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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 사람들의 주요 의복으로는 속옷과 겉옷을 들 수 있으며 삿14:13, 19; 행9:39 등에 나오는 얇은 옷과 겉옷이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속옷은 아마로 만들어 몸에 붙게 했으며 종종 예수님의 옷같이 이음새가 없이 만들었다(요19:23). 상의는 길이와 너비가 2-3미터 정도인 정사각형에 가까운 옷으로 몸에 두르거나 어깨에 고정시켰다. 이런 옷을 입지 않으면 종종 ‘벌거벗은 것’으로 간주되었다(사20:2-4; 요21:7). 이것은 잘 접으면 가슴 부위에 물건을 넣을 수도 있었고 가난한 사람들은 밤에 덮거나 깔고 자는 데 이것을 쓰기도 하였다(출22:26-27; 욥22:6). 유대인들은 이 두 개의 옷 사이에 종종 소매가 없는 긴 옷을 입기도 하였다.  유대인들은 머리에 아무 것도 두지 않았으나 햇빛과 비를 피하기 위해 겉옷을 접어 머리에 두기도 하였다(삼하15:30; 왕상19:13; 에6:12). 제사장들은 머리에 관을 썼고 바빌론 포로 생활 이후에 유대인들은 머리에 조그만 터번을 쓰기 시작했다. 여인들은 머리에 여러 가지 장식을 했다. 특히 얼굴을 가리는 베일은 중요한 물품이었으며(사3:19) 이것은 결혼한 여자나 결혼하지 않은 여자의 필수품으로 절제와 남편의 권위에 복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창24:65; 고전11:3-10). 베일 참조.   히브리 사람들은 유행 따라 옷을 바꾸지 않았으므로 대개 재물이 많은 사람은 옷을 쌓아 두었다(사3:6). 이런 점에서 “보물(재물)이 좀 먹거나 썩는다.”는 표현이 적용될 수 있다(마6:19; 약5:1-2). 한편 시대의 변천에 따라 옷감도 변했다. 초기에는 짐승의 가죽이 옷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고(창3:21; 히11:37) 그 후에 실을 자아 옷을 만드는 일이 이루어졌으며(출35:25; 삿5:30) 또 낙타나 염소의 털, 아마 등으로 만든 옷들도 등장했다. 재물이 많고 위대한 사람들은 번영의 상징인 흰 옷을 입었고(전9:8) 천사들이나 변화산의 예수님의 옷도 역시 밝게 빛나는 흰 색이었다(마17:2). 물론 성도들도 흰 옷을 입을 것이다(계7:9, 13-14). 히브리 사람들은 애곡할 때에 검은 색이나 진한 고동색의 굵은 베옷을 입었다(사50:3; 계6:12). 대언자들은 애곡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로 이런 옷을 입었고 과부들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특별한 경우에 여러 색이 있는 옷을 입기도 하였다(창37:3, 23; 삼하13:18). 청색, 붉은 색, 자주색은 거룩한 색이었으며 성막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되었다. 한편 수를 놓거나 곱게 바느질해서 만든 옷은 귀중품이었다(삿5:30; 시45:14).   남녀의 옷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었으며 모세는 율법에서 남녀의 옷을 서로 바꾸어 입지 못하게 규정했다(신22:5). 아마도 이런 풍습은 단정하지 못한 일과 우상숭배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세는 양털과 아마를 함께 섞어 짠 옷도 입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것 역시 이교도들의 미신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신22:11). 사3:16-23에는 그 당시 히브리 여인들이 사용하던 장식품이 나오는데 거기에는 속옷과 수놓은 가슴 옷과 거들과 베일과 귀, 코, 목, 팔, 손가락, 발목에 쓰는 금속 장식품이 포함된다. 한편 행19:12에는 손수건과 앞치마가 나온다. 옷을 선물로 주는 것 역시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요셉은 베냐민을 포함한 자기 형제들에게 옷을 선물했으며(창45:22) 나아만도 게하시에게 옷을 주었고 솔로몬 왕은 선물로 옷을 받았다(대하9:24). 결혼식 의복의 비유에서 왕은 자기의 손님들이 자기가 준 옷을 입고 있기를 기대했다(마22:11).    
