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남겨 주신 진리의 말씀은 참으로 오묘합니다.
얼마전 제 아들에게 영어KJV 을 선물했지요.. 한국 나이로 7살인데,(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부끄럽지만 한글을 아직 모릅니다. 물론 영어가 편한 세대이지요.
어느날 퇴근후 집에 와보니, 조용히 책상에 앉아서 성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영어KJV 성경을 막힘없이 읽더군요.. 게다가 그 말씀의 뜻까지 이해가 된다고 하면서.
400년전에 씌여진 영어이지만 ... 하나님의 그 진리는 시공을 초월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지 2000 년이 지난 지금도 영원히 불변하는 것임을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미국 침례교회 형제들의 대부분은 킹제임스 성경만을 최종 권위로 인정합니다. HOLY BIBLE 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며, 그 어떤 이의제기를 하지 않습니다.)
2010-07-15 12:24:08 | 지미 곽
제 글은 '1611년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현대에 맞게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에 대한 반론임은 읽으시면 잘 아실 겁니다.
저 또한 예전에 이 게시판에서 조금 다른 생각이라 해서 지나친 비판을
가하는 것은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답글을 달았던 적이 있고 또
'사랑침례교회'나 '성경지킴이'와 관련된 분들과는 일면도 없는
사람일 뿐입니다.
단지 오늘날 교회를 배도의 길로 몰고 가는 인간중심의 부패한 지혜는
철저히 경계하고 분리해야겠다는 취지에서 답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믿는 지체들끼리 소모적 논쟁을 피해야 한다는 자매님의 말씀도 공감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역시 글은 쓸 때 보다 참고 안 쓰는 것이 더 어려울 때가
가끔 있습니다.
부디 이 모든 과정이 믿음의 지체들이 더욱 금같이 단련되어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과정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07-14 22:46:55 | 김대용
진실로 믿는 자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이곳에 글을 올리기 전에
먼저 '내'가 아닌 '예수님'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정녕 예수님과 그분의 왕국을 위해 득이 되고 영광이 되는 가를..
믿는자들 끼리의 이런 소모논쟁은 이단들과 어둠의 자식들과 마귀들만이 좋아할 일이지요.
2010-07-14 19:21:51 | 이은희
김문수님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어둠의 자식' 이라 하셨지, 이세연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처럼 예수님의 피로 산 지체들에게 결코 '자식' 이라는 천박한 말투를 쓰지 않으셨습니다. 그 사실은 자매님 스스로가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식의 감정어린 댓글로 무고한 사람을 몰아가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 하시는 자매님의 모습을 스스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예수님의 자녀로서 댓글을 남기신 건지, 아니면 자신의 감정에 치우쳐 이런 댓글을 남기신 건지를 말입니다.
2010-07-14 19:18:28 | 이은희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리지 말라 하는 건, 이런식으로 불필요한 소모논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기 전에 이 사이트의 글들을 두루 섭렵하며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였더라면(딤후 2:15) 이런 질문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글을 올리신 분들은, 또한 여기서 답글을 다신 분들은 대부분 교회의 지도자들이 아니며 우리와 같은 평범한 성도들 일 뿐입니다. 다만 딤후 2:15의 말씀처럼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려 애쓰시는 분들이지요.
킹제임스 성경 진영이 온통 박사들이나 교수님들만의 모임이 될 수밖에 없다 하심은 과언이십니다. 저 또한 한없이 볼 품 없는 민초일 뿐이며, 세상에서 가장 작고 보잘 것 없는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도 온통 잘나가는 박사님들이나 교수님들 사이에서 성경을 논함에 있어서 결코 모자람을 느끼지 않으며, 또한 함께 믿음생활을 함에 있어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답니다. 오히려 못난 저보다 더 겸손하시며 더욱 자신을 낮추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온통 잘나가는 박사님들이나 교수님들은 사실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이고, 대부분 다 저와 비슷한 민초들이지요. 그야말로 민초들로 가득하며 형제님의 생각과는 달리 보기드물게 사랑도 넘쳐납니다. 저는 그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일에 있어서 참 인색합니다. 아무리 바른 것을 말해주어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려 하지 않고, 가능한 끝까지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확신시키려 발버둥을 치지요. 그런데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거기에는 이미 예수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온통 자신의 고집과 아집 만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같은 것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2010-07-14 19:11:19 | 이은희
예수님의 피로 산 지체에게 자식이란 말을 한 적은 없습니다. 슬며시 기어나오는 어둠의 자식들이란 믿지 않는 자를 말합니다. 만약에 님이 거듭난 자라면 님에게 해당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예수님과 말씀을 분리하지 마십시오. 말씀은 곧 하나님입니다(요1:1).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는 주 예수님도 하나님도 믿지 않는 자입니다.
