 보도행태를 비판하기까지 하였을까. 또한 다친 몸으로 목발을 짚고서 그저 북한 어린이들의 사진을 들고 있었을 뿐이었던 플러첸씨를 갑자기 각목으로 쳐서 쓰러트린 북한 기자(?)나 그 일방적 폭력을 ‘몸싸움’이라고 보도하는 한국 기자들이나 가치중립적이며 진실만을 보도하여야 할 언론 본래의 사명을 잃어버리기는 매 한 가지였다. 이처럼 언론으로부터 물리적 폭력까지도 당한 후 플러첸씨가 한 다음과 같은 일갈은 우리 언론의 현주소가 어떠한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당신은 북한의 ‘미녀 응원단’의 흐트러짐 없는 행동과 그 미소를 보았는가? 나는 나치하 독일에서 열렸던 베를린올림픽을 떠올렸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굶고 학대받는 북한 어린이들이 죽어나가고 있는데, 한국 언론들과 한국인들은 모두 저 작위적인 웃음의 응원단에만 집중하고 박수를 보내고 있을 따름이다.” 그렇다. 이제 우리 언론들은 인간적 약점도 있고 실수도 할 수 있는 어느 인권운동가의 말도 들어야겠지만 무엇보다도 절대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회개하여야 할 것이다. “너는 거짓 소문(false report)을 퍼뜨리지 말며 사악한 자와 손을 잡고 불의한 증인(unrighteous witness)이 되지 말라.”(출23:1) “거짓 증인(false witness)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잠19:5) 4. 기쁨조 18세에서 20세 사이의 여대생으로 구성된 북한의 미녀 응원단들은 대회경기장에서 떨어진 은행의 연수원에 사실상 격리된 상태로 일반 한국인과는 접촉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들에게는 '보안요원' 36명이 동행하였고 또 경찰관들도 70명이 배치되어 일반인들과의 만남이 거의 불가능하였는데 심지어 숙소 로비와 방에 설치돼 있던 TV도 철거되어서 한국의 진짜 모습은 경험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된다. 이들 미녀 응원단은 대회폐막 3일전 중앙고속도로 예천 나들목 진입로 부근을 지나가다 김정일 사진이 새겨진 플래카드가 지상에서 너무 낮게 걸려 있는데다 비를 맞도록 방치돼 있는 것을 보자 운전기사의 발을 밟아 차를 세우도록 했다. 그리고 일단의 북녀 응원단은 플래카드를 떼어내면서 눈물까지 흘렸으며 이를 취재하던 지방기자의 카메라까지 빼앗는 소동도 벌였다. 이는 북한 주민들이 평소 매일 암송해야 하는 ‘유일사상 10대 원칙’ 중 ‘경애하는 수령의 초상화, 초상화를 모신 출판물…들을 정중히 모시고 다루며 철저히 보위해야 한다’는 규정에 의해 조건반사처럼 튀어나오게 된 행동이었을 것이다. 또 북한이 폐막 하루 전 여자 하프마라톤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치자 북측 응원단은 모두 일어서서 선수들과 함께 '불후의 고전적 명작'이라고 평하는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이라는 노래를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북두칠성 저 멀리 별은 밝은데 / 아버지 장군님은 어데 계실까 / 창문가에 불이 밝은 최고사령부 / 장군님 계신 곳은 그 어데일까 / 따사로운 그 품이 그립습니다” 그리고는 9월 1일, 이들은 이 노랫말처럼 “장군님의 품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습네다”라고 말하며 북한으로 돌아갔다. 그렇다. 이제 이 미녀 응원단의 실체는 분명해졌다. 이들은 오직 장군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존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는 ‘기쁨조’인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기쁨조는  페르시아(Persia)와 메대(Media)라는 대제국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구약성경에서도 발견이 된다. 인도에서부터 이디오피아에 이르기까지 백스물일곱 지방을 통치한 아하수에로(Ahasuerus) 왕은 왕을 기쁘게 하는 처녀를 택하시라는 신하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왕국의 모든 지방에서 아리따운 처녀들을 다 수산 궁으로 함께 모으고 여인들의 집으로 데려다가 열두 달 동안 몸을 정결하게 한 후 자기에게 나아오게 하였었다(에1:1, 2:2-4, 12-14). 즉 이처럼 시대를 초월하여 세상의 권력자는 늘 우리에게 자기들을 위한 기쁨조가 되기를 요구해 오고 있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 곧 나타날 이 세상 최후의 권세자 적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남아 있는 모든 자들에게 역사 이래 가장 철저한 기쁨조가 되기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계13:8). 그러할 때 당신은 스물네 장로가 자기들의 왕관을 하나님의 왕좌 앞에 던지며 고백하였던 진리의 말씀을 꼭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오 주여, 주는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하시오니 이는 주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음이요, 또 모든 것이 주를 기쁘시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음이니이다.”(계4:11) 5. 비밀병기 8월 23일 일본 산께이신문은 “북한 응원단 의혹의 미소로 한국을 뒤흔든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고 미국의 뉴욕타임스도 같은 날 보도에서 북한측이 응원단을 핵문제와 대남카드에 대한 신무기로 활용하고 있다(North Korea Unleashes a New Weapon: Cheerleaders)고 지적하면서 우리가 북한의 전략에 말려들고 있다는 뉘앙스를 시사했다. 다음은 뉴욕타임스 기사를 발췌 요약한 것이다. <한국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관하여 미국과 어깨를 맞대고 회담을 하기 바로 며칠 전인 지금, 북한 선수들과 응원단들이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면서 한국의 텔레비전은 북한열풍에 빠져 있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다” 라며 한 텔레비전 방송은 수백 명의 북한과 한국의 선수들이 하얀 ‘통일기’를 흔들며 함께 행진하는 것을 보도하였다. 북한의 응원단은 정치적으로 미소를 짓는다(The cheerleaders dispense their smiles politically). 목요일 밤의 개회식에서 그들은 미국과 일본 선수들이 도착하자 환호하던 것을 멈추었다. 북한의 미인계는 북한이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과 수요일 베이징에서 핵무기프로그램에 대한 회담을 준비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인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에 맞추어, 수요일 북한과 한국의 올림픽 고위관리들은 2004 아테네 하계 올림픽에 단일팀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메시지는 북한과 한국이 하나라는 것”이라고 한국계 미국인 인권운동가인 신동철 목사는 말했다. “북한이 암시하는 것은, ‘우리는 우리가 개발하는 핵무기로 한국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그렇다. 북한은 결코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단지 미녀 응원단과 같은 미인계를 써서 그 감춰진 발톱을 숨기려 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면 이제 미녀 응원단이든 들릴라(Delilah, 삿16장)든 부지불식간에 우리를 파괴시킬 수 있는 사탄의 비밀병기 곧 미인계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해보도록 하자. “이는 낯선 여자의 입술이 벌집같이 꿀을 떨어뜨리며 그녀의 입이 기름보다 미끄럽기 때문이라. 그러나 그녀의 마지막은 쑥같이 쓰고 양날 가진 칼같이 날카로우며 그녀의 발은 사망으로 내려가고 그녀의 걸음은 지옥에 굳게 서 있느니라. 그녀의 길들은 움직이므로 네가 생명의 행로를 곰곰이 생각할 수 없나니 그러므로 네가 능히 그 길들을 알지 못하느니라. 그런즉, 오 자녀들아, 너희는 이제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들에서 떠나지 말라. 네 길을 그녀에게서 멀리 옮기라. 그녀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잠5:3-8)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對敵)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벧전5:8,9상) 6. 응원 지난해 부산 아시안 게임이나 이번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모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응원구호는 ‘우리는 하나다’였다. 경기장마다 남북이 외치는 ‘우리는 하나다’라는 함성이 가득했는데 북의 미녀 응원단이 ‘우리는’을 선창하면 관중들은 ‘하나다’를 함께 연호하였다. 북측이 ‘우리 민족끼리’ 하면 ‘조국통일’이라는 화답이 뒤따랐다. 그런데 분단의 비애와 통일에 대한 열망이 담겨 있는 이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 속에는 심각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도대체 누구와 손잡고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를 자문해 보면 답이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곧 세계 최악의 불량국가 김정일 정권이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평화시임에도 삼백만 이상의 인민을 굶겨 죽이고, 세계 도처에서 마약을 판매하거나 위조지폐를 만들며, 각종 무기류를 테러조직들에게 판매하는 이런 상대를 단지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감싸 안고 갈 수는 없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미녀 응원단의 ‘우리는 하나다’란 응원 구호는 너무나도 친숙하게 우리 국민 속으로 파고들어 왔다. 그리하여 이 구호가 계속 우리의 청신경을 자극하게 된다면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북단일팀 참가도 성사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도 보인다. 남과 북을 비교할 수 있는 많은 항목들이 있겠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의 자유일 것이다. 그렇다면 아무런 제약 없이 예수님을 자유롭게 경배할 수 있는 남과 목숨을 걸지 않고서는 신앙을 지킬 수 없는 북이 어찌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겠는가. 이 ‘우리는 하나다’란 미녀 응원단의 응원 구호는 결코 하나님의 뜻과 일치할 수 없는 프로파간다일 뿐이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공평하지 못한 멍에를 메지 말라. 의와 불의가 어찌 사귀겠으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친교를 나누겠으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일치하겠으며 혹은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어찌 한 몫을 나누겠으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조화를 이루겠느냐?”(고후6:14-16) 7. 마무리 곡절 많던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미녀응원단을 앞세웠던 북한대표단은 ‘민족공조를 지켜낸 정치적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장군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지난해 아시안게임 때 왔다간 응원단들이 그랬듯이 얼마 전 북으로 돌아간 이 미녀응원단들도 자본주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두뇌세탁(brainwashing)’ 작업을 받은 뒤 북한 전역을 돌며 ‘장군님을 칭송하는 남조선 인민들’에 대해 선전하고 다닐 것이다. 그러나 미녀 응원단이 빠져나간 남쪽의 우리 사회는 현재 김정일의 소원대로 남남갈등이라는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민족이 치유되고 자유와 평화를 누리기는 요원한 일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가 민족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며 자신의 백성에게 복 주시는 주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한 이 민족에게도 분명 소망이 존재한다(욥12:23; 시29:11). “민족들을 흥하게도 하시고 다시 망하게도 하시며 민족들을 크게도 하시고 다시 작게도 하시며”(욥12:23) “주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힘을 주시리니 주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화평으로 복을 주시리로다.”(시29:11)
2009-05-08 15:43:03 | 관리자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필자가 병원에서 많은 환자들을 대하며 느끼는 바도 그렇지만 요즈음 매스컴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건강과 관련된 정보들의 내용과 그 분량은 의사인 필자가 다 따라가기에도 벅찬 것들이 부지기수이다. 그런데 이러한 수많은 의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객관성과 재현성이 입증되지도 않았는데 우수한 치료법 내지는 획기적인 비술로 포장되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건강법들도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비단 건강에 좋다고 하면 쉽게 현혹되고 마는 귀가 얇은 우리 한국인들에게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위 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 또는 보완의학(complementary medicine)이라는 개념하에 구미 각국에서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건강법들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시행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건강과 생명' 1998년 10월호 특집 '대체의학이란 무엇인가?'를 참조하기 바람) 그리고 새롭게 제시되는 건강법들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볼 때 대부분에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아직까지 현대 과학으로는 그 기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고차원적인 방식 곧 비가시적인 에너지(invisible energy)에 의해서 치료가 되며 건강이 증진된다고 하는 것이다. 즉 표현은 다르지만 각기 나름대로의 기(氣)가 있어서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氣)가 우리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또한 이 세대의 어떠한 표적(sign)이 되는지 몇 가지 건강법들을 표본 추출하여 간략하게 살펴보면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1. 기(氣)를 이용한 건강법들 1) 치료적 접촉(Therapeutic touch) 최근 간호학계에서 '치료적 접촉'(therapeutic touch)이란 건강기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1975년 뉴욕대학의 크리거(Dolores Krieger) 교수에 의해 소개된 이래 현재 미국에서만 수십 개의 대학과 병원들에서 가르쳐지고 있는 치료적 접촉은 인간 내부에서부터 발산되어지는 '비가시적 에너지'를 활용하여 환자를 고친다고 하는 요법이다. 이를 수행할 때에는 명상상태에 들어가 환자 피부로부터 5cm정도 떨어져서 손을 움직이며 비가시적 에너지를 보낸다고 하는데 만족할 만한 에너지 상태의 정신적 이미지(mental image)를 창조한 후 이 이미지를 손을 통해 환자에게 보내어 치료한다고 한다. 몇 년 전 워싱턴대학의 간호대학 교수가 우리나라에 와서 치료적 접촉에 대한 강의를 하여 수많은 간호사들의 호응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교수는 강의 중 실제로 치료적 접촉을 시연하였으나 실패하였는데 그는 정신을 집중하여 명상에 들어가 충분한 에너지를 얻은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2) 명상(Meditation) 스트레스 연구에 대해 세계적인 권위자인 존 메이슨(L. John Mason)은 '스트레스 감소의 길잡이'(guide to stress reduction)란 책에서 명상을 종교나 이데올로기를 떠나 단순한 이완요법으로 간주한다고 말하고 있다. 더 나아가 명상에 따라 마음의 상태가 달라진다고 믿으며 어떤 명상 상태에서는 신체에서 자유로운 기(氣; energy flow)를 추구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기'들은 서구과학이 명상에 따른 마음의 미묘한 변화를 정량할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에 과학적 측정으로 밝혀지지 않는다고 한다.  어쨌든 명상으로써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상태의 균형이 맞추어져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특별히 스트레스, 통증, 고혈압,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초월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 선명상(Zen meditation), 촛불명상(candle meditation) 등등 너무나 많은 종류의 명상들이 있지만 이들에는 기본적인 원리가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즉 '자기실현'과 '고차원적 의식'에 도달하는 것이 명상의 최종 목표이다. 3) 요가(Yoga) 인도에서 고대로부터 시행되어온 삶의 지침 중에는 아유르베다, 탄트라, 요가가 있는데 요가는 신성(神性) 즉 진리와의 결합을 가르치는 것이다. 요가라는 단어의 의미는 '함께 묶는다'(union)라는 것으로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에너지의 복합체를 의미한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는 건강체계라 할 수 있는 이 요가요법은 자세와 호흡, 그리고 명상을 통하여 마음이 비워지고 '프라나'(prana; 몸안에 흘러야만 하는 중요한 에너지)의 흐름이 용이하게 되어 스트레스 및 혈압강하 효과, 심장박동을 고르게 하는 효과, 노쇠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구미에서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서적들을 통해 마치 과학인 것처럼 인식되어 소개되고 있는 요가의 형태들로는 신체훈련을 위한 것인 하싸 요가(Hatha yoga), 몸과 마음의 치료를 위한다고 하는 쿤달리니 요가(Kundalini yoga), 또 의학계뿐 아니라 큰 회사들에서 경영수단으로까지 사용되어지는 탄트라 요가(Tantra yoga) 등이 있다. 4) 기공(Qigong) 잘 알려진 수십 가지 대체의학 기법들 가운데 향기요법을 제외하고 기(氣)라는 말이 제목에 들어간 유일한 건강기법이 기공요법이다. 2002년 1월호 '건강과 생명'에서 자세히 언급이 되었지만 기공은 오랜 기간 동양문화권에서 주로 사용해 오던 건강법인데 호흡조절과 정신집중과 유체운동을 어떤 형식에 따라 반복함으로써 기혈(氣血)을 고르게 하고 몸을 튼튼하게 하고 병도 낫게 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혈액순환을 향상시키고 면역기능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건강과 생명'과의 인터뷰에서 김미나 교수는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안정시키면 몸에 '알파파' 즉 '엔돌핀'이 많이 생성되면서 몸 안에 정화를 일으키게 되고 그럼으로써 마음과 육체를 다스리는 데 이로운 '기공'의 효과를 얻게 된다고 하였다. 특히 체력이 약하다거나 체질적으로 허약하거나 혹은 어떤 질병이 있거나 하는 사람들은 움직임이 있는 체조에 명상을 결합하게 되는데 그러면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확보하는 보건상의 기공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2. 미혹의 덫 1) 명상 앞서 살펴보았듯이 모든 기(氣) 건강법들은 훈련과정에서 마음을 비우기 위한 '명상'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최종 목표인 '자기실현'과 '고차원적인 의식'에 도달하려고 한다. 그런데 '자기실현'이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영을 조절할 수 있는 단계를 이루는 것이며 '고차원적 의식'은 그 사람이 여러 마귀들과 대화함으로써 성취되어진다. 즉 이것을 행하는 사람들은 종종 '안내자'나 '상담자'로 불리워지는 특정한 마귀를 소유하게 된다. 일례로 이십여 년 전에 필자가 이수한 적이 있었던 실바 마인드 콘트롤에서 피훈련자들은 명상을 통해 '상담자' 혹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는 '영의 안내자'들에게 안내되어졌는데 자기만의 지하공간에 알파뇌파 상태로 내려가면 이런 '상담자'를 만날 수 있다. 우스꽝스러운 것은 이들과 주기도문을 함께 할 수도 있는 것인데 - 이것은 마인드 콘트롤 센터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다 - 이럼으로써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고 더 잘 속일 수 있게 된다. 또 예수님을 상담자 중의 하나로 격하시켜서 예수님의 창조주되심과 구속주되심과 유일한 중보자되심을 송두리째 부정하도록 세뇌시킨다(고후4:4). 독일의 다름슈타트에서 가나안 공동체 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바실레아 슐링크(Basilea Schlink)는 명상의 결과로 생기는 최후의 고통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밀교의 가르침의 영향으로 감정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별히 초월명상과 같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완전히 개인적으로 명상에 빠져들고 구루(guru; 힌두교의 지도자)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어서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도착상태가 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또한 부부가 모두 명상을 하게 될 경우 이혼율이 특별히 높다. 명상을 할 때의 그 무아지경과 현실로 돌아왔을 때 일상의 스트레스나 욕구불만 사이의 괴리감은 너무 큰 것이어서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기가 불가능하다." 성경은 여러 차례 명상에 대해 언급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명상은 사탄의 것과 현저히 다르다. "너는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밤낮으로 그 안에서 묵상(meditation)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이는 그리하면 네가 네 길을 평탄하게 하며 또한 크게 성공할 것임이라."(수1:8, 흠정역) 이 구절에서 나오는 명상(meditation)은 하나님의 말씀을 능동적으로 읽고 배우고 암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믿음의 선배들도 이와 같은 명상을 하였다. 사탄의 명상은 항상 수동적이지만 성경에서 나오는 명상은 절대로 수동적인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분명히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비우지 말고 제어해야 함을 보여준다. 2) 알파(α)파와 에너지 기(氣)를 이용한 건강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인간의 뇌파의 종류에 따라서 사람의 능력상태가 달라진다고 하여 베타(β)파(뇌파 중 가장 높은 파장으로서 보통 깨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 기본적인 오관의 수준에서 기능을 함)에서 알파(α)파(낮고 좀 더 안정된 파장으로서 깊은 이완과 명상의 상태이고 몸의 재생이 이 상태에서 일어난다고 함)로 접근하게 되면 깊은 안정감과 행복한 기분을 맛보게 되며 나아가서 각종 초능력들, 곧 보이지 않는 물체를 알아 맞추고 병 고치고 여러 위험상태로부터 구출됨 등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알파파라는 과학적 용어를 사용하여 비가시적 존재인 기(氣)를 캐무플라즈하려는 건강법들에서 내세우는 목적은 보다 나은 인간이 되도록 돕기 위해 보다 안정적인 알파 뇌파를 조절하도록 훈련하는 것이라 한다. 필자도 의과대학 재학 시절 한 선배의 권유로 마인드 콘트롤 강습을 받을 때 알파파 얘기가 나오니까 학교에서 들었던 것과 같은 하나의 과학적 건강법인 줄 생각되어 안심하고 그 바쁜 본과 생활 중에서도 시간을 내어 끝까지 코스를 마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어떤 환자의 이름과 나이, 성, 거주지만을 알려준 뒤 지금 무슨 병을 앓고 있는지 알아맞히는 마지막 자격 시험을 치를 때에도 역시 알파파의 상태로 내려가 그 병명을 알아맞혔었다. 그러나 어떠한 과학적 용어로 포장이 되었든 인간이 자기 스스로 영을 조절하여 마귀들과 교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오 디모데야, 속되고 헛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과학이라 불리는 것의 반론들을 피하며 네게 맡긴 것들을 지키라."(딤전6:20) 알파파와 함께 비가시적인 기(氣)에 과학적인 뉘앙스를 입히는 표현은 '에너지'(energy)이다. 일례로 '치료적 접촉'(therapeutic touch)에서 시술자는 천천히 손을 움직여서 미세하게 느껴지는 저리거나 뜨거운 감각을 찾아낸 후 과도한 에너지가 발견될 때에는 손을 사용하여 그 에너지를 '쓸어 내버려야' 하고 만족할 만한 에너지 상태의 정신적 이미지(mental image)를 창조하게 되면 이 영상을 환자에게 손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창6:5). 그런데 이 '치료적 접촉'의 주창자 크리거(D. Krieger) 교수의 저서를 읽어보면 동양의 신비주의와 힌두교 개념인 우주에너지 프라나(prana)가 치료의 초석이 됨을 알 수 있다. "모든 요가들은 최종적으로 같은 목표 즉 '브라만'(Brahman; 힌두교의 기본교리 중 형태도 없고 표현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으며 보이지 않는 비인격적인 힘으로서 우주의 모든 것을 지칭함) 곧 신(神)과의 연합을 이루기 위함이다. 이 참된 지혜를 얻기 원한다면 이 요가들의 여러 방법들이 종합적으로 행해져야만 한다" 고 루시 리델(Lucy Lidell)의 요가 교과서는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여러 종류의 요가 기법들은 오직 브라만과 연합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무의식의 황홀경으로 쉽게 빠지도록 하려고 만들어진 것에 다름 아니다. 요가를 수행함으로써 마음이 비워지고 '프라나'의 흐름이 용이하게 된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에너지는 사실 영(spirit)을 의미하며 엄밀히 말하면 마귀의 영을 이야기한다. 따라서 기(氣)라는 에너지를 표방하며 마귀가 들어와 공중투시 같은 영계에서의 여러 가지 경험들을 선물로 주면서 동시에 그 사람의 혼과 영을 '함께 묶는'(yoga) 고리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불법 고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잘라버려야 한다. "우리는 상상하는 것(imaginations)과 하나님을 아는 것을 거슬러 스스로를 높이는 모든 높은 것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하며"(고후10:5) 3. 뉴에이지 커넥션(New age connection) 루쩌와 드브리스(E.W. Lutzer & J.F. Devries)에 의하면 뉴에이지 운동의 핵심교리는 범신론(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리라, 창3:5), 윤회론(너희가 정녕 죽지 아니하리라, 창3:4), 상대론(너희가 선악을 알리라, 창3:5), 밀교주의(너희의 눈이 밝아지리라, 창3:5)로 정리되어질 수 있는데 이 뉴에이지 운동이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스트레스와 질병에 억눌려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기(氣) 치료법 내지 건강 증진법이라는 또 다른 양의 탈을 쓰고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뉴에이지 건강기법들을 통해서 효과가 나타나 일시적으로 여러 신체 계측치들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고 통증도 소실될 수 있지만 그 이면에 가려진 영적인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어서(잠14:12)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복음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며 또한 그리스도인의 영적 보호막에도 구멍이 뚫려 영적 분별력을 갖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결국 뉴에이지 운동으로 말미암아 무수한 영혼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되는 것임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사실 뉴에이지 운동의 범위를 정확하게 다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기(氣)를 사용하는 건강기법들을 포함해서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퍼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곧 대중음악, 텔레비젼, 영화, 점성술, 강신술, 건강식품, 스포츠와 체력단련 프로그램, 동기유도 훈련, 잠재력 개발, 심리치료, 뇌호흡('건강과 생명' 1998년 7월호에 기고한 필자의 글을 참조바람) 등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것들이 뉴에이지의 사고를 주입시키는 매체로 이용되고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거니와 이 뉴에이지 운동의 궁극적 목표가 이 땅에서는 예수없는(without Jesus) 유토피아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죽음 이후에는 영혼을 지옥(地獄)으로 보내는 것임을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확실히 깨달아야 한다. 뉴에이지 커넥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어라. 너의 대적(對敵)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이하 흠정역) "이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대언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signs)과 이적(wonders)을 보여 할 수만 있으면 그 택하신 자들까지도 속일 것임이라."(마24:24)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너희에게 가까이 오시리라. 죄인들아, 너희 손을 정결하게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순결하게 하라."(약4:7-8)
2009-05-08 15:42:16 | 관리자
최근에 한국기공사(氣功師)연합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뇌호흡 훈련을 받은 초등학생 3명이 눈을 완전히 가리고도 책을 읽어 보이는 능력을 시범해 보였다는 뉴스가 텔레비전과 일간지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세 어린이들은 기공관계자들과 뇌연구 학자들, 언론사 보도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범에서 두꺼운 종이카드 뒷면에 그려진 숫자나 도면 알아맞히기, 눈가리고 책읽기 등을 해보였다고 하며 시범이 끝난 뒤 기자들이 재차 확인을 위해 건네준 과학잡지 등의 글도 쉽게 읽어버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 사건이 사실일진대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물론 자녀가 공부 잘하기를 바라고 있는 이 땅의 모든 부모들에게는 그 어떠한 것보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이 시범을 지켜본 한국뇌학회 회장께서 "뇌훈련으로 모든 사람이 초능력을 발휘할 순 없다고 하더라도 집중력이 놀랄 만큼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뇌호흡 훈련을 받으려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증가하리라는 것은 쉽게 예견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뇌호흡과 같은 특별한 훈련과 이로 인한 능력향상은 미혹의 함정이요, 단지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교묘한 덫이라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이것은 시범 후 초등학교 3학년인 한 아이가 "뇌호흡을 하면 이마에서 빛이 나와 가지고 화면으로 다 보여요."라고 한 말에서도 그 실마리를 풀어 볼 수 있다. 티벳에 살던 고대의 라마들은 대단히 흥미로운 이상한 수술을 행했는데 그것은 뇌 중앙에 있는 솔방울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송과선(pineal gland)을 잘라내는 것이었다. 진정한 라마가 되기를 원하는 초심자에게 달라이 라마(대승)와 동료들이 그의 이마에다 금속핀을 꽂고 송과선 근처에다 대나무 가시를 집어넣게 되면 그는 이마의 중간에 세 번째 눈 곧 "모든 것을 보게 되는 눈"(All-seeing eye)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그 사람은 자기가 만나거나 이야기하는 사람의 머리나 몸에서 색깔이 있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다고 주장한다. 멜라토닌(melatonin)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는 송과선은 최근의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멜라토닌에 의해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여러 내분비 기관들에 대해서 직접적인 조절작용(switch-off button)도 하며 더 나아가 피놀린(pinoline)이라는 물질 등을 만들어 정신력을 조절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송과선은 물론 수많은 신체기관의 해부생리에 대해 잘 모르던 고대인들이 미혹의 영에 이끌려 송과선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서 모든 것을 보고자 하는 세 번째 눈을 가지려 한 사실은 동양에 널려 있는 불상에서 잘 볼 수 있으며 또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북미의 행운의 동전(good luck coin)이나 고대 이집트의 호루스의 눈(eye of Horus) 또는 남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인도, 멕시코 등의 갖가지 부적들에서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현대판 바알(Baal) 숭배집단인 프리메이슨(Freemasons)의 중요한 심벌이 "All-seeing eye (single human eye)"인 것도 바로 같은 이치에서인 것이다. 원래 이름이 루시퍼(Lucifer)로서 빛나는 존재였던 사탄은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우리에게 접근한다(사14:12; 고후11:14). 선악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져 신들과 같이 될 것이라고 유혹하였던 사탄은 지금도 같은 방법으로 우리를 유혹한다(창3:5). 모든 것을 보고자 하는 안목의 정욕은 언제나 영적 타락의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요일2:16).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참 빛(the true Light)이신 예수님을 알고 그분께로 가야 하는 것이다(요1:9; 14:6).
