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낭독한 다른 소스를 알려주셨습니다. 저도 들어가서 들어보니 좋았습니다.http://audiobiblekjv.org/
그분의 평은 다음과 같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들어 보니까 좋은점은1. 제가 개인적으로 영국영어를 좋아해서 영국발음이어서 좋구요.2. 목소리리가 볼륨이 크게 녹음이 되어서 소리가 커서, 음역대 범위가 넓어서 좋구요.3. 구약부분도 알렉산더 스커비처럼 빨리 읽지 않고 신약과 똑같은 속도로 읽어서 좋구요.4. 목소리가 스커비 보다 단어가 훨씬더 정확하게 들리구요.5. 목소리도 맑아서 좋구요.
2014-02-10 11:52:1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떤 때는 성경을 읽기보다 낭독을 듣는 것이 유익할 때가 있습니다.
영어의 경우 알렉산더 스커비(Alexander Scourby)의 킹제임스 성경 낭독이 가장 유명합니다. 아이들도 들으면 좋습니다.
http://www.audio-bible.com/bible/
이것을 소박한 성경 영상과 함께 담은 DVD도 있습니다.
http://www.amazon.com/Holy-Bible-Complete-narrated-Alexander/dp/B000OPP9Y8
홈스쿨링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도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아마 유튜브에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3-12-06 18:39:00 | 관리자
원어 성경을 읽으며 단어를 찾거나 공부를 하다보면 스트롱 코드( Strong Code)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단어마다 매겨진 번호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스트롱 코드라 불리는 단어 번호표입니다.
다음은 공인본문 신약성경 마태복음 1장 1절입니다.
여기서 각 원어 단어에 붙은 번호가 바로 스트롱 코드입니다.
19세기 말 미국의 신학자이던 제임스 스트롱(James Strong 1822 – 1894)은 성경 연구의 편의를 위해서 구약과 신약의 원어 어근 단어마다 번호를 붙여놓고 어느 성경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100여 명의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뽑아서 색인 사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총 히브리어 어근 단어(root word) 8674개와 그리스어 어근 단어 5523개를
KJV 성경을 기초로 해서 사용된 예를 찾아보기로 편찬해 놓은 책이
Strong's Concordance(스트롱의 콩코던스)입니다.
예를 들어 아벨(Abel)이라는 명사를 찾기 원하면 다음 그림에서 보듯이 처음부투 끝가지 성경에 나오는 아벨이이 다 나열 되어 있습니다(오른쪽 컬럼 중간 아벨 항목).
http://www.amazon.com/Strongs-Exhautive-Concordance-Super-Series/dp/0785250565/ref=sr_1_2?ie=UTF8&qid=1382515498&sr=8-2&keywords=strong%27s+concordance
보시면 알지만 1920쪽이나 되는 이 책 안에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거의 모든 단어들이 번호로 목록화되어 들어 있습니다.
20년 전에는 이렇게 두꺼운 책을 가지고 성경을 성경으로 푸는 연구를 하였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에 스트롱 코드가 들어 있어서 이런 책이 필요치 않습니다.
자세한 것은 위키피디아를 보기 바랍니다.
http://en.wikipedia.org/wiki/Strong's_Concordance
제임스 스트롱 (James Strong 1822 – 1894)은 미국 감리교 목사요, 성경학자였지만 킹제임스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만든 원어 연구 도구를 좋은 방향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현대 역본 역자들의 전철을 밟기 쉽습니다.
2013-10-23 17:04:08 | 관리자
요즘 독립 교회들 안에서조차 목사들이 원어를 거론하며 성도들의 기를 죽이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목사의 사명인 설교보다 성경 구절 안에 있는 단어들이 원어로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지식만을 중시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아직 성경에 대해 잘 모르는 성도들은 킹제임스 성경마저 교정해 버리는 원어 실력에 놀라서 감탄하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듣는 이들의 실제 삶에는 변화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일부 목사들이 설교준비에 있어서 어려움에 봉착할 때 대개 들고 나오는 것이 원어입니다.
모든 원어에는 여러 개의 뜻이 있으므로 목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성경 단어를 바꿔가면서 성경을 영해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자기의 권위를 세우는 일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20세기 설교의 대가 중 한 분인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설교자에게 있어서 원어란 정확성을 살펴보는 것 외에 다른 의미가 없다고 단언하면서 성경 원어에 과도한 가치와 필요성을 부여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목사들의 목사라 불리는 워렌 위어스비 목사님도 설교 시간에 원어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에게 주어진 킹제임스 성경만으로도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원어를 알아야만 성경을 알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큰 실수를 하신 것입니다. 원어를 능통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성경 원어 실력을 자랑하기 위해 나는 원어를 공부하는 MDiv. 석사 과정을 하느라 3~4년을 다녔고 다른 목사들은 원어를 다루지 않는 2년짜리 MA 석사 과정을 했으니 내가 낫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실은 공부를 못해서 학점이 안 나왔거나 돈이 없어서 학교에서 일하면서 공부해서 학교를 더 다닌 것인지 누가 압니까? 어쨌든 신학교 오래 다닌 것을 마치 원어를 공부하기 위한 것으로 포장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목사들에게 가서 “배가 아파서 오늘 교회에 못 갑니다.”를 히브리말이나 그리스말로 해 보라고 요청하면 백이면 백 모두 못 할 것입니다. 그들이 신학교에서 몇 년간 배운 원어 실력은 이미 성경 소프트웨어 등에 다 나와 있어서 누구라도 1시간만 공부하면 다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런 일에 주눅들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성경 소프트웨어 딜럭스 바이블을 보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됩니다.
http://www.keepbible.com/Cmn2/View/4CZ
거기에는 신구약 원어 성경이 모두 분해되어 있습니다.
원어 분해로 창세기 1장 1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위에서부터 히브리말, 품사 등 분석, 스트롱 번호, 우리말 성경(개역),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모든 단어에 대해 분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창조하다’라는 단어를 누르면 그 단어에 대해 거의 완벽하게 모든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창1:1과 관련된 관주도 10개 이상 나와 있습니다.
신약성경도 동일합니다.
또한, 여기에는 방대한 성경 사전도 들어 있습니다. ‘가데스바네아’를 공부하고 싶으면 그 안에 A4 1장 분량의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여기서는 화면에 보여주기 위해 커트했음).
또한, 여러 종류의 주석도 있어서 각 구절의 의미도 볼 수 있습니다.
30만 원짜리 소프트웨어 하나면 이 모든 것이 한 번에 다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누가 원어를 통한 알량한 지식으로 여러분을 누르려 하거든 이 글을 보라고 하기 바랍니다.
물론 성경 원어는 중요하고 알면 유익이 있습니다.그러나 이방인들의 교회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만국의 공통어인 영어로 자신의 말씀들(단어들)을 완벽히 보존해 두셨습니다. 또한, 한국 사람들을 위해서는 그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한글로 정확하게 번역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있습니다.
스크리브너의 TR 이야기
http://www.keepbible.com/KJB2/View/2Vn
영감과 보존: 원본, 사본, 역본의 관계
http://www.keepbible.com/KJB2/View/2Vv
성도들에게는 진리의 말씀을 먹여야 합니다. 설교시간을 원어 뜻풀이 시간으로 만들어서는 성도나 목사나 교회가 바르게 성장하지 못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우리 주님께서 자신의 수확 밭에 신실한 일꾼들을 속히 많이 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DSJ
(*) 참고로 알려드릴 것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업데이트를 하면서 딜럭스 바이블은 소수 본문의 원어를 채용하였으므로 킹제임스 성경과 다른 데가 많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즉 여기의 원어 본문은 개역 성경이나 NIV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말 흠정역 성경이 들어 있습니다.
현재 가장 좋은 툴은 슈퍼바이블입니다.
http://www.combible.com/
이것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원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슈퍼바이블 저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딜럭스 바이블이 나오면서 본문이 바뀐 것 같습니다. 둘 다 구동되는 형태 및 스크린, 내용은 동일합니다. 다만 원어 본문이 다르며 흠정역 성경은 딜럭스 바이블에만 들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이후로 저는 필요한 경우 슈퍼바이블만 씁니다.
