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축하드립니다. 참 반가운 소식이군요.
일반 교회들에서도 이런 소식이 들리게 될 날이 꼭 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2010-12-23 10:43:45 | 김재욱
저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계싶니다. 당연히 아버지에게도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 개역성경에 대한 대조를 통한 차이를 여러번 말씀드렸죠! 그러나 결국은 아버지가 아들을 경계하는 모양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성경신자들의 글모음이라는 책을 통해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저를 대하 시더군요! 이유야 어째든 그 책에 제 이름과 한 편의 글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시고 그것이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좋은 효과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누가가 있는데 누나에게도 여러 책들도 주고 킹제임스 흠정역도 2권 보내고 열심을 내었더니 처음에는 반응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는 인정하는 분위기 입니다.
저도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면 온유한 마음으로 내게 주신 은혜가 흘러가게 하는 것이 중요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전에는 마치 무언가 내 안에 품은 안타까움과 그들을 향한 바램이 있어서 그것이 도리어 나를 힘들게 할때가 많고 낙심이 될때도 있었는데 뭐랄까요! 바라지 않는 주는 마음이라고 해야하나!
나는 소개하는 사람이고 성령께서 일하신다고 생각하니 내 안에 평안도 유지되고 그런 내모습에 더 자신있게 진솔하게 권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실실 웃어가며 기분상하지 않게 계속적으로 한 대 한 대 툭툭 치면 반응이 반드시 옵니다. 이럴때 온유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때릴때도 실실 웃어주는 것이 중요하죠^^
2010-12-22 22:32:43 | 노영기
축하드립니다.
정말 흐뭇한 소식입니다.
교회안에 좋은 변화들이 많이 나타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형제님도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 해 에는 보다 알찬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소식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0-12-22 21:40:07 | 노영기
축하드립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킹제임스성경 표현에 적응하고 킹제임스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아무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바른 성경으로 돌아오시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2010-12-22 12:46:03 | 신대준
처음 킹제임스 말씀을 알고나서 제 신앙 여정에서 말씀이 제일 중요함을 기본으로 가르쳐 주시고 저를 이끌어주신 여러 사역자분들께 알려드렸지요. 그런데 그분들이 받아들이지 않으시는 것에 저는 많은 상처를 받았답니다. 저에게 말씀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신 분들이 아니었다면 덜 힘들었을지 모르지만요. 오랫동안 힘들어하면서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고민도 해보고 왜 저는 주님께서 알게해주셨는지, 바른 성경의 진리를 모르는 성도들과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계속 고민이 되었지요. 그러면서 그런 분들과 격하게 논쟁을 하면서 교제가 끊기는 아픔도 있었지요. 수년이 흐른 뒤 생각났던 것은 내게 처음 이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를 가르쳐주시면서 아마도 주변의 다른 성도들은 거의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라는 경고도 미리 주셨다면 그런 거부반응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덜 힘들어하지 않았을까하는 것이어서 말씀드립니다. 현재 그런 분들중에 다시 킹제임스 성경을 교회에서 읽으시는 분도 생겼습니다. 지금 제가 후회가 되는 것은 온유하게 인내로 기다리지 못하고 당시에 감정적으로 실망하고 힘들어했다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여러 교회들을 거치면서 바른말씀의 진리를 제가 만나게되는 사역자님들이나 성도님들에게 기회가 될 때만다 전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분들이 한 순간에 제 말을 동의하지 않으시더라고 그분들에게 저를 통해 주님께서 기회를 주시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몇 분은 개인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을 읽으시는 분들도 생겼습니다. 주님의 인내를 배우며 제가 성숙해지는 시간들이니 감사하고 감사하지요.
2010-12-22 12:44:32 | 김선희
밥존스 대학이 욕먹는 건 킹제임스 성경을 철저하게 사용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도 욕 먹을 건 먹어야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안드는 부분 많습니다.