성경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님은 말씀을 믿지 않나 봅니다. 말씀은 진리를 가리키는 수단이 아니라 진리입니다. 달과 손가락 이야기는 불교에서 하는 이야기지요.
저는 사실을 말할 뿐 천박한 말투는 쓰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진리를 진리라고 말해야지 제가 님의 비위를 맞추거나 설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킹제임스성경을 진리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다면 여기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이곳이 성경말씀을 부정하는 자들의 부패한 말들로 채워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가서 자신과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과 교제하시기 바랍니다.
2010-07-14 18:58:17 | 김문수
사람이 직접 만나서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하는것보다는 글로써 자기의견을 밝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자신이 보고 싶은것만 보고 자기가 읽고 싶은것만 읽기 때문이고 채팅을 하듯 실시간 의견이 오가는것이 아니라 주~욱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올려놓으면 또 그 글을 읽고 주~욱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때문이죠 이 카페의 정체성은 자유의지를 존중하고 강요하지 않는것 입니다. 즉 자신이 믿고 싶은신대로 믿으시면 됩니다. 안타까운것은 의문점이 나서 글을 올리시기 전에 홈페이지글들과 자료들 자유게시판 글들을 충분히 읽어보시면 이런일이 안일어났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상대적인 답답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2010-07-14 18:31:29 | 송재근
형제님, 저도 킹제임스 흠정역 한영대역을 말씀의 표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제가 올린 이글은 흠정역 성경을 비난하거나 나쁜 의도로 말하는것이 아닌데 왜서 알만한 분들이 이렇게 엉뚱하게 반응하시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이러고 앞으로 누가 무슨 용기로 이 게시판에 자신의 의문나는 점들을 피력할가요? 일일이 메일을 써서 보내 문의 할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2010-07-14 17:10:00 | 이광희
오늘 이 글을 읽었습니다.
참으로 인간이란 성경말씀 대로 수 없는 증거가 있는 명확한 진리도
자신의 마음에 어긋나면 거부하는 존재들인가 봅니다.(눅16:31)
하나님의 말씀에 인간의 추악함을 고침 받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에게 맞추어 보자'는 출발점에서
오늘날 교회를 어지럽히는 자유주의, 신복음주의, 연합주의, 세속주의,
구도자 예배, 이머징 예배 등 온갖 가증한 것들이 탄생했음에 주목하십시오.
저는 영어가 짧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1초도 주저함 없이 지금 제 책상위에 있는
'킹제임스 흠정역 한영대역 성경전서'를 제 신앙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귀한 답글들 잘 읽었습니다.^^
2010-07-14 17:00:10 | 김대용
형제님, 저를 오해하신것 같습니다. 실망스럽고 슬픕니다. 여기 들린 분들은 그래도 모두가 뭔가 진리를 알수 있는 곳이라 찾아헤매다가 기쁨을 안고 들어온 자들입니다. 이런식으로 쫓아내고 실망을 안겨줘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이 오신 당시에 왜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그토록 혹독하게 욕했습니까? 그들은 성경지식으로는 나무랄데 없지만 정작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 영이 없었습니다. 즉 예수님의 영, 하나님의 그 참다운 영이 없었습니다. 겉으로 거룩해보였지만, 정장에 양복에 거룩해 보이지만 거리에서 죽어가는 거지에 관심 없었고 영혼이 메말라 비틀어져 가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싫어했고 오히려 그들을 거룩한 성소에서 내쫓았죠. 오늘날 한국교회를 보십시오. 여기가 이렇게 하면 다른게 뭐가 있죠?