2013-10-23 11:49:20 | 관리자
NIV, NASB, 개역성경, 개역개정, 공동번역 등의 현대역본들은 다 천주교회의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에 근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소수 사본 계열의 그리스어 신약성경 본문은 비평 본문(critical text)이라 불리며
여기에는 크게 네슬레-알란드(Nestle-Aland, NA) 판과 연합성서공회(United Bible Society, UBS) 판이 있습니다.
이름은 달라도 사실 이 둘은 같은 조상에서 나온 쌍둥이입니다.
네슬레-알란드 판(독일 식으로 네스틀레-알란트, 한국에서는 네슬 알란트 혹은 네슬 알랑으로 부름)은 1898년에 네슬레가 초판을 만든 이후로 최근에 28판이 나왔습니다.
http://www.nestle-aland.com/en/history/
http://www.amazon.com/Novum-Testamentum-Graece-Nestle-Aland-Greek/dp/1619700301/ref=sr_1_1?ie=UTF8&qid=1459411833&sr=8-1&keywords=nestle+aland+28
그러므로 4.25년마다 한 번씩 신약성경이 개정되어 온 것입니다.
이들은 성경의 보존을 믿지 않으므로 카톨릭 텍스트를 근간으로 영원히 성경을 개정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철학은 다음에 있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36
알 만한 사람은 다 알듯이 NA 판이나 UBS 판이나 다 카톨릭 교황의 수하에서 이루어집니다.
다음 사진은 NA 판의 알란드(Kurt Aland) 교수가 교황을 알현하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USB 판의 편집자는 알란드, 마르티니, 멧츠거, 니다 등입니다.
이 중에 마르티니(Carlo M. Martini)는 천주교 추기경으로 밀라노의 주교였으며 교황 성경 연구소에서 신약성경 본문 비평을 가르치는 교수이고 1967년부터 연합성서공회의 그리스어 신약성경 편집자 중 하나로 일했습니다.
http://prophets-see-all.tripod.com/46647.htm
http://www.wayoflife.org/database/biblesocieties.html
교황을 알현하는 마르티니 추기경
이렇게 현대역본들과 관련된 주요 인사들은 다 천주교 교황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요, 천주교회의 부패한 소수 본문을 최고로 여기고 그것만을 파급시키려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실을 확실히 알리는 것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간단히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립니다.
샬롬
2013-10-16 16:55:07 | 관리자
영감과 보존: 원본, 사본, 역본의 관계
오늘은 영감과 보존과 번역, 그리고 원본, 사본, 역본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영감이란 무엇인가?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All scripture is given by inspiration of God, and is profitable for doctrine, for reproof, for correction, for instruction in righteousness:
성경대로 믿는 신자라면 누구나 성경의 영감을 믿을 것입니다. 영감이란 하나님의 특별 계시인 성경을 문자들을 써서 단어들로 기록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그리스말로 영감(inspiration)은 ‘숨을 불어 내어 쉬다’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감’은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 내어 쉬셨음’을 뜻합니다.
영어 ‘inspiration’에서 중간에 있는 ‘spir’는 영을 뜻하는 ‘spirit’에서 나왔습니다. 또 앞의 ‘in’은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감은 ‘하나님의 영(숨)이 들어갔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과연 무엇에 숨(혹은 영)을 불어 넣으셨을까요? 그분은 ‘모든 성경기록’에 그리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완전한 성경기록의 모든 단어에 자신의 숨을 불어 내심으로써 그 단어들이 살아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이것 없이는 아무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단어)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 그분의 눈앞에서 드러나지 아니하는 창조물이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우리와 상관하시는 그분의 눈에 벌거벗은 채 드러나 있느니라(히4:12-13).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단어)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영감은 몇 차례 있었나?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영감 과정이 과거에 몇 차례 있었느냐, 또 지금도 있느냐는 것입니다.
영감이 과거에 한 차례만 있었을까요, 여러 차례 있었을까요?
즉, 원본의 단어들만 단 한 차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졌을까요? 아니면 사본의 단어들도 여러 차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졌을까요? 혹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나 우리말 흠정역 성경은 어떤가요? 그것들도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졌을까요?
이 영감 과정이 과거에만 있었을까요, 아니면 현재에도 있을까요?
바로 이것이 여러 사람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여기서 잘못 나가면 럭크만주의의 킹제임스 성경 이중 영감설이 나옵니다.
일단 분명한 것은 딤후3:16에 나오는 영감이 자필 원본의 단어들을 기록할 때에 사용된 영감이라는 점입니다. 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입에서 히브리말(약간의 아람어)로, 신약 성경은 그리스말로 나왔습니다. 그 단어들을 인간 기록자들이 기록하였습니다.
먼저 이것을 알라. 성경기록의 대언은 결코 어떤 사적인 해석에서 나지 아니하였나니 대언은 옛적에 사람의 뜻에 의해 나오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자기들을 움직이시는 대로 말하였느니라(벧후1:20-21).
분명히 처음에 원본 성경기록들이 주어질 때 영어나 우리말로 단어들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단 한 차례 자필 원본의 단어들만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졌습니다(기록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섭리를 통해 자신의 입에서 나온 단어들을 보존하십니다. 이렇게 치밀하게 완벽하게 보존되면 그 성경은 사본이든 역본이든 자필 원본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하나님의 숨(염감)이 살아서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읽고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하지 않거나 잘 표현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잘 아는 영어와 한국어를 가지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하나님의 입에서 영어로 다음과 같은 단어들이 나와서 인간 기록자가 완벽하게 기록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자필 원본: I am a boy.
자, 시간이 지나면서 ‘I am a boy.’가 담긴 자필 원본이 해어져서 어쩔 수 없이 사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때 어떤 사람이 이것을 정확하게 다른 사본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사본: I am a boy(필사자와 필체는 다르지만 네 단어는 정확하게 같음).
비유로 말하자면 자필 원본의 ‘I am a boy.’는 딤전3:16의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졌습니다. 그 이후에 자필 원본의 모든 단어를 정확하게 그대로 옮겨놓은 사본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보존에 의해 주어진 것입니다. 다만 둘이 정확히 일치하므로 원본과 사본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하나님의 숨(영감)이 동일하게 살아서 움직입니다.
과거의 유대인들은 피땀흘려가며 구약의 히브리 성경을 처음의 원본과 동일하게 기록하였습니다.
1960년, 밀러(H. S. Miller)가 지은 「일반 성경 입문」(General Biblical Introduction)에는 유대인들이 구약시대 회당에 있던 두루마리들을 복사하면서 지킨 여덟 가지 준수 사항이 있습니다.
(1) 양피지는 정결한 짐승의 가죽으로 만들되 오직 유대인만이 만들 수 있으며 정결한 짐승으로부터 만든 끈으로 묶어야만 한다.
(2) 두루마리의 각 난에는 48줄에서 60줄이 들어가야만 한다.
(3) 잉크는 반드시 검은 색이어야만 하고 특별한 방법으로 제조해야만 한다.
(4) 어떤 단어나 글자도 머리로 외워 적어서는 안 된다. 서기관은 반드시 자기 앞에 정통 복사본을 놓고 기록하기 전에 먼저 각 단어를 큰소리로 읽고 발음해야 한다.
(5)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기 전에 그는 반드시 두려운 마음으로 펜을 닦아야만 하며 여호와(Jehovah)라는 이름을 적기 전에는 그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온 몸을 씻어야만 한다. 이 단어는 영어 성경에서 주(主) 즉 전체가 대문자로 된 ‘LORD’로 번역되었는데 따라서 그는 필사 과정에서 수도 없이 많이 몸을 씻어야만 했다.
(6) 글자의 형태, 글자와 단어 사이의 간격, 펜을 사용하는 방법, 양피지 색깔 등에 대해서도 매우 엄격한 규례들이 있었다.
(7) 두루마리를 수정하려면 그것이 완성된 후 30일이 지나기 전에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두루마리는 무효가 된다. 또한 한 장에 단 한 개의 실수라도 있으면 그 장은 버려야만 했으며 전체 필사본에서 세 개의 실수가 발견되면 전체를 버려야만 했다. 다시 말해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다 기록했는데 그중에 단 세 개의 실수가 나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창세기부터 필사해야 한다. 이런 것을 통해 우리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는 일에 어느 정도 신중을 기했는지 알 수 있다. 사실 그들은 자기들이 필사하는 말씀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들임을 믿었으며 따라서 이런 철저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들을 완전하게 보존해 왔던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본문에서 빼거나 본문에다 첨가하거나 본문을 바꾸거나 하는 NIV, NASB, NKJV 등의 현대 역본 기록관들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이런 치밀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완전하게 보존해 오셨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회당에서 친히 읽으신 말씀이 자필 원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스스럼없이 성경이라고 부르셨다.