2009-07-20 01:40:33 | 관리자
  올바름, 공의, 거룩함, 하나님의 성품의 극치(욥36:3; 사51:5-8; 요17:25; 창18:25; 롬3:21-22; 10:3). 근대 사회에서 의는 윤리적 성질로서 윤리적 표준에 일치하는 것으로 한정되며 그 표준은 사회 집단의 규범에 의존하므로 상대적이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의의 표준은 시종 일관 변함없는 하나님의 공의로움이며 따라서 절대적이다. 하나님의 의란 하나님의 근본 속성으로 그분의 곧바름과 거룩함을 뜻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자기 멋대로 부당한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모든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 역시 올바르게 행할 것을 요구하시고 자신의 법에 의해 사람을 심판하신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해 구원을 성취하시는 의의 행위이고 이것이 곧 복음의 핵심이다. 율법의 의로운 수호자이신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들을 용서하신다는 것은 실로 은혜의 기적이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의는 그분의 점 없는 거룩함과 율법이 요구하는 온전한 순종을 다 포함한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거저 주시는 의를 말하며 사람의 성품과 관련된 의는 사람들 사이의 곧바른 행위와 참된 신앙을 뜻한다(창18:23; 레19:15; 사60:17; 롬14:17; 엡5:9). 거룩함 참조.    
2009-07-20 01:39:45 | 관리자
  이것은 보통 ‘대답하다’는 의미이지만 성경에서는 히브리말과 그리스말의 표현들을 따라서 그냥 말하는 경우에도 자주 사용되었다. 즉 어떤 사람이 말을 시작하거나 다시 대화를 하는 경우에 이 단어가 사용되었다(슥3:4; 6:4; 마11:25; 12:38; 눅7:40). 또한 이 말은 화답하여 노래를 부르거나 합창으로 노래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삼상18:7) 심판에서 자기의 사정을 알리는 경우에도 적용되었다(창30:33; 욥9:3).    
2009-07-20 01:38:54 | 관리자
  성경에서 이 말은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부정한 죄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우상숭배와 하나님께 대한 모든 신실하지 못한 행위를 가리킨다. 겔16:1-63에서 유대인들은 갓 태어난 여자아이로 상징되고 있는데 이 아이는 자라서 여인이 되어 언약에 의해 주님과 결혼했다. 그러나 이 여인이 언약을 깨고 우상들을 따라갈 때 그녀는 간음한 자요 창녀로서 그에 상응하는 심판을 받았다(렘2:20; 3:8-9; 호3:1). 많은 경우 간음과 음행은 뒤섞여 쓰였다. 신구약성경은 모든 종류의 불순한 것과 음행, 육체적 영적 간음, 배도, 이단, 불충성 등을 정죄한다. 간음 참조.    
