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믿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알려드려도 신념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것 같군요.
십일조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도 바로 그런 심리를 이용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렇게 협박을 당하고, 도적으로 몰려도 그게 좋다면 그렇게 살아야지요.
저도 어제 제대로 협박을 당했습니다.
십일조를 3년 해보고 축복 안 받으면 자기가 보전해 주겠다고 프리메이슨 록펠러가 말했다나요.
십일조 계산원이 40명인 록펠러? 이제 두 번만 더 들으면 백 번입니다.
게다가 평생 십일조를 바치고도 가난의 결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온전하게 드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되는 협박불패, 협박의 달인입니다.
또 에덴의 동산에서 선악과만 손 안 대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듯이 십일조가 선악과와 같은 것이랍니다.
손대면 정녕 죽으리라는 것이지요. 혀를 내둘렀습니다.
더구나 말라기의 '창고'가 천국 창고라고...
암튼 무서워서 어디 교회 가겠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 게시물에 틀린 말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강도도 노예도 유대인도 아닙니다.
2009-11-09 17:32:18 | 김재욱
예수믿고 20여년간 난 마태복음의 천국이 하나님자녀들이 들어가는 곳인줄알았는데 종들만 들어가는 곳이라면, 신분차이로 나는 못들어가겄네요..그러면 메시야왕국말구 우리 아버지집은 누가복음에 있는거예요? 몰라서 그러니 가르쳐줘봐요 김문수님.진짜 궁금하네요.
2009-11-09 16:04:14 | 이종훈
마태복음엔 온통 하늘의 왕국 얘기인데 그럼 마태복음만큼은 우리들복음이 아니고 왕권을 거부한 유대인복음이란 말씀이네요..
정말 신기한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11-08 10:07:01 | 이종훈
영어 성경을 가지고 앞뒤 문맥을 보면 그것이 짐승을 가리킴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영어 성경은 100% 완전하게 히브리 성경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 사34는 에돔 지역이 낮나중에 지옥처럼 변해서 들짐승들의 거처로 바뀌는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짝이 있다는 해석은 전혀 상상해 볼 수 없습니다.
2009-11-07 23:52:22 | 관리자
It repented의 구문에서는 늘 주님과 관련되어 있어서 앞뒤 문맥상 슬퍼하다로 번역해야 합니다. 그 외에는 뜻을 돌이켜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repent라는 단어입니다. 울고불고하지 않아도 뜻을 돌이켜서 행동으로 그것이 이어지면 repent한 것입니다. 한 단어는 몇몇 뜻을 갖습니다. 앞뒤 문맥이 정확한 뜻을 결정합니다. 하나님이 후회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2009-11-07 23:48:36 | 관리자
마태복음에 나오는 하늘의 왕국은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메시야 왕국입니다.
그러므로 그 왕국에 폭력을 행사한 자들이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의 왕권을 거부한 유대인들, 바리새인들, 종교지도자들 등을 말합니다.
2009-11-07 21:30:11 | 김문수
폭력배들과 침노하는자(강도)의 공통속성은 대가없이 거저 뺏기만 하는 자들입니다.
천국에 가는 전제조건은 '구원'인데 구원은 아무 대가없이 우리게 거저주신 것입니다.
벌레같은,개같은,폭력배같은,강도같은 나에게 피흘려 일방적으로 거저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공로가 아닌 오직 예수님의 공로로 쳐들어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반대로 했기 때문에 예수님깨 저주를 받았습니다.
=============================================================
마23:13 그러나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사람들에게 천국을 닫아 버려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
2009-11-07 20:43:38 | 이종훈
하나님의 나라는 침노하여 빼앗아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마 11:12의 하늘의 왕국과 눅 16:16의 하나님의 왕국을 혼동하신 듯 합니다.
2009-11-07 20:13:54 | 김문수
짝=들짐승의 짝
감사합니다.
2009-11-07 17:39:22 | 박준화
[마11:12] 침례자 요한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하늘의 왕국은 폭력을 당하며 폭력배들이 강제로 그것을 빼앗느니라
[개역]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노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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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해석 또는 설교를 들어보면, 천국은 영적전쟁을 해서 침노하여 빼앗아서 들어간다고 합니다.[제임스 데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또 킹흠정역에서는 폭력배라는 단어가 있는데...폭력배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의미하는지요?