(8) 그들은 글자와 단어 수를 세었으며, 만일 글자가 삭제 혹은 첨가되었거나 다른 글자와 붙어 있으면 필사한 사본 전체를 버렸다.
이 같은 규칙들을 소개한 뒤 밀러는 이렇게 덧붙여 말합니다.
이런 규칙들이 좀 부조리하거나 너무 극단적인 것이 아니냐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이것들은 유대인들이 얼마나 성경을 거룩하게 여겼는지 잘 보여 준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주 예수님께서 읽으셨던 성경, 즉 처음에 하나님께서 영감을 불어넣으신 성경을 지금 이 시간에 우리 손 안에 가지고 있다고 확신해도 된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자신이 읽은 성경 말씀이 비록 자필 원본의 말씀이 아니고 필사본의 말씀이었지만 그것을 100%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인정하시며 기록된 필사본에 권위를 부여해 주셨습니다. 단 한 번도 우리 주님은 사본 탓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손에 있는 필사본 두루마리가 곧 원본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every word)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마4:4)
분명히 위 구절 안에 있는 구약 성경 말씀은 주전 1500년경에 모세가 기록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기록된 바’(it is written)라고 현재형으로 말씀하신 것을 보면, 모세의 자필 원본이 아니고 모세로부터 예수님 시대까지 약 1500년 동안 필사되어 보존된 성경(사본)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과거의 원본만 옳았다면 ‘it was written’으로 과거 시제로 기록되었어야 합니다.
참고로 여기의 현재형은 예수님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는 것을 뜻하는 현재형입니다.
또한 ‘모든 말씀’(every word)이란 것은 말 그대로 모든 말씀이(단어가) 보존되지 않는 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즉, 우리 주님께서는 자신의 손 안에 들어 있는 필사본 성경이 자필 원본과 똑같음을 증명해 주셨으며 그 필사본에 권위를 부여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확인하려면 이 외에도 다른 구절들을 참고하기 바랍니다(마5:17-18; 눅24:27; 눅24:44 등).
번역본의 영감 문제
자, 그러면 번역본은 어떨까요? 자필 원본을 그대로 동일하게 베껴 쓴 사본의 ‘I am a boy.’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이 될 것입니다.
번역본: 나는 소년입니다(참고로 우리말은 존칭이 있으므로 ‘나는 소년이다’, ‘저는 소년입니다’도 다 맞는 번역임).
하나님의 입에서는 분명히 처음에 ‘I am a boy.’가 나왔고 인간 기록자는 그것을 원본에 기록하였으며 이 네 단어는 사본에 그대로 정확하게 보존되었습니다. 이 보존된 사본에서 정확하게 ‘나는 소년입니다.’라는 역본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이 역본도 최초에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기록된 원본과 동일한 효력을 지닐까요? 물론입니다. 정확하게 번역된 역본에는 하나님의 진리가 100% 살아서 숨 쉬고 있습니다(영감이 보존되어 있음). 그래서 이 역본의 단어들 역시 사람을 살리며 하나님의 사람을 완전하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예수님 십자가 사건 이후 신약 성경이 완성된 뒤로 실제로 이방 사람들을 구원한 것은 다 역본이었습니다. 즉 AD 100년 이후에는 원본이나 사본의 시대가 아니라 역본의 시대가 왔습니다. 그리고 역본들을 통해 이방인들이 구원받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손에 들린 성경(역본)에 하나님의 숨(염감)이 없다면 그것으로는 사람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번역 성경의 단어들이 딤후3:16의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졌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영감은 단 한 차례, 자필 원본이 기록될 때만 하나님이 사용하신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요약하면, 자필 원본의 단어들만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원본이 정확하게 필사되었고 그 필사본에서 지금의 역본이 정확하게 나왔으면, 지금의 역본에도 하나님의 모든 단어가 동일한 효력을 갖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
자, 이제 원본과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비교해 봅시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모든 단어는 원본을 정확하게 보존한 사본의 원어들에서 나왔습니다. 신약 성경의 경우 이러한 사본에는 성경기록 필사본, 성경기록을 담고 있는 성구집 등이 포함됩니다. 물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역자들은 사본의 모든 단어를 가능하면 1 대 1 대응이 되게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심지어 원어의 문장의 구조까지도 영어로 그대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언어로 번역하면 당연히 언어의 차이로 인해 무언가를 첨가해야만 합니다. 번역을 해 본 사람이면 누구라도 이것을 잘 압니다.
예를 들어 다시 딤후3:16을 보도록 합시다.
All scripture is given by inspiration of God, and is profitable for doctrine, for reproof, for correction, for instruction in righteousness:
여기서 우리는 두 개의 is가 이탤릭체로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역자들이 번역을 위해 집어넣은 것입니다. 그리스어 성경에서는 is가 없어도 말이 되지만, 영어에서는 is가 없으면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역자들이 집어넣은 것입니다. 그리고 역자들은 정직하게 이것을 이탤릭체로 표시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이것은 원래 원본에 없었으나 번역을 위해 첨가되었음을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에서 두 개의 is를 제외하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원본(사본)을 있는 그대로 영어의 구조 안에서 가능한 한 1 대 1 대응이 되게 정확하게 번역하였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형식적 일치’ 번역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번역되었기에 우리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온전히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그해서 이 성경을 들고 “이것은 하나님의 ‘오류가 없는 완전한 말씀’입니다.”라고 외칩니다.
세상에 수많은 성경이 있지만 이런 식으로 거의 완벽한 형식적 일치를 보이는 성경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1611년 이래로 이 성경에 복을 주셔서 이 세상 모든 교회와 신학교의 교리, 신앙신조 등을 정리하며 5대양 6대주에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이 성경을 쓰셨습니다. 온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서는 여러 나라의 말로 성경이 번역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수백 개 나라 성경의 번역 대본으로, 표준 잣대로 쓰였습니다.
그런데 럭크만주의자들 - 무조건 피터 럭크만을 따르는 자즐 - 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을 너무 과장한 나머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원본에서 향상된 계시’ 혹은 ‘원본보다 더 좋은 계시’ 혹은 ‘영감을 받은 성경’이라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원본보다 더 좋은 역본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결코 ‘향상된 계시’가 아닙니다. 이것은 완전하게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들(단어들)을 형식적 일치를 통해 정확하게 만국의 공통어인 영어로 옮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결코 ‘향상된 계시’나 ‘영감을 받은’ 성경이 아니고 ‘정확하게 보존된 성경’입니다.
1647년에 제정된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 ‘1조 성경 편’의 8항을 보기 바랍니다.
우리는 1. 하나님께서 원어 성경기록들을 영감으로 주시고, 2. 사상 유례없는 보호와 섭리로 순수하게 보존하셨음을 믿으며 3. 또한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도록 바르게 예배드리기 위해 정확하게 원어 성경기록들을 번역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것은 런던 침례교 신앙고백에도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세계 모든 성경 신자들은 이런 고백에 따라 영감과 보존, 그리고 정확한 번역을 구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온전하게 보존된 사본들에서 정확하게 영어로 번역된 완벽한 영어 성경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원본이 아니라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최종 권위라고 부를까요? 다음의 예를 보겠습니다.
‘
향상된 계시’의 한 예로 행12:4를 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가 베드로를 붙잡아 감옥에 가두고 군사가 넷씩인 네 소대에게 맡겨 지키게 하였으니 이것은 이스터가 지난 뒤에 그를 백성에게로 끌어내려 함이더라(행12:4).