2009-07-20 01:38:27 | 관리자
  고대 히브리 사람들은 음악에 조예가 깊었다. 그들은 종교 의식이나 공적/사적 연회, 결혼식, 명절 등에 심지어 장례식의 애곡하는 일을 위해서도 음악을 사용하였다. 성경에는 기쁨과 감사와 찬양과 애곡의 노래가 있고 다윗이 요나단과 아브넬의 죽음을 애도한 노래도 있으며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의 파괴로 인하여 지은 애가도 있다. 한편 모세가 홍해를 건넌 후에 부른 노래와 드보라와 바락이 야빈과 시스라를 이기고 부른 승리의 노래도 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1년에 세 차례 예루살렘에 올라가면서 기쁨의 노래들을 불렀다(시84; 122; 사30:29). 시편은 음악을 위해 영감으로 준비된 아름다운 노래들이며 여러 시대를 거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 왔다. 음악은 예술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홍수 이전에 살았던 유발은 하프와 오르간을 연주하는 자들의 아버지였다(창4:21; 31:26-27). 라반은 자기의 사위 야곱과 자기의 딸들과 손자들을 위해 작은북과 하프로 기쁜 노래를 들려준 뒤 그들을 야곱의 고향으로 보낼 수 있었을 터인데 그가 그런 기회를 주지 않고 몰래 도망하였다고 불평하였다. 모세는 홍해를 건넌 뒤에 노래를 지어 이스라엘 남자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고 그의 누이 미리암은 여인들의 우두머리로서 작은북을 치며 춤을 추면서 여인들과 함께 노래하였다(출15:20-21). 모세는 또한 은 나팔을 만들어 엄숙한 희생물을 드리는 때와 종교적인 명절에 불게 하였다. 다윗은 음악의 재주가 많았으며 하프를 켜서 악한 영에게 시달린 사울을 위로하였다(삼상16:16, 23). 그는 왕위에 오른 뒤 성막이 한 곳에 정착하므로 레위 사람들이 예전처럼 성막과 거기 딸린 기구들을 나르지 않음을 보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을 지정하여 성전에서 노래하고 연주하게 하였다(대상25:1-31). 다윗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기쁘게 예루살렘으로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들어왔으며(대상13:8; 15:16-28) 같은 방식으로 솔로몬도 왕위에 올랐다(왕상1:39-40). 구약의 대언자들은 종종 대언하면서 음악의 도움을 받았다(삼상10:5; 왕하3:15).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은 다윗의 인도 하에 성막에서 그리고 솔로몬의 인도 하에 성전에서 음악을 주관한 우두머리였다. 아삽에게는 네 아들, 여두둔에게는 여섯 아들, 헤만에게는 열네 아들이 있었으며 모두 스물 네 명의 이 레위 사람들 즉 성전 음악의 악장들의 스물네 아들들은 교대로 성전에서 음악을 책임지며 스물네 개의 음악 담당 무리들의 우두머리로 일하였다. 그들은 항상 큰 무리를 이루었고 특히 엄숙한 명절에는 더 큰 무리를 이루었다. 그들은 번제 헌물을 드리는 제단 주변에 질서 정연하게 자리를 잡았으며 또 평생토록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였으므로 성악이든 기악이든 음악을 잘 이해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대하29:25). 왕들 또한 자기들을 위하여 음악을 마련하였다. 아삽은 다윗의 궁중 음악장이었다. 성전에서 그리고 종교적인 의식에서는 여자 음악가들도 남자들과 함께 하였는데 그들은 대개 레위 사람들의 딸들이었다. 에스라는 자기가 포로 생활에서 데려온 사람들의 수를 기록하면서 200명의 노래하는 남자와 여자의 수를 기록하였다(삼하19:35; 스2:65; 느7:67). 그들의 음악의 특성에 대해서는 특별한 자료가 없으므로 추측하는 수밖에 없다. 아마도 여러 사람이 같은 멜로디로 동음 제창을 했을 것이다. 물론 각 사람은 나름대로의 음의 크기와 기법을 사용했을 것이고 지금의 음악처럼 대위법이나 싱코페이션 같은 것은 없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악기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했을 것이다. 