상기의 구절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부탁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23:5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1-07 17:37:26 | 박준화
Origin:
1250~1300; ME repenten < OF repentir, equiv. to re- re- + pentir to feel sorrow (< L paenit?re to regret, be sorry); see penitent
[Middle English repenten, from Old French repentir : re-, re- + pentir, to be sorry (from Vulgar Latin *paenit-re, from Latin paenit-re).]
re·pent'er n.
repent 라는 단어의 기원은 to feel sorrow (슬픔을 느끼다)에서 왔습니다.
중세영어에서도 슬퍼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퍼하다에서 유래하여, 아쉽다, 유감스럽다, 후회하다, 회개하다 등으로 의미가 발전해 왔습니다.
이 단어가 하나님에게 사용될 때에는 그 분의 감정에 대한 것으로 주로 "슬퍼하다"로 번역됩니다.
하나님의 의지와 그 분의 행하심과 연관된 것일 때에는 "돌이키다"로 번역됩니다.
사람에게 사용될 때에는 대개 "후회하다, 회개하다"라는 뜻으로 번역되지만, 하나님은 잘못을 저지르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회개하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후회, 회개" 등의 번역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민 23:19에는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신다라고 되어 있는데, 욘 3:10에서는 니느웨에 대한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셨고, 삼하 24:16에서는 다윗의 죄에 대해 벌을 내리셨다가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신 것을(개역은, 하나님이 뉘우쳤다고 함)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서로 모순되지 않습니다.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고,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그를 용서하는 것 또한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냅니다. 주께서는 그 분의 거룩하심을 따라 언제나 한결같이 공평과 정의와
사랑의 기준에 따라 행하시는 분입니다. 그 공의의 실행방법이 징벌이 될 수도 있고, 만약 그가
회개했을 때에는 그를 용서하거나 재앙을 연기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께서는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셨지", 그 분의 거룩한 성품이나 공의, 의로운 판단, 구원 계획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후회를 하거나, 뜻을 돌이키거나 하시지는 않습니다.
2009-11-07 10:14:15 | 김문수
(사 34:15-16, 킹흠정) [15] 큰 올빼미가 거기에 자기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까서 자기 그늘 아래로 모으며 대머리수리들도 각각 자기 짝과 함께 모이리라.
[16] 너희는 주의 책에서 찾아 읽어 보라. 이것들 가운데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자기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내 입이 그것을 명령하였고 그의 영이 그것들을 모았기 때문이라.
(사 34:15-16, KJV) [15] There shall the great owl make her nest, and lay, and hatch, and gather under her shadow: there shall the vultures also be gathered, every one with her mate.
[16] Seek ye out of the book of the LORD, and read: no one of these shall fail, none shall want her mate: for my mouth it hath commanded, and his spirit it hath gathered them.
자기 짝은 her mate 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여성으로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15절에 나오는 her nest, her mate 에서 알 수 있듯이 올빼미, 대머리수리,
들짐승들을 의미합니다.
2009-11-07 09:42:48 | 김문수
[사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많은 분들이 위의 말씀을 인용하여 성경의 모든 말씀이 서로 짝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 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물론 성경 말씀이 서로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기 이사야서에서의 짝은 말씀의 짝이 아니라 그 위의 구절에서 나타내고 있는 부엉이, 솔개 등 들짐승들의 짝을 나타내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잘못 해석하고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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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7 08:35:24 | 박준화
할렐루야!~
repent, repented 에 대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뜻을 돌이기지 아니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실 때와
민23:19
God is not a man, that he should lie; neither the son of man, that he should repent : hath he said, and shall he not do it? or hath he spoken, and shall he not make it good?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는도다. 그분께서 말씀하셨은즉 그것을 행하지 아니하시리요? 그분께서 이르셨은즉 그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시리요?
주님이 슬퍼하신다고 말씀하실 때 기록으로 주신 단어도
창6:6
And it repented the LORD that he had made man on the earth, and it grieved him at his heart.
{주}께서 땅 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으로 인해 슬퍼하시며 또 그것으로 인해 마음에 근심하시고
성경 단어 'repent'를 단어 번역시
한글 선택에 대한 성경적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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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6 16:27:20 | 김원광
긴 내용이지만 신실한 성도님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글이네요. 십분일은 하나님께서 보신 인간 탐욕의 마지노선인 것 같아요. 성도들로 하여금 십일조 이상의 자원된 헌신으로 가도록 격려하셔야지 십일조 하는 사람을 성경에 대해 무지한 사람으로 폄훼하는 연구는 그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9-10-31 15:24:47 | 손경문
제가 올린 글을 통해 이렇게 논의를 하면서 서로 교제할 수 있어서 감사할뿐입니다.
