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읽는 성경 잘 읽고 있습니다. (종이책은 사놓고, 정작 전자책으로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흠정역 성경이 영어KJV를 바르게 번역하였다는 사실 및 KJV의 완전함에 대해 숱한 열정을 쏟으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얼마전에는 남태평양 섬나라를 방문하는 TV 프로를 본적이 있는데, 아직 원시 부족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 사람들에겐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하나님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값을 위해 피 흘리고 부활했다'는 사실을 그 사람들의 언어로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초기에는 사도들에게 타언어가 필요했듯이 말이죠.)
밑에 댓글을 다신 분께서 악의로 그랬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게시판을 통해서 대화통로를 갖다 보니, 오해가 있었을 것입니다.
밑에 그 분이 쓰신 글을 보니...
영자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으신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제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알파벳으로도 역사하시지만, 한글로도 물론 당연히 역사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
평안하십시요.
2011-03-21 07:56:15 | 곽연우
우리는 불완전한 성경을 가지고 있는가? 오늘 게시판에 들어와서 게시물들을 읽다가 아래 "느부갓네살/느부갓레살"이라는 게시물에 어떤 분이 댓글을 달면서 제가 오래 전에 쓴 글을 인용하면서 제가 말한 바와는 전혀 다르게 왜곡해 놓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글을 올린 지가 벌써 10개월이 지났는데 그 분은 그 동안 줄곧 저에 대해서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해 오셨나 봅니다. 1990년대 PC통신 하이텔, 천리안 시절부터 이런 일을 당한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기에 이제는 거의 면역이 되다시피 했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이 오해를 하지 않도록 해명은 해야겠기에 부득이 글을 적습니다. 저는 그분을 한번도 뵌 적이 없고, 서로 마찰을 일으킨 기억도 없기 때문에, 이것은 특별히 제게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제 글을 자세히 읽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를 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은 그분이 26년째 미국 생활을 해 오셨기 때문에 한국어를 정상적으로 읽고 해독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으신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해를 풀어드리기 위해 그분이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부분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는 한편, 성경 번역의 문제에 대해서도 몇 가지 언급하고자 합니다.그 분이 문제 삼으신 제 글은 아래 부분입니다. 이 글은 "원어성경의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올린 바 있으며, 그 분이 언급한 see you later 라는 문장을 예화로 든 사람은 바로 접니다. 참고로 다른 글에서 제 신분을 밝혔지만 저는 언어학 전공자가 아님도 덧붙여 알려 드립니다.아래 글은 제가 올린 부분입니다.----------------------------------------------------------------"사전 그대로 옮기자면" 아래 문장은 다음과 같이 번역할 수 있습니다.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드십시오. => There is nothing to eat, but help yourself.뜨끈뜨끈한 국물이 참 시원하네요. => This hot soup is very cool.두고 보자. => See you later. 우스개 이야기같지만, "문맥과 상황과 문화를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사전대로 번역한다는 것은" 이처럼 무모한 일입니다. ----------------------------------------------------------------다음 글은 제가 쓴 위 글에 대한 그분의 독자적 해석입니다.---------------------------------------------------------------------------------홈페이지에 자주 게시글을 올리는 어느 분께서 "See you later"란 문장을 "두고 보자"라고 해석하신 글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한국의 명문 대학에서 언어학을 전공하셨고 대학에서 교수로 계신다는데, "See you later"를 "두고 보자"라고 해석하면 "See you later"란 문장이 나쁜 감정이 썩인 표현으로 "두고 보자"라는 의미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뜻인데 잘못된 해석입니다.---------------------------------------------------------------------------------이해를 돕기 위해서 주의깊게 읽어야 할 부분을 따옴표로 표시해 드렸습니다. 제가 위 글에서 see you later 를 번역하면 "두고 보자"가 된다고 했나요? 저는 저 번역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글자 그대로 번역하는 것이 무모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그분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한글로 번역한 것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이 언급하셨는데, 이번 기회에 영어 킹제임스 성경과 그 번역 문제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글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훌륭히 한글로 번역된 책입니다. 저의 뜻은 훌륭히 번역된 책이지, 한글로만 온전히 성경적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할 수 없는 책이란 뜻입니다."만약 이 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글로 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기에 불완전한 성경이 됩니다. 즉 우리는 불완전한 성경을 가지고 있으며, 한글 흠정역 성경으로는 그분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 온전히 알 수 없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모두 지금부터 한글 흠정역 성경은 접어두고, 영어 공부를 하면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가 아니라 "영어"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를 말합니다)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일부 극단적 부류의 사람들의 사고에서 나온 것이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미 1990년대 후반에 한국에서 성경 논쟁이 한창 뜨겁게 달아오를 때, "English" KJV Only 를 외치는 사람들을 여럿 만나보았습니다. 그들에 의하면 "영어로 된" 킹제임스 성경만이 진리이며, 그것을 다른 언어로 옮기면 온전하지 못한 말씀이 되기 때문에 English King James Version만 진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타언어로 번역하면 안되고 사람들이 영어를 배워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King James Version is the accurate interpretation of the preserved word.위 문장은 이번 학기에 배우는 과목 중 "텍스트 보존의 교리와 역사"에서 다루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주신 성경 말씀은 최초에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영감은 최초의 자필 원본(autograph)에만 적용됩니다. 그 원본으로부터 필사한 많은 사본들(apograph)이 나왔습니다. 원본으로부터 그대로 필사한 사본들은 영감으로 주신 말씀이 아니라 영감으로 주신 말씀이 그대로 보존된 문서입니다. 이 사본들은 최초의 자필 원본 그 자체가 아닙니다(not identical). 그러나 그것은 원본과 같습니다(same). 