And when he had apprehended him, he put [him] in prison, and delivered [him] to four quaternions of soldiers to keep him; intending after Easter to bring him forth to the people.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제외한 다른 성경들은 여기의 ‘이스터’를 유월절로 번역하였습니다. 루터 성경같이 바른 본문에서 나온 성경들로 마찬가지입니다. 아마도 전 세계 성경 중에 유일하게 영어 킹제임스 성경만 이것을 ‘이스터’라고 바르게 번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우수하므로 이 성경은 원본을 뛰어넘으며 그래서 ‘향상된 계시’라고 주장하거나 영어 성경의 단어들도 딤후3:16의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졌다는 ‘이중 영감설’을 펴는 이들이 있습니다. 여기의 대표적인 사람이 피터 럭크맨(Peter Ruckman)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주장대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향상된 계시’이거나 이중 영감을 받으려면, 원본에 없던 무언인가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있어야만 합니다.
자, 그러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이스터’라고 번역한 그리스말이 원어에 있습니까? 물론 있습니다. 그것이 없는데 영어 성경이 그것을 번역해서 집어넣었다면 그것은 첨가이고 그러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이스터’에 해당하는 그리스말은 ‘파스카’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말 파스카는 명절의 경우 크게 둘을 뜻합니다.
하나는 유월절이고 다른 하나는 ‘이스터’(이교도들의 부활절 축제)입니다. 파스카는 Oxford English Dictionary에도 정확하게 이 두 개의 명절로 나옵니다. 그러므로 파스카는 이 둘 중 하나로 번역될 수 있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역자들은 행12장의 때가 이미 무교절 기간이라 유월절은 지났으므로 무교절 다음에 오는 이교도들의 부활절인 ‘이스터’로 바르게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원어 없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향상된 계시’나 딤후3:16의 영감에 의해 기록된 성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가 100% 보존된 바른 사본의 단어들을 정확하게 번역한 성경입이다. 그러므로 그 안에는 처음에 원본이 주어졌을 때와 동일하게 하나님의 진리가 살아서 숨 쉬고 있습니다(영감이 그대로 살아 있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단어 중 원어들을 담은 사본에서 나오지 않은 단어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결코 향상된 계시나 이중 영감을 받은 성경이 아닙니다.
전도서에는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는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선포자 솔로몬은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합니다.
흠정역: 내가 해 아래에서 이루어진 모든 일을 보았노니, 보라, 모든 것이 헛되며 영을 괴롭게 하는 것이로다(전1:14).
킹제임스 성경은 분명하게 “모든 것이 헛되어 영을 괴롭게 한다.”(vexation of spirit)고 전도서에서 무려 10번이나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역성경, NIV를 포함한 대부분의 현대 역본은 이것을 전적으로 달리 표현하고 있습니다.
개역: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영을 괴롭게 하는 것’과 ‘바람을 잡는 것’(grasping of the wind)은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영’ 혹은 ‘바람’에 해당하는 히브리말은 ‘루아흐’입니다. 이 경우 킹제임스 성경이나 개역성경의 대본이 된 원어 성경의 원어가 동일하므로 이 같은 차이가 생긴 데 대해 원어를 탓할 수는 없습니다. 이 예를 통해 우리는 성경 번역자가 같은 단어를 문맥에 따라 어떻게 번역하는가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전도서의 문맥상 어느 번역이 맞을까요? 우리는 전도서 기자가 말하려는 요점이,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자들이 번역한 대로, 해 아래 있는 모든 것이 헛되어 우리의 영을 괴롭게 하는 것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결국 전도서 기자는 마무리를 하면서 12장 13절에서 ‘사람의 본분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즉, 이 모든 것이 영의 문제지 결코 뜬구름 잡는 것 같이 바람을 붙잡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번역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한 의미를 제대로 전달해 주는 번역이라고 믿으며 이런 의미에서 킹제임스 성경이 옳다고 믿습니다.
그러면 이것 역시 킹제임스 성경이 ‘향상된 계시’임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까? 아닙니다. 다만 킹제임스 성경이 원어를 정확하게 번역했음을 보여 줄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결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원본보다 낫다는 주장을 펴서는 안 됩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하나님께서 온전하게 보존해 주신 사본들의 모든 단어를 정확하게 번역해서 하나님의 이 단어들을 이방인들의 공통 언어인 영어로 보존한 성경입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향상된 계시’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그런 진술을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편 진영에서 무식하다고 조롱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원어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원어가 최종 권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시간에 우리가 원본의 모든 단어를 가지고 있다 해도 그것들이 바르게 번역되지 않으면 최종 권위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파스카’, ‘루아흐’, ‘하데스’ 등의 원어들은 다 여러 개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의도대로 번역되지 않으면 원어들만으로는 최종적인 표준잣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섭리(providence)라는 돌보심을 통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역자들을 인도하셔서 각각의 원어 단어가 뜻하는 바를 정확하게 영어로 번역하게 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본의 모든 단어들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기록된 대로 번역되어야만 맞는다고 믿습니다.
만국의 공통어인 영어를 택하셔서 지난 400년 동안 하나님이 하신 일의 핵심이 바로 이것입니다.
현대 역본들의 역자들은 원본의 원어들의 뜻을 이 세상 문학가나 철학자의 글을 통해 전달하려고 합니다. 원어 사전들의 저자들 가운데는 불신자가 많으며, 심지어 쎄이어(J. H. Thayer) 같은 유니테리안 이단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언어는 성경의 언어로 해석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지금의 번역본 시대에 하나님의 원어 단어들을 100% 정확하게 영어로 옮긴 보존된 성경입니다.
그러면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어떨까요? 우리말 흠정역 성경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말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1 대 1 대응이 되게 형식적 일치를 유지하면서 정직하게 번역한 성경입니다. 그래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모든 교리와 특징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말 흠정역 성경에 하나님의 모든 진리가 담겨 있다고 당연히 주장하며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딤후3:17의 진리가 흠정역 성경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3:17).
우리말 번역의 문제
한편 ‘I am a boy.’를 ‘나는 소년입니다.’로 하지 않고 ‘나는 아이입니다.’로 하면 반만 맞습니다. 아이에는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1 대 1 대응을 시켜야 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나는 한 소년입니다.’로 하면 우스운 번역이 됩니다. 한국 사람은 아무도 이런 말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주장을 펴는 이들은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 and earth’(창1:1)라는 말씀을 ‘그 시작 안에서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라고 번역하고는 이 외의 다른 번역은 다 틀렸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무지에서 나오는 만용입니다.
‘In the beginning’은 관용구로서 ‘처음에’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그 처음(시작) 안에서’로 번역하는 것은 영어와 우리말을 망치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머릿속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졌다는 생각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향상된 계시’이므로 그 안에 있는 정관사, 부정관사, 하이픈, 세미콜론, 콜론, 콤마를 번역할 때 수용 언어(한국어)의 용례를 무시하고 단어 대 단어로 번역해야 한다고 이들은 주장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극단을 피해야 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향상된 계시’가 아니며, 이중 영감을 받은 성경이 아닙니다. 원본의 모든 단어들을 하나님이 의도하신 그대로 형식적 일치를 취하면서 정확하게 번역하여 그대로 보존한 성경, 이것이 바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진리가 처음에 원본이 주어질 때와 마찬가지로 100% 그대로 살아 있는 성경입니다.
결코 100%를 넘을 수는 없습니다.
원본과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비유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7-11절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분을 알고 또 보았느니라, 하시니라.
8 빌립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그러면 우리에게 족하겠나이다, 하니
9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도 네가 아직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는데 어찌 네가 말하기를,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들은 내가 스스로 하지 아니하며 오히려 내 안에 거하시는 아버지 곧 그분께서 그 일들을 하시느니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다는 내 말을 믿으라. 그러지 못하겠거든 바로 그 일들로 인해 나를 믿으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가시기 전에 빌립은 아버지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예수님께 부탁합니다. 그러자 우리 주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비록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다른 인격체이지만 성육신 하신 예수님이 하신 말씀, 행동, 생각이 아버지 하나님과 100%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 주님은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예수님을 통해 알지 않은 아버지 하나님은 다 거짓이라고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특징입니다.
여기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우리는 원본과 킹제임스 성경으로 비유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꾸 원본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혹은 원본이 우월하다고 하거나 그런 주장에 세뇌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들을 통해 보거나 아는 아버지만이 참 하나님이듯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 보는 원어의 뜻만이 옳은 뜻입니다. 이 외에는 다른 데서 옳은 뜻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아버지보다 우월하지 못합니다. 요10:30에서 아들이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고 말씀하셨듯이 원본과 킹제임스 성경은 하나입니다. 둘이 아닙니다.