2009-05-08 15:41:34 | 관리자
1. 들머리 1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관람하기 위해 수도권의 여러 극장에 문의를 해 보았지만 예매는 불가능한 상태였다. 겨울방학이 다 지나갔는데도 극장 표 구하기가 이 정도로 어려우니 해리 포터의 영향력이 어떠할 것인지는 충분히 짐작이 되었다.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정보력과 기동력으로 겨우 저녁 표를 구해 관람을 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정말 이 시대가 어디로 향해 가는지 더욱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1997년 처음 나온 이후 현재까지 49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에서 1억여 권이 팔렸다고 하며 앞으로 7권까지 발간될 경우 성서 이후 최대인 1억5천만 부 이상이 팔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책의 진도에 맞춰서 영화도 매년 계속 제작이 된다고 하며 책과 영화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스타일’의 패션도 발빠르게 유행하고 있고 각종 캐릭터 상품, 게임, 동호회, 책 속의 책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아이템 들이 문화 전반에 걸쳐 해리 포터로 인해 탄생되면서 우리는 ‘해리 포터 현상(Harry Potter phenomenon)'이라는 새로운 자연법칙(?) 하에 살아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해리 포터 현상의 메커니즘이 어떠하며 또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살펴보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될 일일진대(마16:2,3) 이 글에서는 방대한 해리 포터 현상 중 몇 가지 주요한 점들에 대해 성경적 조명을 함으로써 이 시대를 진단해 보고자 한다. 2. 조앤 K 롤링 갓난아이의 우유 값이 없어서 쩔쩔매었던 이혼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주당 70파운드를 지급받으며 어린 딸을 키웠던 생활보호대상자. 그러나 이제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갑부 작가. 모든 영국인이 그녀의 책을 2권 정도는 소장하고 있을 정도의 판매 기록보유자. 여왕의 훈장, 각종 문학상 수상. 겨우 평점 2.2의 졸업생이 본교에서 명예박사학위 취득. 세계 각국의 독자층 형성, 작품의 영화화. 2002년 2월 2일 세계경제포럼(WEF)에 의해 차세대 세계 지도자(GLT) 100인에 선정. 출판뿐 아니라 영화, 캐릭터 등으로 1조여원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수퍼스타. 너무도 짧은 시간에 이룬 전설 같은 명성과 부의 획득. 마법이 아니고서야 이뤄질 수 없을 것 같은 현대신화의 주인공. 바로 조앤 K 롤링이다. 롤링이 해리 포터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많은 평론가들은 상식을 뒤집은 작가의 상상력을 첫 번째 이유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현실과 문학의 경계를 인정하는 영국의 사회문학적 풍토가 있었기 때문에 해리 포터에 마법이라는 소재를 담을 수 있었던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롤링이 소설을 쓰게 된 영감이 어떻게 나왔는지, 또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 배후의 의미가 어떠한지 알게 된다면 해리 포터의 대박 비결을 확실히 분별할 수 있으리라 여겨지기에 이를 우선 소개해 보고자 한다. 3. 영감의 근원 ‘갈보리 컨텐더’ 최근호를 보면, 1966년 영국의 치핑 소드베리(Chipping Sodbury)라는 작은 촌락에서 태어난 조앤 롤링은 어린 시절에 ‘몽상하는 기질’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우리가 ~이 되었다고 상상해보자!”라는 말을 입에 담고 다닐 정도로 상상하는 놀이를 즐겨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가 영감을 얻은 것은 자신의 어릴 적 놀이 친구 중에 이안 포터(Ian Potter)와 비키 포터(Vikki Potter)라는 남매로부터였다고 하였는데 이 둘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대부분 요란하게 치장을 하고 놀았고 그때마다 조앤은 이렇게 소리치곤 했죠. 얘들아, 우리 마법사 놀이하자!” 조앤은 또 이들에게 각별한 친밀감을 느낀 이유 중의 하나가 그들의 이름이었다고 하며 결국 그들의 성 포터를 따서 그 소설에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액세터 대학 불문과를 졸업한 뒤 일반 비서직에 취직했으나 항상 공상에 빠지는 습관 때문에 해고를 당하기도 했는데 어느 날 그녀의 집과 맨체스터를 오가는 기차 안에서 밖을 보며 생각하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 소설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진술하고 있다. “난 그저 기차 안에 앉아 초원에서 풀을 뜯는 소 몇 마리를 멍청히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바로 그때 내 마음의 눈에 해리에 관한 아이디어가 번뜩 나타나는 것이었어요. 무엇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불러일으켰는지는 지금도 도저히 설명할 도리가 없어요. 하지만 내 마음의 눈에 해리와 그가 다니는 마법학교가 선명하게 보인 것만은 확실해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소년에 대한 발상은 그렇게 갑자기 떠오른 거랍니다.” 4. 영(spirit)과의 접촉 위의 사실은 그녀의 발상과 영감의 원천이 어떤 영에 의해서 시작되었음을 암시해 준다. 조앤 롤링이 갑작스럽게 떠오른 그 발상의 근원을 자신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신비주의(Occultism)의 세계를 어떻게 그렇게도 자세하고 정확하게,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마법사들의 이름까지 거명하면서 이 책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분명 악한 영의 사주에 의한 것이거나 그녀가 비공식적으로 신비적인 오컬트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명백하게 입증해 주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일종의 심상기법(Visualization)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즉 이 방법은 사람들이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각적 상상을 사용하는 것과 또 우리 마음에 긍정적 틀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서, 상상력을 사용하여 마음 속에 무엇을 그려봄으로써 자신의 삶을 바꾸거나 몸안의 병을 고치고 정신적 치료를 하며 부와 성공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만든다고 하는 것이다. 어떤 현상을 반복하여 그려봄으로써 사실 영(spirit)과의 접촉을 이루게 되며 또한 자신들의 영이 몸(body)을 조절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것이 바로 동방종교와 신비주의에 속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능력이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도 자신들의 영을 사용하고 조절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왜 이 같은 기술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인가? 그 이유는 상상력을 동원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들의 뜻대로 자신들의 영을 통해 영계와 접촉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5. 헛된 상상 한 때 뉴에이지 운동에 깊이 빠져 있다가 하나님께로 돌아온 레베카 브라운(Rebecca Brown, M.D.)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분명히 어떤 환상(vision)이나 혹은 형상들과 우리의 영 사이에는 연결고리가 있다. 하나님과 그분의 천사들뿐 아니라 사탄과 마귀들도 모두 환상에 의해 우리의 영을 통해서 우리와 대화할 수 있다. 마치 우리가 우리의 영을 통해 환상(vision)을 받아들이듯이 우리 마음속에 형상이나 환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를 우리의 영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사탄의 왕국과 접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상상력을 사용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인 것이다.” 또한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우리의 모든 헛된 상상을 버리라고 말씀한다. “만군의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대언하는 대언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그들은 너희를 헛되게 만드는 자들이니 그들이 말한 환상(vision)은 자기 마음에서 나온 것이요, 주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여전히 이르기를, 주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셨다, 하며 또 자기 마음에서 상상(imagination)하는 대로 걷는 모든 자에게 이르기를 재앙(evil)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느니라. 누가 주의 뜻 가운데 서서 그의 말을 깨닫고 들었느냐? 누가 그의 말을 주목하고 들었느냐?”(렘23:16~18, 흠정역) “우리가 상상들(imaginations)을 내던지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거슬러 스스로 높이는 모든 것을 내던지며,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케 하나니”(고후10:5) 6. 등장인물들 여기서 등장인물들의 이름들을 다 일일이 거명하면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 이름들은 보이지 않는 숨은 의도들을 지니고 있다. 일례로 해리 포터를 시기하여 음해하려는 드레이코 말포이(Draco Malfoy)는 라틴어로 ‘용’을 의미하는 ‘draco’와 불어로 ‘악(惡)’을 뜻하는 ‘mal’과 믿음을 뜻하는 ‘foy’를 합성하여 만든 이름으로서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들이 의미하는 바는 영적인 면에서 본다면 예사롭지 않은 것들이다. 아울러 그 이름들이 단지 가공된 인물들만은 아니다. 조앤 롤링은 소설이라는 형식 속에서 역사 속에 실존했던 가짜 마녀와 마법사라고 알려진 사람들의 이름을 살며시 영웅으로서 추대하며 소개하고 있다. 영어소설 102쪽과 103쪽을 보면 Dumbledore, Morgana, Hengis of Woodcroft, Alberic, Grunnion, Circe, Paracelsus, Merlin, Cliodna 라는 이름들이 등장하고 있다.  여기서 클리오드나(Cliodna)는 High Druid의 딸이었고 서르씨(Circe)는 그리스 신화에서 사람들을 돼지로 변하게 한 여자 마법사이다. 그러나 패러셀서스(Paracelsus)는 1493년부터 1541년까지 살았던 실제 인물로서 오늘날 마법사들과 마녀들에게서 영웅으로 추앙받는 마법사이자 연금술사였다. 조앤 롤링은 이런 역사적 실제 연금술사 패러셀서스를 순진한 어린 독자들의 영웅적 모델로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103쪽과 219쪽에서 니콜라스 플라멜(Nicolas Flamel)은 마법사 양성 학교인 호그와트(Hogwarts)의 교장 덤블도어(Albus Dumbledore)의 연금술 동역자로서 불멸을 얻어 665살이 된 자로 언급되고 있다. 그런데 실제 역사에서 플라멜은 15세기에 명성을 떨쳤던 프랑스 연금술사로 마법술과 연금술에 관한 책에 자주 거론되는 인물이다. 또 조앤 롤링은 플라멜의 아내를 Perenelle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스펜스(Spencer)의 오컬트 백과 사전은 플라멜의 아내를 Petronella라고 말하고 있다. 스펜스는 또한 플라멜이 연금술사로서 명성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추종자들은 그가 비록 지금 세상에서 퇴장했지만 여전히 살아 있으며 육백 년 간을 살 것이라고 믿었다고 적어 놓고 있다. 7. 마법이란 종교 이러한 마법적인 진실성 때문에 이 소설 시리즈는 혹자들 (특히 오컬트 숭배자들)에게는 일명 ‘마법 또는 오컬트 백과사전’이라고까지 불려지고 있다. 즉 신비주의자들은 이 책이 무엇을 암시하고 있는지 아주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되었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단순히 허구적 존재가 아니다. 또한 해리가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 마법용품을 사기 위해 들렸던 수퍼마켓에 나오는 갖가지 기구들은 소설 속에서만이 아니라 21세기 현실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마법용품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신비주의 오컬트 인물들을 배경으로 하여 순진한 사람들, 특히 어린 아이들을 오컬트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초청하고 있는 입문서에 다름이 아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 주위에 마법을 신봉하며 또 그 마법의 능력을 체험하며 사는 사람들이 이 첨단과학 시대에도 존재한다는 말인가? 그렇다. 인터넷 검색엔진을 사용해 조사해 보면 마법과 연관된 수십만 개의 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고 아마존에서도 수천 종의 마법에 대한 책이 팔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1999년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을 때 미국 군대 내에서 마법은 하나의 합법적인 종교로서 인정되어 그들만의 종교활동이 공식적으로 가능하게 되지 않았던가. 그런데 마법의 종교성은 받아들이지만 마법에는 실제적인 능력이 없다고 하면서 마법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마법에 연루된 자들의 주장과 하나님의 말씀 두 가지를 다 부인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마법에 능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라면 마법사들이 얘기하듯 마법은 악한 것이 아니라고 하든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사탄으로부터 오는 악한 능력이 모든 마법(white magic & black magic)에 있다고 동의하여야 할 것이다(신18:9하-11; 사8:19; 47:12-14상; 갈5:19-21; 계9:21; 21:8). 8. 마법에 대한 경고 하나님께서는 어떤 형태의 마법도 엄격하게 금하시며 마법사들은 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영원히 들어가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것들을 따라 행하는 것을 배우지 말지니 자기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자나 점을 치는 자(divination)나 때를 관찰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enchanter)나 무당(witch)이나 마법사(charmer)나 부리는 영에게 묻는 자(consulter with familiar spirits)나 마술사(wizard)나 강신술사(necromancer)가 너희 가운데 있지 못하게 할지니라.”(신18:9하-11, 이하 흠정역)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부리는 영을 지닌 자들과 슬쩍 엿보고 중얼거리는 마술사들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마땅히 자기들의 하나님께 구하여야 하지 아니하겠느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사8:19)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써 행하던 마법과 수많은 마술을 가지고 맞서 보라. 혹시라도 네가 유익을 얻을 수 있거든 혹시라도 네가 이길 수 있거든 그리할지니라. 네가 수많은 계획으로 인하여 피곤하게 되었도다. 이제 별을 살피는 자들과 별을 바라보는 자들과 달마다 예언하는 자들로 하여금 일어나서 네게 임할 이 일들로부터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지푸라기같이 되어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위력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지 못하리라.”(사47:12-14상) “이제 육신의 행위들은 명백하니 … 우상숭배와 마법과 … 이런 일들을 행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하리라.”(갈5:19-21)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을 자기 몫으로 받으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1:8) 9. 상대주의 해리 포터에는 좋은 마법과 나쁜 마법이 구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이 둘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암시를 주고 있다. 일례로 악의 화신 볼드모트(Voldmort)만이 할 수 있는 뱀과의 대화능력을 해리도 갖고 있는데 이것은 볼드모트와 해리에게 같은 피가 흐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궁극적으로 선과 악은 존재하지 않으며 선과 악은 상황에 따라 또 자기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화 있을진저,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고 어둠으로 빛을 삼으며 빛으로 어둠을 삼고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이여! 화 있을진저, 자기 눈에 지혜로운 자들과 자기가 보기에 분별 있는 자들이여!”(사5:20,21)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공평하지 못한 멍에를 메지 말라. 의와 불의가 어찌 사귀겠으며 빛과 어둠이 어찌 친교를 나누겠으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일치하겠으며 혹은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어찌 한 몫을 나누겠으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조화를 이루겠느냐?”(고후6:14-16상) 선과 악을 알게 될 것이라며 선악과를 따서 먹으라고 에덴동산에서 이브에게 유혹하였던 사탄은 오늘날도 계속해서 빛의 천사로 우리에게 나타나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우리 각자에게 있다고 속삭이고 있다(창3:5; 고후11:14). 아울러 우리의 구원을 이루기 위한 메시야로서 예수님 대신에 다른 수많은 거짓 그리스도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해리 포터이다. 10. 메시야 포터 한 고아 소년이 이모 집에서 온갖 구박을 받으며 자란다. 그러나 그는 마법사의 아들이며 아기 때 가공할 힘을 지닌 마법사를 격퇴한, 천부적인 능력의 소유자였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 학교의 입학을 허가하는 편지가 오면서 소년의 일생이 완전히 변하게 된다. 고아 소년 해리는 마법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공부했고 부활을 꿈꾸는 악한 마법사를 퇴치하여 이 세상을 구해낸다. 그렇다. 해리 포터는 분명 메시야로서 그려지고 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그에게는 진정한 구원자의 모습을 가장한 적그리스도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조앤 롤링의 말을 빌면 해리 포터의 성은 작가의 어릴 적 친구인 이안 포터(Ian Potter)와 비키 포터(Vikki Potter)라는 남매의 성에서 따왔다고 하였는데 사실은 강령술사이자 뉴 에이지 운동의 창설자라고 할 수 있는 H. P. Blavastsky (1831-1891)의 이름을 본 딴 것이다(해리 포터의 영어 앞 글자만 따로 떼면 H. P. 이다.). 또 포터(Potter)는 원래 바빌론의 여신(goddess of Babylon)을 일컫는 말로서 이교적 상징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온 이름이다. 따라서 이러한 반기독교적 속성이 부여된 해리 포터가 이모에게 저주의 마법을 걸며 심지어 마귀요 사탄인 뱀과 용(계20:2)을 참 오컬트로서 찬양하고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 않겠는가(영어 소설 27쪽, 65쪽). 다시 한 번 강조하거니와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의 진정한 창조주요 토기장이(potter, 렘18:2-6; 롬9:21)이신 하나님 자리를 대신하고자 사탄이 우리에게 보내는 거짓 메시야 중의 하나가 바로 해리 포터인 것이다. 11. 마지막 때 해리 포터 소설 속에 나타난 수많은 변신들(해리 아버지가 사슴으로 변신하는 등)은 진화론적 사고체계에서라야 이해가 가능해진다. 또 해리를 위한 희생적 죽음을 감내한 어머니의 사랑과 그로 인한 초능력의 발생의 기저에는 여신사상(goddess movement)이 자리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덤블도어가 해리에게 ‘죽음은 단지 다음에 하게 될 커다란 모험(After all, to the well organized mind, death is but the next great adventure)’이라고 말한 것은 윤회가 진리라고 하는 가르침이다. 다시 말해서 이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상대주의와 밀교주의 및 진화론, 범신론, 다신론, 윤회론 등등 하나님의 가르침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온갖 거짓 교리들이 판타지(fantasy)로 잘 포장되어 우리의 믿음을 흔들려 하고 있다. 해리와 같은 마법사가 되기를 희망하여 소설을 몇 번씩 읽고 영화를 수없이 본 ‘해리 포터 마니아’가 성인과 아동을 포함해 미국내에만 수십 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에서 해리 포터와 관련된 웹 사이트가 만여 개에 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다. 정말 마지막 때의 모습이다. “이제 성령께서 밝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에 주의를 기울이리라 하셨으니”(딤전4:1) “이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선생들을 쌓아 두고 또 진리로부터 귀를 돌이켜 꾸며낸 이야기들을 따를 것임이라.”(딤후4:3,4) 12. 마무리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등 ‘꾸며낸 이야기’들이 온 세계인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아이들과 무지한 사람들을 마법이라는 사악한 어둠의 세계로 끌어내리며 우리의 영혼을 미혹하고 있다. 오컬트(Occult)에 대해 아무런 저항감 없도록 영적 분별력을 약화시키며 오히려 그에 대한 호기심과 탐험심을 자극하여 해리 포터와 같은 마법과 주술의 세계를 동경하게 만들고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 세상의 철학과 논리 또는 인본주의적 사랑과 평화의 언어로 그들을 지킬 수 있을까? 해리 포터로 대표되는 이 시대의 미혹의 영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자. "이 날 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말씀들을 너는 마음 속에 두고 네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걸어갈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들을 말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들을 네 손에 매어 표적으로 삼고 네 눈 사이에 두어 이마의 표로 삼으며 또 네 집의 기둥과 문에 기록할지니라.”(신6:6-9)
2009-05-08 15:40:49 | 관리자
이 글은 도서출판 <건생>에서 출간된 단행본 <음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에 수록된 글입니다. 음악은 우리 삶의 많은 영역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구성성분이며 더 나아가 이전보다 더욱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삶 자체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삶의 본질적 요소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 삶 곳곳에 음악의 자리매김이 높아지는 것은 분명 경제사회적 여건의 향상과 무관치 않을 터인데 또한 이와 비례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음악과 건강 이 두 가지 삶의 필수요소들을 여러 가지 실용적 관점에서 연결시키고자 하는 노력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즉 고전적인 태교음악에서부터 식사를 위한 음악, 다이어트 음악, 골프음악, 운동후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증진음악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아울러 음악으로써 정신질환, 정서불안, 위장병 등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음악요법도 더욱 체계적으로 심도있게 연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건강음악들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또 가장 많은 사람들에 의해 애용되고 있는 것이 바로 태교음악이다. 물론 태교를 위해서는 좋은 음악을 골라 듣는 것뿐 아니라 듣고 보고 먹고 마음쓰고 행동하는 생활의 모든 부분들에서 가려야 할 것은 가리고 좋은 것은 자꾸 접하도록 하는 우리 선조들의 생활방식이 현대에서도 계속 존중되어야 하리라 생각되는데 본 글에서는 음악에 국한하여 태교를 언급해 보고자 한다. 임산부가 어떤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 또 그 음악에서 어떤 것을 느끼냐에 따라 태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태교음악의 전체가 된다. 그러나 태아도 직접 외부의 소리에 반응하며 그 소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1935년 존탁과 왈래스(Sontag and Wallace)에 의해 처음 밝혀진 이후 태교음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기 시작하였으며 아울러 소리 또는 음악이 태아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의학적 연구발전이 이루어져 왔다. 이를테면 태아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 중 198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서도 시행되어 온 청각자극검사(acoustic stimulation test)가 그 한 예인데 외부의 소리에 의해 태아의 심박동이 증가하는 정도를 관찰함으로써 즉 소리에 대한 태아의 반응으로 태아의 건강 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태아는 엄마의 자궁 속에서 들을 수 있고 나름대로 경험하며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인격체요 영혼을 소유한 생명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하는 것이 태교음악의 전제이자 동시에 목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아기가 태어난 후 자기 자신을 행복한 사람으로 보느냐, 슬픈 인간으로 보느냐, 공격적인 사람으로 보느냐, 나약한 사람으로 보느냐, 안정된 사람으로 보느냐, 불안한 사람으로 보느냐 하는 것은 아기가 엄마 자궁 속에 있을 때 즉 태아 시기에 받은 음악적 메시지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 과연 어떠한 음악을 태아에게 들려줄 것인가? 임신 중 음악감상은 태아의 머리에 소리가 새겨져서 그것이 프로그램화되는 것일진대 정말 신중을 기해 음악을 선택하며 볼륨이나 감상환경 등도 최적의 조건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하고 똑똑하고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아기를 낳으려면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아름답고 조용한 고전음악을 듣는 것이 좋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피로하지 않게 쉬엄쉬엄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고전음악이라 할지라도 급격히 음향이 커지는 심포니(symphony)의 경우에는 태아의 심박동을 변하게 하므로 태교음악으로 적합하지 않다. 또한 락(rock) 음악은 볼륨 자체가 큰 것뿐 아니라 리듬이나 가사의 메시지가 영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태교음악으로 사용되어서는 곤란하다. 모든 음악에는 음악을 만든 사람의 사상과 가치관이 녹아져 있게 마련이므로 태교음악을 고를 때에도 음악을 만든 사람의 세계관과 음악이 만들어진 목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유명한 음반회사에서 제작했으니까, 이름있는 아무개씨가 만든 음악이니까 하면서 별 생각 없이 태교음악을 듣다 보면 부지불식 간에 영적 침해를 당할 수가 있다. H음향주식회사에서 나온 '태교음악(Ⅱ)' 음반의 슬로건은 '조기교육, 유아교육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젠 태아교육의 때입니다.' 라고 되어 있으나 정작 그 내용을 보면 경악치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side A의 첫 번째 곡은 '엠마누엘 부인' 이며 두 번째 곡은 'O양의 이야기'로서 이들은 전설적인 포르노 영화의 주제가들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감미로운 음악이라 여겨져도 포르노 영화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태아에게 주입하려는 발상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또 S음반에서 제작한 K씨의 명상음악 시리즈 음반 표지에는 '이 명상음악 시리즈는 특별히 임산부가 들으면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게 되며 '라는 매혹적인 선전 글귀가 적혀 있는데 이러한 명상음악도 심각한 영적 폐해를 초래할 수 있다. 초월명상(TM), 선명상, 촛불명상 등 많은 명상(meditation)의 궁극적 목표는 '자기 실현'과 '고차원적 지식'에 도달하는 것이다. '자기실현'이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영을 조절할 수 있는 단계를 이루는 것이며 '고차원적 지식'은 그 사람이 여러 마귀들과 대화함으로써 성취되어진다. 따라서 명상음악을 산모가 적극적으로 듣게 되면 바실레아 슐링크(Basilea Schlink)가 지적한 대로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도착상태가 되어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기가 불가능케 될 수 있으며 태아의 영혼에도 해를 끼칠 수 있게 된다. 태아는 분명 영혼을 소유한 고귀한 인격체이다. 우리는 태아가 모체 내에서 건강하게 자라 순산되며 또 튼튼하고 똑똑한 아기로 커가기를 바라는 동시에 그 영혼이 순결하게 피어오르길 기도하며 태교음악을 들어야 할 것이다.