그것은 원본과 동일한 가치와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예를 들자면, 여러분이 워드 프로세서로 글을 한 편 써서 그것을 모니터로 보거나, 프린터로 출력을 해서 보거나, 프린터 출력물을 복사기로 복사해서 사본을 읽어보거나, 손으로 베껴써서 읽거나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자동차 열쇠는 2개가 있습니다. 아내는 공장에서 출고할 당시에 차와 함께 제공된 열쇠를 가지고 있고, 저는 복사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사본은 원본 열쇠 자체가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가지고 있는 복사본 열쇠는 원본 열쇠의 구조와 속성과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복사된 열쇠로도 자동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고,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원본과 같은(same) 열쇠입니다. 성경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그분께서는 성경 말씀을 사용하셨고 기록된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셨습니다.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마4:4).But he answered and said, It is written,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that proceedeth out of the mouth of God.마태복음 4장 4절은 "It is written" 이라고 합니다. it was written 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신명기의 말씀은 "예수님이 사시던 당시에도 기록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 당시에 회당에서 보관하고 있던 신명기의 말씀은 모세가 직접 기록한 자필 원본이 아니라, 수많은 세월을 거쳐서 전해져 내려온 복사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복사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그 기록된 말씀을 사용하신 것입니다.최초의 성경 기록은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최초의 자필 원본을 서기관들이 필사하여 만든 사본은 성경이 아닙니까? 사본은 불완전한 성경입니까? 사본에는 하나님의 권위가 없습니까? 마태복음 4장 4절 말씀을 통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성경 번역의 문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영감으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보존된 사본들을 영어로 번역한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 흠없이 보존해주신 히브리어 구약 텍스트(Jacob ben Chayyim Masoretic text)와 그리스어 신약 텍스트(Textus Receptus)를 영어로 번역하면 불완전한 성경이 됩니까? 영어 킹제임스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영감으로 기록된 문서는 아닙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텍스트로부터 번역된 번역본입니다. 원어가 아닌 영어 번역본이니 가치가 덜하거나 온전하지 못하다고 주장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지금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히브리어, 라틴어, 그리스어 공부를 시작해야합니까?여기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감(inspiration)"에 대한 믿음과 함께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보존(providential preservation)"에 대한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사용하여 구약 성경 텍스트를 그들의 언어인 히브리어로 보존해 주셨습니다(롬3:1-2). 또한 신약 성경 텍스트는 그 시대에 널리 통용되던 언어인 그리스어로 보존해 주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히브리어나 그리스어가 아닌 영어가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모든 세대에 보존해주시겠다는 약속대로 그것들을 영어의 형태로 보존하셔서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우리 시대에 주신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주신 말씀이 흠없이 보존된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주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분의 마음의 생각들은 모든 세대에 이르리로다(시33:11).주께서는 선하시도다. 그분의 긍휼은 영존하며 그분의 진리는 모든 세대에 지속되는도다(시100:5).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정착되었사오며 주의 신실하심은 모든 세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굳게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나이다(시119:89-90).이 말씀들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영원토록 보존하시며, 그분의 진리를 모든 세대에 지속적으로 나타내신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리의 말씀을 영원토록 보존하실 때, 그 말씀을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바위 동굴 속이나 박물관에 보존하셨습니까? 그분께서는 그 말씀을 그분의 백성들을 통해서 보존하셨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대대로 회당에서 그분의 말씀을 읽고 연구했으며, 신약 성도들 역시 계속해서 그분의 말씀을 교회에서 사용하고 사람들에게 전파해왔습니다.영어가 아닌 다른 번역은 어떨까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그대로 번역한 스페인어 성경이나 프랑스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말씀이긴 한데 온전하지 못한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한국어로 번역하면 불완전한 성경이 됩니까? 한글로는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그런 주장의 근거는 어느 성경 말씀에 근거한 것입니까?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세상 어디든지 이 복음이 선포되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이 일 곧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마26:13).예수님께서는 "온 세상 어디든지" 복음이 선포되는 곳마다 그 여자의 행한 일을 말하여 기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온 세상 어디든지"라는 표현에는 영어권 국가는 물론 중국어 사용 지역, 러시아어 사용 지역, 프랑스어 사용 지역, 스페인어 사용 지역, 한국어 사용 지역 등 전세계 모든 곳이 다 포함됩니다. 어떻게 그 다양한 언어권에 속한 사람들이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까요? 사도들이나 교회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영어를 가르쳐야 한다는 뜻입니까? 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먼저 그들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영어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뜻입니까?예수님의 제자들과 성도들은 복음 전도를 위하여 사람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시킨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을 그들의 언어로 번역하였습니다. 