큰 줄기에서는 다들 같은 생각이신데 세부적인 부분에서 약간의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을 통해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모두 말씀안에서 승리하시는 삶 되세요. 감사합니다.
2009-10-24 09:26:43 | 김학준
김원광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스러우실 텐데도 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먼저 기본을 갖추는 사람이 되어야 함에 통감합니다. 그리고 님께서 축복해 주신 대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늘 순종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2009-10-24 08:53:00 | 이재연
댓글과 답글,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나 형제자매님들 각자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그 다음, 그다음.....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도 중요하지만 다음, 다음도 골고루면 좋을 것 같은 데.......
오고간 글 속에서 서로의 신앙관을 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된 것 같습니다.
각자가 하나님이 거하고 계신 합당한 거처로서
우리가 섬기는 아름다운 교회(하나님의 집)를 세워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9-10-24 08:39:06 | 김원광
네 저도 체험을 얘기하자면 작은 체험부터 일생의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체험이 있습니다.체험을 굳이 무시하거나 불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 체험이 말씀이신 예수님을 나타내기에는 너무나 개인적이기에 굳이 체험위주의 간증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체험이라면 나의 허물이 자꾸만 드러나고 벗겨져야한다는 것이기도 하지요.그리고 이번여행길에 밥죤스대학에서 어떤 여학생을 만났습니다.그곳에서 공부하고 졸업을 할 예정인데 한국에 오면 친구들에게 이 학교에서 배워서 익힌 성경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더니 자기 학교는 성령을 부인하는데 어떻게 이런 학교에서 좋은 영향을 받냐는 것이었습니다..갑자기 예상치 않은 대답에 의아했는데 말인즉은 조용기목사를 좋아하지 않는 교회라는 것입니다.이 어린 학생처럼 성경적인 실행을 하면 성령을 부인한다는 단정도 극단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너무 짧은 시간이라 긴 얘기를 못했지만 왜 그 여학생은 말씀과 성령을 이분화했는지 안타깝지요.김**형제의 도둑고양이 일화를 입력해 놔야겠습니다.^*^
2009-10-24 07:56:25 | 정혜미
대부분의 내용은 댓글을 쓰신 다른 성도님들에 대한 저의 믿는 바를 쓴거고요.
제가 보기에는 이재연님의 체험에 대한 댓글은 균형잡힌 성도의 모습에 가까울 겁니다.
이재연님께서 말씀하신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에 대한 의견이었는데요.
제가 믿는 바를 크게 두가지로 말하자면요,
아시듯이
첫째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시려면 바른 성경을 많이 읽고 알아야하고요.
둘째로 글자가 중요하지만 의미(영의사역자)를 놓치고 글자(율법자구의 사역자)에만 묶이면
사람을 찌르려고 칼을 차고 있는 강도와 다를 것이 없답니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2000년전에 이땅에 오셨을 때
구약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들을 질책하셨던 것을 기억하시겠지요.
너희들이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들이면서 그것도 모르느냐고 하셨지요.
그들은 문자로만 알았지 그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읽지 못했지요.
예를 들면 십계명같은거죠.
예수님은 하나님을사랑하고, 네이웃을 사랑하라 이라는 말씀으로
의미를 함축하셨던 것처럼 요.
그렇듯이 우리도 성경을 읽어가면서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셨을까?를 생각하며 읽어서
그분을 뜻과 말씀으로 의도하시는 마음을 알아간다면
그분의 뜻과 벗어난 극단적인 모습의 신앙생활을 피하며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방법이라고 제가 믿는 것은
이재연님께서 듣고 읽은 성경말씀들 중 빼앗기지 않고 지켜 마음에 남겨둔 하나님의 말씀을
이재연님의 생활속에서 성령님께서는 이재연님 생각에 하나님의말씀이 떠오르도록 하셔서
선한 사역에 참여하시도록 알려주시는 겁니다.
순종과 불순종은 각자의 선택이겠지요.
주님께 순종해서 그분의 기쁨되시는 이재연님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009-10-23 22:55:33 | 김원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