음악의 효과와 웅장함과 우아함 그리고 노래 속에 들어 있는 고상한 감정들을 고려할 때 우리는 그들의 음악이 매우 뛰어났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또한 성전의 음악가들은 두세 그룹으로 나뉘어서 일반적인 합창과 더불어 교대로 서로에게 응답하며 - 시편의 일부분으로- 노래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히브리 사람들의 시편의 구조를 살펴보면 이런 것을 추측해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밝고 엄숙한 효과가 생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시24:10). 성경에는 여러 개의 악기가 나오지만 그것들을 지금의 악기와 하나하나 대응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유대와 그리스와 로마와 이집트 사람들의 악기를 비교함으로써 어느 정도 현대 악기와의 관계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악기에는 세 종류가 있었다. A. 현악기1. 키노르(Kinnor), 하프(창4:21). 이것은 성경에 종종 나오며 수금이나 칠현금 같은 종류로 보인다.2. 네벨(Nebel), 비파(삼상10:5). 이것은 하프와 비슷한 여러 종류의 악기를 의미하는 것 같다. 3. 아소르(Asor), 십현금. 시92:3에서 이것은 네벨과는 다른 특정한 악기를 뜻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열 개의 줄이 있는 네벨을 뜻하는 것 같다(시33:2; 144:9 참조).4. 깃딧(Gittith), 이것은 시8:1; 81:1; 84:1의 제목에 나오며 이름을 볼 때 아마도 다윗이 가드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이들은 이것이 현악기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말이라고도 생각한다.5. 민님(Minnim), 줄들(시150:4). 이것 역시 줄이 달린 어떤 악기를 뜻하였다.6. 페산테린(Pesanterin), 비파(단3:7). 이것은 네벨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7. 마할랏(Machalath), 시53:1; 88:1의 제목에 나오며 기타 종류로 생각된다.     B. 관악기8. 사베카(Sabeca), 트롬본 나팔(단3:5, 7, 10, 15).9. 케렌(Keren), 뿔(수6:5), 코넷10. 소파르(Shophar), 트럼펫 나팔(민10:10). 케렌과 동의어로 사용되었다.11. 캇소세라(Chatzozerah), 길쭉한 나팔(시98:6).12. 요벨(Jobel) 혹은 케렌 요벨(Keren Jobel), 기쁨의 뿔 혹은 경고 나팔(수6:4). 아마도 이것은 9번이나 10번과 같은 것일 것이다.  13. 카일(Chail), 플루트 혹은 파이프. 이 말은 구멍을 내었다는 뜻이다(삼상10:5).14. 미쉬로키다(Mishrokitha), 이것은 피리를 나타내는 갈대아말이다(단3:5).15. 우갑(Ugab), 오르간(창4:21). 이것은 목자의 파이프 등을 뜻한다.     C. 타악기16. 토프(Toph), 탬버린과 드럼 종류의 악기(창31:27).17. 파아아몬(Phaamon), 종(출28:33). 이것은 대제사장의 옷 가에 달았다. 18. 첼리젤림(Tzelitzelim) 심벌즈(시150:5). 이것은 성경에 여러 차례 나온다.19. 샬리심(Shalishim, 삼상18:6), 성경에서 이것은 그냥 악기 혹은 세 줄 달린 악기 등으로 번역되었으며 트라이앵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20. 므나아네임(Menaaneim), 이것은 심벌즈로 번역되었다(삼하6:5). 아마도 이것은 이집트에서 쓰던 시스트럼을 뜻하는 것 같으며 히브리말은 단순히 흔든다는 뜻이다. 대개 시스트럼은 길이가 25-30센티미터이며 은을 입히기도 하였다. 여기에는 고리들이 달려 있어서 이것을 곧바로 세우고 흔들 때에 소리가 났다.        