일부 극단적 "영어"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자들 중에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 자체가 영감받았으며(이중 영감설), 그것은 하나님의 진보적 계시이기 때문에, 그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여 히브리어, 그리스어 본문을 교정할 수 있다고 믿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특히 인종적 편견 및 영어 우월주의에 빠져서 심지어 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에 대해서조차 못마땅하게 여기고, 전세계 사람들이 성경을 읽기 위해서는 다들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논리를 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존해 주신 것이 과연 그분의 말씀인 성경인지, 영어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물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완전하게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제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언어적, 문화적 차이 때문에 영어를 한국어로 100% 완벽하게 옮기는 것은 사람의 능력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우리는 최대한 그에 가깝게 번역하려고 노력할 뿐이지요. 그렇다면 영어 킹제임스 성경으로부터 번역된 다른 모든 성경은 온전하지 못한 성경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모든 세대"에게 그분의 진리를 보존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헛된 것이 될 겁니다. 하나님께서 "나도 모든 세대에게 진리의 말씀을 보존해 주려고 노력했는데 언어적 차이 때문에 이 약속은 지킬 수 없게 되었다. 영어를 잘 모르는 한국인들에게는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어서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말씀하실까요?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리의 말씀을 모든 세대에게 보존해 주시기로 약속하셨다면 당연히 그 약속은 전 인류 역사를 통해서 계속 성취되어왔어야 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진리의 말씀이 흠없이 보존된 형태로 제 손에 있어야 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흠없이 보존해주겠다고 하신 약속을 제게도 이행하셨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제가 가지고 있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저는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습니다. 혹시 "영어로 된" 킹제임스 성경만이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고, 거기에서 번역된 한글 성경, 중국어 성경, 스페인어 성경은 온전하지 못한 말씀이라고 믿고 싶으신 분은 그렇게 믿으시고 영어로 된 킹제임스 성경을 열심히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건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 각자의 믿음이니 제가 특별히 반대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단순히 남들에게 영어 우월주의에 빠져서 "나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 성경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읽는다면 그건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영어식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추가로 말씀드리는데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읽을 때에는 영어식 사고로 읽고 이해하시면 안 됩니다. 단어나 문장 구조는 영어식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의 내용은 영어식 사고가 아니라 성경적 사고로 읽어야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약 성경은 히브리인들의 문화와 그들의 사고 방식을 이해하고 읽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정혼(betrothal)"은 영어권 사람들이 생각하는 약혼의 개념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개(dog)"를 말할 때, 영어식 사고로 애완견이나 유기견을 생각하면 성경을 바르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형사취수제(levirate marriage)를 영어식 사고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신약 성경에 나오는 훈육 선생(schoolmaster)은 그리스식 사고로 이해를 해야지 영어식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성경의 문법(용법)과 성경의 문맥(관습, 역사, 문화 등)과 성경 기록자와 수신자의 관점으로 읽어야 합니다.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딤후2:15).저는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주신 최초의 자필 원본을 발굴하기 위해 삽질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며, 그분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 히브리어, 그리스어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또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영어를 배워서 "영어로 된" 킹제임스 성경을 읽어야만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면 온전치 못한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미 하나님께서 흠없이 보존해 주신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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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05:47:24 | 김문수
오늘 처음으로 들어왔고 회원 가입했는데요...
위에 소개한 베들레헴 성경을 제 PC에 깔려고 하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요?
2011-02-26 14:22:38 | 심재준
(로마서 10 : 2~3) 내가 그들에 대해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대한 열심은 있으나 지식에 따른 것이 아니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여 자기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다니면서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귀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2011-02-10 09:19:08 | 박상완
좋은글 고맙습니다.
2011-01-28 10:21:57 | 신진성
최목사님...이곳에서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마음을 합치는 일이 중요한 이 시점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2011-01-20 20:23:14 | 정혜미
귀한글 감사합니다.^^ 샬롬!
2011-01-20 09:02:48 | 송재근
이 글을 읽고 문득 예전에 제 경험이 떠 올랐습니다.
제가 처음 킹제임스 성경을 알게 된 것은 말씀보존학회 진영 에 다니시던 한 자매님을 통해서 였습니다. 그 자매님은 제가 보기에 말씀에 대한 지식이 매우 깊었고 기존 교단의 문제점을 너무 정확하게 비판하였기에 무척 충격이 컸습니다. 그러면서 말보에서 출판된 여러가지 책자들을 읽어보라며 권해주시더군요. 저는 무척 혼란스러웠고 그 중 가장 큰 갈등은 완전 무오하고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에대한 기록인 성경에 '없음'이란 구절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자매님과 만남을 가지면 가질 수록 마음이 혼란스러워 이문제를 담임목사님(그 당시 출석했던 교회는 기독교 성결교회)께 의논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목사님의 말씀은 그 교회는 이단으로 판명되었고 말씀의 '없음'부분은 사본의 훼손 된 부분이며 그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는 이야기와 너무 그 부분에 깊이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에 풀리지 않는 혼란은 계속되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싶었기에 기도했습니다. 살아계시고 말씀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저를 바른 길로 인도 하여 주시고 사람들의 의견이나 말이 아닌 진리의 말씀으로 저를 자유케 해달라고 말이지요.