2009-05-08 15:40:05 | 관리자
세 번째 천년의 첫 해 가을(fall), 승객을 가득 태우고 자폭 테러리스트가 몰고 간 여객기에 의해 뉴욕의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쌍둥이 빌딩은 완전히 박살나고 말았다. 독립한 이후 단 한 번도 본토를 습격 당하지 않았고 또 초강대국으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의 리더국가인 '아름다운 나라'는 그 심장이랄 수 있는 뉴욕과 워싱턴이 무방비로 공격을 당함으로써 엄청난 충격과 깊은 상처를 입게 되었다. 아울러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치밀한 각본에 의해서 저질러진 이번 테러공격으로 인해 62개국 국민 5천여 명이 사망하여 미국민뿐 아니라 온 세계가 테러의 공포 속에 휩싸이게 되었다.  그리고 한 달이 채 못되어 그 테러행위의 배후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을 잡고 또 그를 보호하고 있는 탈레반 정권에 보복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그러자 곧 미국 여러 곳에서는 생화학테러로 생각되는 탄저병이 발생하여 온 미국을 공포로 몰아 가고 있는데 미국은 테러와 연관된 모든 국가들을 응징하겠다고 하고 있고 회교권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반미, 반전 시위가 날로 격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테러와의 전쟁이 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되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일까? 테러사태 직후 미국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 4위, 5위에 오른 책이 모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라는 사실이 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우리들의 정서를 대변해 준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글이 인쇄되어 독자들에게 읽혀지고 있을 때 테러와의 전쟁이 어떠한 양상을 띠게 될지 도저히 예측이 되지 않는 것이 작금의 상황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매일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이 테러와의 전쟁을 전해 들으면서 그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왕상19:12)도 함께 들었으면 한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11:15; 13:9,43; 마4:9,23; 눅8:8; 계2:7,11,17,29; 3:6,13,22). 1. 하나님께서는 왜 테러를 허락하셨는가? 그 어떠한 할리우드 영화보다도 잔인하고 충격적이었던 이번 미국 테러는 마치 '블럭버스터 완결판'이랄 수 있을 정도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대참사를 초래했는데 이 결과를 놓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가슴 아파하지만 그간 미국에 대해 적대감을 갖고 있었던 이슬람권이나 또 심지어 우리나라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당할 짓을 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정치는 물론 경제, 언론,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미국을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유태인들의 영향력 때문이겠지만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신생 독립국 이스라엘을 거의 맹목적으로 지지해옴으로써 자연히 이슬람 국가들의 불만을 사게 되었고 또 이슬람 국가들을 결속시키는 한편 자신들의 고통과 불만을 테러라는 야만행위로까지 표출하려는 성전주의자(聖戰主義者)들을 양성시키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미국이 테러를 당한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정치평론가들의 분석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먼저 우리들이 고백해야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뉴욕과 워싱턴에 재앙을 허락하셨다는 사실이다. "주께서 행하지 아니하셨는데 어찌 도시에 재앙이 있겠느냐?"(암3:6하, 이하 흠정역) 그리고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은 청교도가 제일 먼저 건설의 삽을 뜨면서 시작된 나라요,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복을 받아온 소위 '기독교국가'였었다. 그런데 20세기 중반이후 신앙의 타락과 더불어 온갖 쓰레기 문화들을 양산해내어 자국 내는 물론 전세계로 각종 불법들(iniquities)을 전파하면서 하나님의 공의(judgment)를 싫어하게 되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즉 내가 너희의 모든 불법으로 인하여 너희를 벌하리라, 하셨느니라."(암3:2하) 그런데 우리는 이미 이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미국 테러 참사와 같은 사건을 두고 하신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 때에 몇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희생물에 섞은 일을 예수님께 고하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런 일들을 당했다고 해서 그들이 모든 갈릴리 사람들보다 더 큰 죄인이었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그와 같이 멸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깔려 죽은 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하는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었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그와 같이 멸망하리라."(눅13:1-5) 그렇다. 우리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언제든 세계무역센터와 같이 멸망할 수 있는 것이다. 2.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인가?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행위가 도대체 어디에까지 이를 것인가. 전 세계 최대 초강국(超强國)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한 일련의 테러행위는 최고의 무기, 최고의 정보를 가진 미국이라 할지라도 극렬한 신념을 가진 소수의 테러에 의해서 초토화되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생생한 현장이었다."고 일갈한 작가 최인호씨뿐이겠는가. 끔찍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목숨을 던지며 테러하는 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일진대 과연 그 테러리스트들의 가치관이 무엇이길래 그러할 수 있을까 하고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미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대로 자살 테러조들은 '테러는 곧 성전(聖戰)이다. 성전에서 목숨 바쳐 죽으면 천국으로 직행한다. 가족들의 천국행도 보장된다. 또 천국에서는 70명의 미녀들과 살 수 있다'는 '구원의 확신'을 갖고 있어서 그러한 테러를 감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을 지닌 '거룩한 전사'들은 아프리카의 수단과 알제리 그리고 이집트를 지나 중동과 중앙아시아를 거쳐 파키스탄과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등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즉 새로운 가미가제(神風)의 돌풍이 지금 이슬람권으로부터 강하게 불어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성경도 이와 같은 논리를 뒷받침해 주는 듯이 보이기도 한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개역) "세례자 요한의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힘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힘을 쓰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마11:12, 표준 새번역)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침략을 당하고 있다. 그리고 침략하는 사람이 그 나라를 빼앗는다."(마11:12, 현대인의 성경) 많은 성도들이 이 구절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독트린처럼 해석하여 천국(heaven)으로 들어가는 것을 '거룩한 폭력'이요 또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을 '거룩한 폭력배'라고 부르곤 한다. 정말 천국은 침노하며, 침략하며, 힘을 사용해서 들어갈 수 있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다시 한 번 더 성경을 정확히 읽어보자. "침례자 요한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하늘의 왕국은 폭력을 당하며 폭력배들이 강제로 그것을 빼앗나니"(마11:12, 흠정역; And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suffereth violence, and the violent take it by force.) 결코 '거룩한' 폭력 곧 성전(聖戰)이란 없다. 즉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받는 자들이 생긴다는 누가복음의 16장 16절("율법과 대언자들은 요한의 때까지요, 그 이후로는 하나님의 왕국이 선포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밀고 들어가느니라.")의 말씀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아울러 '새 하늘과 새 땅'(계21:1,2)이 아니라 메시야가 이 땅에서 친히 다스리시는 '하늘의 왕국(kingdom of heaven)'(삼하7:4-17; 단2:44,45; 마4:23, 10:7, 24:14; 행1:6; 계20:4-6)을 선포하였던 요한은 헤롯의 폭력에 의해 목베임을 당하였고(마14:3-12), 사도들도 폭력배들에 의해 많은 고초를 겪었으며(고후11:23-27), 천국을 소망하며 살았던 성도들도 폭력에 의해 죽음을 맛보아야 했다(요16:2). 아니 이보다도 하늘의 왕국의 주인이신 우리 주님께서 당하신 폭력(사53:4-9)을 생각해 보자. 아무리 '거룩한'이란 수식어를 붙인다 하더라도 어찌 우리가 폭력을 사용해서 구원에 이를 수 있겠는가. 오히려 예수님의 보혈로 죄씻음 받지 못한 살인자들 곧 하늘의 왕국이 오는 것을 폭력으로 막았던 자들은 천국이 아니라 불못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요일1:7; 계21:8). 3.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어야 하는가? 이제 미국은 더 이상 기독교국가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은 미국이 기독교국가로서 아프카니스탄에 보복공격을 하는 것이 다 성경적으로 근거가 있다고 한다. 즉 '눈에는 눈(eye for eye), 이에는 이(tooth for tooth)'라는 성경 말씀을 따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이웃에게 상처를 입히면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상처는 상처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지니라. 그가 남에게 상해를 입힌 대로 그에게 그와 같이 행할 것이며 짐승을 죽이는 자는 그것을 물어 낼 것이요, 사람을 죽이는 자는 죽일지니라."(레24:20) "네 눈이 불쌍히 보지 말라. 오직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갚을지니라."(신19:21)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그들이 말한바,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한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에게 맞서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 뺨을 치거든 그에게 다른 뺨도 돌려대며 또 누가 너를 법에 고소하여 네 덧옷을 빼앗으려 하거든 겉옷까지 가지게 하고 또 누구든지 너로 하여금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와 함께 십 리를 가며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고 네게 빌리고자 하는 자에게 등을 돌리지 말라."(마5:38-42) 얼핏 보면 구약과 신약의 말씀이 모순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문맥을 잘 살펴서 읽어보면 그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즉 레위기나 신명기의 말씀은 가해자에게 해당되는 것이고 마태복음의 말씀은 피해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해자인 테러리스트들에겐 구약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하고 테러의 피해자인 미국에겐 신약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한다.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 과정에서 입장이 바뀌면 또 그 형편에 맞게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로 적용이 되어야 할 것이다. 4. 십자군 전쟁의 재현인가? 미국에 테러 대참사가 일어난 닷새 뒤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번 전쟁은 새로운 종류의 악(惡)에 대항하는 투쟁이며 테러를 응징하는 십자군(十字軍) 전쟁이다." 그러자 세계 여론은 부시 대통령의 이 말에 대해 엄청난 반발을 일으켜 결국 백악관 대변인이 발표 하루만에 공식적으로 해명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런데 정말 십자군 전쟁은 악(惡)을 응징하는 선한 싸움(딤전1:18; 6:12; 딤후4:7)이었는가? 주후 638년 이슬람교도의 수중에 들어간 예루살렘을 탈환하고자 교황 우르바누스 2세는 1095년 11월 27일 예루살렘 해방전쟁을 성전(聖戰)이라고 칭하며 십자군을 결성하였다. 이 십자군 전쟁은 1291년 이슬람군에게 시리아 지역인 아콘을 빼앗겨 패배를 당할 때까지 총 6차에 걸쳐 200년 가량 계속되었는데 세상의 역사가들은 소위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대충돌로 인류역사상 가장 비참한 종교전쟁이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십자군 전쟁은 정말로 기독교도들과 이슬람교도들과의 싸움이었을까? 특히 1099년 7월 예루살렘에 입성하자마자 여자와 아이들까지 무차별 학살하고 심지어는 사람의 껍질을 벗겨 죽이는 만행까지 저질렀던 십자군이 진정 거듭 난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그리스도의 군사들(딤후2:3)이었을까?  결코 그럴 수 없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할 뿐더러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자(마22:37-39)이며 또 선한 증거(딤전6:12)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십자군의 정체는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곧 십자군을 주님의 이름으로 일으켜 만행을 저질렀던 이들에 대해 마지막 심판 때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실 것이다.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내게 이르기를,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마귀들을 내쫓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많은 놀라운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였노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마7:22,23) 따라서 우리는 이번 테러와의 전쟁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어떠한 전쟁도 주님의 이름으로 일컬어지지 않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길 기도하면서 그분의 뜻을 행해야 하기 때문이다(마6:9,10; 7:21). 5. 세계 평화를 위하여? 앞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미국 테러 참사로 62개국 국민들이 희생됐는데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모든 사람들이 이번 사건은 미국과 뉴욕 및 워싱턴의 범위를 훨씬 넘어선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당장의 현실뿐만 아니라 테러리즘의 전반적인 개념을 다루어야 하며 이를 문명에 대한 만행으로 취급하고 나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앞으로 테러리즘과 반(反)테러리즘이라는 이분법에 의해 세세한 가치관들이 판단되고 또한 삶의 모든 분야에 이 잣대가 적용이 될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쌍둥이 빌딩을 부순 테러리스트들은 어떠한 자들인가? 그들은 소위 이슬람 원리주의자들 곧 기꺼이 자폭까지 하는 '근본주의자들'로 알려져 있다. 자기 신념만 옳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근본주의자들일진대 이제 반(反)테러리즘은 목표는 이러한 근본주의자들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이와 같이 세계 평화를 위한 반(反)테러리즘의 실행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자폭테러도 불사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로 인해 이제는 어떤 신앙과 가치관을 지녔든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간직하고 있는 근본주의자들이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질 터인데 특히 가장 편협한 종교로 인식되고 있는 기독교의 근본주의자들(fundamentalists)이 왕따를 당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곧 도래하게 될 것이다(마24:9). (이는 미국의 코미디 배우 짐 캐리가 기독교도임을 포기하면서 남긴 말을 통해서도 예측이 된다. 즉 미국의 연예주간지 '스타'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뉴욕과 워싱턴 테러 참사로 100만 달러를 기부하며 테러 복구활동에 열심인 짐 캐리가 '조용한 불교가 좋다'며 기독교에서 불교로 개종했다고 보도하였다.)   그런데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무엇을 신앙하며 어떠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인가? 그들은 성경의 무오성을 비롯해 예수님의 처녀 탄생, 십자가의 죽음과 대속 및 부활, 그리고 주님의 다시 오심과 성도들의 공중들림 등 성경에 기록된 사실 그대로를 믿는 자들이다. 그리고 폭력은커녕 성경 말씀 그대로 오른 뺨을 맞으면 왼 뺨을 돌려대며 원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려 하는 자들이다. 자, 그렇다면 독자 여러분의 신앙고백은 어떠한가? 이제 세상은 상대주의와 종교다원주의 및 종교혼합주의가 더욱 득세하게 될 것이다. 반(反)테러리즘과 세계평화를 위해 근본주의 신앙을 포기하라는 세계 정부의 압력이 있을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을 하려는가? 정말 우리는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내 친구인 너희에게 이르노니, 몸을 죽이고 그 뒤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오직 너희가 마땅히 두려워할 분을 내가 미리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곧 죽인 뒤에 지옥에 던져 넣는 권능이 있으신 그분을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분을 두려워하라."(눅12:4,5) 지금 세상 사람들의 화두는 '평화와 안전(peace and safety)'이 되어버렸다. 인터넷 해킹부터 각종 테러에 이르기까지 '평화와 안전'은 우리 삶에서 지고(至高)의 선(善)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날(the day of the Lord)'도 곧 이를 것인데 그 날은 아무도 피하지 못할 것이다(살전5:2,3). "그러나 형제들아, 그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이는 '주의 날(the day of the Lord)'이 밤의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완전히 알기 때문이요, 또 사람들이 '평화와 안전(peace and safety)'을 말할 그 때에 아이밴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임하는 것같이 갑작스런 파멸이 그들 위에 임하기 때문이니 그들이 피하지 못하리라."(살전5:1-3)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속히 오리라, 하시는도다. 아멘. 주 예수님이여, 과연 그와 같이 오시옵소서."(계22:20)
2009-05-08 15:39:18 | 관리자
신비주의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새롭게된 자기들의 삶 속에서 성령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바르게 깨달아야만 한다. 이것은 참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신비주의에 연루되지 않았던 크리스천들도 마귀들의 인도가 어떻게 성령님의 인도처럼 작용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들이 마귀의 인도를 성령님의 인도처럼 착각하여 잘못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천들이 자기들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성령님의 역사에 대해 성경이 무어라 말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기만 한다면, 이런 실수의 대부분을 쉽게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성령님의 인도는 마귀의 인도와 매우 다르다." 다음은 성령님의 인도와 마귀의 인도 사이의 차이점을 비교해서 보여준다. 성령님은 무한한 능력과 지식을 가지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따라서 하나님의 속성을 모두 갖고 계신다.반면에 마귀들은 제한된 피조물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속성을 갖고 있지 않으며 그 지식과 지능이 인간에 비하면 훨씬 우수하다 할지라도 역시 제한된 것이다. 성령님은 우리의 개성을 존중하셔서 어떤 식으로든 개개인의 인격을 침해하려 하시지 않는다.반면에 마귀들은 우리 인간을 미워한다! 그들은 개인의 인격을 강탈하여 자기의 인격으로 바꿔치려 한다.  성령님은 우리가 스스로의 행동을 관리하고 그것에 대해 책임지길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항상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일하신다.(빌2:13)반면에 마귀들은 완전한 통제를 원한다. 그들은 인간의 무의식 세계에 들어와서 자기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이용한다. 성령님은 온화한 분이시다. 그분께서 어떤 사람에게 들어오시면, 너무나 온화하시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의 내부를 들여다 볼 때 어떤 것이 성령님이고 어떤 것이 자신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이다.반면에 마귀들은 매우 거칠다. 자신들이 점거한 사람들의 모든 것을 탈취하려는 마귀들의 욕망 때문에 누구나 마귀와 자기 자신과의 차이를 늘 인식할 수 있다. 비록 마귀들이 자신들의 잠재의식 일부의 어떤 "상담자" 같은 존재라고 그들이 생각할지라도 위의 진술은 사실이다. 마귀는 항상 피해자의 의식과 분리된, 또 다른 "하나의 실체"인 것이다. 성령님은 거룩하고 정결하시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 정결함을 가져오시며 또한 우리에게 죄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반면에 마귀들은 완전히 부정하며 사람들을 항상 죄 속으로 깊이 이끌어간다. 새 시대 운동(뉴에이지 운동)의 마귀들이 스스로를 선한 존재로 제시하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사람들을 죄 가운데로 빠르게 인도해 가는 존재들이다. 새 시대 운동에 속한 죄의 영역으로는 구체적으로 성적 부도덕, 신비주의에 깊이 빠져들고자 하는 욕망, 그리고 영계와의 접촉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성령님은 항상 예수님을 높이고 찬미하여 자신이 내주하고 있는 사람의 삶 속에 겸손을 가져온다.반면에 마귀들은 예수님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그들은 항상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에게 관심을 돌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적을 행하는 사람에게로 돌리게 하며, 또 자기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찬미하도록 한다. 교만은 마귀들과 그들이 거주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성령님은 결코 우리로 하여금 의식을 잃게 하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생각을 우리의 마음속에 넣어주시지만 결코 우리의 마음을 흐릿하게 하지는 않는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항상 "모든 생각을 사로잡고"(고후10:5)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빌2:13)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또한 우리가 적극적으로 자신과 협력하기를 원하시며 따라서 우리는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도록 하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텅 비울 필요가 없다. 즉 정신을 잃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분께서는 매우 능력이 크시므로 우리의 의식이 활발할 때도 우리의 의식을 누르시고 자신의 원하는 바를 주실 수 있지만 이 때에도 깨끗하고 질서 있게 행하신다. 성령님께서 자기들에게 말씀하시거나 혹은 운행하시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신을 잃어야만 한다는 잘못된 속임수에 빠지는 크리스천들이 매우 많은데, 이것은 결코 성경이 가르치는 바가 아니요, 증산도, 요가, 명상, 만트라 등의 뉴에이지 운동에 속한 기법에서 나온 것이다.한편 마귀들은 자주 사람의 의식을 잃게 한다. 그들은 사람이 제 정신을 잃고 피동적으로 되어 그를 쉽게 점령할 수 있을 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 이것이야말로 동양적이며 신비주의적인 명상에서 사람의 마음을 비우기 위해 긴장 이완의 기법을 도입하는 이유인 것이다. 사실 마귀들이 사람들의 능동적이며 강력한 의식을 무효화시키기는 어렵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에게 심적으로 수동적 상태에 있으라고 격려하는 것이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하신다. 그러나 그분께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자각케 하시는 일은 결코 파괴적이 아니며, 그분께서는 항상 사람들을 회개, 용서, 구속 그리고 평화 가운데로 인도하신다.반면에 마귀들은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를 행한다.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죄악을 정당화시키도록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용서나 구속에 대한 소망이 없는 파괴적이고 무서운 죄의식을 가져다준다. 마귀는 항상 "너는 용서받을 수 없다."는 정죄와 심판의 메시지를 가져다준다.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모순이 되는 메시지를 주시지 않는다.반면에 마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뒤틀고 변경하여 우리의 죄를 정당화시켜준다. 우리는 결코 성령님을 통제할 수 없다! 그분께서는 자신이 원하실 때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하신다. 우리는 그분의 종이며 그분께서는 우리의 주인이시다. 예를 들어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하나님의 임재를 알게 하실 때, 우리를 고치시거나 통찰력을 주실 때, 우리는 결코 성령님을 제어할 수 없다. 또한 성령님께서는 같은 일을 두 번 하시지 않는다. 또한 그분께서는 우리가 어떤 틀에 박힌 일이나 혹은 의식에 의존하는 것을 인정하시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학습 방언과 같이 똑 같은 것을 반복하는 일은 결코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다. 반면에 마귀들은 자기들이 내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속이고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마귀들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그 뒤 이 마귀들은 그 사람이 부를 때마다 와서 그 사람이 원할 때 치료하는 일 을 행하곤 한다. 또한 마귀들은 의식과 예식 등을 사랑하며, 사람들에게 영계를 많이 보여준다. 성령님의 은사를 마귀가 모방 할 때 그는 대개 이 일을 자기에게 사로잡힌 사람의 통제하에서 수행한다. 다시 말해 마귀에게 사로잡힌 사람은 자기가 원할 때마다 병 고치고, 예언하고, "지식의 말씀" 을 갖는 등의 일을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마귀를 통제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궁극적으로 마귀의 통제를 받아 영원히 멸망 받게 되는 것이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보는 것이나 감정에 의지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보지 않고 믿음으로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환상이나 감정의 치솟음 등과 같은 일을 일상적으로 혹은 자주 주시지 않는다. 분명히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고 우리의 육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려 하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가 '보는 것'(sight)이 아니라 '보지 않고'(insight) 믿음으로 모든 일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영계를 보여주시지 않으며, 따라서 우리가 원할 때마다 그 원하는 것들이 우리에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병을 고치고 싶다고 해서 아무 때나 병을 고칠 수 없으며, 방언을 하고 싶다고 해서 아무 때나 방언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성령님께서 하시고자 할 때 기적이 일어나며 단지 우리는 주님의 뜻 안에서 온전히 아뢸 뿐이다. 그 결과는 주님께서 처리하시는 것이다.반면에 마귀들은 인간의 감정을 교묘히 다루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정의 극치 즉 황홀경을 줌으로써 그들을 통제한다. 마귀들은 빈번히 사람들로 하여금 영계를 보게 하며 그 결과 믿음을 소유하지 못하게 한다. 자꾸 보게 되면 자연히 믿음이 필요 없게되는 것이다. 그래서 마귀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자주 환상을 보거나 초자연적인 경험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우리에게 주신 한 권의 책, 즉 성경으로만 만족해야 한다. 그 안에 있는 대로 주님께서 이루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 바로 그것을 주님께서 요구하신다. 구원받은 우리도 의도적으로 성령님께 불순종함으로써 그분을 탄식하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그분에게 복종하지 않을 때에, 그분께서는 단지 조용히 뒤로 물러나셔서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시지 않는다. 성령님께서는 결코 우리의 자유의지를 반대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인형극에서 손가락으로 놀리는 인형이나 로보트를 원하시지 않는 것이다. 성령님으로 밥티스마(침례)를 받아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다. 즉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relationship)는 영원 불변하며, 단지 그가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교제(fellowship)가 즐겁지 못할 것이다. 또한 그가 너무나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경우에는 그를 쳐서 죽게 하는 경우도 있다.반면에 마귀들은 자기들에게 복종하지 않는 자를 재빨리 징계한다. 그들은 항상 개인의 자유의지를 빼앗으려고 힘쓰며 그것을 점령하고 통제하기에 민첩하다. 마귀들은 인형이나 로보트들을 좋아한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늘 우리를 하나님 앞의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신다.반면에 마귀들은 우리를 싫어하고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되는 "영원한 파멸"로 인도한다. 예수님께서는 죄로부터 우리를 정화시키시기 위한 죄값을 친히 지불하사 우리를 위해 자신의 피를 흘리셨고 우리를 대신해 죽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다. 반면에 마귀들은 우리를 위해 자기들의 피를 단 한 방울도 흘린 적이 없다. 오히려 그들은 사람들이 자기들을 위해 피를 흘릴 것을 요구해 왔으며, 자기들하려면 그들이 정화되어야만 하고 이를 위해 피흘리는 일을 해야만 한다고 가르쳐 왔다. 또한 크리스천들을 향해 마귀들은 하나님께 축복을 받으려면 신자들 스스로 부과한 모든 종류의 얽어매는 규례와 엄격한 형식에 따른 율법 조항들을 지켜야만 한다고 가르쳐 왔으며, 이 경우에도 마치 이런 가르침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처럼 꾸며 크리스천들이 하지 않고는 배기지 못하게 만들어 왔다. 다시 말해 마귀들은 "주일 성수, 십일조 준수 등을 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하거나 혹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등의 거짓 가르침을 신자들에게 불어넣어 그들로 하여금 항상 위기의식이나 죄의식 등을 느끼게 만든다.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이 세상 모든 종교의 특징이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자유와 기쁨을 가져다준다. 또한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해 단 한번에 우리의 죄를 위한 대가를 지불하셨다.(벧전 3:18)반면에 마귀들은 항상 점점 더 많은 희생을 요구한다. 그들은 결코 만족하는 법이 없다. 성령님께서는 우리 마음속에 성경을 읽고자 하는 갈망을 주신다.반면에 마귀들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신다.(요 14:26)반면에 마귀들은 혼란을 가져와서 사람들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신다.반면에 마귀들은 성도들의 모든 참된 기도를 방해한다. 성령님께서는 절대로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다.반면에 마귀들은 항상 자랑하길 좋아한다. 성령님께서는 진리의 영이시며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으신다.반면에 마귀들은 다 거짓말쟁이며 그들이 거주하는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배우는데 능동적으로 활용하길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결코 우리 마음의 의지와 상관없이 단지 우리의 정보 은행으로서 봉사하길 원치 않으신다.반면에 마귀들은 자기들이 내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정보 은행이 되어 주며, 그 결과 마귀에 들린 사람들은 자기 의지대로 정보나 지식을 배울 필요가 없게 된다. 이것을 쉽게 풀이하자면, 예수님을 영접했어도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귀들은 기도만 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들이 자기들이 노력하지 않는데도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기만 하면 무슨 일이든지 다 잘 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물론 마귀에게 사로잡히면 점 같은 것은 잘 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언기도, 축복성회 등에 참석해서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 하는 것이다. 예전부터 우리 사회에는 두 세 살 먹은 아이들이 영어도 유창하게 하고 대학생이나 풀 수 있는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어서 신문에 보도가 되곤 했다. 성경적으로 보면, 바로 이런 경우의 대부분이 마귀에게 사로잡힌 경우이다. 하나남께서는 결코 정상적인 과정을 무시하신 적이 없다. 심지어 예수님도 아이로 태어나 지식이 자라고 영이 강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신동으로 불리던 아이들이 커서 잘 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가? 일단 마귀가 떠나면, 그 아이의 삶은 완전히 망가지고 말며, 더 이상 정보나 지식 창고로 존재하던 마귀가 없으므로 그 아이는 사회의 폐인이 되는 것이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성령님께서 일하심을 기억해야만 한다. 성령님께서 들어오시면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일들을 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크리스천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데 성령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능동적인 의식과 자신의 뜻이 연합되어 우리 가운데 선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원하신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기를 포기하면, 마귀가 우리 속으로 쉽게 우리를 다스리게 된다. 마귀들은 자기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점령하고 통제하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성령님께서는 결코 점쟁이가 아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예견력을 주시지 않는다.(마6:34)반면에 마귀들의 가장 일반적인 속임수 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간단한 예견에 불과한 "거짓 지식의 말들"을 주는 것이다. 마귀들은 또한 운수를 점치는 것에 불과한 많은 개인적인 "예언들"을 말해 준다. 성경의 예언은 대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며, 개인의 신상에 대한 것은 매우 드물다. 따라서 대학 진학, 배우자 선택, 직업 선택 등을 위해 소위 용하다는 예언기도를 받으러 가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큰 죄를 범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런 예언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종들처럼 보이나, 사실 이들은 대부분 마귀에게 사로잡혀 그의 종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2009-05-08 15:38:20 | 관리자