2009-07-20 01:37:57 | 관리자
  고대 사람들의 음식물은 대개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났다.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짐승의 고기와 곡식 그리고 식물이 많았으며 동방에서는 고기보다는 식물을 더 많이 먹었다. 특히 빵이 그들의 주식이었고 각종 곡물, 콩, 양파, 포도, 올리브기름, 꿀, 소와 염소 우유는 늘 먹는 식품이었다. 물고기를 구할 수 있는 곳에서는 물고기를 흔하게 먹었는데 특히 이집트에는 물고기가 많았고 그 외에도 오이, 수박, 양파, 마늘 등이 많았다(민11:5). 짐승의 고기는 연회에서 꼭 필요했으며 손님을 잘 접대하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양 떼나 염소 떼 그리고 소 떼에서 짐승을 잡아 손님을 접대했다(창18:7; 눅15:23). 부자들은 육식을 더 많이 했으며 우리를 만들어 그것들을 키우고 살지게 하였다(삼상16:20; 사1:11; 11:6; 말4:2). 가난한 사람들은 메뚜기를 잡아서 말리거나 구워서 먹었다. 음료로는 주로 물이 사용되었고 포도주와 포도즙도 오래 전에 있었으며(창9:21; 14:18; 40:1) 대추야자 즙과 다른 음료도 있었다. 보통 사람들은 식초라 불린 신 포도즙을 잘 마셨다(룻2:14; 마27:48).    
2009-07-20 01:35:29 | 관리자
  음식 헌물(Meat offering) 등에 쓰이는 Meat이라는 단어는 고기를 포함한 일반 음식을 뜻하였다(창1:29-30; 마15:37; 눅24:41). 유대인들의 음식 헌물은 밀가루와 기름 등을 포함하였다(레2:1-16). 고대 유대인들은 음식을 절이거나 맛내는 것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으며 그래서 그들은 음식을 굽거나 지지거나 국을 만들어 먹었다. 한편 모세는 염소새끼를 어미의 젖에 삶지 말라고 명하였는데(출23:19; 34:26)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주변의 이교도들과 달리 작은 일에까지 인정을 베풀게 하려 함이었다. 또한 유대인들은 소와 그 새끼를 한 날 죽일 수 없었으며 양과 염소의 경우 같은 시간에 죽일 수 없었다. 또한 그들은 살아 있는 짐승의 고기를 떼어서 먹을 수 없었으며 정결한 짐승의 경우에도 저절로 죽고 피를 빼지 않은 경우 먹을 수 없었다. 그들은 또한 유대인이 만들지 않은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자기 민족이 만든 부엌 용품으로만 조리를 하였다. 유대인들은 피를 먹거나 목매달아 죽은 짐승을 결코 먹지 않았다. 한편 신약 교회의 경우 목매달아 죽은 것과 피 등을 금하는 것은 예루살렘 공회에서 정해진 이후에 오랫동안 지켜졌으며 이방인 신자들에게도 장려 사항이 되었다(행15:1-41). 교회가 초기에 세워질 때에 우상에게 바친 음식에 관한 논쟁이 있었다. 처음에 그리스도인들은 우상이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 주님에 의해 부정한 짐승과 정결한 짐승 사이의 구별이 없어졌음을 확신하고 자기들 앞에 있는 것이 우상에게 바친 것인지 아닌지 묻지 않고 다 먹었다. 그들은 시장에서도 음식이 유대인들에게 정결한지 부정한지 혹은 우상에게 바친 것인지 아닌지 묻지 않고 음식을 샀다. 그런데 양심이 약한 형제들과 이에 대해 잘 모르는 형제들은 이 일로 인하여 실족하게 되어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는 것이 우상에게 음식을 바치는 일처럼 악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것들로 인한 논쟁 때문에 하나님의 판결이 필요하게 되었고 사도 바울은 여러 서신에서 양심에 가책이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주었다. 그래서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문제가 되는 음식을 가려 먹은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 사람을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으며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양심의 가책 없이 문제가 되는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그 일이 비방거리가 되거나 다른 형제를 실족시키는 일이 되면 사랑으로 자제할 것을 명령받았다(롬14:20-23; 고전8:1-13; 10:19-33; 딛1:15). 이런 원리는 그와 비슷한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다.      