그로부터 얼마 뒤 킹제임스흠정역(그리스도예수안에)성경을 번역하시는 일에 참여하셨던 한분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차츰 모든 의문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게 되었답니다. 그 분은 그당시 킹제임스흠정역을 통해 참구원과 참그리스도인에 관하여 바르게 전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셨답니다. 이토록 제가 모든 의문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있었던 것은 그 형제님을 통해서 였지만 이는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바로 성경말씀을 통해서 였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사람들이 혹은 그리스도 인이라 하는 이들이 오류에 빠지기 쉬운점 가운데 하나는 성경말씀을 통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말씀 그 자체보다 먼저 마음에 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행전 17 : 11
이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던 사람들보다 더 고귀하여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므로
저는 이 구절이 참'noble'이요 참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고 예전부터 생각하곤 했습니다. 제 주변에 이런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11-01-18 13:54:29 | 김경민
(잠 11:1, 킹흠정) 『거짓된 저울은 주께 가증한 것이나 공정한 추는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니라.』
(잠 16:11, 킹흠정) 『공정한 추와 저울은 주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추들도 다 그분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잠 20:23, 킹흠정) 『서로 다른 추는 주께 가증한 것이요, 거짓된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미 6:11, 킹흠정) 『내가 사악한 저울과 속이는 추를 담은 자루를 지니고 다니는 자들을 깨끗하다 하겠느냐?』
세상에서도 기준이 되는 것은 하나이고 가짜인 저울과 자는 폐기될 수 박에 없습니다.
저는 바른 저울이고 바른 자인 킹제임스 흠정역을 좋아할 수 박에 없습니다.
2011-01-18 09:22:12 | 허광무
전에 올려주신 글과 함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2011-01-18 00:41:29 | 이은희
바른 성경으로 돌아 오십시오!
-이 글은 2007년에 진리와 사랑(TLT)을 운영하시는 김삼 목사님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논평(아멘넷)을 보고 댓글로 보낸 내용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김용묵 형제님의 “음란한 성경은 가라’라는 글의 비평을 보고 영적 교만이 얼마나 진리를 방해하는 지를 새삼 절감하며 거룩한 분노와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어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얼마나 지혜롭게 대처 해야 함을 느끼며 그때의 댓글이 참고가 될까 하여 보냅니다-
다음은 김삼 목사의 현대영성비평 2010.08.13 TLT의 첫 내용입니다.
“오해 말라. 필자는 지금 독자의 성경 사랑이 ‘음란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수많은 성경 역본들 가운데 오직 단 하나의 성경 번역만을 ‘진짜 성경’이라고 부르며 신봉하고 떠 받드는 일각의 행태가 곧 영적 음란인 우상숭배와 다름 없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 하나님 이외의 대상을 향한 모든 우상숭배는 영적 음란/간음으로 다뤄졌다. 심지어 가족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해도 그런 것이다. 하물며 1 개 성경 역본에 대한 숭상이랴.
오래 전 한국의 주요 교단들로부터 이단 판정을 받은 ‘성경침례교회’파 이송오 목사의 ‘말씀보존학회’가 있다. 소위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만든 장본인이다. 그와 미국판 이송라고 할 만한 KJV-Onlyidt 피터 러크만은 1611 년 제임스왕(KJV 또는 그들 깃으로 ‘KJB’. 그들은 제임스왕역을 유일한 성경으로 여겨 반드시 버전이 아닌 ‘바이블’이라고 부른다. Whatever~)만이 오직 절대 유일무이의 완전한 진짜 성경인 양 주장해 왔다. 한글 개역을 비롯한 나머지 모든 성경들은 싸탄 마귀에 의해 조작/변개된 거짓 성경이라며,
그런데 그 이후 KJV의 몇 가지 한글 역본들이 보태어지고 가독교 서점에서 마구 팔려 나가면서 KJV파의 입김이 세어졌는지, ‘간덩이’가 부은(?) 것인지는 몰라도, 이송오와 비슷한 논조의 KJV 유일주의 주장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이단 판정을 받은 이송오나 미국에서 컬트로 지탄 받아 온 럭크만으로부터 자신들을 적극 차별화하여 방패막이를 하면서도, 실제로는 무늬만 다를 뿐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거의 비슷한 개념과 논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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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글을 꼭 써야겠다는 동기는 박식(?)하신 ‘님’(김삼 목사님: 이하 ‘님’으로 부르겠습니다)께서 그동안 영적인 문제에서 유익한 글을 종종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이단판별, 비 진리 지적 등). 그러나 이번의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님’의 글은 하나님께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불행하게도 매우 슬퍼하시겠다는 안타까움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주님 안에서 ‘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드리게 되오니 도움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인터넷을 통해 목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댓글을 올리거나 의견을 나누는 것은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그런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의견을 어떻게 해서든 이해(관철? 정복?)시키기 위해 수고하시는 것이 애처로워(?) 보이기 때문이며, 그 수고의 결과로 바른 진리에 돌아 온 사람들을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시간이 아까와서 입니다. 그 시간에 지금도 지옥으로 떠내려가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사역이 시급하며, 진리를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바른 진리를 알려야 겠다는 간절함이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말씀 한 두절(시12:6-7) 만으로도 ‘님’의 수(壽)가 다할 때 까지 해결이 나지 않을 탠데 14구절이 아예 없으며, 2000군데 이상이 삭제 되었고, 30,000군데 이상이 훼손된 것을 언제까지 갑론 을박甲論乙駁)으로 해명하시겠습니까? ‘님’이 주님 앞에 섰을 때(그리스도의 심판석은 구원받은 성도만 해당됨), ‘너, 무엇하다 왔느냐?’ ‘너, 영혼 구원을 몇명이나 시켰느냐?’라고 물으실 때 무엇이라고 하시겠습니까?