"뉴에이지 운동의 정체" "뉴에이지 운동의 정체"  F.A.에버하르트(Frank A. Eberhardt) 저  정동수 역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이요,  세상과 거기 거하는 자들도 주의 것이라"(시편 24:1)   뉴에이저의 기도: "빛의 세력들이 인류에게 광명을 가져오게 하소서. 능력이 위대한 이들의 수고와 함께 하게 하소서.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시며 우리 또한 자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해방의 주께서 나오시며......비밀 장소에서 말 탄 자가 나와 우리를 구원하소서. 오소서 강한 이시여.....빛, 사랑, 능력, 그리고 죽음이 오시는 이의 목적을 성취하소서...... 목적이 사람들의 작은 의지를 인도하리니 이 목적은 여러 마스터가 알고 섬기는 것이니이다. 우리가 인류라 부르는 중심으로부터 사랑과 광명의 목적이 완성되며, 그것이 또한 악이 거하는 문을 봉하게 되길 비나이다. 광명과 사랑과 능력이 지구에 대한 계획을 회복하게 하소서" I. 뉴에이지 운동의 전략 A. 다양화: 뉴에이지 주제에 대한 여러 가지 변종을 생성시킨다. B. 카멜레온의 변장술: 이러한 변종들로부터 뉴에이지 운동의 이상한 모습을 감추고 이로써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여 온 세상에 널리 보급시킨다. C. 문화로 만듦: 괜찮게 보이는 변종들을 사회에 스며들게 한다. 이렇게 오랜 시간 스며들다보면 사회의 구성원들이 자연스레 이를 받아들이고 나중에는 이를 존중하게 된다. II. 사람들이 존중하는 것들에 대한 뉴에이지 운동의 영향력 A. 서적들: 건강식, 다이어트를 통한 새로운 내적 자아 형성,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숨은 잠재력 개발 등 B. 예술: 좀더 높은 차원의 실재 구현, 또 다른 차원의 우주 탐험, 화려하고 편안한 인상을 주는 포스터, 달력, 공상과학소설 표지, 초현대적인 잡지들(가령 「Omni」 같은 잡지) C. 뉴에이지 음악: 지난 12년 동안 뉴에이지는 그래미상 수상 분야의 하나가 됨.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 FM 라디오 방송국은 저녁 시간대를 다 뉴에이지 음악에 할애함. 보통 전자음악의 형태를 띠며 종종 과학 쇼나 우주탐험 쇼에 쓰이는 음악처럼 반복적인 성격을 지님. D. 건강과 약: 최면술 등과 같은 홀리스틱(Holistic) 건강법 - 그 이면의 방법이나 철학(신비철학)은 위험스러운 초심리학임.(ESP 염동력 연구 - 정신력으로 물체를 움직이는 힘) E. TV와 영화: 3주 동안 황금시간대 영화들을 분석한 결과 32개의 영화가 마술적이거나 사탄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많은 영화들이 뉴에이지 운동의 주제를 담고 있으며 이를 매우 그럴 듯하게 묘사하고 있다 - "고스트버스터", "ET", "듄", "2001" 등의 공상과학 영화에서부터 어드벤처 영화까지. 아이들이 보는 만화의 다수는 "네 안에 있는 능력을 간과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F. 요가와 명상: YMCA나 여러 서적들 및 TV에서 자연스레 가르친다. 주로 긴장을 풀거나 정신을 맑게 함으로 학습이나 이해능력을 돕는다고 소개된다. G. 학습 증대 테이프: 전자신호로 잠재적인 메시지를 보냄으로 잠재의식 속에서 소위 "알파 상태"를 만들어낸다. 여기서도 능력과 잠재력이 주제이다. 바이오 피드백 H. 스포츠: 운동선수들이 "심상 기술" 즉 상상하여 무엇인가를 연마하는 기술을 인정한다. 집에 앉아서 20분간 명상하는 가운데 경기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폼이나 스타일, 움직임 등을 연습한다. 요즘 학교에서는 이와 비슷한 종류의 것을 가르친다. I. 훈련 세미나: 「포춘」지가 선정하는 500대 회사들은 매년 간부들을 잠재력과 생산력을 주제로 한 훈련과정에 보내고 있다. 거기서 그들은 뉴에이지 운동과 관련된 자료들과 철학, 테이프 등을 가지고 온다. J. 공립학교 및 미션스쿨 : 아이의 내적 잠재력을 부추긴다(노먼 빈센트 필, 로버트 슐러 등). 긍정적 사고의 힘, 마음(내적 자아)을 점검하여 무엇이 옳은 것이며 또 문제의 해결책이 무엇인지 알아내어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성경이나 주님을 보지 않고 자기 안만 바라보는 것은 혼란을 야기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상실 즉 가시화할 수 있는 어떤 방을 이용한다. 이단에 관한 영상 슬라이드, 접신(죽은 자와의 접촉) 외 다수. III. 뉴에이지 운동의 대변인 A. 모든 세대의 단체와 취향에 맞는 영웅들: "다이내스티"의 린다 에반스는 '교통하는 영'을 사용했다; 피아니스트 야니는 온 우주와 신이 동일하다는 것을 가르친다;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TV 미니 시리즈로 보여준 셜리 맥클레인은 콜로라도에서 자비로 전문적인 뉴에이지 운동 교육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존 덴버는 "빛을 받아 이 지구와 세계 질서와 평화가 하나감 됨"을 노래했다; 음악가 폴 혼(Paul Horn); 팝 스타 티나 터너(Tina Turner); 배우 리처드 챔버린(Richard Chamberlain); UN 부사무국장 로버트 뮬러(Robert Muller); 2,500만 부 이상이나 팔린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의 저자 리처드 백(Richard Back)(이 작품은 그를 지도하는 영이 말한 것을 그대로 옮긴 것임); 벤쟈민 크림(Benjamin Creme)은 자기를 가리켜 세계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오는 "자유의 주"(the Lord of Liberation) 마이트레야의 선구자라 함; 코스비 쇼의 리사 보넷(Lisa Bonet) IV. 뉴에이지 운동의 세력 A. 1980년 이후 무려 700만 명이 300-6,000달러를 들여가며 뉴에이지 운동 세미나에 참석했다. B. 미국인들의 67%가 어떤 형태로든 초자연적인 것을 믿는다(시카고 대학의 여론조사). C. 42%가 자신이 죽은 자와 접촉한 적이 있다고 믿는다. D. 6,000만 명이 어떤 형태로든 이 운동에 연루되어 있다. E. 23%가 윤회를 믿고 있다. F. 4,000만이 점성술을 믿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그 수가 10억에 이른다. G. 뉴에이지 운동 서적의 시장 규모는 연간 35억 달러이다. H. 뉴에이지 음반 시장도 연간 10억 달러에 이른다. I. 「포춘」지의 500대 기업이 관리와 인사 프로그램에 연간 40억 달러를 투자한다. J. 1,000만 명이 동방의 신비주의를 통해 뉴에이지 운동과 연관되어 있다. K. "B. 달턴" 서적상에 따르면, 셜리 맥클레인의 TV 미니시리즈가 방영된 이후 뉴에이지 관련 서적 판매고가 95% 올랐다고 한다. L. 52개의 출판사들이 "뉴에이지 출판 및 소매 연합"을 결성하였고 "자각의 시간이 도래했다"는 표어를 내걸고 있다. M. 뉴에이지 운동 비평가인 덴버대학의 칼 라쉬케(Carl Raschke) 교수는 뉴에이지 운동을 "오늘날 가장 강력한 사회 세력"이라고 했다. V. 뉴에이지 운동의 특징 A. 표어 1. 인간의 잠재성(내재된 신적 능력) 2. 긍적적 사고 3. 전적 치유(내적 자아를 인식하게 됨) 4. 내적인 힘과 잠재력(사람의 마음은 지구상에서 "힘"(Force)이라는 신과 접촉하고 있음) 5. 영적 안내자(자신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영) 6. 심령력(알고 행하는 정신적인 힘. E.S.P) 7. 단일성(우주에서 모든 것이 하나이며 신이며, 인간이 곧 신이다) 8. 세계질서(한 통치자 혹은 그의 통치국가 연합 하에서 이루어지는 세계평화. 그는 오실 예수 곧 마이트레야 주(主)이다) 9. 수정 능력(크리스털 파워, 힘의 능력과의 우주적 연계. 이들 모두가 수정이나 염주를 착용하거나 공동체 안에 살고 있지는 않다) 10. 변조된 의식 상태(이전에 알려져 있지 않았던 것 - 가령 에덴동산의 이브와 같은 - 을 습득하는 고차원적 의식 상태. 명상이나 약물에 의해 일어나며 안내하는 영의 인도를 받는다) 11. 윤회(예수와 같이 좀더 고차원적인 자아 실현과 지혜에 도달하기 위한 기회를 얻기 위해 우주 전체에 참여하는 것) 12. 예수(자신의 내적인 잠재력을 실현한 고등 스승 중 한 사람) B. 뉴에이지 운동의 실행 1. 채널링 혹은 영교(사람의 몸이 한 영 곧 스승이요, 친구요, 지혜로운 상담자에게 사로잡히는 것) 2. 자연 종교(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어머니 지구를 치료하라") 3. 페미니즘(스스로 결정하는 개인권리. 내가 스스로 옳고 그른 것을 스스로 결정하며 또한 내 운명을 스스로 쥐고 있다) 4. 크리스털 파워(치료, 자아변신, 가속화된 계몽, 기적의 창출) 경고: 마 7:15,18-20; "거짓 대언자들을 조심하라. 그들이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으로는 약탈하는 이리니라......좋은 나무가 악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변질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느니라.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라." 마 24:24, 25;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대언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이적을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까지도 속일 것이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딤전 4:1; "이제 성령께서 밝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에 주의를 기울이리라, 하셨으니" 고후 11:14; "이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느니라." 악(The Evil): 살후 2:3 ,7, 9, 10; "아무도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는 먼저 배교하는 일이 일어나고 저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할 것임이라......이는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음이라. 다만 지금은 막고 있는 자가 있어 제거될 때까지 막을 것이요......저 사악한 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권능과 표적과 거짓 이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수로 멸망하는 자들에게로 오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함이라." 롬 1:21-23; "그들이 하나님을 알되 그분을 하나님으로 영화롭게 하지도 아니하고 감사하지도 아니하며, 오히려 자기들의 상상 속에서 허망해지며 어리석은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선언하나 어리석은 자가 되어 썩지 아니할 하나님의 영광을 썩을 사람이나 새나 네 발 달린 짐승이나 기어다니는 것 모양의 형상으로 바꾸었느니라." 해결 방안: 신 18:9-12; "주 네 하나님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것들을 좇아서 행하는 것을 배우지 말지니, 자기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을 치는 자나, 때를 관측하는 자나, 요술을 하는 자나, 무당이나, 마법사나, 부리는 영에게 묻는 자나, 박수나, 강신술사들이 너희 가운데 있지 않게 할지니라. 무릇 이런 일들을 행하는 자는 주께 가증한 자들이 되나니, 이런 가증한 일들로 인하여 주 네 하나님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고전 10:14, 15, 20; "그런즉 나의 지극히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것을 피하라. 내가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말하듯이 말하노니 너희는 나의 말하는 바를 판단하라.....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방인들이 희생으로 드리는 것은 마귀들에게 드리는 것이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마귀들과 교제하는 자 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노라." A. 지혜는 주님에게서 온다. 딤후 2:15- 말씀을 공부하라. 요 14:5 -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다. 약 1:5 - 하나님만이 지혜를 주신다. B. 영들을 시험해야 한다. 요일 4:1-3 - 유일한 참 구주 예수 그리스도 살후 5:22-23- 장난이라도 뉴에이지 운동에 참여하지 말라. 골 2:1-3;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내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많은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큰 싸움을 싸우고 있는지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마음에 위로를 받고 사랑 안에서 서로 결합하여 완전히 깨달음으로 확신의 모든 풍성함에 이르고, 하나님의 신비와 아버지의 신비와 그리스도의 신비를 시인하게 하려 함이니, 그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VI. 뉴에이지운동의 신념과 이념 A. 덴버대학의 라쉬케 교수의 말: "뉴에이지 운동을 유심히 살펴본다면 그것이 유다교/기독교와 미국의 궁극적 가치관에 반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B. 네 가지 기본 신념 1. 모든 참된 실재는 신성한 것이다("하나님은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이 하나님이다"). "어떤 면에서 보면 하나님과 같은 것이 없으며, 사실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즉 하나님만 존재한다.....모든 것이 하나님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없다." 2. 개인적으로 빛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이는 사람이 자신의 신성에 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니다. 그는 직접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왕국은 너희 안에 있느니라...' 그의 말은 '당신이 자기에게 기도하기를 바라기보다는 그 안과 및 당신 안에 있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3. 변조된 의식 세계, 심령력, 영과의 접촉 등이 계몽의 수단이다. "요가나 명상, 노래, 황홀경에 쓰이는 약물 등을 통해 내면을 봄으로써 지각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구원의 수단이다." 4. "윤회는 육체를 입은 혼이 땅에 있는 삶의 학교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이를 통해 완전한 과정을 거치게 되며 여기에 대해서 그리스도는 탁월한 예를 보여주었다." 5. 뉴에이지 운동의 종교적 신념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 - 비인격적인 실체로 모든 것에 충만한 에너지 성령 - 창조적으로 정신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에너지 예수 그리스도 - 뉴에이지의 스승이요, 자신이 하나님임을 깨달은 계몽된 인간 사람 - 내적으로 선하고 신성하며, 따라서 시간과 영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자기 안에 가지고 있다. 구원 - 정신력과 고차원 지각의 개발. 이는 자아를 들여다보고 뉴에이지 기술을 연습함으로써 이루어지는데 결국 자기 안의 신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죄 - 자신의 신성을 깨닫지 못하는 것 죽음 - 사람이 하나님 곧 우주의 편만한 에너지와의 융합을 체험하고자 하는 순간. 이는 사람이 변화되거나 계몽될 때만 이루어진다. 사탄 - 일반적 의식 상태,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지 못한 상태로 존재하는 인간을 의미한다. 천국과 지옥 - 이생에서 의식 상태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판가름 됨. C. 뉴에이지 운동은 상징들을 사용하여 이러한 신념을 계획하고 조절하는 일을 시작한다. "아무도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는 먼저 배교하는 일이 일어나고 저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할 것임이라. 그는 대적하는 자요, 하나님이라 불리거나 혹은 경배를 받는 모든 것 위로 자기를 높이는 자로서,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불의의 모든 속임수로 멸망하는 자들에게로 오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함이라. 이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한 미혹을 보내사 거짓말을 믿게 하시리니"(살후 2:3, 4, 10, 11)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한 자나 매인 자에게 그 오른손 안에나 이마 안에 표를 받게 하고,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가진 자 외에는 아무도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하더라."(계 13:16-17) 1. 다음의 상징들을 조심하라. a. 오각형 - 사탄의 다섯 점 별, b. 삼각형 - 이집트의 삼신(三神) c. 원안의 점 - 최상의 존재 루시퍼 d. 무지개 - 부처가 말하는 천국에의 길 e. 모든 것을 보는 눈 -우주적 지성 곧 "힘"(the Force)과의 연결고리 f. 유니콘 - 신비한 힘을 지닌 뿔 달린 말 g. 페가수스 - 나는 말로 지구의 물신의 아들로 조수를 관장한다. h. 켄타로스 - 반인반마 i. 용 혹은 뱀 - 힘과 능력. "이에 그 큰 용이 내쫓기니 저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세상을 속이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계 12:9) j. 음양 - 상반된 것들의 연합. 즉 선과 악, 남자와 여자, 수동과 능동 등 k. 이집트의 앵크 십자가 - 생명과 불멸을 상징하며 지혜와 번영을 낳는다. 그러나 이 상징은 수세기 동안 사탄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으며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 원 - 그리스 신 키르케. 사람의 혼이 윤회를 통해 끊임없이 순환하는 것을 보여준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m.반달과 초승달 - "Proctor and Gamble"이라는 회사의 상징.     2. 이런 상징들은 뉴에이저들이 더 높은 지각에 이르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일에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상징은 내면의 영적인 실제를 보여주는 외적이고 가시적인 표적이다." 3.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주장하기 위한 사탄의 술책임을 알고 있으며 장래 좀더 대규모의 속임수(곧 적 그리스도)를 위해 사탄주의와 연계된 전형적인 물체라고 알고 있다. VII. 단체나 개인의 뉴에이지 운동 관련 여부를 분별하는 방법 A. 뉴에이지 철학 즉 물병자리 세대, 우리 어머니 지구(여신), 외계인의 유토피아 건설 등에 대해 노골적으로 헌신한다. B. 뉴에이지 운동의 각양 특징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가령 "만물이 하나이다", "모든 것이 신이다", 빛을 받는다, 카르마, 영적 진화, 그리스도로 승천한 스승 등 C. 뉴에이지 운동의 관행을 드러내놓고 실천한다: 영계 접촉, 점성술, 정신치료, 수점(numerology), 시각화를 통해 의식 상태를 변조하는 것, 영창(chanting) 등. 수정이나 피라미드의 사용(치료나 능력을 위해). D. 앞서 언급된 뉴에이지 운동 용어를 사용한다: 적극적 사고방식, 인간의 잠재성, 초심리학 등 다음과 같은 경우를 경계해야 한다. E. 의심스러운 가설에 기초한 이념들: 휴머니즘, 무제한적 잠재력, 모든 것이 상대적이다. F. "새 세계 질서"와 같은 의심스러운 정치 목표: 하나됨(Oneness), 지구의 길잡이(Planetary Guidance) G. 의심스러운 연합단체: 지구의 친구들(Friends of the Earth), 홀리스틱 건강 연합(Holistic Health Association) 및 다음에 나오는 단체들: "인간 심리학 연합"(Association for Humanistic Psychology) - 인간의 잠재력, 개인 성장, 홀리스틱 건강을 탐구하는 세계적인 조직망. 이 단체는 정기 간행물을 발간하며 최적의 건강, 자가 치료, 영성과 같은 주제로 워크숍을 주관한다. "탐구 및 계몽 연합회"(Association for Research and Enlightenment) - 이 단체는 심령술자 에드가 케시의 가르침을 장려하며 자가 최면, 가시화, 심령 안내 등의 주제로 세미나와 워크숍을 주최한다. "초월 심리학 연합회"(Association for Transpersonal Psychology) - 국제 조직으로 회보를 발간하며 초월 심리학에 대한 석사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있다. "치누크 학습 본부"(Chinook Learning Center) - 개인과 세계의 조화에 기여하기 위해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주최하는 학습 본부. 세미나의 주제는 "영적 그리고 문화적 변신"과 "의식과 의례"와 같은 것들이다. "에살렌(Esalen) 협회" - 인간 잠재력을 다루는 단체로 종교, 철학, 과학 그리고 교육 분야의 추세를 탐구한다. 소재지인 캘리포니아주 빅수르(Big Sur)에서 정신, 몸, 영혼에 대한 세미나와 워크샵 등을 연다. "Farm, The" - 테네시주 써머타운에 있는 반문화 뉴에이지 공동체. 이 단체는 자신의 정책(PLENTY Project)을 통해 미국과 해외에서 인도주의 운동을 벌이고 있다. "Forum, The" - EST의 에르하르뜨(Werner Erhard)가 세운 단체로 인간 잠재력 세미나를 위해 사업 공동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단체는 각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실제를 창출하며 각 사람에 대한 책임은 본인만이 지고 있다고 가르치며 또한 인간이 무한한 잠재성을 가진 존재라고 주장한다. "지구촌 교육 연합회"(Global Education Associates) - 이 곳은 젊은이들 사이에 세계적 시각을 불어넣으려 한다. 일반 공립학교에 집중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공급하며 학교, 종교 단체, 공동체 등에 강사들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녹색당"(Green Party) - 떠오르는 정치 세력으로 생태학, 페미니즘, 무장 해제, 비폭력, 그리고 "인간 수준에 맞는 민주주의" 등의 이슈를 강조함으로써 기존의 정치계에 도전하고 있다. "그린피스"(Greenpeace U.S.A) - 비영리 환경 단체로 전 세계에 250만 명 이상의 후원자가 있다. 그린피스의 목적은 온 세상에 "세계적 의식"을 심는 것이다. 그들은 대양 생태학, 무장 해제를 주장하며 독성물질 오염 등에 반대한다. 두 가지 방법으로 이런 목적을 이루는데 하나는 교육이고 또 하나는 입법부 로비활동이다. "Interface" - 의식, 명상, 초월 심리학을 포함한 각종 뉴에이지 활동을 후원하는 단체. 또한 그들은 몸-정신(body-mind) 과정과 워크숍을 주관한다. "Lifespring" - 뉴에이지 의식 장려 단체로 인간 잠재력 세미나를 주최한다. 이 단체는 사람이 있는 그대로 완전하고 선하다고 가르치며 고객들에게 빛을 받는 것을 약속한다. 또한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실제를 창출할 있다고 강조하는데 이는 포럼(The Forum)과 비슷하다. "Lucis Trust" - 본래 루시퍼 출판 회사로 시작한 이 단체는 뉴에이지 운동의 여선지자 앨리스 베일리의 저서를 출판하고 장려한다. "Pacific Institute" - 인간 잠재 세미나를 가지며 가시화와 긍정을 통한 자가 실현을 강조한다. 포춘 500대 기업 중 상당수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Planetary Citizens" - 뉴에이지 단체와 공립 학교에서 세계적 의식의 지각을 이룩해 내기 위해 몸바친 행동주의 단체. 이런 방향에서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영향을 주려 하고 있다. "Self-Realization Fellowship" - 키리야 요가 명상 기술과 최근의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에 초점을 맞춘 가정 학습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단체는 학생들을 훈련하여 몸과 정신과 영혼에 균형 잡힌 발전을 꾀하려 하고 있다. "Sierra Club, The" - 비영리 단체로 각종 공공 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 자연 환경을 보존하려 한다. 여기의 자원봉사자들은 편지쓰기 운동이나 정치 로비 활동에 참여한다. 여기에 참여한 사람이 다 뉴에이저는 아니다. "Sirius Community" - 영적인 삶의 환경을 주제로 한 주 내내 워크숍을 주관하고 있는 공동체. 이 단체는 명상과 춤을 자신의 일상사에 포함시킨다. 홀리스틱 건강이나 신화와 같은 주제로 일과와 주말 프로그램을 갖는다. "Tara Center" - 저술가요 강사인 벤쟈민 크림이 이끄는 뉴에이지 조직. 그의 연단인 타라 센터에서 크림은 종종 도래하는 뉴에이지와 뉴에이지 사회, 정치, 경제 질서를 말했다. "신지학 협회"(Theosophical Society) - 블라바츠키(Helena Petrovna Blavatsky)와 애니 베상(Annie Besant)의 사상을 수용하는 단체. 신지학 협회의 목표는 첫째, 우주적 형재애 이룩, 둘째, 세계 종교, 과학, 철학의 비교 연구, 셋째, 인간 속에 있는 정신력과 염력의 탐구이다. "Unity-in-Diversity Counsel" - 100군데가 넘는 조직망과 단체가 있는 뉴에이지 "전이조직망". 세계적 규모로 나라가 서로 의존하고 협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Windstar Foundation" - "전 지구적 자각", "지속되는 미래" 등을 부르짖으며 존 덴버가 세운 단체. 그들의 활동도 생태학, 분쟁해결, 시민 외교 등이다. VIII. 그리스도인의 시각 A. 하나님 - "모든 것이 하나님은 아니다."(All is not God) 1.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한 주시니...."(신 6:4);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모든 명령 가운데서 첫째는 이것이니,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한 주시라."(막 12:29) 2. 다른 신들이 있을 수 없다.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하나님이 없느니라."(사 44:6) 3. 하나님의 영광이 다른 것에게 주어질 수 없다. "나는 주니 이것이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겠으며...."(사 42:8) B.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들은 믿으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너희가 알고 믿게 되리라, 하시니라."(요 10::38); 예수님께서 자신과 하나님의 연합(하나됨 혹은 신성)을 입증하기 위해 보여준 기적은 전무후무한 것으로, 그같은 일은 예수님 외에는 불가능한 일이다. 1.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경배받으셨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요 20:28) 2.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일컬음을 받으셨다.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딛 2:13) 3. 만물의 창조주로서(요 1:1-3) "집마다 지은 사람이 있으되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니라."(히 3:4) C. 구원 "나 곧 나는 주니, 나 외에는 구주가 없느니라."(사 43:11) 1.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서 인격적인 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수고하고 치욕을 당하는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이니, 그분은 모든 사람의 구주시요,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딤전 4:10) 2.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의 구주이시다.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딛 2:13) 3.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다.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하늘 아래 사람들 가운데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아니하였느니라."(행 4:12) IX. 뉴에이지 운동에 대한 결론 A. 변조된 의식 상태: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적인 스승에게 가는 것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을 마귀의 영향력 아래 방치해 두는 것이다. "땅에서 사람의 사악함이 커지고 또 그 마음에서 생각하여 상상하는 모든 것이 계속해서 악할 뿐임을 하나님께서 보시고"(창 6:5); "그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신(神)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가려서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빛이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니"(고후 4:4) B. 중립적 가치관: 이는 삶의 기초를 "자신이 보기에 옳은 것"에 두는 것으로 진리에 대한 기초를 거부하므로 사망을 초래한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옳으나 그 끝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 C. 뉴에이지 명상(상징이나 말을 이용하거나 혹은 자신이 직접 하는 명상은 생각과 마음을 비워 사탄의 영향력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만든다. "상상하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을 거슬러 스스로를 높이는 교만한 것을 우리가 다 내어 던지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하며"(고후 10:5) D. 세 세계 질서와 세계화는 전 인류를 적 그리스도 아래 하나가 되게 할 것이다. "그(적 그리스도)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한 자나 매인 자에게 그 오른손 안에나 이마 안에 표를 받게 하고,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가진 자 외에는 아무도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하더라. 지혜가 여기에 있으니 지각(知覺)이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볼지니라. 그것은 어떤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계 13:16-18) E. 카르마(업보)는 사람의 죄를 없이 하지 못한다. 사람에겐 구주가 필요하다."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니..." F. 윤회사상은 사람을 끊임없는 삶의 바퀴 속에 가두고는 스스로를 향상시키고 신성을 얻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윤회는 영혼을 구원할 수는 없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이것이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엡 2:8-9) X. 유일한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다. A. 마귀가 사람을 속이도록 문을 열어주는 뉴에이지 운동의 실행들을 삼가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복종하라. "그러므로 너희는 스스로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너희에게 가까이 오시리라. 죄인들아, 너희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정결하게 하라."(약 4:7-8)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같이 멸망하리라."(눅 13:3) B. 주님 앞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라.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그분께서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C.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유일한 주님이요 구주로 영접하라. "그분을 모셔들이는 자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능을 주셨으니."(요 1:12) D. 말씀을 공부하라. 그러면 더 이상 불경한 실행에 빠지지 않게 될 것이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딤후 2:15) E.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는 교회에 들어가 배우고 주님의 일들 가운데 자라나라. "그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대언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전도자로, 어떤 이들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사역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엡 4:11-12)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더 이상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교한 술수로 속이고자 숨어 있는 자들의 온갖 교리의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밀려다니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여 모든 일에서 그분 안으로 자라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엡 4:14, 15)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유일하게 난 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정죄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려 하심이라."(요3:16, 17) 당신은 반드시 구원받아야 합니다.
2009-05-08 15:37:18 | 관리자
1. 들머리 요즈음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늘어가면서 사회적 리더십 또는 대중매체 등에 의해 동성애에 대한 인본주의적 인식이 점차 그 세를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기독교계 안에서도 이러한 조류에 편승하여 동성애에 대한 접근을 올바르게 하지 못하는 경우들도 적지 않게 목격되고 있다. 이제 동성애란 토픽은 단순한 흥밋거리이거나 수많은 인생사의 지엽말단적인 논제의 범주에 더 이상 속하지 않는 인본주의의 최첨단 아이템으로 그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소위 진보적 성향이 있는 교계의 인사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민단체(?) 등과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같이 하여 오고 있고, 이와 반대로 보수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유림(儒林)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동성애에 대해 율법주의적인 태도를 표방함으로써 자연히 동성애 이슈는 이러한 시너지 효과에 의해 그 본질적 의미가 점차 가려지고 있는 것이 작금의 실태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성애란 문제가 중요한 것인가? 동성애도 성경에 언급된 수많은 죄악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가볍게 치부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 속에는 거대한 영적인 문제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분별력을 갖고 살펴보아야 할 당위성이 존재하게 된다. 즉 동성애로 대표되는 이 시대의 사조를 읽게 된다면 이 동성애가 얼마나 복음에 치명적인 것인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하나님의 복음(롬1:1-6, 고전15:1-5)을 위하여 구별된 성도들에게 뿐 아니라 아직 생명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복음(福音; gospel)의 내용전개 순서에 따라 동성애가 복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2. 진화론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창1:1). 창조 시작 엿새째 되던 날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클라이막스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고 또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셨다(창1:27).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다산(多産)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다(창1:28). 그리고 자신이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고 ‘매우 좋았다(it was very good)’고 말씀하셨다(창1:31). 진정 거듭 난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와 같은 창조 기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다. 복음의 첫 단계는 창조주를 알게 되는 것이다. 자기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 실존적 근원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좋은 소식(good news; gospel)은 시작된다. 다시 말해서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신다는 선포가 복음의 대전제이다. 세상의 모든 종교(宗敎)는 한결같이 인내천(人乃天)으로 인간(人)이 주어이지만 복음(福音)은 창조주(天)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의 개입과 시동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복음이 될 수 없다. 단지 복음의 대적자가 될 뿐이다. 동성애자들이나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배격한다. 그들은 하나님(God)이라는 단어를 적절히 인용하기도 하지만 아담과 이브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매우 좋았다고 하신 창조주를 궁극적으로도 부인하고 있다. 이 같은 우주관은 1998년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조앤 러프가든(Joan Roughgarden) 박사의 주장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론생태학자 중의 한 명인 그녀(?)는 '진화의 무지개'란 저서에서 생물학자들이 무지개의 색깔처럼 다양한 자연계의 현상들을 너무 단순히 시대에 뒤떨어진 암수 짝짓기 모델에 끼워 맞추려고 헛된 노력을 계속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그녀(?)는 동성간의 교미가 자연계에 너무나 널리 퍼져 있으므로 동성애 행동이 진화에 기여했을 수도 있다며 동성애에 대한 과학적(?) 예찬론을 펼치고 있다. 어찌 이 프린스턴대학 교수 한 사람뿐이겠는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식자들 중 과연 누가 우리는 피조물이라는 고백을 하며 겸손히 창조주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준비를 하고 있단 말인가! 결단코 창조론은 동성애의 토양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열역학 법칙이나 모든 자연계의 질서와 조금도 부합되지 못하는 진화론이 이제 동성애란 테마를 통해 우리의 지각을 마비시키려 하고 있다. 재생산성(reproducibility)이 전혀 없는데도 버젓이 과학(science)이란 이름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 진화론의 우산 속에서 자라가고 있는 것이 바로 동성애인 것이다. “오 디모데야, 속되고 헛된 말장난과 거짓으로 과학이라 불리는 것의 반론들을 피하며 네게 맡긴 것들을 지키라.”(딤전6:20, 이하 흠정역) 3. 죄(罪)와 부정(否定)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위하여 에덴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게 하셨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고 하셨다(창2:16,17상). 아울러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다(창2:17하). 그런데 뱀(Satan)이 이브에게 다가와 그것을 먹으면 결코 죽지 아니하며, 눈이 열리고, 신들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된다고 속삭였다(창3:4,5). 이브가 본즉 그 나무가 먹음직도 하고 눈으로 보기에도 좋으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이므로 그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함께 있는 남편 아담에게도 주어 같이 먹게 하였다(창3:6). 이것이 바로 이 세상에 죄(罪)가 들어오게 된 시발점이다. 그 이후 아담의 후손들은 죄로 부패된 아담의 형상을 따라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육체를 지니고 태어나게 되었다(창5:3).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 왔으며 또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게 되었다(롬5:12).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 모두는 죄인이다(롬3:10,23).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으면 이미 마음속으로 간음한 것이라고 하셨다(마5:28). 요한일서에는 누구든지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살인한 것이라고 씌어 있다(3:15). 즉 마음으로 짓는 죄도 죄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것이다. 아울러 동성애란 행동에 대해서도 신구약 성경은 끊임없이 가증스런 죄악임을 강조하고 있다(레18:22; 20:13; 왕상14:24; 롬1:26,27; 고전6:9; 딤전1:10; 유다1:7). 그러나 동성애자들은 어느 누구도 동성애가 죄라는 명확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교계의 리더십 가운데도 이와 같은 태도를 지닌 자들이 적지 않은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교인들이 주로 게이와 레즈비언으로 이루어진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 교회의 부목사 캐롤린 모블리(Carolyn Mobley)나 또 게이와 레즈비언의 성직 수임식과 동성간의 관계를 축복해 주는 대표적인 감독파 주교 존 셀비 스퐁(John Shelby Spong) 등은 동성애가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죄가 될 수 없다고 강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있어서 죄의 기준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동성애를 제외한 다른 죄들에 대해서도 절대적인 기준이 존재할 수가 없게 된다. 궁극적으로 그들은 죄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자신이 죄인이란 고백을 하지 못한다면, 그래서 죄 문제를 해결 받을 필요가 없다면 영원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결국 죄가 있어야 할 곳인 지옥·불못에 갈 수밖에 없게 된다(롬3:23; 계21:8). “그런즉 너희는 회개하고 회심하라. 그리하면 새롭게 하는 때가 주의 눈앞으로부터 이를 때면 너희 죄들이 말소(抹消)될 것이요,”(행3:19) “만일 우리가 죄 없다 말하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며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느니라.”(요일1:8) 4. 다원주의 아담이 타락하자마자 곧바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 한 구원자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다(창3:15). 가인이 태어나기도 전에 선포된 원형복음(protoevangelium) 곧 여자의 씨(the woman's seed)를 구원자로 보내주신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후에도 계속 대언자들을 통해 선포되었고 마침내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그 약속의 말씀은 성취되었다(마5:17).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무죄(無罪)한 피를 흘려 돌아가셨다(마1:21; 27:4; 눅23:33,46; 요19:34; 요일1:7). 그리고 정확히 삼일 만에 예수님께서는 사망과 지옥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눅24:1-12). 따라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만 있게 되면 누구든지 부활하여 영생의 복을 받게 된다(고전15:12-22). 즉 자신의 입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것을 마음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롬10:9).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왜 예수님만이 구원자가 될 수 있느냐고 한다. 석가나 마호메트나 공자나 하다못해 자기 스스로도 구원자가 될 수 있지 않느냐 하며 어느 종교나 신앙에서도 다 구원의 길이 있다고 믿고 싶어 한다. 즉 다원주의와 상대주의가 진리이지 유일주의나 절대주의는 진리일 수 없다는 사고가 일반인들에게는 물론 교계 내에서도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동성애도 마찬가지이다. 성적 취향이나 성 정체성은 다양할 수 있다며 기존의 양성 구조로 이해하고 있었던 성의 기본틀을 왜곡시키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성적 가치관은 동성애자들의 기본 세계관과 결코 분리될 수 없다. 미국에서 가장 동성애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꼽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터인데 이곳에서는 미국내 그 어떤 곳보다도 기독교, 힌두교, 요가, 초월명상 등이 뒤섞인 아난다교 같은 혼합교 신봉자가 많이 살고 있다. 또 동성애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교계 내 인사들을 보아도 종교다원주의는 거의 기본적인 신앙고백인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기 때문이다(마12:3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5. 종말론의 소멸과 성취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또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주 예수님과 만나리라는 복된 소망을 가지며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요1:12; 엡5:22-33; 딛2:13). 즉 어린양의 혼인잔치의 두 주인공 중 하나인 교회는 신부로서, 아내로서 자신을 예비하며 신랑 되신 어린양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게 되는 것이다(계19:7,8; 22:20). 이것이 진정한 성경적 종말론이다. 따라서 이러한 종말론적 신앙을 소유한 성도들은 더욱 성결의 삶을 살아가려고 할 것이고 가정에서도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비를 매순간 확인하며 남성과 여성의 뚜렷한 정체성을 갖고 생활하려고 한다. 그런데 동성애자들은 어떠한가? 수도 없이 많은 섹스 파트너를 갖는다는 사실은 차치하더라도 그들은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성 정체성에 혼란을 주고 있다. 따라서 동성애자로서 성경적 종말론의 삶을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設)이 되어버리고 만다. 하나님의 왕국이 어느 때에 임하느냐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마지막 때에 대해 말씀하셨다. “노아의 날들에 이루어진 것 같이 사람의 아들의 날들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였느니라. 마찬가지로 롯의 날들에 이루어진 것과도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건축하되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바로 그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내려 그들을 다 멸하였느니라.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같으리라.”(눅17:26-30) 비록 동성애의 삶은 종말론적인 성결의 삶이 아니지만 우리는 동성애가 더욱 휴머니즘의 척도로 자리매김을 하며 확산되는 오늘의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이제 곧 자신의 신부를 2,000년 가까이 기다려온 신랑을 위해 하늘에서는 다음과 같은 외침이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그분께 존귀를 돌릴지니 이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이르렀고 그분의 아내가 자신을 예비하였음이라.”(계19:7) 6. 성경 훼손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인간의 타락과 죄성에 대해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그리고 영생과 영벌에 대해서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복음이 전파되고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경 말씀이 있어야 한다. 또한 그 성경 말씀이 씌어 있는 그대로 읽혀지고 해석되고 선포되어야 생명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게 된다.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그렇다. 우리는 성경으로써만 구원의 교리 곧 복음을 제시할 수 있으며, 또한 성경 말씀으로만 동성애 등이 지니고 있는 영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동성애자들은 한결같이 성경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캐롤린 모블리 목사의 말을 들어 보자. “로마서에 동성애에 대해 언급하고 동성애자를 반대한 바울조차도 나처럼 오류를 범하기 쉬운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따라서 바울도 잘못되었으며 그의 잘못은 시대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울이 채택했던 것들은 부정확했으며 따라서 재해석의 도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처럼 성경을 재해석한다는 것은 성경에 권위를 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행동양식이다. 곧 자신이 하나님 위에 군림하는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어 보자. 에릭 마커스(Eric Marcus)는 자신의 저서 ‘커밍아웃’에서 하버드대학 기독교윤리학 교수인 피터 곰스(Peter Gomes)의 글을 인용하면서 성경의 아홉 절이 동성애에 관계된다며 각 구절들을 설명하고 반증하려 하였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구절인 유다서 1장 6절과 7절은 리스트에서조차 빼버리고 말았다. “또한 자기의 신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의 거처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 때까지 영존하는 사슬로 묶어 어둠 밑에 예비해 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변 도시들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음행에 내어주고 낯선 육체를 추구하다가 영원한 불로 보복을 당하여 본보기가 되었느니라.”(유1:6,7) 성경 말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본문과는 다른 의미를 부여하거나 아예 제거해 버리는 이들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경고하신다.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몫을 빼시리라.”(계22:18,19) 7. 마무리 동성애를 통한 사탄의 전략은 뉴에이지 운동의 여러 다른 부류에서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 또한 그 추구하는 바도 한 가지일 뿐이다. ‘미혹하라.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라. 복음을 희석시켜라. 복음을 변질시켜라.’ 그리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존하는 불(마25:41)에 들어가도록 만들라.’ 동성애냐 아니냐에 앞서 우리는 선택하여야 한다. 복음을 받아들일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실로 영원한 시간을 어디에서 보낼 것인가?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옳으나 그 끝은 사망의 길들이니라.”(잠16:25) “형제들아, 너희 중에 진리를 떠나 잘못하는 자가 있는데 누가 그를 돌아서게 하면 그 죄인을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한 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인즉 그로 하여금 그것을 알게 할지니라.”(약5:19,20)