2009-07-20 01:34:15 | 관리자
  소량의 포도즙 헌물. 이것의 일부는 희생물이나 음식 헌물에 부었고 나머지는 제사장에게 주었으며(출29:40; 레23:18; 민15:5, 7) 이것은 땅의 모든 복이 하나님에게서 나왔음을 인정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되었다(창35:14). 기존 우리말 성경은 이것을 전제(奠祭)라 부른다.    
2009-07-20 01:33:09 | 관리자
  하나님의 은혜는 죄인인 사람에게 하나님이 거저 베푸시는 사랑과 긍휼이며 이것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 계획 안에서 확연히 드러난다(요1:17; 3:16; 롬3:24-26). 오직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이 은혜를 통해서 사람은 그분의 긍휼을 받게 되고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피로 사신 값진 복들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는 인류 구속 계획의 근본 원천이다(롬11:6; 딤후1:9). 바로 이 은혜와 죄인들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죄를 깨닫게 해 주시는 성령님의 은혜는 하나로 연합된다. 성령님은 아버지께서 주시고 아들이 값을 치른 그 은혜가 우리의 것이 되도록 효과적으로 그것을 적용시킨다. 그러므로 사람 안에 있는 은혜와 모든 거룩함은(벧전1:15-16) 그런 것들의 유일한 근원이신 하나님의 은혜에서 나오며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령님의 일은 하나님의 은혜의 유일한 통로이다. 그런 차원에서 복음의 모든 열매와 복은 은혜라 불릴 수 있다(고후8:7; 빌1:7). 이뿐 아니라 중생, 용서, 조명, 성화와 각종 선물(은사)과 그리스도인의 성격과 영존하는 구원도 다 은혜라 할 수 있다(벧전1:13). 갈5:4에서 은혜는 하나님의 긍휼에 의한 그분의 구원 계획을 뜻한다. 율법과 은혜 선도 참조(92). 은혜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처음으로 노아와 관련해서 언급된다(창6:8). 하나님은 사람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것 즉 공기, 햇빛, 물 등을 모두 거저 주신다. 이런 것을 자기의 행위로 받을 사람은 하나도 없다. 더더욱 사람이 영원토록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은 사람의 행위와 공로로 얻을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이 거저 주지 않으면 영원한 생명을 받을 사람이 하나도 없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이렇게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려 하나 당사자가 그것을 수용하지 않으면 그것이 은혜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유 의지를 가지고 그분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다시 태어나는 일이 생긴다.엡2:7은 하나님의 은혜의 목적을 잘 보여 준다. “이것은 그분(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친절 속에 담긴 자신의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다가오는 시대들 속에서 보여 주려 하심이라.” 국립 박물관에는 여러 지역에서 채집한 동식물, 광물 등 온갖 종류의 표본이 보관되어 있으며 국가는 대개 비용에 상관없이 이런 표본을 수집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도 세상 각 지역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은혜의 표본들을 모으고 계시며 이로써 복음의 산물의 샘플로서 이런 은혜의 트로피를 전시하실 것이다. 비록 사람이 구원받기에는 너무 사악하고 천박하며 고약하고 괴상하며 유별난 존재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사람을 찾고 계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인의 표본들만 저 위에 있게 하사 복음이 믿는 모든 자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이 됨을 하늘의 모든 영적 존재들에게 보이고자 하시기 때문이다. 율법 참조.    
2009-07-20 01:32:29 | 관리자
  키가 5미터 넘게 자라기도 하며 꽃은 흰색이고 열매는 흑자색인 나무. 향기가 나는 은매화는 지중해 지역과 아시아 서부가 원산지이며 영국 남부와 북아메리카의 따뜻한 지역에서도 자란다. 이 나무의 여러 부위에서는 약재로 쓰이기도 하는 미르톨이 나온다(느8:15; 사41:19; 55:13; 슥1:8, 10-11).    