이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 댓글이 될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바른 구원’과 ‘바른 성경’과 ‘바른 믿음’으로 잠시동안 사는 나그네의 삶을,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여 모두가 기쁨으로 ‘그리스도의 심판석’(고후5:10) 에서 상급(유업)을 받기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특별히 시간을 헌신(?)하였습니다.
제가 킹제임스 성경을 만난 간증으로 시작 하겠습니다(참고로 저는 개역 성경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저는 2001년 8월(다음달에 911사태!)에 킹제임스 성경(한킹)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가 통일되게 사용하는 개역성경에 익숙해 있던 저에게는 참으로 엄청난 사건이었으며, 충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번역상 오류 정도로 생각하였는데 한 가지 한 가지 직접 성경을 대조 확인 하면서 느끼는 것은 ‘참담함’ 이었습니다. 성경은 일점 일획도 더하거나 빼면 재앙을 더하며 생명의 책에서 제하시겠다고 경고를 하셨는데도(계22:18,19, 마5:18) 말입니다!
저의 참담한 마음은, 바른 성경이 우리 손에 쥐어지지 않으면 설령, 구원은 받고 그럴듯한 신앙 생활은 할 수 있으나 ‘미혹의 영’(마귀)에게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절박함 이었고, ‘변개된 성경’(개역성경)으로는 올바른 ‘성경적 구원’을 받을 사람들이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었습니다(눅13:23-24, 마22:14)! 또한,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뿌리가 바른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이 아니면 절대로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3개월 동안 거의 모든 시간을 성경을 확인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저를 벅찬 감격으로 성경을 보게 하셨습니다. 결론은, 킹제임스 성경을 제외한 성경들은 ‘번역상의 오류’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의도적으로 변개 시켰다는 사실입니다 (뱀이 하와에게 말씀을 변개 시킨 것 과 같이)!! 참으로 마지막 때(라오디케아 사람들의 교회시대:계3:14-22 : 1900년- 주님 오실 때 까지의 시대) 에, 성경의 예언대로 되어가고 있음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만나고 밤과 낯, 3개월간 말씀을 보면서 눈물과, 통곡과, 회개와, 감격의 연속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확신하는 것은, 진리를 사모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틀림없이 보상해 주신다는 사실이며(히11:6) 진리의 영은 바른 성경을 만나게 하여 주신다는 사실입니다(요8:47,14:17, 요일4:6).
곧바로 저는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곳(말씀 보존학회)에 전화를 하게 되었고, 통신신학(펜사콜라 성경신학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저는 오직 성경에만 관심이 있었지 사람(번역자 이송오 목사)에게는 정말 관심은 없었으며, 단지 그 분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용하시는 분이구나’ 하고 정말 부러워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흠정역 성경(정동수), 안티오크(박만수), 성경전서(서달석)에서도 킹제임스 성경이 번역 출간되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송오 목사와의 간접적인 교제(전화 1회, 편지 2회)와 그 분에 대한 성품도 소식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한사람(이송오 목사)의 ‘극단적’ 개역 성경 비판 정죄(방법론에서는 분명히 잘못하였지만, 실제로 그분의 지적은 맞는 말입니다)로 인하여 킹제임스 성경을 보는 교회들을 모두 ‘이단’이라고 한국 교단에서 정죄를 하는 것은 안타까움보다는 한국 기독교의 수준이 너무나 한심하다는 것입니다. 설상가상 교단에서 이단이라고 했다고 박식하다는 신학자들이 함께 앵무새처럼 인정하고 있다는 현실이 더 안타까웠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으로 시작된 나라이며, 아직도 킹제임스 성경을 70%이상 보고있는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이단이라면, 한국 교단은 어떤 기독교인들 인가요? 참고로 미국 교회가 부패되기 시작한 것은 1880년대부터 소위 변개된 사본들(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을 번역하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종류의 번역본들이 나오면서부터 입니다(여기에 관련된 자료는 킹제임스관련 웹사이트를 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으실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처음부터 소위 번역상 잘못된 성경이 아니고 ‘변개된 성경’으로 시작된 나라입니다.