2010-07-14 16:49:21 | 이광희
답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자칫하면 킹제임스 성경진영은 온통 박사들이나 교수님들만의 모임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아니라 학회가 되어버릴수 있죠! 예수님의 사랑과 영은 없고 다만 서기관들의 딱딱하고 죽은 글자만 있게 될수도 있는겁니다. 저도 킹제임스성경을 사랑하지만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리지 말라는 교회지도자들의 반응에 심히 실망합니다. 진리는 변론과 토론으로 더 밝히 밝혀지는건데 자기의 귀를 막는 것도 모자라서 남의 입까지 막으려 하네요.. 중세의 로마카톨릭을 본받지 말아야 하는데...
2010-07-14 16:42:17 | 이광희
저의 의문나는 점들을 적었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혼란을 조성하거나 뭐 특정한 상대를 부인하는 글이 아닙니다. 만약 이런 글도 못 올라오는거라면 자유게시판에 자유가 하나도 없네요! 1611년 영어가 어려워 못 읽겠다는 궤변이 아니니깐 저의 글을 다시 보길 바랍니다.
2010-07-14 16:33:26 | 이광희
답글 감사합니다. 형제님 답글을 읽어보니 킹제임스 성경을 하나님 숭배하듯 하는 말투인 것 같은데 무서운 느낌이 듭니다. 만약 그럴거면 차라리 그리스 원문을 읽는것이 하나님의 숨결이 들어간 글자글자 그대로를 읽는 것이 되겠죠! 저는 킹제임스성경을 믿는 다기보다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2010-07-14 16:30:52 | 이광희
복음이 무엇일까?
성소휘장이 찢어진 것입니다.
비로소 죄인을 부르신 것입니다.
거듭나는 길이 생긴겁니다.
진짜 아버지가 나타났습니다.
멍에가 가벼웁게 된 것입니다.
율법으로 부터의 해방입니다.
부활의 약속이 부여되었습니다.
성령님을 자녀들에게 보내셨습니다.
우리 사후 준비하는데 사실 이게 다입니다.
이런 쉬운 소식에 몇백년 전 고어가 왜 필요하단건지..
복음 이전의 소식을 전하는데는 많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타성경대비 킹제임스 구약 정오표를 만드는데 필요하겠네요.
2010-07-14 11:18:33 | 이세연
이세연 님, 처음부터 강경한 표현을 쓰지 않았음을 기억해 주시고, 감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실 킹제임스 성경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여기 오실 필요 없습니다. 누구 입맛을 맞춰주기 위해 운영하는 곳이 아니며 개개인에게 일일이 설명하는 공간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지 마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단을 가르는 잣대가 예수님이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이 바로 말씀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분들에게 명확한 '기준'이라는 것은 영원히 없을 것입니다. 말씀을 바꾸자는 것은 예수님을 신학적 잣대로 정치적 예수, 민중의 예수, 신이 아닌 예수, 영적인 예수로 바꾸는 것과 같은 행위이며 그 결과는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좋은 고기를 써는 것은 수고가 아니라 즐거움이며 비밀을 깨닫는 통로입니다. 땀을 흘리지 않고 식물을 먹을 수 없는 것처럼 단단한 음식도 수고를 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고차원적 즐거움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성경이 무엇인지, 왜 그것은 영원히 하늘에 정착되었다고 하셨는지, 그렇다면 과연 그런 완전한 말씀이 우리 시대 존재하는 것은 가능한지, 있다면 어떤 것인지, 없다면 어떤 기준에 따라 성화되거나 구원받아야 하는지, 과연 그 답은 있는지... 만일 하나님의 숨으로 만들어진 참된 성경이 있다면 그것은 왜 한 글자도 변하면 안 되는지 생각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0-07-14 11:13:59 | 김재욱
예수님의 피로산 지체들에게 함부로 자식소리해서 되겠습니까? 좀 더하면 계산기소리도 하시겠네요. 김문수님 사진이 있길래 보니 이명박대통령처럼 갸름하니 인상도 좋으시던데 천박한 말투는 삼가시고 고매한 교육자로서의 체통을 지키시지요.이단을 가르는 잣대는 킹제임스성경이 아니라 예수님인걸 명확히 아셔야 합니다.착각하지 마세요.윗분 말씀처럼 킹제임스성경은 고작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불과합니다.정작 달은 외면하고 손가락만 쳐다보면 훗날의 결과는 뻔한것이죠..