2009-07-20 01:29:52 | 관리자
  보석 중 하나이며 동전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되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이야기에서 처음 등장하며(창13:2; 20:16; 23:16) 성막과 성전을 짓는 데도 사용되었다(출26:19, 32; 대상29:4). 고대 히브리 사람들은 은을 교역의 도구로 사용하면서 동전을 사용하지 않고 저울에 달아서 주고받았다. 신약시대에는 물론 은 동전이 있었다.    
2009-07-20 01:29:25 | 관리자
  유대인들의 율법을 연구하고 설명하기 위해 전적으로 헌신한 사람. 그들은 특히 전통 법규나 구전 법규를 연구하였으며 주로 바리새파에 속하였고 주님으로부터 백성에게서 지식의 열쇠를 빼앗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책망을 들었다. 그들은 한 마디로 눈먼 자들을 이끄는 눈먼 자들이었다(눅10:25; 11:52). 서기관 참조.    
2009-07-20 01:28:58 | 관리자
  그들은 서기관과 비슷하였으나 그들이 글로 써서 자기의 의견을 주기보다는 주로 말로 가르쳤다는 점에서 그들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눅2:46). 이것은 곧 그들이 거룩한 율법에 정통했음을 의미한다. 율법 박사들은 대부분 바리새파 사람들이었으나 눅5:17에서는 그들이 바리새파 사람들과 구분된 존재로 나오며 그때에 그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동시에 예수님의 고귀한 말씀을 들으려고 모였다.    
2009-07-20 01:28:29 | 관리자
  원래 이 말은 법을 뜻한다. 성경에서 율법은 종종 하나님의 말씀 전체를 가리키거나(시19:7-11; 119:1-176; 사8:20) 구약성경을 가리키며(요10:34; 15:25) 어떤 때는 히브리 성경의 세 부분 중 하나인 모세오경을 가리키기도 한다(눅24:44; 행13:15). 모세오경은 율법이었으며 모든 왕은 이것을 복사해서 연구하고 묵상해야 했고 또 젊은이나 노인이나 공적이나 사적인 자리에서 이것을 배워야 했다(신6:7; 17:18-19; 31:9-19, 26). 다른 곳에서는 모세가 제정한 모든 것을 율법이라고 해서 복음과 구별하기도 하였다(요1:17; 행25:8). 하나님의 일곱 가지 법 선도 참조(90). 모세의 율법이 나올 때에는 앞뒤 문맥을 보고 그것이 사회 법규, 의식 법규 혹은 도덕 법규인가 바르게 판단하여야 한다. 경배의 양식, 희생 예물, 제사장, 정결례 등을 규정하는 의식 법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복음 시대(경륜)의 그림자가 되며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로 이제는 폐지되었다(갈3:24; 엡2:15; 히9:1-28; 10:1-22). 사회 법규(행23:3; 24:6)는 유대인들이 민족적으로 형성한 정부 체제를 위한 것이다. 이 모든 규약은 유대인들의 지혜와 함께 그들의 상황에 맞게 적용되었고 후에는 모든 지혜로운 법규에 영향을 미쳤다. 이 안에 담긴 인정 넘치고 공정한 규율은 사람의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 도덕 율법(신5:22; 마5:17-18; 눅10:26-27)은 다른 것들보다 더 중요하며 특히 사람의 구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것은 창조주께서 사람의 양심에 기록하신 것이며 죄가 이것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다(롬1:19; 2:12-15). 이것은 시내 산에서 십계명으로 히브리 사람들에게 좀 더 자세하게 가르쳐졌으며 우리 주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이것을 요약하여 주셨다(마22:37-40). 이것은 사람을 향한 사랑의 결과이며(롬7:10, 12) 철저한 순종을 요구하고(갈3:10; 약2:10)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이것을 확증하고 강화시키셨으며(마5:17-20) 이것이 마음속에 요구하는 거룩함을 보여 주시고 여러 경우에 이것을 적용하시며 천국과 지옥을 보여 주심으로 또 성령님의 안내와 인도를 드러내심으로 순종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셨다. 어떤 이들은 “우리가 더 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롬6:14-15; 7:4, 6; 갈3:13, 25; 5:18)는 구절을 잘못 인용하며 이 같은 도덕 법규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심각한 잘못이며 이로 인해 많은 영혼들이 상처받는다. 