저는 완고하고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비난 받아 마땅한 이송오 목사와는 개인적으로 아무런 이해 관계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킹 이나, 안티오크 나, 성경전서 하고도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보시는 형제님을 알게 되고 귀한 교제를 통해 더 큰 위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흠정역성경을 사용하는 형제 자매님들과 귀한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소수 이지만, 바른성경(킹제임스 성경)을 사랑하며 믿음의 최종권위로 사용하시는 신실한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는 너무나 고무적이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킹제임스 성경을 만난 후 많은 사람들(어림잡아 700여명정도)에게 자료를 보내고 직접 전하였지만 단 한사람의 열매를 거두었다면 얼마나 성경에 관심이 없는지를 알게하는 증거일 겄입니다(특히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성경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구원받은 기독교인 이라면, 왜 킹제임스 성경으로 돌아와야 하는지를 한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님’께서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으십니까? 이것을 믿지 않으면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것도 믿으시겠지요? 하나님께서는 신학적으로 학문적으로 어렵게 설명하시는 분이 아니시고 누구나 알기 쉽게 말씀하신다는 사실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딤전3:16) 에 보면 “하나님의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가 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체 안에나타나시고 성령 안에서 의롭게 되시고...” 라고 되어 있어서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국민학생들도 알 수 있게 기록되어 있습니다만
(개역성경)은 “그는” 이라고 되어 있어서 ‘예수라는 그 사람은’(신성을 부인) 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겠지요?(여호와 증인들이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요일4:3)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모든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개역성경)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 이 개역성경에는 삭제되었습니다.(번역상에 오류가 아닙니다!!!)
(눅2:33) ‘요셉과 아이의 어머니는…’ (예수님이 성령으로 낳으셨음을 증거함 : 예수님의 신성을 증거함)
(개역성경) ‘그 부모가..’ (예수님은 요셉과 마리아에서 낳은 사람에 불과함 : 신성을 완전히 부인함)
여호와 증인 들이 개역성경을 선호하는 이유는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과 예수님의 표현이 완전히 구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여호와’라고 되어 있고 신약에서는 ‘예수’ 또는 ‘주’라고 되어 있어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구분해 놓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킹제임스 성경은 구약의 하나님을 ‘주’(Lord) 라고 기록하였고, 신약에서도 예수님을 ‘주’(Lord)라고 기록하여 신약의 예수님이 구약의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알 수 있게 기록해 놓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외에도 복음, 회개, 구원, 침례, 성령, 교회 등 킹제임스 성경이 아니면 이단교리가 생길 수 밖에 없는 너무나 많은 구절들이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이것은 히브리어, 헬라어를 몰라도 70인역이 있고 없고를 논하지 않아도 신학적인 지식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얼마든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셨던 믿음의 선배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수된 바른 성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님’께 단도직입(單刀直入) 적으로 묻겠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정확하게 기록된 성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70인역 이나 대다수가 사용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신성을 고의로 삭제하고 변개된 개역성경을 선택 하시겠습니까? 그러면서 필요할 때마다 참고로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 하시겠습니까? ‘님’께서 말씀 하신 대로 선택은 자유입니다. 저는 성경학자나 박사를 부러워 하지도 원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쉬운 하나님의 말씀을 신학적 학문을 사용하여 어렵게 끌고가며, 왜곡 시키는데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임스왕 숭배자’가 아닙니다. 킹제임스 성경에 기록된 말씀(요1:1-2)이 생명의 말씀이라고 믿을뿐입니다. 번역자의 이름을 사용한 성경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가 번역자를 숭배한다고 믿는지요?(에라스무스 성경, 콜리네우스 성경, 스테파누스 성경, 베자 성경, 엘지버 성경, 틴테일 성경, 루터 성경)
한가지 역사적 사실은, 킹제임스 성경으로 복음을 전했던 1,600년대-1.880년대(조셉 얼라인, 리차드 빅스터, 요한 웨슬리, 죠지 휫필드, 찰스피니, L.무디, 져드슨, 허드슨 테일러, 죠지뮬러…)는 회개의 복음(죄와 지옥에서의 구원의 복음)이 선포 되었을 때, 구원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부패한 영국사회가 개혁이 일어났던 사실을 교회사를 통해 잘 알고 있을 줄 압니다. 이 시기에 미국도 마찬가지의 변화가 일어났던 것이지요.
그러나 1880년부터 킹제임스 성경을 버리고 변개된 성경이 교회에 스며들면서 1900년도부터는 소위 은사주의(눈에 보이는 체험주의, 기복신앙의 뿌리, 기록된 성경의 말씀보다 체험이 믿음의 최종권위)운동이 시작 되면서 전해지는 복음의 여파는 숫자적으로는 엄청난 성장을 기록하였으면서도 기독교의 부패는 심화되었고 심지어는 예수 믿는 사람들 때문에 복음을 외면하는 지경에 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이것은 성경이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변개된 성경’으로는 ‘변개된 복음’(갈1:7-10, 딤후4:3-4)이 선포될 수 밖에 없으며, 구원받지 못한 교인들이 많을 수 밖에 없으며, 많은 교인들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이 사실이라면 진심으로 안타깝지 않습니까? 이 문제 보다 시급한 것이 무엇입니까? 본질(구원과 성화)에서 벗어난 성경의 지식 자랑(?)은 결코 유익을 주지 못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님’을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조용히 내안에 계신 성령님께 기도해 보십시요. 하나님께서는 개인적으로 우리를 만나주시는 분이십니다. “님”의 성경지식에는 저도 감복하였습니다. 참으로 존경합니다(빈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지식의 교만을 저는 가장 싫어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성경입니다. 마지막 저의 간절한 권면을 드리겠습니다. 님께서 진심으로 거듭났고 성령하나님을 모시고 계신다면 하나님을 슬프게 해드리지 마십시요. 진리(말씀,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신다면...(요8:47, 요일4: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님’을 사랑합니다. (www.kbb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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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7 10:31:14 | 최영선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
기성 교단의 사역자들은 진리를 선포하기 보다는 자기들의 권위 향상과, 수입 증대를 원하기 때문에 흠정역 성경에는 아마 '경기'를 일으킬겁니다. 어쩌면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주 좋은 글 올려주셔서 좁은 길을 가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01-14 23:37:35 | 류인선
노영기 형제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샬롬! ^^
2011-01-14 17:51:37 | 송재근
정말 귀한 글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안에서 지속적인 교제 부탁드립니다.샬롬!