모든 이방인들에게 자신의 말씀들(단어들)을 온전히 전해 주시려고 하나님께서는 만국의 공통어인 영어로 원본의 원어들을 정확하게 번역한 ‘완전한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을 주셨습니다. 이 성경을 본문으로 해서 지난 400년간 수백 개의 성경이 번역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바른 교리를 깨달으며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마지막 배도의 때에 마귀가 세상 무대에 등장해서 성경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는 뜻이나 단어가 변경된 성경의 등장이 필수 요건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마귀라 해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성경에 무언가 변경을 가져오는 일일 것입니다. 마귀는 과거에 이집트에서부터 이 사악한 일을 주도하였고 주후 200년을 넘기면서 그 일은 카톨릭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역본들은 한결같이 카톨릭 교회의 사본들만을 번역의 대본으로 쓰고 있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36
성경대로 믿고자 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감과 보존, 원본과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바른 개념을 정립하여 다른 성도들에게 비방의 빌미를 주지 않으면서 지혜롭게 바른 성경을 전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성경 신자들을 많이 불러주시고 이들로 하여금 바른 교회를 세우게 하셔서 많은 혼들을 수확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3-09-14 14:05:35 | 관리자
어떤 사람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면 성경 신자들은 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새로운 사본들의 지속적인 발견과 본문비평이라는 학문의 발전으로 점점 더 고대의 훌륭한 본문을 회복하는 길이 열리고 있다. 성서의 본문이 변한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성서의 본문이 변하기에 우리는 성서를 우상화하지 않는다. 성서를 하나님으로 삼지 않고, 우리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성서 자체가 하나님이 아니라 성서를 통해서 하나님의 모습이 계시된다는 것이다. 또한 성서의 본문이 변하기에 성서가 살아 움직여 우리에게 늘 새로운 말씀으로 다가온다. 그것은 죽은 텍스트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텍스트이다. 성서는 가지고 다니면서 받들어 모셔야 할 책이 아니라, 읽고, 명상하고,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책이다.
우리가 보기에 매우 안타까운 이 글을 쓴 교수를 세상 사람들은 위대한 신학자로 추앙한다.
이 글은 <신약성서, 우리에게 오기까지>(대한기독교서회, 민경식 지음)의 결론 부분인 176쪽에서 그대로 발췌한 것이다.
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68781
저자인 민경식 박사에 대해 위키 백과는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민경식 박사는 성서학자인 대한성서공회 민영진 전 총무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신약성서 본문비평과 신약성서 사본학을 공부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6년 1월부터 《기독교사상》에 연재기사 '쉽게 풀어쓴 신약성서사본이야기'와 '성경을 말한다.'를 게재하였다.
그는 다름 아닌 대한성서공회에서 개역성경, 개역개정, 새번역 등의 편집/출간 등을 총괄하던 민영진 박사의 아들이다.
다음은 역시 같은 책의 173쪽에서 발췌한 것이다.
우리말 성서에 보면, 학자들이 후대의 첨가라고 여기는 부분들이 본문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가복음의 끝 구절(막16:9-21)이라든지, 요한복음의 음행하다 잡혀온 여인 이야기(요7:53-8:11)라든지, 주기도문의 송영 부분(마6:13b)이 그러하다. 이런 본문은 사본들의 증거로 ‘원문’에 포한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판명되었지만, 그래도 교회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구절들이기에 우리가 보는 성서의 본문에 포함되어 있다. <새번역>의 경우, 겹꺾쇠괄호 안에 본문을 묶어놓아 이것이 원래의 본문이 아님을 명시하기도 한다.
마가복음 16장에 1-8절을 보도록 하자. 거기서 본문이 끝나면 말이 되겠는가?
1 안식일이 지났을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그분께 기름을 바르려고 이미 향품을 사 두었더라. 2 주의 첫날 매우 이른 아침 곧 해 돋을 때에 그들이 돌무덤에 가며 3 자기들끼리 이르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돌무덤 입구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고 4 바라볼 때에 돌이 이미 굴려져 있음을 보았으니 이는 그 돌이 심히 컸기 때문이더라. 5 그들이 돌무덤에 들어가 긴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놀라매 6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님을 찾는구나. 그분은 일어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그들이 그분을 두었던 곳을 보라. 7 그러나 너희 길로 가서 그분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그분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그분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그분을 볼 것이라고 고하라, 하니라. 8 그들이 떨며 놀라서 급히 나와 돌무덤에서 도망하고 두려워서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이렇게 끝나는 것이 복음의 기쁜 소식인가?
주님의 영이 있는 성도라면 누구라도 9-20절이 있어야 마가복음이 끝나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은가? 한번 9-20절을 읽어 보기 바란다.
9 ¶ 이제 예수님께서 주의 첫날에 일찍 일어나신 뒤에 전에 친히 몸속에서 일곱 마귀를 내쫓아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시니라. 10 그녀가 가서 그분과 함께하던 사람들이 애곡하며 슬피 울고 있을 때에 그들에게 고하였는데 11 그들은 그분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과 그녀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12 ¶ 그 뒤에 그들 중의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그분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라. 13 그들이 가서 남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고하되 그들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14 ¶ 그 뒤에 열한 제자가 음식 앞에 앉았을 때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것과 마음이 강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그분께서 일어나신 뒤에 그분을 본 자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15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창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 16 믿고 침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받으려니와 믿지 않는 자는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들이 따르리니 곧 내 이름으로 그들이 마귀들을 내쫓으며 새 언어들로 말하며 18 뱀들을 집어 올리며 어떤 치명적인 것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들에게 안수하면 그들이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 이렇게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뒤에 하늘로 올려져서 영접을 받으시고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시니라. 20 그들이 나아가서 모든 곳에서 복음을 선포하매 [주]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며 따르는 표적들로 말씀을 확증해 주시니라. 아멘.
그런데 성경의 완전성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9-20절이 원래 자필 원본에 없었다며 신성모독을 범한다.
어찌 성경이 훼손되어 학자들의 손에 의해 복구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다들 가만히 있는가?
박수를 치며 갈채를 보내는가?
영원히 100% 순도의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에서는 볼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 모두가 회개해야 한다.
애가 타고 애가 끓는도다! 내 마음이 심히 아프고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소리를 내는도다. 오 내 혼아, 네가 나팔 소리 곧 전쟁의 경보를 들었으므로 내가 잠잠할 수 없도다(렘4:19).
성경 사본학과 학식의 깊이를 알려면 다음을 참조하기 바란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83
샬롬
2013-08-21 18:27:22 | 관리자
요즘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Message) 열풍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피터슨은 장로교 목사로 거의 평생을 보내다가 인생의 후반부에 <메시지>를 만들어 파급시킨 영성/신비주의자입니다.
그는 관상기도, 수행, 신비 계시 등을 추구하는 마담 귀용, 아빌라의 테레사, 노르위치의 줄리아, 이그나셔스 로욜라, 리처드 포스터, 달라스 위라드 등의 카톨릭 신비주의자들에 심취하여 잘못된 것들을 기독교계에 파급시킨 위험인물입니다.
영어 <메시지>는 1993년에 신약이, 2002년에 신구약 합본이 나왔고 국내에서는 신약이 출간되고 현재 구약이 번역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메시지>를 선전하는 내용입니다.
1. <메시지>는 일상의 언어로 쓰인 ‘읽는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교인들에게 성경을 읽게 해주려는 한 목회자의 열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인들이 성경을 원문으로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신선한 충격을 받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교인들이 성경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그들이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로 "갈라디아서"를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에 걸쳐 완성된 그 번역을 읽은 교인들은, 성경이 능히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으며, 다른 도움 없이도 읽어 낼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거리와 시장과 식탁에서 사용하는 언어,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과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2. <메시지>는 성경 원문을 학문적으로 충실히 옮긴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평생을 원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쳐 온 학자이자 35년을 목회자로 살아온 저자 유진 피터슨의 모든 것이 녹아든 평생의 결실입니다. 그는 이미 좋은 번역본이 많이 나와 있는 직역이 아니라, 원문의 의미를 좀 더 생명력 있고 인상 깊게 전하는 데 적합한 오늘의 언어로 의역(paraphrase)했습니다. 10년의 세월 동안 주 5일 하루 6시간을 이 번역 작업에 들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메시지>는 한 개인의 신학과 목회적 배경과 역사를 지닌 사역(私譯)이지만, 북미의 신뢰받는 신구약학 학자들의 감수를 통해 학문적으로 검증을 받았습니다.