이것을 바로 이해하면 우리 주님이 보여 주신 것과 조화를 이룸을 알 수 있다(마5:17).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혼에게는 율법이 더 이상 운명을 조정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바 그분의 선한 뜻을 우리에게 알려 주는 교사의 역할을 한다(시119:97; 마5:48; 11:30). 율법은 은혜와 비교하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1) 피와 포도즙: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가 행한 첫 번째 기적은 물을 죽음의 상징인 피로 변하게 한 것이었으나(출7:19-21) 은혜를 대표하는 예수님이 행하신 첫 번째 기적은 물을 생명의 상징인 포도즙으로 변하게 한 것이었다(요2:7-11). (2) 어둠과 빛: 모세는 칠흑 같은 어둠을 일으켜 온 이집트 땅을 덮게 했지만(출10:22-23) 예수님은 빛으로 세상에 빛을 주신다(요9:5). (3) 죽음과 생명: 이집트에서의 마지막 광경이 죽음이었듯이 율법의 마지막은 죽음이지만(출12:29-30)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기적 중 하나는 생명을 주는 것이다. 율법이 처음 선포되었을 때 3,000명이 죽었으나(출32:26-28) 은혜가 처음 선포되었을 때 3,000명이 구원을 받았다(행2:41). (4) 벗기는 것과 입히는 것: 제사장과 레위 사람처럼 율법은 죽은 사람을 지나쳐 버리지만 은혜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행한 것처럼 사람을 싸매고 생명을 준다(눅10:30-37). (5) 찾는 것과 구원하는 것: 율법은 “주님을 찾을 수 있을 때에 그분을 찾으라.”고 하지만 은혜는 “사람의 아들이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고 왔다.”고 말한다(눅19:10). (6) 행위와 생명: 율법은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고 말하지만(레18:5) 은혜는 “다 이루었다.”고 말한다(요19:30). (7) 종과 아들: 율법은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하지만(출3:3-5; 히3:5) 은혜는 “발에 신을 신기라.”(눅15:22)고 말한다. 율법과 은혜 선도 참조(92). 율법 하에서는 양이 목자를 위해 죽었지만 은혜 하에서는 목자가 양을 위해 죽는다(요10:14-15). 율법은 거룩함을 요구하나 은혜는 거룩함을 준다. 율법은 저주를 말하나(갈3:10) 은혜는 죄들의 용서를 말한다(롬4:7-8). 율법은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마22:37)고 말하나 은혜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으나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의 아들을 보내사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로 삼으셨다.”(요일4:10)고 말한다. 율법은 “제사장들이 해마다 계속해서 드린 그런 희생물들로는 거기로 나아오는 자들을 결코 완전하게 할 수 없다.”고 말하나(히10:1) 은혜는 “예수님께서 죄들로 인해 한 희생물을 영원히 드리신 뒤에 거룩히 구별된 자들을 단 한 번의 헌물로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셨다.”고 말한다(히10:12-14). 또한 율법은 “율법 안에서 죄를 지은 자마다 율법에 의해 심판을 받는다.”고 말하지만(롬2:12) 은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고 그들은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롬8:1; 요5:24)고 선언한다. 어떤 때에 법(law)이라는 말은 내부에서 인도하고 조절하는 권능을 뜻한다. 그러므로 마음의 법 혹은 지체 안에 있는 법은 다시 태어난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바 거룩함을 추구하려는 경향과 본성의 마음에 자리 잡은 잘못된 경향을 뜻한다(롬7:21-23, 롬8:2; 9:31; 약1:25; 2:12 참조). 은혜 참조.      
2009-07-20 01:27:58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