2009-05-08 15:35:01 | 관리자
예수 믿으면 성공? 성경 왜곡 말라!2008년 2월 12일(화) 오후 2:59 [문화일보] 온 사회가 성공을 향한 열망으로 들끓는 시대다. 특히 기독교계의 경우 ‘국민성공시대’를 구호로 내건 이명박(장로) 대통령당선인에 이어 또 다른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이경숙(권사) 숙명여대 총장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으로 배출하면서 ‘예수 믿으면 성공한다’는 믿음이 더해지는 분위기다. 조엘 오스틴의 크리스천 성공서‘긍정의 힘’(두란노)이 2년 반 이상 베스트 셀러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것에 이어 지난해 10월 오스틴의 후속편 ‘잘 되는 나’(두란노)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 셀러에 오른 것도 성공을 향한 기독교인들의 열망을 상징한다. 하지만 믿음으로 세속의 성공을 바라는 열망이 커질수록 이것이 예수의 가르침과 어긋난다는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인 이가 지난해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한국교회가 죽어가고 있는 것은 이 놈(나) 때문”이라며 눈물의 기도를 드렸던 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다. 옥 목사는 지난 3일 주일설교에서 “교인들이 그저 무엇이나 믿고 구하면 소원성취한다는 말에 ‘아멘’하고 예수 믿는 목적이 마치 무병장수에 있는 것처럼 큰소리로 외치고 있다”며 기복 신앙을 비판하고 특히 긍정의 힘에 의한 성공을 강조하며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를 낸 오스틴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 몇 년 전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IVP.2003)란 책으로 ‘예수 믿으면 복 받고 잘 산다’는 주장을 정면 비판했던 김영봉 워싱턴한인교회 목사도 우리 사회에 미만한 성공 열망에 이의를 제기했다. 김 목사는 월간 ‘기독교사상’ 최근호(2008년 2월호)에 실린 ‘성경에는 성공이 없다’란 제목의 지상설교에서 기독교계에서 흔한 이른바 ‘성공에 이르는 성경적 비법’은 성경을 왜곡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긍정의 힘’은 자기 최면 = 사랑의교회 옥 목사의 이날 오스틴식 성공주의에 대한 비판은 믿음으로 의로움을 얻은 바울에 대해 이야기하는 설교 중에 나왔다. 그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예수그리스도’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요즘 교인들이 기독교의 본질을 지겹게 여기면서 듣기 좋은 말만 찾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사람들의 구미에 맞춰 복음의 본질을 왜곡한 대표적인 인물로 미국의 대형 교회 목사이자 베스트 셀러 저자인 오스틴을 꼽았다. 옥 목사는 “오스틴이 주장하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개발하면 성공한다는 말을 사람들이 입을 벌리고 듣는다”며 “이렇게 다분히 심리학적이고 자기최면적인 ‘긍정의 힘’을 강조하는 그런 성경이 어디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오스틴이 밑도 끝도 없는 긍정의 힘을 이야기하면서 그것이 마치 기독교의 본질인 것처럼 오도하는 것은 가만둘 수 없다”며 “정말 심각한 것은 이런 오스틴의 메시지를 우리가 좋아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그것(세상적인 성공)이 무슨 진리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옥 목사는 지난달 11일 서울 강변교회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발표회에서 목회자가 교인들의 눈치를 보느라, 전해야 할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거론하며, 한국교회의 세속주의를 개탄했다. 그는 “지난해 평양대부흥100주년을 맞아 많은 행사를 치렀지만 교인들의 삶이 바뀌지도, 목회자의 성찰이 따르지도 않았다”고 지적하고 “세속주의에 물든 기독교가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제대로 보여줘야 하는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 성경에는 성공이 없다 = 믿음으로 성공하고 싶은 이들의 열망에 대한 비판은 워싱턴한인교회 김 목사의 지상 설교문에서 더욱 날카롭게 제기됐다. 김 목사는 서두에 “희망의 본질은 성공”이라며 “저도 제 인생의 성공을 꿈꾼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는 신약 성경에 ‘성공’이라는 단어가 한번도 나오지 않고 구약성경에도 성공하라는 명령도, 성공을 위한 비결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성경에서 일관되게 제시하는, 믿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실’, ‘신실’, 혹은 ‘충성’이라는 단어라는 것이다. 성경이 성공에 대해 무관심한 이유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 목사는 “성경은 자신의 야망을 이루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바르고 참되게 살아가는 길을 안내하는 책”이자 “진실되게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 안에서 성실하고 신실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경에서 성공하는 삶의 길을 찾는 이는 “성경이 그들에게 들이대는 도전에 대해서는 고개를 돌린다”는 것이다. 그는 “성경을 자주 읽는다는 이들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분투할 수는 없고,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수는 없는 일 아니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이 잘돼 만사형통하고, 삶의 전성기를 보내는 사람에게도 경계하는 마음을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고난 중에서 넘어지는 사람보다 번영 중에 넘어지는 사람이 더 많고, 일이 잘될수록 눈이 높아져서 헛디디기 쉽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성공 바이러스가 유행인 시대일수록 싸구려 성공주의에 마음을 팔지 않아야 한다”며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락기자 jrkim@munhwa.com
2009-05-08 15:34:27 | 관리자
UFO와 고대세계의 지식 다음의 글은 「UFO는 있다」(도서출판 두루마리)에서 취한 것입니다. 그림을 넣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진화론은 인간의 진화가 시작된 100만년전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지식이 서서히 발전해 왔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믿는 사람들조차도 이같은 주장이 틀렸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노아의 홍수 이전에 인간의 예술이나 과학분야에서 능력이나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지 정확히 기술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창세기 4장에 어느 정도는 정확하게 그 당시의 지식 수준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가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창4:20) 홍수 이전에 목축을 업으로 삼은 자들과 농사를 짓는 자들이 있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카인은 농사꾼이었고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였습니다. "그 동생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하프와 오른간을 다루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창4:21) 창세기의 노아의 대홍수 이전에는 분명히 하프나 오르간같이 복잡한 악기들을 만드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그리고 수단이 있었습니다. 또한 홍수시대 이전의 사람들은 음악을 작곡하고 악보를 읽고 연주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질라는 투발카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과 철로 된 것들을 만드는 자들을 가르치는 자요 투발카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창4:22) 투발카인이 가르치는 자였다는 점으로 보아 또한 홍수 이전시대에는 학교가 있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학교에서는 음악가들과 금속세공을 하는 사람들을 길러 냈습니다. 다시 말해 홍수 이전에도 무엇인가를 발명해내거나 재주가 있어 무엇인가를 잘 다듬고 깎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노아의 대홍수 이후에 살았던 사람들은 결코 야만인이 아닙니다. 성경이 놀랄 정도로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듯이, 그들은 홍수전 세상에 있었던 과학이나 지식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식은 사람의 수명이 짧아진 고로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게 되었고 지난 300∼400년에 걸쳐서 다시 회복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결코 고대인들을 아무 능력도 없는 원시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큰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지중해 연안의 캐사레아에 엄청난 규모의 원형 경기장 같은 대형 건물을 지을 수 있었으며 사해 남단에 있는 약 450m 높이의 산에다 강력한 마사다 요새를 지을 수도 있었습니다. 고대인들이 그렇게 높은 곳에 놀라운 규모의 건물을 지었다는 사실에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처음부터 지혜가 있어 고도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핼리가 지은「성경핸드북」의 72페이지를 보면, 홍수 이전에 존재했던 에리두, 오베이드, 키위, 우르 등의 도시에 살던 시민들이 채색된 도자기, 괭이, 거울, 키, 낚시 바늘, 보트, 매우 정교하며 기하학적으로 칠해진 도자기, 수레 등을 가지고 있었고 여자들은 화장품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 당시의 문화나 생활수준이 매우 높았음을 보여줍니다. 유다의 역사가 요세푸스는 셋의 아들들이 천문학에 대한 지식을 배웠다고 기록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고대 도시에는 대형 도서관 및 상하수도 시설, 난방 용수 가열 시스템 및 기타 다른 편리 시설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이 사용했던 수동형 냉난방 시스템은 이제 우리가 새로 짓는 집에 도입되어 사용되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45년 동안에, 현재 우리가 지닌 기술의 90% 이상이 개발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고대인들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것들을 다시 발견해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홍수전에 살았던 지구의 초창기 사람들과 홍수이후의 첫세대는 거의 900년이나 살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개발하여 후대에 물려줄 수 있었습니다. 성경의 연대기는 아담에서부터 글이 존재하게 된 아브라함의 때까지 지식이 직접 전수되어 홍수전의 지식이 홍수이후에 낱낱이 기록될 수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아담은 메두셀라(므두셀라) 때까지 살았으며, 메두셀라는 노아 때에 생존해 있었고, 노아의 연대는 셈의 연대와 겹치고 셈의 연대는 아브라함의 연대와 겹칩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첫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어 900년을 살았을 진대, 그들이 천문학, 금속학, 피라미드 건축 및 기타 다른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는 것이 참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초창기 사람들에 대한 기록들은 오랫동안 존재하지 못하는 양피지나 파피루스 위에 쓰였고, 결국 썩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소유한 책들도 '산이 없는 종이'로 만든 것이 아니라면 200년이 지나면 다 없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과연 앞으로 1000년이 지난 다음에 살게 될 사람들이 우리의 역사에 대해 잘 알 수 있을까요? 물론 썩지 않는 맥도날드 햄버거 포장용기를 보고는 20세기에 살던 사람들이 햄버거를 먹었다는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고대문서나 기록들은 모두 다 번역되지도 않았고,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지금까지의 고고학적 발견들이 성경이 사실임을 증명하므로 새로운 것들이 발견되면 될수록 성경의 진리들은 더욱더 확실해 질 것입니다. 고대인들은 기술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지구 역사의 초창기에 고도의 문명을 이루고 살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1891년에 이집트의 사카라에서 무덤을 파내려가던 고고학자들은 여러 가지 공예품과 더불어 뽕나무로 만들어진 새모양의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비행기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도대체 이것이 무엇인지 알 도리가 없었고 하는 수 없이 "사카라의 새"라는 딱지를 붙여 분류만 해 놓았습니다. 그로부터 수년간 그 물체는 단지 박물관의 전시품으로 사람들에게 전시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비행기가 발명되고 공학이 좀더 발전되면서 항공분야의 엔지니어들은 이것이 고차원의 비행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 초반에 이것을 조사한 항공엔지니어는 "사카라의 새"가 바로 미우주항공국 NASA가 개발하려던 새롭고 차원이 높은 "경사진 날개를 가진 우주선", 즉 달을 오고가는 챌린저 우주선과 똑같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1982년 9월, 매우 저명한 「옴니」잡지의 53페이지에는 주전 200년경에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이 비행체에 대한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이 조그만 나무토막 유적을 실제로 날려보니, 이것은 현대판 글라이더처럼 매우 자연스럽게 그리고 멋있게 날았다. 이것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약 2000년전에 만들어진 이 물체가 비행기 모델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오래된 유물이 담고 있는 섬세한 기술은 너무나도 특이해서 우리는 최근에야 그 목적을 이해할 수 있으며 많은 학자들이 이로 인해 크게 놀라고 있다. 지난 500년간 우리가 이룩한 과학적 기술적 기술의 진보가 이미 고대 문명 속에도 존재했다고 믿는 것이 가능한가?" 1936년에도 이라크의 바그다드 남단에서 또 다른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주전 250년경에 만들어진 건전지로서 지금부터 수천년에 살았던 사람들이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있었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증거물입니다. 진흙 껍질로 만들어진 이 건전지는 쇠로된 중심부를 갖고 있는 구리 실린더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부식 작용이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 구멍속에는 여러 개의 건전지들이 있었습니다. 1976년에 독일의 히데샤임에 있는 호에메르 박물관의 에게브렉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과학자들이 보았을 때 이것들은 분명히 건전지이다". 그 후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이 건전지와 똑같은 것을 만들어 그 안에 포도주스를 넣자 약 2 볼트의 전기가 생산되었습니다. 이 사실에서 우리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전기를 발명하기 2000년전에 고대인들이 이미 전기에 대한 지식을 가지도 있었고 그것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생산된 전기가 2000년전에 어디에(모터, 전등, 전기분해용 전극) 쓰였는지는 자세히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소위 현대의 산업사회 혹은 우주사회가 있기도 전인 고대 세계에 이미 이와 같은 지식과 기술이 존재했다는 사실입니다. 1900년에는 주전 78년에 안티크세라 근처에서 침몰한 그리스 상선에서 매우 이상한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물체가 매우 단단하며 석회암 침전층안에 들어있었기 때문에 미국 예일 대학의 당국자들은 이것이 매우 단순한 천체관측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971년에 방사선 등을 사용하여 이 물체를 자세히 살펴보니, 그것은 약 30개의 정교한 치차를 갖고 있는 매우 복잡한 기계로 밝혀졌습니다. 사실 그것은 해와 달의 운동을 기록하여 과거에 그것들의 위치와 미래에 그들이 지구에 대해 어떤 위치에 있을지를 알려주는 천체 관측기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복잡한 치차를 갖는 도구들이 서구에 나타난 것은 주후 1575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비드는 주전 300년에 중력의 원리를 발견한 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가 이 기계를 발명했다고 말합니다. 비록 땅위에 지어진 노아의 방주가 홍수가 오기 전까지는 물위에 뜨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홍수 이전 사람들이 배를 만들어 해양에서 여행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남극과 북극에 얼음이 있지 않았을 때에 거대한 맘모스가 시베리아와 캐나다의 평야위에서 돌아다녔고 사람들이 배를 타고 대양과 대양을 오고갔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매우 많습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과학자들은 노아의 대홍수 때에 지구가 지금처럼 비스듬하게 놓이면서 남극과 북극에 얼음이 생겼으며 이로 인해 북극에 살던 모든 동물들이 갑자기 얼어죽은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갑자기 얼어죽은 맘모스의 위장에서는 녹색의 풀이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의 명예교수인 펠(Dr. Bany Fell)박사는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한 초기 정착자들과 관련이 있는 물품들에 대해 깊은 연구를 했습니다. 그는 이 주제에 대해 자신이 발견한 사실들을 담은 두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그 안에는 그가 발견한 것들을 입증해주는 사진과 그림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컬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500년전에 미국과 캐나다의 동부 해안지방에 바이킹족들이 정착지를 만들어 거주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펠 박사는 바이킹들이 이주하기 훨씬 전에도 이미 북미대륙은 유럽이나 중동부 세계에 살던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곳이었음을 보여줍니다. 펠 박사가 지은「아메리카의 역사」(Saga America)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전 400년경부터 주후 1100년까지 약 1500년동안 서구세계는 여섯 개의 해양 세력에 의해 지배를 당해왔다. 이 해양 세력들의 군함들은 매우 질서 정연하게 지중해와 그 부근의 바다를 점령했다(카르타고, 그리스, 리비아, 로마, 동로마, 북아프리카의 이슬람세력 등).......그런데 이들만이 우리가 살고 있는 아메리카 대륙에까지 와서 내륙 내부의 큰 강이나 호수 등을 탐험한 것은 아니다. 그전에 이미 다른 사람들이 이곳에 왔다. 켈트족, 이베리안족, 스페인의 바스크족, 초기 리비아인들, 이집트와 크레테 사람들 등등...... 그러나 주전 4세기 이후부터는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자기들이 이곳을 탐험한 때를 알려주는 절대무오한 증거들을 남겨 놓았고, 현대의 역사가들도 이것들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 증거물이란 다름 아닌 동전들로서 현재 금속 탐지기가 매우 발달한 관계로 여러 곳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중국과 인도인들 역시 미국의 서부 해안에 도달했으며...... 고대 리비아인들은 항해거리면에서 모두를 능가했다. 그들 중 하나인 키레네의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의 원주길이를 계산했고, 만일 대양이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면 누구든지 지구를 돌아 처음 장소에 되돌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리비아 사람들은 그의 이론을 시험해 보기 위해 항해에 나섰다....... 이들 중 어떤 이들은 수학, 천문학, 항해술, 지리학 등을 가르치는 학교를 세웠다. 사실 고대의 아메리카 대륙은 지중해 연안에 살던 학식 있는 이들이 도피해서 젊은이들에게 지식을 가르쳐주던 곳이었다...... 그래서 황금 시대가 이곳에 도래했다....... 여러 세기동안 수많은 해양인들이 우리의 해안을 떠나 태평양으로 갔고 아시아사람들과 무역을 했다. 그런데 지금부터 1000년전에 이런 문명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펠 박사의 책에는 실제의 동전, 무기, 도자기, 그리고 이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자기들의 언어로 돌에 새겨 놓은 역사적 유품들의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의 280페이지와 281페이지에는 에라토스테네스가 그린 지도가 들어 있는데, 그것은 낭떠러지가 있는 직육면체가 아니고 완전한 구였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위도와 경도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삼각함수 방정식을 이용하여 지구의 원주가 40,000 킬로미터라고 계산했습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자신이 북미를 방문하기 전인 주전 239년에 이 지도를 그렸으며, 이것은 컬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주후 1492년보다 무려 1731년이나 앞선 것입니다. 한편 최근에 발견된 고고학적 유물들은 주후 1, 2세기경에 유럽과 북아프리카에서 북미 대륙으로 이주한 사람들 중 다수가 박해를 피해 도망친 크리스천들과 유다인들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또 다시 펠 박사의 책은 164페이지에서 이런 것을 확증해 줍니다. "지나간 2000년 동안 미국 대륙은 박해를 당하거나 정복을 당해 쫓겨나 사람들의 도피처 역할을 했다...... 이것은 기록된 역사를 통해 신세계 즉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 같다. 텍사스주 빅벤드 근처에 있는 바위 틈에서 발견된 이상한 진흙판은 고대의 조로아스터교도들이 한 때 이베리아로부터 미국에 이주해 왔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서는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로마의 네로와 하드리안 등의 박해를 피해 유다인들이 이곳까지 옮겨온 것을 보여주는 아주 놀라운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또한 주후 69년에 로마에 항거하여 반란을 일으킨 유다인들이 이곳에 왔음을 보여주는 증거도 있다. 그 반란에 참가했던 요세푸스는 주후 69년내내 마치 빛나는 검처럼 생긴 거대한 혜성이 예루살렘에 있었다고 말했다. 열심당원들은 그것이 바로 약속된 메시아의 출현을 예고하는 표적으로 받아드렸다...... 천문학자들은 그것이 핼리혜성이었다고 말한다. 테네시주 뱃크릭에 있는 무덤에서 추출한 돌은 그 당시 테네시주에 있던 유다인들도 그 표적을 보았고 그 돌 위에 "유다인들을 위한 혜성"이라고 새겼음을 보여준다. 또한 주후 132년에 있었던 제2차 반란시 흩어진 유다인들이 가지고 간 세켈(유다인들의 돈)이 켄터키주의 여러 지역과 그 옆의 알칸사주에서 발견되었다." 아마도 고대인들의 지식을 보여주는 가장 놀라운 증거는 1956년에 터어키의 해군 장교가 미국의 해도를 만드는 관청에서 넘겨준 지도입니다. 1979년에 하프굿 교수(Professor Charles H. Hapgood)는 「고대 해상 왕들의 지도-빙하시대에 있었던 고등문명의 증거」라는 책을 발간했으며, 이 책은 그 지도에 대해 상세히 적고 있습니다. 우리는 1982년 9월호 「옴니」잡지가 그 책에서 인용한 것을 보여 드리려 합니다. "뉴햄프셔주의 킨 주립대학의 과학역사교수인 하프굿 박사는 이 지도의 진위를 가려내는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이 지도는 1513년에 터키 해군의 제독이었던 피리 레이스가 가젤사슴 가죽 위에 그린 세계지도의 일부이다. 레이스는 이 지도의 한 구석에다 자신이 20개의 고대지도로부터 이 지도를 편집했다고 기록했으며, 그 중 하나는 컬럼버스의 지도였다고 한다. 컬럼버스가 역사적인 미국 여행을 이룩한 후에, 역사가들은 그를 미국으로 안내한 전설의 지도를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그런데 사실 그런 지도가 있었음이 이 지도를 통해 확인이 되었다. 그런데 피리 레이스의 지도에서 특히 하프굿 박사가 주목한 것은 그 지도가 남극에 있는 퀸 마우드랜드 지방의 해안선을 매우 정확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1949년이 되기까지는 현대인들조차도 남극대륙의 얼음으로 인해 이런 일을 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피리 레이스가 이용한 원래의 지도는 약 6000년 전에 빙하가 남극 대륙을 덮기 전에 그려졌단 말인가? 컴퓨터 해석에 따르면, 원래의 지도는 단순히 삼각함수를 이용하여 그려진 것으로, 이에 대해 하프굿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그 당시에 삼각함수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 그런데 그 지도는 얼음이 남극대륙을 덮기 전에 있었던 남극의 형상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하프굿 박사는 원래의 지도가 지금부터 10,000년전에 그려진 것이라고 추측한다. '거기서 볼 수 있는 그림은 르네상스 시대의 항해사나 지도를 만드는 사람들의 능력을 훨씬 넘어선 과학적인 업적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고대의 어느 지리학자도 그런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하프굿 박사가 발견한 사실들은 미국 전략 공군 부대의 지도제작부서가 인정했으며 기타 여러 천문대의 전문가들도 그의 발견에 동의를 표했다." 자신의 책 58페이지에서 하프굿 박사는 북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 사이의 대서양에 큰 섬이 있음을 보여준다. 어떤 이들은 지금은 사라진 이 섬이 고대의 아틀란티스라고 믿고 있으며, 이것이 아틀란티스가 지금부터 약 10,000년전에 바다로 가라앉았다고 말한 소크라테스의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믿는다. 「고대 해상 왕들의 지도」의 230페이지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빙하시대가 매우 오래되었다는 주장이 참으로 틀렸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매우 많다. 그것은 실제로 매우 최근에 일어난 일이다. 그것은 지도들을 통해 알 수 있다." 1986년 8월 30일, 캐나다 텔레비전 뉴스에서는 북극에서 단지 1,30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숲이 얼어붙은 채로 발견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이 숲의 나무들은 석화된 나무들이 아니라, 여전히 땅속에 뿌리가 박혀 잘 보존된 나무들이었습니다. 우리는 톱으로 보통 나무를 자르듯이 이 나무들은 자를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통해 우리는 진화론자들이 수십억년이라고 주장하는 지구의 역사가 사실 성경의 연대기대로 몇천년(약 6,000-10,000년)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홍수 이전의 고대인들이 우리 현대인들이 최근에 와서야 얻게 된 지식을 갖고 있었고 남극에서 북극으로 바다를 타고 여행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대 해상 왕들의 지도」의 231페이지에는 매우 재미있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발리 공화국의 팀부카 부근에 사는 도곤이라는 사람들에 대한 것으로 이들은 지구에서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시리우스(천랑성)라는 별이 자신들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고 기록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시리우스(지금은 시리우스 B라 불림)의 두 별이 도곤들에게 어떤 중요성을 부여하며 그들의 종교적 믿음과 의식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들은 시리우스 B가 시리우스와 더불어 타원의 두 초점을 형성하며 타원의 궤도를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타원 궤도상에서 시리우스 B의 회전 기간이 50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스스로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이 별들의 상대적 밀도를 알고 있었으며, 그래서 우주에서 가장 무거운 별이라고 불렀다. 이것은 사실 하얗게 빛나는 조그만 별이다. 도곤들은 또한 달이 물이 없고 죽어있는 곳이라고 말했으며, 토성에는 고리가 있으며 지구와 같은 유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으며, 은하수가 멀리 떨어진 별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목성에 네 개의 달이 있다는 것과 사람 몸의 피의 순환 경로를 알고 있었고 또한 백혈구와 적혈구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시리우스야말로 죽은 사람의 혼이 가는 곳이며 우주에서 온 외계인들이 사람이 아니라고 믿었다...... 템플은 이같은 도곤들의 전통이 이집트의 왕조가 일어나기 전부터 있었음을 밝혀왔다. 어쩌면 우리는 이들의 전통이 이 고도의 지도를 만들어낸 고대 문명시대에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도대체 아프리카에 사는 이 원시 부족들이 지난 5000년 동안 전해 내려온 이런 놀라운 지식을 어디서 얻었을까요? 이것과 더불어 기타 우리가 살펴본 다른 수수께끼들은 성경의 범주를 벗어난 미스테리들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사람들이 왜 이런 지식을 잃어버렸을까 의아해 할지 모릅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답변은 로마서 1:21,22의 말씀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려 드리지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자기 상상들 속에서 허망하여지며, 어리석은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선언하나, 어리석은 자가 되어" (롬1:21,22) 다니엘 12:4는 말세에 "사람이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증가하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마치 그들의 조상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동일한 실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을 매일같이 접하면서도 세상 끝이 가까웠다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에게 속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원인이나 원숭이를 만든 것이 아니며, 창조력이 뛰어난 아담과 하와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범죄로 인해 그들은 여러 가지 지적 능력을 상실하게 되었고, 그들의 후손인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처음에 부여하셨던 많은 것들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이들은 이렇게 질문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대인들이 지금과 같이 고성능 컴퓨터나 자동차 등을 만들 수 있었단 말입니까?" 독자께서 혼동하는 것은 '지적 능력'과 '지식의 축적'입니다. 아무리 지적 능력이 있다해도 하루아침에 컴퓨터나 자동차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현재 20세기에 인류가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이유는 우리에게 지난 4000년간의 지식의 축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수많은 과학자들의 연구가 합쳐져서 결국 현재의 초고속 기술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기술 중 최첨단 기술은 인간복제 기술이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볼 때 올바른 역사관을 소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올바른 역사관이란 단 한치의 오차도 없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역사관이며, 인류의 역사를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역사관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속히 재림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9-05-08 15:31:31 | 관리자
UFO와 버뮤다 마의 삼각지대 다음의 글은 「UFO는 있다」(도서출판 두루마리)에서 취한 것입니다. 그림을 넣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어렵긴하지만 그래도 성경에서 근거를 찾아볼 수 있는 미스테리 중 하나는 버뮤다 삼각지대입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일어난 수수께끼 같은 재난들과 사라진 현상이 어떻게 성경과 관련이 있을까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성경은 바다와 대양에 존재하는 마귀의 활동에 대해 많이 말합니다. 이사야 27:1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날에 주께서 자신의 맹렬하고 크고 강한 칼로 찌르는 뱀 레비아단 곧 꼬불꼬불한 뱀 레비아단을 벌하시고,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사27:1) 예수님께서 마귀들린 사람에게서 악한 영들을 내어쫓아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하자, 돼지들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 모두 익사했습니다. 둘째 부활 시에는 바다가 그 안에서 죽은 자들을 내어 줄 것입니다. 이외에도 바다 속에 감추어진 미스테리에 대한 성경구절들은 매우 많습니다. 1986년 5월 19일,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된 요트에 타고 있던 생존자는 TV 프로그램에서 자기들이 어떤 재난이 닥쳐오리라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순항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늘은 청명했고 바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검은 안개구름이 그들을 덮었습니다. 그러자 풍랑이 일어나고 큰 파도가 일어났습니다. 요트는 부서졌고 그 안에 있던 여덟 명은 실종되었습니다. 사실 그의 증언은 지금까지 그 지역에서 일어난 수많은, 이해하기 힘든 참사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그 지역에는 주전 500년경부터 이런 참사들이 발생해 왔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마귀의 삼각지대", "후두 바다", "황혼 지역", "실종되는 배들의 항구" 등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은 이런 재난 중 상당수가 크리스마스 때에 일어나며 또한 재난이 일어날 때 UFO가 출현한다는 점입니다. 해안 경비대의 5720번 기록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대서양의 서남부 지역에 있는 가상의 지역이다. 이 지역은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 즉 큰 배나 조그만 보트, 비행기 등이 많이 사라지는 지역이다. 이 삼각지대의 꼭지점은 버뮤다, 마이애미, 그리고 푸에르토리코이다. 대서양에 속한 바로 이 지역에서 아무런 흔적도 없이 100여대의 비행기와 배들이 1,000여명의 사람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베를릿츠(Charkes Berlitz)가 지은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책의 11페이지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부근의 항공로와 해로에는 많은 비행기와 배들이 다니고 있으며, 철저히 조사를 하고 좀더 자세한 기록을 남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종사건은 계속해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실종된 비행기들 중 상당수는 갑자기 실종될 때까지 기지나 종착지와 정상적으로 통신을 하다가 사라져 버렸다. 또 어떤 경우에는 자기들의 계기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거나 나침반이 계속해서 빙빙 돌며, 맑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노랗게 되어 안개가 끼었다거나, 주변의 바다는 조용한데도 불구하고 어찌된 영문인지 자기들 주변의 바다가 이상하게 보인다는 말을 라디오로 보내고는 사라졌다. 그래서 대중들은 이 지역에 무엇인가 이상한 것이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 결과 이 지역에서 비행기나 배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라지는 이 공포는 이제 미스테리가 되었다. 여러 가지 그럴듯한 설명이 있었고 그럴 것이라고 생각도 되었다...... 예를 들어, 지진으로 갑작스런 파도가 형성되었다든지, 폭탄이 비행기를 폭파시켰다든지, 바닷 속의 괴물이 공격을 했다든지, 그들이 다른 차원의 세계로 빨려 들어갔다든지, 비행기를 추락시키고 배를 실종시키는 전자기적 와류나 중력에 의한 와류가 발생했다든지, 고대로부터 생존해 온 어떤 존재들이나 혹은 외계인들이 조종하는 UFO나 잠수함에 의해 납치당했다거나 등등이다. 어쨌든지 버뮤다 미스테리에 대한 해결책 혹은 설명이 무엇이든지간에 다 바다와 관련이 있으며, 이 미스테리는 땅에 사는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신비 중 하나이다." 다음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생한 비행기나 배의 실종 사건 중 몇가지만을 요약한 것이다. 1. 1948년 12월 30일, N16002 항공기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즐기고 돌아오는 여행객들을 태우고 푸에르토리코에서 돌아오는 중이었다. 마이애미의 불빛이 보이는 거리에서, 이 항공기는 착륙하기 위해 마이애미 관제탑에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관제탑에서 지시를 내리는 동안에 비행기는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플로리다 주 내에 있는 여러 곳의 기지에서 라디오로 이 비행기와 접촉하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나 계속했고 그 이후에 광범위하게 수색을 했지만 이 항공기나 그 안의 여객들에 대한 흔적은 하나도 찾을 수 없었다. 이처럼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 것이야 말로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실종사건의 공통점이다. 2. 1948년 1월, 브리티시 사우쓰 아메리칸 비행사 소속 비행기가 착륙하기 위해 버뮤다에 접근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비행기도 갑자기 사라졌고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민간 항공부는 이번의 실종사건이 어떤 외부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제까지의 실종사건 중 가장 당혹스러운 것이었다고 말했다. 3. 