2011-01-14 17:47:35 | 송재근
지역교회 목사님이시군요.
절절한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2011-01-14 14:56:08 | 김재욱
귀한 글입니다. 감사드립니다.
흠정역 성경을 믿고 순종한다고 이단시하고 교회에서 내치는 현실이
너무 너무 이해가 안되며 가슴이 아픕니다.
2011-01-14 14:30:34 | 양희석
최 목사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1-01-14 14:16:40 | 관리자
성령님은 어떤 성경을 선택하실까?
이 글은 "이제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조언을 구하시는 최영진 형제님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제가 킹제임스 성경을 알게 된 년도가 2001년(9월)이었으니까 금년(2011년) 9월이 되면 10주년이 됩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 오르고 그 때의 감격이 되살아 납니다. 바르게 된 성경 하나가 저를 그토록 감격하게 했다는 것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바른 성경”(킹제임스 성경)을 알기 전까지는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사용하는 성경은 오직 개역 성경이 유일한 성경인 것으로 알고 있었으니 성경에 얼마나 무지했었는가를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마 이런 무지한 상태였기에 바른 성경이 나에게는 쇼킹한 사건이 된 것이라 생각 됩니다.
그 동안 그토록 소중하게 간직하며 사용하던 개역성경(뉴톰슨 관주주석성경)이 내 인생의 전부였을 정도로 말씀을 사랑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개역 성경”과 “바른 성경”(킹제임스 성경)을 확인하는 3개월 동안(밤과 낮)은 놀라움과 기쁨과 감격과 감사의 눈물로 지새워야 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저를 얼마나 감동케 하시는지 겪어보지 않은 분들에겐 이해가 안될 것입니다.
제가 오늘 하나님의 엄중한 부담의 말씀을 통해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 함께 심각한(?) 고민을 하기 원합니다. 이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교회시대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에 대하여 새롭게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령님(Holy Ghost)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인격체이십니다. 이 분은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과 본질에서, 능력에서, 존재 면에서 동등합니다. 또한 성령님은 아버지와 아들과 동등한 인격체이십니다. 창조의 사역도 그분과 함께 하셨습니다(창1:2, 시33:6).
성령님께서는 성경 기록자들을 감동시켜 하나님의 영감을 불어 넣어 주셔서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으며 교회시대에는 마음이 가난한 자,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에게 역사하셔서 구원의 복음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성령님은 거듭나는 순간 믿는 자 안에 들어오셔서 내주하시며 한 번 들어오신 성령님은 절대로 나가시지 않습니다(엡1:13-14).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거듭난 사람은 반드시 성령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고후13:5). 사과나무가 되었으면 사과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마7:16-20).
성령님을 모시고 있는 거듭난 사람의 특징은 첫째, 자신이 받은 구원에 대하여 감사와 감격이 있으며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됩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예수님을 소개하길 원합니다. 둘째, 성경의 말씀이 새로워지고 그 말씀을 탐구하려는 열망이 생기며 말씀이 새롭게 마음으로 다가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위안을 받게 되며 성경 자체를 소중하게 느낍니다. 셋째, 거듭나기 전의 자신의 모습과 거듭난 후의 모습이 다른 것을 보고 놀라게 되며 이 경험을 통해 더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이것이 성경대로 믿고 순종하여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거듭난 확실한 구원의 증표(證標)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분은 타협이 없으시고 적당히 넘어가지도 않으시며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된다고 하시는 분이 결코 아니며 진리와 비 진리를 엄격하게 구분하시는 전지 전능 하시고 두려우신 분이십니다. 이 분은 결코 속지 않으시며, 조롱 당하지 않으시며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갈6:7-8).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그 분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고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신다고 하셨습니다(시12:6-7, 마5:18). 성경 기록은 오류가 전혀 없고 완벽해야만 한다는 말씀이며 이것을 오늘날 모든 교회가 믿는다고 고백하고 있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이 한국 교회의 문제입니다.
바른 성경(킹제임스 성경)이 한국에 소개된지 15 년이 지났으며, 그 동안 바른 성경과 바르지 않은 성경(개역 성경)을 확연히 구분할 수 있었으면서도 왜 진리를 외면하는지…. 더 나아가 억지라고 해야 할 궤변으로 정당화 시키는 것을 보면서 제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있다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습이 왜 저럴까? 혹시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다른 분이신가?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설상가상 한국교회가 킹제임스 성경을 보는 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한 사실에는 참담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것은 기독교의 믿음에 관한 한 한국교회의 가장 큰 실수이며, 수치이며, 하루속히 회개해야 할 과제입니다.