그런 중에도 신학대(학원) 강의 시간이나 선교지에서 꾸준하게 킹제임스 성경을 고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국은 어떤지 몰라도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꾸준하게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중입니다.
2010-12-22 12:25:17 | 류인선
밥존스 신학교는 킹제임스 진영에서 가장 욕먹고 있는 대학이던데..이례적이군요..
어쨌든 할렐루야..축하할 일입니다.
2010-12-22 12:18:16 | 김경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오늘, 목사님과의 협의로
내년 1월부터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통일하여 사용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밥존스 신학원과 밥존스 선교사분들이 설교하는 서울성서교회가
주일에 영어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목사님도 흔쾌히 받아들이시더군요.
오히려 목사님께서 성도들이 익숙하지 않은 부분을 힘들어할까봐 조심스러우셨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2010-12-22 12:15:30 | 류인선
미국에선 러크만 박사 교리에 100% 찬성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형제인데..한국은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죠..그러나 말보회는 킹제임스 성경을 알린 일등공신임에는 변함없습니다..온갖 비난을 다 먹고있잖아요..이단이라고 낙인까지 찍히고.
2010-12-22 12:14:28 | 김경한
저도 말씀보존학회가 아니었으면 흠정역 성경을 훨씬 일찍 보기로 결정했을겁니다. 길을 개척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편향된 교리로 인하여 진실한 성도들이 흠정역에 대하여 색안경을 끼고 보게 만드는 역작용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그쪽에 젊은 친구들은 얼마전부터 바이블코드 가지고 사람 이름 풀어주고 있더군요. 토정비결 보는 것처럼.
2010-12-22 12:01:18 | 류인선
힘내십시오! 형제님!
2010-12-22 09:33:30 | 신진성
아멘! 귀한 간증 고맙습니다!
2010-12-22 09:31:20 | 신진성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쓰지 않는 교회에 다니시는 성도분들의 위로와 말씀으로서 격려해 주시는 성도분들을 보니 힘이 조금씩 나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 기도할때 바울이 말 한 "죄인중에 제가 괴수입니다."라는 고백을 매일 주님께 할 수 있는 저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12-21 22:49:23 | 최영진
성경은 누누히 좁은문으로 가라고 애기하고 있지만 정작 좁은문으로 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마 7:13~1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고 그 길이 넓어 거기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좁아 그것을 찾는 자가 적으니라.
2010-12-21 18:35:22 | 송재근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샬롬!
2010-12-21 18:19:53 | 송재근
킹제임스 성경을 알게 된지는 15년 쯤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말씀보존학회의 번역을 접하였으며, 그 다음에 흠정역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말씀보존학회의 부작용(?) 때문에 제 마음을 흠정역 성경으로 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계속 개역성경만 보았습니다. 성경내용이 어려워 강해설교집을 많이 이용하여 깊은 성경의 내용을 알고자 하였습니다.
서재를 정리하다 다음의 신앙 서적을 발견하고 이제서야 마음을 잡고 읽게 됨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비밀을 찾아서,다시보는 성경, 날개 없는 천사의 미스테리,UFO와 신비주의.발행일을 보니 모두다 초판 혹은 2~3판 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회사라서 책 제목이 옳바른지 가물가물 하지만, 특히나 말씀의 비밀
을 찾아서 와 성경바로 보기는 읽을 수록 성경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알리고 싶습니다.
어제는 킹제임스성경의 역사와 천국과 지옥 바로 알기 이 두권의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 걸음씩 기초부터 새롭게 시작해보려구요.
흠정역 성경을 매일 묵상하며, "성경지킴이"도 자주 들러서 좋은 글을 마음에 가져가겠습니다.
* 대학 선배이시며 지금은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해 물었습니다.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구절을 말씀드리며,
목사님! 비유로 해석해야 합니까, 문자적으로 땅속에 있는 지옥으로 이해해야 합니까?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의 여러 천국 비유처럼 비유로 해석해야지, 문자적으로 보면 안되며,
흠정역 성경은 참조만 해야지 절대적으로 따르면 곤란하며, 흠정역에도 번역상의 오류가 있음을
잘 이해하고 나의 말을 새겨 들어라며 충고해주셨습니다.