1949년이 되기 바로 전에, 또 다른 DC-3 비행기가 맑은 날씨에 버뮤다와 자메이카 구간을 운행하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이 경우에도 그 부근의 미국 해군이 그 지역을 철저히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 비행기는 망각 속으로 날아간 것이다. 4. 1945년 12월 5일 오후, 매우 이상적인 날씨에 다섯 대의 해군 아벤저 비행기가 정규 순찰을 위해 플로리다주의 포트로우더데일을 출발하여 버뮤다 삼각지대로 날아갔다. 그런데 비행 편대의 대장은 자기들이 길을 잃었다고 통신을 보냈고, 항법장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대화가 끊어졌다. 아무런 흔적도 없이 27명의 승무원을 태운 다섯 대의 해군 정찰기는 사라져 버렸다. 이에 대해 해군 관리 하나는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마치 화성으로 날아간 것처럼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5. 1946년, 시티벨레라는 배가 아무도 태우지 않은 채 바하마 근처의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었다. 6. 1944년 10월, 지금도 아주 양호한 상태에 있는 루비론이라는 배는 플로리다주 연안에서 단지 개만을 태운 채 발견되었다. 7. 1940년, 글로리아 콜리타라는 배 역시 아주 양호한 상태로 플로리다주 해안에서 표류하고 있었다. 8. 1935년, 라다하마라는 배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침몰했다. 9. 1931년, 노르웨이의 스타벤저라는 배는 43명의 승무원과 함께 바하마 근처에서 사라졌다. 10. 1925년, 라이푸쿠마루라는 배는 "빨리 와라. 이것은 마치 칼 같다! 피할 수 없다."는 SOS 구조 전문을 보내고는 매우 날씨가 좋은 날에 사라져 버렸다. 11. 1921년, 디어링이라는 배는 다이아몬드 숄스라는 해안에서 두 마리의 고양이만을 태운 채 발견되었다. 고양이들의 빵은 여전히 스토브 위에 있었다. 그런데 그 해에는 바로 이 지역에서 12척의 배들이 사라져 버렸다. 12. 1918년, 미국 해군의 시클롭스라는 배는 309명의 승무원을 태운 채 바르바도스로부터 실종되었다. 그들은 SOS 구조 전문도 보내지 않았다. 1941년에는 시클롭스의 자매선인 프로테우스와 네레우스 역시 같은 지역에서 사라졌다. 13. 1492년, 컬럼버스는 버뮤다 삼각지대에 있는 사르가쏘 해역을 항해하고 있었다. 그는 나침반이 북극성을 가리키지 않음을 보았으나 선원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그는 또한 불이 바다로 떨어졌고, 멀리서 이상한 빛이 나타났다고 기록했다. 14. 1781년과 1812년 사이에 네 대의 미국 군함이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버뮤다 삼각지에서 사려졌다. 15. 1840년, 불란서의 로살리호는 값비싼 화물을 실은 채 낫소 부근에서 표류하고 있었다. 1854년에는 밸라호 역시 표류했고, 1866년에는 스웨덴의 로타호가 하이티 부근에서 사라졌다. 1868년에는 스페인의 상선인 비에고호가 버뮤다 삼각지대를 항해하다 사라졌다. 16. 1880년, 미국의 아틀란타호는 300명의 수병을 태우고 버뮤다를 향해 출발했다. 그런데 갑자기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렸다. 1902년에는 독일의 프레야호가 선원들을 다 잃어버린 채 표류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17. 1953년 2월, 자메이카로 가는 도중에 영국의 요크호는 절망의 신호를 보냈다. 그런데 그 이후에는 아무런 메시지가 없었고 런던의 법정은 이 배가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사라졌다고 보고했다. 18. 1950년 3월, 미국의 글로브마스터호가 삼각지대의 북쪽에서 사라졌고,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뒤 매우 조용한 밤에 수송선 산드라호가 사라졌다. 19. 1954년, 미국 해군의 수퍼콘스텔레이션호와 서던디스트릭트호가 사라졌다. 1955년, 콘네마라Ⅳ호가 삼각지대의 중심에 홀로 떠 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1956년에는 10명의 선원을 실은 두 척의 해군함정이 사라졌다. 20. 1950년, 미국 공군의 KB-50 항공기가 9명의 군인을 실은 채 랭리 공군기지에서 아조레스로 비행하는 도중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21. 미국 해군은 1963년과 1968년에 이 삼각지에서 두 대의 핵잠수함을 잃어 버렸다. 22. 1965년, 미국 공군의 C-119 항공기가 그랜드투르크 섬으로 향하던 중 사라졌고, 1967년에는 해군 함정 여러 척과 영화 장비를 싣고 가던 비행기가 비미니로 가는 중에 사라졌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이 너무 많지만, 위에서는 이들 중 몇 가지만을 참고로 적어 놓았을 뿐입니다. 이 삼각지대에서 일어난 배나 항공기의 실종 사건의 진상과 그 원인에 대해 조사한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합니다. 쿠쉬(Lawrence David Kushe)는 자신의 책 「버뮤다 삼각지대 미스터리」에서 비행기나 배의 실종 사건에는 어떤 신비적 요소가 하나도 없다고 기록합니다. 그는 대부분의 중요한 실종 사건들을 조사했고 그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모든 사고가 항해사나 조종사의 실수, 공중 납치, 선상 반란, 숨은 장애물, 바다에 늘 존재하는 갑작스런 기후 변화, 무책임한 보도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의 책 277페이지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전설은 조작된 미스터리이다. 이것은 부주의한 연구로 인해 생겨났고 알게 모르게 센세이션을 일으키려는 마음에서 잘못된 개념이나 잘못된 추론을 이용한 작가들에 의해 조작된 것이다. 이런 조작이 자꾸 반복되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이게 된 것이다." 쿠쉬의 책과 그의 결론에서 한가지 잘못을 지적하자면, 그가 처음부터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재난이나 실종의 미스터리가 다 과장이고 상상이며 사실을 잘못 진술한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경우에 그가 제시한 해결책은 사실 그의 의견에 지나지 않으며 이 삼각지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달리 생각하는 사람을 그 자신이 비난하는 것 만큼이다 자신도 그런 점에서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밸리츠는 자신의 책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실종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이 모든 사건에서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으며, 그것은 바로 배나 비행기들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혹은 배의 경우에 사람만 없어진 채 발견된다는 점이다. 물론 이런 종류의 미스터리는 그 지역만의 이상한 환경이나 사람의 잘못, 나쁜 기후 등으로 설명될 수 있다. 그러나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매우 맑은 날, 항구나 비행장 근처에서 발생했으므로 현재 우리의 개념을 가지고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역사는 고대와 근대의 전설의 안개나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끔씩 발생하는 자연계의 힘, 아직까지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증명된다면 우리가 현재 지나고 있는 개념들을 모두 바꾸어 버릴 물리 이론 등과 같은 것에 의해 그 본질이 가려진 사건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바다로 가라앉아 실종된 땅, 잊혀진 고대 문명, 어떤 목적에서인지는 모르나 지난 수세기 동안 외부 우주 세계나 혹은 지구의 내부 세계에서 땅으로 오는 외부인 등과 연관이 있을 것 같다. 좀더 거창한 우주적 관점에서 보자면, 과학적 진리의 하늘이 틈새 사이로 너무나 많이 열려져 있어서 확실하고 익숙한 곳에만 서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현기증을 느끼고 위치를 잃어버린 것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반물질의 존재 가능성, 시간과 공간의 곡선, 새로운 개념의 중력장과 자기장 등등..... 이것은 굉장한 속도로 앞으로 나아갈 때 우리를 기다리는 어떤 지식으로서 우리는 그것이 좀 비논리적이라 해서 놀랄 필요가 없다. 우리 지구 내부에 있고 잘 알려진 버뮤다 삼각지대는, 비록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힘과 관련되어 있다 하더라도, 이런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든 저 세상에서든 이에 대해 새로이 설명하려는 시도를 중단할 수 없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역사를 연구하고 이에 대해 책을 쓴 사람들은 두 종류의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부류는 이 지역의 바다에 알지 못하는 이상한 힘이 있다고 믿으며, 또 다른 부류는 이 모든 사건이 자연의 법칙이나 인간의 실수에 의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들과는 또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존슨(George Johnson)과 태너(Don Tanner)는 성경적 관점에서 버뮤다 삼각지대에서의 배나 비행기의 실종을 바다와 해양에서의 마귀의 활동과 연관시켰습니다. 그들이 지은 「성경과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책은 이렇게 기술합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와 일본 근해의 마귀의 바다에서 모든 나침반이 항상 북쪽만을 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뱀장어들이 삼각지대의 깊은 곳까지 이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르가쏘 바다의 해초들이 삼각지대에서만 자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도 바다가 약 6000미터나 되는데 바다 표면에서만 말이다. 지구 내부의 미스터리와 그것들이 위에 있는 세상에 미치는 효과들로 인해 이 분야의 전문가나 항해하는 이들은 곤혹스러워 했다...... 이 모든 것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왕국이 성취되는 것에 대한 성경의 예언을 보게 된다. 우리가 이미 말한 대로 이러한 사실로 인해 우리는 타락한 천사들뿐만이 아니라 루시퍼 즉 사탄이 타락하여 하나님께 대항하기 전에 그의 통치하에서 이 땅에서 살았으나 물의 넘침으로 인해 몸을 잃어버린 영들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된다. 우리는 이런 존재들이 자신들의 예전 거처에 거하기를 꿈꾸며 현재 도피중이며, 사탄이 이런 환상을 부추기기 위해 거짓 종교를 파급시키고 있음을 지적했다. 오늘날 사탄은 심령술사들을 통해 자신이 유업으로 물려받은 자신의 탄생지를 크게 미화시키고 있으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버뮤다 삼각지대의 심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이런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분명히 지구의 내부세계가 있으며 그 출입구는 바다에 있다. 이제 이 세상이 사탄과 하나님과의 마지막 대결을 향해 움직임에 따라, 우리는 영적 영역으로부터의 집요하고 강한 침략 행위가 우리의 물질세계내로 들어오고 있음을 보고 있는 것이다." 「성경과 버뮤다 삼각지대」의 저자들은 바다와 해양에서의 사탄의 활동과 관련이 있는 모든 성경 구절을 동원하여 자기들의 믿음, 즉 버뮤다 삼각지대와 일본의 마귀의 바다야말로 루시퍼의 반란으로 인한 홍수와 노아의 홍수로 인해 몸을 잃고 죽은 존재들의 영이 거하는 곳이며 그들이 자기 자신의 왕국을 가져오려고 최후의 발작을 하는 사탄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두 개의 바다야말로 이 지구상에서 나침반이 정북 방향을 가리키는 곳이며, 정북 방향이야말로 사탄이 자신의 회중 위에 앉기를 원하는, 하나님이 계신 셋째 하늘의 방향입니다. 이 사실을 성경을 통해 확증해 봅시다. 처음에 루시퍼가 하나님께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왕좌를 무너뜨리며 하나님의 하늘을 자신이 차지하려고 작정했을 때, 그는 이 땅 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란을 일으킨 후, 루시퍼는 하늘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잃어버렸고,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이 사건을 회상하시며 루시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오 루시퍼 아침의 아들이여, 어찌 네가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민족들을 약하게 만든 자여 어찌 네가 땅에 찍혔는고! 이는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들 위에 나의 왕좌를 높이리라. 또 내가 북편(sides of the north)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내가 구름의 언덕들 위로 올라가, 지극히 높으신 분처럼 되리라, 했음이라. 그러나 이제 너는 지옥 곧 구덩이의 밑으로 빠지리로다. 보는 자들이 주목해 너를 자세히 살펴보며 너에 대해 말하기를, 이는 땅을 진동시키며 왕국들을 격동시키며 세계를 황무지로 만들며 그 안의 도시들을 파괴하며 자기의 사로잡힌 자들의 집을 열어주지 않았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사 14:12-17) 이사야 57:15의 말씀처럼 하늘은 높고 거룩한 곳이기 때문에 산이라 칭함을 받았고, 또한 이 곳은 하나님께서 하늘의 군대를 모으는 곳이기 때문에 "회중의 산"이라 칭함을 받았습니다. 마음속에서 "내가 …을 하리라."고 다섯 번이나 외쳤던 루시퍼가 이 땅 위에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구름 밑에 있었습니다. 그는 별들보다도 아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늘의 남쪽에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성경말씀을 읽어봅시다.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들 위에 나의 왕좌를 높이리라. 또 내가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사14:13) 바로 위의 말씀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시는 셋째 하늘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성경을 확고히 믿는 어느 교회에 가서든지 회중들에게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을 가리켜보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 중 99퍼센트는 자기들의 머리쪽을 가리킬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만일 중국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위쪽을 가리킨다면 미국에 있는 사람이 가리키는 방향과는 정반대의 방향이 될 것입니다. 만일 호주에 사는 사람이 같은 식으로 하나님이 계신 하늘의 방향을 가리킨다면 그 역시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 땅위에 살면서 자신의 머리 위쪽 방향을 가리켰을 때 그 방향이 정확하게 셋째 하늘을 가리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북극에 사는 사람뿐입니다! 하늘은 땅 위에 있기 때문에 당신이 이 땅의 어디에 있든지 상관없이 언제나 하늘은 당신 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이 땅을 출발해서 하나님이 계신 셋째 하늘에 도착하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북쪽으로 가야만 합니다. "주는 광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도시에서, 그분의 거룩한 산에서 크게 찬송하리로다. 북편(sides of the north)에 있는 위대한 왕의 도시, 시온산은 그 자리잡은 곳이 아름다우며, 온 땅의 기쁨이니......"(시48:1, 2) 땅에 있는 예루살렘도 종종 시온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위의 말씀에 나오는 시온산은 아브라함이 고대했던 바로 그 도시로, 하나님께서 친히 짓고 만드신 바로 그 도시입니다(히11:10). 땅에 있는 예루살렘은 결코 "북편"에 있지 않으며, 그것은 베들레헴의 북쪽에 그리고 나자렛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계신 하늘은 그 어느 곳의 남쪽도 아니면서 다만 이 땅의 북쪽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는 것을 보려면 동쪽 하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노래하는 복음송들이 있습니다. 절대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실 것입니다(행1:11, 살전4:16). 그런데 그 하늘은 북쪽에 있습니다. 욥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신 방향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가 홀로 하늘들을 펴시며 바다의 파도를 밟으시며 악투루스와 오리온과 플레이아데스(성단)와 남쪽의 방들을 만드셨으며"(욥9:8, 9) 왜 하나님께서는 남쪽에다 우주의 "방들"을 만드셨을까요? 그 이유는 북쪽에 자신이 거하는 하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모든 것을 자신이 거하는 셋째 하늘의 남쪽에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두셨기 때문에 셋째 하늘과 땅사이에 있는 별들 가운데 길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아마추어 천문학자라 하더라도 북쪽 하늘에 있는 V자 형태의 커다란 진공 부분에 대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북쪽에 있는 작은 별만이 그곳에서 스스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북쪽에 있는 자신의 하늘과 남쪽에 있는 지구사이에 장애물을 두려하지 않았고 그래서 하늘에 커다란 빈 공간을 남겨두셨습니다. "그는 북쪽을 빈곳에 펼치시며 지구를 허공에 매다시는도다."(욥26:7)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지구가 허공에 달려있던가요? 이 땅이 셋째 하늘의 남쪽에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자연스럽게 남쪽 사람이 됩니다! 이 말을 듣고 북쪽에 사시는 분들은 이 책을 내던지지 마십시오. 셋째 하늘에 갈 때 우리는 다 북쪽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북편에 있는 하나님의 거대한 우주속 어딘가에 하늘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주의 고상한 곳에서 모든 민족의 운명을 인도하십니다. 그분의 왕좌는 북쪽에 있습니다. "이는 (사람을) 높이는 일이 동쪽이나 서쪽이나 남쪽에서 오지 않음이라. 오직 하나님께서 재판장이시니, 그분께서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시75:6, 7) 동쪽도 아니고 서쪽도 아니며 남쪽도 아니라면 자연히 북쪽이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시편기자는 이 사실을 유머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의 왕좌는 하늘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하늘이 북쪽에 있기 때문에 그는 위의 말씀에서 "북쪽"이라는 단어를 빼고 하나님께서 판단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늘이 북쪽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별들 너머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성경을 근거로 한 명백한 진리입니다. 바로 이런 연유로 마귀와 그의 군대는 북쪽을 차지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한편 욥기 26장은 바다 밑에 거하는 죽은 자들과 꾸불어진 뱀과 그의 영역, 그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말합니다. "죽은 것들은 물들 아래에서 형성되고, 그 곳의 거주자들도 그러하도다. 지옥도 그 앞에서는 벗은채로 있고 멸망도 덮을 것이 없느니라."(욥26:5, 6) 또한 성경은 땅 밑에 '문' 혹은 '구멍'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번 세계지도를 펴고 다음의 지역이 위치한 곳을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교도 문화의 본산지이며 부패된 성경 사본들의 출처인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반인 반수의 스핑크스가 있는 이집트의 카이로 부근, 이라크와의 전쟁이 발발한 페르시아만의 입구에 위치한 보스라(혹은 바스라), 소돔과 고모라, 에베레스트 산, 중국의 샹하이, 일본의 "마귀의 삼각지대" 등. 이상하게도 이 지역들이 모두 북위 30도 근처에 놓여 있지 않습니까? 물론 버뮤다 삼각지대도 북위 30도 근처에 놓여 있습니다. 민수기 16장 28-32절의 말씀을 보면, 코라(고라)라는 레위인이 무리를 지어 모세에게 대항하여 반역하는 기사가 나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땅을 열어 코라의 무리들, 곧 코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및 그들의 온 가족을 산채로 땅속으로 집어넣고 다시 땅을 닫으셨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이 사건이 발생한 곳도 북위 30도 근방입니다. 지금까지 출간된 그 어떤 책보다도 더 정확한 과학책인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땅 속에 구멍이 있다고 말합니다. 민수기 16장에 기록된 재난은 소돔과 고모라가 저주를 받아 땅 밑으로 가라앉은 곳에서 불과 20-30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참조 유다서 7절). 이 지역은 바다의 표면보다 약 400 미터 정도나 낮은 곳으로, 이 지구상에서 이 보다 낮은 곳은 없으며, 바로 이 곳에 죽음의 바다인 사해가 있고, 천년왕국시대에는 이 곳이 문자 그대로 불 호수, 즉 게헨나가 될 것입니다(이사야34장, 마13:42, 마25:41 참조). 이런 사실을 근거로 이반 샌더슨이라는 사람은 지하에 열두 개의 '문', 혹은 '구멍'이 있다고 말했습니다(마16:18, 욘2:6 참조). 또한 지구의 내부가 비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대개 남극과 버뮤다 삼각지대가 이런 구멍들 중 하나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대양에서 가장 깊은 곳은 대서양의 버뮤다 삼각지대와 태평양의 일본 근해의 마귀의 삼각지대와 인도양의 오만의 만(페르시아만이 인도양으로 되는 곳) 등입니다. 그런데 이 곳들이 다 북위 20-30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신비하지 않습니까? 이 글을 마치면서 한가지 말씀드려야 할 것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대개 그 근처에서 UFO가 출현했다는 점입니다. '바다와 UFO', '나침반이 정북 방향을 가리키는 점', '같은 지점에서 수많은 실종 사건이 발생하는 점' 등은 버뮤다 삼각지대가 마귀와 그의 군대들과 상관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하지만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확실한 설명은 바다가 그 죽은 자를 내어줄 때까지 미스테리로 남게 될 것입니다.
2009-05-08 15:30:43 | 관리자
UFO와 사라진 아틀란티스 다음의 글은 「UFO는 있다」(도서출판 두루마리)에서 취한 것입니다. 그림을 넣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인류의 역사, 전통, 그리고 활동 속에는 성경에서 어렴풋하게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는 미스테리들이 있습니다. 이런 미스테리들은 종종 믿기 어려운 역사적 사건이나 전설 혹은 신화 등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신비한 것들이 성경의 기본교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들의 진위여부를 살펴보고 그 근거 등을 성경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신비 중 하나가 바로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틀란티스에 대한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한때는 유럽과 북미대륙 사이에 많은 사람이 살던 매우 큰 대륙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대륙은 지진과 화산 활동 등에 의해 갑자기 무너져서 몇 시간 혹은 며칠 내로 바다 속에 가라앉았습니다. 대영 백과사전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아틀란티스는 대서양에 있는 전설의 섬이다. 플라톤은 「티매우스」에서 솔론과 대화를 나눈 이집트의 제사장들이 이 섬이 리비아를 포함한 소아시아 지역보다 크며 "헤라큘레스의 기둥"이라 불리는 지역 위에 위치해 있었다고 말했음을 보여준다. 아틀란티스는 솔론이 태어나기 9000년에 있었던 큰 왕국으로서 그 군대는 아테네를 제외한 지중해 연안의 모든 국가들을 정복했다...... 과연 플라톤이 이같은 전설에 얼마나 자기의 의견을 가미했는지는 알기 어렵고 또한 이것이 아무런 기록도 남지 않은 실제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인지를 판단하기도 그리 쉽지 않다. 아라비아의 지리학자들로부터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중세의 작가들은 이것이 사실이라고 믿었다...... 심지어 17세기와 18세기에도 이 전설의 신뢰성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었으며 몽테뉴, 버폰, 볼테르 같은 이들은 이것을 인정했다." 대영 백과사전에 있는 글은 계속해서 아직도 남아있는 여러 섬과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며 사라진 대륙의 유물을 찾으려는 탐험가들이 발견한 섬과 대륙 등에 대해 언급합니다. 솔론이 크리티아스에 말해준 아틀란티스에 대한 플라톤의 이야기야말로 그 이후에 전개된 이 대륙에 대한 모든 가설이나 이론의 근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플라톤의 요지는 주전 421년에 아테네에서 있었던 범아테네 축제 기간에 소크라테스와 크리티아스가 나눈 논쟁에 대한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그가 10살 때에 90세였던 자기의 고조 할아버지로부터 이 이야기를 처음 전해 들었습니다. 다음은 「티매우스」에 나오는 이야기 중 일부입니다. "소크라테스여, 좀 이상한 것 같지만 일곱명 중 가장 지혜로운 솔론이 진리로 확증해 준 이야기를 들으라...... 오래 전에 우리 도시는 위대한 탐험 작업을 수행했다. 물론 시간이 지나고 사람의 삶이 파괴되면서 이런 것들은 모두 잊혀졌다...... 크리티아스는 나일강의 삼각주가 모이는 정점, 곧 나일강이 나뉘어지는 부근에 사이틱이라 불리는 지방이 있다고 말했다...... 솔론은 자신이 그곳에 여행했을 때, 거기에는 불과 물에 의한 사람의 파멸을 보여주는 여러 종류의 유적들이 있었고 그 외에도 다른 것들로 인한 파멸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너희 백성들은 단 한번의 홍수만을 기억하지만 실제로는 그 전에도 여러 차례의 홍수가 있었다. 더욱이 너희들은 너희 나라에 한 때는 매우 용감하고 고상한 사람들이 살았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그들의 씨 중 살아남은 소수로부터 너희가 유래된 것이다. 그런데 너희는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그 사건 이후의 수세기 동안의 생존자들이 아무것도 글로 남기지 않고 죽었기 때문이다. 홍수에 의한 세상의 파괴가 있기 전에 솔론은 전쟁에서 가장 능한 용사였다...... 너희 도시에서 발견된 위대한 유물들은 이 모든 사람들을 흠모하기 위해 기록된 것이다. 그러나 이중에서 하나가 그 나머지 모두를 능가한다. 역사의 기록은 너희가 대서양으로부터 유럽과 아시아로 용감하게 진격해가며 이 세상에 존재했던 가장 강한 도시를 파멸시켰음을 보여준다. 그 당시에는 바다를 건널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너희가 "헤라큘레스의 기둥"이라고 부르는 해협 바로 앞에 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섬은 리비아와 소아시아를 합친 것 보다 더 컸다. 그 당시의 항해자들은 이 섬에서 다른 섬으로 가거나 이런 섬들에서 대양과 맞닿고 있는 그 대륙의 정반대 지역까지 갈 수 있었다...... 이 대서양의 섬에는 그 섬뿐만 아니라 다른 섬들 그리고 대륙의 일부도 점령하여 통치한 왕들이 이끈 강력한 왕국이 있었다. 그들은 리비아, 이집트, 그리고 티레니아 국경에 이르는 유럽을 지배했다. 이 모든 권력이 하나에게 집중되어 단 한번에 너희 나라와 그 해협 안의 온 지역을 점령하여 노예로 삼으려 했다. 바로 그때 너희 도시의 지도자 솔론이 나타났다...... 그 뒤에 지진과 홍수가 있었고, 몹시 무서운 날이 닥쳤다. 그 날에 전쟁에 나간 너희 모든 군사들이 땅 속에 통째로 잠겼고 아틀란티스 섬도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사라져 버렸다. 그 날 이후로 그 바다를 건너거나 탐험할 수 없게 되었다...... 자 소크라테스여, 이제 나는 크리티아스가 솔론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간단하게 전해 주었노라." 위에서 인용한 플라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큰 홍수 이전에 이 아틀란티스라는 대륙이 재앙에 의해 바다 밑으로 파묻히게 되었다고 플라톤이 암시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그리스인들, 이집트인들, 그리고 기타 지중해 연안의 다른 민족들이 노아의 대홍수를 사실로 받아드렸음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에서 플라톤은 노아의 홍수 이전에도 여러 차례 홍수가 있었고 심판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물론 우리는 성경에서 노아의 홍수 이전에 다른 재앙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스티빙(William H. Stiebing, Jr.)이 지은 「고대의 비행사들-우주충돌」이라는 책에서, 우리는 아틀란티스 전설에 대한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크리티아스는 솔론의 시대로부터 9000년 전에 (그 때가 바로 아틀란티스의 멸망이 있었던 때라고 사람들은 믿고 있음) 신들이 헤파에스투스와 아테네와 더불어 이 땅을 나누고 자기들의 영토로서 아테네를 받았음을 기록한다. 그들은 지혜롭고 용감한 사람들을 만들어 그곳에 살게 했다...... 포세이돈은 자기 몫으로 아틀란티스를 받았고 그 섬을 10등분하여 자기 아들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그 섬에서 가장 크고 비옥한 땅은 포세이돈의 맏아들인 아틀라스에게 돌아갔고, 그는 그 넓은 영토와 많은 사람을 다스리는 자기의 형제들 위에서 군주노릇을 했다...... 그 섬에는 여러 종류의 금속이 매장되어 있었다...... 그 안에는 나무를 공급할 숲이 있었고, 모든 종류의 들짐승과 코끼리를 포함한 사육짐승들, 곡식, 열매, 향료, 식물, 올리브, 포도 등이 있었다...... 그 수도는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길이가 550 킬로미터 너비가 368 킬로미터인 큰 평야 위에 위치했다. 그 산에는 여러 개의 마을이 있었고, 이 마을에서 12만 명의 중무장한 군인들과 24만 명의 경무장한 군인들, 만대의 수레와 1,200대의 전함을 제공했다. 기타 다른 아홉 지역에서도 그와 유사한 부와 인력이 있었다...... 여러 세대동안 왕들은 지혜롭게 포세이돈의 법에 따라 치리했다. 그런데 이 신들이 사람과 결혼함으로써 신성이 점차 약화되었고, 결구 이들은 욕심을 내고 권력을 독점하려 했다. 이것을 본 제우스는 신들의 회의를 열어 어떻게 이들을 교육시킬 것인가를 논의했다. 제우스가 자신의 동료 신들에게 연설을 함에 따라 이 이야기는 중간에서 끝난다." 플라톤이 전해들은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아틀란티스의 거주민들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후예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초기 기독교 시대까지만 해도 그리스 사람들은 이런 신들을 경배했습니다. 퍼가모스를 방문하자마자, 우리는 제우스의 신전이 서 있던 기초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플라톤은 아틀란티스의 거주민들이 여자들과 결혼함으로 인해 몇 세기를 지나는 동안 연약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같은 신화는 창세기 6장 1-4절의 말씀과 거의 일치합니다. "사람들이 지면에 번성하기 시작하고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을 때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기들이 택한 모든 자로 아내를 삼았더라. 주께서 말씀하시되, 나의 영이 항상 사람과 다투지는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육체이기 때문이라. 그럼에도 그의 날들은 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자녀들을 낳았을 때에며, 이들은 옛적의 강력한 사람들이요, 유명한 사람들이었더라." (창6:1-4) 이 구절에 대한 필그림 성경의 각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거인들의 업적은 신비한 아틀라스, 헤라큘레스, 그리고 기타 다른 남신과 여신에 대한 고대 이야기들의 기원이 되었다." 히브리 원어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들로서, 베드로와 유다가 기록한대로 사탄을 따라 자기들의 처음 신분을 버린 자들임을 보여줍니다. 물론 성경은 노아의 홍수 이전에 아틀란티스 대륙이 있었다고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런 곳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페인의 탐험가들이 신대륙을 탐험하는 동안, 유카단 지역의 주교는 마야인들의 역사와 문화를 기술한 책을 마드리드에 가져왔습니다. 그 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칸(Kan) 해의 자크(Zac) 달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쉬지 않고 계속해서 이틀간 진행되었다. 그로 인해 진흙 언덕으로 된 "무의 대륙"(the Land of Mu)이 희생을 당했다. 이곳은 두 번이나 위로 들림을 받았다가 화산에 의해 그 기초가 흔들리더니 갑자기 밤에 사라졌다. 이같은 화산의 힘은 그곳에 집중되었고 그 땅의 여러 곳을 들어 올렸다가 가라앉히곤 했다. 마침내 그 표면이 갈라지고 10개의 나라들은 조각 조각나 버렸다. 지진의 힘에 견디지 못한 채, 이 나라들은 6,400만의 인구와 함께 이 책이 쓰이기 8,060년 전에 가라앉아 버렸다." 마야의 역사가가 기록한 "무"라는 대륙의 멸망에 대한 기사와 플라톤이 전해 준 "아틀란티스"의 멸망에 대한 기사는 거의 모든 점에서 유사합니다. 이 두 개의 전설은 큰 섬 혹은 대륙이 화산 작용에 의해 멸망되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 땅이 10개의 나라로 나뉘어졌고 이 사건이 주전 9,000년경에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 이야기들은 노아의 대홍수 이전에 온 땅이 서로 붙어 있었다는 점에서 성경과 일치를 보이나, 땅이 여러 개의 대륙으로 나뉘어져 대양에 의해 분리되었음을 보여주는 성경의 연대와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창세기 10:25를 보십시오. "에베르에게 두 아들이 태어났으니, 하나의 이름은 펠렉이니, 이는 그의 날들에 땅이 나뉘어졌음이요 펠렉의 동생의 이름은 욕탄이며" (창10:25) 위의 성경 말씀에 따르면, 땅이 여러 개의 대륙으로 나뉘어진 것은 주전 2,200년경이며 주전 10,000년경이 아닙니다. 물론 오늘날의 과학자들도 한 때는 땅이 모두 붙어있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땅이 갈라져 서로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래서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대륙끼리 연결하면 잘 들어맞는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과 아틀란티스의 전설, 그리고 현대 과학자들의 주장은 다 같으나 단지 그 일이 일어난 연대에서만 차이가 있습니다. 땅이 나뉘어졌을 때 엄청난 지진과 화산 작용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바로 이때에 사람들은 바벨탑을 지어 하늘에까지 올라가 이런 재앙을 피해보려 했습니다. 분명히 그들은 이런 재앙으로 인해 이 세상 사람 모두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는 마야의 기록을 통해 무대륙(아마도 아틀란티스였을 것임)이 멸망했을 때 6,400만의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야문명이 발달하던 시대에는 온 지구상에 겨우 1,000만명 정도가 살았으며 마야인들은 기껏해야 수십만명 정도 뿐이 되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그들의 역사가가 6,400만명이라는 큰 인구를 말했을까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마야인들은 어떤 고대의 기록으로부터 이런 수치를 취했을 것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노아의 대홍수 이전에 사람이 땅의 표면에서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람이 약 1000살까지 살았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아담과 이브의 창조에서부터 홍수가 일어나기까지의 약 1500년이라는 기간에 온 지구상에 30-40억의 사람이 살았다는 것은 지금의 인구 통계만 보아도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아틀란티스에 대해 플라톤과 마야의 기록이 제시한 연대에 대해서는, 과학자들 간에도 지금부터 10,000년 전에 이 땅에 큰 재앙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의견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플라톤이나 마야의 역사기록자 그리고 10,000년전 운운하는 과학자들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자신들의 연대기를 만들었을까요? 단순히 추측에 의한 것이 아닙니까? 이 책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하늘이나 땅에서 보고 있는 이상한 일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계속해서 있어왔음을 살펴보았습니다. 단지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20세기말의 현대인들은 TV나 책을 통해 우주여행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고 과학자들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그들의 말을 무조건 추종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류가 다니엘서의 예언을 성취하며 빨리 왕래하기 위해 비행기를 날린 것은 1903년의 라이트 형제 때부터이며, 그럴듯한 점보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날기 시작한 것은 불과 50년도 되지 않은 최근의 일입니다. 하늘을 날기 전까지만 해도, 즉 지금부터 50년 전에는 하늘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어떤 빛들을 보고 사람들은 그것들이 천사나 혹은 마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현대인들은 하늘을 난다는 것을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또한 우주여행도 시작했기 때문에 똑같은 빛을 보고 이제는 그것이 우주선 혹은 비행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바는 어떤 사건을 대하고 그것을 해석하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그 목격자의 정신적 혹은 영적 배경이라는 것입니다. 즉 플라톤 등과 같은 진화론자의 입장에서는 결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연대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노아의 대홍수를 포함하는 성경 기록을 문자 그대로의 역사로 인정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기록을 근거로 어셔가 만든 연대기가 몇 천년 정도 틀린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진화론자들이 애써 늘여놓은 연대기를 믿을 필요가 없으며 단지 성경의 관점에서 연대기를 계산해보면 됩니다. 우리는 혹시 이런 재앙이 아담과 이브의 창조 이전의 문명 세계에서 일어난 것은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창세기 1장의 창조기사는 사실 원래의 창조가 아니라 원래의 창조가 파괴된 이후에 그것을 복원시키는 재창조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성경학자들과 목사들이 이야기하는 창세기 1:1과 1:2 사이의 시간 간격입니다. 그러나 아틀란티스 대륙의 이야기에 포함된 내용 중에서 '신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결혼하여 파란색 피를 가진 인종을 낳았다'는 것은 분명히 노아의 대홍수 전에 일어났던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들의 딸들간의 결혼'입니다. 따라서 재창조 이론으로 아틀란티스 대륙의 붕괴를 설명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아틀란티스의 멸망을 설명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사건은 주전 1450년에 테라에서 발생한 화산폭발입니다. 그 이전에도 약 100년 동안 이 아름다운 섬들에는 여러 차례 적은 규모의 화산폭발이 있었고 마침내 거대한 화산이 폭발하자 바닷가 근처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테라 곧 지금의 산토리니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20세기에 산토리니에 배를 타고 가서 그 분화구 안으로 가서 화산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절벽을 바라보는 것은 정말로 놀랄만한 일입니다. 산토리니 남단에는 크레테 섬이 있으며 주전 2000년경에 아브라함이 갈대아의 우르에 거하던 때에 미노아 사람들이 그 섬에 정착했습니다. 그리고 주전 1500년경에는 미노아 문명이 절정에 달했고 그 수도인 크노쏘스는 그 당시 어느 도시보다도 뛰어났습니다. 궁전 안에는 수백개의 방이 있었고 온도를 낮추기 위한 공기 순환 시설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목욕탕과 화장실은 지금처럼 타일이 깔려있었고 찬물과 더운물을 공급하기 위해 배관시설도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노아에 재앙이 닥쳤습니다. 어떤 이들은 산토리니의 화산 폭발로 인한 해일 등으로 인해 수천명의 크레테 사람들이 죽었고 그 피해가 너무 커서 미노아는 더 이상 회복되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산토리니의 남은 부분과 테라 왕국을 구성한 섬들이 실제로 플라톤이 말한 아틀란티스라고 믿는 이들이 매우 많습니다. 산토리니의 가파른 절벽 위에 중심 도시인 테라가 있습니다. 배에서 내려 노새를 타고 약 300 미터 정도 올라가자 ,우리는 매우 아름다운 소도시 테라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은 첫 번째 건물은 아틀란티스라는 이름의 호텔이었습니다. 섬에 사는 사람들은 산토리니가 그 전설의 아틀란티스의 중심지였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고대의 테라에 했던 그 화산 폭발의 사건은 플라톤이나 다른 이들이 제시하는 사건들과 아틀란티스의 크기, 인구, 멸망의 시기 등에서 일치하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갑자기 멸망하게 된 원인을 쁹아내기 위한 고고학적 탐험이나 지질학적 조사를 한 적이 없습니다. 만일 아틀란티스가 존재했다면, 그 문명의 유해들은 대서양의 밑바닥에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플라톤의 제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틀란티스 같은 곳이 이었다는 것은 믿으려 하지 않았으나 그 당시의 유명했던 크랜터는 그 이야기를 믿었습니다. 유대우스, 터툴리안, 마르셀리누스 같은 고대 역사가들 역시 크랜터처럼 그 이야기를 믿었습니다. 반면에 아멜리우스, 플리니, 플루타르크 등은 자기들의 의견을 말하지는 않고 단지 그 증거들만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플라톤, 소크라테스 이후의 역사 속에서 역사가든, 탐험가든, 지질학자든, 그리고 기타 다른 이들은 아틀란티스에 대해 많은 논쟁을 벌였고, 이들 중 어떤 이들은 이것이 사실이라고 믿었고, 어떤 이들은 단순히 신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보면, 어떤 성경구절은 그런 곳이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 같고, 어떤 성경구절은 시간이나 공간에 그런 곳이 있을 가능성이 없음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바로 아틀란티스는 현 시대에서 우리가 완전히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바로 그런 종류의 미스테리 중 하나입니다.