3. <메시지>는 1천만 독자가 선택한 성경입니다. 1993년 신약 출간, 2002년 완역본이 출간된 이후, 영미권에서만 1천만 독자들이 <메시지>를 선택해서 읽고 있습니다. 기존의 성경을 돕고 보완해 주는 탁월한 "보조 성경"으로, 본문의 의미를 살아나게 하는 "성경 옆의 성경"으로, <메시지>는 의미역 성경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게 읽히고 인용되고 있습니다.
4. <메시지>는 당신을 위한 성경입니다.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이나 오랫동안 읽어 왔기에 성경이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낯선 사람들, 성경을 공부하려는 사람이나 홀로 말씀을 깊게 묵상하고픈 사람들,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나 성경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 성경을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구도자나 믿지 않는 친구들…… <메시지>는 바로 당신을 위한 성경입니다. 한국에 피터슨을 소개한 사람은 고(故) 하용조 목사와 이동원 목사입니다. 특히 이동원 목사는 <메시지>의 전도사로 자처하며 다음과 같은 추천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저자에게 직접 그의 저작인 이 <메시지>의 저술 동기를 물은 적이 있습니다. 유진은 순전히 ‘목회적 동기’였다고 대답했습니다. 교인들이 성경 읽기를 너무 어려워하고, 말은 안 하지만 성경 읽기의 당위성을 알면서도 그렇게 못하고 있는 죄책감에서 교인들을 해방시키고 즐겁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도울 길은 없을까를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가 이 책 <메시지>입니다. 나는 지난 수년 동안 영어 성경을 이 <메시지>로 읽어 왔습니다. 얼마나 쉽고 흥미까지 있는지요! 그러면서도 이 책은 성경 원문의 표현을 벗어나지 않는 학문적 엄밀성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나는 성경에 흥미를 느끼며 성경을 독파할 다시없는 우리 시대의 대안으로, 단연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_ 이동원 목사 |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외에도 국내에서 다음과 같이 유명한 이들이 혀에 침을 발라가며 <메시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우리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깊은 뜻을 가장 적절하게 잘 드러낸 최선의 번역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이름 그대로 독자들에게 살아 있는 메시지로 들려질 수 있는 번역이다.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 하는 이때에, 이 <메시지>가 많은 독자들에게 영의 양식이 될 줄 확신하는 바이다. _ 임영수 목사 | 모새골 공동체
성경은 자구(字句)를 따져 가며 세심히 읽어야 하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격적 존재로 대하시며 건네시는 생생한 일상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 살아 있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신앙의 내용도 바로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더욱 성숙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 길로 나아가는 데 이 책 <메시지>는 크나큰 유익을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_ 박영선 목사 | 남포교회
<메시지>는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을, 지금 이 시대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단어들에 담아 생동감 있게 전해 줍니다. 성경의 원문에 충실한 바른 번역이 살아 있는 언어로 더욱 빛을 발하는 <메시지>는,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이든 오랫동안 상고해 온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깊이 파고드는 생명력 있는 진리의 귀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젊은이와 미래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에게 생명을 살리는 도구로 크게 쓰일 것입니다. _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나는 <메시지> 출간으로, 한반도에 사는 남과 북의 사람들이 성경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유진 피터슨은 보통 사람들의 일상 언어로 성경을 번역했지만 학문적인 엄밀성도 갖춰서,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사람, 성경을 공부해 온 사람이나 성경을 한 번도 읽은 적 없는 사람 모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말씀이 되게 했다. <메시지>는 아이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고, 학자들도 물론 읽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메시지>를 사용하셔 서, 이 땅 한반도가 그분의 살아 있는 말씀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한다. _ 오대원 목사 | 예수전도단 설립자
또한 국외에서는 배도자로 유명한 빌리 그레이엄을 비롯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인사들이 메시지를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메시지>는 내가 아는 성경의 최근 번역본 중에 가장 역동적인 성경이다. <메시지>는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이다. 성경을 많이 읽어 온 사람은 이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_ 빌리 그레이엄
<메시지>는 성경 본래의 목소리를 생생한 언어로 전해 주는 성경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_ 리처드 포스터 | 「영적 훈련과 성장」 저자
학자적 엄밀성과 생생한 표현이 잘 어우러진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다양한 성경 번역본 가운데 단연 돋보이고 뛰어난 성경이다. 성경 원문의 논리적 흐름과 활력적인 정서, 함축된 의미들이 탁월하게 되살아난다. _ 제임스 I. 패커 |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저자
이외에도 다름과 같은 이들이 <메시지>에 흠뻑 빠져 극도의 찬양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문식 목사(산울교회),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 김중안(한국기독학생회 IVF 대표), 이윤복(죠이선교회 대표), 한철호(선교한국 파트너스 상임위원장), 정민영(국제 위클리프 성경번역선교회 부대표), 권영석(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서재석(Young2080 대표), 고(故) 안수현(<그 청년 바보의사> 저자), 하덕규(CCM 아티스트), 홍순관(CCM 아티스트), 조수아(CCM 아티스트), 조준모(CCM 아티스트,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 왕대일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구약학), 배정훈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류호준 교수(백석대학교 구약학), 차준희 교수(한세대학교 구약학), 전성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고든 피(리젠트 칼리지 신약학 교수), 달라스 윌라드(<하나님의 모략> 저자), 빌 하이벨스(윌로우크릭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 프레드릭 뷰크너(<하나님을 향한 여정> 저자), 보노(록그룹 U2 리드싱어), 마이클 카드(CCM 아티스트), 에이미 그랜트(CCM 아티스트), 맥스 루케이도(<예수님처럼> 저자), 레베카 피펏(<빛으로 소금으로> 저자), 조니 에릭슨 타다(<하나님의 눈물> 저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이처럼 대단히 유명한 분들이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추천하다 보니 순진한 성도들은 이것이 좋은 성경인가 보다 하고 미끼에 빠져들고 맙니다.
<메시지>는 저자인 피터슨이 말한 대로 완전 의역 성경(?)이므로 ‘성경’이라는 말 자체를 붙여서는 안 되는 책입니다.
의역했다는 것은 사람의 생각대로 적었다는 것이므로 이런 책은 성경이 될 수 없습니다.
피터슨은 또한 이것을 가리켜 스스로 ‘소설 같은 책’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메시지>는 소설이나 다름없는 책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소설보다 위험하고 무서운 책입니다. 순진한 양들이 이것을 소설로 생각하지 않고 성경으로 생각하고 읽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어떤 분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이 책은 유진 피터슨을 빙자해 성경 원문을 현대 한국 일상어로 읽어 내려는 발칙한 음모의 소산이다. 꽤 잘나가는 전문번역자들과 믿었던 성서학자들이 이 소란에 줄줄이 동원된 듯하다. 신속 과감하게 이 작전을 배후에서 조종한 출판사의 배포에 움찔했다. <메시지>에 부화뇌동할 젊은 세대들과 초신자들이 적지 않을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다.
<메시지>는 NIV를 이어 뉴에이지 세대를 위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이 마련한 작품입니다.
성경이 주어진 목적은 다음과 같이 명백합니다.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성경은 사람의 운명을 영원토록 결정해 주는 교리의 책입니다. 이 책에 의해 사람이 영원토록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사느냐, 마귀와 함께 불타는 지옥에서 사느냐가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절대로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의 방법 등에 대해서 명확하게 진리를 말하지 않으면 그 책은 말 그대로 사람을 잡는 책이 되고 맙니다. 그런 면에서 <메시지>는 사람을 갉아먹는 조미료 즉 MSG이고 사실은 MSG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악한 책입니다. 먼저 구원받는 방법에 대해 살펴봅시다.
KJB: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MSG: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귀 기울여 듣지 않는구나. 다시 말해 주겠다. 사람은 누구나 근본적인 창조 과정을 거쳐야 한다. '태초에 수면 위를 운행하시던 성령'을 통한 창조, 보이는 세계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세계, 새로운 생명으로 들어가게 이끄는 세례, 이 과정들이 없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과연 물세례가 사람을 새로운 생명으로 이끕니까? 이것은 천주교회가 가르치는 세례 중생 교리입니다. 머리에 물을 100번, 1,000번 뿌리거나 심지어 물속에 들어가는 침례를 받았다 해도 이것으로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구원받으려면 영이 가난해야 합니다. 통회하는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그런데 MSG는 이것을 벼랑 끝에 서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KJB: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요(마5:3)MSG: 벼랑 끝에 서 있는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가 작아질수록 하나님과 그분의 다스림은 커진다.