킹제임스 성경과 그 외의 모든 성경의 유래와 필사본에 대한 역사적 자료는 이미 충분한 검증으로 분별 되었지만 바른 성경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성경을 정당화 하려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가 있는 한 요원(遙遠)할 것입니다. 이제는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엄중한 부담의 말씀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귀를 기우려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에 관한 한 각 개인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옳고 그른 것을 알고도 진리를 외면한다면 그 결과는 분명히 주님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같이 무지하던 때를 눈감아 주셨으나 이제는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한 날을 정하사 그 날에 자신이 정하신 그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의로 심판하실 터이기 때문이라-“ (행17:30-31)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타나리니 이로써 각 사람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 안에 이루어진 것들을 받으리라. 그런즉 우리가 주의 두려움을 알므로 사람들을 설득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께 밝히 드러났고 또 너희 양심에도 밝히 드러난 줄로 내가 확신하노라.” (고후5:10-11)
저는 가장 중요한 성경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성경을 통해 확실하게 증거되고 성경 안에 계신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바르게 알므로 인하여 영원한 생명을 확실하게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바른 성경이라고 확신합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라. 너희가 그것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로 생각하나니 그것들이 바로 나에 대하여 증언하느니라.” (요5:39)
“이것들을 기록함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믿고 그분의 이름을 통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20:31)
저는 그 동안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한 두 가지 장점만으로도 모든 교회가 절대적으로 선택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강력하게 추천하며 소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첫째는 이단들에게는 절대적인 방패가 되기 때문이며,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이심을 가장 정확하게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첫째, 성경이 변개되기 전(1880년 이전)에는 지금과 같은 이단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였음을 교회사를 통해 너무나 잘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킹제임스 성경이 전체 믿는 자들이 기본으로 사용되던 1610년에서 1880년까지는 킹제임스 성경을 통한 바른 복음이 증거됨으로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음으로 구원받은 후 사회가 개혁이 되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존 칼빈, 요한 웨슬레, 워리암 부스, 죠지 휫필드, 죠지 뮬러, 찰스 스펄전 월리암 캐리, 허드슨 테일러, D,L. 무디, 조나단 에드워드 등 믿음의 선진들은 한결같이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했습니다. 이 당시에는 은사주의와 같은 이단 교리나 지금과 같은 이단들은 결코 없었음을 교회사는 증거하고 있습니다.
둘째, 킹제임스 성경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정확하게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두 가지 이유만으로도 바른 성경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정말 많은 목사님과 믿음이 신실하다는 분들에게 자료들을 보내고, 알리고, 호소하고, 찾아가서 간절한 마음으로 전하였지만(약 700여명) 돌아오는 반응에 대하여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성경 예언의 말씀대로 오늘 날 교회 시대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잘못 섬김으로(말라기서 참조) 그 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과 같이 “기독교계”(마13:31-33)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대신하고 있으며 성경의 예언대로, 기록된 성경말씀보다 교회의 전통, 인간의 전통(마15:8-9)을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과 전혀 다르지 않음을 보면서 성경의 변개(고후2:17)는 오히려 당연(?)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오늘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성령님은 과연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시는 분 일까? 개역 성경으로도 구원을 받을 수 있고 믿음 생활에 별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 괜찮다고 하실까? 과연 바른 성경(킹제임스)의 말씀과 잘못된 성경(개역)의 말씀이 무엇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를 분명히 확인하고도 바른 성경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저는 성령님이 그 분 안에 계시지 않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거듭난 자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바른 진리의 말씀을 누구보다 잘 알고 분별하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그것들을 듣지 아니함은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요8:47)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은즉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로써 우리가 진리의 영과 오류의 영을 아느니라.” (요일4:6)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에서 말씀 드린 성령님의 성품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여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함으로 많은 실수를 범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떠한 타협과 당위성과 변론과 이유로 자신을 합리화 하려는 사람을 가장 미워하시는 분 임을 깊이 이해해야만 합니다.
결론적으로, 바른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을 버리고 변개된 성경을 고수하는 한, 성경의 예언대로 항상 배우나 결코 진리를 아는데 이르지 못하며(딤후3:7), 하나님의 성품의 모양은 있으나 그것의 능력은 부인(딤후3:5)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교회는 다녀도 구원을 받을 사람이 적다(눅13:23-24, 마22:14)는 성경의 말씀을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잘못된 길에서 킹제임스 성경을 바르게 알고 돌아온 한 사람을 천하보다도 소중한 분으로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이러한 분은 “구원의 증표”를 가진 축복의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좁은 길을 사명으로 가며, 고난의 길을 기쁨으로 가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순간 순간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사람입니다. 소수에 속하는 것이 얼마나 갚진 일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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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11:32:14 | 최영선
노영기 형제님의 노력에 감탄 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2011-01-14 11:15:02 | 김학준
노 형제님의 뚝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2011-01-14 11:05:56 | 김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