2009-05-08 15:29:58 | 관리자
제9장 UFO에 대한 결론과 대책 다음의 글은 「UFO는 있다」(도서출판 두루마리)에서 취한 것입니다. 그림을 넣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10년 전에 출판한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없어서 성경구절을 사적으로 번역해서 넣었습니다. 시간이 있어서 최신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으로 바꾸면 좋을 텐데 아직 여유가 없읍니다. 다만 이 글의 필요가 있어서 그내로 올리니 양해해 주기 바랍니다. UFO 및 외계인에 대한 총결론 성경은 성경대로 믿는 신자들에게 무어라 말하고 있습니까? 지금까지 살펴본 증거들을 근거로 이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려는 바는 성경을 최종권위로 믿는 사람들 외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성경을 조롱하거나 믿지 않는 이들은 결코 다음의 결론을 믿지 않을 것이며, 현대 신학교 교수 중 어느 누구도 이같은 결론에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순히 성경을 믿는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과 행위에서 성경을 최종권위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만이 이같은 결론을 믿을 것입니다. (1) UFO는 실제로 존재하며, 수십 세기 동안 이 땅에 존재해 왔다. (2) UFO의 승무원들은 몸을 갖고 나타날 수 있는 마귀들의 현현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주에서 온 우주인이 아니다. (3) 또한 UFO에 늘 상주하는 존재들로는 짐승 돌연변이들이 있으며, 이들은 뛰어난 지성을 지닌 존재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경우에 뛰어난 지성을 가진 존재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다(유다서, 벧후2장, 창세기6장). (4) 위의 두 경우에, UFO에 타고 있는 존재들 중 어느 것도 45만년 전이나 10만년 전 혹은 만년 전에 지구상에 거한 적이 없다. 이렇게 말하는 이들은 자기들이 대학을 다녀서 진화론을 배웠다는 것을 근거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5) UFO에 상주하는 존재들은 모양과 능력 면에서 다양하다. (6) 이들의 선조들은 "신들"로 불렸으며, 지난 3,000여년간 그리스, 로마, 독일, 영국, 잉카, 마야, 이집트, 아즈텍, 힌두, 중국 및 한국 신화에 그 흔적을 남겼다. (7) 이들은 범신론자들로서 자신들의 속임수를 감추기 위해 아주 묘하며, 과학적이라 할 수 있는 위장술을 사용했다. 이들은 유물론이라는 그리스 철학을 따라 온 우주가 최고의 신이라고 주장해왔고, 우주의 영원성 등에 대해 말해왔다. 또한 지금까지 이들은 자기들이 "신들"이라고 공언하는 것을 거부해 왔으며, 단순히 자신들은 사람을 창조한 위대한 존재들로서 사람의 성장 및 개발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8) 이들 중 어느 누구도 생존을 위해 유성을 찾고 있지 않으며 "빙하시대" 때문에 어떤 유성을 떠나 본 적도 없다. 이들은 다 거짓말쟁이들이다. 많은 현대 크리스천들이 다음의 말씀을 무시하거나 간과한다. "실로 하나님께서는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롬3:4) 1880년 이후에 무려 120개나 되는, 알렉산드리아 사본에 근거한 "부패된 현대 번역판 성경들"이 나왔지만, 이 중 어느 것도 이 구절을 삭제시키지는 못했다. (9) 이처럼 부패한 돌연변이 잡종들은 이 땅 위에서 살아 남으려 한다. 이들이 현재 비밀리에 활동하는 이유는 이들의 계획이 "범죄 규제"나 "총기 규제" 혹은 인류를 모두 죽이는 것이 아니고 "살아 있는 사람들을 제어해서 종으로 부리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10) 이들의 목표는 절대 권세에 올라가서 이 세상에서 "신들"이 되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사람들을 이용하고 있다. (11) 주전 3000년부터 주후 1990년 사이에 이 땅에서 발생한 매우 이상한 일들은 다 이 존재들과 관련이 있다. (12) 이들은 창세기 1장 2절 이후에 나타났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노아의 날들" 곧 주전 4,000년에서 2,500년경에 나타났다. (13) 이들 중 어떤 존재들은 창세기 1장 2, 3절에 근거하여 주전 4,000년경에 나타났다. 그러나 위의 두 경우에 해당하는 존재들 중 어느 것도 창조주 하나님은 아니며 예레미야 10:11의 말씀에 따라 유일한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박멸될 것이다.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하늘들과 땅을 만들지 아니한 신들은 땅에서부터 그리고 이 하늘들 아래에서부터 멸절되리라, 하라."(렘10:11) (14) 이 사실은 대환난기에 한 천사가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갈1:8-10) 왜 "다른 복음"을 전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준다. 그런데 사실 이 천사는 저주를 받지 않는다. 그가 전하는 복음은 다름이 아니고 오직 한 하나님이 계시며, 바로 그분이 창조주이시라는 것이다(계14:6,7). (15) 이같은 유물론적 진화론자들(돌연변이들, 외계인들, "높은 곳에 있는 영적 사악함")의 도덕적, 영적 특성은 바로 프랑스 혁명을 주도한 구원받지 못한 무신론자들이나 히틀러의 '제3제국'을 이끌고 간 진화론자들의 특성과 같다. 실제로 이들은 엄청난 살인자들이요 사람을 먹는 식인종들이다. (16) 성경에 보면, 살인자들에게는 그들의 아비라 불리는 창조자가 있으며, 사실 그야말로 처음부터 살인한 자이다. (17) 현재 외계인들의 계획은 매우 단순하다. 즉 잠시동안 땅속에 숨어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무덤, 밑바닥 없는 구덩이(무저갱), 지옥 등에 거하고 있으며, 결코 우주의 다른 공간이나 별에 거하지 않는다. 물론 우주 여행도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이들은 성도들의 휴거가 있을 때까지 지하세계에 숨어 있는다. (18) 마침내 휴거가 이루어지면, 이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며 이 땅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우리가 수천만의 사람들을 X유성으로 옮겨 놓았는데, 그 이유는 첫째로 그들이 뉴에이지에서 새세계 질서에 적당하지 않으며 둘째로 다른 우주공간 개척이 시작되어 식민지를 만들기 위해 그들을 그곳에 보내야만 하기 때문이다." (19) 이제 이들이 지하에서 위로 올라 올 때가 되었다. 이제 모든 비밀이 알려졌으며, 이들의 창조자가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이것이 바로 UFO 시나리오의 전모이다. "우리가 전체 일의 결론을 들을지니,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라. 이것이 사람의 온전한 의무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은밀한 것과 더불어 선한 것이든 악한것이든 모든 행위를 심판하실 것임이라."(전12:14) UFO 및 외계인에 대한 대책 이 모든 것에서 우리 성경신자들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과연 우리도 UFO 신드롬 혹은 UFO 출현에 신경을 쓰며 거기에 미쳐야 할까요? 물론 절대로 아닙니다. 그것은 마치 누가 적그리스도인지 알아내기 위해 애를 쓰는 것과 같이 무익한 일입니다. 우리는 UFO나 적그리스도를 고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하늘에 눈을 돌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고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마귀의 계략에 대해 무지해서도 안됩니다(고후2:11). 특히 우리의 가족이나 친구가 뉴에이지나 UFO 신비주의에 빠진 경우 이들을 이해하고 돕기 위해서는 그의 계략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최소한도의 지식과 답변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소망이 오직 하늘에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결코 땅에 속한 그 어떤 곳(혹은 어떤 것)에 있을 수 없습니다. 미국은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이며, 그래서 천국 다음에는 미국이라는 농담도 있습니다. 사실 미국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이 뿌려졌습니다. 그런데 지나간 한 세대 동안에는 참으로 사악한 자들이 큰 권력을 휘두르는 높은 자리에 올라가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가 정부가 하는 일은 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특히 영적인 측면에서). 자, 우리는 교회로서 자신들이 외계인들에게 납치당했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과연 우리는 그들을 깔보며 주변에 있는 소위 크리스천 치료사라는 심리학자들에게 보내야 할까요? 아니면 그들에게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까요? 지난 수십년간 목사님들과 교회의 직분을 맡은 이들이 소년 소녀의 성적 학대나 사탄중의 의식 등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오히려 그런 일을 비웃곤 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더구나 우리 교회에서!"라고 그들은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네 명의 여자 아이 중 하나가 19세가 되기 전에 성적으로 농락을 당합니다. 아마 기독교 가정이라고 해서 불신자들의 가정보다 상황이 더 났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키가 작은 그레이들에 의해 납치되어 몸 검색을 받거나 강간을 당했다고 믿기 때문에 참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저들에게서 과연 우리 크리스천들이 등을 돌려야 합니까? 저들을 마약이나 최면술 치료센터 같은 곳에 보내야 합니까?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크리스천들은 몇 가지 중요한 개념들을 이해해야합니다. UFO와 관련된 "CE4 현상"은 여러 각도에서 보아야 할 문제라고 믿습니다. 물론 우리는 UFO 출현보고 중 상당수가 잘못 본 것이거나 사기이며, 특히 오늘날처럼 이상한 비디오를 들고 가면 여러 가지 토크 쇼에서 큰 돈을 받는다는 현실 속에서는 더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UFO 외계인들에게 납치당했다는 증언 중 상당수가 남을 흉내낸 것이나 상상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심지어는 만차우센 신드롬(Manchausen's Syndrom)이기도 합니다. 이 신드롬은 사람들이 진짜로 경련을 일으키며 육체적 혹은 심리적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입니다. 어떤 크리스천 작가들은 UFO란 것이 비밀그룹이나 정부가 대중들을 속이기 위해 하늘에 레이저 광선의 형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이 UFO가 마귀가 만들어내는 어떤 착각현상이라고 주장합니다. 마찬가지로 UFO 납치란 어떤 고도의 기술로 그 본색을 유지하며 마귀가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저는 이 분들의 주장에 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UFO 출현과 UFO 납치 사건 중에는 도저히 우리의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도저히 우리의 정상적인 이성이나 경험으로는 그런 일을 설명할 수 없으며, 대개의 경우 그것은 또한 매우 사악한 사건입니다. 그런데 한두명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 무려 500만이 넘는 사람들이 UFO나 외계인들에 의해 납치를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들 중 단지 5%만이 진짜라고 해도, 그 수치는 무려 25만명이나 됩니다. 이것은 엄청나게 많은 희생자들이며, 웬만한 크기의 도시의 인구와 맞먹습니다. 이제 교회는 이런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물론 교회는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해야합니다. 사실 그것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가 거듭나서 참으로 성경대로 믿고 가르치는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그의 문제가 다 없어지거나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 명의 성숙하고 훌륭한 크리스천들과 상담을 한 적이 있는데 이들은 자기들이나 자기의 자녀들이 UFO 납치를 당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조롱을 당할까봐 교회나 목사님에게 알리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면에서 보면 이들은 "과학만능주의"와 "인본주의"라는 두 가지 이단교리의 희생자들입니다. 우리의 이성을 벗어나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사실 우리가 믿는 대부분의 교리들이 우리의 이성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유리가 죽은 자의 부활을, 살아있는 자들의 휴거를 이성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복음을 선포하는 이들도 자기들이 괴짜로 낙인이 찍힐까봐 감히 이런 일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습니다. 어떤 때 보면, 이들도 자기들의 양떼의 번영보다는 이 세상의 평가를 더 사랑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UFO란 것이 복음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말하며 이런 것을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UFO란 것이 여러 면에서 복음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일어난 신비한 현상에 대해 어느 정도 해답을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현상들이 가져오는 결과가 무엇인가를 검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교회에 UFO 납치를 당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쩌면 이런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은 "우주인 형제들"의 가르침에 넘어가 그들이 참으로 좋은 존재라고 선전하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성경의 복음과 외계인(실제로는 내계인임)이 전하는 복음의 차이를 설명해 주십시오. 외계인들이 전하는 복음에는 사람의 죄나 실패에 대한 대비책이 없습니다. 또한 언젠가 당신이 천국에 간다는 희망도 주지 않습니다. 그들이 전하는 바는 우주인이라는 가면을 쓰고 뉴에이지가 가르치는 것을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에게 성경이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대부분의 일을 미리 예언하고 있으며 또한 이 모든 일이 예수님께서 곧 오심을 보여주는 표적이라는 것을 알리십시오. 예수님께서 오실 때에 그들이 영적으로 올바른 상태에 있어 휴거받지 못한다면, 지금까지는 비밀리에 진행되어오던 참으로 무서운 일들이 공공연하게 그들 위에 임할 것입니다. 오직 주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만이 공중으로 올라가 안식을 누릴 것입니다. 일단 대환난이 시작되면, 우리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모든 것, 즉 지하기지, 조그만 전자칩 혹은 송수신기, UFO 납치 등과 같은 무서운 일들이 마치 살아있는 지옥과 같이 이 땅위의 사람들에게 덮칠 것입니다. 과연 당신은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며 머리에 짐승의 표를 받은 마귀들린 사람들이 적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온 세상을 치리하는 그런 곳에서 살고 싶습니까? 사탄주의 의식에서 살아남은 자들이나 UFO 납치를 당한 사람들 중 휴거 전에 그리스도께로 돌아오지 않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 전례가 없었던 무서운 사탄의 군대의 일원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적그리스도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꼭두각시가 될 것입니다. 현재 지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실제의 일이든 영적인 일이든 간에)은 마치 영적인 화산처럼 일순간에 터져 버릴 것입니다. 식인, 사탄주의, 성 폭행, 짐승과의 교접, 미치는 것, 마약사용, 기아, 재앙, 집단 대학살 등과 같은 사악한 일들이 "우주에서 온 침입자들"이 가져오는 뉴에이지 복음의 열매가 될 것입니다. 외계인이 누구이든 간에 혹은 어디에서 오든지 상관없이 그들은 사람의 생명이나 가치, 자유 등에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과연 당신은 이런 외계인들, 그들의 상관들, "뱀의 자녀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세상에서 잠시라도 거하고 싶습니까? 한편 당신이 크리스천으로서 UFO 현상에 희생물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과연 어떻게 하실 작정입니까? 먼저 당신은 당신의 영적 집이 질서 있게 정돈되어 있는가 살펴보십시오. 마귀나 그의 그레이 군사들이 침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도록 하십시오. 또한 이미 우리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당신의 몸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어떤 조그만 장치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던지 혹은 몸에서 완전히 제거되도록 기도하십시오.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다루는 현상이 성경에 나오는 마귀들에 대한 현상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십시오. 마귀들에 대해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권세를 행사할 수 있는다는 것은 분명합니다(막16:17,약4:7). 그런데 UFO 현상과 관련된 존재들은 타락한 천사들이거나 혹은 그들의 후예들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사실 우리는 매우 사악한 인간들 같은 존재들과 상대해야 합니다. 그런데 도둑이 당신의 집에 들어온다면,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여 그를 쫓아낼 수 있습니까? 그러나 유다서 9절과 스가랴 3:2의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는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마귀와 대치하셨을 때 했던 방법 그대로 진리의 말씀을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성경에 기록되기를......"이라고 말 할 수 있단 말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우리는 미카엘 천사장이 마귀를 대했듯이 타락한 천사들에게 경멸하는 듯한 언사를 해서는 안됩니다(롬13:7). 단지 우리는 "주님께서 너를 책망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말하고 그들을 집밖으로 내쫓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매일같이 우리의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고 예수님의 피가 그들을 감싸주도록 간청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비록 그들이 어리다 할지라도 구원받았으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들에 대해 권세를 행사 할 수 있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와 함께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다음의 말씀을 꼭 기억하시기 바라며, 당신의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우리가 그분께로 함께 모일 것을 두고, 우리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서신으로나, 그리스도의 날이 가깝다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불안해하지 말지니라 아무도 어떤 식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는 먼저 배교하는 일이 일어나고, 저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할 것임이라 그는 대적하는 자요, 하나님이라 불리거나 경배를 받는 모든 것 위에 스스로를 높이는 자로서,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그로 하여금 자기 때에 드러나게 하려고 제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너희가 지금 아나니, 이는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음이라 다만 지금 막고 있는 자가 제거될 때까지 막을 것이요, 그리고 나서 저 사악한 자가 드러나리니, 주님께서 그 입의 영으로 그를 태워 버리시고, 그 오심의 광채로 파멸시키시리라 저 사악한 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역사를 따라, 모든 권능과 표적과 거짓 이적과 불의의 온갖 속기 쉬운 것으로 멸망하는 자들 가운데 임하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받지 못함이라 이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한 미혹을 보내사, 거짓말을 믿게 하시리니" (살후2:1-11) 우리가 지금까지 상담한 사람들 중 어떤 이들은 계속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며 UFO 외계인들이 자기들을 방문한다고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런 경우는 참으로 실망이 됩니다. 그러나 저는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마귀가 계속해서 당신의 마음속에 환각현상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당신이 UFO 우주인 납치 같은 것을 경험한다면, 실제로 당신이 느끼는 그 두려움 자체가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 보다 더 마귀의 출입을 가능케 하는 요소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마귀들이 우리의 마음에 어떤 생각을 집어넣을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이길 수 없을 정도의 유혹이나 시련을 받지는 않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사실 UFO 납치가 실제로 일어난 것이 아니며 단지 그들은 마음속에서만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그 공포로 인해 그들은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희생자가 이런 공포에 굴복하게 되면, 오랫동안 마귀의 희생물이 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매일같이 자신을 돌아보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 늘 거해야 합니다. 즉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내 것으로 만들며 그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과 이야기를 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즉 서로 교제할 때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게 됩니다. 예수님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당신이 UFO 납치 같은 가위눌림을 경험한다 하더라도 좀더 예수님께 그리고 교회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런 경험이 가져오는 불안이나 공포가 줄어들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13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능력 이상의 시험을 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분께서는 이런 시련을 통해 당신이 그분께 더 가까이 다가오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될 때 당신은 그분의 권능에 복종하게 되고 그분께서 모든 것을 하시도록 허락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UFO 납치가 환상이 아니고 실제라면 어떻게 할까요? 이 경우에도 지금까지 위에서 기술한 것을 거의 그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특히 우리 주님의 권능을 사용하도록 하십시오. 사실 당신의 능력이란 보잘것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약하다는 것으로 인해 기뻐하십시오. 그것을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예수님의 권능이 당신 위에 임할 수 있습니다(고후12:9).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주님께서 너를 책망하시기 원하노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너를 묶노라." 또한 상대방을 향해 성경의 말씀을 크게 읽거나 외우고 당신 자신을 위해 희망과 약속의 말씀들을 계속해서 떠올리십시오. 이런 경험들은 사실 다른 형태의 박해와 거의 같은 것입니다. 성격은 또한 경건하게 하나님을 위해 살려는 이들은 모두 고난을 당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딤후3:12).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공격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것입니다. 사실 UFO 납치 등과 같은 경우는 하나님께 대해 바르게 살려고 하는데 집에 강도가 들거나 아이들을 납치당한 그런 경우와 비슷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나쁜 일들이 일어나게도 하십니다(욥기와 히12:58). 그러나 끝까지 인내로 잘 참아내면, 주님께서 주신 다음과 같은 약속이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사람이 부당하게 당하고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견디면 감사할 만한 일이나, 너희가 허물로 인하여 얻어맞고 참으면 무슨 영광이 있으리요? 그러나 너희가 잘 행하고도 그로 인해 고난을 당하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께서도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사 우리에게 본을 남겨, 너희로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오게 하셨느니라" (벧전2:19-21) 어떤 이들에겐 이런 고난이 선교지에서 죽는 일일 수도 있으며, 또 어떤 이들에겐 갑자기 집에 불이나거나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이들에게는, 실제든 아니면 생각 속에서든, 외계인들의 침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이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우리는 주 예수님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4:17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고통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잠시 있는 가벼운 고난이 우리를 위하여 훨씬 더 뛰어나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룸이니" (고후4:17) 우리의 기도와 싸움이 우리의 집에서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UFO나 외계인들과 관련된 것들을 추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위의 말씀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 외에도 우리 주변에 이상한 일이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주 예수님의 재림이 매우 가까움을 보여주는 표적임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일들로 인해 자극을 받고 고무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야말로 주 예수님의 오십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매우 큰 특권을 지닌 사람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 글을 읽은 독자께서 아직도 자신의 영원한 운명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면, 지금부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결코 이 모든 사악함이 활개를 치는 무서운 세상에서 대환난 기간 중에 살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죽으면 어디로 갈지 확실히 알지 못하는 분들께서는 성경이 이야기하는 사실을 다시 한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선행이나 업적을 통해 영생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엡2:8,9). 영생은 여러분이 마시는 공기나 물처럼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거져 주시는 선물입니다. 값을 치르고 살 수 있는 어떤 것이 결코 아니란 말입니다(롬6:23). 단지 예수님께서 전능한 하나님이시며, 당신의 죄들을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었다가 삼일만에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사심을 믿는 그 믿음만이 당신을 구원해 주는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께서는 이제 귀중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 기도 드리고 그 분을 영접하려면, 반드시 성경이 명령하는 대로 해야합니다. (1) 당신이 죄인임을 하나님께 고백하십시오(롬2:23) (2) 죄들을 회개하고 이것들로부터 돌이키려고 작정하십시오(눅13:5) (3) 예수님께서 당신의 죄를 위해 십자가위에서 죽으셨고 값을 치르기 위해 피를 흘렸으며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셨음을 믿으십시오(롬10:9,10) (4) 주님께서 당신의 죄들로부터 당신을 구해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롬10:13) (5)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삶을 주관하고 당신의 주인이 되도록 간구하십시오(롬12:1-2)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하늘의 복을 풍성히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기록된바,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들은, 눈이 보지 못하였고, 귀가 듣지 못하였으며, 사람의 마음 속에 들어가지도 못하였도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으로 우리에게 그것들을 계시하셨으니, 이는 성령께서 모든 것, 실로, 하나님의 깊은 것들까지 살피심이라. 사람의 일들을 사람 안에 있는 사람의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들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난 영을 받았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들을 우리로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또한 그것들을 말하되, 사람의 지혜가 가르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님께서 가르치시는 말로 하나니, 영적인 것들은 영적인 것으로 비교하느니라.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이 일들이 그에게는 어리석은 것이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이 일들이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그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아서 그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전 2:9-16)
2009-05-08 15:27:45 | 관리자
제8장 UFO와 세상 끝의 표적들 다음의 글은 「UFO는 있다」(도서출판 두루마리)에서 취한 것입니다. 그림을 넣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10년 전에 출판한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없어서 성경구절을 사적으로 번역해서 넣었습니다. 시간이 있어서 최신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으로 바꾸면 좋을 텐데 아직 여유가 없읍니다. 다만 이 글의 필요가 있어서 그내로 올리니 양해해 주기 바랍니다. 이 복잡하고 중요한 UFO 주제에 대해 더 상세히 설명하지 못함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지금까지 살펴본 것들을 종합하여 성경의 조명 하에서 분석해 봅시다. 이에 앞서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성경은 다른 별에 생명체가 있는가에 대해 명백하게 기술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천사들이 세 번째 하늘에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제외하고는 다른 별에 생명체가 있는지 없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세계에 있을지도 모를 생명체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면 저 유명한 크리스천 사상가인 C.S. 루이스가 자신의 3부작 「페레란다라」(Perelandara)에서 소설의 형식으로 제기한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만일 다른 세계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과연 그들은 구원을 받았을까요? 아니면 구원받지 못했을까요? 다시 말해, 아담의 죄가 지구에 사는 그의 후손들에게만 영향을 미쳤을까요? 아니면 전 우주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혹은 각각의 세계가 그 나름대로의 창조와 시험의 주기를 거칠까요? 각각의 세계마다 아담과 이브를 닮은 어떤 지적인 존재가 있을까요? ·만일 다른 세계의 존재들이 구원받지 못했다면, 예수님께서 흘리신 갈보리의 피가 과연 그들도 구속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우리는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무한하며 그것만으로 충분하여 어느 누구든, 어디에 있든, 어떻게 해서든지 구원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당사자가 단순한 믿음으로 주 예수님께 온다는 가정하에서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가 언젠가에는 이 복음을 다른 세계에도 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2) 우리는 외계인으로 간주되는 이 존재들이 참으로 어느 세계에서 왔는지, 즉 그들이 우주공간에서 왔는지 혹은 땅 속에서 왔는지 100%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증거들로 보아 후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출처에 상관이 없이 지금까지의 그들의 행동을 분석해 보면, 그들이 마귀를 위해 일하고 있음이 확실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 그들은 거짓복음을 전한다(갈1:8). (b) 그들은 전적으로 비밀리에 일하며 이것은 주님과 초대교회가 행하던 것과는 정반대이다. (c) 그들은 사람의 권리와 위엄을 침해해 가면서 매우 무서운 일을 자행한다. 예를 들자면 강간이나 원하지 않는 임신, 납치, 신체 절단, 심지어 살인이나 식인 등을 행한다. (3) 성경은 분명히 예수님의 재림 바로 전에 "노아의 날들"에 일어났던 일이 반드시 일어나리라고 예언합니다(마24:37). 이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타락한 천사들과 여자들간의 음행과 불경건입니다(창6:1-5). (4) 또한 성경은 주님의 날이 가까이 오면서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 사이에서 믿지 못할 정도로 사악한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미리 경고해 줍니다. (5) 모든 세대에서 가장 보편적이며 심각한 죄는 바로 피를 마시는 것이었습니다(창9:4,레3:17,7:26,17:14;행15:29). (6) 성경은 분명히 지옥이 "땅의 중심부"에 있다고 말합니다(마12:40).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둔 채, 다음의 것들을 살펴봅시다. (1) 예수님 이후로, 혹은 그 이전부터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이상하게 생기고 키가 작은 존재들이 사람들을 납치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주로 지하로) (2) 또한 하늘에는 늘 이상한 비행체가 날아다녔습니다. (3) 역사를 통해 우리는 지하세계에 이상한 문명이 있으며, 이 문명은 대개 비행체나 사라진 사람들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같은 지하 문명은 지구의 모든 대륙에 다 있습니다. (4) 이런 존재들과 그들의 비행체 그리고 신비주의 현상, 검은 마술을 행하던 자들(예를 들어 블라바츠키, 크로울리, 러브크래프트 등) 사이에 어떤 연관 관계가 있습니다. (5) 핵시대가 열리면서부터(아니면 그보다 조금 전부터) 여러 명의 목격자들이 정부내의 비밀조직간에 어떤 보이지 않는 일이 있음을 증언하고 있으며, 이런 일들은 주로 미국과 구소련, 독일의 제3제국에서 이루어졌고 이들은 주로 이상한 비행체를 만드는데 주력했습니다. (6) 어떤 진보된 기술을 제공하는 대가로 이 존재들은 지구의 시민들을 어느 정도까지는 희생물로 삼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피, 정액, 난자, 심지어 태아 등을 취해갔고 또한 수많은 소들의 사지를 절단했습니다. (7) 어떤 이유인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이 존재들과 사람들 사이의 혼혈 잡종을 탄생시키려는 일관된 시도가 있어 왔으며, 과학계에서는 사람과 짐승을 복제하려는 시도가 있어왔습니다. (8) 이런 존재들과 그들이 조종하는 비행체는 지구로부터 많은 양의 물과 전기를 취해 가는 것 같습니다. UFO 현상에 대한 결론 자, 이제 제가 성경을 이해하는 바와 수십년간의 연구와 그리고 마귀를 위해 일했던 경험을 통해 알게된 정보를 종합하여, 저(슈네벨린)는 이 모든 데이터로부터 다음과 같이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절대적인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님을 부디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UFO는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UFO 출현이 모두 다 거짓이며 오류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이네크(J. Allen Hynek)는 UFO 출현 중 최소한 5% 정도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였다고 시인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UFO를 보았다고 증언하기 때문에, 사실 그 5%란 굉장히 큰 수치입니다! UFO 현상이 실제라는 것은 "비행접시"가 실제의 자동차처럼 너트와 볼트로 이루어진 기계라는 말입니다. 물론 많은 경우에 사람들이 보았다고 주장하는 UFO는 사실 반사된 빛이나, 상상 속에서 꾸며낸 것, 혹은 마귀가 출현한 것 등입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출현한 UFO가 실제의 기계였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둘째로, UFO 기술이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비행 기술 보다 적어도 몇 세대는 앞선 기술입니다. 라자르(Bob Lazar)같이 자신이 이런 비행체에서 일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외계인들은 행성간의 여행을 위해 전자기장이나 중력과 같은 것을 이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들은 하늘에서 우리의 제트 비행기 보다 훨씬 더 빨리 날며, 중력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깨달았습니다. 셋째로, 분명히 미국 및 여러 국가의 정부들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습니다. 