사람이 벼랑 끝에 서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위기에 몰리든지 그런 상황으로 인해 구원받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영이 가난한 사람만을 기뻐하고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바르게 아는 것이 곧 영생이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영생은 이것이니 곧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
그러므로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을 바르게 알아야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MSG는 이런 것을 흐리게 만듭니다.
KJB: 어느 때나 아무도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으되 아버지 품속에 계신 독생자(the only begotten Son)께서 그분을 밝히 드러내셨느니라(요1:18).
MSG: 아버지의 심장에 계신 분, 단 하나뿐인 하나님의 모습 표현이신(this one-of-a-kind God-expression) 그분께서 하나님을 대낮처럼 분명하게 드러내 보이셨다.
예수님이 한 종류의(one of a kind) ‘하나님의 표현’이라면 하나님은 여러 종류의 표현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것은 뉴에이지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모든 면에서 동등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요10:30에서 예수님은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고 선포하십니다. 그런데 MSG는 신성모독의 발언을 합니다.
KJB: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시니라(요10:30).MSG: 나와 아버지는 한마음 한 뜻이니라.
MSG에서는 예수님의 신성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게 과연 성경입니까?
예수님이 마귀를 내쫓은 일을 두고 MSG는 마귀와 짜고 친 고스톱이라고 말합니다.
KJB: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마귀들의 통치자를 통해 마귀들을 내쫓는다, 하더라(마9:34).MSG: 바리새인들은 흥분해 중얼거렸다. "속임수다. 속임수에 불과하다. 아마 마귀와 짜고 한 일일 것이다."
또한 모든 천사들 - 정사, 권능, 치리 - 의 통치자이신 예수님을 나타내는 말씀이 MSG에서는 우주와 망원경 이야기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KJB: 또 너희는 모든 정사와 권능의 머리이신 그분 안에서 완벽하며(골2:10)MSG: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을 알고 또 그분 없이는 우주가 공허하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 망원경이나 현미경이나 점성술 같은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교리적으로 부패된 뉴에이지 책을 두고는 "<메시지>는 천상의 언어를 알아듣기 쉬운 일상의 언어로 번역한 성육신적 성경입니다. 어느 것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겁니다." 라고 하거나 혹은 “<메시지>는 현재 성경에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성경이라고 판단하여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라고 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시간까지 자신의 모든 말씀을 담은 성경책을 보존해 주셨습니다. 우리 손 안에 들린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바로 그 책입니다. 이 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7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샬롬
2013-06-07 10:57:29 | 관리자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오해하는 분이 많습니다.
제임스 왕이 동성애자이기에 킹제임스 성경은 좋지 않다고 하는 자들도 있고제임스 왕이 프리 메이슨(Free mason)이라 킹제임스 성경은 좋지 않다고 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이런 시도는 다 허수아비를 때려서 실체를 죽이려는 것으로서 역사의 증언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허수아비를 쳐도 실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부록에 실린 ‘제임스 왕’에 대한 글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킹제임스 성경만큼 동성애를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정죄하는 성경은 없습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170
그런데도 제임스 왕이 동성애자라고 하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제임스 왕이 프리 메이슨이라는 말은 아마 그의 복장 등을 보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영국이나 미국의 왕궁이나 의사당 빌딩, 왕의 제복 등에는 프리 메이슨 상징들이 더러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과 제임스 왕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제임스 왕이 번역한 성경이 아닙니다.그는 국가의 통치를 위해 그 성경을 번역하라고 지시했을 뿐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킹제임스 성경」 본문의 정확성에 대한 권위는 1611년 판 「킹제임스 성경」의 초판 인쇄본에 있지도 않고, 제임스 1세의 인품에 놓여 있지도 않으며, 엘리자베스 시대 영국 문학의 뛰어난 업적에 있지도 않고 심지어 그리스어 「공인본문」에 있지도 않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KJV)이라는 절대 무오한 말씀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시겠다고 하신 약속과 그분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신 분입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이 시간에 그분의 말씀이 손 안에 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2013-05-23 14:02:41 | 관리자
영어 성경은 몇 종류나 될까요?
이것은 사실 아무도 대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1500년 이후에 나온 영어 성경은 약 900종류가 된다고 합니다.
http://record.americanbible.org/content/bible-qa/number-english-translations-bible
웨이트 박사의 통계에 의하면 15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출간된 영어 성경전서와 신약전서는 약 428개라고 합니다.
http://truthinreality.com/2013/03/12/the-four-fold-superiority-of-the-kjv-bible/
위키 백과를 보니 19세기 이후의 현대 영어로 된 성경전서와 신약전서는 약 100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Modern_English_Bible_translations
그러므로 “영어 성경은 200개 이상이다.”라고 말하거나 혹은 “300개 이상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다 옳습니다.
이중에서 현재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성경은 KJB, NIV, NASB, NKJV, ESV, RSV, NRSV, Living Bible, Amplified Bible, ASV, CEV, Message 등입니다.
이렇게 영어 성경이 많아도 KJB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같은 종류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의 성경과 ‘마귀에 의해 약 7%가 변개된 성경’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개수가 아무리 많아도 항상 한 종류의 성경과 또 다른 종류의 성경이 일대일로 대립하고 있음을 기억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 성경 전쟁은 실제로 1881년에 시작되었고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1980년 이후부터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이후부터 약 23년 동안 동일한 성경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바른 성경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우리가 교만히 행하지 않으면 흠정역 성경이 한국말을 쓰는 사람들에게 진리의 최후 보루로 남을 것입니다.
이 성경 사역이 바르게 펼쳐지도록 기도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2013-05-20 22:51:1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공지한 대로 아이폰에서 무료로 쓸 수 있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앱을 소개합니다.
지금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킹제임스로 검색하면 나옴).
이 앱은 안드로이드의 LIFOVE 바이블에 사용되는 lfa 파일 - PC의 베들레헴 성경 - 포맷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기존의 다른 lfa 바이블 데이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40
사랑침례교회의 허찬 형제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일단 버전 1을 냈습니다.
앞으로 여러 가지 기능도 추가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4-19 09:48:52 공지사항에서 복사 됨]
2013-04-19 09:46:34 | 관리자
성경에 대한 확신
왕하1:1-4
1 그때에 아합이 죽은 뒤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니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던 자기의 다락방 격자창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들을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내가 이 병에서 나을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라, 하니라. 3 그러나 {주}의 천사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들을 만나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이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 것이요,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라, 하매 엘리야가 떠나가니라. 이 사이트에는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보여 주는 증거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런 증거들을 보고도 여전히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들은 왕하1:3 말씀을 잘 보기 바랍니다.
“이 사이트에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해 주는 증거들이 없어서 다른 데 가서 가려운 귀를 긁어 달라고 부탁합니까?”
그러한 행위는 명백한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씀을 판단해야지 “어느 목사님이 그러더라.”, “어디 사이트에 가니 킹제임스 성경이 틀리고 개역개정이 맞는다고 하더라.” 라는 글로 사람들을 미혹에 빠지게 하는 것은 여기서는 용납하지 못합니다.
혼자만 도랑에 빠져야지 그런 사이트(목사)를 올리고 알려서 남까지 도랑에 빠지게 하는 것은 그대로 둘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 사이트의 취지에 반하는 다른 사람의 글이나 사이트를 여기에 올리지 말기 바랍니다.
인용도 하지 말기 바랍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합니다.
개역개정을 쓰는 사람들조차 그 번역이 하도 부실해서 성도들을 가르치기에 애를 먹는다고 하는데 아직도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은 명백한 우상숭배입니다. 흠정역: 내가 율법이나 대언자들의 글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나는 폐하러 오지 아니하고 성취하러 왔노라(마5:17).
여기서 뒷부분은 그리스어나 영어나 다 “성취하러 왔노라.”로 되어 있고 심지어 개역성경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개역개정은 이 부분을 “완전하게 하러 왔노라.”로 번역해 놓았습니다.