2010-07-14 10:45:16 | 이세연
앞으로 믿을만한 증거와 논거가 없이 일방적으로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내 생각에 동조해 줄 사람은 손들어 보시오." 라는 식의 글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 사람 한 명이 밥상을 차리면, 그 동안 게시판을 지켜보며 숨 죽이고 있던 불신자, 이단, 어둠의 자식들이 젓가락을 들고 기어나오기 시작합니다.
1. 정말 성경 말씀을 더 알고 배우기 원하는데 의문이 생기는 분은 질문하기 전에 사이트 내에 있는 자료들을 읽어보며 공부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2.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 분들은 굳이 수고스럽게 여기까지 와서 글을 올릴 필요없습니다. 세상에는 여러분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거짓 선생들과 여러분의 아비 마귀의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괜히 여기에 와서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글을 읽으며 상처받고 글이 마음에 안 든다고 비판하실 필요없습니다.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words)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them = words)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7).
이 말씀 중 어디에 하나님의 말씀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업데이트된다고 되어 있습니까?
주께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단어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지켜 보존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을 믿습니까? 이 말씀을 믿지 않는 분은 조용히 나가주시면 됩니다. 이 말씀을 믿는 분들은 단어들(words)을 시대에 맞게 업데이트하자는 자신의 논리와 단어들을 보존하신다는 주의 말씀 사이에서 어느 입장을 따를 것인지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2010-07-14 00:13:10 | 김문수
현대어성경이 바르다는게 아니구여..
2010-07-13 22:46:35 | 이세연
지구상의 언어는 2가지 제약을 받고있습니다.
공간과 시간을 그 2가지라고 생각한다면,공간변화에 대한 해법은 번역이며 시간변화에 대한 해법은 시대에 맞는 업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세월의 흐름을 무시하고 기계적으로 기존어휘 보존만 고집한다면 원본에 대한 진입장벽이 세월이 지날수록 높아져서 중세시대처럼 전반적인 정보비대칭 현상이 확산됨은 물론이고 ,그 시대와 동일한 반복적 부작용이 이미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약성경 몇줄 읽고 이해하는데 방대한 강론이 필요하고 원어 해설이 요구되는 웃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러한 구절을 현대어성경을 참고함으로 무릎을 치며 이해하는 상황도 자주 있는 일입니다. 진리는 본래 단순무식하며 직관적이고 경험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예수님 공생애시기에 구원받은 대다수 거지,창녀,세리,병자와 수많은 민초들이 과연 말씀을 연구하여 상고할 능력이 있었을까요? 그저 어린애같아서, 경험과 더이상 해석이 필요없는 명제와 같은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한 것입니다. 그 쉬운 명제들이 시간의 흐름과 불순한 의도로 말미암아 이제는 해석과 장시간의 강론과 주관적인 다양한 주석이 요구되어 시간이 가면갈수록 돌이킬 수없는 심각한 엔트로피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이해못할 이상한 한자어를 잔뜩 삽입하여 법을 제정함으로 말미암아 기득권자인 법조인들이 먹고 살듯이,동일한 원리로 성직자들이 장악해나간다면 참으로 슬픈일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성직자들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진입장벽을 훼손시키니 죽였습니다. 쉬운 말씀을 썰어서 먹어야할까요? 썰어줘도 서투른 민초들인데 ...
2010-07-13 22:44:41 | 이세연
왜 이런 글이 여기 올라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좀 아닌거 같지만 그냥 그렇다 치고 자신의 주장을 하려면 그것에 합당한 연구나 결과를 가지고 말해야하는건 당연한것이고 과연 1611년도의 영어가 어려워서 못 읽겠다는 주장은 도대체 괘변같이만 들리고 성경을 일반책마냥 생각하시는 건지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온전히 보존하신다는 믿음은 있으신지 이건 근본적으로 믿음의 문제이지 생각의 차이가 아니라고 보여지는데 이런 소모적인 글들은 안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답답해서 그냥 지나가다 글 남겼습니다.
2010-07-13 21:11:30 | 변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