설교 준비할 때에는 항상 원어 성경을 기준으로 묵상하고 준비하고 계심도 잠깐 언급하셨습니다.
제가 한국 신학교를 논할 자격은 전혀 못되지만, 이것이 신학의 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과의 2시간 가량의 긴 대화 이후에 이제는 결심하고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위해 예비하신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사실을....
2010-12-21 13:42:54 | 양희석
부끄럽습니다. 형제님의 고민 갈등 용기를 보며 도전을 받습니다..
2010-12-21 07:03:40 | 박종철
토론이란 게 어찌보면 누가 옳고 그르냐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자신의 지지자를 더 많이 모으냐의 싸움인 거 같습니다. 말씀에 비추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시고 형제님이 성경적인 길을 선택한다면 하나님께서 형제님의 손을 들어주실 겁니다.
그러나 내가 아버지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위로자 곧 아버지로부터 나오는 진리의 영께서 오실 때에 그분께서 나에 대해 증언하실 것이요(요15:26)
2010-12-20 14:08:00 | 백승구
많이 답답하시겠군요. 제가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십오륙년 전에, 거듭난 그리스도인 모두 에게 허락된 영원한 하나님의 왕국(천국)과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메시아왕국이 같은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다가 아무도 이해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 외에도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 자매들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변화되기를 바라며 '참은기간'만 10년쯤 됩니다. 그러나 결국엔 제가 숨이 답답해서 더 못있겠더군요. 평신도보다는 사역자들이 더 문제입니다.
결국은 나와서 가정예배부터 시작해서 교회를 개척하고 새로 구원받은 형제, 자매님들과 모이며 신앙생활 한지가 7년쯤 됩니다.
내가 잉어든 붕어든 미꾸라지들과 같이 있으면 한물에서 노는 고기일 따름입니다.
어느날인가, 같은 민족끼리 살아아야 된다는 것을 체감하실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스스로 결단을 하게되는 그 때 까지는 누가 권유해도 결정하기가 힘드실겁니다.
그 날까지 한 생명이라도 더 눈을 뜨게 기도하면서 노력하시면서 '나의 갈 길'을 주님께 여쭈어 보시고, 내 가슴 속에서 울리는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0-12-20 12:13:31 | 류인선
그 심정 너무나 잘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런 상한 심령을 기뻐하시고 또한 함께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답답하시겠지만 주변 분들에게 늘 온유한 마음으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복음을 소유하느냐가 어느 곳에 있는가보다 중요하겠지요. 물론 바른 교회를 찾고 또 모이려는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귀한 선배들께서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하고 또 알리고 책을 펴내고 이렇게 사이트를 만들어 놓지 않았다면 이 많은 분들이 진리를 찾는 데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겠으며 또 가능하기나 했겠습니까?
물론 어떤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는 변명이 필요 없는 것이지만, 다음 말씀을 보면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즉 그들이 자기들이 믿지 아니한 분을 어찌 부르리요? 자기들이 듣지 못한 분을 어찌 믿으리요? 선포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어지지 아니하였으면 그들이 어찌 선포하리요? 이것은 기록된바,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며 좋은 일들의 반가운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함과 같으니라. (롬 10:14~15)
형제님의 안타까운 마음과 복음의 열정을 담아 주변에 최선을 다해 알리시기 바랍니다.
왜 그 자리에 내가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진리를 알고 바른 성경을 아는 사람들이 모두 한 곳에만 모여 있다면, 이처럼 성경에 대한 무지가 만연한 크리스천 사회에서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기회가 되고 여건이 되면 독립교회나 지역의 신약교회를 찾거나 또 새로 모이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기도하시면서 사이트와 책 등을 통해 그런 날을 위해 준비된 사람으로 채워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위로가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2010-12-20 09:59:07 | 김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