그러면 구약의 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이 불완전하다는 말입니까?
이처럼 명백하게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뜯어고친 성경이 개정개역인데 이런 것을 보고도 여전히 개정개역을 찬양하면 말이 됩니까?
우리 손 안에 하나님이 주신 완전한 말씀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영어로 하나님이 완전무결한 ‘오류가 없는 말씀’을 주시고 우리말로 그것을 번역하여 다음의 말씀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16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우리를 완전하게 해 줄 수 있는 성경이 지금 이 시간 우리 손에 있습니다.
그것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입니다.
원어가 없어도 누구나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깨닫고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원어의 덫에 빠지지 말기 바랍니다. 원어를 논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다 자기가 최종 권위입니다.
성경에 대한 확신!
이것이 없으면 구원받고도 평생 마귀의 종노릇합니다.이단 교주나 거짓 목사의 유혹에 쉽게 걸려 넘어집니다.
성경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이 험한 세상을 넉넉히 이기고 나갈 수 있습니다.자녀들에게도 성경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기 바랍니다.그래야 아이들도 이 세상을 이기고 나갈 수 있습니다.
2013년에는 부디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갖는 하나님의 성도들이 이 땅의 곳곳에서 넘쳐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래야 이 땅에 소망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7,000명의 남은 자(remnant)를 우리에게 예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주여,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는 자들이 이 땅에 넘쳐나도록 은혜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3-02-23 17:42:01 | 관리자
안녕하세요? 드디어 오늘 이 책이 나왔습니다(2월 15일).
주문하시면 월요일부터 배송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3-02-15 17:33:4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앞으로 1주일 내로 "흠정역/개역/KJB/NIV 비교 신약성경"이 출간됩니다.
총 1280쪽이고 신약성경 비교와 개역성경 분석이 부록으로 100여 쪽 들어 있습니다.
개역성경과 NIV를 고집하는 이들에게 직접 보여 주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장정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드커버 전체를 컬러 표지로 싸서 만든 것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검은색 하드커버에 금박으로 타이틀을 인쇄하고 띠 지를 돌려서 붙인 형태입니다.
둘 다 가격은 19,000원입니다.
2월 15일에 나오고 생명의 말씀사에서는 19일부터 판매가 될 것입니다.
저희 출판사로 주문하면 19일부터 배송해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25일부터 보름 동안 출장을 가므로 그때에는 배송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제가 출장 가기 전에 배송을 원하시면 032-872-1184로 전화하거나 webmaster@KeepBible.com으로 이메일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택배비 포함 19000원에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3-02-07 16:23:01 | 관리자
안녕하세요?
구원받지 못한 여러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들을 번역해서 전달하려는 단체가 있습니다.
물론 번역의 대본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혹시 다른 나라 말로 성경을 번역하는 데 관심 있는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purebiblepress.com/
샬롬
2012-11-26 17:46:3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12년 11월 14일) 오후 5시에 파일을 다시 올렸습니다.
이전 것은 와이드 화면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주실 때에는 오늘 올린 새 것으로 주세요,
부탁합니다.
2012-11-14 16:26:03 | 관리자
다음의 글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성경을 번역해야 하는 이유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468
2012-11-14 10:12:50 | 관리자
다음의 세 영화는 성경 문제의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어둠 속의 등불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4&write_id=30
세상을 바꾼 책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4&write_id=34
금지된 책: 성경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4&write_id=8
2012-11-14 10:11:23 | 관리자
다음의 세 글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흠정역 성경 개정 신화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20
딱정벌레 이야기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1985
스크리브너의 TR 이야기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22
2012-11-14 10:02:06 | 관리자
킹 제임스 성경을 믿는 신자들은 사람의 지혜를 가지고 유혹하는 말들에 주의를 해야 한다. 이사야 14장 12절에서 루시퍼가 옳기에 계명성이나 새벽별은 틀린 것이다. 누군가 둘 다 옳다고 가르친다면 다른 사람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유혹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① 계명성(새벽별)에서 '별' kowkab 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가 이사야서 14장 12절 원문에는 없다. 12절에 ‘별’이란 단어가 들어간다면 잘못된 성경이다. 대부분의 현대 성경들은 마귀 이름을 빼고서 예수님 이름을 넣기 위해서 없는 단어를 조작해서 번역했다.
② 킹 제임스 성경 첫 페이지에는 이렇게 써 있다.
“구약과 신약을 포함하는 본 성경전서는 제임스 폐하의 특별 명령에 따라 원어에서 번역하였으며 또한 이전 역본들을 부지런히 비교하고 수정하여 번역하였음”
킹 제임스 성경 번역자들은 두 가지 작업을 했다. 원어에서 번역했고, 이전 역본들을 부지런히 비교했다. 신학교를 다니신 분들이 생각하듯 히브리어나 그리스어 본문을 달랑 하나 놓고서 영어로 번역한 것이 아니다. 이전 역본들을 부지런히 비교했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야 한다.
- 요한일서 2장 23절 : 킹 제임스 성경은 절반이 이탤릭체로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성경이 번역되던 당시에는 23절에서 이탤릭체로 된 부분을 입증하는 그리스어 필사본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 어떤 성경도 킹 제임스 성경에서 이탤릭체로 된 부분을 삭제한 채 나온 것은 없다. 왜냐하면 1611년 이후에 23절의 후반부를 입증하는 그리스어 필사본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킹 제임스 성경은 당시에 어떻게 이 부분이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기록할 수 있었을까?
“이전 역본들을 부지런히 비교”하였기 때문이다. 23절 후반부는 틴데일 성경(1525년)에는 없었으나 비숍 성경(1568년), 그 이전 위클리프 성경(1380년)에는 있었다. 틴데일 성경은 에라스무스의 그리스어 본문에서 번역했기에 없지만 훨씬 이전 라틴어에서 번역한 위클리프 성경에는 들어 있었다. 때로는 내 손에 없다고 해서 정말 없는 것이 아니다.
③ 우리도 이전 역본들을 부지런히 비교함으로 루시퍼도 옳고 계명성(새벽별)도 옳다는 것이 허튼소리임을 확인할 수 있다.
※ 루시퍼를 없애고 예수님의 호칭인 계명성, 새벽별, morning star, day star로 바꾼 성경들
1895년RV
1901년ASV
1917년JPS
1952년RSV
1960년NASV
1966년Jerusalem Bible
1970년New English Bible
1970년 NIV
1976년Good News Bible
1985년New Jerusalem Bible
1989년NRSV
※ 루시퍼로 번역된 성경들
425년 라틴 벌게이트 Latin Vulgate
1395년 Wycliffe
1535년 Coverdale
1540년 the Great Bible
1549년 Matthew
1557년 the Geneva Bible
1568년 Bishop Bible
1569년 스페인어 성경
1592년 Clementine Vulgate - 반동종교개혁인 트렌트 공회부터 1979년까지 로마카톨릭의 표준 성경
1609년 Douay–Rheims Bible - 로마 카톨릭의 최초 영어 성경
1611년 King James Bible
1833년 Webster's Bible
1890년 Darby
1954년 칠십인역 LXX 영역(英譯) - Lucifer ἑωσφόρος
1976년 the Living Bible
1979년 Nova Vulgata - 로마 카톨릭 표준 라틴어 성경
2009년 Catholic Public Domain Version
④ 사람들은 오랜 세월동안 루시퍼를 루시퍼로 알고 있었다. 이는 매우 보편적인 사실이었고 진실이었다. 1500년의 역사동안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이성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사야 14장 12절에는 루시퍼란 마귀 이름이 있어야 함을 알았다. 그러다가 19세기 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시대 이후로 부패한 영어 성경들로 인해서 새벽별도 맞다는 주장이 급속히 확산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부정확한 극소수의 출처에 의한 것이다. 카톨릭의 라틴어 성경도, 심지어 칠십인역도 루시퍼가 옳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이사야 14장 12절의 히브리어 단어 ‘헬렐’에 대한 정확하고 유일한 번역은 ‘루시퍼’이다. 이사야가 '헬렐'이라고 하면서 지적했던 그 자를 우리는 '루시퍼'하면서 바로 동일한 그 자를 지적하게 된다. 그는 마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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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4 01:35:28 | 김재근