단지 비밀 조직 내에 속한 사람들만이 일반 대중 보다 훨씬 전에 "검은 기술"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슈네벨린)처럼 사탄주의에 깊게 빠졌던 사람들은 일반대중들보다 10년 정도 앞서서 이미 이런 기술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 예로서 담뱃갑보다 더 작은 컴퓨터를 들 수 있습니다. 냉전시대와 그 이후의 미국이 어떤 큰 비밀을 유지하려 했으며 또한 무엇인가에 미쳐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이같은 기술이 생기게 된 배경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로, 세 번째 추정과는 정반대가 되지만 미국 시민이 선출한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은 이같은 비밀에 대해 잘 모를지도 모릅니다. "마제스티 12" 위원회와 국가안전기획부 그리고 CIA 등의 고급 비밀조직은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듯하며 국회에 의존하지 않고도 막대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방법에는 불법으로 마약이나 무기를 거래하는 것 그리고 달이나 화성에서 광물을 캐내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국가안전기획부, CIA, 육군 및 해군 정보부 등은 오랫동안 검은 마술을 실험하는 일에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것들은 위에서 언급한 "페이퍼클립 작전"(Operation Paperclip)을 통해 빼내온 독일 과학자들을 통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사실 CIA는 카톨릭 교도들에 의해 설립되었고 지금도 그들이 통치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육군 정보부 일에 관여해 온 아퀴노 중령(Michael Aquino)은 큰 능력을 소유한 사탄주의자로서 "셋의 사원"이라는 단체의 우두머리입니다. 그는 계속해서 여러 차례나 유아학대 등으로 고소당했지만 여전히 최고로 엄격한 신원조회를 무사히 통과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몰몬교도들이 CIA나 FBI안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런 중요한 조직체 안에는 몰몬교도들 및 프리메에슨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지 모르지만, 몰몬교도들, 프리메이슨, 그리고 사탄주의자들은 헌법보다도 자신들의 비밀 종교에 더 충성을 합니다. 또한 몰몬교도들과 프리메이슨 그리고 사탄주의자들은 그 역사적 기원에서 UFO 출현과 갚은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한 때는 제(슈네벨린)가 몰몬교도로 충성을 바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저는 제가 속한 그룹의 많은 사람이 실제로 UFO에 거의 미쳐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UFO 외계인의 정체 우리는 이미 주님께서 (또 다른 성경의 저자들도) 세상 끝에 하늘에 표적과 이적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의 처음부터 우리는 UFO 출현과 UFO 납치 현상이야말로 예수님께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참된 표적임을 지적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시다! 여러 면에서 UFO 현상은 이스라엘이 한 국가로서 다시 태어난 것이나 짐승의 표와 관련 있는 컴퓨터 마이크로칩 기술의 도래 등과 같이 세상의 끝이 왔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표적입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천 작가나 복음 선포자들이 이스라엘의 기적이나 사람을 표시하고 사람을 추적하기 위한 컴퓨터 기술의 발전 등에 대해서는 이구동성으로 염려를 표명합니다. 물론 마땅히 그렇게 해야합니다. 그런데 바로 우리 눈앞에서 "노아의 날들"의 표적이 성취되고 있음을 전하거나 지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제 교회는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제대로 파악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사악한 것을 이길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진리의 복음을 선포할 수 있으며 이런 고도의 장치나 장비에 의해 희생물이 된 것으로 믿고 있는 사람들을 실제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확실히 알고 선포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예수님께서 구원하신다. 지옥이 가져다주는 형벌 중 천국이 치료할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도움을 받기 위해 우리에게 온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심리학자나 세속 상담자에게 보내서는 안됩니다. 목사라면 복음을 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 뒤에 구원받은 영혼을 치료해야 합니다. (2) 마귀는 실존하며 매우 능력이 크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어느 곳에서나 할 수만 있으면 사람을 훔치고 죽이려 합니다. 그는 거짓말쟁이이며 할 수만 있으면 구원받지 못한 이들을 속여 예수 그리스도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게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걸려든 이들은 심리학같은 진득진득한 거미줄에 걸려 고생만 죽도록 하게 됩니다. 또한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이런 사람들을 절망에 빠뜨려 그 상태에서 구원받을 수 없다고 믿게 만듭니다. (3) 천사들도 실존하며 매우 능력이 크다. 천사들은 마치 우리가 부활하여 갖게 될 몸과 같은 "영광스러운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고전15:50,엡6:12). 물론 피는 없으며 살과 뼈만 있습니다. 그들은 영이지만 몸을 갖고 있는 영이며 동시에 우리처럼 영원불멸의 혼입니다. 지금 그들은 우리보다 한 단계 높은 영적 수준에 거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천사는 타락해도 마귀가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에서 "천사들린 사람" 혹은 "타락한 천사들린 사람"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천사들은 그 능력이 심히 커서 마치 우리가 벌레보다 힘이 센 것처럼 마귀들보다 더 강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과는 비교가 되지 않으며, 그들의 능력은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나오고 그분의 뜻에 따라 그 능력을 사용합니다. (4) 선택받은 천사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종들이다. 이들은 결코 호텔의 보이가 아닙니다. 이들은 날개를 가지고 있고 후광을 지닌 연약한 여자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결코 여자 천사란 없습니다. 천사는 모두 남자입니다. 물론 하트 모양을 하고 꽃을 들고 오는 핑크빛 천사도 없습니다. 사실 천사들은 참으로 두려울 정도의 능력이 많은 존재들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지성과 권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천사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깁니다. 우리는 이런 천사를 찾아보려하거나 이들에게 기도를 하거나 경배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참으로 선택받은 천사라면 결코 사람에게서 경배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지중에 이들에게 친절을 베풀 수는 있습니다. 현재 대중매체와 뉴에이지 서적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천사는 거짓임에 유의하십시오. 그런 곳에서 소개하는 천사는 로마 카톨릭 교회나 조로아스터교, 혹은 신비주의 등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결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5) 타락한 천사들은 현재 마귀를 섬기고 있다. 이들은 좋은 천사들만큼이나 능력이 뛰어나며 선한 천사들이 소유한 모든 지적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이들이 하나님께 대항하여 죄를 범하게 되면, 자신들이 소유한 모든 초능력을 잃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만이 모든 능력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타락한 천사들은 마치 생명을 주는 나무에게서 떨어져 나간 가지와 같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들은 시들게 되고 죽고 맙니다. 이들이 소유했던 영광은 곧 추악함으로 변하고 마는데, 그 이유는 이들이 선과 미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에게서 스스로 떨어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들은, 그들의 주인인 사탄 마귀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속이고 유혹하기 위해 잠시동안 빛의 천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때 저(슈네벨린)는 신비주의에 푹 빠진 적이 있고, 그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을 받아 성경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과 저의 경험에 비추어 UFO 외계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A) 사탄은 타락한 천사들을 유혹하여 여자들과 더불어 음행을 저지르게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정상적인 상태에서 하나님의 천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마22:30). B) 여자들에 대한 욕정을 채우기 위해, 타락한 천사들은 자기들의 몸에 없는 것, 즉 사람의 피를 찾아야 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피를 마시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우리의 피 속에는 아담의 저주가 있습니다. 사실 사람의 몸을 부패시키는 것은 피이며, 범죄하기 전의 아담과 이브는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피를 갖고 있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죄로 인해 그들의 몸에 죄가 들어갔고 결국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처음에 창조하신 사람이 타락하기 전에 피를 갖고 있었음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와는 반대로 말씀하십니다.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창2:23)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C) 타락한 천사들이 창조주의 법을 어기며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 사람의 피를 마시게 되면, 그들은 성적으로 남자의 기능을 하게 되며 자녀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이렇게 되면 그들은 천사로서의 불멸성과 권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자신들의 욕정을 채우기 위해 그들이 얼마나 귀중한 것을 버려야 합니까! D) 그들이 여자들을 통해 나은 아이들은 여러 면에서 이상합니다. 어떤 경우에 그들은 괴물이 되고, 또 어떤 경우에는 거인이 됩니다. 또 어떤 경우에 그들은 주변의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존재들이 됩니다. 이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창세기 6장은 이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E) 이렇게 타락한 천사들은 온 우주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능력을 다 잃어버렸지만, 그 지성만은 잃지 않습니다. 물론 그들의 마음은 각종 더러운 생각과 충동으로 가득차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지식과 지혜를 이용하여 어느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운 기술로 우주선 등을 만듭니다. 아마도 이들은 노아시대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과 똑 같은 것을 하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이런 기술을 축적해 왔을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다시는 물로 세상을 파멸시키지 않겠다고 하신 약속 자체를 믿지 못합니다. 만일 또 다시 전세계적 홍수가 생긴다면 달이나 기타 다른 별보다 더 좋은 피난처가 어디에 있을까요? F) 노아의 홍수 이후에, 이들은 곧장 지하세계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술에 어떤 한계를 정해 놓으신 것 같습니다. 1940년대 이후에는 그들의 비행선 개발에 어떤 특이할 만한 진보가 이루어진 것 같지 않습니다. G) 지난 역사를 통해, 이들은 항상 자기들이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사악한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이 타락한 천사들은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이 세상을 전복시키려고 위협하는 음모 조직의 진원지였습니다. 20세기에 이들은 가장 사악한 부류인 나찌 지도자들과 접촉을 했습니다.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뒤 이들은 나찌 독일의 과학자들을 이용하여 미국의 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 "마제스티 12" 등의 비밀조직 내로 파고 들어갔습니다. H) 하나님께서 이들을 더 오래 살게 하면 할수록, 이들은 점점 더 추해 집니다. 물론 이들의 후예들도 점점 더 괴물처럼 됩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상상할 수 없는 미와 사랑과 생명의 근원이신 그분으로부터 스스로 떨어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에 근거해서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해서(이런 경험이 성경과 일치하지 않으면 결코 진리로 받아드릴 수 없으며, 독자께서도 그리하셔야만 합니다), 저는 가끔씩 나타나는 렙틸리안 외계인들이 타락한 천사들 혹은 타락한 천사들의 1세들이라고 믿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비행접시 우주인들은 "뱀의 형제들"이라 불립니다. 많은 경우에 그레이들은 가슴에 날개달린 뱀이 있는 제복을 입고 있습니다. 또한 그레이들은 타락한 천사들의 후예 중 변형된 존재들로 아마 신분이나 지위에서 급이 떨어지는 이류에 속한 자들입니다. 어쩌면 이들은 천사들과 짐승들 사이에서 난 잡종들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들은 불임이므로 아기를 낳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그 종류대로 만드셨으며, 따라서 그 법칙을 깨는 것은 말과 나귀 사이에서 태어난 노새처럼 다 불임입니다. 즉 후대를 낳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런 특징은 그레이들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그레이들의 경우에는 오직 복제를 통해서만 대를 잇는 것이 가능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이들은 희생자들로부터 사람의 DNA, 정액, 난자 등을 빼내느라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오직 이것만이 그들이 대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이들에게 납치된 사람들에 의하면, 또한 이런 이유 때문에 그들이 지혜가 없고 로보트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들은 자신들의 주인인 렙틸리안을 위해 죽도록 일만하는 존재들입니다. 한편 블론드나 노르딕은 분류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쩌면 이들은 타락한 천사들의 후예들 중 잘 된 것들일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창세기 6장의 강력한 자들, 혹은 유명한 자들이 이런 자들일지도 모릅니다. 식물이든지 동물이든지 간에 무엇인가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교배를 통해 대부분 좋지 못한 것이 나오며 가끔씩 좋은 것이 나온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어쩌면 이들은 타락한지 얼마 안되는 천사들로서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아직 다 잃어버리지 않은 상태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이들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천사들일지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단지 예외가 있다면 이들에 대한 기록 중 어느 것도 이들이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처럼 행동한 적이 있음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노르딕 중에서 여성은 결코 천사들이 아니며 천사들의 후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르딕들은 마치 영화 「스타트랙」에 나오는 "프라임 디렉티브"(Prime Directive) 같이 사람의 일에 관여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지 이들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UFO 조사자들이 노르딕들을 좋은 존재로 분류했다는 사실 자체가 실제로 이들이 그렇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지난 몇 세기 동안 사탄이 조종하는 형제애 단체들은 나쁜 녀석들을 혼내주는 좋은 친구들을 일부러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저 유명한 헤겔의 명제, 반명제, 그리고 합일의 변증술입니다. 이 경우에 당신은 어떤 갈등을 일으키고는, 그것에 대한 거짓 해법을 제시하고 혼동이 다 안정되면 더 많은 권력을 장악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증거들을 종합해 볼 때, 저는 UFO 출현이나 UFO 납치 중 어떤 경우는 실제로 일어난 것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이런 일들은 타락한 천사들의 후예들이 사탄의 군대를 늘이기 위해 수행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UFO 외계인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한 이 타락한 천사들이 정부 내의 비밀단체들에게 자기들이 개발한 검은 기술을 양도하며 그 대가로 어느 정도는 시민들을 희생양으로 취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믿습니다. 또한 성경과 역사의 증거 및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해서 볼 때 지하 기지를 만들고 이용한다는 것은 아주 그럴듯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과 피 앞에서 우리는 UFO들이 종종 물과 전기를 얻으려고 무척이나 애를 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에 발전소나 해양 위에서 UFO가 출현하며 또한 그들로 인해 큰 정전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 UFO를 목격한 사람들은 비행접시가 가까이 다가오면서 엔진과 라디오까지 꺼졌다고 말합니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실제로 UFO가 물을 취해 가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어떤 이들은 외계인들이 동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물과 전기를 쓴다고 증언합니다. 물론 거기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물 안에 수소가 있으며, 이 수소가 좋은 연료가 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예전에 사탄의 비밀조직에 몸담고 있을 때, 저(슈네벨린)는 그들이 물을 찾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종종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해 말하고 그것에 대해 노래합니다. 물론 우리는 마땅히 그리해야 합니다. 그 피야말로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줍니다(엡1:7). 그런데 저는 종종 과연 이렇게 예수님의 피를 찬양하는 이들이 과연 그 피안에 들어있는 권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의심해 보기도 합니다. 독자께서는 예수님의 피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피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는 하나님의 피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자신과 모든 양떼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님께서 너희를 그들의 감독자로 삼으사,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 곧 하나님의 교회를 먹이게 하셨느니라" (행20:28) 하나님의 피는 위대하며 능력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그분의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저는 결코 영으로 계신 하나님이 우리처럼 피를 갖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는 영원한 생명을 담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의 피가 바로 생명일진대(레17:11), 예수님의 피에는 영원한 생명이 담겨 있지 않겠습니까? 그분께 기도할 때마다 우리는 바로 이 피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왕좌 앞에서 이 피를 간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피가 중요하기 때문에 구약성경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기적은 피에 관한 것이며(출4:9), 신약성경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기적은 카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꾼 것으로(요2:4-9), 포도주 역시 붉은 색이며 주의 만찬의 잔이 의미하듯이 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 두 표적을 믿지 아니하거나 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거든 너는 강물을 조금 취해 마른 땅에 부으라. 네가 강에서 취한 물이 마른 땅에서 피가 되리라"(출4: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물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말씀하시되, 이제는 떠서 연회 지배인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 관리인이 포도주가 된 그 물을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니......"(요2:4-9) 베드로전서 1:12은 천사들(심지어 타락한 천사들조차)이 보기를 원하는 신비가 있다고 말합니다. 사탄의 종들은 예수님의 피속에 있다고 들어 있다고 믿는 큰 권능을 소유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이 이 피를 소유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반면에 타락한 우리 인간들은 단순히 십자에게 돌아가신 그분을 의지함으로 그 피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어찌됐든 이 타락한 천사들은 예수님의 피의 권능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그 피를 흘리셨을 때, 그 피가 그분의 몸에서 흘러내려 단지 갈보리의 흙속에 묻혀 버린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의 권능은 너무나 엄청나서 어느 누구도, 어느 것도 그것을 제지 할 수 없습니다. 화강암도 수백킬로미터나 되는 땅도 그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돌아가신 때부터, 그분의 피는 이 지구의 모든 분자 사이를 뚫고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피는 마치 대륙과 암반과 강과 태양을 넘어 마치 구원을 가져다주는 염료처럼 퍼졌습니다. 예수님의 피와 이 땅의 물 사이에는 어떤 특별하며 신비한 유대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 한 군병이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러 꿰뚫으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요19:34)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분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오셨고, 증거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요일5:6) "땅에서(혹은 땅 안에) 증거하는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하나로 일치하느니라" (요일5:8) 다시 한번 마지막 구절을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땅 안에"(in earth)가 있지요. 저는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온 땅을 가득 채웠다고 믿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재림 이후에는 온 우주를 가득 채우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이 타락한 천사들은 이같은 예수님의 피에 대해 어떤 미신적인 혹은 마술적인 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 땅의 물에 손만대도 그 물에까지 들어온 그분의 피를 접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그들이 이 땅에서 물을 원하는 또 다른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온 우주는 물로 가득차 있습니다. 또 물이야말로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왜 외계인들(혹은 타락한 천사들)은 이 땅에만 오려 할까요? 저는 예수님의 피가 이 땅에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그들은 우리의 물을 취함으로써 그 분의 피속에 있는 어떤 능력(눅6:19) 등을 소유하려합니다. 사실 물이야말로 그들이 얻을 수 있는 것 중 예수님의 피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귀중한 그 피가, 우리가 진심으로 간구하기만 하면, 우리의 것이 되며 우리의 모든 죄를 덜어 줍니다.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광우병! 자, 이제 소들의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여기에서도 우리는 또 다시 피 문제를 다루게 되지만, 이번에는 그 방향이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들과 타락한 천사들이 피를 먹고 산다고 증언합니다. 그레이들의 피는 녹색을 띤 파란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과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설, 즉 귀족이나 왕은 파란색 피를 갖고 있다는 것과 좀 통하지 않습니까? 인류의 고대 역사를 보면 신성을 띤 왕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왕들이 신성을 갖게 된 것은 그들이 신들의 본성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들은 신들이 낳은 자녀들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만일 이런 신들이 외계인이라면 어떨까요? 그들의 피는 분명히 파란색이었을 것입니다. 이같이 이상한 사실은 역사가 기록하고 있는 왕가의 어떤 비정상적인 특징, 예를 들자면, 혈우병 같은 것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비정상적인 것들은 "외계인"혹은 타락한 천사의 염색체로 인한 것인지 모릅니다. 어쨌든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거짓말을 할리가 없는 사람들이 입이나 배출기관을 가지고 있는 그레이들이 피를 담은 통에 손을 넣고는 마치 스폰지처럼 피를 쪽 빨아드리는 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취합니다. 그런데 그레이들의 이런 특징과 소의 죽음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지난 몇 년 동안 과학자들은 소의 피를 취해 그것을 변화시켜 사람의 피 혹은 최소한 사람의 피에 매우 근접한 것으로 만들어 수혈이나 혈장 수혈에 사용하는 가능성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외계인들은 이미 이런 기술을 개발했을지도 모릅니다. 외계인들은 지금 소의 피를 이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소가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이 피를 갖고 있고 또한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도 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소들이 떼죽음 당하는 것만큼 사람이 죽는다면, 그리고 그 시체 안에서 피가 모두 제거된 것이 발견된다면, 이 세대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줄 것이고 관심거리가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소를 죽이는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타락한 천사들과 그레이들 그리고 소 사이에는 깊은 유대 관계가 있습니다. 이미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많은 사람들이 믿는 바와는 달리, 사실 사탄은 타락한 천사가 아니며, 황소의 얼굴을 가진 덮는 케룹이었습니다(겔28:14). 우상숭배는 일종의 영적인 광우병입니다. 물론 우리가 사탄의 교만에 빠지면 치명적인 영적 광우병에 걸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은혜를 무시하고 우리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탄과 소 사이의 어떤 친밀성 때문에, UFO나 사탄주의 세계에서는 소의 피나 장기, 혹은 성기 등에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인도의 경우를 보십시오. 온 국가가 소를 떠받드니, 나라가 제대로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외계인들은 소에서 취한 DNA를 이용하여 혼혈 잡족을 만드는 작업을 계속 진행합니다. 인간복제 한편 최근들어 사람들은 소를 이용하여 인간복제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기사를 유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간복제를 둘러싼 전세계적인 논란이 또다시 재연될 전망이다. 지난해 2월 영국에서 복제양 「돌리」가 출연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지 1년여만에 미국 과학자들이 암소의 난자를 이용, 영장류를 포함한 5종의 동물복제에 성공함으로써 인간복제 논란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연구팀은 지난 19일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태아이식학회에서 암소의 미수정란(난자)에 △양 △붉은털원숭이 △돼지 △쥐 △소 등의 체세포를 이종교배기술로 이식시켜 복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암소가 여타 동물들의 대리모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연구팀은 이 실험에서 암소가 임신에는 성공했으나 모두 유산됐으며 △이것이 단순히 기술상의 미숙 때문인지 △아니면 이같은 동물의 탄생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것인지를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기술적으로 또 생물학적으로 좀더 발전시키면 동물복제를 통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번 위스콘신대학의 실험결과는 지난해 「돌리」를 탄생시킨 스코틀랜드 로슬린연구소의 실험방법, 즉 성숙한 난자를 이용한 복제술이 실현 가능함을 재확인한 것이다. 지금까지 동물복제실험은 성숙한 난자세포가 아닌, 배아 또는 태아세포를 이용해 왔다. 즉 동종간에 복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서로 다른 종을 혼합시킨 암소의 수정란이 임신에 성공, 포유류 복제실험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고 생식학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실험결과 난자의 세포질내에서 유전자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분자구성이 모든 포유류동물에서 대부분 유사할 지 모른다고 시사하고 있다. 이는 모든 종류의 성숙한 포유류동물 암컷이 대리모로 사용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며 인간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이다. 만일 이같은 가정이 현실화된다면 유전자 조작을 통해 언젠가는 인간을 포함, 동물의 필요한 장기를 주문생산하는 등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한편 일본농림수산성 축산시험장은 20일 소의 체세포에서 핵이식한 난자를 암소 자궁에 넣어 「복제 소」를 임신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美식품의 약국의 잇따른 경고 등에도 불구, 인간을 포함한 동물복제 시도는 이처럼 전세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일보 1998년 1월21일 물론 소 이외에도 다른 포유 동물을 사용할 수 있지만, 소가 먼저 선택되었다는 것이 어느 면에서는 광우병 현상과 더불어 참으로 큰 의미를 줍니다. 인간 복제 문제를 염두에 두고 지난 수세기 동안 사탄이 계속해서 행하고 있는 것, 즉 하나님께서 절대로 금하신 것을 살펴봅시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고 사람들의 혼합결혼과 소위 유전학을 이용하여 유전자를 교란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매우 엄히 말씀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분께서는 분명히 구약시대에 자신의 백성인 유다인들이 다른 이교도들과 혼합 결혼하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좀더 살펴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하찮은 것까지도 다른 것과 섞이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예를 들어, 그분께서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농사전문가들이 꾸준히 수행해온 것, 즉 서로 다른 씨를 함께 뿌리거나 잡종을 만드는 것을 금하셨습니다(신22:9). 물론 우리는 이같은 잡종교배가 씨의 형질을 약화시킨다는 것과 교배되지 않은 원래의 씨의 형질이 가뭄이나 병에 더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일한 멍에를 황소와 나귀에 씌워 경작하지 말 것을 명령하십니다(신22:10). 이것은 신약성경에서 동등하지 못한 멍에를 지지 말라는 고린도후서 6장의 가르침과 일맥 상통하는 것입니다. 또한 유다인들은 여러 가지로 섞인 옷을 입지 말라는 명령도 받았습니다(신22:11). 물론 이 모든 것은 우리 신약시대의 성도들을 위한 예표이며, 사실 우리는 율법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대에서 우리는 행위가 아니라 은혜로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소위 현대인이라 자부하는 사람들이 창조 대신에 다아윈의 진화를 선택했지만(1920∼1990), 그들이 참으로 진리를 알기 원했다면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려 로마 카톨릭 수도승인 멘델에게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사실 그는 지금부터 100년 전에 "어떤 획득 형질"도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천천히, 자동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나오지 않으며 유전자를 조작함으로써 갑작스레 나온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다시 말해 멘델은 다아윈과 헉슬리 같은 진화론자들이 모두 거짓말쟁이임을 밝혀낸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멘델의 법칙을 무시하고는 거짓말을 믿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그 마음에 두려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까? 인종적이며 성적인 특성들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다중결합물"인 RNA와 DNA 안에 있으며, 이모든 것은 이미 창조주 하나님께서 정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대인들이 스스로 창조주가 되기 원하며 사람과 짐승을 섞거나 혹은 유전 코드를 조작하려 한다는 점입니다. 현대 유전공학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인간 복제나 혹은 휴마노이드의 생산이 아닙니까? 결국 현대인들은 UFO 외계인들의 도움을 받아 이런 사악한 일을 저지르고야 말 것입니다. 1998년 1월 5일자 중앙일보는 미국의 미래 의학자 제프리 피셔의 글을 이용하여 앞으로 10-15년 후에 다음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임을 보여줍니다. (1) 유전자 조작으로 재능을 갖춘 아기 출산 (2) 창조성, 자신감 등 감정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약 등장 (3) 약물을 뇌속 목적부위에 전달하는 방법 개발 (4) IC(집적회로)를 생체세포와 결합,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5) 약으로 유전자 치료 참으로 그럴듯하게 보이는 전술을 사용하여 마귀는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유전자 조작이 완전히 이루어져 자유자재로 사람을 복제하고 사람과 짐승간의 잡종 돌연변이를 생산해내는 바로 날, 사람은 드디어 스스로 창조주가 되었다고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날에 이 세상의 신인 마귀는 온 세계를 뉴에이지, 단일 세계 정부 밑으로 끌고 들어가 온 세계의 시민들을 전자기술, 마약, 짐승의 표, 전자기파, 유전자 조작, 고문 및 사형 등을 통해 강압적으로 통제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장면이 바로 계시록 11∼17장에 들어있습니다. 그때에 가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거부한 사람들은 UFO를 만난 뒤 다음과 같은 경험을 고백한 스트리버처럼 두려움에 떨게 될 것입니다. "나는 표현하기 어려운 어떤 위협을 느꼈다. 그 곳에 있는다는 것은 마치 땅위에 있는 지옥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움직이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도망칠 수 없었다. 나는 마치 죽음처럼 조용히 누워 내부의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가 나를 침해하고 있다는 느낌은 너무나 강렬했고 무서웠다." (스트리버의 「트랜스포메이션」192쪽) 지금부터 약 4200년 전에 지구 밖에서 외계인들(타락한 천사들)이 이 땅에 왔으며, 이들은 사람과 짐승의 유전자와 염색체를 혼합케 했고, 그 결과 인류의 파멸이 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시간 우리의 눈앞에서 그 "노아의 날들"이 예수님의 예언을 성취하며 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독자 여러분, 대홍수 이전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노아와 그의 가족처럼 이런 사악한 세대가 오기 전에 우리는 분명히 휴거를 받습니다. 얼마나 큰 위로입니까? 다시 한번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2009-05-08 15:26:43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